STOVE 스토어

오믈렛은마시따
14시간 전24.06.15 18:58 -00:00
240 °C
1~2주마다 아미티에 조합으로 2~3명씩 척척 올렸었는데이번엔 가볍게 사운드 드라마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보며 쉬어갈까 합니다사운드 드라마 꽃말 시리즈의 첫 번째 《스트렐리치아의 꽃말》스트렐리치아는 극락조화라고도 불리는 꽃으로 "빛나는 미래"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표지의 스오우가 들고 있는 꽃이 바로 극락조화입니다사운드 드라마의 내용은 꽃말처럼 2학년이 된 스오우와 친구들이 장래를 고민하는 내용으로게임 여름편에서 낭독극으로 했던 라푼젤을 다시 한번 연극으로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물론 배역은 바꿔서 말이죠마녀 역할이었던 치도리는 긴머리 공주님인 라푼젤을 맡습니다치도리의 긴머리라고 하니 잠깐 옆길로 새서치도리의 초기 설정은 마유리와 같은 헤어스타일이 아닌 스오우처럼 긴머리였다고 합니다여름편 결말의 분기가 되는 에리카가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은 원래 치도리의 머리를 잘라주는 장면이었다고스오우는 마녀 고텔을 맡았습니다이게 15살? 상당히 어른스러워진 스오우마유리는 마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맡았습니다유래는 라푼첼의 이명인 콘샐러드(옥수수로 만든 그거 말고 허브)를 프랑스어로 부르는 mâche입니다미래 얘기를 하니 이전 음악회에서 20살이 된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와 어떤 일을 하는지 적은 책자가 있었다고 합니다안타깝게도 중고 매물로 나와있는 것들이 하나같이 너무 비싸서 구하진 못했습니다그래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불명봄편의 트리오와우 정말 무슨 일을 하는지 짐작이 안 가네요마유리는 그림 전공을 살려 예술 쪽을 릿카는 교육과 관련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20살의 에리치도는 원화가인 스기나 미키 님의 X계정 배너로 쓰이고 있으며, 치도리의 경우 프로필 사진까지 맡고 있죠치도리는 그대로 연예 활동을 에리카는 포스가 작가 느낌이 나네요한눈에 봐도 키와 자신감이 상당히 자란 쌍둥이동생 쪽은 잘 모르겠지만, 이치고는 유즈리하가 선물한 카메라를 계기로 사진 작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어째 하필 쉬어가기로 쌍둥이 프로필을 건너뛰었는데 이치고의 에피소드에서 이 카메라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겨울편을 기점으로 릿카와 엮이게 된 미즈키와 치카20살 모습인지는 확실치는 않고 생일 기념 일러스트입니다두 번째 꽃말 시리즈 《옥살리스의 꽃말》옥살리스는 괭이밥의 학명 Oxalis corniculata를 나타내며기숙사 사감인 카타바미 타마키의 카타바미(カタバミ)가 바로 괭이밥입니다괭이밥의 꽃말은 카타바미 사감님의 내면과 같은 "어머니의 다정함"표지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카타바미 타마키가 주역으로유즈리하, 네리네, 하기와라 미오, 호카마 미즈키, 아키츠 시오리 등 상급생들의 과거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본편에서 들을 수 없었던 카타바미 사감의 목소리는 사운드 드라마의 PV에서 짧게나마 들을 수 있습니다쌍둥이처럼 프로필 글을 아직 게시하지 않아서 모를 수 있는 설정하기와라 미오 역시 게임 본편과 다르게 과거에는 한 성깔 했으며 온화한 네리네를 만나며 바뀌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꽃말 시리즈의 세 번째 《아벨리아의 꽃말》표지에 있는 인물이 아벨리아 플로아로 달리아, 타마키와 동급생입니다(즉 저건 과거 모습)아벨리아는 바스키아와 친척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내용은 사진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이치고와 아벨리아가 메인으로 나옵니다3인방의 과거 모습여름편에서 스오우가 억지로 미술실에 들어가겠다며 충돌했던 이시즈카 카게츠 선생님여름 교복을 입은 달리아저는 개인적으로 여름 교복을 좋아합니다가을 교복을 입은 달리아 비화로 가을편 게임보다 이 일러스트가 먼저 공개되면서 가을 교복이 셀프 유출됐다고학창 시절&수녀가 된 후의 달리아와 타마키 아미티에마지막은 가을편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를 한 줄로 이으면 보이는 무지개여기도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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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접고로아하러왔어요
24.06.1224.06.12 14:30 -00:00
771 °C
기껏 잠수타다가 생존신고하고 해명하는 방송에서 뭐 보여줄건 하나도 없고.. 뭐 프로그래밍은 복붙만 하면 된다면서 데모버전이라도 보여달라니까 스포일러 어쩌고...그럼 다른 게임 개발자들은 미쳐서 데모판을 보여주나요 ㅋㅋ.. 게임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스토리인지 간략하게 알고자 하는 이유도 있지만,게임의 전체적인 만듦새와 "게임을 만들었는지" 를 보는게 주 목적인데 참 ㅋㅋ 대처가 어이가 없네요.
촉촉한감자칩
24.06.1324.06.13 04:21 -00:00
이쁘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리즈의리즈시절
24.06.1324.06.13 01:26 -00:00
기대작인데... ㅠㅠ
hashiruka48
19시간 전24.06.15 14:06 -00:00
648 °C
[출시 예정FMV]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고말숙 #박민정 #동그란 #장은비 #조승이 #하숙생이전부미녀입니다만 
스토브라이브러리
18시간 전24.06.15 15:34 -00:00
은비쫭 이랑 말숙쫭  나오는 게임이라~기대 됩니당.
STOVE40157233
19시간 전24.06.15 14:16 -00:00
요즘 인터랙티브 필름의 시도가 눈에 띄는데 신기하네요.
dmol2279
21시간 전24.06.15 12:36 -00:00
144 °C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녹아 온 세상이 물에 잠기자, 인류는 해저 거대 수중 도시 3곳으로 피신합니다.도시 공간 부족으로 도시에서 쫓겨난 이들(추방자)은 그나마 남은 황무지에서 생존 투쟁을 벌입니다.세 도시들은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도시 정책에 대항한 세력들(약탈자)은 그걸 강탈하거나 추방자에게 나눠주게 됩니다.당신은 컨테이너를 약탈하는 파일럿 중 하나가 됩니다.일종의 로빈후드라 생각하면 됩니다.이 게임은 아케이드 슈팅게임이며, 단계를 끝낼 때마다 능력을 하나씩 고를 수 있어  성장하는 맛이 있는 액션 로그라이크류입니다.간단한 조작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눈속임을 통해 적끼리 팀킬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어 적을 농락하는 맛이 일품입니다.다만, 적의 공격 한 방에 소드쉽이 박살나기 때문에 추가 생명을 여유롭게 보유해놔야 합니다.추방자에게 기부하면 점수로 환산되고, 냠냠하면 컨테이너당 생명 하나가 추가됩니다. 소드쉽을 변형할 수도 있습니다.합계 점수 17,000점 미만에선 EMP발사(맵 상의 모든 적 일시 정지), 정비공(능력 획득 불가, 컨테이너 하나당 생명 2), 공장 문제(점수 추가 획득)로 소드쉽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컨테이너마다 다른 능력이 들어있는데, 소드쉽이 박살나도 생명이 모두 소진되지 않았다면 선택한 능력이 유지됩니다.추방자에게 기부하면  점수로 계산됩니다. 점수를 쌓아야만 해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아예 무시할 순 없습니다.도시 3곳을 거치며 운반하는 컨테이너를 약탈하는 미션(각각 5회 이내)을 수행한 후 보스를 깨면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길게 소요되지 않습니다.대신 공략이 완료될 때마다 해금되는 요소가 있어 새로시작하더라도 처음 진행했었던 적의 패턴과 달라 흥미진진합니다.ESC키를 눌러 사진모드로 들어가면, 좀 더 괜찮은 각도로 멋진 연출을 찍을 수 있습니다.보스입니다.난이도에 따라 패턴의 복잡도가 크게 바뀝니다.공격은 못하고 피하는 것만 됩니다.컨테이너 폭발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컨테이너를 습득해 전투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도 됩니다.한 방 맞으면 소드쉽이 박살나니 스릴과 쫄깃함이 있습니다.로그라이크 특성 상 자꾸 죽다보니 피로도가 쌓이는 편입니다.대신 그걸 완화시킬 요소가 많습니다.좋은 능력이 쉽게 나타나주는 편이라 조금만 더 해보자란 생각도 들고요. 적에게 직접적인 공격은 못하지만 적끼리 팀킬하도록 위치 잡는 것도 제법 재밌습니다.파고들기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한 판 한 판 길지는 않더라도, 계속하게 됩니다.전세계 순위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건 금손이 아녀도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이제 전 좀 쉬어야겠어요.스샷 찍으랴 플레이하랴 많이 죽어서 피로도가 넘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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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감자칩
19시간 전24.06.15 14:21 -00:00
로그라이크 장르가 다른 장르와 믹싱이 엄청 많이 되는데, 레이싱하고 로그라이크를 섞은 건 새롭군요!AI들하고 심리전 펼치는 건 또 특이하네요 ㅋㅋㅋ
설문 이미지
저녘 메뉴는
늉뇽녕냥
24.06.1324.06.13 12:34 -00:00
151 °C
그림 잘 못그려서 팬아트 이벤트는 엄두도 못내는데그래도 용기를 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컴퓨터야 고맙다~
촉촉한감자칩
5시간 전24.06.16 04:38 -00:00
120 °C
잘하셨습니다!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확히는 오래된) 컴퓨터 상식 하나를 바로 잡아 볼까 합니다.바로 조각 모음을 켜 놓으면 SSD의 수명을 단축시키니, SSD를 쓰는 사람들은 조각모음을 반드시 꺼 놓으라는 말,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루머들 입니다.■ 조각 모음은 SSD의 수명을 잡아 먹고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일단 이 내용 자체는 사실입니다.SSD는 쓰기 횟수가 제한된 저장 매체입니다. 그래서 SSD의 수명을 말할 때는 최대 쓰기 용량을 기준으로 말하곤 합니다.조각 모음은, 조각난 파일들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쓰기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에, SSD에 조각 모음을 하면 수명을 잡아먹죠.그리고 SSD의 경우는 RA(랜덤 액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저장 매체이기에 파일이 파편화 되어 있을 수록파일에 대한 접근속도 =  읽기&쓰기 속도가 높습니다.SSD는 조각모음을 통해 파편화 정도가 낮아지면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분명한 수명(쓰기 용량 제한)이 있는 SSD지만, 쓰고 읽기를 많이하는 C:라고 해도 정말 오오오오오오오래 쓸 수 있습니다.SSD에 서버(그냥 24시간 내내 쓰고 읽기를 반복하는)를 올리지 않는 이상, 개인이 쓰는 SSD에서는 딱히 수명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 수준입니다.반면 HDD의 경우는 물리 플레이트가 회전하면서 지정된 위치에서 파일을 읽어오는 DA(순차 액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고,외부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은 모터 수명 = 하드 수명이라 말할 정도입니다. (이상적인 환경에서 대략 10년 수준)그래서 HDD는 읽고 쓴 용량보다 사용한 시간이 직접적인 수명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20만 시간)순차 엑세스의 특성상, 파일이 조각나 있다면, 플레이트가 조각난 위치로 돌아 갈 때마다 위치로 찾아가 읽어 줘야 하기에,파편화 되어 있을 수록 읽기 속도가 느려지고, 빈 자리를 일일이 찾아가야 해서 쓰기 속도도 느려집니다.그렇기에 주기적인 조각 모음은 HDD의 읽고 쓰기의 속도를 최적화 시켜 줍니다.■ 조각 모음을 켜 놔도, SSD는 조각 모음을 하지 않습니다.위 스샷에서 보셨지만, 이미 “조각모음”이라는 대신 “드라이브 최적화”라고 메뉴의 이름이 바뀌어 있습니다.왜냐면, 윈도우에서 HDD와 SSD를 구분해서 HDD는 조각모음을 SSD는 Trim을 실행시켜 주기 때문입니다.조각 모음이라는 말 대신에 최적화라는 단어로 바뀐 것도 오래 되었네요. 예전에는 해당 기능도 작동 버튼도 조각모음,조각모음 시작 등으로 적혀 있어서, SSD에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오해를 키우곤 했습니다.단, 예외가 있으니 윈도우 8 이하 버전을 쓰시는 분들은 HDD도 SSD도 조각모음을 실행합니다.그런데 윈 8 아직 쓰시는 분이 계시면 그건 신기할 듯 하네요.※ 그럼 Trim은 뭘까요?엑셀 함수의 trim을 생각하면 비슷하긴 합니다. “   문자   “ 에 trim 함수를 적용하면 좌우의 공백 문자를 지워 “문자”를 돌려주는 함수죠.SSD에서는 파일을 지웠을 때, 실제로는 파일을 지우지 않고, 거기에 연결된 주소만 지웁니다. (HDD도 똑같이 작동하긴 합니다.) 그래서 대용량 파일을 읽고 쓰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의외로 삭제는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수행되는 이유기도 하죠. 작은 용량의 파일 여러 개를 지우는게 그것보다 훨씬 큰 파일 하나 지우는 것 보다 오래 걸리는 것도 마찬가지.아무튼, 빈 공간에 빈 문자 대신 정말 비워 버리는 trim 입니다.바로가기만 지우고 실제 파일 데이터가 남아 있는데,Trim은 이 1001110101010 과 같은 이진수 데이터를 모두 000000000으로 치환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새로운 데이터를 작성할 때는 항상 덮어 씌우기를 하기에 거기에 있는 데이터가 110101011100이든 0000000 이든 상관 없지만,“여기 써도 되나???” 라고 질문할 때는, 안에 있는 데이터에 1이 포함되어 있다면 “쓰고 있는 데이터 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SSD 컨트롤러는 다른 장소(0000000)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도 없으면, “여기 진짜 써도 되는지 확인 좀 해줘” 하면서 연결된 주소가 없다면 (이미 삭제된 데이터 라면) 해당 부분의 값을 덮어씌우는 거죠.이 과정 때문에 Trim을 하지 않고 오래 사용한 SSD는 쓰기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Trim을 사용하면 해당 부분의 데이터를 깨끗하게 지우고 “바로 써도 됨!” 하고 표지판도 박아 버립니다.그러니 Trim을 해주면 쓰기 속도의 유의미한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는 거죠.빨라진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점차 느려진 속도를, 기존의 속도로 복구 시켜주는 거라서...삼성에서는 이런 식으로 설명해 줍니다.■ Trim은 너무 자주해 주면 안좋다?이건 반만 맞습니다. 정말 고시대의 Trim (최대 용량이 32gb 수준이던 SSD)의 경우는 000000000으로 데이터를 “덮어 썼습니다.” 쓰기 횟수가 수명인 SSD에 있어서 이건 정말 수명 감소로 이어졌죠. 그러니 진짜 SSD 태동기 (인텔 SSD 밖에 안나오던 시절)에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걸 Zero-Fill 이라는 전문용어를 써서 기억하다보니, 아직도 Trim이 쓰기를 발생시키고 SSD의 수명을 소비한다고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니, 새로운 데이터도 어차피 그 자리에 덮어쓰는 거,00000이면 어떻고 11111 이면 어때? 그냥 “바로 써도 됨!” 표지판만 박아보면 어때?→ 아니.. 그렇게 똑똑한 (smart) 생각을? 이렇게 smart Trim이 나오게 됩니다. “쓰기 과정이 발생하지 않는 Trim” 이죠.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삼성 128gb SSD가 나오기 시작하던 시절에는 smart Trim 이라는 기술이 완전 일반화 되어 있어서,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SSD는 Trim을 사용한다고 해서 SSD의 수명을 갉아먹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냥 너무 일반화 되어 있어서, 스마트 같은 말 붙이지도 않고 그냥 Trim이라고 합니다.아무리 Trim 한다고 SSD의 수명이 줄어들거나, SSD 컨트롤러의 성능 저하, 쓰기 횟수 감소 어떤 것도 발생하지 않습니다!SSD에 Trim 명령을 1000번 연속으로 쏴주는 기괴한 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굳이 주기를 말하자면, 윈도우의 드라이브 최적화 스케줄러는 주로 1주일을 기준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래도 최적화를 꺼주는게 안전하다?가끔 “외부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조각모음을 실행하니, SSD도 조각모음을 해 버린다.”라는 말이 있는데...이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며, 이건 마이크로소프트에 잘못이 있습니다.윈도우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외장하드의 S.M.A.R.T. 값 (디스크의 정보들)을 불러오고,HDD로 인식되면 조각모음SSD로 인식하면 TrimHDD나 SSD의 구분 정보를 받아오지 못하면 최적화 실행 안함의 조건이 이미 부여되어 있습니다. 즉, 외장 하드를 연결해도 구분해서 조각모음이나 Trim을 실행합니다.예전에 외장 드라이브를 정말 조각모음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어느 시점에서 업데이트 된 지 몰라도, 윈도우가 업데이트 노트를 찾기 어렵게 해 놓거나 공개를 안하는 경우도 많아서 ㅠㅠ알려주지 않은 마소 잘못 ㅠㅠ이건 직접 외장 드라이브 연결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아무튼, 외장하드를 연결해도, 그게 SSD라도 조각모음에 의한 수명 소모는 없다는 것입니다.직접 trim을 실행(윈도우에서 실행)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SSD에서 자동 실행하긴 합니다.마이크론의 SSD 브랜드 크루셜에서도 Trim은 “수명을 증가시켜 주는 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삼성이나 SK 하이닉스, 그 어디에서도 Trim이 수명을 갉아 먹는다는 말을 찾을 수 없습니다.오히려 수명을 증가 시켜준다는 말을 꾸준히 적어주지만,이건 Trim과 동시에 작동하는 GC(가비지 컬랙터)와의 시너지에 의한 영향이지 Trim의 직접적 효과로 볼 수 없습니다.과거 블로그 글을 참고하는 분들 중, 종종 Trim이 Zero-Fill로 쓰기를 발생시켜 SSD 마모를 발생시킨다고 알고 계십니다.오직 예전 블로그에서나 찾을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이죠.■ 저~~~~~~~~~~엉말 가끔씩은 수동으로 Trim을 챙겨줄 필요도 있습니다.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는 Trim(및 드라이버 최적화) 기능입니다만,정말 가끔씩은 최적화 페이지를 살펴봐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드물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조각모음과 디스크 사용을 동시에 할 경우 유의미한 속도 저하가 눈에 띄기 때문에,디스크 최적화는 주로 PC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진행됩니다.그런데 PC를 켜면 자기 할 것만 빠르게 하고 끄는 분들, 또는 서버 등을 운영하여 항상 특정 드라이브가 활동중인 상태의 경우,최적화 스케줄러를 무시할 경우가 있습니다.분명 스케줄러는 매주로 되어 있지만, 어째선지 115일이나 최적화를 진행하지 않은 C: 가 보이실 겁니다.항상 작동중인 드라이브는 종종 최적화 설정에서 배제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하게 C:를 사용하는 줄은 몰랐네요 ㅋㅋ※ 결론은...드라이브 최적화 예약 1주일 켜 놓으시고, 1년에 한번 정도 최적화를 확인 해 주세요. SSD의 읽기 쓰기 속도를 최적화 시켜줘,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촉촉한감자칩🫡🫡🫡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 추천글  ✨ 인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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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
3시간 전24.06.16 06:12 -00:00
방금 확인해 봤는데 매주 최적화 예약 되어있네요
플레이 후기
혼돈악
24.06.1224.06.12 15:44 -00:00
2 °C
어떤 힐링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정식출시 플탐이 딱 30분이라고 하면 완성도나 연출면에서 힘 꽤나 줘야할듯?
아인ii
24.06.1224.06.12 06:42 -00:00
393 °C
게임명 백의 소각자플탐7~8시간장르비주얼 노벨 / 어반 판타지이용등급15세/19세 이용가 출시일 2024.04.24 개발자 Studio TAVI • 줄거리한 남성이 어떤 여인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남성은 어안이 벙벙한데 손에 든 칼을 낚아채려는 여인을 보면 분명 무슨 일이 있는가 봅니다. 싫다며 울부짖는 남자는 그 자리를 이탈합니다. 과연 여인은 남자가 지닌 칼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 메뉴를 즐기는 법 이번 메뉴도 비노벨 장르답게 (텍스트)웹소설+(호화로운 풀더빙)오디오북 읽는 느낌으로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다만 특이한 점은 아래 스샷에서 보이듯 2가지 종류의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핑크 선택지는 연애 관련 선택지, 블루 선택지는 플레이어의 운명과 연관되는 선택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엔딩은 해피, 노말 엔딩을 포함하여 4개, 베드 엔딩 4개를 포함하여 4개도합하여 8개인데 아무래도 선택지다 보니 이러한 거에 영향이 안 미칠 수 밖에 없겠죠..?(물론 플레이 해본 입장으로선 핑크 선택지는 베드엔딩에 큰 영향은 미치진 않습니다.)상점에서 개발자님이 말씀하셨듯애정도와 운명도의 4가지 조합에 따라 결정되니엔딩을 보실 때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그리고 메뉴를 시식하는 도중, 가끔씩 이런 SD 시점으로 '예전에 살던 집', '성류시의 거리' 같은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SD 일러스트 상태인 주인공을 움직이면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기억을 찾기 위한 작은 모험을 떠남과 동시에매력 있는 히로인, 조연들과 대화도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장점! 첫 번째, 일러스트와 성우분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스탠딩 CG가 수정눈나를 제외하고 아쉽게 뽑혔다 보니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컷씬들이 스탠딩 CG의 아쉬움과 거기에 입혀지는 성우분들의 보이스들이 이를 대체해준답니다.어때요?이쁘지 않나요??ㅎㅎ (물론 모든 일러가 다 이쁜건 아니고 이렇게 아쉬운 부분도 조금씩 있답니다...ㅜㅜ) 컷신을 보고 다시 스탠딩 CG를 보면 스탠딩 CG가 더욱 예뻐보일 겁니다.그치만 스탠딩 CG를 그리 깔 수도 없는게 텍스트를 넘길 때마다 참 넓으신 마음들이 등장하기에...(이하 생략하겠습니다)두 번째, 시크릿 플러스다운 수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비노벨이 일반판/시크릿 플러스 이렇게 연령별 옵션을 나눠서 출시하면시크릿 플러스 위주로만 구매를 했는데비교적 최근에 등장했던 [봄설녀]는 수위 부분에서 아쉬운 행적을 보였다 보니그 다음 등장한 [백의 소각자]에서는 수위 부분이 아쉬울지 걱정이 앞섰던것 같네요.뭐 다행히도  괜찮은 수위를 보여줘서 저를 포함한 모든 유저를 만족시켰으니 다행이죠 ㅋㅋㅋ세 번째, 세계관에 대한 진입장벽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어반 판타지' 장르 같이 세계관이 방대한 작품들은 고유명사나 세계관에 대한 설정 때문에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세계관이 방대하고 고유명사가 많아 진입장벽이 은근 있는 타입문 시리즈) 다행히도 이번 메뉴에선 외워야될것도 별로 없고우리의 영원한 히로인인, 가인이가 스케치북에 정성스러운(?) 그림을 그려주며 친절히 설명을 해주니 안심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백의 소각자> 세계관 - 혼,백,체의 개념에 대해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086990?boardKey=127133본편에서도 알려주지만, 미리 숙지하고 메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세계관에 대해 이해를 해버려 편안해진 우리의 표정) 마지막으로 네 번째, 무료 월페이퍼 보통 비주얼노벨 월페이퍼는 유료인 경우가 대다수인데이번 메뉴는 혜자스럽게도 내주는것도 고마운데 무려 무료입니다...!이런 월페이퍼 같은 경우엔 메뉴를 구매하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며일러스트들도 매우 수려하게 나왔네요!개인적으로 가인이는 현재의 모습으로 나왔으면 좀더 좋았을것 같고수정눈나는 ㅎㅎ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단점! 첫 번째, 아쉬운 전투신과 빌런전투신 같은 경우에는 재탕한 경력이 있는 저 장면 밖에 생각이 날 정도로 전투신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느꼈기도 하고 이펙트도 그렇게 화려하게 등장하진 않았는지그렇게 막 크게 기억에 남는 그런 전투신은 없었던것 같습니다.어반 판타지에서는 전투가 핵심이라 생각하는 만큼 나중에 전투장면 부분이라도 추가로 업데이트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또한, 이 세계관의 원흉인 '마도익'이 작중 기준으로 거의 후반부에 등장하기도 하였고딱히 큰 임펙트는 남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ㅜㅜ(물론 정식으로 조우하기 전인 베드엔딩 2에서도 등장하긴 합니다.)차라리 스토리 초반부터 조금의 떡밥이라든지 주인공과 마주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입니다.두 번째,  생각보다 즐길게 없는 맵 구경'메뉴를 즐기는 법' 파트에서 긍정적으로 설명드린 맵 돌아다니는 기능인데요.이게 겉으로 보기에는 장황해 보이겠지만실제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도 별로 존재하지 않고히로인과 대화하는 횟수도 실제로 적다고 느꼈습니다.. • 마무리 [네개의 빛] 이후로 오랜만의 어반 판타지 작품이었는데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보니 시간 가는줄도 몰랐던것 같네요.타이틀부터 DLC의 출시를 예고했던 바가 있기도 하고월페이퍼에도 메인 히로인인 가인이랑 유일하게 같이 등장한 수정눈나 일러, DLC가 출시한다면 본편에서 짧게 언급이 된  수정눈나의 능력에 대해 다루는 IF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제발 그래주세요, 개발자님!!'백의 소각자'는 오직 스토브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스토어 링크(12세)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344스토브 링크(19세)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137#아인#게임리뷰#아인네게임식당#백의소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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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tudioTAVI
24.06.1324.06.13 04:09 -00:00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타비가 되겠습니다 
돔돔군
24.06.1224.06.12 14:49 -00:00
맵 돌아다니는 부분은 과거의 기억 단서 수집 등으로 약간의 추리 게임 같은 요소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리즈의리즈시절
24.06.1424.06.14 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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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10플레이크만 나오길래 다 안채우고 일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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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CALLA
22.05.3022.05.30 15:3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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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득한 국내 인디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숲속의 작은 마녀'는 4인의 개발자분들로 구성된 국내 인디 개발팀 '써니 사이드업 (SUNNY SIDE UP)'에서 제작한 2D 픽셀 그래픽 힐링 어드벤처로 2020년 7월 한 달간 펀딩을 진행한 결과, 


4,652명의 후원자들로부터 무려 최초 펀딩 목표 금액의 1360%를 초과하는 1억 3천6백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으며 펀딩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인디 게임이다.


2차례에 걸쳐 텀블벅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숲속의 작은 마녀 체험판'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았고, 지난 5월 17일에 마침내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였는데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본편 전체 분량의 1/4 정도만 공개되었다.



정식 런칭은 2023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며, 얼리 액세스 시작과 함께 놀랍도록 빠르게 좋은 평가들을 쌓아가면서 그간 '숲속의 작은 마녀'를 기다려왔던 유저들의 기대감에 부흥하였을 뿐 아니라 더불어 국내 인디 게임의 하나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하게 수많은 유저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숲속의 작은 마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매력은 무엇일까?



숲속의 작은 마녀의 얼리 액세스 버전만 가지고도 15시간을 꽉꽉 채워 플레이한 뒤에 이 글을 작성한다. 



챙이 넓은 커다란 모자와 검은색 망토.

마녀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


'숲속의 작은 마녀'에 등장하는 주인공 수습 마녀 '엘리 블루리버' 역시 이 전형적이 마녀의 이미지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녀의 이미지란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신고 있던 동쪽 마녀의 마법 구두를 빼앗고자 했던 나쁜 '서쪽 마녀'와 같은 악한 이미지가 보통이지만,


이 작품 '숲속의 작은 마녀'에 등장하는 마녀들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에게 도움을 주었던 상냥하고 자상한 '북쪽 마녀'와 같은 선한 도우미와도 같은 이들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 주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마을의 일원으로서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로 이제 막 마녀 학교를 졸업하고 3년 동안의 수습 마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숲속의 작은 마녀'의 주인공인 '엘리 블루리버' 역시 그런 선한 마녀 중 한 명이다.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건 못 참는 천성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유쾌하고 귀여운 말괄량이 '앨리'는 수습 마녀 생활을 하기 위해서 마녀들의 도시인 '하이라이언'으로 향하던 중, 기차가 생각지도 못 한 문제로 잠깐 운행을 멈추게 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차에서 내려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나긴 기차 여행에 지쳐 있던 이 어린 마녀에게 낯선 환경은 그녀의 호기심과 탐험 정신을 부추기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빛나는 하얀색의 고양이 한 마리.


앞뒤 가리지 않고 신비한 고양이를 뒤를 쫓아 무작정 따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이제는 아무도 살고 있는 않는 것으로 보이는 버려진 마녀의 집.

이 집의 주인이었을 마녀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


하지만 궁리를 해 보았자 당장 답이 나올 문제도 아니다.

기나긴 기차 여행에 지쳐 있던 엘리는 오늘 밤은 이 버려진 마녀의 집에서 묵기로 결정한다.


기차는 내일 아침에 다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니, 하룻밤 정도는 푹신한 침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었기에...


하지만...

버려져 있던 마녀의 집의 침대가 너무나 푹신했던 것일까?



다음날 아침 엘리는 이미 기차가 떠난 지 오랜 휑한 기찻길을 마주하게 된다.


보통이라면 낯선 환경에 덩그러니 내던져진 이 상황에 울상을 지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의 마인드를 잃지 않는 긍정의 마녀 엘리는 그저 이 상황이 즐겁고 신나기만 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모험'이 지금부터 엘리의 앞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기에, 이 앞에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그 모든 일들이 엘리의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만들 테니까.



엘리는 기차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던 바텐더 아저씨가 엘리 앞으로 남겨 놓은 편지를 힌트 삼아, 전날 밤 묵었던 마녀의 집으로 돌아가서 집을 청소하고 바텐더 아저씨가 알려준 근처 마을 '위스테리아'를 찾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위스테리아 마을의 입구는 어째서인지 거대한 가시 덩굴에 가로막혀 있었고, 이 가시덩굴을 어떻게 제거할까 고민하던 과정에서, 위스테리아의 주민이라고 하는 꼬마 소년 '러브럼'과도 만나게 된다.


마을에서 조금 멀리까지 나왔다가 거미줄에 걸려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어 있던 러브럼을 구한 엘리는 조사 끝에 마을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덩굴을 제거할 수 있는 마법 물약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다.


 


엘리의 활약으로 러브럼은 무사히 집이 있는 마을 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위스테리아 마을은 엘리의 예상과는 너무나 황량한 곳이었다.


러브럼의 할머니이자 위스테리아 마을의 촌장인 '에니트'와의 대화를 통해서, 


3년 전 갑자기 자라나기 시작한 가시덩굴이 위스테리 마을 여기저기를 뒤덮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부서진 집에서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마을을 떠나기 시작해,


현재는 촌장인 에니와 그의 손자인 러브럼 그리고 식당을 운영 중인 용족 요리사 아르덴 이렇게 3명 만이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유일한 주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니트의 자신이 나고 자란 이 마을이 이렇게 허무하게 쇠락해 가는 것이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많은 것을 체념해 버린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는 그런 에니트에게 자신 있게 다짐한다.



'다 잘 될 거야,'란 말을 좋아한다.


왠지 그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어서, 그 말을 되풀이하다 보면 정말로 뭔가가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니까.



하지만 엘리의 장담은 막연한 '잘될 거야.'가 아니었다.

이후 엘리는 정말로 열심히 위스테리아 마을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마을 내 집들을 파괴한 또 다른 종류의 거대 가시덩굴들을 제거할 방법을 찾고, 떠난 마을 사람들에게 다시 연락을 넣도록 촌장 에니트에게 부탁을 하고, 


떠난 마을 사람들이 다시 마을로 돌아와 예전의 그 평온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을 천천히 천천히 조금씩 바꿔나가기 시작한다.



자고로 인생이란 아무리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계획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로 어떠한 형태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알 수도 없고, 예측도 불가능한 것.


어느 날 갑자기 전혀 예정에도 없던 낯선 지역, 낯선 마을에 도착하게 된 엘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변화무쌍한 변화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 내며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또는 '분명히 잘될 거야.'라는 믿음으로 위스테리아 마을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산으로 들로 강으로 돌아다니며 쫓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의 엘리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마음이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가득 차는 기분이 든다.






'숲속의 작은 마녀'에서 플레이어가 하게 되는 주요 활동은 필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마법 물약의 재료로 사용할 식물과 동물들을 채집하는 일이다.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는 동, 식물들의 경우 '깃펜'을 사용하여, 해당 동, 식물에 대한 정보를 도감에 기록할 수 있다.


각각의 동, 식물은 맨손 또는 잠자리채를 이용하여 채집하게 되는데, 술래잡기하듯 쫓아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해당 동물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살금살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맨드레이크' 같은 경우는 비명으로 앨리의 정신을 쏙 빼놓기 때문에 '귀마개 물약'이 필수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획득 가능한 재료, 밤에만 획득 가능한 재료 등 재료들마다 획득 가능한 포인트나 방법이 다르다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앨리의 다이어리에는 동, 식물에 대한 도감뿐만 아니라 각종 물약이나 마법 사탕을 제작하는 레시피 또한 기록되어 있는데, 이 레시피는 스토리 진행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퀘스트 완료 보상 또는 구입 등으로 얻게 된다.


각각의 물약이나 마법 사탕 들은 재료 및 제조 방법 (불 세기와 젓기 방향)이 모두 다르므로, 매번 물약을 만들 때마다 제조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제조법을 확인했다면 추출기와 로스터를 이용하여 채집한 동식물들을 압축하여 추출하거나, 잘 구워내어 연금용 재료로 만든다.


그런 다음 마녀용 가마솥으로 가서 필요한 재료들을 넣고, 불 세기를 조절하고, 젓기 방향까지 선택해 주면 물약이나 마법 사탕을 제조할 수 있다.


특히 각종 키가 '컨트롤러'에 완벽 대응하기 때문에 컨트롤러 하나만으로도 수월하게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작품의 장점 중 하나이다. 



이 물약과 마법 사탕 들은 '메인 스토리 해금을 위한 퀘스트 진행'용으로도 사용되고, 앨리의 유일한 수입원이 되어 주기도 한다.



'마녀 카탈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엔'과 보부상 '아우레아'를 통해서 매일매일 사이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사이드 납품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마녀 전용 재화인 '루나 코인 ( ...)'이나 일반적인 재화인 골드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재화들로는 연금 도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인벤토리 확장 등을 할 수 있다.




참 여러 가지 면에서 '게임의 편의성'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퀘스트의 경우, 혹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퀘스트 진행에 막힘'을 경험하는 일이 없도록,


'키워드'라는 메뉴를 통해서, 특정 인물들과의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누구'를 만나야만 하고 현재 누구와 만났으며, 누구를 만나지 않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즉, 특정 퀘스트를 진행 또는 해당 퀘스트 처리를 위한 정보를 얻는 데 있어서 다수의 인물을 만나야 할 경우, 만나야 할 이들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 부분이 참 불편하다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부분 또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녀 빗자루' 획득을 통해서 해소가 되게끔 설정이 되어 있고,


이 마녀 빗자루 또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되 대신 사용할 때마다 내구도가 줄어드는 방식을 적용시켜 놓아서, 필드에서 수집한 나뭇가지와 같은 재료들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 있다.



물약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추출기'와 '로스터'의 경우에도 초반에는 1번에 하나의 재료밖에 없어서 여러 개의 재료를 추출하거나 굽고자 할 때는 매번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졌었는데, 


다이엔이 주는 납품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받게 되는 루나 코인을 사용하여 '추출기'와 '로스터', '마녀 솥' 등을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1회에 2개, 3개씩 재료를 얻어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점차 재료 추출 과정이 편리해진다.


게임 초반에 느끼게 되는 '아~ 이 부분은 좀 불편해' 내지는 '피곤해.'라고 느끼게 되는 부분들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둘씩 노력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다가, 장비 업그레이드나 가방 확장을 위해 요구되는  조건들 또한 과도하게 높지 않아서 적절하게 목표 의식을 고취시켜 주었다.


지루함과 피곤함 사이의 적정선을 잘 생각하여, 개발한 부분들이 여러 면에서 돋보였다.





엘리의 주변을 맴도는 누가 봐도 수상쩍어 보이는 실눈 (그러다 눈뜨면 비열해 보이기까지 하는???) 캐릭터까지...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

얼리 액세스에서는 아직 만나볼 수 없는 이야기.


예정에도 없는 위스테리아 마을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정착하게 된 엘리와 엘리의 주변으로 다시 조금씩 잃어버렸던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는 위스테리아.


하지만 꽃길만 걷기 바라게 되는 앨리와 위스테리아의 앞길에 위기감을 더해줄 것 같은 복선 요소들.


잔잔함 속에서도 흥미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도 '숲속의 작은 마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리고 또 하나 미쳐버린 퀄리티의 미려한 픽셀 그래픽!!!


숲속의 작은 마녀의 텀블벅 펀딩 페이지의 '써니 사이드업'의 4인의 개발자분들에 대한 소개 내용을 살펴보면, 한 분이 기획 및 프로그래밍 담당, 나머지 세 분께서 애니메이션 및 배경, 원화 등의 픽셀을 한 분씩 맡아서 제작하셨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혼자서 기획 및 프로그래밍 다 하신 메인 개발자님도 대단하시고, 이 어마무시한 퀄리티의 픽셀들을 수작업을 한 점, 한 점 장인 정신으로 찍어 내신 나머지 세 분의 아트 쪽 개발자님들도 정말이지....


이 인정사정 없는 미친 픽셀 그래픽의 퀄리티란...

플레이하는 내내 눈이 행복하다 못해 호강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뜬금없지만 '숲속의 작은 마녀'를 플레이하고 깨달았다.

나는 수인과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인간이었다.


늑인... 아니 견인...?

아무튼 늑대인지 허스키인지 모르겠는데, 로이 외모 미쳤...😍




'숲속의 꼬마 마녀'에는 '전투'를 포함한 그 어떠한 '폭력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RPG + 연금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전투를 포함한 RPG 요소를 빼고, 연금 시뮬레이션 요소만 남긴 채 2D 픽셀 그래픽으로 제작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주어진 퀘스트들을 해결하고, 하나의 퀘스트를 해결할 때마다 또 조금씩 진행되는 메인 스토리의 이야기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스트레스 요소' 없는 동숲과 같은 잔잔한 '채집'과 '크래프팅' 위주의 진행 방식에 '동숲'에는 딱히 없던 '메인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숲속의 작은 마녀'는 동숲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를 안겨 주게 되었다.


'스토리가 없는 작품'의 장점은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엔딩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반대로 스토리가 없는 작품의 단점 또한 '엔딩'이 없다는 점이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메인 스토리'를 작품에 입힘으로써 '플레이 타임'과 '게임 볼륨'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대신 '스토리 작품'의 강점인 '스토리'가 가지는 매력과 각각의 캐릭터들에 더욱 선명한 성격과 특징들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시작이 있고 끝이 있기에 유저들은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동안만큼은 게임 속 스토리에 푹 빠져들어서, 엘리가 되어 위스테리아의 마을 사람들과 유대를 쌓고 위스테리아가 다시 예전의 반짝거림을 찾아가는 매 순간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를 통해서 공개된 분량은 본편의 25%에 해당하는 분량, 추후 '숲속의 작은 마녀'가 정식 런칭되었을 때 공개될 나머지 75%의 이야기들이 참을 수 없이 궁금해졌다.


이 마을에 주민들이 북적북적해지는 날을...

수습 마녀 엘리가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그날이 벌써부터 자꾸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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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_2
22.05.3022.05.30 22:19 -00:00


스타듀 벨리가 이시절 감성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인디 게임인데


그 스타튜 벨리를 기반으로 해서 이 시절 게임을 만들어 낸 걸 보면 돌고 돈다고 해야하나요?


이런 부분은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편의성이나 콘텐츠 완성도 같은 부분에서는 그 시절보다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

정어리_2
22.05.3022.05.30 22:14 -00:00

마법사가 되는 방법이나 초기 아틀리에 시리즈 같은 연금 +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장르의 게임이 유명하지 않다 보니


위 게임들을 해본 사람들은 위 게임들의 장점을 계승하지 못하고 즐길 거리는 위 게임들 보다 적은 점을 지적하는데


위 게임들을 안해본 분들은 힐링을 중심으로 해서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이쪽을 높게 평가하더군요


이런 방식의 게임을 접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평이 갈린다는게 재미있더군요


위 방식의 게임 자체가 워낙 적은 데다가 숲속의 작은 마녀 제작진들은 스타듀벨리에서 변형시키면서 발전 시킨거라고 한걸 보면 위 게임들에 대해서 알지 못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LadyCALLA
22.05.3122.05.31 01:03 -00:00
작성자

아! 스타듀 벨리 유명하죠!

저는 스타듀 벨리는 구매만 해 놓고 아직 플레이는 못 해 봤지만, 아틀리에 시리즈는 좋아합니다. 🙂


전 아틀리에 시리즈를 재밌게 했기 때문에, 숲속의 작은 마녀도 좋았어요.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RPG 요소를 빼고 연금 시뮬에 소소하게 마을 부흥에 중점을 둔 스토리에서 힐링이 느껴졌거든요.


아틀리에 시리즈에서는 전투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 숲속의 꼬마 마녀는 동숲처럼 비전투라서 그런 점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즐길 거리가 적은 부분은 지금은 얼리 액세스인 점을 감안하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얼리 액세스에서 공개된 부분이 본편의 25%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본편에서는 동숲과 같은 '낚시'나 '목장 이야기'에서처럼  NPC들과의 친밀도 (연애 요소는 없지만) 시스템이 추가된다고 하니, 볼륨이나 즐길거리에 대한 평가는 본편이 출시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전투라는 점에서 오히려 스타듀 벨리와 같은 2D 픽셀만의 매력을 강조하된 컨셉 자체는 동숲의 힐링 요소들을 많이 가져온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어리님.

5월의 마지막 날 기분 좋게 보내시고, 상쾌한 기분으로 6월 시작하세요. 🙂

정어리_2
22.05.3122.05.31 02:25 -00:00

초창기 아틀리에의 모습과 숲속의 작은마녀  제작진이 만들려고 하는 모습이 닮았습니다.


RPG가 강조되는 현재의 아틀리에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변한 모습이죠


그래서 초창기 모습을 아는 사람들의 평이 달라집니다.


아틀리에 초기 모습을 전혀 모르는 제작진이 그시절 감성을 담은 게임을 보고 그시절의 아틀리에를 재현하려고  하니 돌고 도는 듯한 느낌이네요

LadyCALLA
22.05.3122.05.31 02:41 -00:00
작성자

마리 & 에리의 아틀리에가 출시되던 시기에는 제가 아틀리에와 같은 장르보다는 타 장르에 더 관심이 있을 때라 확실히 저는 그 시절의 아틀리에 시리즈는 플레이한 적이 없기에, 해당 게임을 즐기셨던 유저분들께서 어느 부분을 정확하게 아쉬워하는 것인지에 대한 파악이 어렵긴 합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가벼운 느낌이 장점인 작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가벼움을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벼움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유유자적함이 좋았는데,  '육성'이나 '조작' 등에 중심을 두신다면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일 것 같기도 합니다.


포인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동일 작품에 대한 평가도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니까요.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데, 점심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