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플레이 후기
wo93
12시간 전24.06.23 06:15 -00:00
0 °C
7분 플레이
튜토리얼중 화염방사기를 든상태로 대걸래를 들기누르니까 화염방사기가 증발??되는거 같습니더 없어지네요.그리고 가스를 찾으라는 튜토리얼의 안내가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룰룰룰루랄라
24.06.2124.06.21 05:31 -00:00
176 °C
100플 레이크 쓰고 10 플레이크를 얻었다..
XXDinos
24.06.2124.06.21 04:25 -00:00
147 °C
와 이거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검은고철
24.06.2124.06.21 04:43 -00:00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녹아 있...
슉슈슉슉슉슉슉슈슉
24.06.2124.06.21 04:29 -00:00
ㄹㅇ
망망에엘라
4시간 전24.06.23 13:55 -00:00
130 °C
비로 우중충한 날씨와 습기로 보아하니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나 봅니다 ㅠㅠ
이곰이2472
24.06.2124.06.21 07:04 -00:00
65 °C
혼돈 맵에서 30분 동안 버틴 내 자신 칭찬해!  희희 .
이곰이2472
24.06.2124.06.21 04:31 -00:00
105 °C
그런 의미에서 가볍게 즐길만한 슈팅 게임 추천좀요!
Chim
24.06.2124.06.21 05:18 -00:00
블랙 아카데미 추천합니다
플레이 후기
moonlightJ
5시간 전24.06.23 13:32 -00:00
0 °C
오,,,,E다연님 여기 나오시다니,,!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ㄷㄱㄷㄱ
플레이 후기
진학황
24.06.2124.06.21 12:02 -00:00
0 °C
4분 플레이
싼값이긴 한데...뭔가 아쉽기도 하고...취향을 탈 것 같습니다.
새싹이물티슈
24.06.1924.06.19 02:51 -00:00
896 °C
스벅 당첨되신 분 보고 부러워서 뽑기하러갔는데, 50000플레이크 당첨됐어요 개꿀기운받아가세요 ~
디디디디디5
24.06.1924.06.19 05:45 -00:00
와 대박 5만 실물 첨봐요.....
안토니오니오
24.06.2024.06.20 12:00 -00:00
오우 좋당
OFFICIALCM화덕
24.06.1924.06.19 09:33 -00:00
1,071 °C
2024년 6월 19일(수) 최고 기온 36°나는 CM화덕.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더위를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늘은 새로워진 프로필과 라운지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별도로 존재하던 타임라인과 프로필이 하나로 통합되고 라운지에서는 스토어 게임 소식뿐만 아니라 에픽세븐, 아우터플레인 등다양한 스토브 게임 소식을 모두 모아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개선되는 스토브 멋지다! 😎🎉🎉☞ 스토브의 새로워진 프로필을 소개해 드립니다.☞ 스토브의 새로운 커뮤니티, 라운지를 소개합니다.정식 오픈되기까지 일주일 남았으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봐야지.(6월 26일 오픈이래요!)그리고 🔥CM불곰🔥 님이 오랜만에 CM영상🎥 게시물로 돌아왔다. 게임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저건 또 무슨 게임인가 싶었다.어떻게 어디서 저런 게임을 찾으시는 건지 궁금하다. 🤔☞ 신이 되기 위해 그저 난 날랐을 뿐이다.내가 플레이하는 게임과 겹치지 않아 다행인 건가 싶다.마지막으로, CM Flint 님이 드디어 도착하셨다. 👏👏CM 놀이터에 게시물을 하나 남기고 가셨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아서 탐험하고 발굴하는 CM🌞이게 바로 자외선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피부가 따끔거려서 결국 선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스토브 회원 여러분께서는 수분 보충 잊지 않고 시원하고 건강한 한 주 보내셨으면 좋겠다. 🌊끝.#일상 #CM화덕
덤비면문다고
24.06.1924.06.19 12:03 -00:00
7월, 8월 되면 얼마나 더 더워질 지 예상이 안 되네요
알포도
24.06.2024.06.20 03:38 -00:00
더운 날씨 좀 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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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CALLA
22.01.2322.01.23 15:03 -00:00
360 °C
[스마일게이트 & 스토브 제작/모바일 비주얼 노벨] 만나자, 조상님!


아직 겨울은 깁니다.

봄이 오려면 두어 달은 더 지나야 할 테니까요.


매서운 겨울의 찬바람이 콧잔등을 시리게 만드는 이 겨울, 마음 가득 어여쁜 단풍색으로 마음을 물들여 줄 잔잔한 모바일 비주얼 노벨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만나자, 조상님'입니다.

재밌는 제목이죠?


재밌는 제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고 많은 제목 중에 왜 '만나자, 조상님'인 걸까요?


이 독특한 제목의 작품은 '스마일게이트' 소속의 3명의 여성 개발자님들께서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하나의 완성된 인디 게임 개발을 목표로 뭉쳐서 제작하신 프로젝트 작품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만나자, 조상님'이냐고요?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남성 주인공들이 잘 생긴 그것도 아주 잘~생긴 조상님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츤츤데레데레한 냉미남 선비님도 만날 수 있고,

누나~ 누나~ 불러 주는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귀여운 도령님도 만날 수 있고,

어떠한 위협으로부터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믿음직하면서도 든든한 무사님도 만날 수 있는 작품인데,


'선비님, 도령님, 무사님을 하나로 지칭할 만한 단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조상님' 밖에는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어떤 작품의 이야기냐고요?



'만나자, 조상님'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액세서리들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평범하지만 손재주 하나만은 비상한 '차세령'이 주인공입니다.


전통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것이 생업인데, 세령의 벌이는 통 신통치 않습니다.


손재주 하나만큼은 세령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타고났다 생각하지만, 다른 것도 아닌 전통 액세서리니까요.

다소 고증이 부족해 보이는 세령의 상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은 거침없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곤 합니다.


그놈의 고증, 고증, 고증.

고증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역사학자도 아니고 그 당시의 시대를 살아온 당사자도 아닌데, 매번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고증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세령은 야박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리하여 기분 전환 겸 고궁 박물관에라도 들러서 당대의 장신구들이나 살펴볼 마음에 방문하게 된 경복궁.


그날의 그 사소한 결심이 이날 이후, 세령을 생각지도 못 한 만남과 사건 속으로 이끌게 될 거라는 걸 그날 아침까지만 해도 세령으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혼령이 눈에 보인다니.


혼령이 눈에 보인다는 건 세령 자신도 혼령 상태이거나, 아니면 영험한 기운이라도 받아서 혼령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도 얻게 되었다든지 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현재 세령은 영혼 상태도 아닐뿐더러, 당장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혼령 같은 건 본 적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왔으니까요.


당황스럽기만 한 세령에게 앳된 얼굴의 소년은 도통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펑펑 울기만 합니다.


여기서 보통의 여성향 게임 여자 주인공이라면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자신과 아무런 연없는 혼령의 어려움도 내일처럼 나서 도와줄 터이지만, '만나자, 조상님'의 주인공인 세령은 그렇게 측은지심이 넘치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실리주의'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세령의 코가 석자이니까요.


혼령도 염치라는 게 있는 걸까요?


말간 얼굴의 도령 혼령은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면, 보답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거울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이런 행운이!!!


도령이 소지하고 있는 거울의 형태나 문양으로 보건대 도령 코스프레를 하다가 죽은 현대인은 아닌 듯하고,


이 도령이 정말 조선 시대 그쯤의 사람이라면 세령에게 있어서는 이 도령이 가지고 있는 장신구나 도령의 생전 지식들이 추후 세령이 전통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당대의 사람이 들려주고 알려 주는 정보들을 토대로 전통 액세서리를 만든다면, 이건 뭐 고증에 대해서는 말이 나올 여지조차 없는 반박 불가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덜컥 이름 모를 혼령의 부탁을 들어 주게 된 세령은 도령에게 '도깨비'에 서 딴 '깨비'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그러나 세령의 이상한 하루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깨비와의 만남이 시작이었다고 봐도 좋을 하루였습니다.


또 한 명의 혼령을 만났거든요.


그것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냉미남의 매력이 넘쳐흐르는 샤프한 느낌의 꽃미남 선비님 혼령을!!!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선비님도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은 혼령의 모습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자신이 누구이고 어이하여 죽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이 꽃미남 선비님도 전혀 그 연유를 알지 못 하는 듯하였습니다.


세령은 꽃미남 선비에게 '도깨비 이'에 '도깨비 매'를 붙여 '이매'라 부르기로 하고, 어차피 깨비의 기억을 되찾기로 나선 김에 꽃미남 선비의 기억 찾기도 거들기로 합니다.


물론 순수하게 혼령의 승천을 기원하는 마음도 전혀 없진 않았지만, 이매의 손에 들려 있는 부채 또한 세령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직업 정신'을 잊지 않는 너란 여자, 대단한 여자. ( ...)


이매는 경복궁 근처의 인왕산에 자신의 기억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는 장소가 있다며, 자신 대신 그곳을 찾아가 주길 부탁합니다.


그렇습니다.


어째서인지 깨비와 이매 모두 생전에 대한 기억이 없을뿐더러, 깨비는 동궁전 그리고 이매는 교태전에 그 혼이 붙들린 채로 각자의 영역 밖으로는 단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르게 된 인왕산에서 정체 모를 또 한 명의 혼령을 발견한 세령은 서둘러 그 혼령의 뒤를 쫓게 되고,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한 폐가에 이르게 되었을 때쯤 그 혼령으로부터 영문 모를 공격을 받게 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우연인지 운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때마침 나타난 또 다른 혼령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는 세령.


그런데 이 영혼도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을뿐더러, 이 폐가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날 수 없는 신세라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지박령이 요즘 혼령계의 트렌드인 걸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그럴 리는 없죠. 



세령은 자신을 구해 준 기억 상실 혼령에게도 '도깨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망량'이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망량은 앞서 만난 깨비와 이매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왜 죽게 되었는지, 왜 기억을 잃게 된 것인지, 어이하여 기억을 잃은 채로 이 장소에 묶인 채 벗어나지도 사라지지도 못 한 채 머물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며,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옵니다. 



당연히 콜!


살아있는 사람들이 혼령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결코 평범한 현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세령에게 있어서 이들은 살아있는 위키백과, 아니 라이브 조선 백과 그 자체였으니까요.


혼령들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아줌과 동시에 혼령들이 각자 소지하고 있는 장신구 등의 디자인을 빌어 고증 100%의 전통 액세서리를 제작하여 판매하게 된다면, 세령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혀 오던 '고증 타령'도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될 테고, 살림살이도 한결 편해질 것임이 분명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만나자, 조상님'의 '1장 1절'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만나자, 조상님'은 1장 (총 8절), 2장 (총 7절), 3장 (7절), 4장 (6절) 그리고 엔딩부인 5장 1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화로 따지자면 총 27화 분량의 작품인 셈입니다. 


그리고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로맨스의 '로'자도 없는 작품입니다. 😭


굳이 장르를 정해 보자면, 약간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요소가 곁들여져 있는 '드라마'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성향 게임이었다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과 각각의 사연 다른 로맨스가 진행될 테지만, 로맨스적인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는지라 놀라울 정도로 주인공 세령은 혼령들에게 이성적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먹고살기도 힘든데 연애 따위에 눈 돌릴 말랑말랑한 감성은 내게 없다!!!' 같은 느낌의 생존 집중형 캐릭터입니다.


아마 그래서 더더욱 이러한 부분들이 아쉽게 느껴질 분들 또한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여성향 게임 주인공들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성 보기를 돌같이 하는 생존 집중형 여주'였던 만큼, 이러한 여주가 인간도 아닌 혼령과의 관계에서 애정을 쌓아가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면 더욱 드라마틱 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의 작품이 될 수 있었을 테니까요.


더욱이 통일성과 안정감이 있는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화의 작품인 탓에, 로맨스 요소 제로라는 부분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분명히 아쉬움이 남지 않는 작품은 아닙니다.


이렇게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3+1 (히든...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엔딩은 단 하나로 정해져 있기에,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중간중간 선택하게 되는 선택지들은 엔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다른 선택지를 고름으로 인해서 각 캐릭터들의 숨겨져 있던 생전의 기억 조각들에 대한 회수는 가능하나, 이러한 부분들이 단일 엔딩에 대한 아쉬움을 완벽히 해소시켜 주지는 못 합니다.


또한 기승전결에 있어서도 갈등이 극도로 고조되거나 휘몰아치는 부분 없이 대체적으로 시종일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들이 진행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은 분명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의 요소들의 배경에는 짧은 개발 기간이 가장 큰 원인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의 개발 기간이 6개월이었다는 것을 떠올려 볼 때, 단기간 내에 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시한 부분에 있어서 개발자분들의 역량이 느껴졌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개발함에 있어서 시나리오를 쓰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작화를 그리고, 거기에 입힐 음향 요소들을 제작하고 또한 해당 작품을 검수하고 다시 수정하는 작업등을 모두 다 진행하기에는 6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빠듯하다 못해 촉박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작품에 대해 아쉬움만을 표현하기에는 짧은 시간 안에 참 많은 것들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서 공들여서 만든 작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나자, 조상님'은 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부분 보이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당 보이스들을 해금 &수집하는 메뉴가 있어서,

캐릭터의 프로필에서 스토리 상에서 입수한 캐릭터의 보이스 및 선택지들을 통해서 얻게 되는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전생의 기억 조각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 흐름' 메뉴에서는 특정 구간, 구간으로의 바로 진입을 허용하고 있어서, 1회차 플레이에서 선택하지 못 한 다른 선택지들을 고르기 위해서 스토리 전체를 2회차 또는 3회차로 반복 진행할 필요 없이, 해당 구간들만 선택적으로 진행하여 전에 보지 못했던 스토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적으로 스토리를 읽기만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지루함을 느낄 유저분들을 위해서 중간중간 소소하게 터치 방식 또는 다른 그림 찾기 등과 같은 미니 게임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볼륨의 작품이지만 그 속에 여러 가지 요소들을 알차게 담아 보려 했던 노력이나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참 많이 보였습니다.


개발자에게 있어서 '자신이 원하고 바라고 만들고자 했던 작품을 만드는 것은 고통스러우면서도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와 같은 단체에 속하게 되면 자신이 원하고 바라고 만들고자 했던 게임이 아닌, 회사에서 만들길 원하고 지시하는 계획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안정적인 월급을 보장받는 대신 양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 '만나자, 조상님'을 플레이하면서, 3인의 개발자분들께서 만나자 조상님을 개발하기 위해 수고하신 지난 6개월 동안, '그간 만들고 싶었던 장르와 담고 싶었던 이야기와 넣어 보고 싶었던 요소들을 다 넣어 보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셨구나.' 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노력과 성실함과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품에 대한 아쉬운 점은 분명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운 부분들은 이 작품을 개발하신 3인의 개발자분들께서도 분명히 느끼시고 계신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만나자, 조상님'을 제작해 주신 3인의 개발자분들께 그저 감사와 수고의 인사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나 짧았던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충분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만나자, 조상님'을 플레이하는 동안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드라마 '불가살'이 생각났습니다.


'만나자, 조상님'의 스토리가 불가살과 닮아 있다거나 하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몇 백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인연 (그것인 필연이든, 악연이든 간에...)들이 자아내는 이야기를 보면서, 인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불가살'이 생각났습니다.


잔잔한 작품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 잔잔함 속에 소소하면서도 은은한 행복함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클라이맥스가 약한 부분과 엔딩부에 이르러 다소 급하게 많은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풀어간 부분이 분명 없지 않으나, 소재도 좋았고 엔딩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는 중인지라 작품 내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이름만 들어본 생소한 곳들이었지만,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겐 작품 내 등장하는 실존하는 장소들과 그곳의 모습들을 아름다운 작화로 옮겨 놓은 '만나자, 조상님' 속의 풍경들이 좀 더 인상 깊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네, 이것은 아부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이 작품을 부디 어여쁘게 보아 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아부이자, 부탁입니다.


로맨스 요소가 없지만,

로맨스 요소를 제하고 바라보더라도 참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모바일 게임들의 과금 유도 홍수 속에서 이 정도로 깔끔한 작품을 이렇게 착한 가격에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니, 어렵습니다.


응원의 마음이어도 좋고,

아름다운 작화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어도 좋고,

비주얼 노벨을 좋아하셔서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만나자, 조상님'이 전하는 잔잔한 즐거움 속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애플 스토어로는 2월 출시 예정입니다. 


🍀 원문 🍀

https://blog.naver.com/ladycalla/2226282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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