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늉뇽녕냥
24.06.1324.06.13 12:34 -00:00
151 °C
그림 잘 못그려서 팬아트 이벤트는 엄두도 못내는데그래도 용기를 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컴퓨터야 고맙다~
아인ii
24.06.1224.06.12 06:42 -00:00
393 °C
게임명 백의 소각자플탐7~8시간장르비주얼 노벨 / 어반 판타지이용등급15세/19세 이용가 출시일 2024.04.24 개발자 Studio TAVI • 줄거리한 남성이 어떤 여인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남성은 어안이 벙벙한데 손에 든 칼을 낚아채려는 여인을 보면 분명 무슨 일이 있는가 봅니다. 싫다며 울부짖는 남자는 그 자리를 이탈합니다. 과연 여인은 남자가 지닌 칼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 메뉴를 즐기는 법 이번 메뉴도 비노벨 장르답게 (텍스트)웹소설+(호화로운 풀더빙)오디오북 읽는 느낌으로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다만 특이한 점은 아래 스샷에서 보이듯 2가지 종류의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핑크 선택지는 연애 관련 선택지, 블루 선택지는 플레이어의 운명과 연관되는 선택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엔딩은 해피, 노말 엔딩을 포함하여 4개, 베드 엔딩 4개를 포함하여 4개도합하여 8개인데 아무래도 선택지다 보니 이러한 거에 영향이 안 미칠 수 밖에 없겠죠..?(물론 플레이 해본 입장으로선 핑크 선택지는 베드엔딩에 큰 영향은 미치진 않습니다.)상점에서 개발자님이 말씀하셨듯애정도와 운명도의 4가지 조합에 따라 결정되니엔딩을 보실 때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그리고 메뉴를 시식하는 도중, 가끔씩 이런 SD 시점으로 '예전에 살던 집', '성류시의 거리' 같은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SD 일러스트 상태인 주인공을 움직이면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기억을 찾기 위한 작은 모험을 떠남과 동시에매력 있는 히로인, 조연들과 대화도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장점! 첫 번째, 일러스트와 성우분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스탠딩 CG가 수정눈나를 제외하고 아쉽게 뽑혔다 보니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컷씬들이 스탠딩 CG의 아쉬움과 거기에 입혀지는 성우분들의 보이스들이 이를 대체해준답니다.어때요?이쁘지 않나요??ㅎㅎ (물론 모든 일러가 다 이쁜건 아니고 이렇게 아쉬운 부분도 조금씩 있답니다...ㅜㅜ) 컷신을 보고 다시 스탠딩 CG를 보면 스탠딩 CG가 더욱 예뻐보일 겁니다.그치만 스탠딩 CG를 그리 깔 수도 없는게 텍스트를 넘길 때마다 참 넓으신 마음들이 등장하기에...(이하 생략하겠습니다)두 번째, 시크릿 플러스다운 수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비노벨이 일반판/시크릿 플러스 이렇게 연령별 옵션을 나눠서 출시하면시크릿 플러스 위주로만 구매를 했는데비교적 최근에 등장했던 [봄설녀]는 수위 부분에서 아쉬운 행적을 보였다 보니그 다음 등장한 [백의 소각자]에서는 수위 부분이 아쉬울지 걱정이 앞섰던것 같네요.뭐 다행히도  괜찮은 수위를 보여줘서 저를 포함한 모든 유저를 만족시켰으니 다행이죠 ㅋㅋㅋ세 번째, 세계관에 대한 진입장벽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어반 판타지' 장르 같이 세계관이 방대한 작품들은 고유명사나 세계관에 대한 설정 때문에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세계관이 방대하고 고유명사가 많아 진입장벽이 은근 있는 타입문 시리즈) 다행히도 이번 메뉴에선 외워야될것도 별로 없고우리의 영원한 히로인인, 가인이가 스케치북에 정성스러운(?) 그림을 그려주며 친절히 설명을 해주니 안심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백의 소각자> 세계관 - 혼,백,체의 개념에 대해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086990?boardKey=127133본편에서도 알려주지만, 미리 숙지하고 메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세계관에 대해 이해를 해버려 편안해진 우리의 표정) 마지막으로 네 번째, 무료 월페이퍼 보통 비주얼노벨 월페이퍼는 유료인 경우가 대다수인데이번 메뉴는 혜자스럽게도 내주는것도 고마운데 무려 무료입니다...!이런 월페이퍼 같은 경우엔 메뉴를 구매하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며일러스트들도 매우 수려하게 나왔네요!개인적으로 가인이는 현재의 모습으로 나왔으면 좀더 좋았을것 같고수정눈나는 ㅎㅎ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단점! 첫 번째, 아쉬운 전투신과 빌런전투신 같은 경우에는 재탕한 경력이 있는 저 장면 밖에 생각이 날 정도로 전투신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느꼈기도 하고 이펙트도 그렇게 화려하게 등장하진 않았는지그렇게 막 크게 기억에 남는 그런 전투신은 없었던것 같습니다.어반 판타지에서는 전투가 핵심이라 생각하는 만큼 나중에 전투장면 부분이라도 추가로 업데이트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또한, 이 세계관의 원흉인 '마도익'이 작중 기준으로 거의 후반부에 등장하기도 하였고딱히 큰 임펙트는 남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ㅜㅜ(물론 정식으로 조우하기 전인 베드엔딩 2에서도 등장하긴 합니다.)차라리 스토리 초반부터 조금의 떡밥이라든지 주인공과 마주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입니다.두 번째,  생각보다 즐길게 없는 맵 구경'메뉴를 즐기는 법' 파트에서 긍정적으로 설명드린 맵 돌아다니는 기능인데요.이게 겉으로 보기에는 장황해 보이겠지만실제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도 별로 존재하지 않고히로인과 대화하는 횟수도 실제로 적다고 느꼈습니다.. • 마무리 [네개의 빛] 이후로 오랜만의 어반 판타지 작품이었는데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보니 시간 가는줄도 몰랐던것 같네요.타이틀부터 DLC의 출시를 예고했던 바가 있기도 하고월페이퍼에도 메인 히로인인 가인이랑 유일하게 같이 등장한 수정눈나 일러, DLC가 출시한다면 본편에서 짧게 언급이 된  수정눈나의 능력에 대해 다루는 IF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제발 그래주세요, 개발자님!!'백의 소각자'는 오직 스토브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스토어 링크(12세)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344스토브 링크(19세)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137#아인#게임리뷰#아인네게임식당#백의소각자
32
GMStudioTAVI
24.06.1324.06.13 04:09 -00:00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계속 발전해 나가는 타비가 되겠습니다 
돔돔군
24.06.1224.06.12 14:49 -00:00
맵 돌아다니는 부분은 과거의 기억 단서 수집 등으로 약간의 추리 게임 같은 요소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촉촉한감자칩
5시간 전24.06.16 04:38 -00:00
120 °C
잘하셨습니다!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확히는 오래된) 컴퓨터 상식 하나를 바로 잡아 볼까 합니다.바로 조각 모음을 켜 놓으면 SSD의 수명을 단축시키니, SSD를 쓰는 사람들은 조각모음을 반드시 꺼 놓으라는 말,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루머들 입니다.■ 조각 모음은 SSD의 수명을 잡아 먹고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일단 이 내용 자체는 사실입니다.SSD는 쓰기 횟수가 제한된 저장 매체입니다. 그래서 SSD의 수명을 말할 때는 최대 쓰기 용량을 기준으로 말하곤 합니다.조각 모음은, 조각난 파일들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쓰기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에, SSD에 조각 모음을 하면 수명을 잡아먹죠.그리고 SSD의 경우는 RA(랜덤 액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저장 매체이기에 파일이 파편화 되어 있을 수록파일에 대한 접근속도 =  읽기&쓰기 속도가 높습니다.SSD는 조각모음을 통해 파편화 정도가 낮아지면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분명한 수명(쓰기 용량 제한)이 있는 SSD지만, 쓰고 읽기를 많이하는 C:라고 해도 정말 오오오오오오오래 쓸 수 있습니다.SSD에 서버(그냥 24시간 내내 쓰고 읽기를 반복하는)를 올리지 않는 이상, 개인이 쓰는 SSD에서는 딱히 수명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 수준입니다.반면 HDD의 경우는 물리 플레이트가 회전하면서 지정된 위치에서 파일을 읽어오는 DA(순차 액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고,외부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은 모터 수명 = 하드 수명이라 말할 정도입니다. (이상적인 환경에서 대략 10년 수준)그래서 HDD는 읽고 쓴 용량보다 사용한 시간이 직접적인 수명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20만 시간)순차 엑세스의 특성상, 파일이 조각나 있다면, 플레이트가 조각난 위치로 돌아 갈 때마다 위치로 찾아가 읽어 줘야 하기에,파편화 되어 있을 수록 읽기 속도가 느려지고, 빈 자리를 일일이 찾아가야 해서 쓰기 속도도 느려집니다.그렇기에 주기적인 조각 모음은 HDD의 읽고 쓰기의 속도를 최적화 시켜 줍니다.■ 조각 모음을 켜 놔도, SSD는 조각 모음을 하지 않습니다.위 스샷에서 보셨지만, 이미 “조각모음”이라는 대신 “드라이브 최적화”라고 메뉴의 이름이 바뀌어 있습니다.왜냐면, 윈도우에서 HDD와 SSD를 구분해서 HDD는 조각모음을 SSD는 Trim을 실행시켜 주기 때문입니다.조각 모음이라는 말 대신에 최적화라는 단어로 바뀐 것도 오래 되었네요. 예전에는 해당 기능도 작동 버튼도 조각모음,조각모음 시작 등으로 적혀 있어서, SSD에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오해를 키우곤 했습니다.단, 예외가 있으니 윈도우 8 이하 버전을 쓰시는 분들은 HDD도 SSD도 조각모음을 실행합니다.그런데 윈 8 아직 쓰시는 분이 계시면 그건 신기할 듯 하네요.※ 그럼 Trim은 뭘까요?엑셀 함수의 trim을 생각하면 비슷하긴 합니다. “   문자   “ 에 trim 함수를 적용하면 좌우의 공백 문자를 지워 “문자”를 돌려주는 함수죠.SSD에서는 파일을 지웠을 때, 실제로는 파일을 지우지 않고, 거기에 연결된 주소만 지웁니다. (HDD도 똑같이 작동하긴 합니다.) 그래서 대용량 파일을 읽고 쓰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의외로 삭제는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수행되는 이유기도 하죠. 작은 용량의 파일 여러 개를 지우는게 그것보다 훨씬 큰 파일 하나 지우는 것 보다 오래 걸리는 것도 마찬가지.아무튼, 빈 공간에 빈 문자 대신 정말 비워 버리는 trim 입니다.바로가기만 지우고 실제 파일 데이터가 남아 있는데,Trim은 이 1001110101010 과 같은 이진수 데이터를 모두 000000000으로 치환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새로운 데이터를 작성할 때는 항상 덮어 씌우기를 하기에 거기에 있는 데이터가 110101011100이든 0000000 이든 상관 없지만,“여기 써도 되나???” 라고 질문할 때는, 안에 있는 데이터에 1이 포함되어 있다면 “쓰고 있는 데이터 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SSD 컨트롤러는 다른 장소(0000000)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도 없으면, “여기 진짜 써도 되는지 확인 좀 해줘” 하면서 연결된 주소가 없다면 (이미 삭제된 데이터 라면) 해당 부분의 값을 덮어씌우는 거죠.이 과정 때문에 Trim을 하지 않고 오래 사용한 SSD는 쓰기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Trim을 사용하면 해당 부분의 데이터를 깨끗하게 지우고 “바로 써도 됨!” 하고 표지판도 박아 버립니다.그러니 Trim을 해주면 쓰기 속도의 유의미한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는 거죠.빨라진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점차 느려진 속도를, 기존의 속도로 복구 시켜주는 거라서...삼성에서는 이런 식으로 설명해 줍니다.■ Trim은 너무 자주해 주면 안좋다?이건 반만 맞습니다. 정말 고시대의 Trim (최대 용량이 32gb 수준이던 SSD)의 경우는 000000000으로 데이터를 “덮어 썼습니다.” 쓰기 횟수가 수명인 SSD에 있어서 이건 정말 수명 감소로 이어졌죠. 그러니 진짜 SSD 태동기 (인텔 SSD 밖에 안나오던 시절)에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걸 Zero-Fill 이라는 전문용어를 써서 기억하다보니, 아직도 Trim이 쓰기를 발생시키고 SSD의 수명을 소비한다고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니, 새로운 데이터도 어차피 그 자리에 덮어쓰는 거,00000이면 어떻고 11111 이면 어때? 그냥 “바로 써도 됨!” 표지판만 박아보면 어때?→ 아니.. 그렇게 똑똑한 (smart) 생각을? 이렇게 smart Trim이 나오게 됩니다. “쓰기 과정이 발생하지 않는 Trim” 이죠.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삼성 128gb SSD가 나오기 시작하던 시절에는 smart Trim 이라는 기술이 완전 일반화 되어 있어서,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SSD는 Trim을 사용한다고 해서 SSD의 수명을 갉아먹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냥 너무 일반화 되어 있어서, 스마트 같은 말 붙이지도 않고 그냥 Trim이라고 합니다.아무리 Trim 한다고 SSD의 수명이 줄어들거나, SSD 컨트롤러의 성능 저하, 쓰기 횟수 감소 어떤 것도 발생하지 않습니다!SSD에 Trim 명령을 1000번 연속으로 쏴주는 기괴한 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굳이 주기를 말하자면, 윈도우의 드라이브 최적화 스케줄러는 주로 1주일을 기준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래도 최적화를 꺼주는게 안전하다?가끔 “외부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조각모음을 실행하니, SSD도 조각모음을 해 버린다.”라는 말이 있는데...이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며, 이건 마이크로소프트에 잘못이 있습니다.윈도우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외장하드의 S.M.A.R.T. 값 (디스크의 정보들)을 불러오고,HDD로 인식되면 조각모음SSD로 인식하면 TrimHDD나 SSD의 구분 정보를 받아오지 못하면 최적화 실행 안함의 조건이 이미 부여되어 있습니다. 즉, 외장 하드를 연결해도 구분해서 조각모음이나 Trim을 실행합니다.예전에 외장 드라이브를 정말 조각모음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어느 시점에서 업데이트 된 지 몰라도, 윈도우가 업데이트 노트를 찾기 어렵게 해 놓거나 공개를 안하는 경우도 많아서 ㅠㅠ알려주지 않은 마소 잘못 ㅠㅠ이건 직접 외장 드라이브 연결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아무튼, 외장하드를 연결해도, 그게 SSD라도 조각모음에 의한 수명 소모는 없다는 것입니다.직접 trim을 실행(윈도우에서 실행)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SSD에서 자동 실행하긴 합니다.마이크론의 SSD 브랜드 크루셜에서도 Trim은 “수명을 증가시켜 주는 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삼성이나 SK 하이닉스, 그 어디에서도 Trim이 수명을 갉아 먹는다는 말을 찾을 수 없습니다.오히려 수명을 증가 시켜준다는 말을 꾸준히 적어주지만,이건 Trim과 동시에 작동하는 GC(가비지 컬랙터)와의 시너지에 의한 영향이지 Trim의 직접적 효과로 볼 수 없습니다.과거 블로그 글을 참고하는 분들 중, 종종 Trim이 Zero-Fill로 쓰기를 발생시켜 SSD 마모를 발생시킨다고 알고 계십니다.오직 예전 블로그에서나 찾을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이죠.■ 저~~~~~~~~~~엉말 가끔씩은 수동으로 Trim을 챙겨줄 필요도 있습니다.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는 Trim(및 드라이버 최적화) 기능입니다만,정말 가끔씩은 최적화 페이지를 살펴봐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드물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조각모음과 디스크 사용을 동시에 할 경우 유의미한 속도 저하가 눈에 띄기 때문에,디스크 최적화는 주로 PC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진행됩니다.그런데 PC를 켜면 자기 할 것만 빠르게 하고 끄는 분들, 또는 서버 등을 운영하여 항상 특정 드라이브가 활동중인 상태의 경우,최적화 스케줄러를 무시할 경우가 있습니다.분명 스케줄러는 매주로 되어 있지만, 어째선지 115일이나 최적화를 진행하지 않은 C: 가 보이실 겁니다.항상 작동중인 드라이브는 종종 최적화 설정에서 배제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하게 C:를 사용하는 줄은 몰랐네요 ㅋㅋ※ 결론은...드라이브 최적화 예약 1주일 켜 놓으시고, 1년에 한번 정도 최적화를 확인 해 주세요. SSD의 읽기 쓰기 속도를 최적화 시켜줘,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촉촉한감자칩🫡🫡🫡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 추천글  ✨ 인장만들기
11
Chim
3시간 전24.06.16 06:12 -00:00
방금 확인해 봤는데 매주 최적화 예약 되어있네요
dmol2279
21시간 전24.06.15 12:36 -00:00
144 °C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녹아 온 세상이 물에 잠기자, 인류는 해저 거대 수중 도시 3곳으로 피신합니다.도시 공간 부족으로 도시에서 쫓겨난 이들(추방자)은 그나마 남은 황무지에서 생존 투쟁을 벌입니다.세 도시들은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도시 정책에 대항한 세력들(약탈자)은 그걸 강탈하거나 추방자에게 나눠주게 됩니다.당신은 컨테이너를 약탈하는 파일럿 중 하나가 됩니다.일종의 로빈후드라 생각하면 됩니다.이 게임은 아케이드 슈팅게임이며, 단계를 끝낼 때마다 능력을 하나씩 고를 수 있어  성장하는 맛이 있는 액션 로그라이크류입니다.간단한 조작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눈속임을 통해 적끼리 팀킬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어 적을 농락하는 맛이 일품입니다.다만, 적의 공격 한 방에 소드쉽이 박살나기 때문에 추가 생명을 여유롭게 보유해놔야 합니다.추방자에게 기부하면 점수로 환산되고, 냠냠하면 컨테이너당 생명 하나가 추가됩니다. 소드쉽을 변형할 수도 있습니다.합계 점수 17,000점 미만에선 EMP발사(맵 상의 모든 적 일시 정지), 정비공(능력 획득 불가, 컨테이너 하나당 생명 2), 공장 문제(점수 추가 획득)로 소드쉽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컨테이너마다 다른 능력이 들어있는데, 소드쉽이 박살나도 생명이 모두 소진되지 않았다면 선택한 능력이 유지됩니다.추방자에게 기부하면  점수로 계산됩니다. 점수를 쌓아야만 해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아예 무시할 순 없습니다.도시 3곳을 거치며 운반하는 컨테이너를 약탈하는 미션(각각 5회 이내)을 수행한 후 보스를 깨면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길게 소요되지 않습니다.대신 공략이 완료될 때마다 해금되는 요소가 있어 새로시작하더라도 처음 진행했었던 적의 패턴과 달라 흥미진진합니다.ESC키를 눌러 사진모드로 들어가면, 좀 더 괜찮은 각도로 멋진 연출을 찍을 수 있습니다.보스입니다.난이도에 따라 패턴의 복잡도가 크게 바뀝니다.공격은 못하고 피하는 것만 됩니다.컨테이너 폭발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컨테이너를 습득해 전투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도 됩니다.한 방 맞으면 소드쉽이 박살나니 스릴과 쫄깃함이 있습니다.로그라이크 특성 상 자꾸 죽다보니 피로도가 쌓이는 편입니다.대신 그걸 완화시킬 요소가 많습니다.좋은 능력이 쉽게 나타나주는 편이라 조금만 더 해보자란 생각도 들고요. 적에게 직접적인 공격은 못하지만 적끼리 팀킬하도록 위치 잡는 것도 제법 재밌습니다.파고들기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한 판 한 판 길지는 않더라도, 계속하게 됩니다.전세계 순위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건 금손이 아녀도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이제 전 좀 쉬어야겠어요.스샷 찍으랴 플레이하랴 많이 죽어서 피로도가 넘 쌓였네요.
16
촉촉한감자칩
19시간 전24.06.15 14:21 -00:00
로그라이크 장르가 다른 장르와 믹싱이 엄청 많이 되는데, 레이싱하고 로그라이크를 섞은 건 새롭군요!AI들하고 심리전 펼치는 건 또 특이하네요 ㅋㅋㅋ
단풍접고로아하러왔어요
24.06.1224.06.12 14:30 -00:00
771 °C
기껏 잠수타다가 생존신고하고 해명하는 방송에서 뭐 보여줄건 하나도 없고.. 뭐 프로그래밍은 복붙만 하면 된다면서 데모버전이라도 보여달라니까 스포일러 어쩌고...그럼 다른 게임 개발자들은 미쳐서 데모판을 보여주나요 ㅋㅋ.. 게임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스토리인지 간략하게 알고자 하는 이유도 있지만,게임의 전체적인 만듦새와 "게임을 만들었는지" 를 보는게 주 목적인데 참 ㅋㅋ 대처가 어이가 없네요.
촉촉한감자칩
24.06.1324.06.13 04:21 -00:00
이쁘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리즈의리즈시절
24.06.1324.06.13 01:26 -00:00
기대작인데... ㅠㅠ
플레이 후기
혼돈악
24.06.1224.06.12 15:44 -00:00
2 °C
어떤 힐링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정식출시 플탐이 딱 30분이라고 하면 완성도나 연출면에서 힘 꽤나 줘야할듯?
설문 이미지
저녘 메뉴는
hashiruka48
19시간 전24.06.15 14:06 -00:00
648 °C
[출시 예정FMV]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고말숙 #박민정 #동그란 #장은비 #조승이 #하숙생이전부미녀입니다만 
스토브라이브러리
18시간 전24.06.15 15:34 -00:00
은비쫭 이랑 말숙쫭  나오는 게임이라~기대 됩니당.
STOVE40157233
19시간 전24.06.15 14:16 -00:00
요즘 인터랙티브 필름의 시도가 눈에 띄는데 신기하네요.
리즈의리즈시절
24.06.1424.06.14 02:09 -00:00
280 °C
계속 10플레이크만 나오길래 다 안채우고 일단 중단...
오믈렛은마시따
14시간 전24.06.15 18:58 -00:00
240 °C
1~2주마다 아미티에 조합으로 2~3명씩 척척 올렸었는데이번엔 가볍게 사운드 드라마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보며 쉬어갈까 합니다사운드 드라마 꽃말 시리즈의 첫 번째 《스트렐리치아의 꽃말》스트렐리치아는 극락조화라고도 불리는 꽃으로 "빛나는 미래"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표지의 스오우가 들고 있는 꽃이 바로 극락조화입니다사운드 드라마의 내용은 꽃말처럼 2학년이 된 스오우와 친구들이 장래를 고민하는 내용으로게임 여름편에서 낭독극으로 했던 라푼젤을 다시 한번 연극으로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물론 배역은 바꿔서 말이죠마녀 역할이었던 치도리는 긴머리 공주님인 라푼젤을 맡습니다치도리의 긴머리라고 하니 잠깐 옆길로 새서치도리의 초기 설정은 마유리와 같은 헤어스타일이 아닌 스오우처럼 긴머리였다고 합니다여름편 결말의 분기가 되는 에리카가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은 원래 치도리의 머리를 잘라주는 장면이었다고스오우는 마녀 고텔을 맡았습니다이게 15살? 상당히 어른스러워진 스오우마유리는 마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맡았습니다유래는 라푼첼의 이명인 콘샐러드(옥수수로 만든 그거 말고 허브)를 프랑스어로 부르는 mâche입니다미래 얘기를 하니 이전 음악회에서 20살이 된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와 어떤 일을 하는지 적은 책자가 있었다고 합니다안타깝게도 중고 매물로 나와있는 것들이 하나같이 너무 비싸서 구하진 못했습니다그래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불명봄편의 트리오와우 정말 무슨 일을 하는지 짐작이 안 가네요마유리는 그림 전공을 살려 예술 쪽을 릿카는 교육과 관련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20살의 에리치도는 원화가인 스기나 미키 님의 X계정 배너로 쓰이고 있으며, 치도리의 경우 프로필 사진까지 맡고 있죠치도리는 그대로 연예 활동을 에리카는 포스가 작가 느낌이 나네요한눈에 봐도 키와 자신감이 상당히 자란 쌍둥이동생 쪽은 잘 모르겠지만, 이치고는 유즈리하가 선물한 카메라를 계기로 사진 작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어째 하필 쉬어가기로 쌍둥이 프로필을 건너뛰었는데 이치고의 에피소드에서 이 카메라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겨울편을 기점으로 릿카와 엮이게 된 미즈키와 치카20살 모습인지는 확실치는 않고 생일 기념 일러스트입니다두 번째 꽃말 시리즈 《옥살리스의 꽃말》옥살리스는 괭이밥의 학명 Oxalis corniculata를 나타내며기숙사 사감인 카타바미 타마키의 카타바미(カタバミ)가 바로 괭이밥입니다괭이밥의 꽃말은 카타바미 사감님의 내면과 같은 "어머니의 다정함"표지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카타바미 타마키가 주역으로유즈리하, 네리네, 하기와라 미오, 호카마 미즈키, 아키츠 시오리 등 상급생들의 과거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본편에서 들을 수 없었던 카타바미 사감의 목소리는 사운드 드라마의 PV에서 짧게나마 들을 수 있습니다쌍둥이처럼 프로필 글을 아직 게시하지 않아서 모를 수 있는 설정하기와라 미오 역시 게임 본편과 다르게 과거에는 한 성깔 했으며 온화한 네리네를 만나며 바뀌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꽃말 시리즈의 세 번째 《아벨리아의 꽃말》표지에 있는 인물이 아벨리아 플로아로 달리아, 타마키와 동급생입니다(즉 저건 과거 모습)아벨리아는 바스키아와 친척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내용은 사진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이치고와 아벨리아가 메인으로 나옵니다3인방의 과거 모습여름편에서 스오우가 억지로 미술실에 들어가겠다며 충돌했던 이시즈카 카게츠 선생님여름 교복을 입은 달리아저는 개인적으로 여름 교복을 좋아합니다가을 교복을 입은 달리아 비화로 가을편 게임보다 이 일러스트가 먼저 공개되면서 가을 교복이 셀프 유출됐다고학창 시절&수녀가 된 후의 달리아와 타마키 아미티에마지막은 가을편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를 한 줄로 이으면 보이는 무지개여기도 무지개
22
이번 주 온도 랭킹
  • Sojeob
    63,582℃
  • 결말포함
    48,672℃
  • Chim
    8,489℃
추천 게임 태그
  • ALTF4
    18,348명 팔로우
  • 기적의분식집
    1,292명 팔로우
  • 갓오브웨폰
    11,525명 팔로우
  • 샷건킹
    724명 팔로우
  • 액션대마인
    2,902명 팔로우
LadyCALLA
22.01.0522.01.05 12:40 -00:00
556 °C
[닌텐도스위치/스팀 공포게임]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 (The Suicide of Rachel Foster)



제목부터 그랬다.

독특하다면 독특하고, 충격적이라면 충격적인 제목이었다.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

레이첼 포스터는 누구이고, 그녀는 왜 자살한 것일까?




이 작품은 '니콜'이라는 이름의 한 젊은 여성이 모친이 작고하신 이후, 모친이 남겨 주신 유산인 작은 규모의 낡은 호텔로 돌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그녀의 부친은 10년 전 한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죄책감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어떠한 숨은 속사정이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부친의 불륜 상대는 10년 전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버렸다.

(*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에서부터 밝혀지는 내용입니다.)


니콜의 평화로운 가족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 버렸고, 이후 니콜과 그녀의 어머니는 가족이 함께 운영하던 그 호텔과 도시를 떠나서 단 둘이서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니콜의 양친이 모두 돌아가신 이 시점에서 니콜은 그의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평생토록 뒤돌아 보기 싫었던 이 호텔을 처분하기 위해 이 장소로 돌아오게 된다.



호텔 처분과 관련하여 간단히 법률적인 서류만 정리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니콜은 그만 폭설로 인해서 이젠 이용객도 운영자도 없는 텅 빈 호텔에 고립되고 만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스럽게도 '연방 재난 관리청' 소속이라는 '어빙 크로포드'의 도움으로 니콜은 이 아무도 없는 텅 빈 호텔에서 폭설로 인한 이동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호텔을 머무르게 된다.


처음에는 하루면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악천후는 쉽게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니콜은 그곳에서 자신의 예상보다 좀 더 긴 시간을 머무르게 되는데...



그러던 중 호텔로 걸려온 한 통의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수화기 저편 음성을 변조한 상대는 레이첼에서 영문모를 섬뜩한 소리를 늘어놓는다.



레이첼?

레이첼 포스터?


레이첼이 여기 있다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레이첼 포스터...

10년 전에 아버지의 불륜 상대였고, 생의 마지막 순간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버렸던 여자.


그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나의... 친구였던 여자...


그랬다.

10년 전 니콜의 아버지의 불륜 상대는 바로 십 대였던 니콜의 친구였던 것이다.


이후 니콜은 이 호텔 어딘가에 정말로 레이첼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무도 없는 텅 빈 호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레이첼과 관련된 단서나 흔적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은 부친과 친구에게 동시에게 배신당한 니콜이 어머니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10년 만에 돌아간 한때는 자신의 집이기도 했었던 그 호텔에서, 10년 전 자살한 친구의 흔적을 찾는 9일간의 기록을 다룬 작품이다.


레이첼은 9일간 어머니의 유산인 팀버라인 호텔에 머물면서, 오로지 연방 재난 관리청 직원인 어빙과 전화 통화만을 주고 받으면서 숨겨져 있던 진실에 서서히 접근하게 된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커다란 호텔.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언제 어느 때든 니콜의 전화를 받아 주는 수화기 건너편의 한 남자.

그리고 아홉 날 동안의 낮과 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이라는 타이틀도 강렬했지만, 

중년이었던 부친의 바람 상대가 십 대였던 자신의 친구 '레이첼'이었다는 사실도...


이후 레이첼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사실도...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호텔 곳곳에 레이첼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도 소름 끼치는 작품이었다.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충분한 작품이었다.


놀랍게도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은 '공포 게임'이지만, 깜놀 요소가 전혀 없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잔인하거나 혐오적인 혹은 기괴한 장면이나 연출이 있는 작품도 아니다.

그런데도 무섭다.


1인칭 시점에서 아무도 없는 (또는 그런 것처럼 보이는) 호텔 안을 그저 걷고, 돌아다니고, 여기저기를 뒤지며 사물 이것저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일뿐인데도...


그 아무도 없는 (혹은 그런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가 가져오는 압박감이 대단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에는 딱히 점프 스케어 요소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작품 특유의 어둡고 뭔가가 뒤쫓아오거나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 때문에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러웠던 작품이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다.

'완벽하게 없다!'라는 것을 알고 나면 걱정이 안 되는데,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면, 긴장이 되게 된다.


이 작품이 딱 그랬다.

더욱이 어디가 어디랑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넓디넓은 호텔 안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기분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마음 한편에서 자꾸만 불안감을 키워냈다.



그럼에도 마지막 9일의 아침이 밝아 오고 지금까지 꼭꼭 숨겨져 왔던 그 모든 잔인한 진실들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기 전까지, 상당한 미스터리함과 심리적 공포심을 유발하는 작품이었기에 쫄보 심장을 부여잡고 엔딩까지 씩씩하게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엔...

아... 뭐라고 해야 하지...

생각이 복잡해졌다.


결코 재미없는 작품이 아니었다.

오히려 재미나 미스터리한 분위기 측면에서는 상당한 집중력을 발휘하게 할 정도로 몰입도 높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 이 엔딩이 만족스러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무어라 말을 해야 할지 대답이 궁해진다.



사건의 기승전결이나 그로 인해서 드러난 비밀과 그 결과로 이어지는 엔딩...

그 자체가 좋았냐, 나빴느냐를 떠나서...


나는 이 작품의 제작자분들께서 어떠한 메시지를 던져 주고 싶었던 것인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무엇보다...

딸의 친구와 불륜을 한 아버지에 대해서, 이 작품의 개발진분들은... 

무얼 말하고 싶었던 걸까.


남이 보기엔 불륜이더라도 당사자들에겐 분명한 로맨스였음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내가 주목한 부분은 '불륜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왜 그 상대가 하필 '딸의 친구 레이첼'이었느냐 하는 부분이다.



스팀에서 2020년 2월 20일에 출시된 이 작품은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긴 하나, 바로 이 '중년 남성과 미성년인 10대 소녀'의 사랑? 불륜? 그것도 아니면 가스라이팅?'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격렬한 비난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품 전반적으로 개발진분들이 니콜의 부친의 행동을 두둔하려는 듯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혼란스러웠다.


참고로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은 스위치 버전에 한해서 한글화가 지원되고 있긴 하나 군데군데 오자도 많고 대화 및 작품 내에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에 대한 번역만 이뤄지고 있어서, 해당 오브젝트에 적혀 있는 메시지들까지는 번역을 해 주고 있지 않다.


예를 들어서 신문 기사 스크랩을 발견했다면 '신문 기사 스크랩'이라는 오브젝트의 이름은 번역이 되어 있지만, 그 신문 기사에 적혀 있는 내용들은 전혀 번역이 되어 있지 않다.


플레이를 진행하다 보면 이러한 기사들의 내용이나 노트들에도 이런저런 사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들을 추측할만한 내용들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따로 독해를 진행하지 않는 이상 메인 스토리만 보고 지나간다면 이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엔딩을 보고도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중간중간 비어있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다.



이 작품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평가가 궁금해서 스팀에 남겨져 있는 타국가의 유저들 평가도 살펴보았는데, 이 작품에서 설명되지 않은 이야기들에 대해서 의문이나 혼란스러움을 느낀 사람이 나만은 아니었던 듯싶었다.


작품의 스토리나 엔딩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니콜의 아버지인 '레오나드'에 대해서는 역시나 평가가 상당히 분분했다.


그것이 진실한 사랑이었느냐 아니었느냐, 아니라면 그것을 미성년에 대한 학대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 등등 엔딩을 보고 난 유저들 사이에서도 계속 엔딩 및 스토리와 관련된 부분들이 언급될 정도로 말이 많은 부분이다.


분명 흥미롭고 비밀에 도달하기 위해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지만, 이 모든 불화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레오나드의 태도나...

그런 레오나드에 대한 니콜의 태도 등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요소들이 많았다.


무서운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다.


뭔가에게 쫓기거나 도망 다니거나, 또는 뭔가와 맞서 싸우거나 하는 장면 하나 없이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은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고요한 작품이다.


마치 이 넓고 넓은 세계 속에서 니콜이 묵고 있는 호텔만 따로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영역으로 떨어져 나온 듯한...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라고는 설경밖에는 없는... 그 새하얗고 고요한 세상에서...

적막이 불러오는 공포심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다.


'심리적 공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만큼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할 생각은 없다.

진지하게 게임 플레이에 임했고, 엔딩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몰입하며 플레이한 작품이다.


단지... 알 수 없을 뿐이다.

이 작품 속 스토리가 숨기고 있던 비밀과 진실은 너무나 명확했지만,

그 이외의 부분들이 모든 것이 다 모호한 작품이었다고 해야 할까...?


정말로  제작진들이 이 작품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이었던 걸까?


그 메시지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이 작품을 플레이 한 그리고 하게 될 유저분들 각자의 의견과 판단에 맡기고 싶다.


📌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은 다가오는 1월 10일까지 현재 한국 닌텐도 e샵에서 정가 대비 33% 할인된 금액인 14,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스팀 버전의 경우 한글은 스위치 버전과는 달리 한글은 지원되지 않지만 다가오는 1월 6일까지 정가 대비 80% 할인된 금액인 3,7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할인을 놓치지 마시고 구입해 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
Latteanna
22.01.0822.01.08 10:08 -00:00

이 게임 스토브에서도 출시해줬으면...

정어리_2
22.01.1322.01.13 07:23 -00:00

콘솔  한정으로 한글화 되는 작품은 제작사 측에서 유통사에게 일정 기간동안 게임의 독점 적인 판매 권한을 양도해주기 때문에 PC판이 나온다고 한다면 좀 많이 기다려야 할것입니다.


이점 때문에 유통사를 비난할수도 없는것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콘솔 게임이 정말 안 팔립니다.

예전 PS 3, PS VITA 시절에는 5000장만 넘기면 적자는 안본다고 하는데 그 5000장도 안팔리는 게임들이 정말 많았죠 지금이야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내놓기만 하면 몇만장씩 팔리는게 아니다 보니 콘솔 독점으로 한국어 판이 출시되고 그리고 한참 뒤에야 PC로 발매되는 경우가 주류입니다.


콘솔 PC동시 발매되는 게임들은 판매량이 확실하게 나올것이라는 자신감이 있기에 내놓는 것이고 보통은 내놓기만 해도 몇만장은 금방 팔리는 작품들이죠

Latteanna
22.01.1322.01.13 12:30 -00:00

이 게임이 콘솔 한정으로 한글화 된 작품이었나 보네요. 

스팀에서 판매 중이던데 아직 한글화는 안되어 있길래, 혹시 스토브에서 한글화 되어서 판매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적어보았네요. ㅎㅎ

정어리_2
22.01.1322.01.13 14:19 -00:00

콘솔만 한글화 된 게임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몇년뒤에는  한국어 지원하는 PC판이 나오더군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그럼 즐거운 게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