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플레이 후기
hashiruka48
24.06.1124.06.11 21:07 -00:00
26 °C
엔딩까지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컨트롤러와 키보드를 지원하며 아직 만들고 있는 게임이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존재하지만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정식 버전 기대합니다.게임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되시라고 클리어 영상 첨부를 하며 나머지 하고 싶은 말은 구글폼으로 제출하겠습니다.정식 버전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플레이 후기
빠른졸업
24.06.1324.06.13 13:51 -00:00
0 °C
1일 2시간 34분 플레이
처음에 안 좋은 의견들이 좀 있어서 걱정했는데, 학교 리얼리즘 잘 살렸고 규모 방대하고, 후반으로 가면 감동도 있고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근데 이전 미연시들과는 아예 지향점이 다른 게임이라서 달달한 미연시 생각한 사람들이 비추를 누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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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녘 메뉴는
플레이 후기
여름비의신부
24.06.1224.06.12 10:28 -00:00
1 °C
1시간 24분 플레이
안녕하세요, 먼저 게임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레이어가 던전을 탐험하는 건 많은데 관리자 느낌으로 진행하는 건 신기한 것 같습니다! 오프닝을 보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도가 올랐는데, 곧바로 나오는 튜토리얼 설명글이 너무 한꺼번에 나와서 보는 게 약간 복잡했습니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몬스터나 길드나 이런 것들이 열려서 차례대로 알아가는 방식은 좋은 것 같습니다.
STOVE84767281
20시간 전24.06.14 14:59 -00:00
11 °C
게임 인생 30년만에 이런적은 처음이다복돌도 아닌데 게임 시작버튼을 찾을수가 없다처음엔 로딩시간이 좀 기네.. 이러고 기다리는데 심상치 않더라용량때문에 얼마 안되지만 이 상태로 계속 놔두면 로마 코스타티니예 알렉산드리아를 넘어 바그다드 사마르칸트 동방으로 쭉쭉 가더라 좀만 더가면 개성 에도나오고 신대륙도 나올거 같더라대체 게임 시작은 어떻게하는거냐고!!
플레이 후기
STOVE169941684191900
24.06.1324.06.13 15:04 -00:00
11 °C
흥미진진하고 뭔가 오랫만에 재밌는 게임이였어요 그치만 너무 짧아서 좀 아쉬워요 
히르우
5시간 전24.06.15 05:12 -00:00
0 °C
이유음IYUEUM
6시간 전24.06.15 04:15 -00:00
214 °C
0. 안내 사항 필자는 일반판과 시크릿 플러스 둘 다 플레이했습니다.이 글의 3번 항목부터 세계관과 설정, 스토리 등 게임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3번은 기초적인 내용이라 읽어도 지장이 없지만 4번 항목부터는 치명적이니 꼭 플레이 먼저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또한 4번 항목부터는 본편을 플레이했다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했습니다.끝까지 읽기 전에 주의 부탁드립니다.참고로 여주인공 '성가인' 마우스 패드 자랑하려고 리뷰하는 거 맞습니다. 헤헤. (문에 거는 굿즈도 왔는데 19금이라 못 올려요)1. 왜 백의 소각자를 사야 하는가? 우선 제작진의 신사적인 취향이 듬뿍 담긴 게임이라 여성 등장인물들이 다 쭉쭉 빵빵 합니다.게다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등장하는 캐릭터들 전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뽑혔습니다.일러스트들이 장난 아니게 예뻐요.개량 한복, 열린 지퍼가 달린 바지, 의사 가운, 모에 소매 등 히로인들의 의상이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냅니다.하나 더 예시를 들자면 특정 이벤트 CG가 아이스크림으로 시선을 모은 곳에 혈관이 아주 살짝 비치는 디테일까지 넣는 등 시각적인 만족감은 확실하게 챙겨줍니다.  풀더빙으로 이루어진 성우 연기도 공채 성우분들답게 멋진 연기를 펼쳐주셨습니다.긴 플레이 타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잘 짜여있어 시간이 아깝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반판과는 다르게 시크릿 플러스에서는 스토리 사이와 에필로그에 추가 스크립트와 특별한 이벤트 CG가 함께하고 있으니 야한 것에 내성이 있는 분이라면 시크릿 플러스 버전도 즐겨주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2. 게임 구조. 백의 소각자는 스토리와 일러스트, 연출을 감상하며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를 고르는 비주얼 노벨입니다. 백의 소각자는 선택지에 따라서 애정도와 운명도가 달라지는데 배드엔딩 4가지를 피해서 끝까지 플레이하면 애정도와 운명도에 따른 4가지의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총 8가지의 엔딩이 있다는 이야기)그리고 플레이 도중 수집과 상호작용 요소가 있으니 (엔딩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몰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UI나 스킵 같은 것도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저장과 불러오기만 잘하신다면 모든 엔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3. 세계관과 용어. (약간의 스포일러 주의) 백의 소각자 오프닝이 끝나면 가인이가 성류시 곳곳에 ‘쓰레기장’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은 혼, 백, 체 이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위의 혼은 영혼을 말할 때 혼, 체는 신체의 체를 뜻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게임 제목에 나와 있는 백(魄)이라는 단어입니다. 게임 외적에서 사전적인 의미의 ‘백’이란 넋 백(魄) 자를 써서 넋(정신이나 마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민간 신앙 사이에서는 살아 있는 사람의 육신에 깃들어 생명을 지탱해 준다고 믿는 기운을 가리키는 종교용어로 쓰이고요. 백의 소각자 세계관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쓰이는데 백(魄)은 사람이 사는 동안 혼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어떤 무의식의 에너지 같은 거라고 합니다.하지만 현실과 달리 백의 소각자의 백은 부정적인 기운의 백인 ‘폐백’과 긍정적인 기운의 백인 ‘순백’으로 나뉜다는 것입니다.또한 그 폐백이 깃든 물건을 ‘쓰레기’라고 하고, 이 쓰레기를 우연히 접하고 영향을 받게 된 이들을 ‘오염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쓰레기를 쓰레기장으로 회수해서 관리하는 것이 ‘세 가문’의 ‘관리인’의 역할입니다. 백의 소각자의 배경인 ‘성류시’(가상의 공간입니다)의 세 가문은 주인공의 집안인 반 씨, 성가인의 집안인 성 씨, 단시민의 집안인 단 씨가 있습니다. 각 가문이 서로 협력해서 성류시의 쓰레기장의 관리인 역할을 하고 있죠. 또한 각 가문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습니다.(다만 예산과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핵심 인물만 보여주는 비주얼 노벨 장르 특성상 세 가문의 인물이 추가로 나오진 않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플레이 도중 농담 삼아서 성류시장이 세 가문과 연관된 사람이 아니면 주역들만으로는 쓰레기장을 관리하기 벅찰 텐데 국가와 협력하는 방법은 없는지 말한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러한 세계관을 봤을 때 백의 소각자는 어반 판타지 순애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설정을 지니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4.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상 (스포일러 덩어리 주의)순애 최고! 스튜디오 타비는 신사야! 그 점이 짜릿해! 동경하게 돼! 친부모도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어릴 적 기억도 잃은 주인공이 자식처럼 키워준 수녀님과 신부님마저 눈앞에서 잃어버리는 전개는 정말이지 안타까웠습니다. 게다가 도준이가 반 씨 가문 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가인이는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며 지켜주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더욱 마음 아팠습니다. 심지어 지윤이는 다행히 구해졌지만, 삶의 희망을 잃고 모든 걸 포기할 지경까지 만드는 이 악독함! 개발진 중에 침악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저는 공략할 수 있는 히로인이 가인이 밖에 없는 점이 불호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인이 시점에서는 주인공 하나만 보고 이루어진 순애인데다가 시민이는 진짜 여자 사람 소꿉친구 모습만 보여주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수정 눈나나 지윤이? 그렇지만 기본 골자는 가인이를 위한 길이라서 오히려 개발하기 애매해지기만 할 것 같습니다.즉, 가인이랑 이루어지면 내(도준)가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기쁜 것이고, 다른 여성 등장인물은 나(플레이어)와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이 나옵니다. 음음.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가인이의 삐뚤빼뚤한 그림 실력 설정과 그걸 기반으로 한 스케치북으로 설명하는 연출 (덕분에 세계관 설명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가인이가 잘 때마다 안고 있는 도준이 닮은 인형, 의미 있는 수많은 선택지(요즘 나오는 비주얼 노벨과는 달리 끊임없이 선택지가 나와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명도와 애정도를 구분해 주는 색상도 좋았습니다. 다만 선택지가 양자택일밖에 없던 건 아쉽네요), 앞서 말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연출을 잘 녹여내는 스토리,  캐릭터를 움직여서 수집 요소를 모으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얻는 정보들도 좋았습니다.조연인 시민에몽, 아니 단시민의 든든한 친구로서의 모습, 민수정 눈나의 심성과 고뇌도 좋았습니다.그나저나 주인공이 어째서 반 씨 가문의 능력인 소각이 아닌 소멸 능력을 쓰는지는 공개되지 않아서 추후 DLC나 후속작에서 풀어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아쉬운 부분은 지윤이의 병풍화?라고 해야 할까 굉장한 능력으로 인해 사건의 중심이 됐지만 정작 악역인 마도익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도 너무나 손쉽고 무관심하게 풀려나고 잠만 자다가 끝나버린 점이네요. 그런데 제가 봐도 이게 최선이긴 한 것 같습니다.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은 폐백 생성 능력이 쓰레기장에서 지워지고는 있다지만 후속작이나 DLC에서 또 한 번 지윤이를 중심으로 침악과 관련된 사건이 터져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네요.그리고 또 아쉬운 부분은 마도익이 쾌락주의자가 아닌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형의 적이었다면, 아니 그냥 일단 썰고 보기만 했어도 아마 도준이가 각성하기도 전에 주인공 일행은 전부 퇴장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윤이는 생체 폐백 생성기가 되거나 죽는 엔딩이 됐을 테고요.스토리와 분량을 고려해 보면 해피 엔딩을 위해서는 마도익이 전형적인 악당으로서의 전개를 보여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재탕이라고 느끼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완전히 같은 구도의 전투. 액션씬 연출은 그렇게까지 역동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쓰레기 순찰을 돌다가 지나친 옷가게의 원피스를 일반판 영원 엔딩 이후 가인이가 입고 나오는 수미상관! 각각 볼 가치가 있는 납득 가능한 4가지의 엔딩! 시크릿 플러스의 므흣한 씬들!수정 눈나 사랑해요!모든 선택지를 눌러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5. 마치며계란찜이냐, 김치 볶음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아, 이게 아니지.제가 듣기로는 백의 소각자가 스튜디오 타비의 첫 작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이 정도의 기량을 뽐내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이 함께 백의 소각자를 즐겨주셨으면 하네요.다들 제 두서 없는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제작진 여러분!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응원하겠습니다!6. 추신여담이지만 이랬던 아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크게 자랐는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바르게 커줘서 고맙구나(시민이는 어릴 때도 머리에 브릿지가 있었네요)본편 사시면 DLC 월페이퍼 받아가시는 걸 잊지 마시길!
8
탱우닷
24.06.1224.06.12 04:59 -00:00
131 °C
출석체크
슉슈슉슉슉슉슉슈슉
24.06.1224.06.12 05:33 -00:00
ㅊㅊ
탱우닷
24.06.1224.06.12 04:59 -00:00
작성자
ㅊㅊ
덤비면문다고
24.06.1124.06.11 12:46 -00:00
803 °C
처음으로 5만 플레이크도 뽑았고오늘 3천 플레이크도 2번 뽑았습니다.+5월말에 테일즈런너 플레이크 이벤트 응모하느라 플레이크 다 탕진했었는데10일만에 10만 플레이크 모았습니다.이전에는 룰렛 왜 돌리나 싶었는데 확률이 혜자라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룰렛 돌리면 매일 3000 플레이크씩 나와서 손해는 없고 이득만 있었습니다.결론: 룰렛 하루에 30회씩 꼭 돌려라!
ideality1011
24.06.1124.06.11 14:38 -00:00
부럽습니다.
촉촉한감자칩
24.06.1124.06.11 13:54 -00:00
워우... 다들 5만 플레이크 한번씩 인증해 주시는 군요 ㅎㄸㄷ
이번 주 온도 랭킹
  • Sojeob
    63,377℃
  • 결말포함
    48,619℃
  • Chim
    8,455℃
추천 게임 태그
  • ALTF4
    18,348명 팔로우
  • 기적의분식집
    1,292명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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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대마인
    2,902명 팔로우
GMGameChosun
21.08.2721.08.27 09:21 -00:00
292 °C
과감할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로그라이트 런앤건 게임 '퓨리 언리쉬드(Fury unleashed)'

 


속도감 있는 로그라이트 런앤건 게임 '퓨리 언리쉬드(Fury unleashed)'는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을 쉬지 않을수록 강해지는 콤보 시스템과 로그라이트 시스템이 주는 불확실성, 의외로 깊이 있는 스토리까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만화책 속 주인공인 '퓨리'가 되어 악당을 무찌르고 활약하는 장면을 재현하게 된다. 이 게임은 데드셀, 로그 래거시 같은 로그라이트 플랫폼과 콘트라, 메탈 슬러그 등 런앤건의 장점이 서로 융합되어 있어 강렬한 재미를 준다. 초반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조작하기에 조작법이 헷갈릴 순 있어도 세심한 난이도 조절 덕에 금세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 공격이 최선의 방어



달리고 쏘고 피한다! 런앤건 방식의 전투 = 게임조선 촬영


게임 조작 방식은 발판을 뛰어다니며 총기와 근접 무기, 수류탄, 특수 능력을 사용해 적을 무찌르는 직관적인 방식이다. 키보드는 이동과 수류탄, 특수 능력만 담당하며 마우스로 조준점을 잡고 무기를 사용한다. 게임 자체는 2D 플랫포머 형식이지만, 조작 방식이 3D 게임 방식으로 이뤄져 있어 초기에는 이질감이 들지만 의외로 편리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콤보 시스템은 퓨리 언리쉬드의 핵심 요소로 피격 없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계속해서 오르며 일정 수치를 넘기면 좀 더 템포가 빨라지는 배경음악과 함께 적 처치 시 더 많은 잉크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일정 콤보를 쌓으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능력까지 배울 수 있어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라는 말을 보여주게 된다.



일정 콤보를 쌓으면 능력치가 강화된다 = 게임조선 촬영


특히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 적의 공격에 비해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기에 빠르게 제압하지 않으면 피할 수 없는 각도로 공격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속전속결을 요구한다.


빠른 속도와 조작에 처음에는 약간 적응하기 힘들어도 익숙해진다면 속도감 있는 화면 속에서 흡사 탄막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총탄을 피해 최적의 공격 루트를 찾아 화끈한 폭발과 함께 적을 제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꼼꼼한 스토리



만화속 주인공인 자신의 현재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스틸컷 = 게임조선 촬영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로그라이트 방식의 게임임에도 의외로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스테이지 구성 자체가 만화책을 한 권씩 읽어가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진행 방향도 첫 방은 왼쪽 위, 마지막 방은 오른쪽 아래로 고정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만화 속 주인공인 퓨리가 되어 책 속을 탐험하게 되는데 적을 무찌르다 보면 편집부나 독자의 냉랭한 평을 보게 된다. 일종의 액자식 구성으로 등장인물끼리 제4의 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나드는 모습이 꽤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주인공 입장에선 제4의 벽을 넘는 액자식 구성 = 게임조선 촬영


반복플레이로 스토리가 바뀌지는 않으나 로그라이트 게임답게 세이브 포인트가 없어 스토리의 끝을 확인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적당한 분량의 스토리는 이 게임을 끝까지 깨보고 싶다는 일종의 도전 목표가 되어준다.


■ 질리지 않는 다양한 구성



매 판마다 조금씩 더 강해진 상태 또는 다른 능력으로 도전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퓨리 언리쉬드는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사용하는 무기와 능력이 초기화된다. 다만 다시 도전할 때마다 수집한 잉크를 사용해 몇 가지 능력을 적용할 수 있으며 게임 중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아예 시작할 때 다른 무기를 선택할 수도 있게 해준다.


잉크를 모아 새로운 능력을 얻어 재도전 하면 첫 방과 끝 방을 제외한 스테이지 구성 및 적까지 모두 랜덤하게 바뀐다. 당연히 게임 중 등장하는 장비나 NPC도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매 판마다 다른 전투 스타일을 요구하며 다른 전략을 세워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중 언제든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지 모드 = 게임조선 촬영


여기에 아예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좀 더 쉽게 스토리를 확인해볼 수 있게끔 피격 대미지, 적 HP, 게임 속도 등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이지 모드, 반대로 이미 기본 모드로는 스릴감을 느낄 수 없는 게이머를 위한 극한 난이도를 가진 익스트림 모드, 능력이 특정 값으로 고정되고 게임 규칙도 조금 달라지는 슈퍼핫 모드와 네크로댄서 모드가 있다.


슈퍼핫 모드는 캐릭터가 공격 중이 아니면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는 대신 캐릭터의 HP가 1인 하드코어 모드, 네크로댄서 모드는 게임이 일정한 박자로 시간이 느려졌다 빨라졌다 하는 모드이다. 일종의 유희용 모드로 난이도를 떠나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퓨리 언리쉬드를 즐길 수 있다.



외형까지 알사람은 아는 복장으로 고정되는 네크로댄서 모드 = 게임조선 촬영


퓨리 언리쉬드는 짜릿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어도 모든 엔딩을 보고 나면 반복플레이 요소가 비교적 약한 런앤건 장르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넣어 다양한 변수로 질리지 않게 해주는 장점을 담았다. 특히, 이러한 장르의 게임은 이른바 '무지성' 미션 게임인 경우가 많으나, 만화책으로 들어간 주인공의 여정과 제 4의벽을 활용한 플롯으로 스토리라인까지 놓치지 않고 챙겼다.


당연히 앞서 언급한 난이도 조절 기능을 통해 이러한 플랫포머 형식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계단식으로 접근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퓨리 언리쉬드의 강점이다.


한편, '퓨리 언리쉬드(Fury unleashed)'는 현재 스토브 인디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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