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개인적인 일로 바쁠 때 후기 이벤트가 열려서 부랴부랴 후기 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엘레쥬 애정하는 만큼 항상 더 잘 되고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다시 한 번 이벤트 당첨 감사합니다~
flake
로드나인 운영에 대한 비판과 우려로드나인은 초반의 높은 매출과 관심을 유지하지 못한 채, 유저 이탈과 매출 감소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쇼케이스 약속 불이행쇼케이스에서 발표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아 유저들의 신뢰를 잃음.과금 운영 문제유저들의 눈치를 보며 과금 상품을 설계, 인게임에 패키지 상품을 진열하지 못하는 상황.이러한 운영 방식은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이탈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큼.후속 게임에 대한 신뢰 하락로드나인에서 실망한 유저들은 같은 제작진(김효재, 한재영)이 참여한 후속 게임도 외면할 가능성이 높음.운영 개선 필요성운영 개선 필요성지금의 과금 중심 운영을 개선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유저들마저 떠날 것이며, 회사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것임.한마디하루빨리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만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아일라, 므므네 다시 한번 데뷔 축하드려요~~최근에 굿즈 수량이 적었던 게임이 조금 존재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굿즈를 받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스토브에서 주는 굿즈에는 '어흠..'한 요소도 존재했지만 필름마크에서도 ㅗㅜㅑ한게 존재해서 신기하기도 무엇보다너무 좋았습니다 ㅎㅎagf 같은 경우는 원래 오늘 가려고 예정해뒀지만 어제 집에 도착하자마자 딥슬립을 해버린 관계로 내일 가게 되었네요 오늘 가시는 분들 후기 많이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주얼 노벨 엔진 Light.vn의 개발자인 BerserkD입니다.Light.vn은 2012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0년 넘게 주로 일본서 사용되고 있는 무료 엔진입니다. 올해부터 영문 버전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크리이에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글을 올립니다. 홈페이지홈페이지 (영어)Light.vn은 C++기반의 엔진으로 가볍고 안정적이며, 미리보기 기능을 지닌 GUI 에디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서 10년 넘게 개발된만큼 일본 비주얼 노벨 특유의 UI나 연출이라면 왠만해서 모두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동인 게임부터 시작해서 상업 게임까지 다양한 분들을 도우면서 엔진이 진화해온만큼, 단시간에 최고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Light.vn은 여타 엔진들과는 달리 3D를 포함한 연출 기능이 뛰어나며, 사용하기 쉽습니다.(예: 彼女系生命進化論 パーフェクト☆ガール)https://youtu.be/WtQXMf8Gghk?si=7JCRuXI-ndChTnvf&t=3123또한 자유도가 높아 RPG 등의 장르도 제작 가능하여,브랜드 IP를 다른 형식의 게임으로 재차 출시 가능한 확장성의 장점이 있습니다.(예: ねこぺこサヴァイバー)https://youtu.be/OzmehUT0vw4?si=Jrdvn5225WjteWCr Discord를 통해서 매일 같이 일본, 영어권 유저들의 질문 등에 답하고 있습니다.질문 등이 있으시면 여기에 남기셔도 좋고, Light.vn 공식 Discord로 와주신다면 보다 긴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Light.vn은 비주얼 노벨 장르의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습니다.2000년대에 국내 비주얼 노벨 제작의 선구자였던 팀 바실리스크 소속으로 활동을 하고,그 뒤 세계 시장의 주무대인 일본서 10여년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이제는 한국 국내 작품들에게도 근 20년의 제작 경험을 통해 재차 많은 도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비주얼 노벨을 통해 세계 비주얼 노벨 시장에 한 획을 그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닿기를 바라며,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근 출시된 상업 작품들 중 한국어가 지원되는 Putrika 1st.cut (Steam) 의 링크 영상도 마지막에 남깁니다.https://youtu.be/ioGjfHjgEWA?si=jcDXlk-3g7Rv5_Tp
오늘은 뽑기를 할 수 없다니
월말일이라 11월 이벤트 페이지 정리하고 있었는데위의 이벤트 결과 발표가 어제였는데 스토브 내 페이지에서 결과를 찾아볼 수 없군요.해당 게임 게시판이나 라운지에는 없는...아니면 오늘이 데뷔일이라 정신이 없어 까먹었을 수도 있겠군요.혹시나 결과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번역을 담당한 Myskrpatch의 unicord입니다.여러 의미로 유명한(?) SISTERS의 Ultra Edition입니다.저도 무성한 소문만 듣고 있다가 이번 작업을 기회로 한번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만, 상상 이상이네요.뭐가 상상 이상인지는 직접 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사실 내용도 그리 길지 않은 데다, 대사들도 다 짤막짤막하다 보니 번역 관련으로 크게 언급할 내용은 없고.대신 작중 등장하는 배경이나 소소한 디테일에 대해서 짧게 코멘트하는 정도로 마무리하려 합니다.======짐작하신 분도 있고 신경 안 쓰신 분도 있겠지만, 작중 배경은 1990년 여름이 되겠습니다.대개 시간적 배경을 얼버무리는 타 게임들과는 달리 시대적인 요소가 노골적일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데요.소위 말하는 '추억보정'의 성격이 강합니다.본작이 2011년 제작된 게임이다 보니, 20대 후반~30대에게 1990년대 초란 어린 시절의 추억일 테죠.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응답하라 1994'와 대략 맞아떨어진다 보시면 되겠습니다.90년대면 잃어버린 10년 아닌가? 할 수 있겠습니다만.일본이 본격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들어선 시점은 대략 1995년 정도로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1995년 한신 대지진과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등 다발하는 사건사고, 거기다 거품 붕괴 이후의 본격적인 침체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거든요. 사회학 이야기는 이쯤 하고, 작중의 대표적인 요소 몇 가지를 꼽자면.골트 콜라 CM졸트 콜라 키타노 타케시(北野武)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plTiTwshoks작중에서 나오는 광고의 원본 되겠습니다.콜라판 에너지 드링크이자 80년대 미국 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인 졸트 콜라입니다.과거 '스누피 커피' 유행 때가 연상되는, 엄청난 양의 카페인과 설탕이 세일즈 포인트였던 콜라였죠.공식적으로는 2019년 단종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입소문을 타고 부활하느니 뭐니 하고 있는 것 같네요.걸프전중동은 예나 제나 전쟁이 잦습니다만,여기서 등장하는 쿠웨이트 위기는 이후 '걸프전'으로 발전하는 1990년 8월의 사건입니다.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은 1990년 일어납니다만,임팩트가 큰 것은 1991년의 걸프전, 특히 '죽음의 고속도로'를 찍은 사진이죠.콜 오브 듀티나 배틀필드처럼 현대전을 다룬 게임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 이미지를 채용합니다.오쿠타마 캠핑장이외에도 작중 배경이 되는 지역은 정확히 등장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오쿠타마 캠핑장이라는 지역명이 나옵니다.오쿠타마가 어딘가 하면, 도쿄 서부의 타마 지역에서 더 들어간 곳입니다.도쿄도의 상수원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고, 각박한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도쿄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숲이기도 하죠.신주쿠 출발 기준 자동차로는 2~3시간, 전철로는 1.5~2시간 정도면 부근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물론 전 가본 적 없습니다 ㅋㅋ;======이외에도 시스터즈는 풀 애니메이션을 사용한 점이 특이한데요.사실 최근에는 버츄얼 유튜버 같은 최신기술뿐 아니라 Live2D, e-mote 같은 기술이 자주 사용되는 반면,2010년대만 해도 컴퓨터 스펙 문제 등으로 인해 자주 채용되진 않던 실정입니다.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고퀄리티의 게임을 만드는가?' 에 대한 해답으로,풀 애니메이션을 때려박는 방법론을 채택한 회사들도 종종 있었습니다.예시로, 20대 중반 이상 나이대에서는 '치유물(웃음)'로 유명한 〈스쿨 데이즈〉란 애니가 있습니다."역시 거짓말이었잖아요.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란 대사로 유명한데... 요즘은 모르려나.이 스쿨 데이즈의 원작 게임이 무려 풀 애니메이션을 채용한 풀프라이스 게임입니다.당시 DVD 2장, 무려 8.5기가의 엄청난 용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다들 테라 단위 저장장치를 사용하시겠지만, 당시 제가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40GB였습니다.요즘 AAA급 게임 중에는 100GB를 넘어가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런 게임 설치하는 느낌입니다.갑자기 분위기가 라떼는 말이야가 됐네요. 그래도 아직 20대 중반인데.이렇게 옛날 소재들이 '라떼'를 능숙하게 이끌어내는 걸 보니, 시스터즈 제작진들도 컨셉트를 잘 노린 것 같습니다.짧게 쓴다면서 엄청 길어졌네요.아무튼, 다들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이만.
빨강되니 멋진대 노랑가고싶다 ㅋ 날라갈까 두렵다..
An improved version of my old CrossFire player card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