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on the 26th one now, and it costs 1200 to open even a regular box. Isn't this demand for resources too much? I'm working hard to open boxes, but it's disheartening.




1000 Flakes or more: 0
200 Flakes probability (22 successes)
19/22 = 86.3%
19 out of 22 times, 200 Flakes appeared.
*ps. Today's Capsule Draw: (1000 draws) -9100 deficit.



The number of people quitting recently has really increased a lot...
Just looking at Baro-tem, the available items are... enormous.
I don't know about the new server, but the old server seems to be over now...



Roha




I received titles like "Fractured: The Cast", "OVERFED", "Pacman.exe", and "Fractured: Roadwood Stop" which are being distributed for free for a limited time on itch.io.
However, -100% off on itch.io is so common that it doesn't feel that special anymore~.
Also, I received two titles on Amazon Luna: "A Rat’s Quest: The Way Back Home" and "King of Retail".
I'm genuinely happy about these!!
Thank goodness.



lol


Koreans love competition. Try reviving horse racing. Betting should be with money, and even if it's expensive, let them buy myth with gold. High-level players have money to spare, but in the end
If you bet, it's limited. You have to earn diligently. Gathering is the same. From heads who think Homo races are the best, it's hard to come up with something, right?
The users say no, but you guys said Homo races are the best... You should just close the door and play among yourselves..
The bug line is over now. It was barely breathing. Look at the account, it's just toilet paper value....


The PV for the new composer "Mireille", whom Captain has been waiting for, is finally released!
To commemorate this, we will gift [Mireille x1] to one Captain by lottery! ✨
If you RP this post with the hashtag #마작일번가Alley, you can win a prize by lottery!
Deadline: Until April 14, 2026 (Tue) 23:59
Please show lots of love to the new composer~
▼High-resolution version:
https://youtu.be/WcQQC2Hg0Ho
#마작일번가Alley #마작





The sale of additional costume sets for 『Mahjong Ichiban Kan』×『Date A Live V』 characters is scheduled to end on April 12, 2026 (Sun) at 23:59.✨
Don't miss this opportunity!!
#일번가데어라콜라보
#데이트어라이브
#데이트어라이브5



우울한 감정이 최대치를 찍을 때면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지 않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죠. '죽지 못해서 산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혹여나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온다면, 아니면 그냥 심심한 위로를 받고 싶은 기분이 든다면 이 게임을 켜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커피 토크> 개발자와 <레이지 인 피스> 개발자가 함께 제작한 인디 게임. 왓 컴즈 애프터(What Comes After)입니다.
우연히 사후 세계에 들어간 소녀


이야기는 주인공 비비가 지하철에서 잠을 자다 깨어났더니 사후 세계에 들어와버렸다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정확하게는 '죽은 사람들을 저승으로 데려다주는 기차' 안이였죠.

상황을 파악한 비비는 자신이 죽었을 지도 모르는 데도 '생각했던 것보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는 생각을 합니다.
현대의 삶에 지쳐있던 그녀는 딱히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죽을 용기는 없는, 어중간한 상태에 있었거든요. 아무런 고통 없이 편하게 죽었으니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버린 것.
하지만 '아니야. 내가 죽으면 엄마가 슬퍼하시겠지'라며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곧이어 만난 승무원 아주머니는 역시 이곳이 저승으로 향하는 기차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비비는 죽지 않았고 우연히 이곳에 흘러들어왔을 뿐이었어요. 그냥 하룻밤만 기다리면 원래 살던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비비(플레이어)는 두 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원래 세계로 데려다줄 때까지 얌전히 앉아서 기다릴 것이냐, 아니면 죽은 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냐.

흥미롭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쪽을 선택해도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어떤 메시지도 얻을 수 없고 특별한 변화를 느낄 수도 없이 끝나버려요. 이 기차에 타기 전의 무기력한 자신으로 되돌아갈 뿐.

반면 앞으로 나아가는 쪽을 선택했다면 죽은 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사별한 부인과 만나게 돼서 기쁘다는 남자,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남자, 살아있는 비비에게 '삶과 죽음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꼭 사는 쪽을 선택해라'라고 조언하는 여자 등등..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언어 능력이 없는 아기뿐만이 아니라 동물, 심지어 식물하고도 대화가 가능해요.
"식물이 말을 한다고?"라며 놀라는 비비에게 식물은 "식물이 살아있는 생명이란 건 잘 알면서 대화가 된다고 하면 왜 그리 놀라는 거야?"라며 오히려 되묻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진 인간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을 풀 한 포기도 이곳에서는 모두 똑같다는 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왓 컴즈 애프터는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죽은 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플레이가 전부입니다. 선택지가 다양하지도 않고 손가락만 조금 까딱하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라서 '이걸 게임이라고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어요. 플레이 타임도 30분~1시간 내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기가 조금 애매해요.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가 그다지 와닿지 않을 정도로 잘 살고 계신 분이라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을 기억해두셨다가, 삶이 무미건조하다는 생각이 들 때 한 번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무심코 지나치고 있던 소중한 존재들을 깨닫게 해줄지도 모르거든요.

- 이게 왜 비비에게 소중한 요리인지는 게임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 식당칸에 있던 셰프가 요리를 해준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그저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게 아니라, 비비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요리를 만들어주는데요.
비비에게 가장 소중했던 요리는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흔했던 어머니의 볶음밥과 편의점에서 산 녹차 라떼였습니다. 생일에 먹은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