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박을 못 하니 손이 떨려요
사냥터 팁 - 2단점프가끔 보물상자를보면 도저히 일반적인 점프로는 갈 수 없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단점프를 해야 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엘레쥬가 점프를 한 상태에서 움직이면서 벽 or 밞을 수 있는 오브젝트에 닿으면 닿은 것도 착지한 것으로 간주하여 그대로 한번 더 점프가 가능합니다. 이건 실제로 해보시면 느낌이 탁! 오는 컨트롤이니 조금 연습하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뭉쳐있는 돌은 마법으로 채굴사냥터를 돌면서 파밍을 하다보면 돌과 보석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하나 평타로 부수지말고 딱 붙어서 마법을 사용하면 한번에 모두 부술 수 있습니다. 볼트류의 1차마법은 최대 전방4칸 / 2차마법은 최대 전방6칸을 파괴하지만 2차마법은 MP효율이 너무 딸려서 그냥 1차마법으로 부수는게 여러모로 효율적입니다. - 몹은 하단라인에 모이며 최대한 몰아서 잡자. 대부분 몹들은 움직이면서 아래로 떨어지니 레벨링을 위해서 하단 위주로 맵을 공략하는게 좋습니다.빠른 사냥을 위해 몹을 어느정도 몰아서 사냥해야 시간 내에 던전 클리어가 쉬워집니다. - 마법공격형의 몹은 거르거나 OR 스펙업 이후 사냥할 것신 엘의 마공몹의 딜이 원체 괴랄하고 마법방어력을 챙기기가 어렵다보니 본인이 스펙이 안좋으면 마공몹은 거르는게 왠만하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래도 핀 왕국 초반까지는 템만 잘 맞추고 레벨링만 얼추하면 할만한데 핀 왕국 후반의 맵인 붉은 흙의 숲부터 등장하는 마녀 모리모를 만나면 그냥 도망가야합니다. 딜이 감당이 안되요. 붉은 흙의 숲부터는 마방투자 + 힐링마법이 채용되어있어야 플레이가 원활합니다. 붉은 흙의 숲 이후로 마녀모리모가 등장하며 몹들 화력이 슬슬 상당히 올라가기에 이 파트부터는 최대한 마방을 챙겨야 사냥터에서 레벨링과 파밍을 진행할만합니다. 이 말을 듣지않고 진행하면 모리모의 하트에 그대로 원킬됨.스펙업 팁 - 장비는 챙겨야하는 스텟 위주로 챙길 것.물리공격력 - 평타 공격력을 높임체력 - 생존 (챙기기 쉬움)물리방어력 - 생존 (챙기기 쉬움) 마법방어력 - 생존용으로 필수, 물리방어력에 비해 챙기기 어려운데 안챙기면 몹한테 원킬남. 행운 - 보석조합. 이거 없으면 스테이지 해방을 위한 열쇠만들기가 매우 빡세고 어렵습니다. 이 4가지 스탯을 위주로 챙길 수 있는 템을 구비하셔야합니다.템 거르는 기준1 - 너무 옵션이 부실한 템 (EX 옵션이 딸랑 하나인 템)2 - 지나치게 마나 OR 마법공격력에 주력한 무기. (마법이 몹을 잡는 화력에 기여하지 못합니다.)3 - 후반부터는 마방이 없는 방어구류는 왠만하면 거를 것. - 재료를 팔지말고 모아서 의뢰 시스템에 활용할 것. 신 엘로 변경되며 파밍이 쉬워져 의뢰를 통한 경험치/골드 수급이 매우 유용합니다.다만, 세이레니아 파트를 가도 실피드 파트에서나 나오던 잡템이나 구리광석, 비단천 등을 요구하는 등, 플레이어의 레벨이나 스테이지에 맞춰서 의뢰가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또한 조합재료 중 현재 맵에서 안나오는 전 스테이지 재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보니 내가 스테이지 하나를 완전히 클리어했다고 클리어한 스테이지에서 나오던 템을 다 팔아버리면 알짜배기 의뢰며 조합기회를 다 놓칠 수 있으니 잡템이라도 꾸준히 모아두시는게 좋습니다. 필수적으로 하면 좋은 의뢰 - 광물 / 괴류 의뢰 (경험치는 없지만 대부분 돈을 상당히 짭짤하게 지불하며 재료템이 남아도는 의뢰입니다.)- 현재 스테이지에서 재료템이 드랍되는 의뢰 (레벨링이나 스토리밀면서 자연스럽게 재료템 파밍이 진행됨.)- 완전한 보석 이상을 요구하는 의뢰 (가격대비 경험치를 상당히 높게 줍니다. 장비는 몰라도 완전한 보석 이상을 요구하는 의뢰는 돈을 투자해서 경험치를 번다고 생각하는게 좋은 의뢰)생각을 해봐야하는 의뢰- 장비템 의뢰 (현재 스테이지에서 재료수급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진행. 귀찮기도하고 효율이 좀 애매합니다. 그래도 로프리 스테이지까지는 어느정도 할만한데 이후로는 영...) - 함정 의뢰 (구하는 물건 대비 골드랑 경험치가 막장인 의뢰가 간혹 있습니다 이건 걸러야해요.) - 보석조합 시스템도 어느정도는 사용할 것.기본적으로는 골드를 모아서 아이템을 사는게 편하지만, 신엘은 템이 매우 잘나오는 편이라, 의도하지 않았는데 조합용 재료가 모두 갖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점만 이용하면 오히려 시간만 더 걸릴 수 있으니 조합을 이용하여 필요한 템을 수급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펜넬허브티 - 초반 MP 수급용. 갸스(초반에 나오는 닭몹) 만 잡아도 쉽게 재료수급이 됩니다. 악세사리 - 조합식이 어렵지 않아서 만들기도 쉬워요. 만들 수 없는 힐링만 구매하면 됨. 내가 새로 맞추려고 하는 방어구 - 무기는 빠른 사냥을 위해 사서 사용하더라도 방어구 정도는 생각보다 만들만합니다. 모두 다 구매하면서 플레이하면 노가다 시간이 너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 소원의 강아지상에는 적당히 투자할 것개인적으로 10~12레벨까지 올려두면 후반까지 경험치 셔틀로 유용하니 그 정도까지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템 맞출 돈을 사용하면서까지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엘레쥬 레벨보다 조금 더 높은 사냥터에서 템 맞추고 사냥하는게 강아지상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버디 팁 - 버디 호감도는 노가다와 함께 진행. 현재 신엘로 넘어오며 버디의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이 대화 이외에는 없다보니 순수 노가다로만 버디의 호감도를 올려야합니다. 버디들이 스토리를 진행하며 수시로 들어오고 나가니 템 맞추거나 레벨링하는 시점에 공략할 버디를 대동하고 호감도 작을 하는게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특히 엘레쥬 대표 노가다라인인 세이레니아 - 마계로 이어지는 파트에서. 아니면 짦은 맵 하나 찾아서 스테이지 클리어만 후딱 하시는거 밖에...- 버디는 보석파밍용으로만...신 엘의 엘레쥬 성장률이 미쳐 돌아가다보니 대부분의 경우, 엘레쥬처럼 템을 맞추지 못하는 버디들보다 엘레쥬가 사냥을 훨씬 잘합니다. 스펙업이 적절하게 진행된 엘레쥬는 금강불괴 그 자체라 그냥 엘레쥬로만 사냥하다가 나중에 보석 부술 때만 버디 사용하는게 좋아요. 마법 팁 -. 사냥용으로 마법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마법의 문제점- 엘레쥬가 하아압하는 모션 중에 맞으면 MP만 날라가고 캔슬됨. - 마법 선후딜이 너무 커서 마법1발 = 평타3대인 상황으로 마법으로 약점을 공격한다고 가정해도 평타랑 화력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파밍용으로 마법쓰다보면 이미 MP가 모자란데 엘레쥬는 퀵슬롯 시스템이 소모품을 1개씩 등록하는 시스템이라 다른 게임처럼 물약으로 회복하기가 매우 빡셉니다. 안그래도 힐링으로 1자리 채워두고 나머지 마법 채용해서 사용해야 파밍이 원활한데 사냥까지 마법을 사용하면 빠르게 진행이 안되요.- 채용 OR 필요없는 마법 안내1차 마법 (파이어볼트/아이스볼트/윈드볼트/스톤볼트/홀리볼트/다크볼트)파밍으로 필수적인 마법들.본인이 택한 버디에 따라서 1개는 빼고 스테이지에 따라 마법을 채용해주세요.생각보다 스테이지에 6개의 속성보석이 모두 나오는 경우가 드물고 짜투리로 한 두개씩 있는 건 부수는 시간에 그냥 다른거 파밍하는게 효율적입니다. 힐링밥줄마법. 초반에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써먹습니다. 갈수록 몹들의 딜이 강해지고 특히 후반에 나오는 마법공격형 몹들은 정말 딜감당이 안되는데 힐링이 있으면 HP회복을 통해 생존할 수가 있어서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최소한 실피드 왕국 후반부터는 구비하셔야 플레이에 지장이 없습니다. 퀵슬롯 한 칸에 고정으로 두시는게 좋아요.2차 마법 (파이어애로우/아이스스피어/윈드커터/스톤해머)구 엘에 있던 관통/지형타는 요소가 사라져서 그냥 볼트마법 강화판인데 MP대비 효율이 매우 구리고 하자가 매우 많아요.파이어 애로우 화살 두 발의 타점이 약간 달라서 키가 작은 몹들은 화살을 잘 안맞음. 무엇보다 화살이 생성되기 전에 엘레쥬가 움직이면 화살의 위치가 달라져서 맞추기 매우 빡셉니다. 아이스 스피어구 엘과는 다르게 관통이 안됩니다. 그냥 딜이랑 범위가 조금 증가한 아이스볼트라 매우 구림.윈드 커터양 방향을 모두 공격하는 스킬이라 딜이 높지 않은데 지형을 타고 날아가는게 아니라 언덕에서 사용하면 허공으로 칼날이 날아갑니다. 그냥 윈드볼트 여러번 쓰는게 나은 매우매우 구린 스킬. 심지어 이 스킬은 타점이 바닥에 붙어있어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 있어도 보석이나 몹이 스킬을 안맞아요. 스톤 해머순수화력이 높긴한데 그래봤자 평타3대에 박살납니다. 애도 이펙트랑 다르게 지형을 타고 나가는 스킬이 아니라 언덕에서 사용하면 허공으로 바위가...사실 상 2차 마법들은 그냥 로망이나 장난감...으로 구비하는거지 성능보고 쓸게 못됩니다. 물론 2차마법 약점 + 크리떠서 딜 제대로 뽑으면 뽕맛이 장난아니긴함.조합 팁- 인챈트는 굳이 할 필요없음.인챈트 하는 걸 굳이 말리지는 않지만 그냥 레벨업해서 상급장비를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장비가 터질 위험이 너무 크며 인챈트 된 아이템은 의뢰로 처분이 안됩니다 (다른 템으로 간주함.)- 중반부터 보석은 되도록 구매할 것.원석까지는 그래도 조합으로 만들만하지만 이후로는 그냥 구매하세요. 엘레쥬 시스템 상 조합으로 한번에 여러 개의 물건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니 매우 귀찮기도하고보석은 특히나 재료 요구치가 너무 많아요.- 행운을 챙기고 조합할 것.행운 스탯을 안챙기면 조합난이도가 체감되게 올라갑니다. - 첨가물은 보석 위주로.잡템은 나중에 아이템 조합이나 의뢰에 사용이 가능한데 보석은 중반만 넘어가도 엠마한테 사서 사용하는게 효율이 좋아서 쌓이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석까지의 보석 의뢰는 효율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보석이 남아도는 상황이면 첨가물로 팍팍 사용하시면됩니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윈도우 단축키로 스크린샷이 안 찍혀서 부득불 외부프로그램으로 찍었습니다.
어... 일단 내가 글을좀 천천히 읽는 편인데도 플레이타임이 1시간 45분이 나오네요.다른분이 말했듯이 빠른분과 평균인분 전부 싸잡아서1시간~1시간반 정도 나올거 같네요.서론은 이정도 하고 스토리는 많이 아쉽다입니다.내용이 구려서가 아니고 정말로 아쉬워서 하는 소리입니다.조금만 더 다듬고 나왔다면 명작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일직성상의 스토리가 그렇구요. 선택지가 있지만 있는게 아니죠;; 히나밖에 없으니;;;판타지가 가미된 비노벨이니 다른건 그렇다 쳐도 이야기에 초중반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응??? 아니, 이게 왜 이렇게 흘러가는거지???이게 맞나?? 내 상식으론 이해가 잘 안가는데 남주는 도대체 왜 그러는거지?? 등등 후반으로 갈수록 다듬어지지 않은 스토리인게 티가 나더군요.후... 그리고 마지막 결말부분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여주의 부탁은 개나 줘버린건지 설명하나 없이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 버리는게 아쉽더라구요.그렇게 결말도 ????????????????????????????????????? 물음표만 띄운체 마무리....."내가 지금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뭐하나 속시원하게 해결된게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마무리를 짓는다고??이거 거짓말이지??;; 차라리 추가 결제가 있다고 말해줘~~~~~~~" 같은 심정입니다.너무 갑작스럽게 마무리지은거 같구요. 처음에 말했듯 잘 다듬었다면 인생 갓겜 명작이 나왔을거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일러 너무 잘그리셨고 UI 나 연출 다 마음에 드는데 제일 중요한 스토리가 ㅠㅠㅠ파이팅입니다~
비트 더 히트 슬데 지급일이 지났는데 아직이네요 이런적은 또 처음이긴한데그동안 주말 지급은 없었던 걸로 봐선 특별한 일이 없다면 빨라도 다음주 월요일?(12월 2일) 쯤엔 지급이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그노스트입니다!오늘은 진엔딩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노트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어비스 : 에버라스팅'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야기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길어지고 있는데요.간략하게 스포가 너무 안 되는 선에서 설명해드릴까 합니다.이야기는 무녀를 빛의 도시 '루'까지 무사히 안내해준 뒤의 후일담으로 펼쳐집니다.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빛의 도시 '루'는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주인공은 동료들과 루로 향하게 되는 게 전체적인 시놉시스가 되겠습니다.너무 헤매지 않도록 조건을 미리 밝히겠습니다.진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을 명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3가지의 엔딩을 열람. (임무 완수, 삶이라는 이름의 여정, 개안)- 기존 임무 완수 엔딩에 다시 도달. (새로운 선택지가 해금됩니다.)(특정 호감도에 도달하지 못할 시 동료들이 이탈합니다.)조건을 아직 달성못하신 분들은, 어느정도 미리 해두시는걸 권장드려요~'루'를 수호하는 하얀 전사들은 무저갱의 야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정면 승부로 길게 가서 좋을 게 없으니, 최대한 서둘러서 제압하는 걸 권장합니다.백왕의 수족들도 피해갈 수 없는 강력한 장애물입니다.그들은 백왕의 뜻을 대신 전파하거나, 집행하는 일을 도맡고 있는 정예들입니다.그만큼 한명한명의 힘이 강력하기에, 여러분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야 할지도 모릅니다.올릭산느와 주인공의 과거, 백왕의 비밀,그리고 어둠의 주인의 이야기.밝지는 않지만, 재밌는 광경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외에 피드백을 받은 여러 사항들도 함께 개선중이니, 이쁘게 다듬어 보겠습니다.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알찬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급격히 추워진 날씨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주간 퀘 완료하면서 성혈석 60개 얻어, 천장을 치며 첫 SP 등급을 뽑게 되는 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도 SP없이 바득바득 버티느라 참 힘들었는데, 마참내!!마참내! 즐겁다가이드 쪽을 보다보니, SP 등급은 아예 등급 상승을 할 필요도 없이 레벨만 올려도 등급이 올라간다면서요?그러니 사기급일만하죠 ㅋㅋㅋㅋ그런데 확률 표에 적혀 있는, 일반 뽑기에도 SP 등급이 0.05%라는데, 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지금껏 뽑은 횟수가 (500짜리 천장만 4번은 찍었으니...) 5천번은 넘은 것 같은데, 그럼 적어도 2회 이상은 나와야 기대 확률이 맞는데,단 한번도 나오질 않는 걸 보면, 이건 주작이 분명하다! ㅠㅠ혹시 일반 소환에서 SP 등급 드신 분 계신가요?길드원이자, 현재 서버 최강자인 당수당수님이 알려주신 중국 쪽 위키를 봤는데...제 주력 캐릭터인 '노델'은 아예 티어표에 존재하지도 않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록 이 게임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 쭉 밀고 세팅하면 되는 게임이긴 한데, 쪼금은 절망스럽긴 합니다.5인 파티 전투력이 39m 인데 노델 혼자서 23m을 차지하고 있다보니, 올인형 파티! ㅋㅋㅋㅋㅋ그래도 내일이면 0.5티어 캐릭터가 들어오니 다행입니다! 다음부터는 성혈석 존버해서 0티어 나올 때 까지 존버해야 겠습니다.재밌어서 계속하다보니, 플탐도 이미 170시간을 넘어버렸습니다, (방치형이라 ㅋㅋㅋ)방치형인데, 방치는 안하고 계속 이것 저것 건드리며 주말을 지워 버렸네요 ㅎㅎㅎ다들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7개월전쯤 후원했던 게임의 베타테스트를 조만간한다고 알림이 왔는데베스트에 참여 한 사람의 경우 SNS, 스트리밍 등을 하지 말라고 적혀있었는데(여러번 당하다보니)데모버전이 없는경우는 펀딩 안하게 된게 이 게임후원 이후이다보니 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이게 또 슬데로 들어오네...
[2024.11.11] 알려진 이슈를 공유드립니다.멀티플레이 3인 입장 버그, 스테미너 능력치 미적용 현상여러분 안녕하세요.이프선셋 개발진 입니다.게임 플레이에 중요한 영향을 줄 오류를 발견해 공유드립니다.멀티플레이에 3인 입장이 가능한 버그- 세이브 데이터는 별개로 저장되기 때문에 세이브 파일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버전에서는 3인이 한 방에 들어갈 경우 안정성이 부족합니다. 이에 게임 튕김등의 오류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2인까지만 플레이를 부탁드립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한 방에서는 해당 버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꼭 비밀번호를 설정해주세요!스태미너 능력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현상- 지금은 스태미너를 올려도 관련 능력치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핫픽스로 수정된 후에는 지금 버전에서 올린 능력치가 잘 반영될 예정이니 스태미너를 올리셔도 됩니다.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이 이슈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점점 더 나아지는 이프선셋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얼리 엑세스부터 이어진 유저 호평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엔더 릴리즈>는 이미 유저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6월 21일 정식 출시된 이후 약 1,000여 개의 긍정적 평가가 달렸으니 이번 리뷰에서 하고자 하는 말도 다소 뻔할지도 모르겠다. 기자 감상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 또한 이미 얼리 엑세스 단계에서 <엔더 릴리즈>의 핸즈온을 통해 어느 정도 감상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핸즈온만으로 그 감상을 다 표현하는 게 부족했다 느꼈다. 그래서 리뷰를 통해 정식 출시 후의 <엔더 릴리즈>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뤄보고자 한다. 미리 요약하자면, 정식 출시 버전의 <엔더 릴리즈>는 좋은 게임이다. 튼튼한 기초 위에 자신들만의 포인트를 명확히 녹여냈다. /디즈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 리뷰 작성을 위한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충실히 따른 게임
<엔더 릴리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게임 배경인 '끝자락의 나라'에는 생명체를 타락자로 만드는 죽음의 비가 내리고 있다. 타락자가 되면 불사의 몸이 되지만 오염의 영향으로 이성을 잃게 된다. 타락자는 오직 백무녀의 기적을 통해서만 구원할 수 있다. 주인공 릴리는 기억을 잃은 백무녀로, 아직 정신을 잃지 않은 불사자인 '흑기사'와 함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왕국을 탐험한다.
주인공 릴리와 여정을 함께 할 흑기사
이런 배경과 게임 아트워크를 보면 <엔더 릴리즈>는 소울라이크 장르처럼 보이지만, 메트로베니아 게임이라고 하는 편이 보다 정확하다. 전체적인 세계관과 설정은 소울라이크 느낌을, 실제 게임 플레이는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따르고 있다고 보면 좋다.
즉 하나의 거대한 맵을 탐험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공식을 충실히 지킨다는 뜻이다. 맵을 탐험하며 세이브 포인트를 하나하나 늘려 나가고, 보스를 잡아 새로운 이동 스킬을 얻어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장소에 도달해야 한다.
맵을 하나하나 밝혀 나가자. 모든 아이템을 확득하면 완료한 지역으로 표기해 준다
그리고 <엔더 릴리즈>에는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맵을 탐험하며 타락자를 정화하는 것은 릴리지만, 공격 능력은 없는 만큼 육체를 잃은 영혼이 릴리 뒤를 따라다니며 돕는다.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분담한 모습. 덕분에 우호적인 NPC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게임 플레이 내내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혼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고 이를 정화해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지역을 탐사하기 위한 이동 스킬은 지역 보스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영혼이 릴리를 도와주는 방식이다.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도 맵 곳곳에 위치한 타락자를 정화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오의'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적들을 공격해 게이지를 모아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시스템이다. 오의는 발동 시간이 길고, 발동하는 중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잘 사용한다면 어려운 패턴이나 구간을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
릴리를 도와주는 영혼들
보스급 타락자를 정화하고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 메트로배니아지만, 꽤 라이트합니다
<엔더 릴리즈>는 여러모로 라이트 게이머를 배려한 느낌이 강하다.
먼저 소울라이크류 게임처럼 사망했을 시의 페널티가 전혀 없다. 스테이지 진행 중 목숨을 잃더라도 경험치를 잃지 않는다. 휴식 포인트로도 별도의 로딩이나 손해 없이 즉각 돌아갈 수 있다. 물론 휴식을 할 경우에는 필드 상의 적들이 다시 스폰된다.
적들의 공격도 피하기 쉬운 축에 속한다. 대부분의 적이 확실한 준비 동작을 한 후, 공격이 시작될 때 안광을 내뿜기 때문에 무리 없이 회피할 수 있다. 몇몇 영혼은 패링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패링 판정도 상당히 널널한 편. 너무나 쉬워 게임 내내 지루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액션과 메트로배니아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적들은 체력 외에도 스태미나를 가지고 있다. 스태미나는 공격을 당할 때마다 줄어들며, 0이 되면 경직에 걸리거나 뒤로 넘어진다. 보스도 스태미나를 가지고 있어, 스태미나가 전부 떨어져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때가 체력을 깎아낼 수 있는 타이밍이다.
릴리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스탯치를 분배하거나 하는 육성 요소도 없다. 레벨이 오를수록 릴리는 자연스럽게 강해진다. 물론 스킬은 맵 곳곳에 숨어 있는 타락자를 정화해 오염을 모아 업그레이드해야 하기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영혼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해줄 필요가 있다. 팁을 주자면, '노전사 겔로드' 부터 업그레이드하길 추천한다.
이런 요소 덕분에, <엔더 릴리즈>는 메트로베니아 게임이지만, 해당 장르에 경험이 적은 플레이어라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편이다. 몇몇 메트로베니아 게임이 플레이 타임을 늘리고자 지나치게 맵을 복잡하게 만들거나, 보스의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어 빈축을 산 적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이는 의외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경험치는 오염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릴리는...
난이도는 너무 어렵거나 쉽기보단, 딱 적당한 수준이다
# 수려한 아트워크와 'Mili'가 참여한 OST는 일품
<엔더 릴리즈>가 다른 게임과 차별화하는 요소는 아트와 OST다.
먼저 게임 플레이 내내 수려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게임 분위기 전달을 위해 배경이나 적 디자인 등 외적 요소에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다.
배경 그래픽이 상당히 수려하다
그리고 기자의 주관이긴 하지만, 비슷한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나친 그로테스크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종종 암울한 설정을 다룬 게임을 하다 보면 적들이 지나치게 징그럽거나 괴기해 진행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 <엔더 릴리즈>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부분이 크게 없었다. 과하지 않게 세계관의 암울한 분위기를 전달해 주는 선에서 멈춰 있다.
주인공이 소녀라는 점에서 일본 게임 특유의 감성을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엔더 릴리즈>가 주인공 릴리의 귀여움에 의존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앞서 말했듯 세계관 표현에서는 <다크 소울>의 영향을 받은 만큼 <엔더 릴리즈>도 서사를 굉장히 담담하게 표현하며, 릴리에게 지나친 비중을 할당하지도 않았다.
물론, 귀엽긴 합니다
여기에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은 'Mili'이 작곡한 OST다.
<엔더 릴리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고블린 슬레이어>의 OST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음악 그룹 'Mili'이 게임 OST를 담당해 화제가 됐다. 정식 출시 후 평가를 해보자면, Mili가 작곡한 서정적인 OST는 게임 분위기와 적절히 어우러지며 게임 내 플레이어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릴리의 목적이 정화인 만큼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짧은 독백과 함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과하게 감정선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 시켜 준다. 외에도 물에 들어가면 노래가 작아지거나, 휴식 포인트에서는 변주된 음악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세심히 신경썼다.
보통 리뷰에서 OST를 소개할 때는 하나 정도만 담는 것이 적절하지만, 하나만 소개하긴 아쉬워 두 개를 담았다
# 맵 세부 지형은 좀 표시해 주시지...
아쉬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메트로베니아 게임임에도 미니맵에 세부 지형을 표기해 주지 않은 것이 아쉽다. <엔더 릴리즈>는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미니맵에 세부 지형이 따로 표시되지 않아 중반부부터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다면 맵을 헤멜 가능성이 높다. 특히 후반부까지 들어서면 적들도 상당히 강해져 꽤 피로해진다.
거 스위치좀 이런 데 숨겨두지 맙시다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꽃인 맵 탐사도 몇몇 구간에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를 할당했다. 가령 공중에서 공격하면 릴리가 잠시 멈추는 것을 이용해, 보통 방법으로는 넘어갈 수 없는 넓은 장소를 돌파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100% 맵 탐사에 큰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라면 괜찮겠지만, 하나하나 맵을 밝히지 않으면 답답해하는 사람에겐 곤란한 구석이 있다.
몇몇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과정을 파고들기 요소로 잡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100% 맵 탐사를 위해 이런 꼼수(?)를 권장하는 것은 조금 놀랍다.
중반 보스 디자인에도 힘을 조금 더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별도의 OST도 없으며, 오의와 스킬을 몇 번 사용하면 일반 몬스터보다 허무하게 쓰러지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
중간 보스는 스킬 몇 번 쓰고, 오의 발동하면 허무하게 쓰러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2회차 콘텐츠의 부실함도 아쉬운 요소다. 난이도가 보다 어려워진다거나 하는 등 다회차를 위한 요소는 거의 없다. 이 부분은 추후 패치를 통해 보완되길 기대해 본다.
# 굳이 어려운 말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엔더 릴리즈>는 재밌다
몇몇 단점이 일부 보이지만, <엔더 릴리즈>는 분명 좋은 게임이다.
그래픽은 수려하고 OST는 훌륭하다. 메트로베니아 탐험 요소에도 충실하고, 난이도 또한 하드코어 게이머, 라이트 게이머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짜였다. 스토리도 과하지 않은 선에서 게임이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적절히 전달해 준다.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도 약 20시간 정도로 무난한 편.
그리고 <엔더 릴리즈>는 꽤 라이트한 게임이다.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메트로베니아 요소를 적절히 녹여냈다. 비슷한 메트로베니아 게임 <할로우 나이트>를 생각하면 아쉽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눈을 높이지 않으면 꽤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게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탄탄한 기초 위에 OST와 수려한 그래픽을 쌓아 올려 자신만의 세일즈 포인트를 명확하게 녹여냈다.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엔더 릴리즈>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릴리의 운명은 당신의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