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734147207177812
3시간 전
24.12.14 03:41 -00:00
12 °C

Help me to get itmes

블루베리핑키
11시간 전
24.12.13 20:15 -00:00
244 °C

어제는 친 배만 론을 무려 5번이나 성공했는데 이게 어제 승수와 승률(8연승 포함 26전 13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네요. 그중에도 3번째와 5번째는 손패는 다르지만 여러 상황이 똑같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첫번째는 아침에 나온 것 중 사기급 배패로 1국~2국 1본장 3연화료로 다해먹었는데 3연속째가 친 배만 론으로 58통 양면 4순리치에 2순후 이페코 패인 5통 론, 1통 안커 뒷도라로 배만입니다. 두번째는 청일색 다마텐 58통 양면대기, 바로 위와 똑같이 이페코 패인 5통으로 론. 아래의 3,5번째 친 배만 론만큼 엄청 많이 겹치지는 않지만 이것도 58통 양면, 5통쪽이 이페코가 되는데 그 5통으로 론, 적5통이 손패에 있음 등 여러 상황이 똑같네요.세번째는 요구패만 다버리면서 수비하다보니 탕핑확정 추격리치 찬스가 됐고 25삭 양면대기에서 5삭 일발 론, 뒷도라 포함 9판 배만. 2삭은 상대와 대기패가 겹쳤는데 5삭으로 일발. 뒤에도 올리겠지만 5번째 친 배만 론과 여러 상황이 똑같아요. 4번째는 백 후로한 통수 혼일색, 1통 중 샤보인데 도라중을 쏴서 배만 론 성공 5번째는 5도라+적5삭 6도라확정(북빼기까지 총 7도라 배만확정) 추격리치 일발 배만 론, 25삭 양면대기에 5삭 론, 그리고 2삭 대기는 타가와 겹치는 것까지 여러모로 3번째 친 배만론과 똑같아요

도라중 또이인건 4번째와 같네요.

또한 5번의 화료의 공통점은 모두 '중앙/중간'을 상징하는 패(5통 5삭 중)들로 론을 성공했다는 것, 5통 론 두번은 58양면에 5통이 이페코, 5삭 론 두번은 25삭 양면, 중 화료는 한번이지만 중 또이가 포함된게 두번이고 둘다 도라중이라는 점도 있네요.

5번째 친 배만은 '도라고(도라5)' 라는 점도 있어요.

그리고 이 글이 올려진 시점은 우연히도 05시 15분.

요구패만 다버리다가(1통과 중은 현물이지만 9삭과 9통은 현물인지 확인 안 된 상태로 대기 아니기를 바라면서 일단 버림) 끝에 발 버리면서 탕핑확정 25삭 양면대기 리치, 다행히 발 대기가 아니고 2삭 백 대기 삭수 혼일이었고, 그 직후 하가의 5삭으로 일발 론 성공했습니다. 9판 배만. 이때도 대기가 아닐 것 같은 9만, 그뒤에는 현물만 버리면서 수비하다가 방금 대가가 버린 현물 6통 버리면서 추격리치, 도라중 또이에 깡도라로 8통이 추가된 직후 9통이 안커가 되면서 추격리치 찬스가 됐고요, 위와 똑같이 25삭 양면대기에 이번엔 대가가 2삭 백 샤보라 2삭이 타가와 대기패가 겹치는 것도 똑같고, 추격리치 직후 하가의 5삭으로 일발론 성공, 9판 배만이 된 것까지 똑같아요. 손패는 다르지만 여러 상황이 똑같다는게 돌아보고 나니 신기하네요. (1국 친, 추격리치, 25삭 양면대기, 하가의 5삭으로 일발, 9판 배만, 타가중에 1명이 2삭 백 샤보대기라 2삭 대기는 타가와 겹침, 심지어 2삭 백 샤보대기인 쪽이 안깡을 했는데 그 깡도라의 혜택은 내가 봤다는 것까지 똑같음)

1 / 7
플레이 후기
horang222
12시간 전
24.12.13 18:35 -00:00
0 °C

내 똥손으로는 진짜 못해먹겠네

플레이 후기
2XS2
19시간 전
24.12.13 12:06 -00:00
0 °C
1시간 21분 플레이

스토리도 좋았지만 유독 좋았던 부분은 ui를 자유자재로 커스텀하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개개인마다 속도나 폰트 크기 등 원하는 게 달라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던 기존 게임과는 달리 커스터할 수 있게 만들어서 매우 만족입니다.

S1721309959552600
19시간 전
24.12.13 11:51 -00:00
62 °C

라인 횡포 없음 친구처럼 놀아줌 

통제 구역 한곳 빼고 없음 

비오 베나 에고 중립꺼 

나 원래 1섭 사람인데 다른섭 갔다 후회했다 3섭 5섭 7섭 캐릭 돌려 봤는데 

1섭이 결국 답이 었다 그냥 묻지 말고 1섭와서 게임해 형들 서버 ㅈ같으면 다이아 주란대로 줄게 

나 고추 걸고 중립이야

ceaed
17시간 전
24.12.13 14:19 -00:00
쓸데없다고 막 걸어버리네
플레이 후기
miocellien
22시간 전
24.12.13 08:58 -00:00
10 °C

말로만 청불게임이라니~~

한글번역이니 찍먹은 해봐야지

STOVE168847165
24.12.13
24.12.13 04:04 -00:00
262 °C

flakes

STOVE168847165
24.12.13
24.12.13 04:05 -00:00
작성자
5
STOVE168847165
24.12.13
24.12.13 04:05 -00:00
작성자
4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4.12.11
24.12.11 11:42 -00:00
582 °C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2월 11일, 오늘 적용된 라운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유저님들께서 피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변화들을 담아보았는데요, 

그럼 변경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읽기 쉬워진 피드 💡

- 피드에서 내용을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줄바꿈이 적용되었어요.

- 이제 피드를 한눈에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보기 쉬워진 피드 👀

- 내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동영상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되었어요.

- 이미지나 동영상을 여러 개 올려도 잘려 보이지 않고, 한 장씩 넘겨볼 수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 어떠셨나요?

 가장 마음에 드시는 업데이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글이나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앞으로도 즐겁고 편리한 라운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 4
중대장티모
24.12.12
24.12.12 12:19 -00:00
줄 바뀌니까 잘 읽힘
GMBraveTroubleshooter
24.12.11
24.12.11 05:20 -00:00
432 °C

안녕하세요, 트러블슈터 개발팀입니다.

시스템 점검 및 업데이트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온라인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점검중에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점검과 상관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일: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시간: 17:00 ~ 19:00

업데이트 내용:

과충전 상태의 적들이, "기력 회복" 어빌리티를 사용하지 않도록 변경하였습니다.추가 난이도 "한계 돌파"를 추가하였습니다.

 - 아군과 적 모두 모든 특성 슬롯이 1 증가하며, 최대 훈련 점수가 10 증가합니다. 

 - 해당 추가 난이도는 본편의 시나리오 미션을 완료한 후 "새로운 회사 만들기" 에서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오프라인 모드에만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 추가 난이도 "평행의 세계"로 게임을 시작할 경우, 정보를 주는 회사가 습득한 특성 정보 및 해당 특성을 1개 주도록 변경하였습니다. 

 - 추가 난이도 "평행의 세계"에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하였습니다. 아래의 항목들은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 레벨 승계: 모든 캐릭터의 레벨을 승계합니다. 

  -- NPC 호감도 승계: NPC의 호감도를 승계합니다.

  -- 길들여진 야수 승계: 길들여진 야수들을 승계합니다. 승계한 야수의 레벨은 1부터 시작합니다. ( 지젤 영입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

  -- 제작된 기계 승계: 제작된 로봇들을 승계합니다. 승계한 로봇들의 레벨은 1부터 시작합니다. (카일리 영입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 선택한 장비 승계: 1000 포인트 범위내에서 선택한 장비들을 승계합니다.

 - 온라인 모드만 사용하는 게이머분들은 "회사 변경"을 통하여 회사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오프라인 모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공식 프랑스어, 독일어 유저 번역을 추가하였습니다. 

 - 해당 번역은 유저분이 기계 번역으로 돌려 제공한 번역입니다. 게임의 "환경 설정" → "인터페이스" → "언어" 에서 프랑스어 및 독일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개발 현황 소식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귀여운시진핑
24.12.11
24.12.11 08:39 -00:00
오~ 끝까지 신경쓰시는모습 좋습니다 차기작 제작도 힘내세요 
hashiruka48
24.11.26
24.11.26 10:03 -00:00
2,381 °C

https://jastusa.com/games/jast058_r18dlc/sisters:-last-day-of-summer-18+-content-dlc

https://jastusa.com/games/jast058_r18dlc/sisters:-last-day-of-summer-18+-content-dlc

방법은
Sisters: Last Day of Summer - 18+ Content DLC 기존 FREE (무료) 패치 라이브러리에

KOREAN  언어 패치가 따로 R18 올라왔습니다.

기존 라이브러리 로그인 하시고

DLC 라이브러리에서

https://jastusa.com/my-games

가셔서 Extra downloads  Korean Language 18+ Patch 클릭하시면 됩니다.

Extra downloads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1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2

모두 다운 받아주세요.

주의 : 이 패치는 Korean Language 18+ Patch 는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감독판 패치입니다.

Sisters: Last Day of Summer - 18+ Content DLC 는

대한민국 유저들을 위해서 제공한 패치가 아닙니다.

공공장소, 그외 문제가 될 만한 곳에서 사용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4년 11월 29일 패치 그대로 설치 하시면 됩니다. 

Extra downloadsKorean Language 18+Patch Part 1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2

인스톨 방법

알집등 압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패치를 풀어서 data  파일 폴더를 통째로

원본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곳 붙여 넣으면 됩니다. 

패치 파일을 게임의 데이터 폴더에 복사하여 기존 파일을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됩니다.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7593?boardKey=128618

대시보드 다운로드 매니저 끄고 다운로드 추천합니다

1 / 4
인디게임할꺼야
24.11.26
24.11.26 12:29 -00:00
Fatal:display:cannot load image file SMH01_01.png to page 23. 뜨고 팅기네요 초반에.. ㅠ
GM인벤팀
21.06.22
21.06.22 08:04 -00:00
161 °C
감성 한 스푼 + 귀여움 두 스푼 = '숲속의 작은 마녀'

게임명 : 숲속의 작은 마녀 장르명 : 어드벤쳐 RPG 출시일 : 2021년 7월 예정
개발사 : 써니사이드업 서비스 : 써니사이드업 플랫폼 : PC (Steam)

관련 링크: '숲속의 작은 마녀' 공식 텀블벅 페이지

여러분들은 픽셀 그래픽, 흔히 말하는 도트를 좋아하는가? 픽셀 그래픽은 요즘 나오는 메이저 게임들이 추구하는 화려하고 현실적인 그래픽과는 매우 반대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인디를 중점으로 픽셀 그래픽의 게임들이 몇 년째 개발되고 있으며 출시를 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데, 물론 개발의 접근성이나 개발비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픽셀 아트만이 가진 흔히 말하는 '감성'도 한몫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한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작년 여름, 텀블벅(Tumblbug)을 통하여 펀딩을 실시한 게임이다. 당시 많은 후원자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목표액을 아득히 넘어 성공적인 펀딩을 이루었고, 21년 2월 말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발매를 목표로 두었으나 개발 사정상 기간이 밀려 7월 얼리 엑세스 발매를 예정으로 두고 있는 게임이다. 현재는 공식 텀블벅 사이트를 통해 데모를 다운로드/플레이 할 수 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어드벤쳐 RPG 장르로써, 당돌한 마녀 아가씨 '엘리'와 그녀의 모자 '버질'이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엘리'는 마법 학교의 학생이었으나 공부를 위해 먼 곳으로 이동하던 중 모종의 사고를 당하게 되어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정착한 마을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견습 생활을 하면서 마녀로서의 삶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게임은 크게 세 가지 시스템으로 나누어진다. 가지각색의 특색을 가진 필드를 탐험하며 재료들을 채집하고 레시피에 맞게 가공하여 물약을 만들면, 물약을 이용해 NPC의 도움이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데모를 실행하니 달리는 기차 안 귀여운 두 주인공의 잡담과 함께 시작된다. 주인공인 '엘리'와 '버질'의 대화는 마치 오랫동안 지낸 친구의 대화 같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버질은 엘리의 엄마가 원래 쓰던 모자였고 오래전 엘리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버질은 모자이기 때문에 게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없으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엘리와의 대화를 보다 보면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감초 역할로는 충분했기 때문에 버질의 존재에 대한 매력 어필은 충분했다.

▲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 친구들의 티키타카를 보는 맛이 좋다.

'숲속의 작은 마녀'를 처음 봤을 때는 '픽셀에 어울리는 귀여운 게임'이라고 느꼈다. 귀여운 캐릭터가 여기저기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채집하고 새로운 것을 만나면 도감을 채운다. 이 모든 과정이 굉장히 느긋하게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레 필드에 눈이 많이 가게 되고, 그러다 보면 픽셀 아트로 표현된 필드의 담백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에 사로잡혀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필드뿐만 아니라, 2등신 픽셀 캐릭터들의 쫀독한 모습과 필드에 나타나는 생물체들의 꼬물대는 움직임과 상호작용 또한 굉장히 부들부들한 게 귀엽다 보니 게임 하는 내내 훈훈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물론 힐링만이 강조되면서 계속 잔잔한 플레이만 진행되어버린다면 게임 플레이가 다소 처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으나 '써니사이드업'은 이 문제점을 유연하게 대처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간간이 보이는 오마주나 이따금 플레이어에게 가볍게 잽을 날리는 듯한 앨리와 버질의 대화를 통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텐션이 너무 처지는 것을 방지해주었다.

▲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귀엽다.

▲ 혹시 선글라스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시바견이 자주 오지 않던가요?

▲ 가끔은 아무렇지 않게 '제4의 벽'을 깨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플레이 타임의 60%는 재료 채집에 시간을 쏟아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과정에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아무래도 게임 장르의 특성상 이 부분이 차지하는 범위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지루하거나 단순 노동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양한 기믹과 시각적인 미를 이용하여 지루함을 상당히 상쇄시켰기 때문이다.

채집과 연관된 시스템을 몇 가지 나열해보자면 우선 실시간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시스템이 재료 채집과 큰 연관이 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플레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낮과 밤이 바뀌고 노을이 지고 새벽녘이 오며 시간마다 변화가 있다. 이 특징을 이용하여 특정 재료는 낮 또는 밤에만 채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다 보니 특정 위치나 특정 시간에서만 채집이 가능한 재료를 수월히 구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 시간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춰서 채집을 나서야 한다. 그렇다고 한낮에 밤에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구하겠다고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는 없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마녀의 집에 있는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시간을 스킵 하면 되니까.

특정 재료를 채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략법이 필요하다. 엘리를 보면 호기심에 다가오거나 만져주길 기다리는 등의 온순한 동물들의 재료 채집은 쉽겠지만, 엘리를 경계하면서 도망가거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채집이 불가능한 동식물들도 존재한다. 이런 대상으로부터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략법이나 물약을 사용하여 채집해야 한다.

새로운 재료를 획득하게 되면 도감에 자동으로 정보가 갱신된다. 도감을 통해서 해당 식물 또는 동물이 자주 띄는 서식지의 특징과 시간, 획득 가능한 재료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씩 도감을 채워가다 보면 못 채운 다음 페이지를 빨리 채우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 요렇게 특정 시간에만 채집이 가능한 재료가 있다.

▲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목표물은 빨라지는 약물을 복용해 잡아보자!

▲ 비어있던 도감을 점차 채워가는 재미도 좋다. 모든 도감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가방이 두둑하도록 재료를 열심히 채집했다면 이제 '물약 만들기'를 할 차례다. 물약은 필드에 드랍된 물약 레시피를 획득하여 제조할 수 있는 물약의 종류를 늘릴 수 있다. 다양한 물약을 만들어 사용하여 새로운 통로를 열어 숨겨진 아이템을 습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NPC를 도와주기도 가능하며 채집이나 진행을 더욱더 수월하게 할 수도 있다.

물약 제조는 마녀의 집 지하에 있는 제조실을 통하여 제조할 수 있다. 제조실에 있는 '착즙기'와 '로스터'를 통하여 물약 제조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적절히 가공하고 불의 세기와 젓는 방향 등을 설정하여 원하는 물약을 제조할 수 있다. 은근히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느낌과 동시에 지루하거나 너무 어렵지 않도록 간단하게 잘 압축했다고 느껴졌다.

▲ 구우랴 즙짜랴 저으랴 불 피우랴 바쁘다 바빠.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으나 몇 가지 편의성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다. 요즘 대부분 게임은 한 가지 버튼만으로 상황에 따라 여러 액션을 취할 수 있는 편의성이 제공되고 있으나 숲속의 작은 마녀는 일일이 수동으로 도구를 바꿔야 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버튼으로 대부분의 액션을 취할 수 있는 편이 편할 것 같다고 느꼈다.

하지만 내심 생각해 보니 채집이 주 콘텐츠 중 하나인 장르에서 채집을 단순히 한 버튼으로만 한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지루함을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이 부분은 아마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 솔직히 '몽실이' 잡으려다 잠자리채 휘두른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 개인적으로 키 배치가 생소하여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웠다.

필드 자체가 단순하고 장황하게 넓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길을 잃는 경우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게임이든 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타 게임들에서 지도는 단순히 길잡이 역할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아이템이나 생물체의 출현 위치, 날씨 등 게임 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여 게임에 중요한 도우미의 역할도 이행하고 있다. 하지만 숲속의 작은 마녀의 지도는 다양한 기능은커녕 기본적인 길 안내 역할조차 충실히 해내지 못했다.

전체 필드에서 큰 특징들을 부각해 그린 듯한 지도는 게임과 주인공의 컨셉에는 어울릴지 몰라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정보를 알아보기엔 다소 난해한 느낌이었다. 결국 기억을 더듬어 필드의 큰 특징을 지도와 매칭하여 어림짐작으로 길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필드 별로 채집할 수 있는 재료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재료별 채집 가능한 위치나 시간 등의 정보가 표시되면 좋겠지만 당장 현재 플레이어의 위치조차 뜨지 않아 길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 지도가 한 눈에 알아보기는 힘들다. 위치조차 뜨지 않아 길 찾기에 큰 도움은 안 된다고 느꼈다.

쉬운 접근성과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 등 장점은 명확하지만, 반대로 아쉬운 부분이 군데군데 존재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현 체험기는 작년 7월에 업로드된 데모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을 것이다.

'써니사이드업'에서도 텀블벅과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통하여 게임 내 수정을 거치고 새로운 시스템들도 추가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전부 텀블벅 사이트의 '개발자 커뮤니티'에 업로드되기 때문에 현재 개발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서는 없었던 시스템과 더욱 확장된 규모와 추가 콘텐츠, 시스템 및 UI 변경 등 상당 부분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더욱 좋아진 모습을 기대해봄 직할 것 같다.

▲ 이 나비들은 왜 한 나무에 모이게 된 걸까.

▲ 3년만 잠깐 신세 지고 가겠습니다.

▲ 당돌한 마녀 아가씨의 모험 이야기가 기대된다.


#숲속의_작은_마녀 #Little_Witch_in_the_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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