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플레이 후기
173229578
24.04.1924.04.19 17:16 -00:00
1 °C
4시간 55분 플레이
호러 분위기는 좋았다. 그냥 불쾌한 게임...  끝.
결말포함
2시간 전24.04.23 09:43 -00:00
200 °C
좋았던점1. 다양한 옵션과 지원업적이나 다른 이야기 엔딩 다시보기등 생각보다 다양한 서브 옵션들을 지원하는 부분은 좋았습니다2. 다양한 모드와 난이도또한 일반 모드와 보스 러쉬 모드를 선택 할 수 있고 이밖에도 추가적으로 3가지의 난이도 설정이나 플레이 선택을 통해 다회차 플레이나 다양한 플레이가 준비된점 또한 좋았습니다3. 아이템을 통한 강화아이템을 통해 강화하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템을 통한 강화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탄의 종류나 탄 퍼짐, 탄의 갯수, 발사속도 등 좀더 다양한 부분을 커스텀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것같습니다4. 보스의 패턴보스의 체력과 패턴이 바뀌는 구간을 표시하고 패턴이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다만 패턴이 단순하고 필드 난이도보다 보스 난이도가 너무 쉬운부분은 아쉬웠습니다아쉬운점들1. 그래픽과 UI 요소그래픽의 경우 개개인의 취향과 게임의 컨셉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퀄리티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UI의 경우 많은 정보가 필요한 장르가 아님에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서로의 정보를 가리거나 겹치는 문제도 있었으며 인게임 그래픽의 경우 캐릭터와 탄막, 적의 폭발 이펙트, 재화 등의 그래픽이 겹치면서 너무 난잡해져 구분이 힘든 문제가 있었습니다2. 아쉬운 레벨 디자인몇몇 적의 경우 필살기가 아니면 처치가 불가능한 화면 밖에서 공격을 한다거나 적의 탄막이 사실상 회피 불가능한 수준까지 쌓이는 경우 등 체력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피격을 염두한 게임임에도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구간들이 존재했습니다3.직선 공격만 가능한 문제미무전의 경우 횡스크롤 방식의 비행슈팅 게임으로 캐릭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지만 적의 경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격을 하며 전진하는 방식으로 캐릭터의 공격은 궁극기 등을 제외하면 전면부 직선형으로만 공격이 가능하기때문에 캐릭터를 지나간 적을 처치 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때문에 뒤에서 공격하는 적의 경우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는게 아니면 사실상 처리나 방어가 힘든문제가 있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섹시 파로디우스'의 경우 탄 퍼지는 각도나 유도 공격 혹은 미사일이나 어뢰, 후방 미사일 등의  다양한 컨셉으로 어려 방향에 대응할 수있는 플레이 방식이 있습니다4. 적은 캐릭터와 아이템일반적인 비행 슈팅게임들에 비해 미무전의 캐릭터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구매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아이템의 종류가 적고 시스템적인 변화가 아닌 스펙상의 숫자적 변화라 캐릭터가 단조로와지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10
덤비면문다고
44분 전24.04.23 11:10 -00:00


Chim
2시간 전24.04.23 09:55 -00:00


hashiruka48
44분 전24.04.23 11:11 -00:00
28 °C
싸인굿즈 음반 꺼내봤습니다.정경화님데프콘님은 유명하시고AOA, 슈가 음반등 싸인굿즈에퍼플키스라는 여성 그룹 싸인음반입니다.모든게 음반굿즈가 선물 받았고, 아직 3분의 1도 공개 안했습니다.다양한 싸인 음반이 많은데 문제는 찍어서 올려도 모르시는 가수들이 많을거 같아서싸인 음반 굿즈는 여기까지 올리고 다른 굿즈는 차후 올려보겠습니다.데프콘님 음악 싸인 시디는 시티 라이프라는 음악이 수록된 음반입니다. 영상을 참조하세요.비매품 음반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레어 할거 같아서 차후 그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정경화님 화답 음반은 거의 BEST 음반 처럼 수록곡이 다양한것이 특징입니다.아마도 저기 싸인 음반 굿즈에 가격을 매길수가 없지만 정경화님 음반이 가장 비쌀거 같고요. 퍼플키스 음반이 해외에 팔린다고 가정 했을 경우엔 그 다음으로 비쌀거 같은 가격 같습니다.
9
0개 댓글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4.03.3124.03.31 15:00 -00:00
4,248 °C
안녕하세요,라운지 매니저입니다😁짜잔!즐거운 만우절을 맞아라운지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참여 기간2024/04/01(월) 00:00 ~ 2024/04/07(일) 23:59 (7일)✨이벤트 내용1.4월 1일, 하루 동안라운지에 □□이 흩날립니다. 4월 1일의 라운지를 캡쳐해서 아래 이벤트 글에댓글에 남겨주세요!인디 커뮤니티 이벤트글 바로가기선착순 3분에게 2,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2. 산책 나갔더니 슬라임을 만난 건에 대하여..본격 슬라임  연애  시뮬레이션!  ٩( ᐢ-ᐢ )و♪>>이벤트 게시글(클릭)<<에서 선택지를 골라,무사히 해피 엔딩까지 도달하세요!해피엔딩 글을 캡쳐해서 아래 이벤트 글에 댓글에 남겨주시면,총 10분에게 2,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인디 커뮤니티 이벤트글 바로가기🎉당첨자 발표2024/04/12(금) 14:00- 보상은 당첨자 발표 이후 순차 지급 예정※ 이벤트 주의사항✔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무의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 욕설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삭제 조치된 댓글은 참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벤트 당첨자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를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스토브의 사정상 이벤트가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만우절이벤트
펭귄꿀꿀
24.04.0124.04.01 10:40 -00:00

벚꽃


리즈의리즈시절
24.03.3124.03.31 15:58 -00:00

꽃잎!

플레이 후기
Sojeob
24.04.2224.04.22 04:45 -00:00
0 °C
2시간 59분 플레이
피지컬이 필요한 횡스크롤 로그라이크 게임템나오는 운이 너무나 필요한 게임...  보통난이도에 이상한 것들만 나오면 어렵고..어려운 난이도에 필요한 아이템이 나와주면 미치도록 쉬워지는.. 난이도..스토리 좋고 도트로 잘 찍힌 캐릭터 하지만 일러는 호불호가...?!타격감도 좋고 조작감도 나쁘진 않지만 점프짧게 하면 몹에 걸려 얻어맞는 상황이 자주나오는..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어요! 누가 해본다면 추천합니다!
돔돔군
6시간 전24.04.23 05:52 -00:00
637 °C
오~ 오랜만에 빅딜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떴네요.이번에 백영웅전 신규 출시 했던데, 이건 이전작인가봐요?오랜만에 구매할 생각에 좋아했는데...어 나 이거 언제 샀지?중복~ ㅜ.ㅜ
덤비면문다고
2시간 전24.04.23 09:40 -00:00

딱 백영웅전 본편 하기 전에 하라고 나오는군요. 저도 이미 플레이했네요.

망망에엘라
1시간 전24.04.23 10:40 -00:00

헐 천원 ㄷㄷ

GMTEAMETTU
24.04.2224.04.22 06:25 -00:00
111 °C
게임 플레이 중, 일시 정지 후 게임 재개 시 기술과 소지품 설명, npc 상호작용 UI 등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어,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감사합니다.
배두나
24.04.2224.04.22 09:10 -00:00


플레이 후기
음악의마녀
17시간 전24.04.22 19:09 -00:00
0 °C
2시간 35분 플레이
의도한거인지 모르겠지만공중 하단 공격이 너무 사기입니다. 공중 하단 내려찍고 발차기를 하고 활을쏘기 전대각선 아래로 키를 고정시킨다음에점프와 공격을 다시 하면 무한으로 공중 하단 공격이 나가는데이것만 반복하면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곤 패턴 한 번 안보고 다 잡을 수 있습니다.마지막 보스도 사실 이거 반복하고 무적템만 써도 클리어되더라고요.
플레이 후기
단풍접고로아하러왔어요
24.04.2124.04.21 05:08 -00:00
0 °C
1시간 4분 플레이
이쪽 계열 게임을 잘 안하던 플레이어한테는 적당한 난이도였던 것 같습니다.다르게 말하면 무난하다는 말이긴 하지만..
촉촉한감자칩
24.04.2024.04.20 00:03 -00:00
503 °C
※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현대 사회의 가치관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가벼운 마음으로 미소녀들과 연애와 꽁냥꽁냥을 추구하신 분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시스커리는 결코 가벼운 미연시가 아닙니다. ✨이게 조금 중요합니다.종종 유쾌한 유머를 던지거나 즐거운 데이트 코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분위기 환기 용도 수준으로 사용될 뿐입니다.일부 데이트 이벤트에서는 이걸 무거운 스토리 전에게 역 이용하기도 하고요.주된 내용은 각 자매가 안고 있는 내적 고민과 갈등.그것은 아마 우리들도 가지고 있는 고민이자 우리 사회를 아프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그 아픔 사이에서 주인공이 들어오면서 갈등이 깊어 지거나, 내적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시스커리에서는 흔하지 않은 갈등 요소를 정말 잘 풀어냈습니다.플레이 타임은 평균 7시간 내외로, 공통 부분을 스킵하지 않으실 경우 10시간 가까운 플레이 타임을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정가는 18,500원, 슈퍼얼리버드 15,700원이던걸 생각하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볼륨이 확실합니다.▶ 개인적인 추천 공략 순서는 우유리 > 우연희 순서입니다.공통 루트 전반에 걸쳐 빌드업하던 “자매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유리 루트는 시스커리 전체를 활용한 느낌이라면,연희 루트로 진입하면, 해당 갈등은 순식간에 흐지부지 정리되 버리고, 캐릭터 엮임도 없이연희 이야기만 펼쳐지다보니 2회차 루트로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비주얼” 노블에서는 아낌없이 합격 도장 쾅쾅!비주얼 노블로써 가장 중요한 CG는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진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캐릭터는 예쁘고 CG는 너무 아름다우니, 갈등이 이질감이 들 정도로 말이죠.아, 나쁘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각종 서비스 씬에서 등장하는 일러스트들도 정말 좋습니다.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수업 준비”라는 형태로, 각 챕터가 끝나고 시작할 때 등장하는 대기화면.지난 이벤트의 CG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추가되는데, 특별히 의미있는 요소는 아니지만, 참 좋았습니다.이런 소소한 곳까지 챙겨준 디테일이 말이죠.비주얼 노블에서의 “비주얼”에는 아낌없이 합격점을 줄 수 있다는 말이죠!귀여워야 때는 귀엽게, 진지할 때도 귀엽게, 심각한 상황에서도 귀엽게! 캐릭터 일러는 너무 좋습니다!‘수업 준비’의 컨샙으로 챕터를 나누는 부분은 별의미는 없지만 참 좋았습니다!이건 그냥 게임과 전혀 관계 없고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색감, 채색의 느낌이나 섬유의 처리가 약간은 AI 이미지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AI 일러의 선순환!혹시 그런게 아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좋아서 말한건데, 생각해 보면 “니 그림 AI 판화!” 같이 받아 들일 수도 있으니...그냥 의상의 색 처리가 좋다고 말하고 싶은 것 뿐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의 가치관에 대한 경종다음은 비주얼 “노블”쪽을 살펴보면, 이 역시 상당히 훌륭합니다.공통루트에서 자매의 갈등을 계속 그려주기에 유리 루트는 공통 루트의 연속이라는 느낌인데,연희 루트는 갑자기 급커브 튼 느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뭐, 두 루트에서 핵심으로 다루는 주제나 스토리가 전혀 다르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공통루트 ~ 유리 루트를 통째로 이끌던 갈등이, 연희 루트에서는 조금 심하게 흐지부지 정리된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인거죠.한편으로는 두 루트 모두 자매의 갈등을 다룬 것이 아니라,그들 자신에 집중한 “고유의 주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공통 루트에서 핵심으로 다루던 갈등은 유리 루트, 연희 루트는 살짝 급커브를 튼 느낌이 있습니다.볼륨있는 공통루트에서 캐릭터성을 확실히 잡고, (+유리 루트는 빌드업까지 확실히 쌓고)갑자기 플롯이 다른 곳으로 빠진다거나 하는 일 없이, 기승전결까지 튼실한 줄기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살벌한 외줄타기 같은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서 한발 잘못 디디면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것 같은 주인공도 잘 그려져 있고,내면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멘헤라의 특성을 극도로 보여주는 유리나,자신에 대한 회의와 절망 사이의 도피처를 찾는 연희와 하나의 도주로를 보여주는 아버지까지.비록 결말의 임펙트가 강하지는 않아서, 눈물샘을 폭발시킨다는 건 없지만,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해 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확실히 전달됩니다.즉, 비주얼 “노블” 로써의 시스커리도 합격점을 드릴 수 있습니다.다만 조심해야 할게, 이건 순수한 미연시로 보기에는 “꽤나 무겁고 아픈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은 숙지해 주세요.이게 야스지! 아, 이런 말 하면 안돼나?※ 무겁고 아픈 주제 요약두 캐릭터는 질투와 만능주의라는 현대적 정신 질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에 대한 메타포처럼 보입니다.그리고 그 질병의 나름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죠.결국 이 게임을 통해서, 시스터즈를 가르치는 동시에,플레이어들에게도 “삶의 방향성을 가리켜주는 게임”으로 느껴집니다.질투와 만능 주의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그 문제는 이렇게 풀어 보는 건 어떨까?” 하면서 말이죠.최대한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내용을 배제하여 작성하긴 했지만,눈치가 좋으신 분이나 이런 장르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스포일러로 작용할 수 있어,위 요약으로 대체하고 본문은 접어 놓았습니다.약한 스포일러 정도는 괜찬다고 생각하시는 분, 또는 이미 클리어하셔서 스포일러가 상관 없으신 분들은아래를 클릭하시어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다시 누르면 접히니 혹시 호기심에 클릭하셨으면, 다시 클릭해 주세요 ^^+ 이미지 접기는 안 통하는 군요 ㅠㅠ 클릭해 주시면 열릴 겁니다. 아마도?? 처음 써봐서 잘 작동할지는...▶ 유리 루트 | 질투에 뭉개져 버린 우리들에게 평균 올려치기, 학력 서열화, SNS에 올라오는 수많은 부유함과 여유로운 사진 등.이런 것들이 우리들에게 어떠한 잘못을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하지만 이런 것들을 보고, 우리들은 평균조차 못 미치는 자신에 절망하고 그들에 배 아파 합니다.유리 루트에서는 이런 일방적 질투 속에 혼자서 고통스러워하는 현대인들을 정확하게 저격하고 있습니다.단지 유리 뿐만이 아니라, 유리의 학창 시절마저도 이런 질투라는 병에 빠진 사람들을 비유하고 있습니다.주인공과 엮이면서 좀 더 강해지는 질투는 조금은 극단적인 멘헤라(정신 건강이 취약한)의 형태까지 치닫으며,정확히 알 수 없는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해결의 실마리는 보여지지 않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갈등이란 건 전부, 질투라는 병이 걸린 본인에게서 기인한 것이니까요.캐릭터 중반 이후 터져주는 멘헤라 특성들이 아주... 아주 심각합니다.그런데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도 있는 걸 생각하면,이건 현대적 가치관이 아니라, 인간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방향성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연희 루트 | 만능 주의에 매몰된 우리들에게연희 루트에서는 조금 더 삼수생의 고민.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정말 자신이 선택한 길이 맞는 걸까?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상이 맞는 건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이건 연희 뿐만이 아니라, 돈에 쫓겨 살아온 주인공에게도 “졸업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반복됩니다.물질 만능주의, 학력 만능주의, 천재 동경과 같은 너무나 흔한 우리의 모습입니다.특히 이런 이상 만능주의의 극단적 전형인 “아버지의 등장”을 통해서,정말로 “이상만이 아름답고 행복한가?” 라는 대척점에 위치한 질문을 던집니다.그리고 연희와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 얻어낸 대답으로,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됩니다.연희 루트는 넓은 의미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개인적 가치의 간극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치며...볼륨 풍성해! 일러스트는 귀여워! 스토리의 완성도는 탄탄해! 주제의식도 깊어!부족한 게 없군요.아뇨, 부족한 점은 있습니다. 일단은 일부 스크린 미 출력 버그, CG 미회수 버그, 화면 전환 버그, 오브젝트 미로딩 버그등사소한 버그들이 플레이의 경험에 거스름을 만듭니다. 몰입을 깰 정도는 아니지만,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는 수준이죠.갈등의 고조에 비해 조금은 임펙트가 약한 엔딩도 굳이 꼽자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그러니 플레이 자체는 😊 굉장히 만족스러운 플레이였습니다.사소한 버그들 다 수정되고, 무엇보다 어머니 루트를 추가하면 그냥 갓겜 확정입니다!그러니 "두 딸은 제가 잘 돌보겠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어머니 루트를 내 주세요 ㅠㅠ"엄마 루트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 듯,😒 상당히 무겁고 진중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가볍게 미소녀와의 연애와 꽁냥꽁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아픈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한편으로, 지금껏 한국 미연시에서 본 적 없는 "멘헤라 캐릭터"의 등장이라는 조금은 기념비적인 게임이기도 하네요 ㅋㅋㅋ순한맛이긴 해도 유리의 멘헤라는 잘 돌아보면 후어....유머와 드립이 종종 나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쾌한 “분위기 환기용” 정도,이런 거 나온다고 “유쾌한 코믹 게임”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현대 사회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유리와 연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도 말이죠.그러니 👍 질투와 이상에 매몰되어 가는 여러분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으로써 추천드립니다.이건 시즈터즈 커리큘럼일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커리큘럼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애들을 위한 게임이라기에는 다루는 주제가 무거우니까요.문뜩 시 한구절이 생각나네요.이걸로 마치겠습니다.<재수를 마치며...>꽃을 피우는 것이 인생이라면나는 꺾인 채로 꽃 피우기로 했다.어느 날 누군가가어째서 꺾여있는지 묻는다면그때 가서는 웃으며 말할 수 있기를마치 멋진 영웅담인 것 같이마치 영광의 상처인 것 같이// #시스커리 #리뷰 #시스터커리큘럼 #후기 //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페이지   👌 이놈이 쓴 글들  ✨인장 만드는 법
10
고요한바위
24.04.2124.04.21 10:11 -00:00

글 상자가 예쁘게 들어가니까 웹 디자이너가 쓴 리뷰 같네요. 잘 봤습니다. 한결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 ^

한라미
24.04.2024.04.20 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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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SF 어드벤처 '라쿠나' 리뷰

[리뷰] Lacuna - A Sci-Fi Noir Adventure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하루다. 해가 쨍쨍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내리고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우릴 반기곤 한다. 


필자는 사내 유일 흡연자다. 기사에 담배 이야기를 쓰는 건 도의에 맞지 않겠지만, 솔직히 이런 날에는 방에 누워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을 하면서 담배 한 대 태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마침 스팀에서 눈길을 끄는 이미지가 있었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빌딩 사이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는 한 게임의 일러스트였다.


해당 게임의 제목은 <라쿠나>였다. SF 세계관 속 형사가 되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는다는 내용이다. 소개 문구도 의미심장했다. 고전 어드벤처 게임의 특징을 과감하게 버렸다. 이야기는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일단 결정하면 돌이킬 수 없다. 감이 왔다. 딱 찾고 있었던 게임이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 게임명: 라쿠나 (Lacuna – A Sci-Fi Noir Adventure)

- 장르: 추리 어드벤처 게임

- 개발사: 디지테일즈 인터렉티브

- 퍼블리셔: 이셈블 엔터테인먼트, 메이플라워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PC

- 출시일: 2021년 5월 20일



 

 

# 고전 어드벤처의 특징을 버리다

 

주인공 '닐 콘래드'는 CDI(중앙수사본부)의 수사관이다.

 

누아르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형사의 특징이란 특징은 다 가지고 있다. 바바리코트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도시를 돌아다닌다. 성격은 시니컬하고 흡연자다. 별거 중인 아내가 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달라지지만, 끔찍이 아끼는 딸도 있다. 수사관으로서 닐 콘래드는 외무부 장관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고 배후를 밝혀내야 한다.



<라쿠나>의 게임 플레이 화면. 도트 그래픽이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건조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는 문장에서 예측한 독자도 있을 듯 한데, <라쿠나>의 스토리는 당신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갈래로 나뉜다. 한번 선택한 행동은 물릴 수 없다. 가끔 대가를 치러야 할 때도 있다. 그 선택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알 수 없다.

 

가령 닐은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보트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항구로 향했다. 하지만 관리인은 "수사해야 하는 보트의 일련번호를 알지 못하면 들여보내 줄 수 없다"고 출입을 거절했다. 주인공은 하는 수 없이 근처 술집으로 향했다. 한 노인이 있었고, 그는 다짜고짜 담배를 달라고 했다. 주인공이 순순히 담배를 건네자, 노인은 고맙다며 답례로 주인공이 찾는 보트의 번호를 알려 줬다.

 

항구로 들어가자, 다른 노인이 쭈그려 앉아 있었다. 주인공이 이유를 물으니 세금을 낼 돈이 없어 항구에서 쫓겨나기 직전이라고 한다. 노인은 자신이 내내 여기 앉아 있었으며, 자릿세를 대신 내어 주면 자신이 목격한 용의자의 생김새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닐이 자릿세를 대신 내어 주자, 노인은 닐이 찾는 용의자의 정보를 줬다. 바로 헤어스타일이 "OOO"라는 것(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가렸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적당히만 처리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향할 수 있다. 이들을 돕지 않고 단순히 용의자가 탑승했던 배만 조사하고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용의자의 배만 조사해선 헤어스타일을 알 수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게임은 "당신이 찾지 않은 정보가 있다"며 플레이어를 막거나, "이건 무조건 중요한 정보다"라며 강조하지 않는다.


한번 결정한 선택은 되돌릴 수 없다. <라쿠나>는 수동 저장을 지원하지 않는다



보트만 수사해선 용의자의 완전한 인상착의를 알기 힘들다


기존의 정답이 있는 선택(퍼즐일 수도)만을 하고 옳은 길만 따라가는 어드벤처 스타일의 게임과는 조금 다르다. <라쿠나>가 강조하는 점 중 하나는 고전 어드벤처 게임의 특징을 과감히 버렸다는 것. 이는 조작법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먼저 포인트 앤 클릭 대신, 플랫포머식 조작 방식을 선택했다. 추리 어드벤처 게임임에도 WASD를 눌러 캐릭터를 조작한다. 쉬프트를 누르면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



기본적인 조작은 플랫포머 게임과 같다. 달리기 기능도 있어 답답할 일은 없다


편의성에도 공을 들였다. 이런 추리 게임에서는 증거를 획득할 수 있는,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를 찾기 위해 배경을 눈 빠져라 쳐다봐야 할 때가 많다. 라쿠나는 상호작용 가능한 대상에 윤곽선을 부여한다. 이미 조사한 대상이면 회색, 중요한 대상이면 노란색 윤곽선으로 표시해 준다. 때문에 증거를 찾아 헤멜 일이 적다.

 

추리를 위한 시스템에도 신경썼다. 모든 대화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단서가 되는 문구는 노란색 표시로 강조되어 등장한다. 


중요한 문단은 노란색으로 강조 표시를 해 준다. 신경 쓰인다면 옵션에서 끌 수도 있다


올바른 추리를 위해선 세계관 이해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세세한 설정을 짜 놓지는 않았다. 

조금만 뉴스를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수준


그렇다고 핵심 문구만 보며 텍스트를 대충 넘겼다간 피를 볼 수 있다. 강조되지 않은 문장 속에도 핵심 정황이 담긴 경우가 있기 때문. 올바른 추리를 위해서는 텍스트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라쿠나>는 느긋하게 텍스트를 들여다보며 생각하기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이다. 짧은 글과 요약에만 의존하는 사람이라면 괴로울 수 있다.

 

추리는 크게 어렵지 않다. 중요한 추리를 할 때는 시간을 무한정 제공하며,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다. 플레이어 오답을 유도하는 함정 선택지나 단서도 없어 게임 진행에 답답한 구간은 없었다. 


추리는 문제지를 받아 올바른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후반부에는 추리해야 할 문제가 4개 정도로 늘어나긴 한다


틀릴 수도 있지만, 틀리면 틀리는 대로 진행된다


중요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 흡연을 할 수도 있다.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라쿠나>와 비슷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사. <진구지 사부로>에선 흡연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반면 <라쿠나>에선 흡연이 큰 역할을 담당하진 않는다. 단지 캐릭터가 담배를 피우면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도. 원한다면 담배를 끊고 비흡연자로 남을 수도 있다.


흡연을 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원한다면 담배를 끊을 수도 있다. 흡연 유무가 스토리 진행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 그냥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 힘 있는 스토리와 연출, 다만 회차 시스템은 아쉬워 


어드벤처 게임이건, SF 누아르건 꽤 역사가 깊다. 이런 부류의 게임이나 영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라쿠나>는 다소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시니컬한 형사, 가족을 빌미로 한 협박, 대기업 횡포에 고통받는 시민들, 사건 뒤에 있는 거대 배후 세력까지...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연출과 각본이다. 플레이어를 어떻게 게임에 몰입시키고, 어떻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냐에 따라 뻔한 플롯도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다.


다행히 <라쿠나>에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힘이 있다. 이야기가 다소 누그러질 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시간제한 선택지를 주면서 플레이어의 판단을 시험한다. 오로지 게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출.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고민되는 순간마다 시간제한 선택지가 나온다. 시간이 빡빡한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선택이 많아 1분이 1초처럼 느껴진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멀티 엔딩이 존재하고, 2회차를 권장하는 게임임에도 중간 지점부터 플레이하는 기능이 없다. 새로운 회차를 위해선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대화 스킵 기능도 없어 이미 봤던 대화를 처음부터 전부 봐야 하기도 한다.


튜토리얼조차 손쉽게 넘길 수 없다. 튜토리얼과 메인 스토리가 연관성을 가져 마냥 불편하다고 주장할 수 없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한 편의성을 놓친 것은 아쉽다.



 회차 플레이를 위해 아예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괴로웠다. 스킵 기능도 없다 



# 꿀꿀한 날씨에 딱 맞는 게임 


<라쿠나>는 비 오는 날 하기 딱 적절한 게임이다. 마침 기사를 출고하는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꿀꿀한 날씨엔, 옆에 커피 한 잔 놓고 <라쿠나> 속 세상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플레이타임도 약 4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 무리 없는 수준. 가격은 16,500원이다. 조금 비싼 돈 내고 장편 영화 한 편 본다고 생각하면 좋다.


한글화도 깔끔하다. 게임 플레이 내내 오역이나 비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마침 현 상황에 맞는 선한 일도 동시에 할 수 있다. <라쿠나>는 게임 OST를 동봉한 특별판을 파는데, 수익의 10%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주도하는 'Go Give One' 캠페인에 기부된다. 백신 수급을 어려워하는 국가에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라고 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선행까지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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