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데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리틀엔젤이 정식출시되어 핫위크에서 볼 수 있네요슬데를 하며 받았던 굿즈!슬데때에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정식출시 완료!리틀엔젤은 인디 1000원쿠폰 딱 쓰면 써드용으로 완벽!핫위크 무료 게임 곤 바이럴도 같이 구매했어요
찾아보니 공식 카페가 있길래 일정표 가져왔습니다.므므네가 먼저 6시에 데뷔하고, 아일라가 7시에 데뷔하는군요.아래 공식 카페 주소랑 개인 방송국 링크 공유드립니다.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grimproduction?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31174089아일라 치지직 방송국: https://chzzk.naver.com/ff182197eed405b1130d22aa3a4fefa0므므네 치지직 방송국: https://chzzk.naver.com/23a256033aae1c6324cec9a69458791d
안녕하세요,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갑작스러운 폭설에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이번 주에는 또 어떤 게임 관련 소식이 있었는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봅시다!☃️ [금주의 게임 스노우볼] 점차 거대해지고 있는 옵시디언 와코(Woke) 사태🤜 [금주의 섀도우 복싱]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든 유비 소프트와 어크 섀도우의 변명🤔 [금주의 생각할 거리] 안전하고 지루한 게임이, 버그는 많지만 위대한 게임보다 좋은 점수를 받는다.🥹 [금주의 감동 사연] 불치병에 걸린 팬은, 보더랜드 4를 일찍 플레이할 수 있었다.🔒 [금주의 게임 독점] Xbox 게임은 휴대폰에서 구입과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구글이 막았다.🏝️ [금주의 대륙 게임] 발빠르게 움직이는 텐센트👨💻 [금주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위해 ‘용과 같이8’ 소스 코드 일부 공개🤣 [금주의 게임 유머] 게임 과금을 끊으면 인생이 달라짐 외🥴 [금주의 명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 [금주의 스팀 소식] 새로운 스팀 컨트롤러 2 유출 외🔊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금주의 게임 스노우볼] 점차 거대해지고 있는 옵시디언 와코(Woke) 사태▷ 옵시디언? 어바우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자회사로써, 훌륭한 스토리와 선택지를 보여주는 서양식 RPG 게임 전문 개발사입니다.대표적인 게임 라인업만 봐도 얼마나 유서 깊으면서 실력 있는 개발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주요 제작 게임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네버윈터 나이츠 2, 폴아웃: 뉴 베가스, 던전 시즈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아우터 월드그리고 어바우드(Avowed)는 이번에 옵시디언이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액션 게임으로 2025년 2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마법과 액션에 기반을 둔 1인칭 RPG 게임입니다.인기 태그에서부터 느껴지는 불길함... ▷ 사건의 시작, 어바우드의 플레이 영상에서 “He/Him” 대명사의 등장유튜브의 Force Gaming이 공개한 어바우드의 20시간 플레이 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영상 도중에 등장한 캐릭터의 상태 창에서는 (He/Him)이라는 대명사를 식별할 수 있는 항목이 표시되어 있었던 것입니다.그냥 남자 캐릭터면 he/him이고 여자 캐릭터라면 she/her로 대화에서 뜨면 되는 건데 이게 뭔 문제가 될까요?바로, 이걸 설정함으로써 그 육체적 특징과는 별개로 캐릭터의 “성 정체성”을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다는 것,육체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정체성은 여성을 갖는 식의 DEI 요소가 주입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그렇기에 이러한 “대명사 선택기”는 DEI의 대표적 상징과도 같은 물건입니다.남성과 여성을 type1과 type2로 흐지부지 표시하는 것과는 반대지만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도구인 것이죠.플레이 영상에서 발견된 (He/Him) 대명사 선택 기능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와 같이 DEI 및 Woke를 싫어하는 사람들은“판타지 비디오 게임에서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는 트윗을 남기며 크게 반발했습니다.특히 그 기반에 ‘중세’라는 배경을 깔고 들어가는 판타지 세계의 경우는 더더욱 이런 ‘성 정체성’과는 인연이 없는 세계관이기에,옵시디언의 팬들뿐만 아니라, D&D로 대표되는 DRPG 팬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큰 반발을 했습니다. ▷ 급발진하기 시작한 어바우드의 아트 디렉터 맷 한슨(Matt Hansen)어바우드의 아트 디렉터 맷 한슨(Matt Hansen)은 일론 머스크 X에 반응에 오히려 “병X.jpg”라고 반응했습니다.이 게임으로 일론 머스크를 분노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이게 진짜 되네? 라며 해당 대명사가 자신이 의도한 것임을 밝혔습니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W)의 한 전직 선임 게임 디자이너 또한 이에 반응하며,“모든 게임에는 대명사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자신이 블리자드를 떠나기 전까지도 와우에도 대명사 선택기가 필요하다고 외쳤다 말했습니다.기대와 환영받아야 했던 어바우드의 홍보 영상은 이렇게 안티 PC와 Woke의 전쟁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차별을 위한 차별. 맷 한슨(Matt Hansen)의 과거 X에서 밝혀진 실상맷 한슨과 일론 머스크의 싸움이 격해지던 와중에 누리꾼들은 맷 한슨의 과거 X에서 ‘차별을 위한 차별’을 해 왔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포트폴리오 리뷰나 직업 조언을 찾는 흑인 아티스트에게 알림: 내 DM은 열려 있고 당신은 항상 내 우선순위를 가질 것"이라는 글과 함께,"우리는 이 분야에 너무 많은 딱딱한 백인 친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발 언젠가 당신이 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면서, 직접적 인종 차별 발언이 다수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특히 미국 사회에서 매우 민감한 “고용 차별”에 직접적인 증거로써 작용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Black Artists (흑인 아티스트)라고, 직접 인종을 지칭하고, Crusty white 딱딱한 백인에 대한 혐오를 들어냈습니다.정치적 성향이나 인종과 관계없이 고용되어야 한다는 미국의 기본법조차 어긴 위법한 행동에 대해서,과거 옵시디언 공동 소유주였던 크리스 아발론(Chris Avellone)은지난 몇 년 동안 옵시디언의 아트 포지션에서 거절당했다면 변호사를 부르십시오.고용 차별,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에 대한 차별은, 당신이 다시 구직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그리고 변호사들이 이 사건의 가치를 안다면, 당신들에게 단 한 푼의 돈도 청구하지 않고 사건을 맡아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법적 대응을 선동하는 글까지 올렸습니다. 일론 머스크 또한 “불법행위를 자백하고 있다. 그에게 좋은 결말은 아닐 것.”이라며,Woke에 빠져 자행된 고용 차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AI 게임 스튜디오 출범이러한 일련의 사태의 흐름에 한탄하던 한 유저는"게임 개발자와 저널리즘이 왜 이념에 사로잡히게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포스팅하면서,왜 자꾸 헛소리(bs)로 가득 찬 게임을 만들고 헛소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신세 한탄은, 일론 머스크가 직접 게임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만들었습니다.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거대 기업이 소유한 게임 스튜디오가 너무 많다”고 말하며, 이런 기업화 된 / 기업에 종속된 게임 스튜디오들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그리고 X의 데이터를 학습한 AI인 xAI를 사용한 게임 스튜디오를 출범시켜,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Make games great again!) 만들 것이라 말했습니다.이 논쟁이 신생 게임 스튜디오 설립까지 이어져 버렸습니다.최근 전후 사정 없이 일론 머스크가 xAI 기반 게임 스튜디오를 차린다는 소식만 전해지긴 했는데, 여기에 그 진상이 있습니다.일론 머스크조차 저기서 말하는 “거대 기업”인데, 뭔가 어폐가 있는 것 같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하고...사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긴 했지만, 다수의 Anti-Woke 밈이 등록되며, 이런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 환호하였습니다.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받은 Anti-Woke 밈, 이런 밈과 다수의 환호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DEI는 한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MS의 다양성 추진 움직임옵시디언의 모회사인 Xbox Game Studios. 그리고 이 엑스 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모회사인 마이크로 소프트는 상당히 노골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를 지향하고 있거든요.MS는 올해 초 “모두를 위한 게임 프레임워크 (Gaming For Everyone's Product Inclusion Framework)”를 통해서 개발자들에게 일련의 자기 검열을 수행하게 하였습니다.여기서 등장한 질문의 일부를 살펴보면, - 부정적인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있나요? - 코드나 디자인에 불필요하게 성별 및 성별 장벽을 도입하고 있습니까? - 남성 동료와 기술과 능력이 동등한 플레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고 있습니까? - 여성 캐릭터가 자신의 임무에 맞는 의상과 갑옷을 갖추고 있습니까? - 그들은 과장된 신체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까?이외에도 “포용적 콘텐츠 비율”이라는 정량적 지표를 도입하여, 포용성에 대한 측량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이게 올해 초 발생한 일이니, 앞으로도 이러한 DEI 추세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MS나 Xbox 게임 스튜디오와 관련되어서는 유독 말이죠.옵시디언은 어바우드의 발매를 앞두고 큰 악재를 만나 버렸네요.그저 게임을 놀이로써 즐기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요즘 게임은 참 힘든 것 같습니다.그런 말이 생각나네요.과거에는 게임을 좋아하던 너드들이 게임을 만들었기에 “우리가 원하던 게임”이 나왔다.돈 냄새를 맡은 기업들이 접근했고, 이제 게임은 “게임을 싫어하는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든다. 결국 우리가 원치 않던 결과물을 맞이하고 있다.🤜 [금주의 섀도우 복싱]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든 유비 소프트와 어크 섀도우의 변명최대 스팀 동접자 3.5 콩코드(2,500명)를 기록한 ‘스타워즈 아웃로’▷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든 유비 소프트실적 악화와 각종 논란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유비 소프트.최근 스팀으로 출시한 ‘스타워즈 아웃로’의 3.5 콩코드에 해당하는 낮은 실적으로, 회사의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이에 유비 소프트 측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조치란 것은...스팀에 연락하여 “동시 접속자 수치를 숨기거나 완전히 지워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습니다.유비소프트 측은, 스팀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시 접속자와 같은 정보들이 게임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고 판단한 것입니다.특히 동시 접속자의 수가 게임 인기의 지표로 사용되었을 때, 게임의 진정한 재미나 가치가 아니라 여론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말했습니다.아니, 그냥 게임을 재밌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그런데 이건 의외로 많은 게임 회사가 원하는 점이라고 합니다.PSN으로 대표되는 소니 역시 웬만해서는 동시 접속자를 공개하지 않고, 심지어 판매량조차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죠.특히 최근 메인 게임 라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퀘어 에닉스가, 파판 16에서 이러한 정보를 불분명하게 한 것은 유명하죠.한국에서도 그걸 원하는 기업이 있죠.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스티브 잡스이지만, 이건 분명 맞는 말입니다. 유비소프트의 현재도 딱 이 모습이죠.게임을 재밌게 개발하면 되는데, 그냥 어떻게든 판매고를 올리려는 영업 관점에서 내린 결론이 “동시 접속자 숨기기”입니다.진짜 다시 봐도 이해가 안되죠.동시 접속자 덕분에 많은 혜택을 받은 발라트로나 헬 다이버즈 2같은 훌륭한 예시가 있는데도, 그 부분은 눈 꼭 감고 못 본 척 하는 군요 ㅠㅠ▷ 어크 섀도우는 부족할 것이라는 유비 소프트의 변명최근 XDS24 기조연설에 올라온 어크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알렉시스 코테(Marc-Alexis Côté)는“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개발팀의 절반 정도는 처음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사람들입니다.”라며, 현재의 유비 소프트의 개발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했습니다.더불어 게임에 대해서도 ☆“게임의 내부 평가가 고무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어크 섀도우에 대한 기대치를 조절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러한 현상은 판데믹 이후 심화되었다고 밝히며, 게이머들의 우려를 알고 있지만,그럼에도 “Ubisoft는 젊은 인재에게 빛을 발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고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네티즌들의 반응은 당연합니다. 판데믹 이후 대규모 인원 감축을 진행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중단해 버린 유비소프트가 마땅히 받아야할 평가기도 하고요.“이렇게 중요한 프로젝트에, 그것도 유비소프트가 위기에 처한 순간에 신입 중심의 개발팀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베테랑 개발자들을 영입해도 모자랄 판에, 그동안 얼마나 개발자들을 소홀히 다뤄왔으면 남아있는 개발자가 신입밖에 없느냐?” 같은 반응 말이죠.갑자기 발더스게이트3를 개발한 라리안 스튜디오의 수장 스벤 빈케가 유비 소프트 수익화 담당자의 말을 비꼬았던 게 생각나는군요.“게이머가 게임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면, 개발자는 일자리가 없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어크 섀도우는 데누보도 있고, 유비 계정 연결(유비 커넥트)도 있고, 메모리 모니터링도 포함한다.어크 섀도우는 게이머들이 모두 싫어하는 데누보, 타사 계정, 메모리 모니터링을 전부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데누보 포함복제 방지를 위한 대표적인 DRM인 데누보는, 게임의 프레임 저하, 로딩 시간의 증가 등의 성능적으로 게임 경험을 망치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싫어하는 3자 프로그램 - 유비 커넥트 및 유비 계정 연결PSN과 같이, 플레이를 위해서는 유비소프트 계정이 필요 및 클라이언트(유비 커넥트)가 강제됩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어크 섀도우는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 - 랜덤 액세스 메모리 모니터링게임의 치트나 에디터 방지를 위한 대표적인 “안티 치트” 방식인 랜덤 메모리 액세스 또한 포함됩니다. 성능의 저하는 미미하지만, 정말 랜덤 액세스 메모리 및 이 정보를 유비 소프트 본사에 전달하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나 개인 정보마저 전달될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크 섀도우는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싱글 플레이 게임이면, 게임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편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치트나 에디트를 쓸 수도 있을 텐데...심지어 계정 이름, IP주소, 프로그램 정보에 하드웨어 정보까지 전송한다고 당당하게 적어놨습니다.🤔 [금주의 생각할 거리] 안전하고 지루한 게임이, 버그는 많지만 위대한 게임보다 좋은 점수를 받는다.지난주 스토커2가 오픈/메타 크리틱에서 76점을 얻은 소식을 전달해 드렸는데요.디스아너드(Dishonored)의 디렉터이자 아케인(Arkane)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ël Colantonio)이 이런 비평가 점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메타크리틱이 개발자로 하여금 “안전하고 지루한” 게임을 만들도록 장려한다. 고 말하며, 이런 게임들은 그 형편없는 게임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비판했습니다.반면 이번의 스토커2와 같이 “버그는 많지만 위대한 게임”은 오히려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이건 불공평하며 게임의 본질에 대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 향후 스토커2가 패치를 통해 버그가 해결되고 게임이 완성되더라도, 스토커 2는 영원히 76점짜리 게임이 될 것이라며,변화하는 게임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리뷰 점수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스토커2와 같이 기술적인 문제를 많이 안고 출시했던, 폴아웃: 뉴베가스의 예시를 들었습니다.게임의 현실과 맞지 않는 메타크리틱을 보여주는 최고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망가져 버린 메타 크리틱 점수와는 다르게 폴아웃 모든 시리즈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이죠. 버그가 있지만 환상적인 게임은 패치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만, 지루한 게임은 뭘 해도 지루할 것입니다. 이러한 리뷰 경향은 게임 업계에서 도전 정신을 해치고, 기업들은 높은 점수만을 위한 안전한 게임만 추구하게 만들어,산업 전체를 침체시키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한국인들에게는 “점수를 위한 태권도”로써 발 펜싱이라는 오명을 얻은 예시가 있으니, 이 부분은 공감도 되는 이야기일 것 같네요.스토커 2의 개발자는 A-life 시스템을 목록 맨 위에 두고 많은 수정과 개선 사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다고 리뷰 점수가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저도 과거에 관련 업계에서 근무했지만, 게임 기자들도 게임에 점수를 매기는 것에 대해서 정말 힘들어합니다.게임의 리뷰는 절대적으로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다양한 평가 요소를 객관적 정량화시킬 수 없는데, 거기에 점수를 매기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말이죠.예를 들면 언더테일이나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같은 게임들은 “그 떨어지는 그래픽” 때문에, 정량적 잣대를 들이민다면 절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려운 소울 라이크에 높은 평가를 주겠지만, 그저 편한 오락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소울 라이크는 게임으로써 받아들여지지도 않습니다.낮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은 유치함과 어설픔이 가득하겠지만, 메타 크리틱 5.1점에 불과한 로블록스는 세계 게임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습니다.개성 넘치는 아트 스타일에 점수를 매길 수 있을까요? 완전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에 점수를 매기는 지표는 어떻게 정할까요?특정 경험이나 과거의 향수를 품은 게임을, 그러한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온전히 평가할 수 있을까요?로고만 봐도 얼마나 오래전에 근무했는지 아실 분도 계시겠네요 ㅎㅎ 매년 명함을 만들었으니 약 5년 가량 몸 담았네요.그겁니다. 게임 기자들도 게임에 점수 매기기 싫어한다고요.문제는 말이죠. 점수를 매기지 않으면, 메타 크리틱에서 안 받아줘요.메타 크리틱에 리뷰를 등제하는 게임 언론사 VS 그렇지 못한 게임 언론사. 어떤 쪽의 게임 매체로써의 영향력이 강할지는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여러 명이서 리뷰하고 평균을 내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메타 크리틱에 등제되기 위해서는 리뷰 공장급으로, 게임 리뷰를 거의 매일 찍어내야 할 정도로 많은 리뷰 발신을 요구합니다. 당연히 영문 리뷰로 말이죠.여러 명의 기자가 한 게임에 붙어 있을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이건 예전에 작성한 리뷰를 갱신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결국 짙은 주관성을 최대한 숨긴 채로, 게임뿐만이 아니라 리뷰 또한 ‘안전하고 지루한’ 리뷰가 될 수밖에 없죠. 주관성을 숨기고 객관성에 집중 하다보니, 비평가 점수가 웬만하면 유저 점수보다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이 외에도 게임사 입장에서도 확실한 점수가 드어나는 편을 선호하고, 나쁜 점수를 주는 게임 매체는 베타 키 제공을 피하게 되는 점도 있는데, 이건 너무 주제에서 벗어나 버리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한때 업계에서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게임 기자로써 피치 못할 사정을 조금 변명해 보았습니다.🥹 [금주의 감동 사연] 불치병에 걸린 팬은, 보더랜드 4를 일찍 플레이할 수 있었다.과거 겜잡식에서 소개한 적이 있던 감동 사연의 후일담이 전해졌습니다.불치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캐일럽 맥알파인(Caleb McAlpine)의 레딧 글에 응답한, 보더랜드의 개발사 기어박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아직 개발 진행 중인 보더랜드 4를 미리 플레이하며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캐일럽은,기어박스가 그와 그의 친구에게 일등석 비행기 표를 제공하여, 텍사스 프리스코의 기어박스 본사로 초대해 주었다고 말하며,보더랜드 4의 개발자와 기어박스의 설립자 등, 꿈에서도 본 적 없었던 만남에 감격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한참 개발 중인 보더랜드 4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지금까지 보더랜드 4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플레이해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게임이 출시될 때 제가 곁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모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 정말 대단했습니다.라며 기어박스와 당시 레딧에서 캐일럽을 응원해 주었던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부디 캐일럽의 증세가 완화되어, 정식 출시된 보더랜드 4도 즐길 수 있길 응원합니다!🔒 [금주의 게임 독점] Xbox 게임은 휴대폰에서 구입과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구글이 막았다.1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직접 구입하고 플레이하는 ‘모바일 Xbox 생태계’에 대한 루머가 돈 적이 있었습니다.놀랍게도 그건 사실이었고, 심지어 엑스박스 모바일 스토어는 이미 완성되어 있고, 즉시 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를 통해서 Xbox의 다양한 게임들을 여러분들의 휴대폰에서 즉시 구입하고, 클라우드 플레이를 통해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고사양 게임도 상관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스트리밍 게임 산업’의 커다란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만 법원의 임시 행정 명령으로 인해, 올해 중으로 출시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직접 다운로드 및 설치” 기능이 Google Play Store의 안전성과 보안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임시 관리 유예를 요청해 XBox 앱에서 이러한 “직접 구매” 기능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는 Xbox 앱은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30%의 수수료를 감수하고 구입하는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이에 오랜 기간 안드로이드와 스팀, 애플과 독점에 관한 법적 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에픽 게임즈의 CEO, 팀 스위니는 구글의 주장을 비판하며,Google이 요구하는 30% 수수료가, XBox가 게임 스트리밍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구글이 실패한 구글 Stadia로 직접 스트리밍 게임 산업을 구축해봤기에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구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금주의 대륙의 게임] 발빠르게 움직이는 텐센트▷ 닌텐도와 헤어질 결심. 2026년 스위치 e숍 및 닌텐도 온라인 종료 예정중국 내의 스위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텐센트는 닌텐도와 헤어질 결심을 굳힌 모양입니다.중국에서 지원하고 있던 스위치 e숍 및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가 2026년 5월 15일을 기하여 종료될 예고가 올라왔습니다.더불어서 앞으로 스위치 2가 나오더라도 재계약 예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기존 닌텐도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보상을 위해서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게임 13종 중 4개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슈퍼마리오 파티,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등 퍼스트 파티 게임 중에서 원하는 게임을 받을 수 있지만,제공 받은 게임은 26년 3월 31일까지만 “제한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결정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과거 넷이즈와 갈라섰던 블리자드의 일시 철수와 같은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스위치는 주기적인 네트워크 인증을 필요로 하는 기계로써, 중국에서 정식 발매된 스위치는 서비스 종료 이후 벽돌이나 다름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물론 닌텐도 측에서 어떠한 패치를 진행하리란 기대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 중국 스위치 이용자들이 해외 버전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외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네요.▷ 텐센트 자체 게임머신을 발표, 3D 스크린에 120hz 주사율을 탑재한 11인치!텐센트에서 스팀덱과 경쟁 모델인 Sunday Dragon 3D One이라는 실험적 UMPC를 발표했습니다.무엇보다 모든 파츠를 왜소하게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11인치 스크린 사이즈가 충격적으로 다가왔네요. 2560*1440이라는 QHD 해상도에 120Hz라는 고주사율을 챙기고 있었습니다.거기에 닌텐도 3DS를 기억하시는 분이 너무나 반가워할 “안경 없이 3D 화면을 제공하는” 3D 디스플레이 기능도 들어있다는 것! 3DS 와 마찬가지로 시선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기술이라고 하니 그 당시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리고 스위치나 레노버의 Legion Go와 닮은 분리형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어, 포터블은 물론이고 거치형 게임, 독 게임이라는 넓은 스펙트럼을 모두 포괄하는 형태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하드웨어 쪽으로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58V APU를 기반으로 한 루나 레이크 기반 커스텀 아키텍처, 인텔 아크 140v 기반 그래픽 모듈까지 더해,스팀덱이나 최신 UMPC는 물론이고 스위치까지도 압살할 정도의 강력한 하드웨어 파워를 자랑했습니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실험적 기기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 정식 출시나 가격, 어떤 것도 발표되지 않았으니까요.그런데 3DS의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호기심 때문이라도 구입할 것 같네요. 당연히 조금 써보고 바로 3D 기능을 끌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ㅋ▷ 몬헌 + 호제던 + 오픈월드 + 서바이벌 =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개성 넘치는 기계 생명체들이 지배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냥꾼 에일로이의 이야기를 그렸던 호라이즌 제로 던. 그 개성 넘치는 “기계 동물들”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을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에 텐센트에서 그와 너무나 닮은 세계에서 제작 서바이벌을 하는 새로운 게임을 발표했습니다.기계 동물이 지배하는 거대한 오픈월드에서, 메카니멀(Mechanimal)을 사냥하고 재료를 수집해 건물과 요새, 도구를 만들고, Motiram 땅의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인기 있는 게임의 모든 요소를 중국의 기술력(노가다)로 그려낸 게임입니다.저작권 문제는 제쳐두고서라도...호제던 특유의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기계 생물들도 등장하고, 중국의 최근 IT 기술력을 보여주는 엄청난 모델링이나 환경 디자인도 감탄하게 만드는군요.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등장한 보스전의 경우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공격 패턴이나 기승 공격 등이 등장합니다.예전에는 그냥 카피캣으로 취급했던 중국의 게임산업이지만, 이제는 그 고양이가 호랑이가 되어서 원작을 먹어 치우는 상상이 되어 두렵기도 하네요.당연한 레딧 유저들에게는 “너무 뻔뻔한 복제품”이라며 비난을 받고 있지만요.나 : 혹시 숙제 베껴도 돼?친구 : 물론이지, 대신 너무 똑같지만 않으면 돼나 : 👨💻 [금주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위해 ‘용과 같이8’ 소스 코드 일부 공개용과 같이8의 기술 디렉터 유타카 이토가, 실제 용과 같이 8에 사용된 소스 코드를 x에 스냅샷으로 올린 것이 화제입니다.프로그래밍 소스의 경우는 거의 모든 회사에서 가장 “최고급 비밀”로, 가장 노출돼서는 안 되는 보안 사안으로 취급받기 때문이죠.특히 코드 작성의 습관이 부족함 등도 보일 수 있기에, 회사 기밀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것이 프로그래머들입니다.이런 공식적으로 AAA급 게임의 소스 코드가 공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도 했고요.이토 유타카는 이 소스코드 공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처음에 X 계정을 만든 이유는,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술 정보를 전해주는 게임 개발자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어쩌면 용과 같이 시리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하고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지만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팀으로부터 답변을 얻거나 상업용 타이틀이 프로그래밍이 되는 방식에 대한 정보에 액세스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조금이라도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을 격려하고 싶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용과 같이 8의 소스 코드 중 일부를 X에 공개한 이유는 사람들에게 게임이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졌는지 보여주고,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해당 코드는 C++의 문법으로 작성되었으며, 악셀 / 후진 / 트리플 판정 / 회전 / 부스트 사용 등의 주석이 달린 것으로 보아, 아마도 용과 같이 8에 포함된 “Crazy delivery!” 미니게임의 코드로 예상됩니다.일부 프로그래밍 트렌드에서는 죄악으로 여겨지는 if ~ if else 문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점은, 프로그래밍 지망생들이나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살짝 화제가 되었습니다.if 문은 프로그램을 무겁게 만드는 대표적 나쁜 문법으로 유명했지만, 이토는 “요즘 컴파일러는 자동으로 코드를 최적화하고, 이 정도 수준의 if 문으로는 프로그램에 부하가 생기지 않는다.”면서 실무 경험에서 온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엄격한 프로그래밍 규칙이 없는 RGG 스튜디오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규칙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개발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점이었습니다.여러 명이 협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소통”을 위한 “프로그래밍 규칙”이 엄격해지기 마련인데,용과 같이 스튜디오에서는 멤버가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코드를 편집한다고 언급했습니다.게임을 파트별로 세분화시킨 다음에, 각 파트에 전담 프로그래밍 팀을 구성하여, 이 소규모 팀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기술 감독 유타카 이토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래밍 관련 질문이나, 실제 경험담 등이 담겨있는 흥미로운 내용이니,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당 x 게시물을 읽어 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겁니다!https://x.com/YutakaIto_RGG/status/1745050214476677561🤣 [금주의 게임 유머] 게임 과금을 끊으면 인생이 달라짐 외결코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고는 적지 않았습니다.▷ 게임의 오랜 팬들이 게임을 포기한 이유... ◁광광우럭따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게임 ◁제목이 한국어 ???????????????????????????????????????도대체 어떻게 번역하면 이게 되는 거지?‘Exo wanderers’를 ‘한국어’로 번역해줘.네, ‘한국어’???????▷ 차(Tea)와 차(TEA)의 차이점 ◁큭... 반박할 수가 없다 ㅠㅠ🥴 [금주의 명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nuhre이라는 외국 게임 유튜버가, 자신이 EA에서 영구 정지당했다는 영상을 올렸습니다.nuhre는 얼마전 EA가 유통한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를 플레이하고, 유튜브에서 베일가드가 PC가 짙고 게임성도 끔찍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 EA 측은 이 스트리머를 “혐오주의자”라고 하면서 EA 계정을 영구 정지시켜 버렸습니다. EA 공식 채널도 아니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유튜브에서 의견을 밝힌 것 가지고 영구 정지 처분이라니... 이건 좀 심한 것 같죠?여기까지가 nuhre의 주장이었습니다.반전이 시작됩니다.nuhre는 베일가드에 등장하는 동양계 캐릭터를 보면서,칭챙총 캐릭터(동양인 비하표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없이 뱉었습니다.그냥 본인이 인종차별주의자였던 것입니다.더욱 문제가 되는 건, 정작 자신이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구경하면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이었습니다.이건 명확히 EA의 약관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었습니다.거기에 더불어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를 좋게 평가하거나 리뷰한 다른 유튜버나 리뷰어들의 신상을 박제하면서,안티 PC 열풍에 올라타려는 노골적인 행보를 보여주다 보니,nuhre의 주장에 동조되어 EA에 분노하려 했던 사람들도 “그럴 만 했다.”며 빠르게 발을 빼고 있는 형국이네요.그냥 인종 차별주의자가 안티 PC에 편승하려다 나락으로 간 것뿐이었습니다.이 소식, 처음에 나왔을 때는 nuhre 쪽의 소식만 들어서 메모해 놨는데, 화제의 심각성에 비해 너무 빠르게 묻혀 버린 줄 알았습니다.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nuhre 의 일방적인 주장과는 상반되는 팩트들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묻힌 이야기가 되었더라고요.역시 인터넷 세상은 깜빡이 잘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금주의 스팀 소식] 새로운 스팀 컨트롤러 2 유출 외(좌) 유출된 스팀 컨트롤러 2 모델링. (우) 스팀덱의 부품과 3D 프린터로 만들어본 커스텀 패드. Xbox 컨트롤러와의 비교▷새로운 스팀 컨트롤러 2 모델링 유출◁스팀 컨트롤러 2로 예상되는 모델링이 유출되었습니다.해당 모델링 정보의 유출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SteamVR 앱에서 freetodownload를 입력하면 익명의 계정이 모든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그 중의 deckard/roy 에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받아주세요!” 하고 모델링을 뿌려서 유출이 되었다는...기괴한 컨트롤러 형태로 호불호가 조금 갈리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스팀덱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스팀덱에서 그대로 따온 형태 덕분에, 후방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4개의 후방 버튼이 있을 것이고, 터치 패드의 경우는 스팀덱에서 호평받는 스팀 인풋을 백분 활용한 컨트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스팀덱의 컨트롤러 감이 좋아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 (우측) 유저도 있는데, 둔해보이는 외형이나 뭔가 엄지가 닿지 않을 것 같은 둔중함과는 다르게,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컨트롤러가 되었다는 후기도 있어서, 사용성은 좋다는 것 같습니다. 이게 유출된 스팀 컨트롤러 2와 너무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스팀 가을 세일에 맞춰, 스팀쨩의 팬아트 - 아키라 오마주 ◁당신이 고민 끝에 게임을 구입하면, 그녀가 당신에게 달려올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출처 : https://www.reddit.com/r/Steam/comments/1h2dcar/this_is_what_she_does_when_you_get_that_deal/저는 위의 스팀 페이지의 타일을 배경으로 잡아놨는데 참 마음에 드네요 ㅋㅋ▷ 금주의 스팀 트렌드◁이번 주에는 다들 1만 명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동접을 기록하는 가운데, 매우 수상한 게임 하나만 집중해 보시면 됩니다.ATLYSS 라는 매우 수상한 퍼리 게임입니다!ATLYSS 싱글 플레이 액션 RPG 게임으로써, 명확한 암수 설정,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인체 커스터마이징 스크롤바 등의 anti-woke 게임으로 주목을...받는 게임은 아니고, 그냥 매우 수상하게 의인화 동물들을 컨트롤해서 던전과 필드를 공략해 나가는 게임입니다.수상한 게임인 줄 알았던 사람들도, “그냥 게임이 재밌는데?” 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온라인 멀티 플레이나 PVP도 즐길 수 있다보니, 입소문을 통해 동시 접속자도 점차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상당히 공격적인 AI와 강렬한 반동을 동반하는 공격들은, 타격감이 너무 좋다고 칭찬도 받고 있네요.다만 현재는 얼리액세스 상태로써, 조금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한 매우 수상한 게임!수상함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서양 게이머들이라고...🔊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노 맨즈 스카이, 출시 8년 만에 “매우 긍정적(80% 이상 긍정적)”으로 전체 평가를 극적으로 회복🔊 팰월드 12월 대규모 업데이트. 본편보다 큰 새로운 섬 등장🔊 팰월드와 테라리아의 콜라보, 2025년 중에 공개🔊 모탈 컴뱃 1, 실적 저조에 예정되어 있던 캐릭터 DLC 개발 중단키로🔊 발더스 게이트 3,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사진 모드, 크로스 플레이, 12개의 하위직업까지 추가 예정🔊 데이브 더 다이브, 500만장 이상 판매. 감사 축전 등록🔊 타이탄 퀘스트2, 스킨이나 전리품 상자, 배틀패스와 같은 BM은 절대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 🔊 바이오 쇼크 게임에서 드디어 “2K 런처”가 제거되다. 이제는 런처 실행없이도 바이오 쇼크 플레이 가능🔊 위쳐 4 (프로젝트 폴라리스), 풀 프로덕션(본격 개발) 단계에 진입. 총 400명의 인력으로 레드 프로젝트의 총 인력의 64% 투입.▷ 그냥 적어 보는 서브 컬쳐 소식 ◁2024년 12월 1일, 스즈미야 하루히의, 시... 신작이 나왔다!!???!?이제 이 짤은 한동안 못 쓰겠군요! ㅋㅋㅋㅋㅋ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오늘 글에는 의도치 않게 PC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버린 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다음 주부터는 일부러라도 해당 이슈는 조금 피해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ㅎ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가 없으셨나 모르겠네요. 계속 빙판길이라고 하니 밖에 다니실 때 조심하시길!즐거운 주말&불금 되세요.다음 주의 겜잡식도 알찬 소식을 가지고, 금요일 저녁 7시경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촉촉한감자칩🫡🫡🫡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 추천글 ✨ 인장만들기
직접 JAST에 문의한 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 R18 패치 예정 소식입니다.(11-28일)1. 먼저 시스터즈 KOREAN R18 패치를 수정 요청하였고, JAST 스태프가 인지하였습니다.2.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장문으로 한 번 더 압박하였습니다.요약 :1. FIX UP Soon (스태프가 인지함)2. 언제 완료되는지는 모르지만 완료되면 알려주겠다.24년 11월 29일 패치 완료
안녕하세요! 인디매니저입니다.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하는 인디게임 창작팀을 위해, 스토브인디가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선배 개발자분들의 알찬 강연은 물론,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AGF 프리패스 티켓과 히든 리워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아래 세미나 정보를 확인하시고, 본문 최하단 신청 링크에서 세미나 참여를 신청해 주세요!📅모집 기간: 11/29(금) ~ 12/1(일) 23:59 * 신청자 수에 따라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참여를 신청하신 창작자분들 중,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신 분께는 12/4(수) 개별 안내 메일 발송 예정입니다.🔗스토브인디 서브컬처 세미나 참석을 신청하실 창작자분들은 여기로!
안녕하세요~ ‘돔돔’과 ‘루루’입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뭐가 왔는데요?<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이 출시했습니다. (소근 소근)그냥 비주얼 노벨 아니예요?무려 홍길동 선생님께서 인생 게임 베스트 5에 꼽으셨죠!홍길동 선생님?선발대 분들의 패치 테스트 기다립니다.자 그럼 ‘돔돔’과 ‘루루’의 1일 이벤트 정산 지금 시작합니다. [🎼 오늘의 선곡] 거북이 - 비행기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좋네요.거북이 노래 정말 좋아 했는데, 터틀맨이 떠나고 많이 아쉽네요. [🔔 오늘의 이슈] @ [야심작] 도전! 슈퍼 야심왕 당첨자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4621 드디어 야심왕이 선발되었습니다.당첨되신 분들. 부러워요...진심으로...@ 로드나인 출석체크 플레이크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411 26(화) : 5천널 위한 플레이크~ 받아가 받아가~ @ [창작자소식] <위치 ON-LIVE!> 커뮤니티 후기 작성 이벤트 [~12.05]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3888 <위치 ON-LIVE!> 커뮤니티 후기 작성 이벤트 기간 : 2024년 11월 26일 ~ 12월 05일 💌 참여 방법 💌1. 스토브 스토어에서 <위치 ON-LIVE!> 구입!2. 두 시간 이상 플레이하기! 3. 상점 페이지 후기 + 아일라, 므므네 데뷔 축하 메세지 작성!(디테일한 후기는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기존 리뷰를 작성하신 분은 게시글의 링크를 댓글로 첨부해주세요! 💛↑↑↑↑↑ 추가 당첨 확률 UP ↑↑↑↑↑ ※ 플레이 장면을 담은 스크린샷 & 영상을 첨부해주시면, 추가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 경품 💌주말은 치킨과 함께 위치 ON-LIVE! (추첨 5명)BBQ 황금 올리브 치킨 기프티콘첫 방송 꼭 와줄꺼지~? (추첨 5명)네이버페이 10,000원스토브 인디 닉네임으로 아일라, 므므네 데뷔 방송 진행시 치즈 10,000개 후원리뷰 남겨줘서 고마워! (참가 인원 전원)스토브 인디 할인 쿠폰 1,000원<strong>※ 기존에 작성된 후기도 참여 인정됩니다.</strong>현재 유료 홍보용 게임이란 분위기인데 리뷰 이벤트를 합니다.기존 작성 후기도 자동 참여 된다네요.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30일에 치지직에서 데뷔를 하면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겟죠@ [신작] 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https://store.onstove.com/ko/games/3895 낯선 집에서 눈을 뜬 소년, 그리고 그 집에 사는 아름다운 두 자매와 어머니. 그들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담은 풀 애니메이션 비주얼 노벨.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못 참고 옆동네에서 비 한글판을 구매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드디어 스토브에서 출시했습니다.홍길동 선생님의 인생 게임 BEST 5 작품.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처음 출시 때 사라질 지 모른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이렇게 스토브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출시 할인 10% -> 24,300원@ [신작] TREEPURYhttps://store.onstove.com/ko/games/4489 TREEPURY 는 모험가를 고용하고, 생산 건물에 배치하고, 몬스터를 물리쳐 길드를 발전시키는 게임입니다.모험가를 고용하고 좋은 장비를 지급하고 레벨을 올리고.여러 건물을 건설하고 관리하기.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이네요.출시할인은 없습니다. 판매가 11,000원앞서 해보기 버전입니다.@ [신작] 지친 남자https://store.onstove.com/ko/games/4443 지친 남자는 피곤에 찌든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리 코미디 게임입니다. 모든 것을 누워서 해결해야 하며, 당신의 취향대로 방을 꾸미고, 당신의 선택에 따라 오늘 밤의 엔딩을 맞이하세요.장르는 시뮬레이션, 액션, 캐주얼???어떤 게임인지 감이 잘 오질 않네요.출시할인 20% -> 8,800원@ [펀딩] KIN:D 바라빈 탐험단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view/10527361?boardKey=129965 https://tumblbug.com/barabin/community/creator/33e3fc6a-fcc6-4c0a-9488-d9c3225e85d4위의 이벤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버닝비버 초대권을추첨을 통해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시면 꼭 확인해 주세요!@ [슬데] 슈팅걸스(2차) [~12.09]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list/129392?page=1&direction=LATEST 1차가 끝난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아무튼 기대되네요 [🔔 내일의 이슈] @ [빅딜] 러브 앤 라이프: 럭키티처 [~11.28]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10 시스터즈에 이어서 이 게임이 빅딜이라.라이브러리가 점점...@ [창작자소식-당첨자] 서큐하트 사전구매 오픈 기념 하트레치골💜 [11.27] https://store.onstove.com/ko/games/4308/community/129719/view?articleId=10487148 [이벤트 정보]📌 이벤트 기간2024년 10월 10일 16:00 ~ 11월 13일 23:59📌 참여 방법스토브에서 <서큐하트> 일반판 / 시크릿 플러스 / 듀얼 컬렉션 구매 시 자동 참여!📌 최종 달성 리워드 발표일 및 리워드 수령 방법 안내발표일 : 11월 27일 수요일① 디지털 리워드 (B컷 러프 스케치, 스페셜 일러스트)는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리워드 발표일에 경로 위치와 다운로드 가능 시점을 공개합니다!② 실물 리워드 (하트 핀뱃지)는 게임 구매자 대상 굿즈 배송권을 구매한 고객에 한하여, 기본 제공 굿즈와 함께 포장하여 제공됩니다!③ 서큐하트(5,000개) 달성 보상의 경우 골드하트가 달성되는 시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추가 안내 사항① 최종 달성한 단계 이하의 모든 리워드가 제공됩니다.ex) 3,000개 이상 '골드하트'달성 시 '골드하트', '실버하트', '브론즈하트'의 리워드가 모두 제공됩니다.② 리워드는 본인이 구매한 시점의 단계가 아닌, 최종 달성 완료된 단계 기준으로 제공됩니다.ex) '브론즈하트'구간에서 게임을 구매하셨더라도, 최종 달성 단계가 '골드하트'라면 '골드하트' 이하의 모든 리워드를 모두 제공합니다.③ 이벤트 기간 판매분에서 취소/환불분을 제외한 금액이 최종 달성 기준이 되며, 이에 따라 목표 달성 기준과 그에 따른 제공 리워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본격 서큐버스 육성 연애시뮬레이션 <서큐하트>!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드디어 내일 B컷 러스 스케치랑, 스페셜 일러스트가 추가되나 봅니다. 아니면 시점만 공개?@ [로스트아크]NEW 클라이언트 기념! 보상 특급 열차! [~11.27]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81434. NEW 클라이언트 전환 골든티켓 2탄업데이트만 해도 싸이버거 세트![이벤트 기간]24.11.13 (수) 점검 후 ~ 24.11.27 (수)[보상 지급]24.12.4 (수) 이후,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 공지사항 안내▶ 당첨자 확인하기※ 당첨자는 12.04 (수)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공개됩니다. @ [스토브 X AGF2024] 두근두근 연애사업 연구비 지원 공모 [~11.27]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3281?boardKey=125507 @ [쿠폰마감]- 스파클 쿠폰 11.27 마감 [⌛ 다가오는 소식] @ [스토브 X AGF2024] 두근두근 연애사업 연구비 지원 공모 당첨자 [11.28]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3281?boardKey=125507 @ [이벤트] 위치 ON-LIVE - 팬덤 네이밍 챌린지 [~11.28]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94 @ [슬데] 338338 [~11.28]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list/130512?page=1&direction=LATEST @ [당첨자] 위치 ON-LIVE - 팬덤 네이밍 챌린지 [~11.29]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94 @ [이벤트] 로드나인 출석체크 [~11.30]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411 @ [쿠폰] 가을엔딩 [~11.30]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80 @ 과몰입금지 2 : 여름포차 찜 이벤트 [~11.30] https://store.onstove.com/ko/store/blackfriday24 @ 블랙 스토브데이 세일 [~11.30] https://store.onstove.com/ko/store/blackfriday24 [🎁쿠폰 마감 소식](필자가 소유한 쿠폰 기준이기 때문에 누락되었거나, 없으신 쿠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보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11월 마감============================================================◎ 스파클 쿠폰 : 27 ◎ 리들 조커_신작 선발대 : 30일 (중복가능) ◎ 출석체크 : 30일까지 (중복가능) ◎ 10월 로드나인 이벤트 쿠폰 : 30일 (중복불가)============================================================ 12월 마감============================================================◎ 스파클 쿠폰 : 4, 11, 18 ◎ 11월 써드파티 : 14일 ◎ 홍보왕 캐시백 쿠폰 : 14일 ◎ 로드나인 (스켈던전, 백야기담) 게임 쿠폰 : 31일 ◎ 호러익스프레스 쿠폰 : 31일 ◎ 출석체크 : 31일까지 (중복가능) (예정) ◎ 11월 로드나인 이벤트 쿠폰 : 31일 (중복불가) ◎ ㅎㅎㄷ2024_스토브는0원해_후기이벤트_중복쿠폰 : 31일 (중복가능) ◎ ㅎㄷㄷ2024_발도장 이벤트_1500원 중복 쿠폰 : 31일 (중복가능) ◎ 인디게임 1천원 할인 쿠폰 : 31일 (중복가능) ◎ WASD 인디게임 500원 쿠폰 : 31일 (중복가능) ◎ 김VS황 후기 및 승리팀 쿠폰 : 31일 (중복가능) ============================================================ 💖 이벤트 캘린더 구독 및 안내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485503?boardKey=10005 P.S
원래라면 갔다오자마자 후기를 쓰는게 정상인데벌써 지스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쓰고 있네요..피곤하기도 하고.. 일단 사진 정리부터 시작해야지..
안녕하세요,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이번 주에는 또 어떤 게임 관련 소식이 있었는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봅시다!🥲 [금주의 업계 역사] 현대 게임 산업을 구원한 한국인 인턴🤫 [금주의 업계 꼼수] 비판을 막기 위해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스퀘어 에닉스🖥️ [금주의 PC 소식] 젠슨 황,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는 100만 배 강해질 것이다.”✒️ [금주의 게임 리뷰] 스토커 2, 76점- 투박하지만 광기 어린 / 거칠지만 치명적인 / 어설프지만 위대한🕹️ [금주의 오락실 그 게임] 소닉 윙즈가 부활한다?!🤣 [금주의 게임 유머] 멕시코로 져저나간 도로롱 외👴 [금주의 업계 소식]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e스포츠 시장😶🌫️ [금주의 스팀 요약]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금주의 프로그래밍] 크로노스 그룹, 슬랭 셰이딩 언어 인수🔊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금주의 업계 역사] 현대 게임 산업을 구원한 한국인 인턴위: 현대 PC 게이밍 산업 / 아래: 2000년대 초 밸브에서 근무했던 한국인 인턴위 이미지는 레딧에서 거의 10만 개의 추천을 받았습니다.얼마 전 하프라이프의 20주년을 기념해서, 하프라이프 2의 스토리 업데이트와 무료 배포, 그리고 “하프라이프 다큐멘터리”가 올라왔습니다.그 다큐멘터리에서는 ‘하마터면 스팀이 아예 사라질 뻔한 이야기’가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고,현재의 스팀, 지금의 게임 산업이 존재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데에는, 한 명의 한국인 인턴이 있었다는 사실이 소개되었습니다.그래서 예전의 일이지만, 이제야 알려진 “따끈따끈한 역사”이기도 하구요 ㅋ사건의 시작은 2000년대 초,밸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게임 배급을 비방디 산하의 퍼블리셔인 Sierra Entertainment에 맡겼습니다. (시에라는 막 비방디에 인수된 상태)이에 Sierra 측은 한빛소프트나 손오공과 계약을 맺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은 밸브 게임들을 PC방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도매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죠.밸브는 “개인에게 판매하는 소매 패키지”에 한정한다는 “라이선스 계약 범위를 벗어난 판매”라며 비방디를 고소하게 되었죠.PC방에 대한 판매는, 오직 “소매 패키지” 판매만을 라이선스 범위로 설정했었던 계약 범위 위반이었습니다.그저 “라이선스를 위반하지 말아라.”라는 가벼운 판결만을 기대했던 밸브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방디는 분노했습니다.당시에는 IT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밸브에, 비방디는 전면전을 선포하고 소송전을 진행하기 시작했죠.특히 밸브의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라이선스 계약을 우회해서 소매 판매 권한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라며, 스팀이라는 플랫폼 자체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소송전의 시작과는 다르게, 재판이 진행되자 비방디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대형 로펌까지 고용하며, 노골적으로 밸브를 “파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게이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방디는 적대적 인수합병(상대 기업을 폐업시키기 위해 인수를 하는 전략)도 서슴지 않는 법률 괴물로도 업계에서 유명합니다.유비소프트를 적대적 인수하려고 한 일화는 특히나 유명하죠. 비록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이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이때 소송전의 엄청난 법적 비용 부담으로 게이브 뉴웰은 집을 팔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고, 빚을 지지 않은 임원이 없을 정도였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비방디는 법률로 3차 대전을 치를 생각으로 보였다.”라면서 해당 사건에서 비방디가 행했던 엄청난 압박을 회상하기도 했죠.비방디의 전략은 밸브에게 강력한 유효타였습니다.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밸브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천 장의 “관련 서류” 폭탄을 날려버렸던 것이었습니다.그 모든 문서를 법률적 문제를 고려하며 검토하고, 법적 방어와 공격을 할 내용을 뽑아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고용할 인원들의 인건비를 감당할 수준이 못 되었던 것입니다.무엇보다 시간을 낭비하게 했던 것은 5천장이 넘는 한국어로 된 문서들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커피에 샌드위치를 먹었다는 정말 시시콜콜한 문서까지 포함된 한국어 문서는,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없는 밸브로서는 다 번역해 봐야 알 수 있는 정보 폭탄을 받아 버린 것입니다.한국의 PC방이 퍼블리싱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계약서는 물론이고 사소한 이메일까지 빠짐없이 “덤벼봐”하고 비방디가 던진 정보 폭탄은, 전형적으로 상대방이 파산될 때까지 말려 죽이는 장기전과 물량전을 의미했습니다.아쉽게도 당시 한국 및 한국어의 위상도 높지 않았던 시절이라, 그런 문서를 검토하고 법률적 문제를 찾아줄 만한 한국어와 법률 전공자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니까요.그런데 우연히도, Valve에 법무 부서에 Andrew (앤드류, 한국 이름 ‘은성-Un Sung-’) 라는 인턴이 여름 실습으로 들어와 있었던 것입니다.아마도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상되는 앤드류는, 한국어를 모국어(native language)로 사용하고 UCLA에서 한국어 전공까지 하였으며, 법무 업무를 위해 인턴으로 들어와 있던 ‘법적 지식’도 갖추고 있던 인재였습니다.앤드류는 수천 개의 문서를 밤새 살펴보다가 “단 하나의 중대한(Consequential) 문서”를 발견했습니다.이것이 얼마나 결정적이었는지는 게이브의 회상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5천 장의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다가 말려 죽일 심산이었던 비방디였지만, 정말 바늘을 찾아 버린 것입니다. - 게이브 뉴웰그 메일은 한국과 비방디의 퍼블리셔 담당자들 사이에서 주고받은 “지시에 따라 밸브의 문서를 파기했다.”라는 이메일이었습니다.바로 비방디가 소송전에 이기기 위해, 고의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증거였죠.너무나 결정적이고 명확하면서도 정말 어이없는 증거였기에, 번역가에 대한 의심과 번역에 관한 진술서까지 요구할 정도였습니다.그 바늘의 발견으로, 결국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이 사건 이후 밸브는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자체 플랫폼인 스팀을 통한 퍼블리싱 전략을 메인으로 삼게 되었습니다.밸브라던 회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던 역대의 소송전은 밸브의 승리로, 그리고 엄청난 배상금을 통해 위기는 완전하게 해소되었죠.그리고 기존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퍼블리싱을 멈추고, 하프라이프 2부터는 적극적인 “스팀 플랫폼” 중심의 전략으로 완전히 전환하게 되었습니다.네, 오늘날의 게임 산업 그 자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스팀이 역사에서 지워질 뻔한 순간, 이를 구원한 한국인 인턴이었습니다.펄럭!아쉽게도 이때의 인턴이었던 앤드류의 뒷이야기나 현재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습니다.그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스팀 및 밸브에서의 한국어 지원이나 위상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ㅋ전설의 “장비를 정지합니다.”를 포함해서 말이죠 ㅋㅋㅋㅋ (이건 당시의 번역이 주로 팬들과의 커넥션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자세한 내용이나 당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보시는 것도 좋은데... 2시간 짜리 영상이라 ㅠㅠ - 밸브의 하프-라이프 2: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YCjNT9qGjh4&ab_channel=Valve🤫 [금주의 업계 꼼수] 비판을 막기 위해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스퀘어 에닉스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라이브 이즈 스트레인지: 더블 익스포저(Life is Strange: Double Exposure)의 레딧에서,비판적인 의견을 작성한 게시물들이 대량으로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 작성자들에게는 “Copyright Policy violation (저작권 위반)”으로 작성 글이 삭제 되었다는 알림과 경고를 하는 메일이 발송되어 왔습니다. 이에 레딧 유저들은 “토론과 비판을 제한하기 위해 저작권법을 악용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서브 레딧의 관리자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은 콘텐츠 또한 제거되고 있다.”며,스퀘어 에닉스 측이 레딧 페이지에 대한 편집권을 갖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이런 일이 벌이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반면 스퀘어 에닉스 측은, 모든 조치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게임 출시 전에 유출된 정보나 기밀 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에 대해서만 DMCA 통지(저작권 위반)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많은 레딧 유저들은 실망을 표하고 있습니다.누구보다 라이브 이즈 스트레인지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팬덤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임에도,스퀘어 에닉스는 그들을 향한 애정 어린 비판을 침묵시키고, 정당하게 불만을 품은 팬들의 목소리를 차단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DMCA 게시 중단 통지로 커뮤니티 구성원을 위협하고 저작권법을 악용하여 공개적으로 여론을 통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길 경우, 다른 게임 업계나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같이 “저작권법을 악용한 입막음”을 시도하는 나쁜 선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다른 사용자들도 불안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미 선례가 없는 건 아니고, 게임 스트리밍 및 비판 리뷰를 남기는 인플루언서에게 대한 저작권 철퇴 사례가 상당수 있다 보니 ㅠㅠ🖥️ [금주의 PC 소식] 젠슨 황,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는 100만 배 강해질 것이다.”하드웨어 업계에서는 ‘무어의 법칙’이 항상 화두입니다. 맨날 법칙이 깨졌다, 아니다 계속 적용되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싸움하곤 하죠.예전에는 무어의 법칙이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를 이야기하는 단어였지만, 요즘은 컴퓨팅 파워의 성장을 이야기하는 관용어구처럼 쓰이기도 합니다.컴퓨터의 성능이 2년(24개월)마다 2배, 5년이면 10배, 10년이면 100배가 개선될 것이라는 경험적 예측입니다.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그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가 100만 배 상승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놨습니다.AI 모델이 컴퓨터 파워와 비례한다는 "스케일링 법칙"을 강조하며, AI 발전과 컴퓨팅 하드웨어 혁신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면,딥러닝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GPU 성능이 향상되고, 동시에 새로운 GPU 기술이 더 복잡한 AI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이를 통해서 AI와 컴퓨터 상호 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컴퓨터 파워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장을 겪을 것이라 말했습니다.최근 주요 AI 연구소에서 성능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도 지적했습니다.OpenAI의 차기 모델 "Orion"의 개발 속도가 느려진 이유로, "사전 훈련 단계"에서의 스케일링 정체가 언급되었죠. 젠슨 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터를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더 정교한 추론을 수행하는 논리적 과정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그는 이러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성능 GPU, AI 클러스터, 그리고 에너지 효율적인 하드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AI와 컴퓨팅의 미래가 그의 예측대로 진행될지, 10년 후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주의 게임 리뷰] 스토커 2, 76점- 투박하지만 광기 어린 / 거칠지만 치명적인 / 어설프지만 위대한우러 전쟁으로 인해 출시조차 불확실해지기도 했던 스토커 2가 드디어 발매하였습니다.오픈 크리틱과 메타 크리틱의 평균 점수는 76점으로 크게 좋지는 못하네요. 좋지 못한 최적화와 잦은 버그로 인해, “미완성 출시”라는 평가가 많습니다.다른 게임들이라면 욕을 사발로 먹고 평가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한 “게임이 좋지 못한 상태”임에도, 평가는 80%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을 찍고 있죠. 전쟁에 대해 위로하는 리뷰가 다수 등록된 영향도 있긴 하지만,여기에는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스토커”만의 장점을 칭찬하는 리뷰도 다수 등록된 점입니다.<장점> - 최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픈 월드 게임, 정말 살아있는 오픈 월드라는 게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는 고통스럽지만, 강렬한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 미완성이라는 것이 뚜렷함에도 100시간은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엄청난 몰입도의 광기 어린 세계 - 서바이벌 슈터로서 마땅히 보여줘야 할 긴장감 넘치는 슈팅을 보여줍니다.<단점>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버그, 무수한 버그, 불행한 버그, 야망에 발을 걸고넘어지는 버그 ㅋㅋㅋㅋㅋㅋㅋ - 게임 전반에 보이는 세계 설계의 투박함과 시스템상의 어설픔 - 게임의 매우 느린 진행과 게이머에게 요구되는 많은 인내 - 현대화가 부족한 고전적인 생존 슈터의 감각하드코어한 서바이벌 슈팅과 살아있는 오픈 월드가 많은 비평가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현재 스토커 2가 마주하고 있는 무수한 버그들조차도, 그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게임의 잠재력을 가리지 못했다고 평했네요.바로 이런 “타협될 수 없는 개성”이라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다만 게이머들은 워낙에 많은 버그 때문에,스토커2가 Xbox 게임패스에 들어와 있으니, 게임패스로 찍먹해 보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다만 한국에서는 이 게임이 “애국 하는 게임”으로 알려지는게 참 ㅋㅋㅋㅋㅋㅋ🕹️ [금주의 오락실 그 게임] 소닉 윙즈가 부활한다?!오락실의 비행기 게임으로 유명한, 그리고 세가 새턴으로도 이식된 적이 있는 “Sonic Wings”가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습니다.어째서 이제와서??? 라는 질문에 인터뷰를 통해서,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해보자~ 하고 결정되었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ㅋㅋㅋㅋ1992년에 비디오 시스템에서 만든 슈팅 게임으로써, 전투기들의 공중전투기동 연출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 게임 맞습니다.가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외 수출판의 경우는 에어로 파이터즈로 바꿔야 했다는 비화도 있었네요.뭔가 살짝은 병맛이고 기괴하긴 했지만, 워낙 탄탄하게 근본의 재미에 집중한 게임인지라, 시리즈도 3편까지 이어진 “알 사람들은 모두 아는 오락실 게임”이었습니다.1편뿐만 아니라 2편의 돌고래, 3편의 쌍둥이까지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로 봤을 때는 단순한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모든 시리즈를 아우르는 리부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PS5, 스위치, 스팀, 그리고 APM3 (아케이드 = 오락실)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가격은 6,380엔... 으로 얄짤없군요 ㅠㅠ 그리고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ㅠㅠ언어가 필요한 게임은 아니라지만 아쉽긴 하네요.🤣 [금주의 게임 유머] 멕시코로 퍼져나간 도로롱▷ 멕시코로 퍼져나간 도로롱 ◁소울워커에서 시작된 강아지 밈과 뜌땨 밈이 섞여 만들어진 비공식 캐릭터 도로롱 (원작 도로시)워낙에 인기가 많다 보니, 이제는 아예 공식이 되어 버리기도 했죠 ㅋㅋㅋ‘니케: 승리의 여신’의 공식 이벤트 공지 ㅋㅋㅋㅋ이 과정 중에서 밈의 ‘머리’와 ‘몸통’의 저작권이 따로라서 고생한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넘어가고.멕시코의 니케 팬에 의해, 도로롱을 마스코트로 사용하는 음식점이 창업되기에 이르렀습니다!Elotes라는 것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군옥수수를 상상하시면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ㅎ심지어 가게 내부에도 도로롱 천지! ㅋㅋㅋㅋ도로토스는 스티커까지 만들어서 붙여 놓은 거네요!광기마저 느껴지는 도로롱 군단 ㅋㅋㅋㅋㅋㅋ참고로 니케는 스페인어(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를 지원하지 않아,열성적인 팬들이 모여서 번역하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팬들 간의 유대도 끈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 덕에, 구글 맵에서 해당 가게를 찾아보면 평점 5.0/5.0 만점에, 멕시코 니케 사령관 들의 애정어린 후기가 다수 남겨져 있습니다 ㅎㅎㅎ▷ 게임 빙의물은 실제한다???? ◁이미 서비스를 종료하고 서버도 내린 게임에 갑자기 찍혀있는 “접속자 1명”눈을 떠보니 섭종한 게임 세계에 들어와 있었다 ???????????????살려줘~ 하필이면 콩고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치 웹툰이나 라노벨의 이세계 전생물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실은 스팀 카드 파밍 프로그램과 같이,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것 같이 ‘위조’하는 방식으로 접속된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런 김에 “스팀 트레이딩 카드 파밍 방법!” 끌올!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10383정말 떠나고 나서도 계속 웃음을 안겨주는 콩고기는 대단하군요!▷ 고증을 지키기 위해 모드를 만들었고...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여기에는 앙그르보다(Angrboda) 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게임에서는 신화적 배경과는 다르게도, 검은 피부와 레게 머리 스타일을 한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족 여성으로, 로키의 아내 중 하나이자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의 어머니 ‘앙그르보다(Angrboda)’한 유저가 북유럽이라는 배경과 고증에 맞춰서, 스칸디나비아계 여성으로 바꾸는 모드를 올렸습니다.한 시간 만에 모드도 삭제당하고, 넥서스 모드에서도 밴 당해 버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ㅠㅠ▷ 게이머의 발작 버튼 ◁명치 때리고서는 변명하고 있네!▷ 게이밍은 역시 RGB지! ◁RGB가 붙었으니 게이밍 고양이이 분명하겠지!▷ 와! 유니콘 오버로드 신작!!! ◁이야~ 역시 2D 깎는 장인들, 바닐라 웨어의 감성이 잘 녹아 있네!살라딘??? 뭔가 이상한데???는, 창세기전 3: 리버스였습니다.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바닐라웨어 짝퉁 느낌이 강하네요 ㅠㅠ뭐, 게임 자체를 잘 만들었다면 또 모르겠지만,이렇게까지 아트 스타일, 구도, 심지어 폰트 스타일마저 닮아 있다면, 게임성을 떠나 비판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무엇보다 제가 알던 SRPG로써의 창세기전이 아니네요.아마도 모바일 게임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금주의 업계 소식]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e스포츠 시장일본에서는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프로 e스포츠 팀 Matagi Snipers가 발로란트를 주 종목으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이 팀은 단순히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 e스포츠 산업의 상징적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여담으로 60~64세까지는 ‘주니어’이며, 65세 이상부터 정회원이라고 하네요 ㅋㅋㅋ시니어 e스포츠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과 같은 건강 효과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게임 교육 서비스를 도입하고, 요양원을 위한 웹 기반 미니 게임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플레이어의 반응 속도와 건강 상태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시니어 e스포츠는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나가와현에서는 ‘SUNSHINE eSports 페스타’를 통해 노인 e스포츠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정부, 의료계, 민간 기업, 지역 은행이 협력하여, 시니어 e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보건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e스포츠의 주요 장점으로는 ① 뇌 활성화 및 인지력 저하 예방 ② 세대 간 교류 ③ 사회와의 연결 ④ 지성 교류 ⑤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사회성과 지역성이라는 특징이 두드러지며, 기존 글로벌 중심의 e스포츠 시장과 차별화됩니다.기존 e스포츠 시장이 대규모 관중과 글로벌 팬층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시니어 e스포츠는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경제 활성화, 보건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 e스포츠는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이런 지역 귀속적인 측면은 지자체들에서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는 미래 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주의 스팀 요약]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미국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지난 “스팀 커뮤니티가 과도한 혐오를 확산시킨다.” 는 ADL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미국의 상원의원인 마크 워너(Mark Warner)가 스팀의 모회사인 밸브(Valve) 사장인 게이브 뉴웰에게 직접 서한을 보냈습니다.서한을 통해서 밸브가 극단주의 콘텐츠 증가를 막기 위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고,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더 강력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과거(2022)에도 미국 상원으로부터 유사한 서한을 받았던 적이 있지만, 밸브 측은 적극적인 조치가 아닌 각 신고 건에 대해서만 적극 협조하는 소위 ‘손절(Hands off)’ 방식으로 접근한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지난번과 다른 점은, “친 유대 반 게임” 성향이 강한 트럼프 당선인이 있다는 것이네요.워너는 밸브 측에 현재의 상황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묻는 내용을 포함한 10개의 질문이 담긴 서한을 보내며, 12월 13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극도로 친 유대인 / 반 게임 성향을 가진 트럼프▷ 스팀 “시즌패스”에 대한 규칙 강화 발표 ◁밸브는 Steam의 시즌 패스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상품 내용 공개와 발매 일자 지키기, 그리고 환불을 주요 골자로 한 정책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관련된 모든 개별 DLC를 제시간에 출시하고, 각 DLC 팩에 대한 적절한 세부 정보를 미리 공유하도록 할 것 - 시즌 패스 DLC의 출시를 한 번만 연기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연기할 수 없다고 명시 - DLC 출시를 3개월 이상 연기하는 경우, Valve는 시즌 패스를 판매에서 제거하거나 플레이어에게 환불하는 등의 시정 조치플레이어들이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하게 만드는 나쁜 상술”로 유명한 시즌 패스인데, 이번 환불과 관련된 정책이 매우 강화되며, 실망스러운 시즌 패스 DLC에 대한 환불의 길도 생기게 되었습니다.저를 포함해서, 정말 많은 게이머가 환영할만한 소식이네요!▷ 금주의 게임 트렌드 ◁스토커 2는 위에서 다루었으니 넘어가고, - Supervive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한국은 스팀이 아닌 넥슨 플랫폼을 통해서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히어로 액션, MOBA 탑뷰 방식 배틀로얄 게임입니다.평가는 83% 매우 긍정적으로 상당히 준수하게 잘 나온 모양이네요! - Half-Life 220주년 기념 무료 배포와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 스토리 게임이라,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네요. - Strinova오덕 플레이어층을 노린 경쟁 TPS 게임의 선봉장인 Strinova가 드디어 출시하였습니다. 최적화 문제와 아주 매콤한 BM으로 평가를 갉아먹어 대체로 긍정적 (71% 긍정적)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무료 플레이에, 게임 초기라서 초보를 비롯한 많은 플레이어가 있는 지금이야 말로 가장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겠네요. TPS 실력에 자신이 없으시더라도 지금 이 시점만큼은 가볍게 한번 도전해 볼만 할 겁니다. - 루마섬 (Luma island)게이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을 극단적으로 줄인 “힐링 생활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스테미나, 수면, 배고픔과 같은 요소들도 없고, 가방도 무제한!그저 자유롭고 평화로운 노가다(채집, 채굴, 농사, 탐험 등)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타임머신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만들었네요. 모두가 지적하는 ‘미니맵의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크게 단점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듀벨리나 동숲같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1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주의 스팀 질문 : 업적 매니저를 사용하면 스팀에서 벤 당하나요? ◁답변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저도 가끔 사용하긴 했는데, 자그마치 10년 전부터 사용했지만, 여전히 벤 당하지 않았다고 인증해 주는 유저도 등장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그런 김에 역시나 끌올! - [스팀] 업적 관리 프로그램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12045멀티 플레이라서 달성하지 못한 업적이 있나요? 버그가 발생해서 달성하지 못한 업적이 있나요? 친구가 없어 달성할 수 없는 업적이 있나요?그럼, 당장 스팀 업적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답답함을 한 방에 날려드릴 테니까요!👨💻 [금주의 프로그래밍] 크로노스 그룹, 슬랭 셰이딩 언어 인수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건 단신으로도 충분한 소식이지만,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독자분께서는 소식의 중요성보다 마구 튀어나오는 전문 용어 때문에 전달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별도의 세션을 할당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게이머에게 있어서도, 그래픽 옵션에 대한 짧은 상식이 추가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 셰이딩과 셰이딩 언어셰이딩(Shading)은 게임 그래픽에서 화면에 표시되는 그래픽에 추가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다양한 그래픽 처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텍스쳐 해상도(매핑)는 물론이고, 피사계 심도, 빛의 처리(레이트레이싱), 블러 효과나 색상 필터까지, 안티얼라이어싱과 같은 계단 현상 방지도 대표적인 셰이딩입니다.게임 그래픽 옵션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셰이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완벽한 정답입니다.3D는 물론이고 2D 게임에서도, 이미지의 확대 축소, 계단 현상 제거, 잔상이나 흐려짐 효과, 클릭 마스크 등의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할 수 있지만, 월등히 빠르고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셰이딩 언어(Shading Language)는 위와 같은 셰이더를 작성하는 데 특화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수학적 연산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라,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조금 다른 문법을 가지고 있는데,조금 연령이 있으신 분은 DirectX 의 언어라고 말하시면 단번에 이해하실 겁니다.그래서 예전 게임 프로그래머들은 자신 게임의 프로그래밍 언어(C++, JAVA, 파이썬 등)와 더불어 Direct X 도 공부해야 했었죠 ㅎㅎㅎ가장 널리 사용되는 셰이딩 언어는 GLSL (OpenGL Shading Language)와 HLSL (High-Level Shading Language)입니다. - Slang이 기존 언어들과 차별점은?위 표에 잘 정리되어 있다 보니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지경입니다만, 표에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를 조금 보태겠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오픈소스 셰이딩 언어인 GLSL (OpenGL Shading Language)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애용되어 왔지만, 유지 보수와 발전은 오래전에 끊겼고, 최신 기술에 대응하기도 어려우며, 무엇보다 자바스크립트에 뿌리를 둔 조금 기괴한 언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유니티에서 사용하는 셰이딩 언어이자, Direct X의 언어로 가장 대표적인 HLSL (High-Level Shading Language)는 다이렉트X 9과 함께 공개된 언어입니다. 현재는 버전 5.1까지 올라오면서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고, 낮은 사양에 대한 대응까지 갖춰진 범용성과 사용성 좋은 셰이딩 언어이지만, 그 역사만큼이나 무겁고 깊어진 ‘어려운’ 언어의 대표주자입니다.Slang Shading language는 오픈 소스에서 탄생한 아직 굉장히 젊은 언어로써, 높은 생산성과 다양한 호환성, 그리고 모듈식 컴파일을 통해 전체 컴파일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켰습니다. 더불어 Slang의 컴파일러가 여러 백엔드를 지원(D3D12, Vulkan, Metal, D3D11, OpenGL, CUDA, WebGPU)하여 높은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GPU가 아닌 CPU에서 실행하는 코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최신 기술인 신경망(뉴럴) 그래픽 기술과 최신 GPU 기술들도 적극 도입하여 장래성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크로노스 그룹200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산업체로써, 오픈소스 표준 API 규격을 개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준 API는 다양한 플랫폼이나 하드웨어(그래픽 카드)에서도 “최소한 이 문서에 적혀있는데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룰북과 같은 것입니다. 특히 최첨단 3D 그래픽 및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 특화된 기업입니다.전 세계 굴지의 IT 기업들은 전부 가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AMD, IBM, 삼성, 구글, MS, 애플, 아마존 등) - Slang이 셰이더 언어의 업계 표준이 될까?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슬랭 셰이딩 언어를 인수한 크로노스 그룹의 행보는 그걸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Slang을 인수한 크로노스 그룹은 슬랭 이니셔티브(Slang Initiative)를 출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제까지의 Slang은 NVIDIA에 귀속되어 있어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에 제한되는 형태나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표준화를 통해서 다양한 플랫폼과 하드웨어에서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업계 전문가들은 신경망 그래픽과 최신 GPU 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셰이딩 언어로써, 크로스 플랫폼 지원, 확장 가능한 그래픽 시스템, 컴파일 시간 단축 및 향상된 모듈성의 이점을 앞세워 계속 발전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문법적 유사성을 가진 ‘대규모 HLSL 셰이더 코드베이스를 Slang과 함께 작동시키는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이미 Slang의 표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점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다만 하필 Slang(속어)이라는 이름답게, 현재의 언어는 조금 스파게티 코드 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프로그래머의 한탄도 있었습니다.특히 최신 기술에 특화된 나머지, 하위 호환성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라고 하네요.🔊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로이터, Sony가 일본의 미디어 대기업 카도카와(Kadokawa)의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 F1 매니저, 판매 실적이 기대에 밑돌아. F1 매니저 2025 개발을 취소🔊 Microsoft Flight Simulator 2024, 로딩과 관련된 문제로 한 때, 오버워치2 보다도 낮은 압도적으로 부정적(85% 부정적) 달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 ‘검은 신화: 오공’ 대상 수상.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는 ‘발라트로’. 파판7: 리버스와 헬다이버즈 2가 각각 4관왕 : 골든 조이스틱은 100% 유저 투표로 진행됩니다 ^^🔊 스위치2, 내부 소식에 따르면 “이미 생산 중으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매 시 매진이 되거나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컨트롤 2, 300~400만장의 판매를 목표로 잡고, 기존의 PVE 슈팅이 아닌 “액션 RPG”로 써 준비 중🔊 스팀 찜목록 버그 수정, 이제는 삭제된 게임도 “삭제된 게임”으로 표시되도록 개선🔊 PSP 명작 ‘파타퐁’의 정신적 계승작 : ‘Ratatan’가 등장! - 저는 매우 기대중! 노래만 들어도 흥겹네요 ㅋㅋㅋㅋ다들 이번 한주도 고생하셨습니다!이제 각종 연말 시상식이 기다리고 있는데, 게임어워드를 시작으로, 후보작 라인업이 참 “상업적”이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ㅠㅠ그래도 GOTY 수상하면 분명 GOTY 에디션이라고, 지금까지의 DLC 모두 포함해 할인까지하는 번들을 내 줄테니, 이건 또 이것대로 럭키비키 아닐까요? ㅋㅋㅋㅋㅋ댓글로 응원과 칭찬을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이번주는 유독 즐겁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네요, 여기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즐거운 주말&불금 되시고, 다음 주의 겜잡식도 알찬 소식을 가지고, 금요일 저녁 7시경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촉촉한감자칩🫡🫡🫡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 추천글 ✨ 인장만들기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낮에는 탐험하면서 파밍하고,밤에는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재미 😵그게 바로 생존 게임의 묘미가 아닐까 해요. (끄덕끄덕)생존 게임 마니아인 라운지 매니저는최근 글로벌 론칭한 이프선셋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어요!유저분들은 생존 게임을 좋아하시나요?"생존게임" 하면 딱 떠오르는 게임이 있는지 궁금해요!특이해서 기억에 남거나,해보고 싶었던 게임도 좋아요 😁#생존게임 태그를 달아주제에 맞게 게시글을 작성해 주신 10분께 5,000 플레이크를 선물해 드립니다 ✨(많이 올릴수록 당첨확률 UP↑)🏝 이벤트 기간2024/11/20(수) ~ 2024/11/26(화)🚁 참여 방식1. 스토브 로그인!2. 주제에 맞는 글을 작성한 뒤,#생존게임 태그를 추가하여 게시글을 등록하면 참여 완료 ✅🧰 이벤트 보상#생존게임 태그를 추가해주제에 맞게 글을 쓰신 분들 중,10분을 추첨하여 5,000 플레이크 지급!- 보상 지급일: 11/29(금) ※ 이벤트 주의사항 ✔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무의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 욕설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삭제 조치된 글은 참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벤트 당첨자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를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평일 끝! 주말 시작!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16년 역사의 게임 전문지 디스이즈게임에서 어떤 게임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대신 찍어먹어드립니다. 밥먹고 게임만 하는 TIG 기자들이 짧고 굵고 쉽게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TIG 퍼스트룩!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이른바 ‘<하데스> 모드’ 추가로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금 시선을 끌고 있는 인디 액션 로그라이트 <칠드런 오브 몰타>입니다. 던전크롤링, 로그라이트, RPG의 조합으로 2019년 발매 당시에도 많은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하데스> 모드’의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의 전반적 특징과 장단점, 두 가지 모드의 차이점을 살펴봤습니다.
# 픽셀 아트로 그려진 ‘히어로 가족’ 이야기
<칠드런 오브 몰타>는 신성한 산 ‘몰타’를 지키는 ‘베르그송’ 가족의 이야기입니다(프랑스어 발음을 따른 한글 표기와 달리 성우는 영어식인 ‘버거슨’으로 발음합니다). 언젠가부터 전 세계에 퍼진 사악한 힘(‘오염’)은 베르그송 가문이 대대로 지켜 온 ‘몰타’를 물들이려 합니다. 가문의 지주인 할머니 ‘마가렛’은 가족들에게 몰타 산을 수호하는 ‘가업’을 재개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각자 특별한 능력을 지닌 베르그송 가족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게임은 픽셀아트로 제작돼 비주얼이 비교적 심플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정교한 편이어서 모험 사이사이 묘사되는 가족 간의 스토리를 연출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인물의 내면 묘사와 대사는 성우 한 명의 내레이션으로 전부 처리돼 마치 오디오북을 듣는 것 같습니다.
오염을 막으려면 가족은 산에 잠든 세 명의 ‘신’을 깨워야합니다. 산에 도사린 몬스터들을 헤치고 나아가 신을 만나는 과정이 하나의 ‘챕터’입니다. 챕터 안에는 여러 스테이지가 있고, 순서에 따라 하나씩 클리어하게 됩니다. 한 챕터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함정은 서로 유사하지만 스테이지별로 고유의 보스 몬스터가 있습니다.
# 다양한 캐릭터로 즐기는 던전 크롤링
<칠드런 오브 몰타>의 액션은 탑 뷰 시점의 실시간 전투입니다. 캐릭터마다 기본공격, 기본스킬, 회피, 궁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던전에서 일시적인 능력(아이템)을 얻어 싸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몬스터 수가 많은 데다 함정까지 곳곳에 있어 끊임없이 움직이고 피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에 회피기술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본 난이도에서도 컨트롤에 신경 쓰지 않으면 금방 쓰러져 ‘집’으로 강제 소환됩니다.
캐릭터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다는 점이 재미의 핵심입니다. 각자 무기와 스킬트리가 크게 달라서 기본 조작법부터 육성, 운영까지 차이를 보입니다. 각 캐릭터를 하나의 ‘클래스’(직업군)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아버지 ‘존’이 검과 방패를 쓰는 성기사라면, 막내딸 ‘루시’는 화염을 다루는 마법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을 최대한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진은 일종의 ‘채찍’과 ‘당근’을 마련해 뒀습니다. 먼저 ‘오염’ 시스템은 채찍 역할을 합니다. 한 캐릭터를 연속으로 출전시키다 보면, ‘오염’이 쌓여 최대 체력이 줄어듭니다. 캐릭터의 전체 체력이 많지 않기에 이는 플레이에 큰 지장을 줍니다.
오염을 감소시키려면 다른 캐릭터로 던전에 다녀와야 합니다. 특수 아이템을 쓰면 오염을 한 번에 많이 제거할 수 있지만, 드롭 확률이 낮은 편이어서 사용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때문에 ‘애정하는’ 캐릭터 하나만 계속 플레이하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가족 공용 스킬’은 당근입니다. 각 캐릭터는 스킬포인트 투자로 스킬 티어를 한 단계씩 해금할 때마다 ‘가족 스킬’을 얻습니다. ‘가족 스킬’은 가족 전체에 적용되는 일종의 패시브 스킬로, 플레이에 무시할 수 없는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루 확보해두면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RPG스러운 로그라이트
게임은 로그라이트 장르 주요 특성을 몇 가지 답습하고 있습니다. 던전은 매번 다르게 생성됩니다. 그 안에서는 랜덤하게 부적, 은총, 성유물, 룬 등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이는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죽으면 모두 초기화됩니다. 죽을 때마다 가족들간의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납니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메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실제 플레이를 하다 보면 로그라이트보다 액션 RPG 같은 플레이 감각이 더 자주 느껴집니다. 던전에서 얻는 다양한 ‘랜덤 능력’보다는 캐릭터의 ‘영구적 성장’이 전투 경험을 더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로그라이트 장르에서 ‘성장’은 전투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보조 역할일 때가 많습니다. 획득 재화량이나 공격 대미지를 일정 비율로 증가시키는 등의 ‘패시브 버프’가 대부분입니다(<칠드런 오브 몰타>에서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이 역할을 맡습니다).
그런데 <칠드런 오브 몰타>의 ‘스킬 시스템’은 전투 자체를 바꿉니다. 7개의 캐릭터가 각각 11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니 스킬의 종류만 총 77개입니다(가족 스킬 제외). 이중 패시브 스킬은 다양한 보너스를 더하며 그 계수가 크고, 액티브 스킬은 아예 새로운 전투 메카닉을 추가합니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큽니다. 심지어 스킬 간 시너지도 존재해 육성 방향도 다양한 편입니다.
레벨 디자인 또한 RPG와 유사합니다. 적들이 강해지는 속도와 가족이 성장하는 속도가 서로 적당 간격을 계속 유지합니다. 캐릭터를 나만의 방식으로 성장시켜 종전에 깰 수 없었던 던전을 격파하는 재미는 RPG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 ‘로그라이트’ 강화한 ‘가족의 시련’ 모드
이런 특징이 혹여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유저라면, 로그라이트적 요소가 훨씬 강한 ‘가족의 시련’ 모드가 적격입니다. ‘가족의 시련’은 본편과 유사한 메카닉을 공유하는 별개의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먼저 스토리 진척 시스템이 삭제됐습니다. 본편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며 하나씩 언락해야 했던 7명의 캐릭터를 처음부터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트리 시스템도 없습니다. 캐릭터들의 액티브 스킬은 처음부터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패시브 스킬이 없어진 대신, 매 라운드를 진행할 때마다 제시되는 3개의 랜덤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이러한 진행방식이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의 <하데스>와 닮아 일부에서는 ‘<하데스> 모드’로 부르고 있습니다.
영구적 성장 요소도 없지는 않습니다. 특정한 도전과제들을 만족하면, 이에 해당하는 ‘지클루스 제물’이 하나씩 활성화됩니다. 제물은 일종의 보너스를 제공해 다음 도전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본편의 스킬 시스템처럼 전투를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 마치며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살펴보며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핵심 줄거리는 앞뒤가 맞고 설득력이 있지만, 다소 흔한 설정, 캐릭터, 줄거리여서 큰 감흥을 주지 못합니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본편 한정) 일부 랜덤 능력이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들곤 해 간혹 허탈해집니다. 자신 있는 유저에게는 어려움 모드를 권합니다.
전투 콘텐츠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단조로움’입니다. 몬스터는 대량으로 등장하지만, 챕터 별로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특수능력을 지닌 미니 보스들이 긴장감을 조성하고, 랜덤 아이템이 전투에 변수가 되어주지만, 그래도 기본 플레이가 반복적이라는 인상을 완전히 지워 주지는 못합니다.
물론 7명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 전체가 지루하다고 평가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캐릭터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게임 특성상, 어느 정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야만 진정한 재미가 드러난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편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주는 ‘가족의 시련’ 모드는 분명한 플러스 요인입니다.
▶ 추천 포인트 1. 다양한 캐릭터 육성의 재미 2. 후반부로 갈수록 다채로운 게임플레이 3. '게임 속 게임’ 같은 무료 모드 출시4. 온라인 코옵 개발 중 ▶ 비추 포인트 1. 진부한 설정과 스토리 2. 다소 단조로운 전투 3. 로그라이트 요소와 RPG 요소의 유기적 연결 부족 ▶ 정보 장르: 로그라이트 액션 RPG 개발: 데드메이지 가격: 26,000원 한국어 지원: O 플랫폼: PC (스팀), 닌텐도 스위치, PS4,. Xbox One ▶ 한 줄 평 ARPG와 로그라이트의 만족스러운 1+1, 가족 이야기는 깊이가 아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