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7337
39분 전
24.07.13 09:25 -00:00
150 °C
그냥 린쥐라이크 끝.
다해a
33분 전
24.07.13 09:32 -00:00
린라는 늘 과대광고 거짓말이 기본이져스마게도 다를 거 없음 로아만 별개로 잘했음 에픽세븐도 운영 개막장이었고
이게정상화냐
39분 전
24.07.13 09:25 -00:00
지금 아무 문제 없읍니다 호갱님
S1720857440035811
40분 전
24.07.13 09:24 -00:00
250 °C
멀리 있는 몹 때리러 계속 뛰어 다님?????
이게정상화냐
36분 전
24.07.13 09:28 -00:00
체력은 국력이죠 운동을 해야죠 호갱님
STOVE45511_2
37분 전
24.07.13 09:28 -00:00
선공 끄삼 AI 자동사냥 수준이 븅신임 대륙이동을 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
STOVE163127868766311
1시간 전
24.07.13 09:11 -00:00
151 °C
본전칠려면 ;;; 한달 넘게걸릴꺼같은데
닉이래
44분 전
24.07.13 09:20 -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키지사서 운좋게 떳는데 게임은 망했고 구깡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깡아닌걸 500에팔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1719219582857011
1시간 전
24.07.13 09:12 -00:00
졸 비싸네
STOVE137204051
1시간 전
24.07.13 09:10 -00:00
200 °C
게임삭제후 설치를 해도 저게 마지막에걸리네 어지하라고접속좀 해보자 업데이트가아노대 시부렐
S1717475782735011
30분 전
24.07.13 09:34 -00:00
투애니원 씨엘팬이엇나봄
S1719194385368211
30분 전
24.07.13 09:34 -00:00
전 제어판으로 지웠다가 다시 깔으니 됐어요
깜둥이미녀
1시간 전
24.07.13 09:05 -00:00
260 °C
대응을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돈을 썻는데 비그를 안 써서 오히려 약해진 상황인데 귀책사유가 명백하게 회사한테 잇는거 아님?17500다이아+뽑기권 환불 안해주면 정식으로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할 예정 ㅇㅇ
STOVE48921133
1시간 전
24.07.13 09:18 -00:00
플레이스토어로 결제햇으면 거기서 환불하면 되긴한데 48시간 이내면 왠만하면 다해주던데요 계정정지되지만 확실히 접을꺼면 그냥해도될듯 
83267620
1시간 전
24.07.13 09:18 -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 ㄱㄱ 불구경 꿀잼
S1719742119571911
1시간 전
24.07.13 08:59 -00:00
454 °C
240만원짜리 사고 탈것하나받는데 옵션없이 룩딸용이면 허위과대광고아님? 룩딸용이라고 적어놓던가 컴터도착했는데 룩딸용 스킨이면 바로 환불함 
STOVE45511_2
44분 전
24.07.13 09:20 -00:00
신박한 친구네 ㅋㅋㅋㅋㅋㅋ
양자폭탄
1시간 전
24.07.13 09:08 -00:00
비정상의 정상화
84261145
4시간 전
24.07.13 06:22 -00:00
51 °C
IOS라 홈페이지에서 쿠폰 등록하려면 보유한 캐릭터가 없다고 나오고 컴퓨터로는 저렇게 나오는데 고객 문의는 답변도 없고 어쩌라는 걸까요?손절 쳐야 되나...
부산구미평택
8분 전
24.07.13 09:56 -00:00
니도저런데 ㅋㅋㅋ가지가지하네 진짜 쿠폰도 안되노
STOVE20190985
4시간 전
24.07.13 05:43 -00:00
10 °C
보다보면 그냥 평범하고 아무일 없이 사는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지텍고I알트탭
1시간 전
24.07.13 08:35 -00:00
146 °C
안녕하세요 팀 [알트탭]의 황주하입니다!오늘 알아볼 게임은 코나와 스노래빗이라는 데모게임입니다. 그럼 빠르게 한번 알아봅시다!장점 : 흠잡을부분 없는 깔끔한 그래픽, 귀여운 캐릭터, 다양한 능력, 독특한 타격감단점 : 능력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UI, 너무 긴 재장전시간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타격감과 그래픽이 좋은 작품을 찾는 사람어려운 패턴에 자신이 있는 사람가볍게 잡고있을 게임을 찾는사람-------------------------------------------------------------------------------------------------------------------------------------------[자세한 설명]자 여러분 여기서부턴 자세한 설명에 들어갑니다!위에서 말했듯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코나와 스노래빗이라는 데모게임입니다.코나와 스노래빗은 악동 얼음 예술가인 코나와 고드름을 발사하는 스노래빗이 어인족과 해양생물을 상대로 펼치는 냉동 슈팅 액션 게임 입니다.가벼운 분위기의 게임얼음이라는 컨셉에 맞는 차가운 분위기와 그와 상반되는 귀여운 캐릭터가 어우러져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냈습니다.특히 대사 하나 없는 초반 컷신은 코나와 스노래빗의 캐릭터성과 게임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화려한 그래픽이 게임에 처음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그래픽일 것입니다.게임의 가벼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귀여운 캐릭터 모델링과 흠잡을 부분이 없는 그래픽, 화려한 이펙트가 눈을 사로잡습니다.다양한 특수능력이 게임은 몬스터를 죽이면 일정 확률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구슬과 플레이어의 고드름을 강화해주는 구슬중 하나가 떨어지고, 이 특수능력구슬을 주우면 고드름이 특수한 탄환으로 바뀝니다. 특수능력은 고드름 여러개 발사,  연사속도 증가, 부채꼴 모양으로 얼리기 등 다양한 특수능력들이 존재합니다.이 능력들은 일정 횟수 이상 발사하면 다시 원래의 고드름으로 돌아갑니다이 특수능력 시스템으로 반복되는 게임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다양한 상호작용이 게임은 적을 여러번 때려 얼리고 날리는 시스템으로 진주를 감싸는 방어막을 부수거나 얼어붙은 적을 다른적에게 날려  기절시키거나일정 수준 이상으로 얼려 깨트리는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훌륭한 타격감이 게임에서 타격감 하나 만큼은 최고라 말할 수 있을만큼 적을 얼리고 스매쉬를 날렸을 때 드는 그 손맛은이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 타격감 하나만 보고 이 게임을 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가독성이 안좋은 UI디자인이 게임의 UI는 체력, 탄환, 탄환종류, 탄환발사와 스매쉬의 쿨타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한눈에 슥 봤을땐 굉장히 직관적인 디자인이지만 빠른게임템포와 적이 발사하는 탄환을 보고 피하며 UI를 확인하기란 쉽지않습니다.특히 탄환같은경우 탄환의 종류는 작아서 잘 안보이고 남은탄환은 숫자로 표시해주긴 하지만 적들의 공격을 피하며 재장전하기까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탄환만이라도 캐릭터 옆에 표시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맛있게 매운 레벨디자인이 게임의 데모에선 총 5개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할수 있으며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3~5분정도의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집니다.그렇기에 전체적인 게임의 템포가 빨라지고 그에 따라 플레이어가 느끼는 난이도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빠른템포에 반해 기본 탄환 20개를다 사용하면 재장전할때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비하니 그 시간에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도망치는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이런 게임 시스템 때문에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재장전을 해주고 그와 동시에 적이날리는 탄환과 나에게 날아오는 적 근접공격을 하는 적까지모두 피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약간의 불합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는 보스전에서 심각하게 드러납니다.이 게임의 보스전은 2페이즈로 나뉘어져 있으며 1페이즈는 적들을 보스에게 날려 보스의 방어막을 깨부수는 기믹과 2페이즈는 직접적으로보스를 얼려 때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 페이즈들에서 보스는 수시로 적들을 소환해내고 보스 스스로도 일정시간 따라오는 유도탄환이나 여러 사방으로 공격을 날리는 패턴을 랜덤으로 쏴대니 이걸 모두 피하면서 적을 얼리고 때려서 보스를 맞추는 거의 서커스급 플레이를 하게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할만한데?" 싶은 난이도가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이런 불합리함에도 클리어 했을때의그 쾌감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입니다.아쉬운 플레이타임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 경험이 끝난다는 것 이였습니다.위에서 말했듯 게임의 템포가 빠르고 스테이지가 적어 너무 빨리끝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이어하기 기능의 부재플레이 타임이 짧긴 하지만 이어하기 기능이 없는건 많이 아쉬웠습니다.게임을 껐다 킬때마다 튜토리얼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피로감을 일으키긴 충분했습니다.하지만 이것 또한 플레이타임과 비슷하게 아직 데모버전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게임은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고 아직 데모버전인지라 플레이타임이나 이어하기 기능의 부재는 별로 의미가 없다는점더욱더 발전가능한 무궁무진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제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7
요구르트31
1시간 전
24.07.13 09:00 -00:00
캐릭터가 엄청나게 귀여워요!!!
OFFICIALGM Jubar
24.07.12
24.07.12 03:00 -00:00
2,118 °C
ALL CLASS MMORPG 로드나인 안녕하세요. GM 유바르입니다. 7월 12일(금)부터 [로드나인X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다양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모션 기간안내드리는 프로모션은 7월 12일(금) 00:00부터 7월 18일(목) 23:59(KST) 7일간 진행됩니다.*로드나인 론칭 시점은 12:00입니다. 구글 마켓에서는 00:00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특별 적립 프로모션 혜택로드나인에서 상품 결제 시 1,000원 당 8포인트가 적립됩니다. ◆ 프로모션 참여 방법1)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을 실행 또는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Play Points 바로가기]2) 목록에서 '로드나인 '를 찾아 일치하는 이벤트의 '시작' 버튼을 선택하여 활성화합니다.3) ‘시작’ 버튼을 활성화한 시점으로부터 7일 동안 이벤트 혜택이 적용됩니다.4) 부스트 시작 이후 [로드나인]에서 결제한 금액의 1,000원 당 8포인트 적립됩니다.※ 시작 버튼은 이벤트 기간 내에만 활성화되며 이벤트 기간 이후에는 부스트 시작 및 추가 적립이 불가합니다.※ 이벤트 기간 내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한도는 없습니다.※ 부스트 시작 버튼이 노출되지 않을 경우[구글 플레이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글 플레이 포인트란?- 인앱 상품을 포함하여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Play Point를 시작한 분들을 대상으로 포인트가 누적됩니다.-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게임 아이템을 할인 받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포인트 자세히 보러가기] - 구글 플레이 포인트 등급에 따라 적립율이 상이하지 않으며 모든 등급에 동일한 퍼센트가 적용됩니다. ◆ 안내 사항- 구글 플레이 포인트는 구글에서 지원하는 이벤트입니다.- 구글 플레이 포인트를 무료 가입 후 진행하셔야 포인트가 누적됩니다.- 이벤트 기간 부스트 시작을 활성화 하셔야 포인트가 누적됩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1720824418312100
11시간 전
24.07.12 23:22 -00:00
안녕하세요 
S1720754455805711
2시간 전
24.07.13 07:50 -00:00
ㄱㄱㄱ 
GM인벤팀
21.05.12
21.05.12 00:27 -00:00
60 °C
무섭지 않아도 되는 '바이오하자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종합 선물 세트


바이오하자드는 전 세계에서 좀비와 서바이벌 호러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오랜 기간 자리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영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정신 못 차리는 캡콤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기도 했죠.


어설픈 멀티플레이 게임 제작 시도는 손가락 한 마디 만큼 남은 플레이어 그들만의 리그가 됐고 새로운 콘솔 등장마다 별 개선 없이 이식되는 이전 시리즈는 돈을 위해 과거의 명성을 팔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이라면 자랑스러워할 만큼 최근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가장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RE:3'가 삐끗하긴 했지만,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바이오하자드2'의 리메이크 '바이오하자드 RE:2'가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그 이전 작인 '바이오하자드7'은 소름 끼칠 공포로 시리즈 단일 작품 판매량 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시선은 이제 다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로 옮겨가는데요. 마을 전체를 무대로 하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바하 빌리지)'는 훌륭했던 과거 작품의 모습을 골고루 담아내고 조금은 아쉬웠던 모습도 새롭게 벼려내 정갈하게 담은 차세대 '바이오하자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게임 내 등장하는 잔혹한 내용 및 이미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명: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장르명: 서바이벌 호러 출시일 : 2021.05.07.
개발사 : 캡콤 서비스 : 캡콤 플랫폼 : 스팀 / PS4,5 / XBO, XSX|S


관련 링크: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오픈크리틱 페이지




더 넓은 마을로 이어지는 베이커 가 저택의 분위기 


바하 빌리지는 제목 'VIll'age를 통해 나타난 로마 숫자 8을 통해 알 수 있듯 정식 넘버링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바하7에서 아내 미아에게 손도 잘리고 욕도 먹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 에단 윈터스가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온 작품이기도 하죠.


▲ 전작을 해봤다면 괜히 무서운 미아 윈터스


게임 시작 전에 바하7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대충 설명해주기는 하는데요. 딱히 전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이 시리즈 자체가 여러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 꼬여서 그렇지 단일 작품 하나를 큰 틀에서 보면 굉장히 간단한 이야기를 다루니까요.


어쨌든 여느 바하 시리즈가 그렇듯 주인공 에단은 정말 불행이란 불행은 혼자 죄다 겪습니다. 캡콤이 주인공의 행복을 조금이라도 그냥은 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게임 시작 후 아주 잠깐 미아와 딸 로즈와의 단꿈 같은 삶도 짧게 지나갈 뿐입니다. 정말 짧아요. 시작하자마자 다 부수고 쏘고 죽고 난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곧장 1인칭 시점으로 펼쳐지는 공포 체험을 그리죠.


▲ 이런 말 하면 무슨 일 있던데




에단이 눈발 날리는 유럽의 어느 마을에 발을 딛고 딸 로즈가 잡혀간 성을 향해 가는 초반 구간은 바하7이 주는 손발 다 저린 공포를 그럴듯하게 구현합니다.


공포를 전달하는 방식도 흡사합니다. 게임 초반 에단, 그리고 플레이어를 공포로 몰아넣는 건 마땅하게 대항할 수단이 없는 존재들입니다. 플레이어를 지독하리만치 놀라게 하고 자신의 편은 없는 에단의 외딴 상황마저 그에게 이입된 게이머를 옥죄여오죠.


그리고 이런 상황은 1인칭. 그러니까 플레이어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좁은 시야와 한정된 정보로 만들어진 공포 상황을 그대로 맞이해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공포 게임을 효과적으로 무섭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이 하나로 다 모여있다 보니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제한된 시야와 멀리 모이는 적, 그리고 기괴한 소리의 삼박자


하지만 낡은 저택을 거대한 마을로 옮겨오며 공포 주체도 달라졌습니다. 종반부에는 감염된 생물체라는 건 다를 바 없지만, 바하7의 공포 대상은 귀신에 들린 인간이나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같은 인간형 괴물 주는 공포였죠. 이번에는 마치 늑대인간처럼 생긴 괴물과 고딕풍 판타지에서 볼 법한 크리처가 공포의 대상입니다.


특히 구름에 가려 어둑한 분위기를 내긴 해도 어둠이 짙게 깔린 밤만이 아니라 해가 떠 있는 낮을 주요 시간대로 잡다 보니 최근 시리즈와는 다른 분위기를 내기도 하죠. 또 산 중 똑 떨어져 현대 문명과는 거리가 있는 컬트 집단을 다룬 공포. 이른바 포크 호러로의 면모도 드러나 있고요.


밝기만 한 세계에 변화를 주는 건 밀폐된 공간입니다. 출시 전 발표된 드미트리스쿠의 고성의 지하나 게임 중간중간 동굴, 작은 가옥 등 빛이 차단된 공간을 종종 배경으로 등장시키며 플레이어에게 압박감을 주죠.


▲ 신이라 믿는 배신당한 마을 주민들




한 스푼 덜어낸 공포, 시리즈 전체로 채우다 


다만, 바하 빌리지가 전달하는 공포는 굉장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낮의 마을로 변한 게 가장 크겠지만, 극 초반부를 지나 전작과 달라진 게임 플레이의 체험에도 그 이유가 있죠.


미아와 과거의 악몽을 잊기 위해 유럽으로 왔다는 에단은 게임 초반 가족의 안전을 위해 크리스로부터 군사 훈련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게임 플레이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액션을 그린 바하7을 너머 제대로 된 액션을 그릴 거라는 걸 게임 시작과 함께 예고한 겁니다.


실제로 극초반 구간의 공포 체험을 제외하면 게임 플레이는 전작보다 더 많은 적이 등장하고 무기를 활용할 일도 더욱 많아집니다. 이게 마을이라는 배경에 맞춰 바뀐 건지, 아니면 게임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위해 마을을 선택했는지 플레이를 통해서는 알 수 없지만, 앞선 2편의 리메이크 작품의 액션 수준을 꾸준히 체험하게 됩니다.


또 게임을 플레이할 분들을 위해 직접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모든 무기를 쏟아내는 화끈한 무기 난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좀비나 늑대인간들 때문에 쌓였던 울분을 다 토해낼 정도로 호쾌하긴 합니다. 보스전이니만큼 쉽게 끝나지 않겠지만요.




이처럼 바하 빌리지는 이전까지 등장한 수많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여러 모습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출시 전까지만 해도 마을을 배경으로 포크 호러를 위시한 모습이 마치 바하4의 오마주가 아닌가 싶었지만, 1인칭 시점으로 전달하는 공포는 바하7을. 한정된 무기를 가지고 생존해 나가는 건 고전 넘버링 시리즈를. 화끈한 액션은 몇몇 서바이벌 슈팅 시리즈 느낌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게임의 공포가 마치 극초반에 모두 끝나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바하7 느낌이 많이 나는 구간을 넘어서면 적의 디자인이나 공포를 그리는 방식도 이전 작보다 순화되긴 했죠. 아무래도 판타지스러운 고딕 호러가 공포를 주기엔, 요즘 게이머들은 이미 그보다 훨씬 매운맛을 많이 봐버렸으니까요.


그래도 구간 구간 기괴한 캐릭터들로 부족할 수 있는 공포감을 채우고 있는데요. 특히 차세대 콘솔에 맞춰 출시된 게임의 그래픽도 공포 분위기를 더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인물 외에도 광원이나 질감을 다루는 표현은 확실히 이전 작품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죠. 실사 분위기를 쉽게 낼 수 있는 기술 등과 함께 최적화도 매끈하게 이뤄낸 RE 엔진의 강점이 이번에도 돋보입니다.


차세대 콘솔은 물론 GPU 개발사들까지 손을 뻗으며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자 가진자는 더 훌륭한 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버펑크2077'을 위해 사두었던 RTX3080이 다시금 빛을 발할 순간이기도 하고요.


광원 표현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다 보니 비슷한 상황에서는 빌리지의 플레이가 더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제한된 시야와 빛이 몰입감은 높이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긴장감은 더욱 배가했으니까요.


'몬스터헌터 라이즈'에서 짧은 로딩과 고정 프레임 최적화를 만들어냈을 때도 놀라웠지만, 차세대 기종의 성능을 기반으로 한 RE 엔진의 성장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꾸준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공포 게임의 특성에 맞게 이번 작도 플레이 타임 자체가 긴 편은 아닙니다.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많이 찾아보며 느긋하게 플레이했는데도 첫 회차는 대략 1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음 회차를 노리게 됩니다. 클리어 타임에 따라 얻는 특전도 다양하고 요리라든가 보물 등 게임 내 숨겨진 요소들이 많다 보니 파고들기 요소는 이전 시리즈를 한참 뛰어넘죠.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 요소도 담아내고 게임 분위기도 중간중간 바뀌다 보니 한 회차를 깰 때도 딱히 짧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런게 게임 디자인의 힘이기도 하죠.


▲ 중요 아이템은 인벤토리와 별도로 관리


매 작품 플레이어를 괴롭히던 장비 관리도 수월한 편입니다. 상점의 추가로 한정된 인벤토리의 압박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진행을 위한 핵심 아이템이나 판매 아이템 같은 경우 장비나 탄약과 달리 인벤토리를 따로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제 열쇠 때문에 아이템 버리고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바하이기에 여전히 아쉬운 것들 


이런저런 요소로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지만, 고딕 판타지의 한계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2.9m에 달하는 장신과 위협적인 모습으로 출시 전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였던 드미트리스쿠는 고풍스러움을 전달할지언정 시리즈 전체에 잘 녹아드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플레이어를 찾아다닐 때 완벽하게 제압할 수 없는 건 타이런트와 비슷하지만, 전작의 네메시스에 비슷하게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죠.


잭 베이커처럼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괴롭힌다는 느낌도 덜 하고요. 보스전 전까지는 그저 플레이어를 찾아다니다 긴 손톱을 한 번 휘두를 뿐입니다. 사실 난이도가 낮다면 체력적으로도 큰 위협이 되진 않고요.


▲ 타이런트와 비교하면 외형도 너무 인간 같고 실제로도 별로 강력하지 않은 편


더군다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너무나 쉽게 리타이어 되는 캐릭터기도 합니다. 드미트리스쿠 외에도 몰입감을 높이는 캐릭터들이 쉽게 나가떨어져 아쉬움을 느끼게도 하는데요. 그만큼 이야기 전체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의 부재가 크게 체감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개 자체도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분위기를 망치는데요. 초반 손가락을 물려 뜯겨 나가는 장면은 전작을 생각나게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요소긴 하지만, 잘려나간 손을 회복약 좀 뿌리고 바로 붙여버리는 장면은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장면입니다.


이런 판타지스러운 장면이 별개의 작품이었다면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겠지만, 이미 여러 작품이 쌓인 바이오하자드. 그것도 정식 넘버링 후속작의 포지션에에 맞추다 보니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 뿐입니다.


▲ !? 이러면 이제 총 어떻게 쏘나요


▲ 물약 좀 뿌리고 붙이면 깔끔


바하스러움에 갇힌 또 다른 요소는 여전히 헷갈리는 길 찾기입니다. 특히 마을 전체가 배경이 되며 게임 진행을 위해 꼭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건 더 복잡해졌습니다. 이건 게임의 선형적인 플레이에 그 이유가 있죠.


3D 어드벤처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하자드지만, 게임 진행에 복잡한 퍼즐 요소는 여타 비슷한 장르와 비교하면 언제나 없던 수준입니다. 보통 막힌 길은 숨겨진 아이템을 찾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열리죠. 일부는 아예 컷 신에서 해결될 힌트를 대놓고 주기도 합니다.


해결법 자체는 간단하다 보니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 자체를 어렵게 했습니다. 열쇠 A가 있어야 나아갈 길이 열리고 거기서 얻은 아이템 B로 문을 여는 식인데 그 순서 자체를 찾아내야 하는 겁니다.


단순한 길 찾기로 게임이 해결되다 보니 길을 찾지 못하면 뻔한 해결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날리는 격이고 이걸 해결하고 잘 외우기만 한다면 2회차 이후의 플레이 타임은 1/4, 1/5 수준으로 줄어들어 버리죠.


▲ 열쇠 걸어놓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등 보통은 논리적인 퍼즐이 필요없도록 합니다


그나마 이전 시리즈보다 세세하게 구분된 맵이라든가 일부 열린 지역을 통해 오픈월드와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런 아쉬움을 조금은 덜어내려고 했지만요.


▲ 그래도 맵은 타 시리즈보다 친절하게 구성




보통 공포 게임은 팬들의 관심이나 화제성에 비하면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특유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전작보다 덜 칠해진 공포색을 보여준 바하 빌리지의 변화는 나름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에 게임의 기본 난이도 자체는 매우 낮은 편인데 탄약 관리만 잘하면 거의 죽지 않고 최종 보스전까지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죽는 것도 게임 플레이 중간에 죽는다기보다는 이벤트 상황에서 해결법을 잘 알지 못해 죽는 정도죠. 물론 하드코어 난이도로 높인다면 기존 작품만큼의 긴장감을 가질 수 있고요.


그래서 이번 바하 빌리지는 마치 모든 바하 시리즈의 특징을 하나로 담아낸 종합선물세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걸 골고루 즐기기보다는 깊이 있는 공포. 혹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를 더 원하는 팬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시리즈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플레이어가 만족할 그래픽과 다양한 요소, 적당히 덜어낸 공포 덕에 이번 작품은 시리즈 역대 최초로 스팀 동접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수치상으론 충분히 성공적인 오프닝을 끊었습니다.


언제나 1티어 게임이었지만, 안 하는 사람들은 절대 안 하는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바하 빌리지는 엄브렐러 코프스처럼 어설픈 대중화가 아니라 시리즈 본연의 재미로 서바이벌 호러, 공포라는 비교적 한정된 수요층을 넘어서 대중에 한발 더 가까워진 바이오하자드로 기억될 법합니다.


#바이오하자드_빌리지 #Resident_Evil_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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