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5091
33분 전
24.07.15 17:37 -00:00
200 °C
맨손플레이 유저입니다. 서폿캐릭을 좋아하기도 하고 근접 힐러는 리니지라이크에선 아마 처음??? 나온것 같아 호기심에 시작한 유저입니다.데미지가 말이안되게 너무 떨어집니다. 솔직히 타 직업 희귀 안전강화까지 딜은 나와죠;; 그것보다 조금 약더라도 딜은 어느정도 뽑게 나왔어야죠추후 영웅무기 나오고 전설무기 나올텐데 타 직업 희귀 안전강화 딜도 못나오면 누가 키웁니까???그리고 왜 맨손은 영웅아바타 없나요 진짜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맨손 만들었다는걸 까먹은걸까요??
이게정상화냐
9분 전
24.07.15 18:00 -00:00
맨손이 젤 쌘 직업입니다나중엔 주먹이 커지고 빛나고 임팩 쩝니다 손님
S1720594001208500
10분 전
24.07.15 17:59 -00:00
그렇게 육성이 힘든거보면 맨손이 히든직업 열쇠중 하나 아닐까??
S1719808031414012
38분 전
24.07.15 17:32 -00:00
150 °C
다른서버는 접속되는데바르테스 10은 안되는이유가 먼지 ㅡㅡ확인들은 하시나?  대체 점검하면 뭐하는지 모르겟네 ㅡㅡ
이게정상화냐
37분 전
24.07.15 17:32 -00:00
고쳤습니다 손님
확껴버린
1시간 전
24.07.15 17:14 -00:00
170 °C
글에 앞서 죄송합니다. 약간의 어그로성 제목을 사용하였으나,정독부탁드립니다. - 스토브의 대응  앱  개발자의 재량에 따라 환불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스토브측에 문의를 3일째 보내고 있으나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통을 약속했던 그들은 회피로 응답하는 답답한 상황입니다.그저 기계적으로 공지만 띄울 뿐 보상 같지도 않은 보상으로 답변을 주네요.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들의 의도한대로 되어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의 노력자게를 보니 구글을 통하여 환불받으신분들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보이며,그리하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고소장 넣으신분들도 계신 상황으로 보입니다.현재 위원회 고소 넣으신분들 친추 되어 있는 상황이고  민원 결과에 따라  개인적 생각으론 단체로 법원절차를 밟음과 추후 언론화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소중한 돈도 돈이지만 어디서 배워온건지 유저를 기만하는 이 침묵을 도저히 참을수 없네요.- 소통이 아닌 침묵으로 일관하는 구시대적 마인드- 잦은 서버다운 및  부실한 대응 정신적 시간적 피해.- 자잘하고 큰 여러가지 버그현상- 클로즈베타급 수준낮은 게임상태- 린라이크 변화의 기준. 그 약속.or마케팅에 대한 실망감 아직 환불받지 못하신분, 앞으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원하시는분.등도움과 협조 부탁드리며 자료를 함께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보통이런경우 자료증빙 과정과 규모(힘or인지도)에서 승패가 많이 갈립니다,친구추가 부탁드립니다.이렇게하여 차후 승소해야만  판례가 남아 업계에 오르내리고 우습게 보이지 않습니다.정치(권력)던 직장(계급)생활이던 학교(일진)든 간에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한 순리입니다.이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저희는 물량으로 공세해야죠.무튼 줄이며,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도움부탁드립니다.
STOVE82673676
3분 전
24.07.15 18:06 -00:00
전 과금을 하지않고 이젠 게임을 접었기에 도움을 드릴수없지만   이런 생 양아치 마인드인 로드나인 개발진과 관계자들 같은 사람들이 앞으로 안나오길 위해선님한테 화이팅이란 글 뿐이 못쓰네여  힘을 보태 주지는 않지만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그래도 그나마 인식이 바꼇으면 합니다 화이팅~
터들맨
33분 전
24.07.15 17:36 -00:00
이런거 엄청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현질을 1도 안해서 못도와드림 .제가 알기론 14일 내에 소비자는 단순 변심이라도 청약철회 반품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음.소보법상 이를 부정하고 막는건 상대방도 일하는 직원이라 그러겟죠. 싸우는자가 이깁니다 화이팅 .
약빤형
1시간 전
24.07.15 16:49 -00:00
150 °C
다시 폈음
파주아이스
1시간 전
24.07.15 17:04 -00:00
린투엠이 지금까지 할 게임은 아닌데 ㅎㅎ  
이게정상화냐
1시간 전
24.07.15 16:50 -00:00
린2엠보단 로드나인이죠 손님
S1720585285282911
3시간 전
24.07.15 15:28 -00:00
303 °C
보고잇는거 아님 반복적인 글은 프로그램으로 돌리는거일텐데보고잇으면 개발팀에 전달좀 해줘. ㅠㅠㅠ
S1720775420293011
3시간 전
24.07.15 15:30 -00:00
라엘1  접속불가 . 접속오큐, 네트워크오류 로 접속불가 
이게정상화냐
3시간 전
24.07.15 15:28 -00:00
무엇을 전달해 드릴까요? 손님
S1720754050618711
4시간 전
24.07.15 14:09 -00:00
210 °C
저번에도30시간동안 그랬거든딱 그꼬라지다이거 고칠능력은안되고숨기고 최대한 끌고가서손익분기점 넘길려고하는거같은데언제넘냐??^^;;빨리 그냥 게임종료해라선량한피해자들만들지말고
세인트김
4시간 전
24.07.15 14:15 -00:00
화이팅 합시다!저는 오픈부터 지금까지 로그인 게임을 했어요!
이게정상화냐
4시간 전
24.07.15 14:11 -00:00
지금 매출 2위입니다 조금만더 노력해주세요 호갱님들
94715137
5시간 전
24.07.15 12:59 -00:00
161 °C
[로웨인10섭] 점검표참고. 현재 이 게임은 7월 12일 정식 오픈중입니다.---------------------------------------------------------------------------------7월12일▶7월 12일 12시 ~ 18시◀ 서버 접속 불가[전서버]▶7월 12일 19시~ 21시◀ 임시점검 [전서버]7월13일▶7월13일 10시 30분 ~ 12시30분◀임시점검[전서버]▶7월13일 16시 3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7월13일 21시 4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7월14일▶7월14일  1시 3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7월14일 3시 2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7월14일 7시 1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7월14일 15시 10분 ~ 18시 30분◀ 3시간 임시점검 [전서버]▶7월14일 18시 30분 ~ 19시30분◀ 1시간 연장 [전서버]▶7월14일 19시 30분 ~ 21시◀ 1시간30분 연장 [전서버]7월 15일▶7월15일 15시 ~ 16시◀  [임시점검]▶7월15일 21시30분◀ [로웨인10섭 서버터짐]----------------------------------------------------------------------------------로딩나인 오늘도 로딩창 보고있네...
우물안개굴
5시간 전
24.07.15 13:04 -00:00
총합 시간도 적어주시면감사합니다  ㅋㅋㅋ 체감더 지릴듯 
82113059
5시간 전
24.07.15 13:00 -00:00
꼴깞을떤다 겜 이딴식으로 만들고 밥잘넘어가노
플레이 후기
Del
24.07.13
24.07.13 10:59 -00:00
3 °C
작년에 데모버전을 플레이해보고 두번째 플레이를 해보고 느낀점은 많은 것이 발전했다는 점입니다.데모번을 플레이하고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해지게 만들고 앞으로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다만 육성과정이 생각보다 느리고 답답하게 느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 종특일지도...)적어도 육성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을 스킵 할 수 있었다면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비시네마
24.07.12
24.07.12 01:32 -00:00
841 °C
   안녕하세요 재비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게임 개발자로 지내면서 만들었던 인생작, IWBTJ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IWBTJ는 아이워너 시리즈의 팬게임이고 (흔히 아시는 건 아이워너비더보시!!)고등학교 시절 제 인디 게임 개발 열정을 불태워줬던 프로젝트입니다.여름 방학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Unity를 켰었죠.. 그만큼 즐겼습니다.   전형적인 아이워너 시리즈처럼스테이지마다 다른 게임을 테마로 하는 맵과 보스가 존재합니다.   실제 개발 화면입니다. 딱히 그렇다할 맵, 보스 제작 툴이 없었어서Unity 기본 타일 시스템과 코드 노가다를 통해서 한땀한땀 제작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어떻게 저런 노가다를 불평 없이 했는지.. 😰   정말 이 프로젝트 시작하기 잘했다 느꼈던 때는친구들에게 게임을 배포했을 때였습니다.제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n시간동안 트라이해서 올클리어를 인증해주는 사람들과"너 게임 재밌고 완성도 높더라" 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지금까지도 이렇게 게임 개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워서올해 itch.io에도 등록해두었습니다.itch.io 게임 다운로드 링크STOVE 인디에도 업로드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정도 퀄리티 게임은 아닌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마지막으로 전체 플레이 영상도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5
CM불곰
24.07.12
24.07.12 02:09 -00:00
헐 직접 게임을 만드시다니능력자시네요!!
린린린링
24.07.12
24.07.12 10:27 -00:00
컨트롤을 못 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4.07.10
24.07.10 06:56 -00:00
1,697 °C
안녕하세요~다시 갑자기 더워져서 입맛이 떨어지기도 쉬운 날인데요,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오늘 유저님들의 아침/점심/저녁 메뉴는 무엇이었나요?댓글로 남겨주세요! 😊(+)내일 뭐 드실지 고민된다면라운지 매니저가 오늘 점심에 먹은 메뉴를 추천드려요~↓↓댓글에서 공개합니다 두둥↓↓
라운지 매니저
24.07.10
24.07.10 07:01 -00:00
작성자
오늘 제 점심은 바로바로..카레!
늉뇽녕냥
24.07.10
24.07.10 07:24 -00:00
전 마라탕 먹었어욤 탕후루는 아직
GM인벤팀
21.05.10
21.05.10 00:24 -00:00
75 °C
미완성으로 나온 우주 식민지 개척의 꿈


기초는 닦았으나 기둥이 다 안 세워졌다



사람은 모르는 걸 보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해서 거리를 두기도 한다.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탐험가도 있고, 그런 것과는 관계 없이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한들 가슴 한 켠에는 누구나 호기심은 있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계를 한 번 들여다보거나 그런 세계에서 살아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상상하지 않던가.


아마 그것이 세상에 수도 없이 많은 생존 시뮬레이션, 혹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 등장하는 이유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세계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동을 하는 것일 텐데, 일상과는 또 다른 맛이라 재미가 느껴진다. 사무실, 집을 떠나서 이젠 우주까지도 갈 수 있으니 말이다.


크라이오폴은 먼 미래, 잊힌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들이 식민지를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2D 그래픽으로 간단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그려낸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우주라는 공간을 담아내기엔 아직은 작았다.


게임명: 크라이오폴(Cryofall) 장르: MMO 생존 시뮬레이션 출시일 : 2021. 4. 30.
개발 : AtomicTorch Studio 배급 : Daedalic Entertainment 플랫폼: PC


관련 링크: '크라이오폴' 오픈크리틱 페이지




간단하고 직관적인 생존 시뮬레이션 



생존 게임이라는 장르는 사실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장르다. 인간이 혼자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니 말이다. 추위와 배고픔, 낙상, 야생동물의 습격 등등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때로는 이런 것에 스릴을 느껴서 오지 탐험을 떠나거나 생존 프로그램을 찍는 사람도 있지만, 아예 쳐다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떠올려보자. 생존 게임에 대한 호불호도 이와 비슷하다. 자칫하면 캐릭터가 아무 것도 못하고 죽어나갈 수 있다는 긴장감이 한 순간에 스트레스로 쌓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크라이오폴은 그렇게 빡빡한 게임은 아니다. 배고픔이나 목마름 외에도 여러 가지 상태 이상은 존재하고 초반에는 자칫 잘못하면 야생동물한테 역으로 당하기 일쑤지만, 생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마련한 튜토리얼 퀘스트 정도만 따라가면 별 문제 없이 생존이 가능하다. 물론 그게 너무 지겨워서 가끔 멧돼지나 늑대를 때렸다가 예상치 못한 데미지에 놀라긴 한다. 그렇지만 적어도 도망갈 타이밍은 준다. 그러다가 몇 분 정도 지나 돌도끼를 넘어 돌칼까지 만들면 금방 리스크를 감수하고 사냥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된다. 조작법도 간단해서 WASD에 포인트 앤 클릭 조작으로 뭐든지 다 가능하다.


▲ 뭐 잘못 먹어서 현기증나긴 한데, 쉬면 나을 거야 괜찮아


▲ 하지만 저돌맹...아니 멧돼지의 일반 공격은 너무 아프다


우주 개척 시대에 왜 원시인처럼 돌도끼부터 휘둘러야 할지 의문이지만, 어쨌거나 처음엔 돌도끼부터 시작해서 차츰차츰 구색을 갖춰나가는 그 과정은 간단하면서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주변에 떨어져있는 물건을 채집하고 조합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그걸로 생존해나간다는 기본 틀이 직관적으로 잘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돌과 나무를 주워서 돌도끼나 곡괭이를 만들고, 그걸로 나무를 베고 돌을 잘라서 작업대를 만든 뒤 구리와 철을 제조하는 등 기술의 발전이 막힘 없이 매끄럽게 이어졌다.


재료도 상당히 단순한 데다가, 생존 게임을 잘 안 해본 게이머라고 해도 쉽게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조합도 간단해서 한 단계 한 단계씩 생존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조금 더 지나서 방사능 오염 등 고차원적인 어려움이 닥쳐오긴 하지만, 이런 어려움이 처음부터 덜컥 오진 않게끔 계단식으로 디자인이 잘 짜여있었다. 그 정도 단계에 올 때면 이미 아이템을 조합해서 바로 대처하는 것이 체화되고도 남은 시기이니 말이다.


▲ 돌도끼로 나무 베고 돌을 캐고


▲ 집 만들고 용광로 만들어서


▲ 금속을 제련하는 그 일련의 과정이 차근차근 논리정연하게 잘 맞춰져있다


더군다나 각종 상태 이상 제거용 재료를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치료도 못하고 죽는 속터지는 일은 잘 발생하진 않는다. 오히려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춰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야생동물한테 턱치니 억하고 죽는 일이 많았다.


물자 관리도 음식이 상하고 도구가 내구도가 떨어지는 정도일 뿐, 실패로 소실되거나 도구가 다른 요인으로 상하는 일은 최소화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현상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명횡사는 잘 당하지 않는 이 묘한 디자인은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기엔 충분했다.


▲ 부식되는 건 음식과 토지 점령소뿐이고, 도구는 쓰면 내성도가 깎이지만 방치해도 소멸되진 않는다




우주 식민지 개척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콘텐츠


▲ 누가 식민지 행성이라고 말 안 했으면 그냥 무인도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 디자인이다


그렇지만 접근성을 높인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 으레 그렇듯, 크라이폴 역시도 초반의 위기를 넘기고 나면 플레이가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더군다나 스토리라인이 뒷받침되지 않고, 다른 유저와 협동과 경쟁이 주가 되는 멀티플레이 시뮬레이션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식민지를 개척하고 살아남자는 목표를 던졌는데, 이렇게 느슨하게 잡은 목표는 최소한만 달성되도 그만이다. 오두막에서 유유자적하게 살아남든 고급 테크를 타면서 떵떵거리며 살든, 생존에만 초점을 맞추면 둘 다 목표를 달성한 셈이기 때문이다. 그 뒤에 자유를 만끽하면서 온갖 테크를 타는 고인물도 있겠지만, 목표를 달성한 뒤 긴장감이 없어져서 이탈할 유저도 있는 양날의 검인 셈이다.


▲ 머스킷만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다 때려잡는다. 그런데 저 괴생명체 빼면 지구랑 별반 차이가...


더군다나 크라이폴은 식민지 개척 목표를 달성한 뒤에, 무언가 던져주는 것이 적다. 테크트리를 올리기가 비교적 쉽지만, 가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노동량을 요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끼기도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건설 테크트리와 달리, 스킬 테크트리는 MMORPG의 제작/채집 숙련도처럼 특정 행동을 꾸준히 반복해야만 올라가는 구도다. 노가다는 계속 이어지고, 어느 정도 기틀이 잡히면 죽는 일이 없어지니 자극도 없다. 간혹 월드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그 역시도 대부분은 큰 위협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감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그나마 다른 유저와 이것저것 물물 교환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은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터라 교류하며 노는 재미도 있고 익숙해지면 좀 더 빠르게 테크 올릴 수 있긴 하다. 그러나 재화를 모으는 의미가 재산 축적, 업적 달성 정도의 성취감밖에 못 주는 상황이었다. 그마저도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짙었다. 지형지물도 다양하고 종종 우주의 느낌이 드는 괴생명체들이 출몰하긴 하지만, 그게 생존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감흥이 없다는 것도 컸다. 좀 더 심하게 말하자면, 우주 개척이라는 말이 빠져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 관련 콘텐츠는 미비하고 의미가 없다. 그냥 지구 어디라고 해도 믿을 만큼 콘텐츠 컨셉이나 디자인이 차별화되어있지 않았다.


▲ 거래도 자유롭고


▲ 테크를 타면 우주 식민지 개척 느낌이 나긴 하지만, 최종 테크 디자인을 봐야 그게 체감된다




진국은 PVP 서버, 그러나 너무 좁고 혼자서는 위험한 무법지대




그런 상황에서 크라이폴이 선택한 답은 제약이 없는 PVP였다. 처음 서버에 진입했을 때 딱 2시간의 유예만 주어지고, 그 2시간이 끝나면 바로 PVP와 약탈에 노출되어버린다. 심지어 초보자 보호 상태에서도 누군가가 설치해둔 자동포탑이나 함정에 픽픽 쓰러져버리는 일도 꽤 흔하니 안심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시작 지점도 초보를 배려하긴 했어도 랜덤하게 떨어지는 터라, 상황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써버리기도 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에게 들키면? 바로 약탈당한다.


누가 약탈해도 그 약탈한 사람이 어디에 갔나 알려주는 복수 시스템 같은 것도 없고, 제약도 따로 없으니 그냥 초보들을 점찍어두고 계속 약탈 순회공연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상황이 크라이폴에서는 꽤나 자주 벌어지고는 했다. PVP 서버에 진입하다보면 그렇게 경쟁에서 도태되어서 결국 서버를 떠버린 사람들의 황량한 거처를 쉽게 볼 순 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한 번 죽으면, 시체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을 탈탈 털린다. 옷쪼가리가 파괴되지 않는 한 그래도 남아있어주는 게 일말의 양심 같다고 할까.


▲ 아니 선생님 전 그저 야생닭을 잡았을 뿐인데 왜 초보자 보호가 안 되나요 ㅜㅠ


다만 어느 정도 테크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원상복구하는데 드는 재화가 적다는 점, 테크가 최종까지 가지 않는 한 한두 단계 차이에서는 생각보다 사람 대 사람 전투에선 아예 못 싸울 정도로 격차가 나지 않게 해둔 터라 약자들도 모여있으면 반격할 여지는 있었다. 조작감이 부족한 대신, 세세한 컨트롤로 승패가 갈리는 일은 드물어서 최종 테크까지 가지 않는 한 한 명이 여럿을 때려잡는 일은 거의 없었다.


더군다나 누가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맵에서 사운드 표시가 나고, 그걸 따라서 다른 플레이어도 몰려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장기전을 섣불리 하는 구도는 나오지 않았다. 단 350명이라는 사람이 모여있기에는 월드가 비교적 좁은 편이고, 그래서 소규모 교전은 생각보다 잦은 편이라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유지할 필요는 있었다.


▲ 물론 그렇다고 테크 3단 이상 차이나는 것이 커버되진 않는다


▲ 시체가 싹 다 털리는 걸 보면 가슴이 미어지지만 혼자라면 별 도리가 없다


정 어렵다 싶으면 다른 서버로 옮기거나, 정식 구매를 했다면 아예 처음부터 새로 서버를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했다. 마치 MMORPG에서 신규 서버를 계속 만들어서 그 서버로 옮겨 새로 키우고, 또 다른 서버가 생기면 새로 키우듯이 말이다. 더군다나 모든 서버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엔 다 초기화해서 고인물과 초보의 격차가 눈덩이처럼 커지지 않도록 했다.


그런 최소한의 안전 설계가 되어있긴 하지만, 가면 갈수록 혼자하기엔 한계가 보이는 게임이었다. 혼자서 유유자적하게 하자니 할 건 없고, PVP 서버로 들어가면 짜릿한 생존의 재미를 느낄 순 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는 다른 플레이어의 침략에 시달린다. 그걸 대비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새로 서버를 만드는 수를 써봐도 백지장도 맞드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격차가 날 수밖에 없다. 다만 하다보면 소매넣기하는 기연도 만나고, 패드립부터 전챗으로 박아대는 사람도 만나는 등 세상 MMO 유저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는 게 나름의 의의라면 의의일까.




▲ 여기서도 소매넣기가?


▲ 아아 이 패드립의 느낌, 외국이라고 별반 다를 거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라이오폴은 호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릴 게임이다. 혼자서 치열하게 생존하고 우주에서 식민지를 개척해나가는 게임을 기대했다면, 안타깝게도 그건 아니라고 말하겠다. 싱글플레이 생존 게임의 요소는 다 갖추긴 했지만, 그 이상 특별한 무언가가 부족하다. 기본기는 잘 갖춘 편이라 초반에 적응은 쉬운데, 그 다음에 어떤 목표가 뚜렷히 없고 노가다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서 마음이 가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우주라는 테마는 굳이 왜 넣었나 싶을 정도로 체감이 잘 안 된다. 누군가 같이 노가다를 해줘서 어지간히 부스트업해주지 않는 한은 말이다. 거래를 활용하면 좀 더 테크가 빨라지지만, PVP 서버에서는 거래하러 가다가 초보를 노리는 약탈단에게 털리기 일쑤라 체감하기 힘들다.


반면에 다른 사람과 같이 개척 전 식민지에서 무법자처럼 뛰놀고 싶다면, 크라이오폴은 꽤나 괜찮은 대안이다. PVP 서버에 한정되어있긴 하지만 PK나 약탈에 제한도 없다. 이미 기존의 세력들이 자리잡은 공간에서 뒤처진 상태로 발을 들이밀기 싫다면, 서버를 새로 만들어서 모두 다 처음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뒤늦게 시작한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생각이라서, 새로 만든 서버에 알음알음 들어오고 또 하다가 뒤쳐지면 다른 곳에서 시작하는, 그런 무한 경쟁의 순환은 생각보다 잘 이어지는 편이었다.



▲ 개발자 서버 외에도 커스텀 및 커뮤니티 서버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어찌 되었건 개발사에서 8시간 무료 체험을 지원하니, 관심이 있다면 일단 무료 체험을 한 뒤에 구매를 결정하는 걸 권한다. 친구들과 같이 커뮤니티 서버를 만들어서 할 거라면 정식 버전을 사야겠지만, 그외 나머지는 체험판에서도 동일하게 즐겨볼 수 있다. 그리고 체험판 진행 중에 패키지 구매를 하면 데모 때 캐릭터를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으니, 찍어 먹어 보고 난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크라이오폴 #cryofall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