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토끼이
21분 전
24.07.18 06:48 -00:00
173 °C
오늘 저녁에 일찍 퇴근하고 친구랑 셋이서 만나기로 했는데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메뉴 추천 좀!!플리즈!!!
콩콩파파팥
14분 전
24.07.18 06:55 -00:00
삼겹살!!!!!!!
육식토끼이
20분 전
24.07.18 06:48 -00:00
작성자
아 어제 저녁 햄버거 먹어서 햄버거는 아웃 ㅋㅋ
STOVE83608496
22분 전
24.07.18 06:47 -00:00
451 °C
일단 50액티브랑 패시브사는데 800만골드 들었음ㅋㅋㅋ 다랜에 영변이면 공속 125이상까지 찍힘 엠회 땡길때가없어서 판금3  천2조각셋팅하니까 기본스킬이랑 버프2개 깔끔하게 돌아감 다만 버프가동률이 쿨에비해 1/3토막 정도라 실제로는 공버프 100~150사이가 돌아간다고보면될듯 이케릭의 문제점은 파티지원이라는 단어임 그냥 파티 지원어빌이나 직업이 더효율적이라 파티쉴드는 세발자국 떨어지면 받지도못하고 그냥 설계미스케릭임 다른무기마스터리 20정도에 녹템7강든게 딜이 더쎄니 진작갈아탈껄 후회중ㅋㅋㅋ 
STOVE800000000
13분 전
24.07.18 06:56 -00:00
맨손 41까지 키웠는데, 갈아타야하나 고민되네요ㅠㅠ
S1719096599639611
16분 전
24.07.18 06:52 -00:00
영웅무기 나오고 그러면 격차가 더 벌어질래나. 보스 잡을떄 1렙 희귀대검으로 스왑해서 잡고 그랬는데 ㅋㅋ
82363030
37분 전
24.07.18 06:32 -00:00
311 °C
힐스킬 범위라도 적어주시던지요파티원이 어느정도 거리가있어도 힐이들어가야지딱붙어있어야지 힐 쉴드들어가면 이거 너무 제한적인거아닌가요? 힐이 %가아니고 고정 750인데 직업스킬은쿨타임이 너무 길구요 . 끊임없이 단련하래서이악물고 맨손단련중인데 어느정도 조정은 좀해주셔야되는것아닙니까 지금 탱커들 피통이 만이넘어갑니다.750으로 30초 회복률받아도 1000이고직업스킬은 거의 1회용이고 힐러는 스킬도 다수동으로힐각 재야되는데 노동에 비해 효과가 너무 미비합니다.개선안 검토좀 부탁드립니다.
바람의향연Q
33분 전
24.07.18 06:36 -00:00
끊임 없이 정신 단련을 하라는거 같습니다
S1719902196010811
36분 전
24.07.18 06:33 -00:00
이건 인정 조작 난이도가 이상하고 스킬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고정 750 이것도 하지만 키우다보면 뭔가 올라가지않을까요?다른 맨찡이들과 다르게 정상적인 맨손분이 계셧네
S1720779994193111
1시간 전
24.07.18 06:12 -00:00
901 °C
맨손 상향 없으면 막피 시작한다. 나만 휠체어 탈 순 없다.
S1720781483473911
1시간 전
24.07.18 06:21 -00:00
맨손으로 막피는 가능하고? 솜방망이로 누굴 잡겠다는건지 ㅋㅋㅋㅋ그냥 대충봐도 맨손은 힐잠깐 쓰기위한 체인지용인거 안보임?애초에 강화도 안되고 어렵다고 언급을했는데 키운 사람이 하자가 있는거아님?정 맨손이 하고 싶었으면 궁수나 딜러계열로 레벨 빨리 올리고맨손 스킬 올리겠다 ㅉㅉ레벨46때 맨손으로 1시간 때리니깐 레벨 34되더라 애초에 맨손으로만 키워서 레벨 올리려는 사람들이 존 변태아님??
S1720777809342011
33분 전
24.07.18 06:36 -00:00
ㅋㅋㅋㅋㅋㅋㅋ 잼있으시넹 ㅋㅋ
105708274
1시간 전
24.07.18 06:11 -00:00
110 °C
마법 몬스터 평타도 마법 방어력에 영향이 있나요 `-` ?
15643006
1시간 전
24.07.18 06:16 -00:00
네  맞습니다.  천 으로 입으면 덜아파요
S1720307152263028
1시간 전
24.07.18 06:06 -00:00
911 °C
개발자 시밥바 색이야 테스트는 하고 만들었냐3일만 테스트해도 잘못된다는거 감지했을거다공격력 시바 두배넘게 차이나는거 실화냐??무기값 드립치지마라 개똥값 무기값 드립치지마라기본능력치 높지않냐 개소리작작해라 걍짜리 초록무기 찬거보다 약하다 십소리를 니 대가리에 양보해라버프스킬 시바 사용앰피650 실화냐?? 유지시간 5초 시밸뇬아 걸어가다 끝난다 그리고 시벌 공격스킬 모션이 이리기냐?? 데미지는 평타고 ㅋㅋㅋ 개그치는것도아니고 너같은 평타랑 데미지 똑같은데 모션있는 공격스킬 쓰겠냐 그리고 버프하는데 모션 이리 긴게임 첨본다 활온라인이냐 ㅋㅋㅋ 활케릭 존나 특화시켜놔서 렙1활이랑 50맨손보다 사냥이 빠르냐 ㅋㅋㅋ 개쟞같내진짜 밸런스 패치해라 개발자 니수준이 이정도면 어쩔수없고 
김한결입니다만
1시간 전
24.07.18 06:17 -00:00
그냥 무기끼면 안돼? 끼면 죽을거같은 상황인거야?
391864
1시간 전
24.07.18 06:09 -00:00
자기도 뭐가 문제인지 인지를 하고있으면서 헛소리를 쓰고있는게 웃기지않음?
84411128
1시간 전
24.07.18 05:48 -00:00
501 °C
소보원이랑도 분쟁신청할려해보도고 했는데 하는 말이 가관인데..?아이템을 사용하였고 어찌됬든 분쟁에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저희쪽에서 도와줄수있는건 없고 민사소송 걸랜다 ㅋㅋㅋㅋ
확껴버린
1시간 전
24.07.18 06:20 -00:00
알아본바로는 구글에서 구글정책상 환불거절당하면  게임을 만든 앱 개발자의 재량으로 환불이 가능할수도 아닐수도 있다.구글에서는 더 이상 해줄수 없다.스토브고객센터 전화하면 "응 홈피에 고객센터에 문의해~"라고 하여 고객센터 문의하면 답변이 안온다.. 14일 문의했는데 4일째 응답없음어차피 연락와도 안해줄거 같음200%확신그래서 컨텐츠조정거시기위원회(허수아비1)의 내용중 하나가 강제성이 없으므로 피신청인쪽에서 대답이 없으면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다는 입장그리고 오늘 알게된건 소보원 또한 (허수아비2) 강제성이 없으므로 유저입장에서는 이제 미칠노릇자 이제 남은건? 시뮬레이션 돌려보면민사소송을 하여 법적절차를 밟는 것이것도 얼추 알아본바,  대충요약하자면..버그 문제는 게임사가 의지를 갖고 개선한다면 환불의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환불의 확률이 높은 경우는 게임을 할수가 없어서 (그기간은 정확히모름)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받았을 경우그 기간에 따른 보상을 일부 받을수 있다.뭐 다른 사유도 있을수 있겠지만 알아본건 이정도..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을 떠나서 삶을 살아가면서 알겠지만 학교든 직장이든 정치든 힘이 있어야 입김도 쎈법이므로 우리 개미들은 모여야 간신히 장수말벌 한마리를 잡을수 있다.가장높은확률은 최근 천만유튭사건처럼 거대한 대왕개미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거나, 언론화 시키는방법또 하나는 모두가 단합하여 단체 법적절차를 밟는 방법그냥 사회에서 매장 시키는 것이다.여기 할수 있는사람? 메이플급 사건이 아니라면 없을 것 같다.그저 개개인이 부르짖을 뿐이지 공기마냥 보이지도 소리나지도 않게 사라질뿐..20년 넘게 게임하면서 이런 처참한 상황을 처음으로 직면하여 직접 겪어보니 얼얼하다~ 돈은 아깝지 않다. 다만,  유저를 테스터로 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족한 게임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게임이라는걸 즐기는게 아니라 다른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죄앞으로 마주칠일 없기를 바란다. 더럽다 더러워  
S1720750082729011
1시간 전
24.07.18 06:02 -00:00
지가 도박해놓고 ㅋㅋㅋㅋㅋ 30만원에 전설 나왔어도 환불 신청했을까
S1720761188439111
1시간 전
24.07.18 05:42 -00:00
301 °C
있나?ㅋ
S1721281902143000
1시간 전
24.07.18 05:59 -00:00
기본30은 무과금이지?
79532342
1시간 전
24.07.18 05:53 -00:00
질문이 어째...  에효 ㅋ
S1720307152263028
2시간 전
24.07.18 05:34 -00:00
350 °C
맨손 테스트 해보고 만든겁니다밸런스 패치 시급합니다 개발자는 쪽팔린줄 아세요이딴식으로 케릭을 만든고 오픈합니까 재정신도아니고 또라이도 이렇게 안만듭니다머 하나 좋은것도없고 공격버프도 달랑 5초유지 ㅋㅋ 앰은 600넘게들고 걸어가다 버프빠지것다ㅋㅋ 힐은 바로옆에서 들어가고 최대750회복 앰피480 ㅋㅋㅋㅋ 개그하냐 물약쳐먹겟다야 맨손 필요없우니까 글러브 무기 만들어라 ㅅㅂ 공격력 졎빠지게 약하고 명중 낮고 이런 개 쓰뤠기같은거 기획햇냐 맨손 클래스 만든색이 짤라라 대가리에 똥안차고 이런클래스 못만든다 이번 패치때 꼭  밸런스 수정해라 공격력이랑 명중 쌔게하고 버프스킬 앰대량감소 버프지속시간 대량증가 알겟냐??
S1720734378439211
1시간 전
24.07.18 05:49 -00:00
이형 왜이렇게 화낫어 맨손시작한 형이 잘못한거같은데
82599574
1시간 전
24.07.18 05:44 -00:00
욕을 쓰면서 비아냥되고 부모욕 하고 어린티 너무 나고 힘내고
육식토끼이
5시간 전
24.07.18 02:32 -00:00
249 °C
있는거 탈탈 털어서 오늘도 에어팟프로에 도전젭알 에어팟은 모두모두 노리지 말아달라요ㅠㅜㅜ
돈까스제육볶음순대국치즈크러스트치즈피자
4시간 전
24.07.18 02:42 -00:00
저는 모코코 보조배터리에 넣구있습니다 쿠쿠쿠쿠(무려 10명이나주기때문에 확률상 승산있다고생각함)
GM인벤팀
21.05.06
21.05.06 00:09 -00:00
120 °C
도끼 빠진 도끼 게임, 배틀액스


본전 생각 간절해지는 도끼 없는 도끼 게임


어린 시절, 사촌 형들과 낡은 PC 앞에 앉아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했던 기억은 지금도 가끔 떠올리곤 하는 잊을 수 없는 추억 중 하나다.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동전을 99개까지 넉넉히 넣어둔 뒤,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좁은 키보드 자판의 키 배열을 하나씩 세심하게 배분하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었다.


당시 플레이했던 게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캡콤이 1996년에 발표한 아케이드 게임 '던전 앤 드래곤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였다. 물론, 당시엔 이런 거창한 제목이 달려있는지 알 턱이 없었지만 말이다. 게임 제목은 읽기 어려웠지만, 시선을 확 끄는 개성 넘치는 비주얼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했고, 어떤 캐릭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모험의 느낌이 달라지는, 참 매력적인 게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개인적이고 시시콜콜한 옛날이야기를 늘어놓은 이유는, 최근 스팀을 통해 발매된 신작 액션 게임 '배틀 액스(Battle Axe)'가 그 당시에 즐겼던 아케이드 게임에 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 평가도 마땅히 참고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골든 액스'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듯한 타이틀과 스토어 페이지에 걸린 아련한 픽셀 아트 비주얼에 홀려 약 3만 원에 달하는 게임을 덥석 구매하게 됐다.


게임명: 배틀 액스(Battle Axe) 장르명: 액션, 아케이드 출시일 : 2021. 4. 29.
개발사 : 비트맵 브루 서비스 : Numskull Games 플랫폼 : PC, Xbox Series X/S, 스위치




올드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하기 위해 '명장'의 손길 담았다


'배틀 액스'는 샨테 시리즈로 유명한 베테랑 픽셀 아티스트 헹크 니보르그(Henk Nieborg)의 픽셀 그래픽, 그리고 오리지널 록맨 시리즈의 BGM을 만든 작곡가 마츠메 마나미의 사운드 트랙이 적용된 신작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추억을 자극하는 정겨운 비주얼과 사운드를 통해 90년대 초반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게임의 배경에는 얼음으로 뒤덮인 북쪽 불모지에 사는 광폭한 마녀 '에델드레드'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세 명의 영웅이 나섰다는 스토리가 존재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스토리 관련 텍스트는 게임 마스터와 마녀의 대사 몇 줄이 전부다. 그 몇줄이나마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말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90년대 아케이드 액션 게임들이 그랬던 것처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 그리고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플레이어는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그리고 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수기까지 세 가지 조작을 활용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만 한다.


게임 속 4개의 스테이지는 각각의 기술을 상황별로 능숙하게 활용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어하기' 기능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체력 한 칸 한 칸이 소중한 법인데, 필드에는 근접 공격을 하는 적, 투사체를 던지는 적,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해야만 하는 적이 한데 섞여서 등장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이처럼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쉬운 조작을 응용하여, 리드미컬한 '손맛'을 담아낸 것이 '배틀 액스' 게임 플레이의 매력이다.


▲ 전략적으로 기술을 응용하지 않으면 체력은 금방 바닥나고 만다


정리하자면, '배틀 액스'는 90년대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픽셀 그래픽과 흥겨운 BGM, 그리고 직관적이며 속도감 있는 전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인 셈이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오락실의 추억과 고전 게임에 대한 향수가 있는 올드 게이머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갓겜'처럼 보이겠지만, 배틀 액스에 대한 내 개인적인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에 가까웠다.




'추억 보정' 다 더해도, 본전 생각나는 아쉬운 게임 볼륨 



세가의 아케이드 액션 게임 '골든 액스'에는 금도끼가 등장하지만, 배틀 액스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전투 도끼가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의 제목을 배틀 액스라고 지을 정도면 주인공 캐릭터의 장비, 혹은 최종 보스의 상징으로 도끼가 등장할 법도 한데 말이다. 게임이 도끼 빠진 도끼 게임이 되어버렸듯, 배틀 액스는 개발 단계에서 뭔가 빠트리면 안 되는 중요한 요소를 빠트린 것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인 게임의 볼륨이다. 배틀 액스에는 총 네 개의 스테이지가 등장하는데, 빠르게 달리면 엔딩을 보기까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스테이지 볼륨이 적다보니, 등장하는 몬스터도 '색칠 놀이' 몬스터를 모두 포함하여 20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다.


이처럼 적은 볼륨을 감추기 위해 배틀 액스 개발자는 가혹한 난이도 시스템을 채택했다. 어려움 모드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이어하기 기능도 없으므로, 스테이지 중간에 목숨을 모두 잃는다면 스테이지 1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똑같은 과정을 반복해야만 한다. 맵 구조나 적, 구출해야 하는 시민의 포인트가 바뀌는 등의 '로그라이크' 요소도 일절 없으면서 말이다.


작정하고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한 게임인 '돌아온 마계촌'조차도 중간 세이브를 제공하여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배틀 액스'의 이러한 레벨 디자인은 단순히 적은 볼륨을 무마하고, 어떻게든 플레이 시간을 늘려보기 위한 술수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 "응~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세 종의 캐릭터에도 차별화되는 매력이 부족하다. 세 캐릭터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져 서로 다른 손맛을 준다면, 절망적일 정도로 부족한 볼륨 내에서도 어떻게든 다회차 플레이를 노려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배틀 액스의 세 캐릭터는 마법사와 전사, 도적처럼 디자인됐음에도 별다른 직업적 특색을 담아내지 못했다. 캐릭터별 필살기 시스템 같은 것도 딱히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근접 위주인지 원거리 위주인지 정도만 다를 뿐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아쉬운 점들을 모두 감수한 채로,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명장이 직접 작업한 수려한 픽셀 그래픽과 사운드 부분에서만 가치를 찾아볼 수도 있지만, 같은 장르의 비슷한 게임들과 함께 두고 '이게 과연 31,000원을 내고 할 게임인가?'라고 생각해보면 회의감만 남는다.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백미는, 2인용 플레이에 있다




물론 이왕 게임을 구매했다면, 그 속에서도 즐길 거리를 찾아볼 순 있다. 1회 클리어 시 개방되는 '새 게임+'는 하나의 목숨과 더 어려워진 난이도, 맵 좌우 반전으로 부족한 볼륨 내에서 어떻게든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려고 노력한 개발자의 고심이 드러나는 모드다.


아케이드 모드와 별개로 존재하는 '무한 모드'는 시민을 구출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본편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스테이지 구성을 통해 리소스 재활용의 정석을 보여준다. 노이로제를 유발할 정도로 지겹게 이어지는 BGM을 감수할 필요가 있지만 말이다.


가장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스팀의 '리모트 플레이 투게더' 기능을 활용한 2인용 플레이 요소다. 한 명만 게임을 구매하면, 스팀 친구에 등록된 친구를 초대해 둘이서 '배틀 액스'의 2인용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때 상대방의 PC엔 추가 설치 절차도 요구되지 않으니, 친구를 초대할 때의 부담도 적은 편이다.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꽤 높은 허들이긴 하지만, 그토록 단점이 많이 보였던 배틀 액스도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면 나름 즐겁게 웃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된다. 비록 팀킬 요소는 없지만, 체력 아이템과 인질을 먼저 싹쓸이하며 '인성질 플레이'를 할 때는 어렸을 적 형제들과 함께 '더블 드래곤'을 플레이하던 옛 기억까지 떠올릴 수 있었다.


▲ 똑같은 게임인데, 둘이서 하면 이상하게 배 이상 재밌다






'배틀 액스'는 던전 앤 드래곤 같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게임들을 떠올리고, 그 추억을 다시 느껴보겠다는 마음으로 구매하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고전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향수를 다시 느끼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최신 콘솔로 발매되면서도 배틀 액스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 혹은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 쪽이 더 좋은 대안이 된다. 친구와 함께 즐길 게임을 찾고 있다면, '고티급'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잇 테익스 투' 쪽이 더 바람직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수 많은 대안이 존재하지만, 고품질의 픽셀 그래픽과 오리지널 록맨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BGM, 그리고 빠른 템포의 탑다운 액션 게임 플레이는 '배틀 액스'의 분명한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직접 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출시 할인' 기간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배틀_액스 #Battle_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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