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lity1011
21분 전
24.11.08 07:29 -00:00
122 °C

이벤트에 참가해 봐야죠.

돔돔군
17분 전
24.11.08 07:32 -00:00
막차타셨군요~
흐르는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연어들처럼
2시간 전
24.11.08 05:55 -00:00
302 °C

제가 원격플레이(스토브링크래요) 완전 꿀이라고 글썼었는데이동이 안된다는 분이 계셨는데로드나인 게임 내에서 설정 -> 지면클릭시 이동 활성화해주시면 된다 하시네요 (로웨인섭 라이턴님이 알려주심. 투즈TV님 유튜브에서 보셨다네요)꿀팁 공유드려요~

S1719863276694011
2시간 전
24.11.08 05:59 -00:00
이거 패핑팔이 하던 ㅅㄱ 아님
hashiruka48
3시간 전
24.11.08 05:12 -00:00
160 °C

빼빼로데이 특집 뉴진스 케이크 빼빼로 구매 후기온라인 및 슈퍼에서 구매 가능한 뉴진스 빼빼로 케이크 버전입니다.뉴진스 멤버 하니, 혜린, 다니엘 사진도 보이며민지, 혜인 사진도 보입니다.케이크 버전 빼빼로는 아몬드 빼빼로 5갑 + 크런치 빼빼로 5갑이 들어 있습니다.영양 정보입니다. 잘 보면 Happy Home 캠페인이라고 해서 롯데웰푸드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이라고 수익금으로 10년 넘게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캠페인 마크도 적혀 있습니다.이제 빼빼로를 열어봅니다.크런키 5갑, 아몬드 5갑에도 뉴진스 멤버들 단체 사진이 있습니다.빼빼로를 개봉을 해보면 널 위해~넌 할 수 있어!라고 희망찬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빼빼로를 뜯어서 드시기 전에 재미있고 즐거운 메시지 보는 맛도 있습니다.아몬드와 크런키 빼빼로는 맛이 있습니다.즐거운 빼빼로 데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
도깨비를기다리며
16분 전
24.11.08 07:33 -00:00
빼빼로 데이는 아직 멀었.....
GM마작일번가
5시간 전
24.11.08 03:13 -00:00
81 °C

당일부터 2024년 11월 30일(토)23:59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등급전 수치 조정 방안」을 공시합니다.캡틴 어려분께서 이 방안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① 「하월」, 「염양」 보호 시스템 추가② 「은하」7단~10단 플레이어의 PT 조정③ 천하일번 등급 변동④ R에 관한 조정▼등급전 수치 조정 방안 공시(상세)https://www.mahjong-jp.com/news/rPBWWZKrwTr97OaSaV5zBCEi6ogzegE7▼의견은 이 공식 메일함으로  보내주세요.riichicitysupport@mahjong-jp.com

흐르는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연어들처럼
6시간 전
24.11.08 02:05 -00:00
46 °C

PC에서 켜놓고 폰에서 스토브앱으로 링크만 돌려놓으면 평소 로드나인 게임 켜놓는거에 비해 발열도 없고 짱임죽었는지 포션다썼는지 알림보내주는거같음

S1729819691739600
8시간 전
24.11.07 23:46 -00:00
11 °C

10몇년만에 온라인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하다 보니 지루 하지 않고 성장시키는 방법도 쉬워서 아주 재미 납니다.한 번 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으네요.

외쳐갓강선
22시간 전
24.11.07 09:36 -00:00
156 °C

진짜 안나옵니다..영템좀 주세요 영자님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 드랍률 극악입니다

S1721055601395011
9시간 전
24.11.07 23:01 -00:00
우린 이걸 비틱이라하지
터미네이터똘
22시간 전
24.11.07 10:12 -00:00
4케릭 ..
배두나
24.11.03
24.11.03 15:27 -00:00
1,144 °C

(BIC 2023 리로더:테스트_서브젝트 부스)■시작하며리로더:테스트_서브젝트는 2022년에 BIC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현장에서 체험했었는데 끝까지 클리어 해보고 싶었으나 같은 곳에서 너무 반복해서 죽기도 했고 앞에 사람이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던 게 기억나서 빠르게 뒷사람한테 넘겨줬었죠. 타 플랫폼에서 무료로 하거나 1,100원으로 구매하여 라이브러리 등록해서 플레이 할 수도 있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후원 느낌으로 1,100원으로 구매해서 끝까지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스토브에도 출시되어 이번에 다시 플레이 해보았는데 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익숙해지는데 꽤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배경 및 플레이 방식주인공은 어떠한 무장조직의 아지트에 붙잡혀 있었습니다.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한 정체불명의 여자가 조직의 보스로 추정되는 녀석을 제압해버리죠.풀어주는 것 외의 도움은 주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주어진 것은 권총과 탄창 몇개뿐..전설적인 요원의 기술과 경험을  즉시 불러올 수 있는 전투 보조 도구가 있다며 주인공에게 주입해버립니다.그러나 에러가 나버리고..사격 실력은 확실히 항상되었지만 총을 다루는 방법은 모두 잊어버린 상태.. 탄창을 손에 들고 장전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동으로 해야하는 상황입니다.정밀 조준 상태로 계속 사격하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탄창에 남은 총알의 개수도 파악하면서 플레이 해야하죠.주인공은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요(끝까지 플레이 했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점1. 일반적인  총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방식일반적인 총 게임에서는 R키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총알이 재장전되죠.리로더:테스트_서브젝트에서는 탄창을 벨트에서 꺼내 손에 쥐고 권총에 넣고 장전 후 슬라이드를 당겼다가 전진하고 빈 탄창을 권총에서 빼서 손에 쥐고 버리거나 벨트에 넣고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참 막막해보이죠. 이게 처음에는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조금만 시행착오를 겪으면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져요. 그리고 재밌습니다.2. 사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디테일앞서 언급한대로 정밀 사격으로 적의 머리를 계속 노려 쏘다보면 집중력이 저하되어 명중률이 떨어지고 탄창에 남은 총알의 개수도 계산해야하죠.  적이 쓰던 탄창을 주웠을때도  적이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쐈었는지에 따라 남아 있는 총알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닙니다.총을 연달아 쏘다보면 일정확률로 탄이 걸려버립니다. 적과 대치중에 걸려버리면 참 난감하죠. 얼른  슬라이드를 당기고 전진하여 빼내야 합니다.그리고 탄창을 갈지 못했는데 적이 다가온다 할때는 근접해서 칼빵을 꽂을 수 있는데요.무조건 이길 수 있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확률 싸움입니다. 읔..3. 초보자 배려 모드리로더가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싶을 때는 재장전을 자동으로 해주는 블렛 카운터 모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리로더:테스트_서브젝트 본연의 재미는 느낄 수 없습니다.■ 단점초기에는 버그가 꽤 많았는데 현재는 버그를 거의 찾을 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단점은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짧은 분량인데 애초에 제목처럼 데모 격의 게임이라(스토브에서는 1,100원이지만) 그걸 감안해야죠.■ 마치며BIC 2022에 이어 2023에도 참가해주셨던 개발자님. 진짜 본편인 리로더_알파 초기버전도 같이 가지고 오셨었죠. (첫 사진 오른쪽 노트북의 게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부분 3D도 구현하고 좀 더 액션감이 있던 게임이었죠.1인 개발이시라 개발 진척이 뎌디긴 하지만 간절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현기증 나니까 얼른 출시를..

22
이모밥줘잉
24.11.05
24.11.05 08:32 -00:00
우와앙
hashiruka48
24.10.31
24.10.31 15:04 -00:00
326 °C

인디콘텐츠_두근두근 야심작 23. 동아리 시크릿 플러스 게임 리뷰하나의 비주얼 노벨 게임을 구매를 했는데 4개의 비주얼 노벨 게임을 하는 듯 기분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동아리 게임입니다. 저는 동아리 게임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AI가 만든듯한 여성 캐릭터들의 턱선과 머리색 또는 헤어스타일만 다르지 비슷해 보이는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이 영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게임에는 주차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이지가 다 채워지면 엔딩이겠구나 하고 게임을 진행을 하였으며 이런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4명의 매력적이지만 다소 이질감이 있는 여성 캐릭터들과의 연애를 해보고 느낀 점은 동아리 게임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게임은 공통 루트 이후 플레이어가 분기점 OR 선택지에 따른 각 여성 캐릭터 루트로 게임 진행을 하게 해놓았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대학교, 마을 등 이동을 직접 하여  어드벤처 게임 플레이를 참여하듯 진행하게끔 만들어 놓았는데 나쁘지가 않습니다. 길 찾기 방향 안내도 잘 되어 있으며 에피소드를 진행함에 따라서 충분히 저장 구간 또는 내가 어디까지 진행을 했을까 주차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동아리 시크릿 플러스 엔딩은 한나리-> 박다영-> 강수연->김가을 순으로 엔딩을 봤으며 이 작품에서 느꼈던 감정이라면 비교적 게임이 순탄하게 진행되며 성인적인 요소 또한 나쁘지가 않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별다른 버그 또는 불편한 사항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플레이어가 공략할 4명의 여성 캐릭터는 한강 대학교 4학년 졸업반이며 연극동아리 P&M의 회장인 한나리한강 대학교 3학년이며, 연극동아리 P&M의 부회장. 박다영한강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자 연극동아리 P&M의 새내기 부원 강수연한강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자 연극동아리 P&M의 새내기 부원 김가을로 여성 캐릭터 모두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과 시크릿 씬이 있는 비주얼 노벨 게임이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게임을 구매를 했는데 4개의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유가 한 명 한 명 루트의 스토리가 안정적이며 연애 요소, 갈등, 전체적인 그림의 틀이 괜찮은 디자인으로 구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게임을 하다 보면 나오는 TALK 메시지 또한 다음 에피소드 진행함에 더욱 재미를 증폭시켜주는 요소였으며,한나리, 박다영, 강수연, 김가을 루트를 엔딩을 보면 여성 캐릭터마다 따로 제작된 엔딩 영상과 해금되는 EXTRA 항목의 갤러리 감상까지 괜찮은 편으로 동아리 시크릿 플러스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돈값 하는 게임입니다.성우님들의 안정적인 연기력 또한 돋보이는 동아리 시크릿 플러스 게임은 괜찮은 편에 속하며, 시크릿 플러스 구매 시 성인 요소까지 감상을 해보니 스토브 버전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만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되며 국내에서 구매 불가능한 스팀 버전의 시크릿 요소 패치 또는 스토브 버전만의 특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평결 : 동아리 시크릿 플러스는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게임 패드로도 충분한 조작이 가능한 게임으로 특히 게임 패드로도 즐길 수가 있는 게임이며, 성인적인 요소와 여성 캐릭터 4명의 공략 루트 또한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가 있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안정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일품이며, 비록 AI 느낌이 강한 호불호 있는 여성 캐릭터 디자인이 있을 수가 있지만 비주얼 노벨에서 맛보는 오랜만에 느껴 보는 성인적인 요소가 충분한 잘 만든 작품으로 추천을 하는 게임입니다.게임 점수 : 8점

13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4.10.30
24.10.30 06:01 -00:00
820 °C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0월 30일(수)부터 스토브의 NEW PC 클라이언트에서도  로스트아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NEW PC 클라이언트 로스트아크 플레이 지원 안내 <<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서 떠오르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공유하고 싶다면? 라운지에서 #로스트아크 태그로 이야기해 보세요! #로스트아크 태그 피드에서는 #로스트아크 태그가 포함된 글만 모아볼 수 있답니다. [TIP]  '#로스트아크'를 팔로우하면 [라운지 홈 > 팔로잉] 탭에서 글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요! #자유주제, #공략, #스크린샷, #길드모집 등 게시글에 원하는 태그를 함께 추가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해 보세요 😁 

IGN
21.04.30
21.04.30 09:36 -00:00
305 °C
[IGN 웹진 리뷰] Oddworld: Soulstorm - 훌륭한 리메이크에 함유된 매력, 도전… 그리고 버그.

Oddworld: Soulstorm 리뷰

훌륭한 리메이크에 함유된 매력, 도전… 그리고 버그.

By Travis Northup




Oddworld 게임 시리즈를 한 번도 끝까지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Oddworld: Soulstorm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에스코트 임무라는 사실에 놀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염소만도 못한 빡대가리 추종자들은 누가 앞에서 재채기만 해도 잔인하게 학살되고, 계속 옆에서 불평불만을 해댑니다 – 그리고 이건 개발자가 의도한 바가 맞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절망적으로 쓸모없는 크리쳐들을 어떻게든 살려내는것이 바로 이 특이한 액션 플랫포머의 도전과제입니다. 

 

때때로 매우 열받는 게임 진행이지만, 피할 수 있었던 어이없는 죽음에 마른 세수를 하고 웃어넘길 때 비로소 Oddworld 게임 시리즈의 천재성이 발휘됩니다. 레밍 같은 추종자들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죽음의 구렁텅이로 뛰어들고, 타이밍이 생명인 구간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하거나, 심지어는 공격당할 때도 아무런 자기방어를 취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양떼들의 양치기를 맡게 되며, 항시 지속되는 어려운 도전 속에서 틈틈이 재미를 얻습니다.

 


 

Oddworld: Soulstorm은 1998년 Oddworld: Abe’s Exoddus를 완전히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Oddworld라는 제목답게 그 이상한 세계관을 완전히 재탄생시켰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그 악마같던 플스1 시절의 난이도를 그대로 답습했지만요: 각 레벨에서는 플레이어와 추종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영리함, 창의성, 인내심을 시험하는 새로운 장치들이 꾸준히 등장합니다. 가령 한 지역에서는 정면돌파가 불가능한 무장 경비들을 통과해야 하는 반면, 또 다른 곳에서는 수백명의 추종자들이 도망가는 사이에 밀려오는 적 무리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어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레벨에서는 플레이어와 추종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영리함창의성인내심을 시험하는 새로운 장치들이 꾸준히 등장합니다.

 

Soulstorm이 그나마 베푸는 한 가지 자비 – 이자 장점 – 은 체크포인트 시스템으로, 각 장애물마다 항상 진행상황을 저장해주는 것입니다. 어려운 도전의 반복 플레이를 최소화해줌으로써, 무장경비에게 난도질당할 때나 추종자들이 함정으로 걸어들어갔을 때 플레이어가 웃어넘길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최소한의 리스크로 반복 실패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각 구간을 완벽히 소화하고 새로운 허들에도 플레이어와 추종자가 안전히 통과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플레이어가 원할 때 수동으로 저장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가끔은 지역에서 아이템을 노획하고 무기를 만드는 과정을 죽을 때마다 반복해야 되는 짜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타임과 지루함을 늘리는 가장 큰 요인이죠.

 


 

하지만 가지고있는 기본 능력은 Abe의 기막힌 표식 능력으로 적들을 조종해 고기방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을 조종하여 동료를 죽이고, 퍼즐을 풀거나, 그저 폭발시켜 경로에서 치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확률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이 게임 속에서 제공되는 크나큰 돌파구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Soulstorm의 경우에는 조금 더 엄격한 편으로, 적들이 안티매직 장치들을 길마다 도배해놓은 덕분에 조금이라도 조종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짜릿한 전기 맛을 보게 됩니다. 그래도, 만약 이런 장치조차 없었다면 게임이 너무 시시했겠죠.

 

최악의 경우는 추종자들에게 의존하여 전투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을 때입니다. 무능력한 아군들은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일이 없죠, 최강의 무기를 쥐여주고 한 곳에만 서 있는 것 마저도 제대로 못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반응도 느린, 이 mudokon 친구들은 싸우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서있다가 샷건 한 발에 무더기로 쓸려나갑니다. 이런 구간들은 순수 운에 의존하는 구간이라는 기분이 들어 화면에다 대고 소리지를 정도로 싫었습니다.


정말 최악은 지독한 재앙 속에서 추종자들에게 의존하여 전투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을 때입니다.

 

게임에서 꾸준히 어려워지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은 흥미진진한 도전인 반면, 가끔 게임에서 버그로 인해 의도치 않은 난이도 상승이 일어날 때도 있는데, Soulstorm은 후자의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제가 플레이할 당시에 화면이 깨지거나 스테이지에서 추종자들이 통으로 사라지는 등의 인게임 버그가 꽤 존재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메인 메뉴로 돌아가서 게임을 다시 로드하거나 게임을 껐다 켜면 이슈가 해결되었지만, 버그가 생각보다 흔하다보니, 원래 의도했던 게임 시스템에다 버그까지 더해져 답답함이 매우 커졌습니다.

 

가령, 추종자들 중 한 명이 바로 앞의 포털에 안 들어가게 되면서, 특별히 매우 어려웠던 스테이지를 완벽하게 깼던 제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또 다른 경우, 스테이지 끝 컷신에서 대화가 하나도 안나와서 스토리를 보기 위해 스테이지를 다시 클리어해야만 했습니다. 가끔 특정 적들은 아무 이유 없이 모든 종류의 피해에 면역이 되었습니다. 더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Oddworld Inhabitants 개발사는 이런 버그를 인지하고 있고 몇 개의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수정했지만, 아직 꽤 남은 것을 감안하면 Soulstorm은 조금 더 정제하고 출시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COVID-19 시국에 출시되는 다른 게임들이 그러는 것처럼).


 

 

물론, 그냥 “신경쓰지말자” 하고 아무도 구출하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결국 모험이 아주 빨리, 그것도 아주 절망적인 (그리고 쌤통이네요, 이런 이기주의자 같으니) 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게임에는 총 네 개의 엔딩이 있습니다: 최악의 엔딩, 나쁜 엔딩, 좋은 엔딩, 최고의 엔딩. 최악과 최고의 엔딩은 각각 나쁜 엔딩과 좋은 엔딩을 조금 튼 버전이고, 최고의 엔딩은 오로지 최고의 헌신을 보여준 플레이어들에게, 그리고 최악의 엔딩은 그들의 동료를 살리는 데에 놀라울 정도로 무능한 플레이어들에게 공개됩니다. 반면 좋은 엔딩과 나쁜 엔딩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완파하고 구석구석을 모두 뒤져 잡혀있는 형제들을 모두 구하면 캠페인 끝에 두 개의 추가 스테이지가 열리고, 이는 플레이어의 노고를 치하하는 충분한 보상으로서의 엔딩이 될 것입니다. 이런 엔딩 요소는 플레이어가 최대한 많은 추종자를 살리게 할 크나큰 동기부여가 되고, 저 또한 최대한 완벽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 엔딩과 나쁜 엔딩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Soulstorm을 쭉 플레이하고나면 했던 스테이지를 다시 시도해볼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데, 만약 첫 시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 다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점은, 재시도할 때는 특정 구간이 아닌 스테이지 전체를 클리어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개발사가 의도한 부분인 것 같고, 잘 작동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시스템이었겠지만, 버그가 너무 많습니다 – 물론 대부분 껐다 켜거나 메인메뉴로 나갔다 들어오는 식으로 해결이 되지만 – 버그로 인해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진척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죠. 아.

 

하지만 이런 골칫거리들을 감안하고도 Soulstorm을 플레이할 가치가 충분한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어려운 스테이지들과 수많은 버그들은 모두 게임의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Mudokon 반란군들은 사랑스럽고 불쌍한 장난꾸러기들이고, 힘을 갈망하는 glukkon들은 징그러운 기회주의적인 괴물들이고, 무자비한 자본주의를 그려낸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환경 파괴는 매우 독특하고, 또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섬뜩합니다. Soulstorm의 모든 요소가 매력적이고 또 이국적이다보니, Abe가 노예부터 혁명가가 되는 이 여정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크레딧을 볼 때 쯤에는 Munch’s Oddysee의 리메이크작 (버그는 좀 덜한)이 빠른 시일내로 나오길 바라기도 했죠.

 

조작감 또한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물론 개선의 여지는 있겠지만, 훨씬 반응성이 좋아졌고, Soulstorm에서의 조작 자유도는 시리즈 작품 중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선해야 될 부분은 분명 있죠, 가령 선반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All-or-none식으로 양단될 때나 플랫포밍할 때 기둥 사이를 넘나들 때 등. 하지만 Oddworld: New N’ Tasty에 비해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죠. 특히 2단 점프의 반응성이 좋은 편이라 장애물을 정확히 회피하고 치명적인 함정들로부터 살아남기 편합니다.



무기 인벤토리와 제작 시스템은 똑똑한 디자인을 통해 플레이어가 도전에 도움이 되는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모든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드는 자원이 많더라도, 고무 접착 공을 만들어 어떤 적이든 순식간에 포획할 수 있습니다. 점착 수류탄을 만들어 적을 폭파시키거나 새로운 길을 내거나, 이를 재료로 화염 방사기를 만들어 모든 스테이지를 쉽게 돌파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런 시스템의 단점으로, 플레이어는 항상 각 스테이지마다 보유한 자원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만약 전 스테이지에서 풀템을 만드느라 한 시간을 넘게 쏟았다면 꽤 열이 받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통해 각 스테이지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통제함으로써, 새로운 도전 요소를 창조하는 부분도 있기에, 감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연막탄 재료들만 획득할 수 있기에 플레이어는 은신만으로 구간을 통과해야 됩니다. 나중에 보다 많은 재료들이 해금되고 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면 스테이지를 깰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게임 내 지역들이 Abe의 Exoddus에 비해서는 크나큰 발전을 보여줬지만 아직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Soulstorm의 음향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성우진의 연기력은 훌륭했지만, Soulstorm은 음향적으로는 형편없습니다. 입문자들을 위해 알려드리지만, 볼륨이 지나치게 들쭉날쭉합니다 – 가끔은 목소리가 너무 작고, 가끔은 음향이 너무 큽니다. 때때로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 볼륨을 키우면, 잠시 후 너무 시끄러울 정도로 소리가 커져서 황급히 리모콘을 찾아 다시 소리를 줄였습니다. 어차피 음향의 크기가 너무 일관성이 없다보니 음향 설정을 이것저것 만져봐도 특별히 나아지는 건 없었습니다. 

 

음악 또한 Soulstorm에서 좀 부족했는데, 말인즉슨 플레이어는 늘 음악 대신 배경음으로 기계의 삐걱거림이나 Slog라는 개 비슷한 괴물이 짖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죠 (혹은 죽을 때 내는 소름끼치는 신음소리나). 이럴 때는, 특히 조금 긴 구간에서는, 음소거 버튼을 눌러 잠시 불쾌감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리메이크작으로서 과거에 정의한 것들을 훨씬 더 많이 개선했지만, Soulstorm이 듣기에는 두통을 유발한다는 점은 조금 실망스럽네요. 


총평: 7/10 (Good)


Oddworld: Soulstorm은 과거 흥했던 사이드스크롤 게임이 수명을 다 했을 때 나타난 환상적인 현대화 리메이크 게임입니다. 물론 추종자들을 안내하는 임무가 어렵고 화날 수도 있지만, 환상적인 스토리가 담긴 개성있고, 독특하고,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버그를 정상화하려면 계속 재시작을 눌러야 할 정도로 버그가 많은 게임이고, 그로 인해 훌륭한 도전을 망쳐버리고 컨트롤러를 던져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운드 디자인이 중구난방인 것도 그렇고요.

 

*아래는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입니다.














 


#IGN웹진리뷰 #OddworldsSoul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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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ora
21.08.11
21.08.11 07:27 -00:00

솔직히 재미는 그닥 없어 보이긴한데 세계관이 특이해서 그런가 관심은 가네요

STOVE107518848
21.08.11
21.08.11 06:46 -00:00

특이한 세계관 이라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