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710928846739812
12시간 전
24.12.06 18:55 -00:00
0 °C

말하기싫음.....

S1721757596769800
13시간 전
24.12.06 17:44 -00:00
102 °C

예전 불과 한달전만해도 100~300개 올라오던 글들이 이제 하루평균 20-30개 글 올라오는데진짜 사람 빠진게 안느껴지니? 인게임은 해보니? 인게임 들어가면 실유저 100명도 안되..ㅜ이제 그들만의 리그..유트버들도 이젠 다떠나고 방송도 안하든데벌써 끝물 이야??드랍율도 개박살 내고 (사냥해도 뽀각할템이 없음, )강화율도 진심 키보드 몇개던짐(장신구강화)리니지할때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음잦은오류 , 버그 , 아직도 소통하지않는 배짱운영방식..처음 오픈할때 로나 수명 이번년도 까지 결정내고 운영한거였니??런 칠라고 미리 유저들 나가 떨어지게 하는겨? 선물하기 나오면 그게 마지막 컨텐츠겠군 진심 이대로 갈거니........??  

S1718588053298711
21분 전
24.12.07 06:37 -00:00
빨리 정리해 중국산 게임은 어쩔수가없어
S1719202284885900
2시간 전
24.12.07 05:18 -00:00
응 이미 망해서 다도망가기전에 과금패키지좀 팔아먹을거야크리스마스 패키지 판매할려고 구성중이니까 사줄 흑우들 아직 좀 남았지 ?
S1729852236065011
17시간 전
24.12.06 14:18 -00:00
0 °C

무과금은 힘들어요..ㅜㅜ빨리 랩업하고 싶지만...

이거맞다
17시간 전
24.12.06 14:01 -00:00
220 °C

 노래 뽑힌거보니 dlc 받는거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요 다른 곡도 dlc?나 음원으로 나올까 기대중 배송권도 빨리 주문해야겠네요 

돔돔군
17시간 전
24.12.06 14:07 -00:00
출시했나요? 찾아봐야겠네요
망망에엘라
20시간 전
24.12.06 11:20 -00:00
130 °C

재미있는 걸 아니까어떤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을지~오늘과 내일은 이거다!

농촌전형
21시간 전
24.12.06 10:07 -00:00
0 °C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rcnine&no=173343&page=1#연합 #피바다 #DKD #악어 #뿌락지 #운영진 #부캐

STOVE91562360
24.12.04
24.12.04 13:06 -00:00
548 °C

로드나인 30분에서로드나인 5분에픽세븐 5분이라..게다가 매일 뽑기도 2개에누적 추석일수 게임 갯수도 2배로대 만 족 에픽세븐은 이름만 들었는데 해보니까 낫배드라고 생각합니다

혼돈악
24.12.02
24.12.02 16:26 -00:00
904 °C

처음에 똑같은 구쭈만 2개를 준다길래 '뭐지? 뭐 잘못된건가? 나 이미 하나 가지고 있는디?' 했는데 알고봤더니 이프선셋 다른 이벤트 당첨 보상이더군요.(출시기념 이벤트만 10개가 넘었던거 같은데....이런 게임 또 나올 수 있을까요?)듀얼 랜티큘러라니...ㅗㅜㅑ (이거 완전 트페)무튼 이프선셋 렌티큘러 카드는 요로케 생겼습니다.(사진품질 양해 바랍니다. 카드가 기본적으로 오지게 반짝반짝거립니다...)낮에는 피쓰풀 밤에는 블프 오픈런게임의 아이덴티티를 너무 잘 표현해낸 구쭈라고 생각합니다.참여했던 이프선셋 관련 이벤트는 무조건 당첨됐던 전관왕으로서 감사 표시 및 샤라웃 차원에서 이프선셋 짤도 하나 올려야 쓰것습니다.(임페리우스)

결말포함
24.12.03
24.12.03 06:05 -00:00
오오 저도 기다리는중인데 
촉촉한감자칩
24.12.02
24.12.02 10:51 -00:00
1,406 °C

Chill Pulse의 VA-11 HALL-A 콜라보 스샷업무와 게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양극단의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둘 다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필요로 하다보니, 업무에 집중하면 게임할 시간이 부족하고, 게임에 몰두하면 업무가 뒤로 밀리기 마련이죠.그런데 업무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장르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생산성 게임”입니다.바로, 업무와 게임의 ‘시간’을 공유하는 게임들이죠.집중에 도움을 주는 백색 소음(장작 타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빗소리 등)과 부드러운 Lofi 음악을 제공하며,사용자가 설정한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게임입니다.생산성 게임의 시작을 알린 Virtual Cottage: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업무 뿐만이 아니라, 여가 휴식(Chilling)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여기에는 게임으로서의 스트레스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때문에 이것들을 게임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장르의 깊이를 더해 “게임적 특징”들도 가지게 되었습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수집 요소, 육성 요소와 같은 다양한 ‘게임적 특징’들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죠.귀여운 애완동물과 자신만의 방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요소. 그래서 게임 장르가 ‘시뮬레이션’에 속하기도 합니다.물론 그 근본인 “스트레스 요소 없이 방치(idle)시키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라는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서 말이죠.다양한 커스터마이징 - 이라는 게임적 특징을 적극 도입한 Chill Corner. 역시 스팀에서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단지 게임쪽의 방향성 만이 아닌 생산성으로서의 장르 발전도 계속되었습니다. 단순히 업무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일정 관리(스케줄과 달력)나 할일 관리(ToDo list), 알람기능 등 사용자에 맞춘 각종 설정을 추가하며, 정말 업무의 “보조적”인 역할까지도 겸하는 게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과거에 집중했던 시간이나 통계를 보여주며, 업무의 달성감을 제공하여 긍정 강화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동화 같은 귀여운 그래픽에, 스케쥴이나 집중 시간 통계 같은 실용적 기능까지 포함한 Cozy Time업무의 동반자로써 게임을 계속 실행하다보니, 이 생산성 게임의 경우는 정말 압도적인 플레이타임을 자랑하기도 합니다.남겨진 리뷰를 보면, 100시간 이상은 흔하고, 1천 시간이 넘어가는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업무를 하면서 계속 켜 놓으니깐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이건 정말 “계속 켜 놓고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기에” 그만큼 애용되고 있다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저는 듀얼 스크린으로 모니터를 쓰면서, 항상 넷플릭스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방치형 게임(요그의 서! ㅋㅋㅋ) 같은 걸 옆에 띄워 놓는데,업무 마감이 촉박하거나 진지하게 업무에 임해야 하는 순간에는 바로 생산성 게임을 켜기도 한답니다 ㅎㅎㅎ생산성 게임 장르 발전의 정점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Spirit City: Lofi Sessions.위에서 언급한 요소를 전부 담고 전부 업그레이드도 한 작품입니다.이런 Lo-Fi 음악의 집중 영상은, 과거에 유튜브에서 쉽게 돈버는 방법이라고 ai 를 사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ai로 작곡해서 영상 수익을 얻은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죠.그럼 영상을 보면 되지 굳이 게임까지 할 필요가 있나? 하고 의문을 표할 수도 있습니다.그 게임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산성 게임들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게임의 “노력과 보상”이라는 개념을 적극 도입하기도 했습니다.공부 및 작업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새로운 배경이나 아이템, 그리고 사운드 트랙까지 제공하기도 하죠.심지어 랜덤 유저간의 격려 편지,월드 채팅, 일기장, 심지어 캐릭터와 서사까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보자마자 유튜브의 Lo-Fi 음악 모음이 생각나셨다면 정답입니다. Chill Pulse는 랜덤 대화나 일기장 같은 일상까지 게임에 넣어 놨습니다.제가 현재 애용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ㅎㅎㅎ창의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하고 있을 때는, 종종 생산성 게임이 제공하는 인스피레이션이 번뜩이는 순간도 있습니다.스토브에도 이런류의 “생산성 게임”이 하나 나와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물론 인디 게임으로서의 도전적인 시도도 포함하면서 말이죠!쏟아지는 미디어에 성인들도 ADHD가 마치 유행처럼 번지는 요즘,여러분들도 이렇게 집중을 높혀 주는 게임 하나 잡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내년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생산성 게임의 신작 gogh: Focus with Your Avatar.만화풍 캐릭터에서 느껴지듯, 덕후층을 노린 생산성 게임입니다!이번 글에서 소개한 게임들을 통해 여러분의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혹시 여러분이 업무와 함께 즐긴 이런 ‘생산성 게임’이 있으신가요?Rusty's Retirement 같이 배경화면으로 위장해서 게임 플레이하는 몰겜용 게임 말구요 ㅋㅋㅋㅋ

7
덤비면문다고
24.12.02
24.12.02 11:03 -00:00
생산성 게임은 아니지만 업무 동안 게임적인 요소를 즐긴다는 측면에서 직장인들이 방치형 게임을 왜 선호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라운지 매니저
24.12.05
24.12.05 08:03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LadyCALLA
24.11.30
24.11.30 10:21 -00:00
1,092 °C

가을이라기엔 더웠고,가을인가 싶었더니, 어느새 겨울의 초입에 접어든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이번 달에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매력적인 네 편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제가 선정한 '11월의 Pick!'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잊혀진 서재 확장판 (소낙: 스토리 디자인 프로젝트)흔적 없는 시선 (한평생)BUTTERFLY (Betterfly)KIND 바라빈 탐험단 (안티앨리어싱)잊혀진 서재 확장판소낙: 스토리 디자인 프로젝트잊혀진 서재 확장판은 '소낙 : 스토리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출시한 작품으로, 2023년 7월 28일 출시된 모바일 버전에 추가 컨텐츠를 더해 PC 버전으로 제작 중인 작품입니다.2D 퍼즐 어드벤처 게임인 '잊혀진 서재'는 다채로운 퍼즐과 다양한 미니 게임, 짤막하지만 흥미로운 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퍼즐 마니아를 위한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이야기로 만들어진 세계.플레이어는 점점 잊혀져 가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잊혀진 서재'에 초대된 모험가입니다.게임의 목표는 잊혀져 가는 이야기들을 복구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세계와 이야기 속으로 뛰어들어 수수께기를 풀고, 퍼즐과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이야기를 복원해 나가야 합니다.이 게임은 아이템을 찾아 사용하고 조합하는 방탈출 스타일의 퍼즐부터, 수수께끼 해결, 논리 퍼즐, 그림 퍼즐 완성하기, 비밀 번호 알아내기 등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 작품만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각 챕터에 '10분'이라는 제한 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다만, 주어진 10분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더라도 게임 오버 없이, 시간 초과된 상태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단, 클리어 시간과 힌트 사용 여부에 따라 챕터의 판정 점수(별점)나 보상이 달라집니다.'잊혀진 서재'에서는 퍼즐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캐주얼한 스타일의 미니 게임부터 동일한 한 쌍의 카드를 찾아 제거하는 메모리 게임, 그리고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 현상 관찰하기'를 메인으로 하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진행 중 막히는 구간이 있더라도 힌트 시스템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별도의 공략 없이도 모든 이야기를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잊혀진 서재 확장판'의 PC버전 텀블벅 펀딩 시작 당시, 개발사인 '소낙 : 스토리 디자인 프로젝트'는 모바일에서 PC로 전환되는 9갈래의 이야기와 PC 버전으로 추가되는 후일담 3갈래(개발 일정에 따라 최대 5갈래)를 약속했습니다.현재 소낙은 모바일에서 변환된 이야기 34챕터와 새롭게 추가된 3갈래의 이야기 중 일부 (13챕터 분량)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후 추가될 콘텐츠를 포함해 꾸준히 열성적인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작품은 하나의 스토리로 긴 호흡을 이어가기 보다는, 10분 안팎으로 해결 가능한 퍼즐과 미니 게임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퍼즐 게임 장르를 좋아하시는 게이머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흔적 없는 시선한평생흔적 없는 시선은 '한평생'에서 개발 중인 2D 미스터리 심리적 공포 비주얼 노벨입니다.현재 스토브인디를 통해 공개된 이 작품은 앞으로 출시될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첫 번째 에피소드로, 프롤로그이자 체험판의 역할을 합니다.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절친인 두 소녀 '김새벽'과 '한채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SNS에서 유행 중인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 보겠다며, 어둠이 드리운 밤의 학교에 몰래 잠입한 채원은 단짝 새벽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경비 아저씨의 눈을 피해 무사히 교실 앞에 도달한 것을 자랑합니다.그러나 잠시 후, 채원은 복도 끝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마치 그 누군가가 그녀를 부르고 있는 듯 행동합니다.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새벽에게 신고를 부탁한 후, 캄캄한 복도 끝을 향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채원.잠시 후, 끔찍한 비명 소리와 함께 채원과의 영상 통화는 끊기고 맙니다.채원이 누구를 보았는지, 혹은 무엇을 마주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채원에게 상상조차 하기 싫은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죠.차라리 이 모든 것이 악몽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새벽은 알지 못 했습니다.진정한 악몽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비명 소리와 함께 끊어진 채원의 전화.새벽은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방금 전 채원과의 통화 내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그러나 전산 조회 결과, 새벽이 다니는 학교에 '한채원'이라는 이름의 학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찰관의 답변은 새벽을 더 큰 충격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무언가 이상합니다.아니, 이건 뭔가가 단단히 잘못됐습니다.어째서 채원을 기억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걸까요?전산 기록에서도 조회되지 않을뿐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조차 채원을 기억하지 못합니다.새벽이 채원이 앉았던 자리를 가리켜도, 모두들 그 자리는 처음부터 비어 있었다고만 답할 뿐입니다.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그럼 지금까지 새벽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내던 채원은 누구였던 걸까요?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린 소녀,익숙한 교실에서 느껴지는 설명할 수 없는 이질감.그리고 환상처럼, 환각처럼 새벽을 뒤쫓는 기묘한 시선과 불가사의한 현상들.이상해진 건 이 세계인 걸까요?아니면 새벽 자신일까요?짧은 분량의 체험판이었지만, 국내 공포 영화 '여고괴담 1편'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으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흔적 없는 시선'입니다.BUTTERFLYBetterflyButterfly라는 제목과 같은 이름의 'Betterfly'에서 개발 중인 2D 3인칭 횡스크롤 내러티브 미스터리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이 작품의 주인공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남자, '알렉스'입니다.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알렉스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그녀의 이름은 '릴리'.나비를 무척 사랑했던 그녀는 나비처럼 갸녀리고, 아름다우며, 신비로운 여성이었습니다.나비를 사랑한 그녀는 나비를 연구했습니다.'나비 연구'는 그녀의 가문에서 대를 이어오며 해 온 일입니다.그녀의 할머니에게서 아버지로 그리고 아버지에게서 그녀에게로 전해진 가문의 전통이죠.그런 그녀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건가요?릴리의 실종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알렉스 자신의 기억입니다.그의 기억 속 일부는 마치 부분적으로 도려내진 것처럼 완전히 지워져 있습니다.잊어 버린 것도, 시간이 흐르며 기익이 흐려진 것도 아닙니다.오히려 처음부터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기억처럼, 머릿속 특정 부분이 깔끔하게 사라져버린 느낌입니다.릴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그리고 알렉스 자신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Butterfly'에서 플레이어는 알레스가 되어 신비로운 푸른 나비의 인도를 따르며, 잃어버린 기억 속에 감춰진 비밀과 릴리의 실종에 얽힌 진실을 밝혀 나가야 합니다.Butterfly에서 퍼즐 기믹에서 메인 요소는 바로 '레버 스위치'입니다.레베 스위치를 작동 시켜 문을 열거나 닫고, 리프트를 작동시키고, 받침대의 높이를 조정하거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레버 스위치'에 '시간차' 요소가 더해져, 퍼즐의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집니다.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더욱 지능적인 플레이 경험을 하게 됩니다.여기서 '시간차' 요소란, 레버를 작동 시킨 뒤 일정 시간 안에 특정 구간을 빠르게 통과하거나, 다른 스위치를 신속히 작동시켜야 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이러한 요소들은 플레이어에게 긴장감과 도전 의식을 제공합니다.작품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의 핵심은 '나비'입니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프시케 (psyche)'라는 이름을 가진 푸른 나비입니다.작품 속에서 이 푸른 나비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거나, 기억력이 나빠지는 증상을 경험합니다.알렉스의 기억 상실에도 프시케가 관련되어 있는 걸까요?그렇다면 릴리의 실종에도 프시케가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이 푸른 나비는 알렉스를 어디로 이끌려는 걸까요?이 여정의 끝에서 알렉스는 릴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흥미로운 스토리와 적절한 퍼즐 난이도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 '버터플라이'입니다.KIND 바라빈 탐험단안티앨리어싱KIND 바라빈 탐험단은 '안티앨리어싱'에서 개발 중인 2D 픽셀그래픽 3인칭 탐험 &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작품의 주인공은 체험 학습 숙제를 위해 4일간 할머니 댁에 머물게 된 어린 소년입니다.게임의 초반부는 '짱구는 못말려 : 나와 박사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하고 향수 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주인공 소년이 되어 동네를 돌아다니며 할머니의 심부름을 하고, 동네 꼬마들과 숨바꼭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그러다 보면, 마치 '짱구의 여름 방학'을 픽셀 버전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그러나 이야기는 곧 이 마을의 민간 설화인 '요술 우물'에 초점을 맞추며, 평화롭던 힐링 게임은 흥미로운 판타지 탐험 어드벤처로 전환됩니다.요술 우물을 찾아나선 소년은, 전설로 전해지던 요술 우물을 실제로 발견하지만, 우물 안을 들여다보다 그만 빠지고 맙니다.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신비한 생명체 카인드'의 도움으로 무사히 우물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스스로를 탐험가라고 칭하는 '카인드 바라빈'은 소년이 안전하게 숲을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길도 안내해 줍니다.그러나 숲 밖으로 이어지는 나무 다리가 부서지며, 소년은 또 한 번의 난관에 직면하게 됩니다.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바라빈은 소년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꺼이 동행하겠다고 나서며, 소년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합니다.그러나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소년과 바라빈의 동행은 뜻밖의 사건들과 얽히며,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닥치기도 하고, 겨우 한 고비를 넘기면 더 큰 난관이 나타나 소년과 바라빈을 당황하게 만듭니다.과연 소년과 바라빈은 이 험난한 여정을 무사히 끝내고, 그토록 바라던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진짜 모험은 지금부터입니다.이 여정에서 그들은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놀랍고 다채로운 경험들을 하게 될까요?'카인드 바라빈 탐험단'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변경하거나, 파티원을 분리해 다양한 퍼즐을 풀고 기믹을 해결해야 합니다.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가방에 획득한 아이템을 보관하거나 소지 중인 아이템을 꺼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바라빈은 일정 시간 동안 땅을 파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본편에서는 추가로 다른 파티원들도 등장할 예정이며, 각 캐릭터의 스킬을 활용해 퍼즐을 풀어 나가는 과정이 이 작품만의 독특한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카인드 바리반 탐험단'은 현재 텀블벅에서 텀블벅 펀딩이 진행 중이며, 펀딩 참여는 12월 27일까지 가능합니다.체험판에서도 이 작품만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으니, 체험판 플레이 후 본편이 기대된다면 펀딩에도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스토리를 따라 퍼즐을 풀고 문제를 해결하며, '카인드 바라빈 탐험단'의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작품은 여기까지입니다.어떻게 보셨나요?소개해 드린 작품 중 관심 가는 작품이 있으셨나요?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편의 체험판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됩니다.어떤 11월을 보내셨든지, 12월에는 즐겁고 기쁜 소식들만 가득한 매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11월 한 달 동안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기온은 점점 낮아지겠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12월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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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매니저
24.12.05
24.12.05 08:16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위스키캣
24.12.05
24.12.05 03:44 -00:00
바라빈 탐험담이 뭔가 흥미가 생기는군요
GM디스이즈게임
21.04.27
21.04.27 08:19 -00:00
272 °C
1인 개발자가 빚어낸 쓸쓸한 사이버펑크, '썸데이'

건조한 도시가 풍기는 사이버펑크의 향기에 취하다 


어떤 일을 홀로 처리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하물며 그것이 게임 개발이라면 난이도는 더욱 급상승한다. 캐릭터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같은 기초 작업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처리해야 할 게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혼자서 게임을 개발한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오늘 소개할 1인칭 퍼즐 게임 <썸데이> 역시 1인 개발자 PDDS '정세환' 개발자의 손에서 탄생한 타이틀이다. 그럼에도 <썸데이>는 너무나 매력적인 세계관을 노출하며 게임을 마주한 기자를 놀라게 했다. 혼자만의 감성으로 빚어낸 '쓸쓸한 사이버펑크', <썸데이>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1인 개발자가 빚어낸 또 다른 '사이버펑크'

 

<썸데이>의 세계관은 '꿈도 희망도 없는' 어두컴컴한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시민들은 기계 같은 삶을 반복하고 있으며, 거대한 감시자들은 지속적 감시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을 통제한다. 덕분에 게임의 배경은 더욱 암울하게 느껴진다.

  

이러한 구조는 게임에도 잘 녹아들어 있다. 플레이 중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은 꿈도 희망도 없는 '드라이'한 미래 도시에 가깝다. 또한, 지나치는 사람들은 감정이나 표정 변화 없이 길을 걸어가고, 도로 위 차들 또한 어딘가 쫓기듯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기술은 발전했지만, 쓸쓸한 미래 도시의 느낌이 강하다.


썸데이에 등장하는 도시는 대부분 '건조'한 느낌이다 


주인공 '티토'에 얽힌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개발자 티토는 <썸데이> 세계에 희망을 심어줄 가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물이다. 게다가 조수 역할을 맡은 '어비스'는 다소 낭만적인 티토와 달리 세상을 냉철히 바라보며 날카로운 조언을 던진다. 이를테면 감시자들이 플랫폼 정도는 눈감아주리라 낙관한 티토와 달리 어비스는 그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받아친다. 당연히 감시자들은 티토와 플랫폼을 박살 내기 위해 게임 내내 그들을 추격한다. 

 

사실 <썸데이>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이게 전부다. 그럼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캐릭터 또는 이야기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다. 캐릭터의 숫자는 적지만, 개성이 확실한 데다 세계관도 잘 짜여있었기 때문이다.


감시자들은 강력한 힘으로 세계를 통제한다 


티토의 낙관적 예상과 달리, 감시자들은 플랫폼을 부정 프로그램으로 인지한다 


물론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무척 신선하다거나 충격적인 요소는 아니다.

 

일례로 지난해 출시된 AAA급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은 많은 사람에게 사이버펑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어필했다. 사이버펑크라는 개념은 어느새 게임 팬들에겐 '익숙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냉정히 말해 <썸데이>가 빚어낸 사이버펑크는 누군가에겐 밋밋해 보일 수 있다. 게다가 겉보기엔 당연히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관이 더 화려하고 멋져 보인다.

 

하지만 <썸데이>의 사이버펑크에는 특유의 감성이 잔뜩 묻어있다. 

 

앞서 말했듯 <썸데이>의 배경은 기술적으론 발전했지만, 사람 냄새는 전혀 없는 '기묘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사이버펑크 2077>은 수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다양한 행동을 취했던 북적거리는 사이버펑크였다면, <썸데이>의 사이버펑크는 마치 '텅 빈 세트장'의 쓸쓸함을 풍긴다. 이처럼 <썸데이>가 빚어낸 또 다른 사이버펑크는 마주하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감상에 젖게 한다.


'독특한' 듯 잘 어우러지는 요소도 종종 등장한다 



#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의도된 부분일 수 있다

  

<썸데이>는 1인칭 퍼즐 게임에 해당하지만, 결코 난이도가 까다롭진 않다. 오히려 '쉬운' 편에 가깝다.

 

냉정히 말하자면 <썸데이>에는 특별한 창의력을 요구하는 퍼즐이 없다. 유저가 해야 할 건 그저 보라색으로 표시된 장소를 공격하거나, 상호작용을 통해 해킹하는 것 정도다. 해킹 역시 미니게임이나 코드해독이 아닌, 'E'를 누르는 거로 마무리된다. 

 

간혹 적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것이 결코 게임의 난이도까지 올리진 않는다. 사실상 매우 평탄한 일자 진행에 가까운 형태다. 또한, 게임 내내 등장하는 어비스는 유저들이 해야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주며, 목적지 역시 찐한 색깔의 화살표를 통해 큼지막이 표기된다. 흐름을 놓치기 어려운 구조다.

 

이러한 <썸데이>의 구조는 퍼즐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게임에 접근하지 못했던 유저들에겐 분명 매력적인 요소다. 반면, 난이도 높은 퍼즐을 원하는 이에겐 다소 '심심한' 게임으로 비칠 가능성이 높다.


상호작용 대부분은 버튼 하나로 진행된다. 난이도도 쉬운 편 


다만, 개발자가 이러한 구성을 의도적으로 준비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앞서 말했듯 <썸데이>는 세계관에 꽤 공을 들인 게임이다. 감시자라는 명확한 적이 존재함은 물론, 주인공 역시 '가상 플랫폼 개발'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움직인다.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충분히 매력적이면서도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배경이다.

 

추가적인 캐릭터나 퍼즐 요소가 게임에 잘 녹아들 수 있다면 멋진 결과물로 탄생할 것이다. 다만, 이는 1인 개발자에겐 결코 쉽지 않은 과제다. 자칫 그런 요소가 잘 구성된 세계관을 흐릴 위험도 적지 않다. 따라서 <썸데이>는 유저로 하여금 세계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요소를 덜어낸 듯한 느낌이다.


최대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된 느낌이 강하다 



# '단짠'처럼 장단점 교차하지만, 플레이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썸데이>에는 아쉬운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먼저 직관성이다. <썸데이>를 플레이하다 보면 게임의 구조가 다소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상호작용해야 할 지점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맵을 헤매거나, 특정 구간에 진입하면 영문도 모른 채 죽는 상황도 발생한다. 큼지막한 화살표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긴 하지만, 디테일한 안내까지 도와주는 건 아니다.

 

물론 어비스가 게임 내내 상황에 맞는 팁을 제공하긴 한다. 하지만, 쉴 새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썸데이>의 특성상 이를 놓치지 않고 파악하긴 어렵다. 앞서 말했듯 <썸데이>는 쉬운 퍼즐로 이뤄져 있다. 그럼에도 게임 속 기믹들이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는 건 분명 직관성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걸 뜻한다.

 

편의성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티토는 전기를 발사하는 기본 공격 외에도 총기를 통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문제는 한 번 기본 공격으로 전환하고 나면, 총을 다시 고를 수 없다는 데 있다. 물론 시스템상으로는 'Q를 눌러 무기를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표기되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 외에도 지나치게 좁았던 마우스 감도 설정 폭과 이벤트 씬 스킵이 불가능했다는 점도 못내 아쉽다.


위에 표기된 X가 다른 곳에서도 등장한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기자의 시간을 가장 많이 앗아간 구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는 이른바 '단짠'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단짠은 달고 짜다는 일차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몇몇 유저는 이를 '장점과 단점이 교차하는 걸 표현하는' 형용사로 활용했다. 이에 특정 연예인의 선행과 논란을 교차한 단짠 챌린지라는 게시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구기도 했다.

 

어쩌면 오늘 소개한 <썸데이> 역시 단짠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확실히 <썸데이>가 빚어낸 사이버펑크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등장인물도 흥미롭다. 반면, 직관성과 편의성 등 아쉬운 부분도 적지 않다. 세계관에 매료되어 감탄사가 나올 때쯤 편의성 문제를 마주하며, 쉬운 난이도로 즐거워할 무렵엔 직관성 부족을 경험하게 된다. 정말 멋진 세계관을 꾸렸다는 걸 감안하면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그럼에도 <썸데이>는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다. 굳이 5만 원 이상의 거금을 들이지 않고도 이처럼 멋진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건 <썸데이>의 최대 강점이다. '쓸쓸하고 건조한 사이버펑크'를 체험하고 싶다면, 당장 티토의 손을 잡고 가상 세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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