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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독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것은 으스스한 분위기에 퍼즐 인디게임 네버송(Neversong)에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네버송(Neversong)이란

네버송은 많은 인디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고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 금액보다 3배가량 많은 금액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잔혹한 동화, 아름답지만 기괴한 소년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는 네버송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소년이 렌이라는 여자친구 즉 소중한 사람을 찾기 위해 떠나는 게임입니다.

네버송은 플래시 게임 코마의 개발자 토마스 브러쉬가 8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으로 코마에 후속작이긴 하나 전현 전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없는 독립적인 작품이라고 말했으며 그 말처럼 전작 코마를 잘 모름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도 큰 지장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 네버송(Neversong) 특징

  미디어 보기 미디어 보기 네버송에 가장 큰 특징으로는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스토리 컷들입니다. 마치 이야기책을 읽어주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스토리를 설명해 주는데요. 여자친구인 렌을 찾기 위해 꿈속 세계를 모험하는 과정을 마치 동화책처럼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디어 보기 첫 스타트는 상당히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플레이임에도 무얼 해야 할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간단한 키만 알려주고 여러 가지 문만 떡하니 있으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힘들었는데요. 퍼즐게임이기에 추리를 해야 하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신다면 금방 답을 찾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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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어렵지 않고 액션 퍼즐게임이기에 플레이하며 보스를 맞나 전투를 통해 노래를 획득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해 다음 스테이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캐릭터에 조작이 단순하기에 보스에 패턴 또한 단순합니다. 그리고 액션보다는 퍼즐에 집중되어 있어 보스는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 방망이에 타격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과 대화하고 맵을 돌면서 확인을 해야지만 비로소 방법을 알 수 있기에 모든 단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방법을 몰라서 30분 넘게 같은 지역을 맴돌기도 했었죠.. 

그리고 이런 단순한 조적에 단점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자석을 타거나 바람을 타고 이동 블록을 이동하는데 그에 대한 세밀한 조작이 힘들어서 조금 아쉬움을 느꼈지만 그것도 나름에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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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에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주인공 기억 속 렌과 함께한 멜로디들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들을 획득하는 게 정말 색다른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플레이하며 카드를 획득하고 스킨도 장착할 수가 있었는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머리, 꾸미기 등 스킨들이 서로 다른 스킨임에도 한 번에 하나밖에 착용하지 못한다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좀 더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었으면 착용하는 맛도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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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따스하게 보였던 마을은 점점 망가지고 햇빛도 사라지며 괴물들이 하나씩 드러나더니 최종적으로 점점 기괴한 모습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맵이 일그러지고 으스스한 분위기 속 섬뜩한 소리도 들리는데 살짝 소름이 돋기도 하고 맵이 일그러질 때는 약간에 어지러움도 있어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요.

으스스한 분위기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같은 건 없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디어 보기 미디어 보기 이렇게 코마에 빠진 소년에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듯한 여자친구를 찾기 위한 모험 이야기 네버송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매력적인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들과 어렵지 않은 조작감 그리고 몸에 약간에 소름이 돋을 정도에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정말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다만 다소 기괴한 장면들이 연출되며 괴물로 변해 온몸이 조각나버리는 어른들, 귀여운 목소리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입에서 나오는 끔찍한 대화 내용들이 초반 설명부에 나오는 것처럼 감정적으로 힘들어질 수도 있기에 어느 정도 주의하여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후반으로 가며 실마리가 풀릴수록 소름이 돋으며 더욱 흥미로운 부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플레이하시는 다른 분들도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조작감이나 다양성보다는 퍼즐과 스토리, 분위기에 중시해서 더욱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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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은 보통 3시간 ~ 4시간 정도 비교적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플레이가 어렵지 않아 금방금방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지 플레이 타임이 짧다고 결코 스토리가 허술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인디게임 혹은 스토리 플랫포머 어드벤처 퍼즐 게임을 찾으신다거나 엔딩 클리어 이후 생각에 잠길만한 게임을 찾으신다면 네버송(Neversong) 한 번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