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720752140968811
4시간 전
24.12.07 10:23 -00:00
330 °C

심지어 헌터 50스택 쌓고 시작함 둘다 500랩 이상뭔가 잘못된줄알고 다시 해봐도 다크랜서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두세번 더 해봣는데 다크랜서가 더 빠른대??케릭마다 차이가있나?? 나 호문도 치명호문이고 가죽5set인데 전방임

마레크비밀정원
1시간 전
24.12.07 12:35 -00:00
박히면 다크랜서가 더빨라여 높은몹잡을수록 차이확남 방관올라가서
빈티5
3시간 전
24.12.07 10:48 -00:00
다크랜서가 원래 빠름 피흡이없어서 안하는거엿고저랩때는 헌터가 갑이엇고랩이오를수록 다크랜서가 좋앗음 예전부터
선아G
5시간 전
24.12.07 09:02 -00:00
361 °C

각 부스 참여해서 얻는 럭키드로우 티켓 참여가 가능한 상황에서 1600번 정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당첨자가 500번 이후가 없어서 엄청 욕하더군요.박스 안에 번호가 있는지 따지러 간다고 뒤에서 욕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무섭더라구요.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네요.P.S. 막 결혼하신 경품 2개 탄 분과 플스 타신 분 행운이 부럽습니다.

세나리아
5시간 전
24.12.07 09:07 -00:00
무섭습니다 이 행사는 누구보다 진심인분들이 많아서 입장료 비싸도 엄청몰리는건데 ㄷㄷㄷ
Tapris
8시간 전
24.12.07 05:47 -00:00
10 °C

uid: 612188071

무과금솔플유저
9시간 전
24.12.07 04:58 -00:00
130 °C

신섭 오픈부터 지금까지 로드나인 딱히 머하는게없다숙제 자사 끝 프모비제이들 핵과금러빼곤 다 그냥 작업장 마냥 자사사냥터도 다양하지 못해서 그냥 오로지 정해진곳만감오버 스펙 수동사냥 택도없음소통잘된다고 하는애덜 로나에서 운영진들이 무슨소통잘해준다는건지 1도모르겠음ㅋㅋㅋㅋ뭐 다른이야기 다빼고 이벤트로 뭘 모우던지뭔가 할수있고 뭔가 의지가 생기게 해줘야하는대진심 그냥 방치형 게임같다 물론 과금많이해서 라인타서 보스먹고 라인쟁하면다를수도있겠지 무소과금생각해서 이벤트나다른사냥터 조밥들도 잼있게할수있는 추가요소 필요하다 신섭 사람 계속 줄고있어 못느끼나? 암튼 뭔가 키우는 소소함은 초반까지인듯 이젠 더이상 현질빼곤 답이없는 상태 역시 모바일게임이라 그런건가...

배틀맨
1시간 전
24.12.07 12:41 -00:00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냥 방치하다가 끝 ㅋㅋ
S1719202284885900
9시간 전
24.12.07 05:14 -00:00
본섭도 사람 개없음 그냥 망겜됨
S1733365254574411
12시간 전
24.12.07 02:17 -00:00
0 °C

FLAKE

덤비면문다고
24.12.06
24.12.06 07:28 -00:00
580 °C

컬렉션으로 구매해서우이, 이에 엽서 일러스트와 필름마크 & 커버, 우이 아크릴 티코스터 도착했습니다.원래 굿즈 구성은 여기까지인데 잠자는 우이 캔뱃지까지 추가로 받았네요!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굿즈는 필름마크!커버 속에 있는 필름마크를 위로 당기면 게임 내 몇몇 CG들을 볼 수 있습니다.당연히 시크릿 플러스 굿즈인 이에 필름마크에는

히호히호히
24.12.06
24.12.06 10:53 -00:00
이에 필름에는 으흐흐
S1730360197847511
24.12.05
24.12.05 17:13 -00:00
354 °C

라디언트 1자칭반왕 타칭반찬만두라면 길보 정산금 먹튀3주 정산을 원칙으로 하고 서버이전은 자유의지하지만 서버 이전 하지 않으면 길보 정산금은 안주겠다.길원들 숫자가 없으니 다른갈드와 합치자 하니길보 때문에 안되다...4명남았는데...길보는 무슨..길보 잡은 원년멤버 만두라면 니랑 나 둘이다...나없으면 21000다야 니꺼네니가 그다야 먹고 케릭 정리할라하고전창에 망토 팔고 있어서 니인성 탄로 난거야 혹시나 케릭 판다해도 사는분들 조심 하세요라인분들 원수등록 해놔서  케릭명 변경 해도 다알거예요썹 옮기드라도 어디가서 길마 같은건 하지마레이...원래 그다야 니랑 함께 하던 다른 고투분들 줘야 하지 않나??? 양심 없는...놈 쯧쯧...그리고 그놈의 메크로 타령좀 그만해라..오토 허용게임이다...나보고도 오토래 지정신 아닌듯라인들 다 메크로고 니 허물 들어낸 나도 메크로고없이 살지마라...냄새나니까....

S1730890762814512
24.12.06
24.12.06 09:06 -00:00
ㅂㅂ
S1727019997730311
24.12.06
24.12.06 02:44 -00:00
안타까워여 ㅠ
블루베리핑키
24.12.05
24.12.05 04:15 -00:00
514 °C

통수 청일 또이또이 삼배만, 헤아림역만에는 1판 부족했는데,이 화료로 해당 대국 승리가 가능했어요.1국 0본장은 중 퐁 후 47양면으로 일단 1판이지만 화료 성공해서 연짱 후,1본장의 배패가 이랬는데, 하가가 초반에 699삭 버리면서 발 퐁 후, 1통 버린 시점에 이미 25삭 양면대기 텐파이였어요근데 제가 버린 백을 퐁하고 3삭을 버려서 14삭 대기로 바뀌더군요그 뒤에는 찬타를 고려해서인지 노베탄을 버리고 서 단기로 바꾸더군요. 걍 2역패로 빠르게 화료하는게 나았을건데.4삭이 현물이 되어서 마음껏 버릴 수 있게 됐습니다.14삭 노베탄 유지했으면 저는 고립패라 필요없다고 판단한 4삭을 버리다가 하가에 쏘이고 친을 넘겼을테니 이건 저에게 도움이 된 상황이었어요. (뭐... 대가가 더블론으로 역전헤서 완전히 도움은 아니고 또이또이)그동안 대가는 적5통도 버리고 5통을 또 쯔모기리해서 삭수 혼일 노린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다음순 9통을 쯔모해서 69삭 양면대기로 리치. 왜냐면 통수만 버리던 대가가 8삭을 버렸다는건 삭수 혼일 텐파이가 됐거나(다마텐) 최소한 이샨텐이라 여기서 더 버리면 위험하다, 그러니 69삭으로 론을 노리자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에요.8삭 버린 시점은 텐파이가 아니었지만 이후 하가의 1삭을 퐁받고 (하가가 14삭 대기였다면 2판 화료했을 패) 7삭 버려서 텐파이, 이 직후 9삭을 버려서 결국 쏘였는데, 대가도 론이라 더블론이 됐고 예상대로 삭수 혼일, 만관이었습니다.대가의 대기가 69삭으로 저와 완전히 겹치더군요. 통수 혼일로 가는걸 멈추고 69삭 양면 리치 선택이 좋은 결과가 됐습니다.저는 3900점 론이지만 일단 이때까진 연짱 성공.여기까지 먼저 올리고 이후 국 진행은 나중에 추가합니다.+1국 2본장에서 친 넘어간 후 2국 상황 추가합니다2본장은 더블동 안커에 36삭 양면으로 리치했으나 이미 삭수패 다 뺀 하가가 통수 혼일 47삭 양면대기에서 쯔모해서 친 넘어간 상황1본장은 대가 삭수 혼일, 2본장은 하가 통수 혼일이건 뭐 혼일색 판이네?!2국의 배패. 대놓고 통수 혼청일 노릴 정도의 패에 상당히 가까웠기에 이번엔 저도 통수 혼청일을 노렸어요.아니 아예 통수 청일을 노렸죠. 자패 특히 역패가 또이도 없었으니.북 뺀 후 2삭도 들어오고 그 뒤에 6삭도 들어왔지만 이번엔 통수 청일을 밀 작정이었어요.안그래도 대가가 이번에도 통수부터 다 버리고 삭수 혼일을 (또?) 노리고 있으니 통수 쪽이 유망하다고 봤죠.근데 이때 패 상황을 복기해보니 저는 아직 256삭을 더 버려야 되는(거기에 5삭 1장 더 들어옴) 이 시점에 대가는 통수를 싹 다 버리고 삭수와 자패만 남아있었네요.그래도 일단 2삭부터 해서 6삭도 째고3통 퐁받은 후 5삭 또이도 째고 있었는데이때 대가는 텐파이가 돼서 리치를 걸더군요.대기패를 모를 때는 대가 현물 9삭을 제외한 모든 삭수패와 자패가 대기패일 가능성이 있죠.그래서 일단 5삭 버리는걸 한타임 늦추고,1만을 먼저 쯔모기리하고 지나다보니 대가에게서 7통이 나온 거예요이왕 미는거 7통 퐁받으면 5통 간짱 텐파이가 되므로퐁받고 5삭 버려서 밀었습니다. 다행히 세이프.제 패는 이 시점에 운청일 5판 도라3 북빼기2 라서 10판 배만 확보.그러다가 9통 안커가 돼서 6통을 버리고 4통 단기로 변신.2밍커 2안커에 단기, 즉 또이또이 확정이므로 앞서보다 2판이 더 붙은 삼배만 확정 패로 1.5배 뛰었습니다.4통 쯔모로 결국 삼배만 화료 성공~!4통이 양쪽 손패에 다 없고 패산에 3장 남아있었으나 실제로는 왕패에 2장이고 쯔모가능한 패에는 딱 한 장 있었는데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대가한테 들어갔으면 삼배만 론이라 더 큰 이득을 볼 뻔 했지만만약 하가가 쯔모했으면 탕야오 아토즈케 4삭 대기 대신 단기지만 탕야오 확정 4통으로 대기를 바꿨을 수도 있어서 화료를 장담할 상황이 아니긴 했네요.

16
hangjoo16
9시간 전
24.12.07 04:43 -00:00
ㅎㅇㅎㅇ
S1732093072162011
15시간 전
24.12.06 22:56 -00:00
.
hashiruka48
24.12.02
24.12.02 09:37 -00:00
1,897 °C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161번 스토브 스토어 매일 100원 출석 2번 매일 로드나인 출석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4123번 에픽세븐 출석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4124번 에픽세븐 게임 실행 후 종료 한 뒤 반드시 스토브 앱 출석(에픽세븐 전용 럭키 선물) 5번. 두근 두근 오늘의 럭키

7
아인ii
24.11.26
24.11.26 13:06 -00:00
2,027 °C

역시 통이 크신 '이그노스트' 답게 풍족한 굿즈 수량이 아닌가 싶네요.가뜩이나 수려한 일러스트인데 갯수가 많은..ㄷㄷㄷ'러브 스티치'의 소희 SD 아크릴 키링은 작중 등장한 선녀옷을 입은 소희 CG가 떠올라 잠시 설렜었네요.고리를 한 개 밖에 안주셔서 몰입이 금방 깨진게 흠이지만요...ㅎㅎ럽딜도 일러스트를 너무 기깔나게 뽑으셔서 제일 만족스럽게 봤던것 같네요.이 일러로 스탠딩 CG 교체해주시면 타 플랫폼으로도 게임 재구매 의향 있습니다!근데 지관통에 들어있던 브로마이드답게 제대로 펴지지 않아 다시 지관통에 겨우 집어넣은 기억이 있네요 ..지관통의 한계란..ㅜㅜ

6
라운지 매니저
24.12.05
24.12.05 08:16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IGN
21.04.16
21.04.16 09:40 -00:00
1,287 °C
[IGN 명작 리뷰] Inside: 믿기지 않을 경험을 선사해줄, 꿈을 꾸는 듯한 플랫포머

Inside 리뷰: 믿기지 않을 경험을 선사해줄, 꿈을 꾸는 듯한 플랫포머

by Ryan McCaffrey



학수고대하던 Playdead 개발사의 후속작, 인사이드의 첫 10분 플레이 경험은 아름다움과 공포, 그리고 두려움 사이를 넘나듭니다. 가끔은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느낄 수도 있죠. 거기서부터 가미되는 호기심, 놀라움과 충격은 이 게임이 지루해질 틈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제 말을 믿고, 이 리뷰를 끄시고, 완전히 게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직접 플레이해보세요.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설득이 필요하다면,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이 신비한 걸작에 대해 조금 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기술적으로는 2D 퍼즐 플랫포머 게임에 분류되겠지만 인사이드는 제가 플레이해본 게임들 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프레임 하나하나가 한땀 한땀 치밀하게 만들어지고 여러 번 정제된 듯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령 연기 속에서 흩날리는 먼지 입자부터, 창문 너머에 있는 당신의 빨간 셔츠의 소년 캐릭터 위로 쏟아지는 빗방울, 그 뒤에 비추는 황금빛 햇살까지. 게임의 모든 요소가 예술가의 온전한 집중 속에서 만들어진 듯 보입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서도, 가끔은 그저 멈추고 주변 환경에 감탄하면서, 세심한 애니메이션, 분위기있는 조명, 명암이 강조된 색감과 때로는 소름끼치는 사운드까지도 감상하곤 했습니다. 인게임에서 소년이 뛰다 보면 헐떡거리고, 우리에게 그 소리가 들려옵니다. 점프해서 미끄러운 바닥에 착지할 때는 비틀거리기도 하고요. 대부분의 경치는 회색이 주를 이루지만 간혹 번뜩거리는 색상들은 (주로 빨간색) 아주 뚜렷한 명암을 드러내며 플레이어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이동시킵니다. 


카메라 워크 또한 칭찬할 요소가 많습니다: 시점은 아주 조금씩 이동하지만, 플레이어는 항상 화면 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보기에 가장 편한 시점에 위치하고 있고, 카메라가 줌인, 줌아웃되거나 구도를 바꿀 때는 시각적인 보상 요소가 주어집니다. 





제가 말하는 어떤 내용도 결국 이 모호하고도 조용한 Playdead의 물리엔진 기반 퍼즐 플랫포머 게임에 대한 대비가 될 수는 없겠지만,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은 한 이 게임에서 일어나는 일에 놀라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넉넉잡아 3시간 정도의 캠페인을 플레이하며 인사이드의 군사 복합단지에 숨어들어 그 속의 비밀을 파헤쳐보면, 플레이어가 경험할 게임플레이와 광경들은 계속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기지의 비밀에 대한 답을 찾아 1인승 잠수정에 오르는 순간은 수수께끼의 시작일 뿐이죠. 





신선하게도, 그 어떠한 지시사항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인사이드의 게임플레이 시스템은 림보의 간단하지만 분위기있는 2D 퍼즐 플랫포머와 비슷합니다. 죽음은 매우 흔하고, 처음에는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서 조금 불합리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사실상 최소한의 행동 지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든, 소리로든 어떤 지시와 튜토리얼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게도), 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야겠죠. 


그리고 소년이 죽을 때의 애니메이션이 매우 다양하기도 하고, 때로는 게임보다도 재미있는 요소가 됩니다 – 가끔은 불안과 공포를 더해주는 요소지만요. 전기 촉수에 의해 감전되고 화면 밖으로 끌려나가는 모습이나 흔적도 없이 터지는 모습은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총상과 할퀴기가 채워주지 못하는 경박스러움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이브 포인트가 꽤 관대하기도 하고, 로딩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죽음이 페널티 요소로 다가오는 일은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조작 가능한 키는 점프 (A), 상호작용 (X)과 오른쪽, 위쪽 방향조작 뿐이고, 나머지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힌트를 주는 아주 미묘한 빛과 색들이 전부입니다. 퍼즐 자체는 림보보다는 쉽습니다 – 퍼즐 하나를 풀어 성취감을 느끼는 데에는 몇 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박스 같은 특정 물체를 움직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중으로 솟아올랐다가 내려오는 기묘한 큐브를 작동시키기도 합니다. 이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이외에도 꽤나 다양한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가끔은 몇 가지 퍼즐 요소가 한꺼번에 섞여 나오기도 하고, 각도를 딱 맞추기 위해 물리 법칙을 직접 실험해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높은 곳, 설명할 수 없는 뇌진탕, 익사하지 않고 깊게 잠수해야 하는 물 속 등, 복합단지의 시설 자체가 당신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카운터는 매우 전문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간발의 차로 탈출하게 

듭니다. 




게임 후반부에서는 생물체들을 통과해야 하는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개들이나… 조금 더 이국적인 생명체들도요. 이러한 인카운터는 매우 전문적으로 설계되어 있기에, 성공할 때조차도 간발의 차로 탈출하게 됩니다. (그러지 못했을 때는, 소년이 물어 뜯기는 잔혹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혹은 그보다 더한 것도요.) 부끄럽지만 사실 제가 2회차로 플레이했을 당시에도 손에 땀이 난 적이 많았습니다 –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있었는데도 말이죠.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인사이드에 있는 모든 퍼즐은 뻔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직관적이고, 메커니즘의 조화가 훌륭하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에도 전혀 질리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고갈되기 이전에 현명하게 게임을 끝냄으로써 플레이어들에게 이 인상을 유지시킵니다.




또한 이 게임에 있는 환경적인, 또는 생물적인 퍼즐들은 인사이드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작용합니다. 왜 이 소년이 혼자서 한밤중에 숲속을 거닐고 있는지, 왜 이 수수께끼의 시설에 숨어들어가는지, 소년은 여기서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누가 그를 멈추려 하는지 등등, 이런 플레이어의 궁금증에 대한 설명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기란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매우 논리적이고, 기반이 있는 장소에서 시작하여 훨씬 더 판타지스러운 곳에 도착하는 것도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죠. 퍼즐의 해답을 이미 숙지한 상태에서 시작한 2회차 플레이에서는 스토리의 초반부가 어떻게 마지막으로 연결되는지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인사이드에 대해 – 이 게임이 무슨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인류에 대해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해보기도 하고요. 해보지 않았다면, 어서 플레이해보라고 재촉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물론 이 게임이 2D 플랫포머 계의 걸작이라는 점도 이유가 되겠지만, 당신이 플레이하기 전에 이 글에서 더 자세히 게임의 사건들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거의 범죄 수준이니까요. 


당신이 인사이드라는 게임이 대체 어디로 흘러가는지 전혀 모를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총평: 10/10

 

인사이드는 림보를 훌륭한 게임으로 만들어 준 요소들을 명백하게 답습하며 진일보한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을 보며 여러분은 혼란스럽거나, 충격받거나 할 말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이 게임의 의미, 메시지, 의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유발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볼륨 자체는 짧은 편이지만, 저를 다시 플레이하게 만들 정도로 몰입감이 높은 게임입니다 – 숨겨진 보주들을 모으기 위해서도요. 누군가 여러분에게 이 강렬한 순간을 스포하기 전에, 어서 경험해보세요.

 


#IGN명작리뷰 #인사이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
퍼리슈트
21.08.11
21.08.11 12:10 -00:00

결말이 충격적이긴 한데 겜하면서 소름돋았던 몇 안되는 작품..

로아까스
21.08.11
21.08.11 10:45 -00:00

이거 조금 무섭지않나요 ㅋㅋ 

수영하는돌고래
21.08.11
21.08.11 10:13 -00:00

짧은 플레이타임에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dsfe21
21.08.11
21.08.11 09:08 -00:00

갓겜 

비슷한 장르들을 다 좋아하지만 특히나 잘만든 게임

STOVE84348371
21.08.11
21.08.11 09:04 -00:00

한번 플레이해보고싶은 게임이네요

HCG
21.08.11
21.08.11 08:56 -00:00

간단하게 즐기기에 나쁘지 않음

wontreee
21.08.11
21.08.11 08:54 -00:00

이게 제일 재미있어 보이네요 

STOVE653964
21.08.11
21.08.11 08:13 -00:00

굉장히 독특한 게임이죠, 게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빠져들수있는게임입니다.

냥퐁
21.08.11
21.08.11 07:37 -00:00

 LIMBO가 생각나요. 생각보다 몰입하게 되요

아라비아황제
21.08.11
21.08.11 07:35 -00:00

림보도 재밌게 했었고, 이 게임도 재밌게 했었어요. 이런 류의 퍼즐게임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게 해준 게임들이지요.

모키키코코
21.08.11
21.08.11 07:30 -00:00

인사이드, 림보 둘다 엄청 재밌어요

영롱한
21.08.11
21.08.11 07:12 -00:00

림보도 애껴주세용

달콤달콤우유
21.08.11
21.08.11 06:22 -00:00

이거 옛날에 해봤는데 후반에는 너무 무서웠음 ㅠ

STOVE113350859
21.08.11
21.08.11 05:30 -00:00

흥미로워보이는 게임이네요!

슬픈꽁치
21.08.11
21.08.11 05:23 -00:00

재밌겠다!

스트릿출신고양이
21.08.11
21.08.11 04:48 -00:00

어렵지않음, 스토리 추리로 무쁘지않음

아르카나s
21.08.11
21.08.11 04:45 -00:00

이거 진짜 명작입니다.....

J1no1
21.08.11
21.08.11 04:42 -00:00

이거 진짜 띵작인데

서태웅님
21.08.11
21.08.11 04:37 -00:00

인디게임이 이정도 퀄리티라니, 정말 좋네요

블루밍
21.08.11
21.08.11 03:08 -00:00

이게임이랑 전작인 LIMBO 랑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잠깐 즐기기에 나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