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me to get itmes
어제는 친 배만 론을 무려 5번이나 성공했는데 이게 어제 승수와 승률(8연승 포함 26전 13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네요. 그중에도 3번째와 5번째는 손패는 다르지만 여러 상황이 똑같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첫번째는 아침에 나온 것 중 사기급 배패로 1국~2국 1본장 3연화료로 다해먹었는데 3연속째가 친 배만 론으로 58통 양면 4순리치에 2순후 이페코 패인 5통 론, 1통 안커 뒷도라로 배만입니다. 두번째는 청일색 다마텐 58통 양면대기, 바로 위와 똑같이 이페코 패인 5통으로 론. 아래의 3,5번째 친 배만 론만큼 엄청 많이 겹치지는 않지만 이것도 58통 양면, 5통쪽이 이페코가 되는데 그 5통으로 론, 적5통이 손패에 있음 등 여러 상황이 똑같네요.세번째는 요구패만 다버리면서 수비하다보니 탕핑확정 추격리치 찬스가 됐고 25삭 양면대기에서 5삭 일발 론, 뒷도라 포함 9판 배만. 2삭은 상대와 대기패가 겹쳤는데 5삭으로 일발. 뒤에도 올리겠지만 5번째 친 배만 론과 여러 상황이 똑같아요. 4번째는 백 후로한 통수 혼일색, 1통 중 샤보인데 도라중을 쏴서 배만 론 성공 5번째는 5도라+적5삭 6도라확정(북빼기까지 총 7도라 배만확정) 추격리치 일발 배만 론, 25삭 양면대기에 5삭 론, 그리고 2삭 대기는 타가와 겹치는 것까지 여러모로 3번째 친 배만론과 똑같아요
도라중 또이인건 4번째와 같네요.
또한 5번의 화료의 공통점은 모두 '중앙/중간'을 상징하는 패(5통 5삭 중)들로 론을 성공했다는 것, 5통 론 두번은 58양면에 5통이 이페코, 5삭 론 두번은 25삭 양면, 중 화료는 한번이지만 중 또이가 포함된게 두번이고 둘다 도라중이라는 점도 있네요.
5번째 친 배만은 '도라고(도라5)' 라는 점도 있어요.
그리고 이 글이 올려진 시점은 우연히도 05시 15분.
요구패만 다버리다가(1통과 중은 현물이지만 9삭과 9통은 현물인지 확인 안 된 상태로 대기 아니기를 바라면서 일단 버림) 끝에 발 버리면서 탕핑확정 25삭 양면대기 리치, 다행히 발 대기가 아니고 2삭 백 대기 삭수 혼일이었고, 그 직후 하가의 5삭으로 일발 론 성공했습니다. 9판 배만. 이때도 대기가 아닐 것 같은 9만, 그뒤에는 현물만 버리면서 수비하다가 방금 대가가 버린 현물 6통 버리면서 추격리치, 도라중 또이에 깡도라로 8통이 추가된 직후 9통이 안커가 되면서 추격리치 찬스가 됐고요, 위와 똑같이 25삭 양면대기에 이번엔 대가가 2삭 백 샤보라 2삭이 타가와 대기패가 겹치는 것도 똑같고, 추격리치 직후 하가의 5삭으로 일발론 성공, 9판 배만이 된 것까지 똑같아요. 손패는 다르지만 여러 상황이 똑같다는게 돌아보고 나니 신기하네요. (1국 친, 추격리치, 25삭 양면대기, 하가의 5삭으로 일발, 9판 배만, 타가중에 1명이 2삭 백 샤보대기라 2삭 대기는 타가와 겹침, 심지어 2삭 백 샤보대기인 쪽이 안깡을 했는데 그 깡도라의 혜택은 내가 봤다는 것까지 똑같음)
내 똥손으로는 진짜 못해먹겠네
스토리도 좋았지만 유독 좋았던 부분은 ui를 자유자재로 커스텀하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개개인마다 속도나 폰트 크기 등 원하는 게 달라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던 기존 게임과는 달리 커스터할 수 있게 만들어서 매우 만족입니다.
라인 횡포 없음 친구처럼 놀아줌
통제 구역 한곳 빼고 없음
비오 베나 에고 중립꺼
나 원래 1섭 사람인데 다른섭 갔다 후회했다 3섭 5섭 7섭 캐릭 돌려 봤는데
1섭이 결국 답이 었다 그냥 묻지 말고 1섭와서 게임해 형들 서버 ㅈ같으면 다이아 주란대로 줄게
나 고추 걸고 중립이야
말로만 청불게임이라니~~
한글번역이니 찍먹은 해봐야지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2월 11일, 오늘 적용된 라운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유저님들께서 피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변화들을 담아보았는데요,
그럼 변경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읽기 쉬워진 피드 💡
- 피드에서 내용을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줄바꿈이 적용되었어요.
- 이제 피드를 한눈에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보기 쉬워진 피드 👀
- 내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동영상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되었어요.
- 이미지나 동영상을 여러 개 올려도 잘려 보이지 않고, 한 장씩 넘겨볼 수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 어떠셨나요?
가장 마음에 드시는 업데이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글이나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앞으로도 즐겁고 편리한 라운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트러블슈터 개발팀입니다.
시스템 점검 및 업데이트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온라인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점검중에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점검과 상관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일: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시간: 17:00 ~ 19:00
업데이트 내용:
과충전 상태의 적들이, "기력 회복" 어빌리티를 사용하지 않도록 변경하였습니다.추가 난이도 "한계 돌파"를 추가하였습니다.- 아군과 적 모두 모든 특성 슬롯이 1 증가하며, 최대 훈련 점수가 10 증가합니다.
- 해당 추가 난이도는 본편의 시나리오 미션을 완료한 후 "새로운 회사 만들기" 에서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오프라인 모드에만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추가 난이도 "평행의 세계"로 게임을 시작할 경우, 정보를 주는 회사가 습득한 특성 정보 및 해당 특성을 1개 주도록 변경하였습니다.
- 추가 난이도 "평행의 세계"에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하였습니다. 아래의 항목들은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 레벨 승계: 모든 캐릭터의 레벨을 승계합니다.
-- NPC 호감도 승계: NPC의 호감도를 승계합니다.
-- 길들여진 야수 승계: 길들여진 야수들을 승계합니다. 승계한 야수의 레벨은 1부터 시작합니다. ( 지젤 영입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
-- 제작된 기계 승계: 제작된 로봇들을 승계합니다. 승계한 로봇들의 레벨은 1부터 시작합니다. (카일리 영입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 선택한 장비 승계: 1000 포인트 범위내에서 선택한 장비들을 승계합니다.
- 온라인 모드만 사용하는 게이머분들은 "회사 변경"을 통하여 회사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오프라인 모드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공식 프랑스어, 독일어 유저 번역을 추가하였습니다.- 해당 번역은 유저분이 기계 번역으로 돌려 제공한 번역입니다. 게임의 "환경 설정" → "인터페이스" → "언어" 에서 프랑스어 및 독일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개발 현황 소식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2월 16일부터 4주동안, MY홈에서 주간 퀘스트 Beta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퀘스트에 참여하면 매주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1. 주간 퀘스트란?
- 매주 MY홈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로, 라운지, MY홈, 창작자 프로필에서 활동하며 완료할 수 있어요.
- 참여 시 플레이크와 업적 배지를 받을 수 있어요.
2. 참여 기간은?
- 12월 16일(월) 10시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0시부터 일요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됩니다.
- 매주 월요일 00시(한국시간)에 새로운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 ⚠중요⚠ 퀘스트가 갱신되면 진행 중이던 퀘스트는 초기화되며 보상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보상은 꼭 미리 받아주세요!😹)
주차기간1주차 12/16(월) 10:00 ~ 12/22(일) 23:59 (한국시간)3. 참여 방법은?
① 내 MY홈에 접속해서 '주간 퀘스트' 배너 클릭 (바로가기)
② 이번 주 퀘스트 내용 확인
③ 라운지/MY홈/창작자 프로필에서 퀘스트 조건 달성 ✅
④ '보상받기' 버튼을 클릭 후 보상 획득! 💰
4.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 퀘스트를 완료하면 플레이크를 바로 드립니다!
- ⭐1주차, 4주차 한정!⭐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페셜 업적 배지를 드려요🤩
※ 꼭 확인해주세요!
✔ 본 이벤트는 STOVE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자신의 MY홈(링크)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진행 중인 퀘스트에 한해 보상 수령이 가능합니다. 종료된 퀘스트는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참여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에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https://jastusa.com/games/jast058_r18dlc/sisters:-last-day-of-summer-18+-content-dlc
https://jastusa.com/games/jast058_r18dlc/sisters:-last-day-of-summer-18+-content-dlc
방법은
Sisters: Last Day of Summer - 18+ Content DLC 기존 FREE (무료) 패치 라이브러리에
KOREAN 언어 패치가 따로 R18 올라왔습니다.
기존 라이브러리 로그인 하시고
DLC 라이브러리에서
https://jastusa.com/my-games
가셔서 Extra downloads Korean Language 18+ Patch 클릭하시면 됩니다.
Extra downloads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1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2
모두 다운 받아주세요.
주의 : 이 패치는 Korean Language 18+ Patch 는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감독판 패치입니다.
Sisters: Last Day of Summer - 18+ Content DLC 는
대한민국 유저들을 위해서 제공한 패치가 아닙니다.
공공장소, 그외 문제가 될 만한 곳에서 사용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4년 11월 29일 패치 그대로 설치 하시면 됩니다.
Extra downloadsKorean Language 18+Patch Part 1
Korean Language 18+ Patch Part 2
인스톨 방법
알집등 압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패치를 풀어서 data 파일 폴더를 통째로
원본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곳 붙여 넣으면 됩니다.
패치 파일을 게임의 데이터 폴더에 복사하여 기존 파일을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됩니다.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7593?boardKey=128618
대시보드 다운로드 매니저 끄고 다운로드 추천합니다
블루 파이어 리뷰
위험천만한 플랫폼의 낙원.
By Brendan Graeber
3D 액션 플랫포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조작감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인데, 블루 파이어는 그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듯 보인다. 이 게임이 보여주는 재빠른 기술들은 멋진 액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게임 내의 강력한 적들이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정교한 컨트롤을 가능케 만들어 준다. 마지막 부분에서 원래 지나왔던 장소에 너무 자주 가게 된다는 점만 뺀다면,
블루 파이어의 위험천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레벨들은 나로 하여금 몇 번이고 그곳을 행복하게 달리고, 점프하고, 대쉬하고 싶게 만들었다.
얼핏 보면, 블루 파이어는 할로우 나이트를 3D 버전으로 만든 게임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요소도 굉장히 많은데, 어둠의 괴물들이 득시글대는, 한때 찬란했지만 몰락한 왕국을 돌아다니며 빠른 대쉬로 플랫폼을 밟으며 돌아다니거나 적들의 머리 위를 뛰어다니며 공중 공격을 가하는 등은 상당히 친숙하게 느껴진다. 뿔뿔이 흩어진 몇 남지 않은 생존자들은 주인공을 죽이려 하지 않으며, 종종 작은 퀘스트나 부탁을 하곤 한다. 이런 자잘한 사이드 퀘스트들은 플레이 로그에 기록이 남게 되는데, 이런 세계관을 가진 게임을 할 때마다 내가 항상 원했던 바였기에 아주 만족스러웠다.또, 할로우 나이트의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하는 "영혼"을 찾아 장비하면 특수 기술을 얻거나 말도 안 되는 수준까지 능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이런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개발사인 로비 스튜디오는 블루 파이어의 플랫포밍 메커니즘을 3D 공간에 딱 맞게 설계해 죽을 때마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컨트롤 부족을 탓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완벽한 구성을 이뤄냈다. 주인공 캐릭터의 빠른 공중 대쉬는 원하는 대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락온 타게팅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적에게 돌진하거나 도망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작은 스태미너 바와 함께 벽을 타거나 점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파쿠르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한 줄기 빛처럼 내려오는 매력인데, 이를 잘 이용하면 각도를 잘 맞춰 점프하며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 등 모든 표면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중에 뜨면 대쉬 한 번과 더블 점프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모든 플랫포밍 구간에서 최대한 정밀하게 계산하고 움직이게 만든다.모든 지역, 도전의 방, 보스 전투에서는 지형을 기발한 방법으로 이용해 플레이어가 자신의 플랫포밍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어떻게 난관을 극복해야 할지 실험해 보도록 유도한다. 어떤 레벨에서는 벽에 가시를 박아 적을 피해 날아갈 수 없도록 만들거나, 바닥에 충격파나 위험요소를 더해 오랫동안 바닥을 밟을 수 없게 만들어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검을 휘두르는 나비처럼 날아라
가시 함정이나 오염된 물이 가득한 웅덩이를 피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당신을 조각조각 찢어 버리려 하는 그림자 생물들과 맹렬한 전투를 벌이게 될 것이다. 지상이나 공중에서 쓸 수 있는 짧은 콤보 공격을 통해, 주인공 캐릭터는 탐험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쌍검을 들고 적들을 썰어 버릴 수 있다. 하지만 맷집 또한 좋아질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방패 주문 뿐인데, 오래 유지하기도 힘들며, 빠르고 가벼운 원거리 공격, 파이어볼 주문와 마나 풀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좋은 방어는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맞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이런 적들과의 싸움은, 여러 이동 기술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검을 휘두르는 적을 상대할 때면, 원형으로 대쉬하며 적 주변을 돌거나 공중에서 적을 공격해 대쉬와 점프 횟수를 재충전하면서 허약한 주인공을 재빠르고 강력한 말벌처럼 만들 수도 있다. 전투는 깰 수 없을 정도로 어렵지는 않지만, 블루 파이어의 주인공은 상당히 연약한 편이다. 방패 주문으로 근접 공격을 막는 것만으로 몇 걸음 뒤로 튕겨나가고, 결국 싸우고 있던 좁은 발판 가장자리까지 밀려나곤 한다. 결국 그런 공격을 받고 나서는 옛날 루니 툰즈 만화마냥 중력이 날 끌어당기기 직전에 필사적으로 발을 놀려 원래 자리로 뛰어 돌아오게 된다. 공중에 떠 있거나 멀리 있는 적들을 대상으로 타게팅 후 대쉬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면,이것조차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기능은 상당히 재미있는 연속 킬을 따내도록 도와 주기도 했다.
타게팅 후 공중 대쉬로 상당히 재미있는 연속 킬을 따낼 수도 있다.
블루 파이어는 공중에 떠 있는 신비로운 성의 불길하고 좁은 복도에서 느린 페이스로 시작해, 점점 큰 홀과 다양한 환경, 그리고 수없이 많은 절벽으로 점점 플레이를 확장해 나간다. 처음 시작할 때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적을 죽이고 잔해를 뒤지며 찾아낸 몇 가지 재화들 중 하나를 고작 저장용 체크포인트를 해금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재화는 업그레이드 해금에도 써야 하는 데다가, 그렇다고 체크포인트를 활성화하지 않았다가 진행 상황을 몽땅 잃어버리는 리스크를 지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스토리의 일정 부분에 도달하기 전까지 몇 군데는 막혀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위험한 낭떠러지나 다리 위, 혹은 벽 점프나 삼단 점프 등의 이동기를 얻기 전까지는 아슬아슬하게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떠 있는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있다. 12시간의 모험을 끝낼 때쯤, 나는 한때 철저히 계산해서 점프해야 했던 위험한 지역에서도 훨훨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한 번은 꽁꽁 숨겨진 희귀 영혼을 찾았는데, 대쉬 거리를 늘려 주는 데다 점프 횟수까지 추가해 주는 아주 강력한 아이템이었다. 그 영혼을 장착하고서는 적들 주위를 대쉬로 돌며 땅을 밟지도 않고 방을 클리어하고 다녔는데, 마치 치트 엔진이라도 쓰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렇게 전에 지나갔던 지역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었기에, 블루 파이어의 반복성도 어느 정도는 보상이 되었다.
시간(없음)의 신전
초반에, 우리의 작은 주인공은 신들을 돕는 임무를 종종 맡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전이 공격받는다고 하며, 퍼즐, 열쇠 상자, 새 능력과 타락한 보스 몬스터들이 가득한 미니 던전 형태의 신전을 클리어하게 만든다. 다른 부분에서는 할로우 나이트의 영향이 강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의 영향 역시 강하게 느껴졌다. 한 번은 새로 얻은 이단 점프를 이용해서 타이머가 끝나기 전까지 이리저리 움직이고 사라지는 플랫폼을 올라 문에 도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딱 한 번만 실수하더라도 처음으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빠른 대쉬나 벽타기로 무마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매우 흥미로웠다.
이렇게 신들을 구한다는 설정은 나로 하여금 성을 오염시키는 그림자를 해치우기 위해서는 다섯 신들을 모두 도와야 할 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지만, 실망스럽게도 신전 두 개를 클리어하자 상황은 빠르게 바뀌었다. 벽 점프와 이단 점프를 얻고 나면, 블루 파이어는 갑자기 이런 퍼즐 던전 레벨을 버리고 그 대신 세 명의 "그림자 군주" 를 직접 상대하는 방식으로 시선을 돌린다.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대신, 전에 방문했던 지역에 다시 가서 누를 수 없었던 버튼을 누르거나 보스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한 보주를 모으는 등의 활동을 해야 했다. 물론 새롭게 얻은 이동기 덕에 전에 있던 장소들도 새롭게 느껴지긴 했지만, 갑작스럽게 엔딩으로 달려간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만약 블루 파이어의 첫 절반 부분이 더 길었더라면 이런 전환도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역시 탐험하지 않은 곳을 탐사해 보라는 임무를 받았을 때 더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예전에 갔던 장소에 나타나는 보스들도,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어 새 능력으로 공격을 피하는 재미도 있었다.
각각의 공허에는 극복해야 할 시련이 가득하며, 깼을 때 마치 플랫포머 장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한편으로는, 블루 파이어의 적들과의 전투도 흥미롭지만, "공허" 라 불리는 추가적 도전을 제공하는 방 역시 재미있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비밀 레벨이나 햇 인 타임의 균열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 "공허"는 플레이어의 플랫포밍 실력을 시험에 들게 한다.
아주 작은 사라지는 발판을 딛고 빠르게 나아가거나 벽타기, 혹은 톱날과 가시를 피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등, 각각의 공허에는 극복해야 할 시련이 가득하며, 깼을 때 마치 플랫포머 장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몇몇 공허에서는 페르시아의 왕자에서보다도 심할 정도로 땅에 닿지 않은 채 벽을 가로질러 달려야 하는데, 그 대신 너그럽게도 스태미너를 아낌없이 증가시켜 준다.
공허를 완료하면 최대 체력이 향상되고, 토큰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영혼 슬롯을 더 늘릴 수 있다. 언뜻 불가능해 보이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파쿠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메인 스토리를 다 끝낸 후에도, 나는 곧바로 다시 게임에 뛰어들어 모든 공허를 클리어하려 했다. 특히나 처음 시도했을 때 30분 동안 머리를 부딪히게 만들었던 공허를 깨기 위해 말이다. 이 공허 시스템은 블루 파이어의 플랫포밍 메커니즘을 한계까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총평: 8/10 (Great)
블루 파이어는 완벽한 플랫포머 경험, 훌륭한 기술 밸런스, 플레이어를 시험하는 도전 난이도를 모두 갖추어 그 황량하고 타락한 세계를 즐겁게 모험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젤다와 같은 던전들은 너무 일찍 끝나며, 조금 반복적인 재방문 플레이 역시 존재하지만, 장애물을 뛰어다니며 적과 싸우는 재미는 절대 지루하지 않다. 메인 플롯의 페이스가 약간 느슨해질 때조차도, 독창적인 도전 레벨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나를 다시금 이 게임으로 돌아가게 만들고는 한다.
이건좀 재밌겠다 ㅋㅋ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잘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귀엽지만 무시못할 스트레스를 감당하고 난 후의 쾌감이 전해지네요
시간이 된다면 만져는 보고싶네여
이런 아기자기한 그래픽 너무 좋아합니다.
리뷰를 보면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 제 취향이네요.
꼭 해보고 싶습니다.
친숙한 그래픽에 속도감과 재미가 더해진 멋있는 작품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