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룡!! vr 공간 확보 되면 해봐야겠네요.
이번엔 1213...이거 왜 오래된 순으로 안써지죠
진짜 빨리 시간 지나가네요.. 벌써 12월이 코앞이라니..요세 뭔가 힘들다 보니.. 집에오면 피곤해서 쓰러졌다가.. 새벽에 일어나 슬데게임 깔짝하다보면 일하러 갈시간이.. 그러다보니 게시판 글을 못 보게 되네요 ㅋㅋ다들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쿠폰 써야될것들 확인 꼼꼼히 확인들하시고 사용하세요!
개발자 프랭크님의 여장 응원 캠페인 진행률이 100%에 도달했습니다! 🎉여장 단계 1의 사진과 이모티콘이 깜짝 놀라운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응원 캠페인에 참여하신 캡틴님들께서는 공식 충전센터에서 응원 보상인 작권을 꼭 받아가세요! 🎁오늘부터 이벤트 2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응원에 참여하시면 보상으로 작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모두 힘을 모아 개발자 프랭크의 JK복 여장을 해제해 봅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즉시 응원 참여 및 보상 받기▼https://www.riichicitystore.com/frank ▼스탬프 일괄 다운로드▼https://d3qgi0t347dz44.cloudfront.net/release/windowspack/Frank.zip※이벤트 기간 동안, 임의 금액을 충전하시면 응원 진행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첫 로그인 시 [아우루 x5,000]을 드립니다.
오이시쿠나레에서 딱 끊어버리네 ㅋㅋㅜ 술과 바라는 소재를 적당히 설명하면서 풀어내는 게 재미있어서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본편도 기대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캐릭터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문제시 칼삭)#확통#문제오류#25수능끝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라운지 검색 기능이 업데이트되어 안내해 드립니다.11월 13일부터 #태그 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라운지에서 찾고 싶은 #태그 가 있었나요?이제 검색 메뉴에서 바로 검색해 보세요! 검색 메뉴에서 찾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끝! 태그 검색 결과를 클릭하면 태그피드로 이동해요.어때요, 정말 쉽죠? 😁>> #태그 검색하러 바로가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편리한 라운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 글을 끝으로 전 목적을 다 달성했습니다 커뮤니티 쿠폰이여 어서오라~~
스토브 스토어 팀은 한글화 예정인 게임과 새롭게 출시 준비에 들어가는 게임을 포함해,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New Arrival!어떤 게임들을 새로 만나볼 수 있을지?! 11월 두번째 신작알리미 시작합니다🤗※ 출시일은 개발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토브 한글화 : 스토브에서 번역을 진행하는 게임 입니다. ✨신작 라인업 게임명개발사 / 배급사장르출시 예정Gravity EscapeINSANEEW퍼즐미정지친 남자Candleman Games시뮬레이션미정Strayed LightsEmbers액션2024년12월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코멧소프트어드벤처미정걸☆건 리턴즈코멧소프트슈팅미정환일의 요하네 - NUMAZU in the MIRAGE코멧소프트어드벤처미정용사의 전략: 오토 체스Unleash The Giraffe전략2024년ThronefallGrizzly games전략2024년번역 중인 게임의 한글화 진행 현황을 보고 싶으시다면? "한글화 현황판"을 확인해주세요! 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출시공방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신작알리미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그동안 추가된게 균열인가? 이거 하나인가요? 해보려고 공략보니 오공 없는덱이 없군요 대체픽으로 해봤는데 점수가 처참합니다..이거말곤 추가된게 없는건지 제가 못찾는건가요?아무래도 2년 더 있다 와봐야겠네요
그러니까 15년쯤 전, '리그오브레전드'가 PC방을 점령하기 이전, PC방의 풍경은 꽤 제멋대로였다. 구석에서 수북히 쌓인 재떨이 사이로 마우스를 흔들어대며 총을 쏘는 사람 몇, 입에는 라면을 문 채, 끊임없이 눈 앞의 몬스터를 죽이는 캐릭터에 시선을 고정한 중년의 아저씨. 따로 받아온 헤드셋 마이크를 툭툭 치며 '제 말 들리세요?'를 반복하는 레이드 공대장까지.
그리고 수없이 많은 '유즈맵' 플레이어들이 있었다. 리그오브레전드 이전, MOBA 장르의 기준이었던 '카오스'부터, PC방 손님들의 혈압을 올리는 효과음의 파오캐,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를 벗기기(?)맵들, 그리고 수없이 많은 타워 디펜스가 있었다.
지금에 와서야, 다 추억일 뿐이다. 어릴적 문방구 앞에서 백오십원 내고 먹었던 뽑기나 가방 속에서 터져 교과서를 다 적셨던 배급 우유처럼, 그냥 그 시절의 일상을 차지한 추억의 조각들이다. 지금 와서 그 때를 다시 겪어보고 싶은지 묻는다면, '한 번쯤?'이라고 답할 정도.
'Element TD2(엘리먼트 TD)'가 그렇다. 그 시절의 게임들이 으레 그랬지만, 참 재미있긴 했다. 경쟁과 비경쟁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잘 못 해도 내가 해보고 싶은 만큼은 플레이 가능한 게임성. 오락실에 몇 없는 비행 슈팅 게임처럼, 느긋하게 즐기기엔 이만한 게임이 없었다.
시대가 바뀌어도, 게임은 따라왔다.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 도타2까지, 다양한 게임의 '모드'이자 '맵'으로 존재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들러 게임을 선보이고, 사람이 빠지면 다시 다른 곳에서 새로운 맵이 되는 과정이 반복됐다.
'워크래프트3'가 멀티플렉스 극장이고, '리그오브레전드'가 스스로 무대를 일군 뮤지컬이라면, 엘리먼트 TD는 딱 유랑극단이었다. 게임은 있었지만, 본거지는 없었으니까. 적어도 지난 4월 3일, 1년이 조금 넘는 얼리 억세스를 끝내고 '엘리먼트 TD2'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를 이뤄내기 전까진 그랬다.
게임은 원작 그대로다. 빛, 어둠, 물, 불, 땅, 풀. 여섯 종의 원소를 이리저리 섞어 여러 타워를 만들고, 시간마다 튀어다니는 웨이브를 막아내면 그만이다. 원작보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 이미 있는 게임의 어셋에 기대 만들어진 맵 버전들과는 달리, 화면도 깔끔하게 떨어지고 시인성도 참 좋아졌다.
무엇보다, 그 시절 그대로의 '타워 디펜스'를 즐긴다는 느낌이 살아있다. 어렵지도, 급박하지도 않지만 멍하니 구경하기엔 묘하게 손이 바쁘고, 코파면서도 깰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밀리는 웨이브에 정신을 못 차린다.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의 재미가 어디서 오는지, 너무나 정확하게 알려주는 게임이랄까.
하지만, 그냥 그 뿐이다. 과거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지만, 여전히 과거에 갖혀있다. 리메이크와 리마스터의 사이에서, '엘리먼트 TD2'는 리마스터를 택했다. 새로운 요소도, 세련된 연출도, 그럴싸한 시나리오도 없다. 유즈맵을 벗어나 스스로 섰지만, 앞으로 걸어갈 준비는 안 되어 보인다. 그냥 서 있을 뿐.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오토체스'. '카운터스트라이크'. 모두 시작은 어느 게임의 '모드'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게 곧 성공의 전제 조건이 될 수는 없다. 스스로 일어선 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느냐가 더 중요할 거다. '엘리먼트 TD2'는 아쉽다. 고고히 서 있지만 여전히 과거와 똑같다. 지금의 게임에 걸맞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엘리먼트 TD2'의 플레이 가치는 앞서 말한 문구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