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손해보면서 사냥한유저들은 호구 임?안하는직업이라고 버리는거임?미리 언질이라도 해주시던지 하지 안할꺼면 안한다고 해줘야. 게임을 접던 다른 직업을 하던하죠 모하는건지 의문이네
에픽세븐.. 검사 및 복구 눌러도 정상이라고 뜨는데 실행하면 응답없음 뜨며 멈추는.. 마지막 방법으로 재설치를 하니 지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근데 어제 잘 실행되다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실행만하면 멈춘건지 이해를 못하겠...혹시 에픽세븐 접속할때 로고나오고 멈추면 재설치하세요
나름 PC로 나온 테일즈샵 게임은 하나 빼고 다 샀고, +하나 빼고 다 해봤는데ㅍㅓ...ㄹㅣ...
전설 판금 방어구 각 서버별 시세 문의 드립니다잠시 시간 내주셔서 거래소 보고 댓글 적어주시면소인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짜
이제는 에픽세븐도 출석해야 되요 ㄷㄷ 이제는 에픽세븐도 먹어 봐야되나 ㄷㄷ
직접 JAST에 문의한 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 R18 패치 예정 소식입니다.(11-28일)1. 먼저 시스터즈 KOREAN R18 패치를 수정 요청하였고, JAST 스태프가 인지하였습니다.2.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장문으로 한 번 더 압박하였습니다.요약 :1. FIX UP Soon (스태프가 인지함)2. 언제 완료되는지는 모르지만 완료되면 알려주겠다.24년 11월 29일 패치 완료
안되는거같아
내일은 수요일이네요 더 추워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2022년 신축년의 시작과 함께 많은 국산 인디 게임들이 기대 이상으로 선방하면서 국산 인디 게임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닫고 앞으로 출시될 국산 인디 게임에 주목하는 이들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그리고 그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산 인디 게임의 숫자도 이전에 비해 엄청 다양해졌다. 오랫동안 인디 게임을 주력으로 다뤄왔던 본인으로써는 이보다도 기쁜 일이 없을 것이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수준이겠지만, 앞으로 본인이 미처 전부 다루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국산 인디 게임이 등장해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어쨌든 인디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흔히 기존의 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컨셉이나 독특한 게임플레이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참신함이야말로 인디 게임이 내세울 수 있는 명확한 강점이기도 하니 이러한 경향이 꼭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참신함만을 내세운 채 기본적인 게임성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결국 게임의 독특함이나 신선함은 시간이 흐르면 식어버리기 마련이고, 탄탄한 게임성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게이머들은 금방 게임을 떠나기 마련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 있어 오늘 다룰 국산 인디 게임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Dark Water : Slime Invader)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의 게임성을 보여주었기에 분명 좋은 인디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밴픽의 묘미를 극한으로 끌어내며 상반기 화제의 인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다. [팀파이트 매니저(Teamfight Manager)]
활로 활강하고 슬라임을 쓰러트리는 플랫포머 종합선물세트.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Dark Water : Slime Invader)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는 흉포한 슬라임 무리로 뒤덮인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선 붉은 머리 소녀와 백발 할머니의 여정을 담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이를 위해 붉은 머리 소녀를 직접 조종해 뒤따라오는 할머니를 잘 이끌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소녀가 지닌 활을 활용해 슬라임 무리를 처치하며,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된 장치를 적절히 활용하거나 작동시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확보해야 한다.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의 3D 그래픽은 조금 투박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해도 소녀와 할머니, 슬라임들, 그리고 스테이지 전경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부드럽고 잔잔한 배경 음악 또한 그럭저럭 게임의 분위기에 잘 녹아든다. 여기에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의 스토리는 아무런 대사 없이 소녀와 할머니의 행동과 말풍선에 담긴 이모티콘, 그리고 슬라임 무리의 움직임으로만 서술되는데, 스토리를 정확히 받아들이긴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대략적인 이야기의 맥락과 흐름 이해에 큰 지장은 없는 수준이다. 그 밖에 화면 하단에 체력과 화살의 양, 그리고 경험치가 표기된 특유의 인터페이스는 역시나 오리와 눈 먼 숲(Ori and the Blind Forest)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리 요약하자면 기본과 정석에 지극히 충실한 플랫포머 게임이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선 소녀와 할머니. 그나저나 나이 들어 여정 떠나는 할머니의 노익장이 대단하다.
대사는 없어도 큰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스토리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는 플랫포머 게임의 기본에 아주 충실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방향키와 점프, 그리고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소녀와 할머니를 움직이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손에 무난히 익어 조작에 쉽게 적응하고 플레이어의 의도대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어 조작감은 제법 뛰어난 편이다. 여기에 인터페이스의 구성이 깔끔해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새로운 조작이 추가될 때마다 조작에 따른 추가 설명이 친절히 준비돼있어 편의성에 있어서도 철저함이 엿보인다. 스테이지가 제법 넓은 데 반해 미니맵이 갖춰져있진 않지만, 대체로 스테이지의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라 미니맵이 없어도 자신의 위치를 몰라 길을 헤멜 여지는 별로 없다.
또한 점프와 스킬 활용을 바탕으로 한 플랫포밍 이외에 슬라임을 처치하는 전투에도 충실하다.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의 전투는 주로 붉은 머리 소녀의 활을 사용해 여러 마리의 슬라임 무리를 한 번에 터트리거나 한 마리의 강력한 슬라임을 상대하는 식인데, 단순히 소녀와 할머니를 향해 몰려오는 슬라임부터 특수한 공격 패턴을 지닌 슬라임 등, 다양한 종류의 슬라임이 있어 각 슬라임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게 대처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활을 사용할 때의 타격감과 슬라임이 터질 때의 연출이 좋아 슬라임을 팡팡 터트리는 쾌감 또한 일품이다. 다만 여러 마리의 슬라임이 뭉쳐있을 시 다른 슬라임이나 독 안개가 겹쳐지는 현상으로 인해 슬라임의 존재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때문에 가시성의 측면에 있어서만큼은 살짝 미흡한 구석이 있다.
점프와 스킬 활용으로 장애물을 넘나드는 기본적인 재미가 준수하다.
짜릿하게 팡팡! 슬라임과의 전투는 확실히 터트리는 묘미가 있다.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에는 총 46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돼있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 준비된 컨텐츠는 결코 적은 수준은 아니다. 46개의 스테이지 중 대부분은 소녀와 할머니를 무사히 목적지로 이끌어야 하는 부류의 스테이지가 많지만,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소녀만을 조종하거나 할머니만을 조종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여기에 새로운 스테이지가 등장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점프와 활을 활용하는 새로운 조작이 추가되고 그만큼 게임의 양상 또한 점차 다양해진다. 스테이지 후반에 접어들면 굉장히 다양한 조작을 익히게 되는데, 사실상 우리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활과 점프를 활용한 모든 조작이 구현돼있는 수준이라고 봐도 좋다. 다만 게임의 진행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조작의 수가 많아지는 만큼 후반으로 갈 수록 의도치 않게 조작이 꼬이거나 아예 게임 자체에 지칠 여지도 없잖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의 모든 스테이지는 대체로 레벨 디자인이 깔끔해 헤멜 여지는 많지 않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스테이지가 넓은 편이고 동선이 길게 형성돼있는 데다가 스테이지의 구조도 조금 복잡한 편에 속한다. 그나마 세이브 포인트가 꼼꼼히 배치돼있어 도중에 죽더라도 금방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긴 하지만, 특히나 할머니를 던지며 진행하는 중후반에는 이로 인해 게임의 템포가 조금 떨어져버린다. 게다가 도주가 핵심이 되는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 특유의 보스전은 그 자체로도 난이도가 상당한 데다가 일반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도중에 저장하는 것이 불가능해 더 강한 수준의 집중력과 피지컬, 그리고 근성을 요구한다. 난이도의 배분보다도 전반적인 게임의 완급 조절이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는다.
활과 점프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사실상 활의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임이 아닐까.
대체로 레벨 디자인이 복잡하고 동선이 길어 나중 가면 좀 지친다.
후반을 기점으로 할머니가 굉장히 강력해진다. 젠장, 믿고있었다구!
그 밖에 모든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큰 별과 작은 별, 그리고 일부 스테이지에 숨겨진 유물이 일종의 수집거리로 준비돼있다. 큰 별과 작은 별의 경우 스테이지에 진입할 시 화면 우측 상단에 숨겨진 별의 개수가 표기되는데, 이런 형태의 플랫포머 게임이 늘 그렇듯 큰 별과 작은 별은 대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배치돼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컨트롤을 요구한다. 여기에 작은 별의 경우 반투명으로 은폐돼있어 화면을 좀 더 자세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아주 안 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반투명이니만큼 한 번에 찾아내기가 조금 까다로운데, 이를 후술할 특성 중 하나로 갖춰뒀어도 괜찮았을 듯하다. 그래도 한 번 획득한 큰 별과 작은 별은 이후 영구적으로 게임 상에 반영되니 이 점은 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숨겨진 유물 또한 큰 별을 획득할 때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어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조작을 요구한다. 유물을 획득할 시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되는 특성을 해금하게 되고, 슬라임을 처치하며 쌓은 포인트를 활용해 특성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특성으로는 체력과 화살의 양의 증가부터 공중 공격 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가 존재하며, 스테이지의 구조에 따라 그 때 그 때 특성을 자유자재로 바꿔줄 수도 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포인트에 한계가 있다보니 모든 특성을 습득하긴 어렵다.) 아무튼 유물과 큰 별, 작은 별이라는 수집거리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추가적인 동기를 갖춰둔 점에 있어서는 충분히 좋게 평가할 만하다.
공중 공격 시 시간 느리게 만든 특성은 사실상 필수. 게임의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질 정도다.
작은별은 잘 주시하면 어떻게든 보이긴 보인다. 이걸 특성으로 넣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정리하자면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는 플랫포머 게임으로써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무난함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는 좋은 국산 인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무난하면서도 플레이어의 의도대로 잘 움직이는 조작감을 바탕으로 점프와 스킬 활용을 통해 장애물과 절벽을 넘나들며 앞으로 나아가는 플랫포밍의 재미와 활을 무기삼아 물밀듯이 몰려오는 슬라임 무리와 한 마리의 강력한 슬라임을 처치하는 전투의 재미를 모두 잘 살리고 있어, 플랫포밍과 전투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여기에 46개의 스테이지로 컨텐츠의 양도 제법 풍부하며, 유물과 큰 별, 작은 별이라는 수집거리로 게임의 추가적인 동기도 잘 확보하고 있다.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어 살짝 알싸한 정도의 플랫포머 게임을 찾는 게이머라면 다크 워터 : 슬라임 인베이더를 상당히 흥미롭고 감명 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