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Sniper
8시간 전
24.12.12 04:39 -00:00
104 °C

need team :)

냐랑쿵
21시간 전
24.12.11 15:05 -00:00
466 °C

오예
뽑기에서도 추가 3,000 뜨고
총 11,000 플레이크

무한감사

라디언트anan
23시간 전
24.12.11 12:57 -00:00
64 °C

1서버 신화길드 단붕이 본인 매크로라고 게시판에 글썻다고 만두라면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했다고 수임료 450만원나왔다고
외창에 하루종일 합의금 달달하다고 조롱하다가 오늘 중립유저가 인증해달라고하니까 만두라면 인스타  찾아내서 염탐한걸로
인신공격하며 조롱중.. 고소한거 인증하면 다들 조용해질텐데.. 역시 대단하신 매크로불법프로그램유저 단붕이 님 존경합니다

S1720621895699111
22시간 전
24.12.11 14:22 -00:00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4.12.11
24.12.11 11:42 -00:00
350 °C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2월 11일, 오늘 적용된 라운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유저님들께서 피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변화들을 담아보았는데요, 

그럼 변경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읽기 쉬워진 피드 💡

- 피드에서 내용을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줄바꿈이 적용되었어요.

- 이제 피드를 한눈에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보기 쉬워진 피드 👀

- 내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동영상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되었어요.

- 이미지나 동영상을 여러 개 올려도 잘려 보이지 않고, 한 장씩 넘겨볼 수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 어떠셨나요?

 가장 마음에 드시는 업데이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글이나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앞으로도 즐겁고 편리한 라운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 4
늉뇽녕냥
7시간 전
24.12.12 05:07 -00:00
이미지가 안 잘려서 좋네요!!
OFFICIAL이벤트매니저
24.12.11
24.12.11 05:27 -00:00
878 °C

안녕하세요, 이벤트 매니저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린 WISHes의 HOT 데뷔도 완료! 💓
리트윗 챌린지 당첨자 발표 시작합니다!


📺 <위치 ON-LIVE!> 리트윗 챌린지
※ 이벤트 기간 중 리트윗 챌린지 트윗을 RT한 후 게시물 댓글로 인증 시 자동 참여

🎁 네이버페이 5,000원 (추첨 100명)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서는 12/17(화)까지 당첨 확인 및 경품 수령 접수 부탁드립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스토브의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관련 문의사항 : indie.event@smilegate.com

촉촉한감자칩
24.12.06
24.12.06 09:49 -00:00
800 °C


참으로 비통한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여전히 그 매서운 불길은 여전히 잦아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네요.
부디 민주적이고 국민 다수가 원하는 결말이 되길,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치는 사람이 없길 기원합니다.
비록 계엄만큼 충격적인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그 걱정을 잠시 잊을만한 잡식거리를 가져와 봤습니다. ㅎㅎ
🧙 [금주의 신작 인터뷰] 위쳐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 [금주의 게임 연설] 게임 업계에 “창의성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금주의 게임 비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업계 대규모 정리👍 [금주의 게임 미담] 보편적 게임을 위하여, EA 접근성 특허 공개🖥️ [금주의 하드웨어 소식] 인텔 Arc B580 / B570 시리즈 발표🤣 [금주의 게임 유머] 중세 게임에서 LGBT를 완벽하게 고증하는 방법 외🎮 [금주의 스팀덱] 11월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금주의 스팀 요약] 이제는 메이저 OS로 향해가고 있는 “스팀OS” 외🤜🤛 [금주의 게임 대회]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일
📻 [금주의 게임 추천]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게임들🔊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신작 인터뷰] 위쳐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
얼마 전 위쳐 4가 프리 프로덕션(기획/검증)을 마치고, 풀 프로덕션(전력 개발 상태)으로 진입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에 맞춰, 위쳐 4의 수석 엔진 프로거래머인 Charles Tremblay가 인터뷰하였고, 위쳐 4 프로젝트에 관한 포부와 목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절대로 사이버펑크 2077의 전례를 밟지 않을 것이다!위쳐 4는 CDPR의 자체 엔진인 REDengine을 버리고, 위쳐 4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이동함을 전격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요.최근 나온 언리얼 엔진 게임의 하나같은 최적화 부족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은 위쳐 4에 대해서도 걱정 중이었습니다.특히 사이버펑크 2077에서 최악의 최적화를 보여준 과거가 있는 CDPR이라 걱정이 더 컸는데, 인터뷰에서는 이런 참사를 반복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최적화와 오류에 대해서는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위쳐 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위쳐 4 개발팀의 야망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결코 품질에 있어서는 타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쳐 3 이상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팀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한 단계 높은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호평을 받았던 퀘스트/스토리 라인을 가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개발 과정에서,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각 부서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CDPR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위쳐 4에서도 적극 도입해 창의력과 영감이 넘치는 게임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 좋은 속편을 위해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는 없다.기존 RPG와 너무 다른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는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위쳐 4가 RPG라는 장르를 재정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기존에 호평받았던 요소들은 미세 조정하여, 이미 잘 굴러가는 바퀴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지난 사이버펑크 2077의 기대감 조정에 실패한 부분이 적극 반영된 모양이군요! ㅎㅎㅎ
📢 [금주의 게임 연설] 게임 업계에 “창의성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전 임원인 숀 레이든(Shawn Layden)이 현대 게임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창의성의 붕괴”와 “블록버스터에 의존하는 게임 업계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말했습니다.
과거의 게임 스튜디오는 그저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수익성을 도외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이 때문에 위험 감수하면서도 도전적이고 재밌는 게임이 다수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오늘날의 AAA게임을 제작하기 위한 진입 비용은 수백만 달러에 달라고 있습니다. 이에 위험을 감수하지도 도전적일 수도 없습니다.그저 ‘포트나이트가 저렇게 돈을 많이 버니, 내 포트나이트 모조품도 그 정도 벌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스튜디오 통합과 높은 제작비용으로 인해 도전이 사라져 버려, 창의성이 붕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A급 게임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도 게임 생태계에 매우 큰 위협이라 말했습니다.AA 게임은 AAA 게임보다 시장의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특히 AA 게임은 수익화보다는 독창적 아이디어를 권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AI와 게임 개발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AI는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의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도구’일 뿐이지, 구세주가 될 수 없다며,최근 과대 해석되고 있는 AI 게임 개발에 대해 한계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생성형 AI가 처음 등장한 이른 시점부터, 선도적으로 계속해서 게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그래서 AI세대에 대한 이 모든 흥분은 일종의 유머라고 생각합니다.나는 특정 것들에 대해, 특정 목적으로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으로 봅니다.그것은 단지 도구일 뿐, 구세주가 아닙니다. Excel이 도구인 것과 같은 방식으로, 게임의 개발을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숀 레이든은 현재 텐센트에서 전략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잠깐... 텐센트? 지난주에 이거 발표한 곳인데??
창의성 어디?
😢 [금주의 게임 비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업계 대규모 정리
▷ 유비 소프트, XDefiant 서버 종료 공지와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 / 오사카 / 시드니 스튜디오 감원
유감스럽게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 업계에 감원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우선 유비소프트에서는 콜옵라이크 게임인 XDefiant의 서버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내년 1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XDefiant의 총괄 프로듀서 마크 루빈(Mark Rubin)이 "게임은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유비소프트의 현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예상해 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XDefiant의 개발을 주도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스튜디오 및 기타 스튜디오의 폐쇄 및 감축 소식도 전해졌습니다.유비소프트의 샌프란시스코 / 오사카는 완전 폐쇄를 결정하였고, 시드니 스튜디오는 축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143명, 오사카와 시드니 스튜디오에서 134명총 277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Deceive Inc의 개발사인 Sweet Bandits
빈티지스타일의 스파이 축출 게임인 ‘Deceive Inc’를 개발한 개발사인 Sweet Bandits은 폐업하였습니다.개발사는 공식 홈페이지 포럼을 통해 아래와 같이 폐업을 알렸습니다.
Deceive inc.를 번창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길고 어려운 여정 끝에,
우리는 스튜디오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여러분과 함께 이 모험을 계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Deceive Inc의 퍼블리셔인 Tripwire Interactive는, 개발사가 폐업하였기에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어렵겠지만,“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당분간 서버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로 실직한 정확한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Sweet Bandits의 웹사이트에는 20여 명의 소규모 스튜디오로 알려져 있습니다.
▷ 쉬벌리(Chivalry) 개발사로 톤 배너 스튜디오(Torn Banner Studios)의 정리해고
이 소식은 비록 해고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이 그나마 따뜻하네요.
톤 배너 스튜디오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티브 피고트(Steve Piggott)가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구조 조정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영향을 받은 모든 직원들은 퇴직금을 받게 되며, 업무용 컴퓨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밝혔습니다.더불어 퇴사한 직원들이 “다른 스튜디오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그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아쉬움과 감사를 남겼습니다.
구조 조정 이전에 톤 배너 스튜디오는 총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고,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임 3D 아티스트의 말에 따르면 “대량 해고”라고 말한 것을 바탕으로 50명 이상의 사람이 해고된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러모로 살벌함에 한결 추위가 더하는 겨울인 것 같습니다.부디 여러분의 일자리에는 안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금주의 게임 미담] 보편적 게임을 위하여, EA 접근성 특허 공개
EA에서 개발 및 제공하는 광과민성 테스트 시스템.
EA는 2024년 12월 5일, 23개의 새로운 접근성 특허를 공개하고 이를 오픈 소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오픈소스로 제공되기에 EA가 공개한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는 어떠한 로열티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특허로는 음성 인식 개선, 개인화된 음성 생성, 컴퓨팅 및 게임 장치에서 음성 인식 기술의 사용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기술은 언어 장애가 있거나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EA는 Unreal Engine 5용 새로운 플러그인을 오픈 소스로 제공하여, 게임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게임의 광과민성 문제를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감광성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지 이 플러그인을 통해 쉽게 확인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EA의 글로벌 업무 SVP인 Kerry Hopkins는 "비디오 게임은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이러한 기술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게임 산업 전반에서 포용성과 접근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밝혔습니다.
🖥️ [금주의 하드웨어 소식] 인텔 Arc B580 / B570 시리즈 발표
12월 2일, 인텔의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은퇴한다는 씁쓸한 소식이 나온 지 하루 뒤, 3일 인텔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Intel® Arc™ B-Series 그래픽 카드(코드명 Battlemage)를 발표했습니다. 게이머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도 같이 전해졌는데, Arc B580은 $249, Arc B570은 $219라는 성능 대비 정말 저렴한 (정상적인...) 가격으로 발매된다는 것입니다.
Intel® Arc™ B-Series에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 마치 PS5 Pro와 같이 그래픽 향상을 위한 AI 엔진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Xe Matrix Extensions(XMX) AI 엔진을 통해 성능, 시각적 유동성 및 응답성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특히 고연산을 요구하는 레이트레이싱이나 메시 셰이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 XeSS 2 기술: XeSS Super Resolution(해상도 확장), Frame Generation(프레임 보간), Low Latency(저 지연) 기술을 포함하여 고해상도 게임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얻었습니다. XeSS 2는 일부 테크 리뷰어들이 테스트해 본 결과 현재 주류 기술인 FSR3보다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네요! 홍보물에서는 3.9배라는 엄청난 수치를 가져왔는데, 이건 실 사용 후기가 필요하긴 합니다.
 - 고효율 컴퓨팅 성능: 최신 Xe2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이고, 코어당 성능을 높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전 코어 대비 70%라는 경이로운 성능 향상을 기록했고, 와트당 성능도 50%나 향상했다고 하네요.
XeSS2 프레임 생성 기술은 조금 과장이 아닌가? 하는 의심스러울 정도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비슷한 사양으로 꼽히는 라인업인 4060의 출시 가격이 $299였습니다. 4060보다는 확실히 더 좋고 4070 유사한 벤치마크를 보여주고 있다 보니, 가성비는 참 좋아 보입니다. 인기 있는 게임에 대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성능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약속했습니다. 특히 1440p 해상도에 특화되어 있다고 홍보물과 소개 영상에서도 수차례 밝혀서, FHD가 주력인 4060보다 고해상도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에 인텔 그래픽 카드가 그동안 쌓아온 악명 스텟이 있다 보니, 구입에는 조금 신중함과 도전이 필요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래도 인텔 측에서는 유명한 게임들 및 새로 출시되는 신규 게임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그래픽 프로필 작업을 진행할 것을 밝혀 한번은 믿어줘 봄 직도 합니다.
이전 아크 시리즈가 드라이버 호환성 때문에 정말 많은 욕을 먹었거든요.
그리고 함께 전해진 소식이 또 있으니...다음 세대인 Celestial Xe3 시리즈는 아키텍처 수준에서의 거의 설계가 완료되었고, 차세대 Xe4 Druid GPU의 개발까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인텔이 2025 컴퓨텍스(Computex)에서 팬서 레이크(Panther Lake, Celestial 기반 iGPU 탑재)를 공개할 것이란 소식은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소식은 아니었습니다만, 다음 세대의 GPU가 이미 개발에 진행 중이라는 것은 얼마 전 GPU 시장이 수축할 것이라는 인텔 CEO의 예측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나아가는 인텔의 GPU가 성공해서, 엔비디아를 견제할 수 있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 [금주의 게임 유머] 중세 게임에서 LGBT를 완벽하게 고증하는 방법 외
완벽한 중세 고증!
▷ 락스타 게임즈 ◁
이 풍자화가 엄청난 추천을 받았습니다.락스타는 GTA5 출시 이후에는 10년을 GTA 시리즈의 신작 없이 (일부 고전 리메이크가 있었지만...)정말 GTA5의 골수까지 빨아 먹고 있죠 ㅋㅋㅋ
▷ 서양 AAA 게임 VS 동양 AAA 게임 ◁
원래는 레딧이나 서양 게임 밈을 주로 소개하는 코너였지만, 최근에는 자주 안 가져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대부분의 밈이 오직 PC화되어 있는 서양 게임과 예쁜 여캐가 나오는 동양 게임을 비교하는 밈뿐입니다.
정말 밈의 10개 중 5개는 이 밈이고, 나머지 4개는 DEI를 까는 밈이며, 나머지 1개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지 않는 = 설명이 필요한 밈입니다.
▷ 액션 게임 제작자들을 위한 필사적 조언 ◁
액션 게임의 7법칙
1. 잡몹을 너무 단단하게 만들지 마라2. 모션은 멋있게 만들어라3. 잡몹은 너무 단단하게 만들지 마라4. 시야 밖에서 치명적인 사격 공격 시 경고를 해라5. 적에게만 룰 안 지키게 하지 마라6. 잡몹을 단단하게 하는 거로 난이도 조정을 하지 마라7. 잡몹 너무 단단하게 만드는 거 좀 하지 말라고 **
잡몹은 잡몹이어야 한다 ㅠㅠ
▷ 비디오 게임에서 증명된 여자가 남자보다 강한 이유 ◁
▷ 곧 한국에 좋을 일이 있을 겁니다.  ◁
니디걸 오버도즈 게임 개발자로 업계에서 나름 유명한 Nyalra 가 얼마 전 트위터를 남겼는데...

타이밍이 하필 계엄 발령...

한국의 계엄을 즐거워 하는 극우 인사가 되어버릴 뻔했습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저기에 적힌 좋은 소식이란, 해당 개발자가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아마 사인회라도 열릴 것 같은데... 올 수는 있나 모르겠네요 ㅠㅠ
▷ 계엄은 놓칠 수 없지! ◁
유행에 민감한 볼따구는 민감한 화제는 놓치지 않는다고!집을 팔아서 물러날 곳이 없으니 이런 민감한 화제도 이렇게 드립을 치는구나 ㅋㅋㅋㅋㅋ
🎮 [금주의 스팀덱] 11월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외
한마디로 “정상화”라고 요약할 수 있네요.
기존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대부분의 게임 순위들이 근본으로 돌아왔습니다.발라트로 / 뱀서 / 스타듀벨리 / 발더스게이트3 / 사펑2077 / 레데리 등 항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던 게임들이죠. 아직도 안 해보신 분 없죠? ㅋ
신작 버프를 받아서, 상위권에 얼굴을 비췄던 메타포: 리판타지오는,반복 플레이까지 할 게임은 아니라 스토리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떠나가며 자연스럽게 순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이작이 11월 19일 무료 DLC인 “Repentance+”가 추가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한 덕분에 순위가 치솟았네요.혹시 아이작 팬들이 있다면, 무료로 제공하는 DLC이니 한번 추억을 되살리며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만, 과도한 인풋렉으로 인해서 평가가 좋지는 못하네요. (복합적)
▷ 스팀, 게스트 모드가 추가되다! ◁
정말 의외의 기능이지만, 스팀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스팀 계정이 없는 분들이, 스팀덱을 사용할 때 만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특히 스팀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이, 자식을 위해 스팀덱을 구입하려고 할 때,스팀덱과 특정 게임을 함께 선물로 주고 싶은데, 상대방이 스팀 계정이 없거나,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등
일단 스팀덱에서 게스트 모드로 선물을 구입하고, 선물로 주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또는 구입한 게임을 계정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굳이 스팀 계정을 만들고 싶지 않을 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이제는 주류 OS의 한 자리를 노리는 “스팀OS” 
▷ 이제는 주류 OS의 한 자리를 노리는 “스팀OS” ◁
밸브에서는 SteamOS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포함하는 브랜딩 지침 문서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2017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문서이기에, 이러한 변화는 분명 SteamOS의 확장에 대한 밸프의 기반 작업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UMPC 및 컴퓨터에 SteamOS를 정식 도입하고, 스팀OS가 공식 지원된다거나 포함되어 있음을 알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스팀덱 이외의 UMPC에 대해서도 SteamOS 및 드라이브를 공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이제는 스팀OS 지원을 넘어서, 윈도우나 맥, 그리고 휴대폰의 안드로이드와 같이 하나의 명사화된 OS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워낙 가벼운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SteamOS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온전히 게임에 올인할 수 있고, 저전력 환경 등에도 특화되어 있어서UMPC나 노트북, 미니 PC와 같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기기에서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팀 VR 브랜딩 및 가이드라인이 추가되어서, 스팀 게이머들은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네요!
▷ 금주의 스팀 트렌드 ◁
 - 마블 라이벌스 : 44.4만 명의 최대 동접자를 기록한, 슈퍼히어로 MOBA 게임!
마블의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한다는 브랜드 밸류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각 캐릭터의 개성이 참 잘 구현되어 있어서 재미는 있다는 평가가 주류입니다.반면 “너무나 부족한 타격감”은 게임이 졸린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빠르게 유저들이 이탈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영화에서만 봐 왔던 멋진 슈퍼히어로들이 될 수 있고, 한창 초보들이 가득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즐거울 때입니다.
기본 무료 플레이이니, 마블 영화를 좋아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Delta Force : 대륙의 기술력이 뽑아낸 10만 동접 콜옵라이크 게임!화려한 최신 그래픽과 현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대규모 PVP FPS 게임입니다.
좋은 말로는 다양한 FPS 게임들의 장점을 집약하면서도, 기존의 델타포스 게임의 재미를 살린 게임이라는 평가지만,나쁜 말로는 콜옵과 배틀필드의 어중간한 중국식 비빔밥같은 게임이라는 극단적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에서, 콜옵이나 배틀필드 같은 풀 프라이스 FPS 게임과 비빌 수 있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죠.평가는 안티 치트 오류 등으로 복합적 (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니 아내 개쩔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으로 사용했던 게임 “너의 아내”가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접속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718개의 평가 중 98% 긍정적이라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고 있군요!
단돈 880원짜리 ‘너의 아내’는,그냥 배경 화면에 3D 미소녀 모델링 하나 띄워주는 것이 전부인 프로그램입니다. 마우스가 움직임에 따라 모델의 시선이 움직이긴 하는데...그 이외에는 어떠한 기능도 없습니다!
단돈 880원에 ‘너의 아내’를 사용한 많은 사람이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금주의 게임 대회]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일
화려한 연출과 드래곤볼의 추억을 멋지게 그려낸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호평 받고 있는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하지만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이것은 e스포츠용 게임이 아니다.” 라는 점을 주장했고,이것이 얼마 전 반다이 남코에서 후원하는 공식 토너먼트에서 입증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드라마틱 쇼다운(Dramatic Showdown) 토너먼트의 결승전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다른 공격적인 플레이와는 전혀 다르게, 양측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계속해서 위아래로 날아다녔습니다.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캐릭터(인조인간 19호)를 사용해 첫번째 공격을 시도하였고,정말 약간의 피해만 입힌 다음, 그저 “타임이 끝날 때까지 도망쳐서 승리”를 해 버렸습니다.
철권이나 다른 게임들이 60~99초의 경기 시간을 가진 것과는 다르게, 이 토너먼트의 경기 규칙은 600초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관중들은 그저 도망치는 장면만 10분 내내 관람해야 했던 것입니다.
주최측에서는 토너먼트 중간에 전술을 변경하라고 요구하기도 했고, 상대방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격 수단을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게임의 설계상 극복할 수 없었던 전술이었던 것입니다.
그냥 도망만 다니다 이겨 버렸다.
주최측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실격 처리” 될 것이라고 경고하긴 했지만, 팬들은 토너먼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캐릭터 밸런스가 애초부터 맞지 않기에,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약한 캐릭터들은 아이템을 제공하기도 하는e스포츠로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81 캐릭터라는 엄청난 수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다보니, 밸런스 패치나 대회 규칙 등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리라고는 생각되지도 않고요.
📻 [금주의 게임 추천]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게임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NPR)에서 2024년 출시된 “최고의 게임”을 선정했습니다.총 80개의 게임, PC 기준 61개의 게임을 선정했네요. 
최고의 인디 게임 성공작으로 불리는 ‘발라트로’순수한 하드보일드와 뜨거운 전우애를 그린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2’게임으로써의 완성도가 정말 좋았던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한국 게임 업계의 희망을 보여준 ‘스텔라 블레이드’
대중적이면서도 분명 최고라고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게임 라인업이네요.2024년 여러분들이 놓친 게임은 없는지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링크를 남겨놓습니다!
https://www.npr.org/2024/07/16/g-s1-9554/best-games-2024-picked-by-npr-staff
팀버본이 가장 앞에 표시되다니... 이건 믿을만한 리스트입니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스팀덱, 검증이 완료된 “플레이 가능한 게임” 17,000개 돌파🔊 콜옵6, 좀비 글리치를 이용한 플레이어가 세계 최초로 1,000레벨 달성, 최초 달성을 노리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비난.🔊 험블 번들, 연간 구독권 할인 판매 시작 - 17% 할인 쿠폰 | HOLIDAY24🔊 호주,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캐릭터와 관련된 부적절한 콘텐츠’를 이유로 ‘헌터x헌터 뉴x임팩트’의 발매 금지
🔊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 25년 1월 24일부로 서비스 종료 알림🔊 대한민국 게임 대상, 점수 비중 조작 의혹. 심사위원 점수가 알려진 60%가 아닌 85%로 알려져...
> 이 사건은 게임 메카 기사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56023
🔊 스트리트 파이트 6, 시라누이 마이 참전. 모델링이... 이거 욕해도 되는 거죠? 제가 스파 6를 안해서 일단은 침묵하는 걸로...
참... 이 모델링이 맞는거냐? 시라누이 마이는 DOA6 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인디아나 존스 메타크리틱 - 86점 : 영화를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어드벤쳐 게임🔊 인피니티 니키 메타크리틱 - 80점 : 아름답지만, 패션을 주제로 한 얕은 오픈월드 퍼즐&플렛폼🔊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 세계적으로 200만 장 이상 판매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출시 예정일을 2025년으로 업데이트
🔊 아니메 스타일 오픈월드 “믹스 장르 게임” - 아난타 공개
한국명 '무한대 ANANTA' - 퍼즐, 생활, 미니게임, 플렛포머, 전투, 리듬, 스토리 등 그냥 “뭘 좋아할지 몰라서 싹 다 넣어버린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잡담입니다만사람들은 많고, 그 수만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의견이 다르다고 그것이 “틀렸다”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제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충격받은 서울 말투가, 서울 사람들은 대부분 “다르다”라는 말을 거의 안 씁니다.차와 버스는 “틀리다.”, 너와 나는 정치적으로 “틀리다.”, 네 생각과는 “틀리다.”지방에서 올라온 저로서는 들을 때마다 섬뜩 놀라는 충격적인 화법이었는데,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다 보니 어느샌가 익숙해져 있는 자신이 있기도 합니다.옳고 그름이 확실한 경우에는 “틀리다.”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예를 들어, 객관식 문제의 정답은 3번이므로 나머지 선택지는 “틀리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그리고 옳고 그름이 불분명한 “다르다”를 써야 하는 자리에 “틀리다.”를 쓰는 것은 분명 “틀린 것”입니다.이건 제가 만난 사람들만 운 나쁘게 이런 말투를 가지고 있어서, 성급한 일반화를 해 버린 "틀린 생각"일 수도 있습니만..사소한 단어 습관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과 자신의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 지면 좋을 것 같아 이걸로 마무리 해 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 주에도 겜잡식은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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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면문다고
24.12.06
24.12.06 11:19 -00:00
위쳐 3를 재밌게 즐겨서 인지 위쳐4도 그냥 무난하게 만이라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2024년 최고의 게임들 명단에는 제가 몰랐던 게임들도 많군요! 하나씩 살펴보면서 장바구니에 담아둬야겠습니다.아난타는 PV를 봤는데 만약 영상대로만 나온다면 진짜 씹덕 버전 GTA 같은 느낌이라 매우 맘에 드네요.이번 한 주도 잘 보고 갑니다!
고요한바위
24.12.08
24.12.08 10:26 -00:00
슬픈 소식들이 꽤 있네요.쉬벌리 잘 만들기는 했지만 포아너도 그렇고 근접 pvp 멀티는 고인물들의 잔치판이라 결국 소수만 남게 되는...
hashiruka48
24.12.02
24.12.02 09:37 -00:00
2,455 °C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16

1번 스토브 스토어 매일 100원 출석 

2번 매일 로드나인 출석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412


3번 에픽세븐 출석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412

4번 에픽세븐 게임 실행 후 종료 한 뒤 반드시 스토브 앱 출석

(에픽세븐 전용 럭키 선물) 

5번. 두근 두근 오늘의 럭키

1 / 7
민준강전
24.12.01
24.12.01 10:05 -00:00
117 °C

라엘6 형님들작업장새끼들죽여세요!24시간 쉬지 않고 돌아요.


1 / 3
궁금증인
24.12.01
24.12.01 10:32 -00:00
그건 프모수호대 효재랑 능력부족 nx3 에서 해야될일....
S1720838673159300
24.11.27
24.11.27 10:16 -00:00
8 °C

본격 NC SOFT 추앙?

S1720924885209800
24.11.26
24.11.26 21:54 -00:00
10 °C

너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금까지 게임을 무 과금으로  진행한게임이 없었는데 즐기기에 너무 좋은것같다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한다

쿠타르크
21.03.25
21.03.25 07:15 -00:00
182 °C
[STOVE리뷰] 큐브이(QV) - 차원의 균형을 위해 애쓰는 명랑발랄 차원의 계승자

 


 사물을 밀어 정해진 지점에 놓아야 하는 소코반 스타일의 퍼즐은 이제 퍼즐 게임의 교과서 같은 존재가 됐다. 바둑판 형태의 게임 화면과 사물을 미는 게임플레이는 지극히 단순하고 고전적이지만, 이 단순한 형태에 무궁무진에 가까운 다양한 방식의 응용이 첨가되면서 기존의 소코반과는 다른 형태의 게임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실제로 게임 역사 상 소코반 스타일을 응용한 게임이 수 없이 모습을 드러냈고, 개중에는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도 종종 나오곤 했다. 여기에 해당되는 가장 대표적인 게임이라면 소코반 스타일을 바탕으로 게임의 규칙을 새롭게 창조하는 이질적이고도 이색적인 퍼즐 게임 바바 이즈 유(Baba is You)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작년에는 소코반 스타일을 정직하면서도 우직하게 밀어붙인 몬스터즈 엑스페디션(A Monster's Expedition)이라는 인디 게임이 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소코반 스타일을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Izzle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큐브이(QV)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먼저 출시됐고, 연이어 올해 초 스팀에도 드디어 출시됐다. 과연 소코반 스타일의 또 다른 해석을 담은 퍼즐 게임 큐브이는 어떠한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꽤나 유서가 깊으면서도 오래도록 사랑 받는 소코반 퍼즐 [몬스터즈 엑스페디션(A Monster's Expedition)]


차원의 균형을 위해 애쓰는 명랑발랄 차원의 계승자. 큐브이(QV)


 큐브이는 붕괴된 차원의 균형을 복구하기 위해 차원핵으로 향하는 차원의 마지막 계승자 큐비의 여정을 담은 퍼즐 게임이다. 큐비가 차원핵에 무사히 도달하기 위해선 여섯 지역의 속성석을 획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각 구역의 지형과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특별한 붓으로 차원문을 만드는 큐비의 특별한 능력을 활용해 각 구역을 돌파해야 한다.


 밝고 뚜렷한 색감의 그래픽과 부드러운 느낌의 음악, 그리고 약간의 흐트러짐 없이 시종일관 유쾌하게 흘러가는 가벼운 스토리는 큐브이라는 게임 특유의 발랄하고 명랑한 분위기를 잘 살린다. 여기에 분홍빛 트윈테일 헤어에 살짝 엉뚱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미소녀 주인공 큐비의 매력이 상당하다. 부지런히 머리를 굴려야 하는 퍼즐 게임의 특성 상 답이 쉽게 보이지 않아 게임의 흐름이나 텐션이 떨어질 때가 종종 있는데, 이 때 깜찍하고 발랄한 큐비의 미모가 은근히 활력소가 되곤 한다.

 

특별한 붓을 활용해 차원문을 만든다. 차원의 마지막 계승자다운 특기라 할 수 있다.


옛말에 얼굴이 예쁘면 화가 나서 싸우다가도 금새 풀린다는 말이 있다.


 기본적으로 큐브이는 정육면체 형태의 바위를 밀어 스위치를 누르거나 길을 확보하고 게이트에 도달해야 하는 전형적인 소코반 스타일의 퍼즐을 보여준다. 여기에 큐비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붓이 빛을 발하는데, 이 특별한 붓을 활용해 차원문을 그려 멀리 떨어진 두 지점을 넘나들 수 있고 물이나 용암에 물감을 뿌려 새로운 길을 만들 수도 있다. 큐비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붓이 차원의 마지막 계승자인 큐비의 존재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차원문을 그려 두 지점을 넘나들고 물감을 뿌려 길을 만드는 큐브이만의 차별화되는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다.


 퍼즐의 종류도 은근히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중후반 챕터부터는 큐비 이외에 다른 캐릭터가 추가로 등장해 두 캐릭터를 번갈아 조종하며 서로간의 협동을 요구하는 퍼즐이 등장한다. 여기에 중간중간 구역을 감시하는 펭귄들을 피해다녀야 하는 잠입 방식의 스테이지나 제한 시간 안에 빠르게 움직여 신속하게 클리어하는 타임 어택 방식의 스테이지 같은 색다른 형태의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또한 각 지역의 첫 스테이지에서는 지역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매커니즘에 대한 설명이 친절히 제공되고, 이후 다른 매커니즘이 추가될 때마다 설명이 등장해 안내도 잘 이루어져 있다. 이렇듯 큐브이는 소코반 스타일의 정석적인 퍼즐과 특별한 붓을 활용한 색다른 게임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양상의 퍼즐로 퍼즐 게임으로써의 기본적인 재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밀고 밟고 그리고 뿌려서 길을 만들어나가는 퍼즐


머리 쓰는 퍼즐부터 신속한 컨트롤에 이르기까지, 퍼즐의 양상도 꽤나 다양한 편이다.


두 캐릭터를 번갈아 조종하는 퍼즐. 이건 협동 모드를 따로 지원했더라면 괜찮았을지도,


 큐브이에는 이지, 노멀, 하드, 그리고 QV의 총 네 가지 난이도가 준비돼있다. 각 난이도에 따라 스테이지의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구간에서 지형이 살짝 달라지거나 복잡한 장치가 추가돼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치열한 두뇌 활용과 정교한 조작이 요구된다. 굉장히 세심한 방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한 모습이고, 난이도 간의 체감이 확실히 느껴질 만큼 난이도의 배분이 아주 적절히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덕분에 같은 스테이지라 하더라도 난이도에 따라 게임의 해법이 조금씩 달라지고, 나아가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난이도가 다르다고 해도 스테이지의 큰 구조는 동일하니 특정 난이도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면 이후 보다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기도 수월하다.


 다만 네 가지 난이도에 대한 추가 플레이의 가치는 조금 떨어진다. 가장 어려운 QV 난이도의 경우 게임의 엔딩을 한 번 봐야 해금되는데, 나름 추가 컨텐츠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나 QV 난이도로 게임을 플레이해도 난이도 이외에 게임 상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심지어 클리어 관련 도전과제가 노멀, 하드, QV 난이도에 따로 배정돼있어 모든 도전과제 획득을 위해선 사실상 모든 난이도 클리어가 강제된다.) 따라서 각 난이도의 추가 플레이에 대한 동기가 다소 부족한데, QV 난이도 클리어와 요정 수집에 따른 추가 엔딩이나 갤러리 모드를 통해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했더라면 조금이라도 확실한 동기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것도 아닌 자잘한 변화로 세심한 난이도 조절을 추구한 모습


아무튼 난이도가 달라도 스테이지의 구조는 같으니 일단 익숙해지면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하기도 수월하다.


QV 난이도는 해금을 따로 해야 한다. 아무래도 추가 컨텐츠를 의도한 것 같긴 한데,


 이렇듯 퍼즐 게임의 난이도 조절의 측면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퍼즐 게임의 시스템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적지 않다. 가장 먼저 지목할 만한 점은 중간 세이브에 있다. 퍼즐을 진행하는 도중 마름모 형태의 푸른 보석을 획득하면 이후 해당 지점을 불러와 퍼즐을 다시 진행할 수 있는데, 문제는 큐브이의 퍼즐이 대체로 전체적인 판을 바라보고 플레이를 설계해야 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퍼즐 초반의 실수나 미처 고려하지 못한 플레이가 중간 세이브에 그대로 덮어씌워지고, 중간 세이브로 인해 초반으로 다시 돌아갈 방법이 없어 퍼즐 자체를 재시작해야만 한다. 결국 중간 세이브가 제 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셈이다. 요 근래에 등장하는 여러 퍼즐 게임에서 종종 보이는 시간을 되돌리는 시스템이 큐브이에 탑재됐더라면 보다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본다.


 그 밖에 추락의 위험성이 있다던가 점프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도 자잘하게 아쉽다. 추락의 경우 (패드 조작 기준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던 방향으로 살짝 미끄러지듯이 더 나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의도치 않게 추락하고 중간 세이브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중한 컨트롤을 의도한 것이었을 수도 있겠으나, 게임의 템포를 불필요하게 깎아먹는 요소로 보일 여지도 다분하다. 그리고 점프의 경우 점프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점프에 아무런 기능이 없어 유명무실한 수준인데, 추가로 움직이지 않고 보라색 워프존을 탈 수 있는 기능 정도만 넣어뒀더라면 괜찮았을 것 같다.


 그래도 게임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헤어와 의상, 컬러를 획득해 커스터마이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획득할 수 있는 헤어와 의상의 종류가 은근히 많아 새로운 헤어와 의상으로 큐비를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꾸며줄 수 있는데, 이것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로 다가온다.

 

중간 세이브는 그다지 제 구실을 못한다. 중간 세이브보단 시간 되감기 기능이 더 적절해보인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이 게임 무려 점프가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은 항상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은근히 커스터마이징의 여지도 많다.


 큐브이는 소코반 스타일을 바탕으로 특별한 붓을 활용한 차별화되는 게임플레이와 다양한 양상의 퍼즐, 그리고 네 가지 난이도의 세밀한 난이도 조절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퍼즐 게임이다. 여기에 상큼한 미모와 발랄한 성격의 미소녀 주인공 큐비는 그 존재만으로도 활력소가 된다. 중간 세이브의 결함을 비롯해 자잘하게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차원의 마지막 계승자인 큐비의 매력으로 능히 덮고 넘어갈 만하다.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성향의 퍼즐 게임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가뿐히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국산 인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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