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후기
버거튀김
4시간 전
24.12.08 08:36 -00:00
26 °C
56분 플레이

재밌어요 잘봤어요

S1720775642321328
8시간 전
24.12.08 04:28 -00:00
0 °C

냉무

S1710928846739812
8시간 전
24.12.08 04:21 -00:00
0 °C

뭘 자꾸.....

휘로롱
11시간 전
24.12.08 01:41 -00:00
0 °C

한참 개인적인 일로 바쁠 때 후기 이벤트가 열려서 부랴부랴 후기 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엘레쥬 애정하는 만큼 항상 더 잘 되고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다시 한 번 이벤트 당첨 감사합니다~ 

STOVE168847165
14시간 전
24.12.07 21:57 -00:00
260 °C

flake

STOVE168847165
14시간 전
24.12.07 21:58 -00:00
작성자
5
STOVE168847165
14시간 전
24.12.07 21:57 -00:00
작성자
4
storywar
24.12.07
24.12.07 09:16 -00:00
98 °C

로드나인 운영에 대한 비판과 우려로드나인은 초반의 높은 매출과 관심을 유지하지 못한 채, 유저 이탈과 매출 감소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쇼케이스 약속 불이행쇼케이스에서 발표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아 유저들의 신뢰를 잃음.과금 운영 문제유저들의 눈치를 보며 과금 상품을 설계, 인게임에 패키지 상품을 진열하지 못하는 상황.이러한 운영 방식은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이탈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큼.후속 게임에 대한 신뢰 하락로드나인에서 실망한 유저들은 같은 제작진(김효재, 한재영)이 참여한 후속 게임도 외면할 가능성이 높음.운영 개선 필요성운영 개선 필요성지금의 과금 중심 운영을 개선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유저들마저 떠날 것이며, 회사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것임.한마디하루빨리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만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S1727019997730311
23시간 전
24.12.07 13:14 -00:00
ㅡㅡ
아인ii
24.12.06
24.12.06 23:18 -00:00
737 °C

아일라, 므므네 다시 한번 데뷔 축하드려요~~최근에 굿즈 수량이 적었던 게임이 조금 존재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굿즈를 받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스토브에서 주는 굿즈에는 '어흠..'한 요소도 존재했지만 필름마크에서도 ㅗㅜㅑ한게 존재해서 신기하기도 무엇보다너무 좋았습니다 ㅎㅎagf 같은 경우는 원래 오늘 가려고 예정해뒀지만 어제 집에 도착하자마자 딥슬립을 해버린 관계로 내일 가게 되었네요 오늘 가시는 분들 후기 많이들 부탁드립니다~

OFFICIALGM Jubar
24.12.05
24.12.05 03:00 -00:00
326,020 °C

ALL CLASS MMORPG 로드나인 안녕하세요. GM 유바르입니다. 다가올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드님들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보고자 합니다~!🎄 로드님들과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게임 아이템을 이용하여 트리 장식을 해볼 예정인데요.아래 크리스마스 트리 이미지와 장식 아이템 표를 보신 후 트리의 빈칸에 장식하고 싶은 아이템을 골라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선택된 다섯개의 아이템은 트리에 장식되며 모든 로드님들께 선물로 지급됩니다.또 선택된 다섯개의 아이템 중 1위로 선택된 아이템은 “두배”로 지급될 예정이니 로드님들의 단합력을 십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이벤트]◆ 이벤트 기간 : 12/5 (목) ~ 12/15 (일) 23:59 까지◆ 참여 방법 :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아이템 5개를 골라 댓글 작성ㄴ 댓글을 작성한 스토브 계정을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됩니다. (꼭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스토브 계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보상지급 조건지급 대상보상모든 로드님모든 로드님가장 많이 선택된 아이템 5개 (1위 아이템은 두배 지급) 참여자 중 추첨 추첨 30명이벤트 보상 상자 (일반) 1개 추가 지급구성품 : 10만 골드, 검은 오르x50, 중급 승급서x5, 숫돌 선택 상자x5 참여자 중 추첨 추첨 10명이벤트 보상 상자 (고급) 1개 추가 지급 구성품 : 15만 골드, 시간의 조각x300, 검은 오르x50, 숙련 승급서x3, 특수 장비 재련석x3- 이벤트 참여는 전체 권역(KR/TW) 공통으로 계산됩니다.- 이벤트 보상 지급 : 12/20 (금) ~ 12/22 (일) 23:59까지 게임 접속 시 수령 가능- 이벤트 보상은 게임 내 계정 우편함으로 지급됩니다. 보관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꼭 보상을 수령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편함 보관 기간 7일) ◆ 당첨자 발표 : 12/20 (금)  ※ 유의사항- 이벤트는 1회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중복 참여 시 1회 참여만 인정됩니다.)- 이벤트 당첨 인원은 참여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기타 운영 정책을 위반하는 경우는 별도의 안내 없이 삭제 또는 제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스마일게이트의 [이벤트 규약]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xBaKaSx
24.12.07
24.12.07 12:01 -00:00
1.시간의조각 1000개2.검은오르 50개3.숙련승급서3개4.장신구강화석 (영웅)5개5.생명의핵1개
S1719803721185700
24.12.07
24.12.07 10:50 -00:00
1. 시간의조각 1000개2. 장신구강화석(영웅) 5개3. 숙련승급서 3개4. 검은오르 50개5. 생명의핵 1개
치즈맛뇨끼
24.12.01
24.12.01 05:27 -00:00
1,986 °C

다녀왔습니다~

6
일단자라
24.11.16
24.11.16 05:38 -00:00
556 °C

어빌머임?ㅎㅎ

배틀맨
24.11.25
24.11.25 06:09 -00:00
난무/도박 혹한의무기/무기막기 어둠의힘/방어태세???? 이거아님??ㅋㅋ
15714471
24.11.16
24.11.16 11:54 -00:00
프모 이 세키들은 게임정보 그런거 하나없음 걍 돈****하는 방송임삐끼들이뭘 알겟냐 ㅋㅋㅋ에혀 한심한 세키들
GM게임메카
21.03.12
21.03.12 02:24 -00:00
74 °C
루시의 일기, 아직도 내가 힐링게임으로 보이니


▲ 루시의 일기 대기화면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RPG 메이커는 쯔꾸르, 알만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게임 제작 도구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투 더 문처럼 호평 받은 명작 인디게임을 배출해낸 창구이기도 하다. 국내 인디 개발팀 파란게 프로젝트가 만든 루시의 일기(Diary of Lucie)도 이 RPG 메이커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작년 초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성공에 이어 11월 스팀 정식 출시, 그리고 12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게임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로 나온 이 게임은 개발자가 직접 아이작의 번제와 엔터 더 건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소 괴기스러운 면모를 앞세운 두 게임과 달리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만 같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아름드리 나무에 기댄 채 잠에서 깬 커다란 눈망울을 지닌 주인공 루시를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이 게임에서 이토록 강렬한 ‘매운맛’이 느껴질 줄은 예상치 못했다. 이 같은 반전매력이 루시의 일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루시의 일기 소개 영상 (영상출처: 파란게 공식 유튜브 채널)

감미로운 뉴에이지풍 음악에 아기자기한 도트, 첫인상은 ‘힐링’

루시의 일기는 숲 속에서 잠에서 깬 주인공 루시를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눈에 봐도 정성이 느껴지는 도트 그래픽은 도트 게임 마니아의 취향을 저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또한 조금 어둡긴 하지만 평온해 보이는 숲과 귀여움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루시까지, 이 게임이 힐링게임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자 누구인가?

감미로운 음악 역시 힐링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OST는 풍부한 피아노 선율 위에 묵직한 드럼 비트가 수놓아진 뉴에이지풍 음악인데, 플레이 내내 귀가 즐거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또한 거점에 있는 피아노를 주인공 루시가 연주할 수 있는데, ‘교향시의 아버지’ 프란츠 리스트의 Liebestraum(사랑의 꿈) 같은 피아노 명곡도 감상할 수 있다.

▲ 게임 시작부터 감성 뿜뿜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힐링 분위기에 심취해 튜토리얼 진행하다 보면 커다란 저택에 이르는데, 입장과 동시에 저택에 갇힌다. 게다가 저택 내부에 위치한 방 안에는 ‘마리’라는 이름의 활발(다소 부산스럽기까지 한) 여자애가 갇혀있다. 그렇게 마리와 함께 저택을 탈출하기 위해 내부를 조사하던 중 의미심장한 내용이 적힌 일기를 발견하고, 곧이어 등장한 커다란 낫을 들고 검은색 로브를 입은 괴한을 피해 도망친다. 본격적인 매운맛이 시작되는 것이다.

▲ 유쾌한 동료 마리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이리저리 구른 당신, 죽음을 맛보시라

루시의 일기의 정체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탄막 액션게임이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이템과 스킬을 얻다 보면, 보스를 만나게 된다. 보스를 물리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간다. 만약 도중에 사망하면 얻은 아이템과 스킬, 돈을 모두 잃고 거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거점에는 꼭 필요하긴 하지만 성능은 좋지 않은 활, 지팡이, 검 등 기본무기 3종, 난이도 조절 메뉴, 펼치면 전투로 넘어갈 수 있는 일기장, 피아노, 커다란 상자 등이 있다. 커다란 상자가 게임 공략의 키 같은 존재인데, 상자를 열면 무작위로 아이템 하나가 나오기에 맨손으로 스테이지를 시작하는 것보다 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그러나 한가지 까다로운 전제조건이 하나 있는데 상자상 열 때 스테이지 진행도에 따라 얻는 특수 재화인 ‘크레딧’을 소모해야 한다. 즉,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죽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 오른쪽 구석에 있는 상자, 정말 소중하다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루시의 일기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는 피지컬, 하나는 운이다. 인터넷서 밈으로 회자되는 한 농구감독의 발언과 비슷하지만,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몬스터, 특히 보스들이 뿜어내는 탄막은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패턴이 기상천외해 동체시력으로 그 움직임을 읽고 손이 즉각 반응하지 않는다면 루시가 드러눕게 된다. 탄막을 피할 수 있는 회피는 무적판정인데다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마나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한 기술이지만, 스태미나 제한이 있어 난사할 수는 없다. 탄막 슈팅게임이나 템포 빠른 액션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큰 어려움 없이 전진할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죽으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답이다.

또한 로그라이트이기에 매 회차마다 맵 구조, 등장 보스와 몬스터, 상자 및 상점에서 나오는 아이템 등이 무작위다. 즉, 운이 좋고 나쁨에 따라 게임 진행 정도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좋은 아이템과 스킬로 완전무장할 수 있으면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키보드 부숴질 정도로 손을 격하게 움직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좋은 아이템을 얻었다 해서 끝까지 안심할 수도 없는데, 무기에 내구도가 있어 제때 수리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 기껏 열심히 강화까지 한 무기를 쓰지 못하게 되는 것만큼 허탈한 일은 없다.

▲ 고급 무기라고 하더라도 부숴질 수 있다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 이걸 눈으로 보고 피하라고?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 운만 좋으면 보스도 녹일 수 있지만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어는 쉽지 않다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어려운 게임이지만, 죽음이 반복되더라도 포기하자는 생각보다는 ‘거기서 반 박자만 빨랐다면’, ‘더 좋은 스킬을 얻을 수 있었다면’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딱 한 대만 때리면 클리어하는 순간에 죽는 경우가 많아 왠지 모르게 오기가 생긴다. 어려운 것은 맞는데 난이도 조절이 절묘하다고 할까? 게다가 2~3번 죽으면 거점에서 난이도 조절을 설명해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동료 마리가 “고난이도는 너한테 아직 이르다”고 도발한다. 게이머라면 이러한 도발을 참지 못할 것이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장을 볼 수 밖에 없다.

‘쯔꾸르 명작’ 향기가 난다

회피 후 이어지는 특수공격, 탄막 쳐내기, 일반 공격과 스킬 연계 등 루시의 일기의 또 다른 장점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다. 여기에 손맛도 훌륭한 편. 앞서 언급한 높은 난이도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액션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수준급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망 시 소량의 크레딧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잃기 때문에, 죽음이 반복되다 보면 약간 허탈한 기분이 든다. 로그라이트에서 리셋을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수집했던 스킬이나 아이템, 만난 몬스터들을 모아 볼 수 있는 도감이라도 있다면 게임 진행에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아울러 제공하는 크레딧 양을 조금 더 늘린다면, 이러한 액션게임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들도 한결 더 수월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루시의 일기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앞서 해보기’ 게임이다. 실제로 앞서 해보기 시작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초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 됐다. 앞으로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쯔꾸르 명작’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현재로도 1만 500원 가격에, 차고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다.

▲ 엔딩을 보고 말 것이다 (사진제공: 게임메카 촬영)



#루시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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