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히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어느세월에 55 찍을지.. 직장인이라 하루종일 켜두기도 뭐하네요 ㅋㅋ ㅠㅠ
바로 구매!
출석ㅊㅊ
출석ㅊㅊ
낮엔 덥다고 느낄정도네요,,
대기열에 걸려서 아직도 숫자가 안떨어짐 200명 남았음
과연 몇시에나 접속이 될까요 **같은 게임~~~ ㅋㅋㅋㅋ
돈버는 작업장은 48시간 안나가고 겜하고 돈쓰는 과금유저는 대기열때문에 접속도 못하는 이 **같은 상황
UID : 114591368
닉네임 : 카나데
2주차는 늦은거 깨닫고 그냥 삭제
ㅊㅊ
주말은 그렇다 쳐도 평일인데 대기열이 1100명 돌았나
게임들어가서 하려면 기본 3~4시간 기본에 생제를 좀 쳐하세요;;
아니 그 서버에 이벤트 다 받아서 하는중인데 다시 우째 키우냐
아니면 서버이전을 주던가;;;
이새끼들 진짜 뇌가 빵구났냐 관리안함?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 본 칼럼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게임 소개
제목: Biped(바이페드)
장르 : 어드벤처, 협동, 퍼즐. 아케이드, 인디
개발사 : NEXT Studios
배급사 : META Publishing, bilibili
출시 날짜 : 2020년 3월 26일
두 발이 달린 외계로봇 '에고'와 '힐라'가 되어서 서로 협동하여
꺼진 지구의 등대를 가동시켜 우주항로를 비춰라!
플레이어 간 협동이 중요한 어드벤처 퍼즐 게임, 바이페드!
신비롭고도 기이한 비경 속에서 플레이어 간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등대를 밝히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스토리
↑ 힐라(Sila) (각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 에고(Aku) ↑
은하계 순찰 및 행성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선 '어니언호'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어니언호에 갑자기 비상등이 켜집니다.
당황한 어니언호의 캡틴, "냅"과 외계 로봇들은 혼비백산하던 중
은하의 항해길을 비추는 지구의 등대가 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두 다리 달린 외계로봇 에고와 힐라는
"등대를 가동시켜 우주항로를 비춰라!"는 사명을 띄고 지구에 파견됩니다.
시스템 및 조작법
'바이페드'의 시스템 요구사항
바이페드 조작법의 경우 보통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키보드 대신 마우스의 좌-우클릭을 사용한다는 점이 독특했다.
처음에는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시점이 도는 게 헷갈리고 익숙지 않을 수도 있으나,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튜토리얼을 잘 따라가면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법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컨트롤러의 경우 양쪽의 조이스틱을 활용하여 플레이하면 된다.)
그래픽
바이페드의 경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과 하기 좋은 게임이라는 스토브인디의 설명에 걸맞게
평화롭고 귀여운 사운드에 걸맞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특히 각 스테이지 별로 협곡과 폭포, 빙하, 숲 속 등 지구 곳곳의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 환경, 지형 등을
게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해석하여 따뜻하고 신비로운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운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사운드가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 바이페드의 음악은 아주 좋았다.
바이페드의 soundtrack 앨범 표지
개인적으로 시작과 동시에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미묘하게 평화로우면서도 통통튀는 테마송이 특히나 좋았어서 soundtrack 공식 영상을 첨부해둔다.
(참고로 Biped의 경우 Original Soundtrack이 발매되기도 했다.)
플레이
바이페드 게임 시작화면
화면을 터치(클릭)하여 게임을 시작하기 전!
여느 게임이 그렇듯 옵션에서 언어와 해상도, 화질, 음량 조절 등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
컨트롤러 진동도 조절할 수 있으니 콘솔을 활용하여
바이페드를 즐긴다면 꼭 설정부터 확인하고 게임 시작하길 권장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앞의 스토리에서 말한 게임의 스토리를
귀엽고 통통 튀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튜토리얼이 진행되는 맵
게임을 시작하면 '바이페드 기지'가 가장 먼저 뜨는데
여기에서는 게임의 조작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준다.
(근데 사실 첫 번째 맵인 숲 속의 통로에서도 친절하게 알려줘서... 굳이 안 해도 될 듯..?)
8개의 메인 스테이지
바이페드는 총 8개의 메인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는 바이페드 기지, 숲 속의 통로, 시소 골짜기, 비오는 유적,
용감한 자의 설산, 벌목장, 폭포와 격류, 잊혀진 산등성이이며,
이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16개의 도전 스테이지와 혼자서 플레이하는 1인 모드가 존재한다.
메인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테이지명 하단에
'OO 진급 A-B'이라는 맵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도전스테이지이다.
참고로 도전 스테이지는 1인 플레이로는 참여할 수 없다.
(친없찐 울어요..)
도전 스테이지의 경우 메인 스테이지에 비해서 난이도가 확연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기존의 스테이지를 무난하게 클리어했거나,
'마라맛 바이페드'를 즐기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중 보이는 당근을 뽑거나 배럴을 부수고,
어딘지 당겨야할 것 같은 통(...)을 열면 게임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를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모이는 게임코인.
딱히 어디 쓸 수 있는지는 몰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으니 모아봤다면
스테이지 선택 화면의 좌측 하단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점에서는 모은 코인에 따라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페드의 경우 보시다시피 워낙에 기본 캐릭터가 단순하게 생겨서인지
모자 혹은 가발 밖에 씌울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했다.
"행오버 헤어"
전반적인 평가
좋았던 점
1. 정말 잘 만든 협동게임!
아케이드, 퍼즐 등 바이페드에 붙는 다양한 태그 중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협동'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1인-2인모드를 모두 플레이 해 본 결과
2인 모드가 1인 플레이에 비해서 (인성질을 해서인지) 훨씬 더 재미있었다.
2. 튜토리얼이 친절하다
말 그대로 튜토리얼이 아주아주 친절하다!
처음에는 조작법이 마우스 클릭버튼 두 개라길래
족곰.. 당황스러웠는데 튜토리얼만 따라가도 조작법을 아주 쉽게 익힐 수 있었다.
3. 조작이 직관적이다
위에도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마우스의 경우 왼쪽-오른쪽 클릭버튼,
컨트롤러의 경우 두 개의 조이스틱 만으로 조작을 할 수 있다.
정말이지 간단한 조작법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플레이하다보면
왼 다리-오른 다리가 헷갈려서 본인 혹은 파트너를 탓하는 것도 제법 즐거운 부분이었다.
4. 어린 동생 혹은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게임!
초반 스테이지의 경우 퍼즐 요소와 조작이 아주 어렵지 않고,
게임 이용등급인 전체이용가에 걸맞게 폭력성이 정말이지 0에 수렴하는 게임이기에
가족 혹은 사촌동생과 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엄지척)
5. 귀엽다!
전체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한 게임이다.
에고와 힐라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삐리삐리하며 대화하는 것을
보고있다 보면 흐뭇한 웃음이 지어진다.
제 사진 아닙니다
아쉬운 점
1. 혼자하면 재미가 떨어진다
협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인지 1인 모드로
플레이했을 때 게임이 너무 평이하다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바이페드'라는 게임을 완전히 즐기고 싶다면
2인 모드를 매우 매우매우매우 추천한다.
2. 다회차 플레이를 할 만할 매력요소가 떨어짐
기본 맵인 8개의 스테이지와 (상당히 팍팍한) 도전모드를 모두 깨고 나면
퍼즐 요소는 어느 정도 읽혔고 조작법도 익숙해지는데
탐험을 하며 얻은 코인으로 캐릭터에게 모자를 씌우는 것 이외에는
새롭게 즐길만한 컨텐츠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플레이타임이 짧다
게임을 즐기는 성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번에서 언급한 문제점 탓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하루 정도만 즐겁게 플레이하고 말 것 같다.
4. 맨 처음 스토리와 튜토리얼 스킵이 불가능함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에 나오는 스토리와 튜토리얼 부분이 꽤 긴 편인데,
n회차 플레이 시에도 스킵이 불가능하다.
본 장면을 또 보고, 플레이한 부분을 또 플레이하려니 지루하게 느껴졌다.
5. 컨트롤러가 있어야만 가능한 멀티플레이
1번에서 1인 플레이는 재미가 떨어진다고 언급했는데,
2인이 플레이하려면 컨트롤러가 강제되는 점이 정말 별로이다.
온라인상에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했으면 정말 갓겜이었을듯!
(P.S. 근데 이건 서포터즈라 그런 건 아니고 그래도 이 정도 게임이면 지갑 열 만하다고 생각됨.
갠적으로 아쉬운 점 몇 개 있긴 해도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음. 플레이할 때도 상당히 즐거웠고!)
바이페드는 STOVE에서 정가 15,500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월 28일까지 35% 할인 중(10,070원)이니 얼른 달려가세요^^7
▶ https://indie.onstove.com/ko/games/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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