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안녕하세요, 구름별게임즈 입니다.
저번의 시크릿플러스판 및 일반판 패치 이후로,
아트북 내 오타 및 일부 문제가 있었던 일러스트가 수정되었습니다.
패치 내역
시크릿 플러스 판 - 1.0.2 패치노트 바로가기
일반판 (1.0.1과 1.0.2가 모두적용) - 1.0.1 패치노트 바로가기
아트북 변경점
- 일부 오타 수정
- 게임판이 아닌 일러스트를 게임판 일러스트로 수정
- special thanks 추가
이후 업데이트는 크게 없을 예정이며, 유니티로 게임엔진을 변경하는
작업이 완료 되는 대로, 빠르게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향후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시길 원하실 경우, 공식 디스코드에 오시면
제일 먼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 디스코드 : 바로가기
다시 한번 저희 게임을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구름별게임즈 드림.
dd
오마이갓뜨
ㅊㅊ
무료추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904
스토브 이벤트 진행예정 란에 정보가 올라왔네요.
어떤 게임인지는 아직 물음표입니다.
이벤트 기간을 보니 3월 24일부터 진행될 것 같습니다.
스토브 역주행 이벤트란
간단하게 설문 투표에서 '엑셀'이란 항목 투표 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이벤트입니다.
요거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자고로 역주행 첫번째 게임은 <연애기담>이었고 40% 할인 쿠폰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본 오브 브레드>였고 기억상으론 10%? 할인 쿠폰을 받았습니다.
비록 중복 불가 쿠폰이지만 기본 할인도 있어서 더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여기에 기존대로라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도 지급하니 말그대로 혜자인 이벤트입니다.
이번엔 어떤 게임이 역주행 게임이 될 지 기대되네요!
일단 있는 것만 아니면 된다...
인하페 장점 : 한 달 동안 다양한 게임들 즐기거나 구매하기 전 맛보기용으로 설치도 해봤음.
다양한 게임을 해보고 게임을 보는 눈이 넓어짐
다양한 게임들의 리뷰가 많아짐 (후기)
인하페 종료 이후 즐겼던 게임 할인 쿠폰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
신규 스토브 유저 유입
인하페 단점 : 인하페 이후 라이브러리에 사라진 게임 제어판에서 하나씩 삭제
인하페가 종료가 되어도 게임 종료를 안하고 게임 실행을 한다면 지속적 플레이 가능
인하페 미래 : 구독 기간 동안 예를 들어 비주얼 노벨의 ost, 아트북 등 구매가 가능할 것인가? (dlc 구매 가능 여부)
시즌 패스 구매 가능 적용 여부 (rpg)
그 외 AI 등 맞춤형 신기술 적용 (AI 추천 게임 할인, AI 추천 인하페 해볼 게임들, 스트리밍 또는 클라우드 등 지원)
인하페 전용 스토브 마이홈 도전과제
인하페 전용 디지털팩 발매로 인하페에 참여한 게임회사들 지원
단 게임 회사는 인하페 전용 OST 또는 배경화면 또는 특전 갤러리팩등 스토브에 제공하여
스토브 자체에서 인하페 전용 디지털 팩을 발매하여 수익금을 인디 게임 회사에 투자 방식
(인하페 참여 게임중 맘에 드는 게임 또는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 있다면 커피 한잔값으로 인하페 전용 디지털팩 구매를 하거나
플레이크로 구매 가능)
(플레이크는 인하페 참여 게임 굿즈 응모 가능)
스토브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게임 페스티벌로, 신청만 하면 한 달간 10개 이상의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4,5,6월 세 달간 진행되며 매달 라인업 변경을 통해 다양한 고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복세븐~♡
안녕하세요! 스토브 크루 1기
크루 김나현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칼파: 코스믹 심포니 입니다!
코믹스 아니고 코스믹입니다... 좀 헷갈리더라구요
✨게임 첫인상✨
사실 칼파는 저에게 익숙한 리듬게임 인데요,
모바일 버전의 칼파를 출시 직후 플레이 해보기도 했고
지스타 시연을 해보기도 했어요!
출시 초창기부터 했던 칼파 모바일
당시 칼파 시연 + 팬사인회에 참여했어요😋이게 벌써 2년전...
사실 이때가 저의 리듬게임 입문 초창기도 했고
슬슬 관심을 가질 쯤이었는데
한국에서 개발한 리듬게임...?! 정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보통 제가 해온 것들은 일본산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 추억들이 깃든 칼파를 리뷰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
(이젠 리듬 4년차 리린이. 랍니다)
소박한 경력이지만
이제껏 플레이 해본 경험과 저의 의견을 반영해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인게임 엿보기👀
칼파: 코스믹 심포니는 4키/ 5키 건반형 리듬게임이에요
메인화면
자유롭게 곡을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한 프리 플레이와
칼파 세계관을 맛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여러명과 함께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
플레이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대의 발걸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리플레이 구성
뭔가 보편적인 리듬게임 플레이 화면 구성이어서
조작하기 편했던 것 같아요
인게임 플레이 화면
왼쪽 게이지가 다 깎이면 게임 오버가되고
오른쪽게이지는 사실 뭐 크게 중요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스코어링 요소? 정도인 듯 합니다
두 가지 패널스타일 선택 가능
요건 칼파만의 특징인데,
경사형 패널(왼)과 수직형 패널(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경사형 패널은
화면 중앙에 수록곡 커버도 뜨고, 이펙트도 있어서
화려하다고 느꼈고
수직형 패널은 딱 건반형 정석에
꾸밈요소는 적은 미니멀한 구성이라 느꼈어요
프리플레이 - Space (플레이 화면 커스텀)
패널은 설정 창에 따로 들어가서 설정하셔도 되고
그냥 곡 고를때 마우스로 눌러도 변경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동그란 노트도 설정 가능합니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있었던 스티커 꾸미기 기능 또한 있더라구요
스토리 구성
스토리는 큼지막한 챕터 3개와
챕터 속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 속 에피소드를 다 감상하면
대표 일러스트가 뜨는 모양입니다
(사실 챕터2 에피소드 하나 딱 남았던... 이제야 발견했음)
그대의 발걸음 구성
이때까지 플레이 한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루나틱 모드 통계건은 따로 집계되네요
메인 화면 구성 중
좀 특이했던게 바로 크레딧 인데요
바로 이렇게 ~!!
리듬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셨더라고요
노트 각각에는 후원자분들의 닉네임이 들어가 있고,
4칸을 다 차지하는 스페셜 노트는 짧막한 멘트가 뜬답니다
이런 세세한 디테일 너무 좋았습니다🫶
🗒️크루 노트: 어떤 점이 좋았을까?✍️
[1] 패턴 - 중급자와 고인물들을 노린걸까?
저같은 경우, 리듬게임의 중~고렙 정도의 난이도를 소화하는데요,
칼파: 코스믹 심포니는
확실히 "리겜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을 타겟팅 한 것이 느껴졌어요
제일 어렵다는 전설의 1레벨 퍼펙. 사실 여러번 트라이하고 무엇보다.. 1레벨 곡의 엇박이 너무 무서워
난이도는 1레벨 부터 21레벨까지 있는데,
18레벨부터는 와.. 이거 어떻게 치치?? 라는 감탄을 하면서
ESC - 나가기를 순식간에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의 경우 디...맥스 게임을 주로 하는 유저인데
이...투온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짝 더 매콤하거나 비슷한 난이도라는 느낌을 받으실듯 합니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패턴이 진짜 맛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패턴 맛집!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역시나 PC 버전도 그렇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점은 4키, 5키로 한정되어 있어서
4키의 경우 계단, 겹계단 연타 등의
특정 패턴이 많이 보인다는 거예요
이 점은 키가 4개라는 한정적인 환경 때문이라고도 봐요
5키의 경우 괜찮다는 평이더군요
혹시라도 5키 파먹어 보신 분 댓글로 리뷰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5키 주력도 아니고 실력이 영 아니라서, 평가하기엔😅)
[2] 루나틱 모드 - 이거 진짜 빡세다🫠,,,
일반 판정과 루나틱 판정 비교
기본 판정 자체는 널널한 편이지만
고인물들을 위한 '루나틱 모드'가 마련되어 있어요
같은 곡, 같은 난이도를
일반 판정과 루나틱 모드를 켠 판정을 비교해보면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판정 빡센거 못하는거 다 들통남…ㅎㅎ)
확실히 great 판정과 good 판정이 많이 난걸 보면,
그만큼 판정이 까다로워 졌다는 뜻이겠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던게
일반 판정은 널널하기 때문에 노트 처리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처리력을 키우기에 괜찮다고 느껴졌고요,
루나틱 모드의 경우
판정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판정력 올리기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일반 판정을 주로 플레이 했는데요,
실제로 칼파를 플레이 한 후 타 게임을 할 때
판정력이 올라간게 느껴졌답니다
고렙 박치기를 해도 어느정도는 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3] 변속 표시 시스템 - 역시 '갓파'
파란나비의 변속. 저는 찢겨버리고 말았습니다 o<-<...
이렇게 레일 옆에 변속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특히나 이 기능이 칼파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해요
보통은 예고 없이 변속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죠
또한 곡 선택할때도 변속이 있는지
BPM에도 표시를 해주지만 따로 표기를 해준다는 점!
정말 친절한 '갓파'가 아니겠습니까?...
[4] 스토리 - 꽤 괜찮은데?
아스테(왼)과 메로(오). 너무귀여워
하나 양심고백하자면,
저는 스토리를 잘 읽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리뷰를 위해 스토리를 밀었습니다..ㅎㅎ)
대략적인 스토리는
칼파를 돕기위해 연주자인 플레이어와, 메로와 아스테가
다른 별자리의 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게임 플레이할때는 보이지 않았던 게임의 아트들이
이렇게나 퀄리티가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중요한 순간에 에피소드를 딱 끝내버려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고 싶게 만드는군. 싶었습니다
그리고...
'연주'로 승부다
이게 자꾸 떠올랐습니다..ㅋㅎㅋㅎㅋㅜㅠ
플레이어인 연주자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주를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마치 “연주로 승부한다.” 라는 밈이 떠오르더군요 ㅎㅎ..😅
[5] 이건 조금 아쉽다 - 적은 키, 그리고 키음과 커스터마이징
우선 키음이 없는게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없다는걸 깨닫고 나서는
아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키가 4키와 5키로 한정되어 있는데
6키 정도는 더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키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하기 때문!)
커스터마이징같은 경우에는
모바일의 경우 별자리 신 캐릭터를 구매해서
메인 화면에 배치해둘 수 있는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빠진느낌이었습니다
아트가 너무 예쁜데, 스토리에서만 잠깐 비추고 마는것이
아쉽게도 느껴졌어요
아직 칼파:코스믹 심포니는 얼리억세스 버전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 맛이 어떱니까~?!🤔
한 줄 평은 모르겠고 한 컷 평(농담입니다)
제가 칼파 첫 플레이 하고 그렸던 건데요,
진짜 요 느낌…
뉴비들은 저리가라. 하는 난이도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신다는걸 말리지는 않습니다.^^)
사실 칼파는 5키가 메인인데, 제가 5키를 주로 하진 않아서
실력이슈로 더 딥파게 파먹어보지 못한게 아쉽긴 합니다
그치만 재밌는 채보에 널널한 판정이라
고렙박치기하는 저에겐 정말 좋은 게임이었어요!
진짜진짜 총평-!
그럼, 총평을 마무리로 저는
다음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많은 스토브크루 게임픽! 리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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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공개했던 텀블벅 영상>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트러블 슈터입니다.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복잡한 사연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개발된 게임입니다.
그래서 완성도가 정말 복잡 미묘 합니다.
시스템 익히는 데만 3~4시간 걸린 게임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추천하냐구요? 그건 이제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샷만으로도 이 게임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이 게임은 좀 복잡한 사연을 거쳐서 개발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그라다도 에스파다 제작에 참여 한적 있던 사람들인데 처음에는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아서 만들려고 했는데 텀블벅 후원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팀 얼리억세스를 거쳐서 개발을 시작했고 개발하면서 계속 유저 피드 백을 받아서 게임을 고치면서 만든게임입니다.
일단은 이게임은 X COM 같은 게임을 지향했지만 개발자들의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XCOM보다는 SRPG에 훨씬 더 가까운 작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XCOM보다는 이 게임에 더 가깝습니다.>
<시스템상 이쪽에 더 가까울지도...>
일단 게임 시스템을 보면 XCOM은 너 한방 나 한방이고 철저하게 선빵 필승 법칙이 적용 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적에게 맞지 않고 먼저 적을 기습하는것이 XCOM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한 철저한 수 읽기와 한방 싸움이 XCOM의 특징이죠
이 게임은 XCOM의 은폐와 엄폐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먼저 때리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래벨과 능력치가 더 높은쪽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탱커가 앞에서 싸우고 궁수나, 마법사가 후방에서 적을 요격하는 고전 SRPG에 더 가깝고 각 캐릭터는 각각 서로 다른 직업이 있고 전직을 통해서 상위 직업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즉 XCOM의 시스템을 일부 차용한 SRPG 게임입니다.
<은폐와 엄폐가 있는 SRPG>
<전사, 격투가, 마법사(초능력자), 거너...>
<필살기도 있습니다.>
게임 진행 방식도 다른데 한대 한대가 치명적인 초반에는 XCOM처럼 은폐 엄폐를 하면서 먼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방식의 플래이를 애용합니다. 하지만 래벨이 올라가고 동료가 많아지면 그때부턴 근접전 위주로 싸우게 되죠
그래서 XCOM을 생각한다면 하면 래벨이 올라갈수록 이질적으로 변하고 예전 SRPG 를 생각하면 초반에는 이질적인데 중반부가 넘어가면 정말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
이것은 얼리억세스 개발을 하면서 게임 콘셉트를 여러번 갈아 엎으면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추측할뿐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문제가 인터페이스인데 정말 쓸데 없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인터페이스 적응을 못해서 때려칠까 하다가 돈아까워서 하다보니까 의외로 옛날 SRPG 느낌이납니다.
그래서 재미 붙이는게 좀 오래걸리고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개발자 분들도 문제점은 인지하고 있고 계속 고치고 있다고 하지만 6명이 개발하고 있는거라서 개선 속도가 느린편입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그래픽 입니다. 팔콤 게임을 하다보면 "아무리 회사가 작다고 하지만 이 시대에 이런 그래픽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 이게임도 비슷합니다.
6명이고 인디라는건 어쩔수 없긴 한데 그래픽 표현방식이 실사와 카툰풍으로 나뉘 단계의 3D 게임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아는 회사중 이런 그래픽 보여주는 회사는 팔콤 게임 밖에 없습니다.
<2016년에 2000년 초반 느낌의 그래픽을 보게 될 줄이야...>
<일단 팔콤 보다는 노력한게 보이기는 하는데...>
<텀블벅 펀딩 때보다는 많이 발전하긴 했죠>
이런 미묘함에도 이 게임은 SRPG 를 좋아한다면 의외로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난해하다보니 재미를 붙이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하다보면 예전 SRPG의 느낌을 담기위한 노력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3년에 걸쳐서 얼리억세스로 개발하면서 유저들의 피드팩을 계속 받아가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계속 고쳤기 때문에 게임이 난해하고 짜증나지만 어떤 부분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예전만큼 자주 업데이트를 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조금씩 고치고 있습니다.
전 인디의 특징을 꼽는다면 투박함과 열정을 꼽는데 이 게임은 그 두가지가 정말 잘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SRPG를 좋아한다면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게임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적으면 개발자 분들이 직접 답변을 다 합니다.
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예전만큼 빠른 업데이트는 하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동료가 4명일때는 막히다를 반복하다가 동료가 5명이 되면서 부터는 진행 속도가 크게 빨라지고 게임에 재미가 붙었던것 같습니다.
덧: 이 게임은 STOVE 인디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원래는 12월에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STOVE 게임에 없는 것으로 볼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미루어 진것 같습니다.
덧2: 실제 제가 게임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달았고 여기에 달린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어리님!! 계속 개선하여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