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11128
34분 전
24.07.18 15:53 -00:00
200 °C
확인이 아니라 전액 환불해달라고 ㅋㅋㅋ아니 무슨 플레이 한 시간보다 게임사 문제로 접속 못한시간이 더 많네..문의글도 5일째 답변도 없고소액으로 민사를 걸어야되나
이게정상화냐
27분 전
24.07.18 16:00 -00:00
플레이한 게임비는 내셔야죠 고갱님
S1720745575336011
33분 전
24.07.18 15:54 -00:00
단톡방만들고 단체고소 
S1719213833567800
1시간 전
24.07.18 15:40 -00:00
150 °C
계속안되네 진짜개판이네
OFFICIALGM Jubar
39분 전
24.07.18 15:48 -00:00
로드님 안녕하세요. GM Jubar 인사드립니다.먼저 접속 불가 현상으로 불편을 드리게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제보해주신 현상에 대해 확인 중으로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다시한번 불편을 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이게정상화냐
45분 전
24.07.18 15:43 -00:00
취침시간 코드 입니다 고갱님
S1720750082729011
1시간 전
24.07.18 15:13 -00:00
151 °C
대기열 다 기다리니까Code 505 에러로 접속불가 ㅋㅋㅋㅋㅋㅋ진짜 레전드네 어휴
OFFICIALGM Jubar
41분 전
24.07.18 15:46 -00:00
로드님 안녕하세요. GM Jubar 인사드립니다.먼저 접속 불가 현상으로 불편을 드리게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제보해주신 현상에 대해 확인 중으로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다시한번 불편을 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이게정상화냐
1시간 전
24.07.18 15:26 -00:00
기본 12~15시간 대기해주셔야합니다 갓겜이라 고갱님
S1721141408381000
2시간 전
24.07.18 14:19 -00:00
150 °C
ㅈㅈ
eppetizer
2시간 전
24.07.18 14:46 -00:00
확정뽑기는 확정소환에서 쓸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지금 픽업뽑기 = 확정소환 )+ 배틀패스 올클하면 15장의 확정뽑기권을 주는데 이게 픽업뽑 15회를 할 수 있다는거로 알아요
이게정상화냐
2시간 전
24.07.18 14:38 -00:00
33만원은 국민뽑기죠 사랑이죠전설은 뽑고 시작해주세요 그럼 수월합니다 고갱님
STOVE79605479
6시간 전
24.07.18 10:28 -00:00
20 °C
에린이 현비안  간댜 ~ 과연  성능은  …
S1719808833703012
10시간 전
24.07.18 06:43 -00:00
700 °C
난 솔직히 초반 버그이용한 놈들 전부 제재했다는거 못믿겠으니깐 신섭열어라~~
S1720781483473911
9시간 전
24.07.18 07:01 -00:00
이녀석 계정에 영웅아바타 없다에 손목아지 건다
바르10멍게
10시간 전
24.07.18 06:45 -00:00
신섭 오픈할 이유를 모르겠음. 지금도 신섭인데...ㅋㅋ
OFFICIAL프로필매니저
24.07.17
24.07.17 02:13 -00:00
780 °C
안녕하세요,프로필 매니저 입니다.나만의 프로필을 자랑해 보는 '프로필 꾸미기 인증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이벤트 보상 지급 및 당첨자 발표를 안내드립니다.🎉이벤트 보상참여자 전원 : 500 플레이크당첨자 : 10,000 플레이크 [당첨자 발표]Tin*****Spe******꽁치날*LrL*끼얏호*곰빼*cap******dms******중대장**STO****************달별*덤비면***Ing***리즈의****POU****히르*망망에**호*쥬큥도*****킹리적***※ 플레이크 보상은 7/17(수) 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앞으로도 프로필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확인해주세요!- 본 이벤트는 [이벤트 규약]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당첨자 리스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닉네임 일부를 마스킹처리 하였습니다.- 이벤트 상품 지급 이전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삭제하는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상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이벤트는 하나의 계정으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지만, 당첨자는 중복으로 선정되지 않습니다.-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것이 확인될 경우 별다른 통보 없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덤비면문다고
24.07.17
24.07.17 11:16 -00:00
감사합니다!
OFFICIAL프로필매니저
24.07.16
24.07.16 08:05 -00:00
774 °C
안녕하세요! 프로필 홍보글 2탄 과 함께 돌아온 프로필매니저 입니다! 오늘은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나의 게임 정보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해요, 스토브에서 게임을 즐기는 동안 내 활동이 어딘가에 기록되고 있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바로바로 나의 프로필 ! 내가 스토브에서 남겼던 흔적들, 어떻게 쌓여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첫 번째, ‍💻 최근 플레이 게임! 가장 마지막으로 플레이했던 게임의 정보가 나타나는 곳이에요. 게임 썸네일에 마우스 오버를 하면 총 플레이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렇게 오래 했다고?! 하며 놀라실 지도 몰라요. 하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달까? 두  번째,   ‍🛒 찜 한 게임과  ‍💘 보유 게임! 스토어에서 최근 찜한 게임과, 그동안 구매했던 게임들이 전시되는 공간이에요. 내가 찜해두고 잊고 있던 게임들이 보일 거예요. 다른 유저의 프로필에서는  ‍🛒 관심 게임 !! 이라는 이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한 보유 게임의 썸네일에 마우스를 올리면, 바로 게임 평가를 남길 수도 있어요!  세 번째, 🎯 도전 과제와 🏆 업적 배지! 🎯 도전 과제에서는 게임 속에서 달성한 도전 과제들을 모아볼 수 있어요. 게임을 파고들어 숨겨진 과제를 클리어하고, 진행률을 쭉쭉 올리는 재미를 놓칠 수 없죠! 🏆 업적 배지는 게임 구매와 플레이 이력에 따라 주어지는데요, 방대한 게임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수집가인지, 엄청난 플레이타임을 자랑하는 헤비 게이머인지, 배지를 보면 알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한 프로필 이벤트 !! 내 프로필에서 자랑할만한 기록을,  또는 다른 유저의 프로필에서 발견한 놀라운 기록을 캡처 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함께 감상해요!) 공유해 주신 모든 분들께 500 플레이크 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이만! 
5
육식토끼이
24.07.17
24.07.17 02:14 -00:00
내가 이런 게임을 샀었구나 하며 놀랐...
STOVE28287493972828
24.07.16
24.07.16 17:59 -00:00
아니 30개 넘게샀다니... 무료 게임이랑 배포 받은 것 까지 합치면 50개 넘네요. 게임 핫딜을 많이해서 싸게 잘 샀습니다!!
겜마고I꽃보다사내들
24.07.17
24.07.17 12:47 -00:00
179 °C
안녕하세요. 꽃보다 사내들에서 제일 가는 똑똑이를 맡고 있는 "오민교"라고 합니다.아주 "치명적"이죠? 일단 앞서 글을 들어가지 전에 빠르게 소개 먼저 해보겠습니다. 뭐 별건 없구요 ㅎㅎ먼저 제 글은 다양한 짤 들과 함께 할 겁니다. 또한 다양한 컨셉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눈으로 보시는 것이 빠를 테니 바로 존경하는 한석원 쌤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선생님 오늘은 무엇을 배우나요?""민교군, 오늘은 바로 ㅇ ㅣ궈에요...!""마침 교재가 4,150원으로 반값 할인 중이니 구매해보도록 해요""링크는 글의 마지막에 있어요"# [개념 공부] #"나의 작은 수영장" 은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제 바탕화면인데요 GIF로 못 만든게 아쉽네요... 다음에는 생동감 넘치게 보여드리겠습니다.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바탕화면 하단에 구성되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선생님? 바탕화면에 상호작용이 가능하나요?""당연하죠, 또한 게임을 아래다 방치하고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어요!""민교군?! 근데 지금 수업 시간에 딴 짓 하는 건가요?!!""아! ㅇㅏ아.. 아입니다...""집중하세요!""넵, 알겠습니다."[게임 요소]게임에 재화로는 골드, 돼지 저금통, 물이 있습니다.물은 화면에 수영장을 클릭해 100씩 얻을 수 있습니다.물로는 상점에서 여러 박스를 구매 할 수 있습니다.박스로는 총 4가지가 존재합니다. 상자는 클릭하여 부술 수 있으며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황금 박스를 부수면 도감에 있는 여러 사물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금 박스가 아닌 것을 부술 때는 박스 마다 일정한 돼지 저금통을 얻을 수 있습니다.황금 박스를 부시면 나오는 사물들의 희귀도의 비례하여  시간에 지남에 따라 골드를 얻을 수있습니다.황금 박스를 부셔서 얻은 사물들로 도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도감에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얻어 보세요!돼지 저금통으로는 상점에서 여러 아이템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자동 언박싱은 황금박스가 아닌 것을 자동으로 열어줍니다.아이템들의 효과는 여러분이 한번 플레이 해서 알아보세요!"선생님 귀찮은데 그냥 알려주시면 안되나요?""갈!""그것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일!""그렇군요! 명심 하겠습니다.""음! 배울려는 태도는 아주 좋습니다."[소감]"민교군, 오늘 수업을 어땠나요?"(똘망한 눈빛으로 제자의 배움을 기대하며)"음... 굉장히 재밌고 좋았습니다.""특히 바탕 화면 하단에 실행시키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바탕 화면을 이쁘게 꾸미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방치형 게임을 좋아하고 바탕 화면을 이쁘게 꾸미고 싶다면 추천합니다.""몰래 게임도 하고 싶으면 구매하세요 ^^7""아쉬운 점은 없었나요?""아쉬운 점이라 하면 방치형 게임의 특성상  켜두고 오래 플레이 하는 것인데""생각 보다 콘텐츠가 빨리 소진되는 것이 아쉬웠어요.""하지만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정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선생님과 아니면 다른 재밌는 컨셉을 들고 찾아 오겠습니다.구매 링크는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재밌게 플레이 하세용 ^^7이상으로 꽃보다 사내들에서 브레인을 담당다는 똑똑이 "오민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팔로우도 꼭 해주세용  나의 작은 수영장 - 구매 링크https://store.onstove.com/ko/games/3669
36
발로하는건다잘해요
24.07.15
24.07.15 11:26 -00:00
81 °C
부끄러운줄은 아나봄 ㅋㅋ
금강선도식구겸
24.07.15
24.07.15 11:28 -00:00
우리 기억속에 영원히 머물것 입니다
GM디스이즈게임
21.01.25
21.01.25 08:26 -00:00
147 °C
마치 우리 삶의 모습과도 닮은 게임, '더 레드 랜턴'

 

팀버라인 스튜디오의 첫 작품 <더 레드 랜턴> 체험기 


사방이 눈과 빙하로 덮인 곳, 알래스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여행할 때 액티비티를 즐기겠지만, 그중에는 반드시 개썰매가 꼽힐 것 같다. 기자 역시 인생영화로 꼽는 '에이트 빌로우'를 보며 개썰매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해외 게임사 팀버라인 스튜디오가 개발한 <더 레드 랜턴>은 이런 개썰매를 소재로 하는 게임이다. 과거 국내외에서 개썰매를 소재로 하는 게임은 여럿 볼 수 있었지만, 이들은 성장이나 경쟁 등 순수하게 게임적인 요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레드 랜턴>은 유저는 한 명의 머셔가 되어 5마리의 썰매견과 함께 눈과 야생동물로 이루어진 알래스카를 생존, 탐험하며 마지막 도착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서바이벌, 어드벤처의 일반적인 특징이 떠올려지지만, 게임은 이들과 좀 다르다. <더 래드 랜턴>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


우리가 삶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또 과정에서 여러 실패를 하며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듯 게임 역시 마치 현실에서 느끼는 그런 감정을 유저에게 전달한다. 잔잔하지만 제법 아름다운 게임. <더 레드 랜턴>을 체험한 소감을 남긴다. 게임은 작년 10월 22일 PC,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주인공(머셔)와 썰매견, 알래스카 야생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서두에서 타 게임과 다름을 강조했듯, 게임은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내러티브를 추구했다. 거대한 자유도와 사실과 같은 자연경관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레드 랜턴>은 주인공(머셔)의 독백과 썰매견과의 교감, 알래스카 야생에서 만나는 여러 요소로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에서, 주인공 외에 다른 인물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교감을 나눌 상대는 오로지 썰매견들과 야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것들뿐이다. 꽤나 적적하겠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의외로 그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교감의 수단이나 방법을 한정 짓지 않는다면,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정서적 위안은 절대 적지 않다.



시작 설정과 결과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어떤 과정을 겪어갈지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렸다. 모든 과정은 플레이할 때마다 다르게 진행되며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다.


흔히 '오픈월드'라 부르는 엄청난 필드에서 수 많은 할 것과 선택지가 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게임은 끊임없이 유저를 새로운 도전 속으로 이동시킨다. 유저와 썰매견, 알래스카의 야생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여러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 우연함이 빚어내는 수많은 이벤트, 실제 삶의 모습과 닮았기도


유저는 생존을 위해 알래스카 야생에서 습득하는 자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 크게 고기와 총알, 자작나무, 그리고 구급킷이 있다. 고기는 야생의 동물이나 생선을 사냥해 얻으며 총알은 누군가가 흘린 것을 우연히 주워야 한다. 구급킷 역시. 자작나무는 당연히 나무에서 얻는다.


비교적 간단하고, 당연히 얻을 수 있는 자원들이지만 이들 중 고기와 구급킷은 유저와 썰매견이 공유한다. 배가 고프거나 곰이나 늑대의 습격, 갑작스런 순록과 충돌로 상처를 입었을 때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해야 한다. 총알과 자작나무는 표현 그대로 '우연히' 얻는다. 빈 오두막에서 얻기도 하고, 누군가가 흘린 외투 주머니에서 발견하기도 한다.


맵은 세밀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대략 어느 곳에 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순록을 사냥하면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순록의 시체에서 트랩을 발견할 수도 있고


버려진 오두막 나무에서 총알을 얻을 수도 있다


총알과 자작나무를 두고 우연히 얻는다고 얘기했지만, 이런 우연함은 게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이동할 수록 유저와 썰매견은 배고파 체력이 줄어들며, 이를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 고기를 먹으려면 사냥을 해야 하는데, 총으로 사냥하려면 총알이 필요하다. 잠시 머물러 캠프를 차려도, 불을 붙이려면 자작나무가 필요하다.


후반에 낚싯대를 얻으면 낚시를 할 수 있기는 하나 그러려면 빙하연못이 필요하다. 물론 총알이 있어도 순록이나 기타 동물을 만나지 못하면 역시 아무 쓸모 없다. 도구나, 사냥감을 만나지 못하면 모든 게 허사다. 계획대로 살려 하지만, 게임 내 이벤트는 생각만큼 유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총알이 없을 때(다행히 낚싯대가 있다면) '제발 낚싯대가 나와라' 하며 긴장 속에 설원을 이동하겠지만, 안타깝게 곰을 마주칠 때가 있다. 냉정하게도 그렇다. 총이 있다면 능숙히 조준해 사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맨손 격투라도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게임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


제압이 능사가 아니라면, 곰의 주위를 다른 데 돌리면 된다. 만약 소량의 고기가 있다면 그중 하나를 멀리 던져 곰을 그곳으로 가게 하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뭐, 고기조차 없는 순간도 있을 수 있지만...


총알이 없다면, 곰은 그리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 


유저는 개썰매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플레이 하는 동안 직진만 하며 왼쪽(Haw)과 오른쪽(Gee) 등 이동 경로만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러한 이동 과정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이벤트를 보러 가는 것도 자원을 소비한다.


처음에는 이동에 제약이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했지만, 되려 이것이 '우연함'을 좀 더 극대화하는 기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이 실제 삶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든다.


수려한 밤하늘을 보는 것도 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오로라도 볼 수 있다 



# 다회차 플레이의 수월함.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제한된 자원을 마음대로 관리, 계획할 수 없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더 레드 랜턴>은 다회차 플레이로 이를 완화시키는 방식을 선택했다.


가령, 처음에는 텐트에서 유저가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자작나무로 불을 붙인다 > 보유한 고기를 일정 수량만큼 사용하면 익혀서 먹는다'는 경로로 진행되며, 자작나무가 없어서 그냥 고기를 먹는다면 탈이 나서 여정을 마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회차를 플레이할 수록 이벤트를 통해 부싯돌을 획득하면 자작나무가 굳이 없어도 부싯돌로 제약 없이 캠프에서 불을 붙여 안전히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회차 플레이를 할 수록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계속 습득하게 된다 


이는 고기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다람쥐부터 늑대, 순록, 곰 등 동물만 사냥해 설정된 수량의 고기를 얻지만 이후 여러 번 플레이하다 보면 낚싯대를 얻어 물고기를 낚아 고기 자원을 대체할 수 있다. 물론 여러 번 플레이를 하며 조금씩 대체법이 제공되기는 하나, 이것 역시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주어진 자원을 가지고 도착지에 이르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되고, 자동차에서 운전을 하다가 잠시 졸다가 깼다는 설정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모든 것이 초기화가 되는 건 아니다. 경험이나 기록, 자원을 얻기 위한 수단은 기록되어 있어 좀 더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환경이 조성된다.


목적과 도착지가 같지만, 앞서 얘기했듯 과정은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플레이하며 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점점 수월한 환경이 조성된다 해도,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이 게임은, 결과 보다는 '과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 제법 따듯하고 잔잔한, 삶의 모습과 닮은 게임 <더 레드 랜턴>


효율적인 자원 관리는 중요하지만, 그것은 전부가 될 수는 없다. <더 레드 랜턴>에서는 'Chomper'라는 메인 썰매견과 함께 4마리를 팀원으로 고를 수 있다. 각 썰매견은 저마다 이름과 사이드 스토리가 있다. 그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진행될 수 있어 이들과 꾸준히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썰매견은 야생에서 발견되는 다람쥐 같은 동물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유저가 이를 그냥 보고 싶어 해도, 썰매견은 이를 물어 유저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이럴 때는 썰매견에게 무조건 물어서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여러 썰매견과 교감을 쌓으며 만드는 사이드 스토리도 재미 중 하나다


총알의 유무를 떠나 야생의 동물을 그냥 보고 싶을 수도 있지만, 앞서 얘기했듯 모든동에는 자원이 소모된다. 자원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는 불필요한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 모든 이벤트가 우연히 벌어지기에, 자원 획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자원 여유가 있을 때 이를 쌓아가면 자원 획득의 이벤트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질지도 모르겠다. 야생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는 수치로 표기되는 것이 아니기에, 일종의 음... 덕을 쌓는 것 말이다. 제비 다리를 고쳐주니 박씨를 물어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역시 인생의 진리 


엄청난 인생의 진리를 습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레드 랜턴>은 반복되는 실패의 여정도 모두 의미 있고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 생각보다 다채롭고 우연함이 반복된다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삶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차디찬 알래스카 환경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였지만, 게임을 하며 느낀 것들은 제법 따듯하고 또 잔잔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