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742542983778711
1시간 전
25.03.25 21:00 -00:00
0 °C

재밌다

딴약
5시간 전
25.03.25 17:08 -00:00
220 °C

쳇쳇

크루 이유빈
8시간 전
25.03.25 14:22 -00:00
50 °C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이 남자는 산을 오르기 시작할까요.

이유야 간단합니다. 산 정상에는 보물이 있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게임에서 단 한번도 사용되진 않지만 칼까지 챙겨주면 보물을 찾으러 갈 준비는 끝입니다.

잠깐 출발하기 전에 간단하게 움직임을 살펴봅시다.

아주 간단합니다. A와 D를 이용하여 옆으로 이동하고,스페이스바를 눌러 점프를 합니다.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총알을 클릭하면 총알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다 알아봤으니 최강 이유빈이 어떻게 산을 올랐는지 봅시다.

보이시죠 제 플레이 왜 최강 이유빈이라고 하는건지?

근데 깝치면 이렇게 됩니다.

그렇게 떨어지고 오르기를 반복해주고

진짜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엔딩을 봤지만 몰려오는 공허함...뭔가 채워줄게 필요한 이 시점.....뭔가 부족합니다

제 눈에 들어온 글자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랭킹

저의 최고기록은 24분 19초 무려 세계 2위 하지만 1등의 기록은 6분 17초

그래 이런식으론 난 최강이라고 불릴 수 없어 난 최고가 되겠어

결국 1시간 44분가량 플레이를 하고....

지켜낸겁니다 남자로써의 자존심을

그리고 스토브 크루로써의 자존심을

당신의 얼굴도 모르지만mki821 당신은 내 최고의 라이벌이었어. 내가 인정할게

[리뷰]

일단 게임 참 재밌습니다. 맨 처음 깼을 때 24분밖에 안 걸려서 분량은 좀 아쉽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 특성상 확실히 도전 욕구가 생기는 게임임은 확실하나 장르적 특성상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재밌게 했습니다. 물론 짜증이 박박나긴했는데...그럴 때마다 나는 럭키가이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꽤 있었는데...

갑자기 벽에 끼어서 나올 수 없는 버그라던가 사운드가 진짜 경박하고 시끄러워서 사이렌 소리 듣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총알이 겹쳐버리면 무슨 짓을 해도 맞게 되는 판정이라 억까가 생각보다 좀 있었습니다.

현재 가격은 4,410원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글을 작성하는 25년 3월 9일 시점으론 70% 할인으로 1,320원에 판매 중에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한번씩 해보는걸 추천드리며 저의 제멋대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 15
푸름0726
9시간 전
25.03.25 13:38 -00:00
120 °C

섭점검

STOVE164362669081511
5시간 전
25.03.25 17:50 -00:00
ㅜㅜ
STOVE162373195730100
9시간 전
25.03.25 13:36 -00:00
110 °C

hh

플레이 후기
드래곤의분노
9시간 전
25.03.25 12:58 -00:00
0 °C
2시간 35분 플레이

액션과 퍼즐 두가지를 잘 조합한 게임

하나에만 집중하면 너무 어렵거나 머리아플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양쪽 비율이 적당하게 완급 조절 잘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돔돔군
10시간 전
25.03.25 12:17 -00:00
467 °C

 

[🎼 오늘의 선곡]

 

이무진 : 잠깐 시간 될까

 

 

 

 

 

 

[🔔 오늘의 이슈]

 

@ 프리스타일2 사전예약 오픈 [~03.25]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45793

<프리스타일2> 의 STOVE 채널링 이벤트가 오늘까지 입니다.

사전 예약하신 모든 분께 스토브 캐시 3,000원이 지급됩니다.

@ 로드나인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503

25일 : 2만

 

 

@ 에픽세븐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503

 

25일 : 5천

 

 

@ [신작] 다크 데이티 2

https://store.onstove.com/ko/games/3510

 

평화롭던 베로아 대륙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영토 확장을 꿈꾸는 아스베렐리안 제국이 여러분의 고향을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다른 영웅들을 통솔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턴제 전투를 이겨내고, 고난 속에 철이 강철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보세요.

💬 "다크 데이티 2" 스토브 한글화 안내

현재 "다크 데이티 2"는 스토브 한글화 작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 중요한 정보는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스토브 한글화 작업 진행 중입니다.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언제 나올 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스토브 한글화 현황판에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준비도 단계고 가지 않은 거 같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폐심2 언제 한국어 지원해주나요?

출시 할인 20% -> 21,600원입니다.

 

[🔔 내일의 이슈]

 

@ [빅딜] 소원 [~03.27]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909

<소원>이 82% 할인해서 1,900원에 판매 예정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형극을 보는 듯한 퀄리티 좋은 작품 <소원>이 내일 빅딜로 찾아옵니다.

하지만, 예전에 이미 한번 무료로 풀렸었죠?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소장 중이시겠네요.

@ 헬로 유니버시티 출시 이벤트 [~03.26]

https://store.onstove.com/ko/games/4985

 

<헬로 유니버시티> 굿즈 이벤트가 오늘까지 입니다.

구매만 해도 추첨을 해서 굿즈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인 거 알고 계시죠?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26일 : 2천 

 

 

[⌛ 다가오는 소식]

 

@ [창작자소식] 헬로 유니버시티 리뷰 & 팬아트 이벤트 [~03.27][~03.31]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0460

 

@ 마녀의 정원 슈퍼 얼리버드 이벤트 [~03.30]

https://store.onstove.com/ko/games/4207

 

 

@ 에픽세븐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503

 

30일 : 1만 5천 | 31일 : 5천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26일 : 2천 | 27일 : 2천 | 29일 : 2천 | 30일 : 2천

 

 

 @ 헬로 유니버시티 팬아트 당첨자 발표 [04.01]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0460

 

 

@ 💗<러브 리플레이> 리플레이 리플 EVENT 당첨자 발표 [~04.15]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26522

 

 

@ 💗<러브 리플레이> 리플레이 리플 EVENT [~04.06]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26522

 

 

@ 선택! 스토브 역주행 당첨자 [04.15]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4363

 

 

@ 헬로 유니버시티 출시 이벤트 당첨자 [04.16]

https://store.onstove.com/ko/games/4985

 

 

 

P.S

 

내일은 벌써 수요일입니다.

커뮤니티 쿠폰이 발급되기도 하고, 빅딜이 진행됩니다.

요즘 안 좋은 뉴스들이 많아서 안타까운데, 오랜만에 이벤트로 기분 전환하는 하루가 되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 만나요~

1 / 9
덤비면문다고
9시간 전
25.03.25 13:24 -00:00
그리고 하나 추가하자면 저번에 커뮤니티에서 진행했던 '루나 홉 펀딩 알림 인증 이벤트' 당첨자가 슬기로운 데모생활 루나 홉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당첨자들은 구글 폼으로 정보를 입력해야 된다고 하니 이벤트 참가하셨던 분들은 한번씩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N카와
12시간 전
25.03.25 10:10 -00:00
110 °C

ㅊㅊ

86508617
10시간 전
25.03.25 12:52 -00:00
ㅊㅊ
배두나
16시간 전
25.03.25 06:42 -00:00
180 °C

거기다 미세먼지..

촉촉한감자칩
14시간 전
25.03.25 08:32 -00:00
벌써 여름이네요 ㅠㅠ
LadyCALLA
16시간 전
25.03.25 06:31 -00:00
172 °C

작품명 : 양쯔강 살인 사건 (山河旅探 - Murders on the Yangtze River)

개발사 : OMEGAMES STUDIO

특징 : 동양풍 2D 3인칭 횡스크롤 추리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 PC

언어 : 스토브인디 독점 한글화

가격 : 16,500원

양쯔강 살인 사건은 OMEGAMES STUDIO에서 개발한 동양풍 2D 3인칭 횡스크롤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원제는 '山河旅探 - Murders on the Yangtze River' 입니다.

이 작품은 2024년 1월 31일 스팀을 통해서 출시된 이후 13,000건이 넘는 유저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웰메이드 인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팀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국내 유저들에게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025년 3월 14일 드디어 스토브인디를 통해 독점 한글화 버전으로 출시되며, 국내 게이머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놉시스

근대화의 문턱에 들어선 20세기 초의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청년 탐정 '심중평'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1905년, 심중평의 형 '심백안'이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됩니다.

그런데 그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 심백안의 몸이 활처럼 휜 채 의자에 기대어 있었다는 점.

둘째, 그의 손에는 방 열쇠가 쥐어져 있었고, 몸에는 어떠한 저항의 흔적도 없었다는 점.

셋째, 심장을 관통 당한 채 기묘한 자세로 죽어 있던 그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떠 있었다는 점.

외부 침입의 흔적을 찾지 못한 런던 경찰은 심백안의 사인을 '자살'로 발표합니다.

하지만 형이 결코 스스로 목숨을 끊을 리 없다고 믿는 심중평은,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독자적인 수사에 나섭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형의 죽음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트릭을 담은 한 '추리 소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소설은 형의 죽음과 놀라울 만큼 유사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 '밀실 살인'을 다루고 있었죠.

심중평은 그 소설의 저자라면 형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거나, 적어도 형이 자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소설의 저자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합니다.

6개의 챕터, 6개의 사건

'양쯔강 살인사건'은 총 여섯 개의 챕터를 따라, 여섯 가지 사건을 차례로 해결해 나가는 구성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점차 심백안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진실에 다가가게 됩니다.

각 사건의 도입부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뜻밖의 비극

형 심백안의 죽음과 놀라운 만큼 유사한 설정이 소설 '밀실 살인 속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심중평은, 그 아이디어의 출처를 듣기 위해 소설가 '나패'의 집을 찾습니다.

그러나 나패의 집에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심중평은, 싸늘하게 식어 있는 나패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살인 혐의로 관원들에게 체포됩니다.

이제 심중평은 나패를 죽인 진짜 범인과 그가 사용한 트릭을 밝혀내야만 누명을 벗을 수 있습니다.

나패는 과연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살해당한 걸까요?

제2장. 서랍 속의 여인

한 여인이 옷장 속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희생자는 나패와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출판사 편집자, '여벽징'이었습니다.

여벽징은 어떤 이유로 이렇게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걸까요?

나패와 그녀의 죽음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두 건의 살인 사건, 이건 연쇄 살인인 걸까요?

아니면, 연쇄 살인처럼 보이도록 꾸며진 또 다른 누군가의 정교한 함정일까요?

제3장. 뜻밖의 비극

어느 제철소에서 한 직원이 용광로에 몸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제철소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소 신단에 정성을 들이던 그가 스스로를 제물로 바치는 '인신 공양'을 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죠.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요?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신 또한,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완전히 녹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시신조차 남지 않은 이 사건, 과연 자살일까요?

아니면 치밀하게 위장된 타살일까요?

제4장. 죽음의 항해

한 일가족이 탑승한 배에서, 그 집안의 며느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 뒤로 제2, 제3의 희생자들이 잇따라 발견되며,

이 배 안 어딘가에 정체 모를 살인자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죠.

누군가가 승선한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있습니다.

이 배에 타고 있는 누구도, 그 위협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살인자는 왜 이 배에 오른 이들을 죽이고 있는 걸까요?

이 연쇄 살인에는 어떤 규칙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단지 미치광이 살인마의 무작위 범행일 뿐일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자들 사이에 숨어 천연덕스럽게 연기하고 있는 살인자가 있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를 밝혀내야 합니다.

제5장. 미궁의 선실

형이 죽은 이후로, 심중평은 수십 번, 수백 번이나 형의 사망 현장을 머릿속으로 되짚어 왔습니다.

5장에서 플레이어는 중평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심백안이 어떠한 방식으로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를 추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트릭을 밝혀낸 뒤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 죽음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실에 다다를 때에야 비로소, 형 심백안이 어째서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6장. 미궁의 도시

1장에서 억울하게 살인자의 누명을 썼던 심중평은,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6장에서 그는 또 다른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결국 법정에 서게 됩니다.

6장에서 플레이어는 심중평이 아닌, 그의 조수 '아복'의 시점에서 사건을 추적하게 됩니다.

모든 정황과 증거, 심지어 증인들마저도 심중평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상황에서, 탐정 조수 아복과 기자 문가흔은 중평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심중평이 결코 범인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법정에서 증명하고, 그의 형 심백안의 목숨을 앗아간 진짜 범인의 정체와 그 추악한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세요!

게임의 특징

📌 유명 추리 작품 다수를 참고해 완성된, 매력적인 시나리오

'양쯔강 살인 사건'은 다양한 추리 게임과 소설, 만화, 영상 작품들을 참고해 제작된 뛰어난 퀄리티의 추리 게임입니다.

개발사에 따르면, 게임은 '역전재판' 시리즈, '충성과 다이아몬드', '알리바이를 깨 드립니다'에서, 소설은 '밀실 수집가', '단간론파 키리기리', '리라장 사건'에서, 만화는 '소년탐정 김전일', 영상은 '극한 두뇌 게임 : 무한...정 뉴턴 vs 천재 악당'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기 추리물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만큼, '양쯔강 살인 사건' 역시 탄탄하면서도 흥미로운 서사를 선사합니다.

📌 미려한 아트

'양쯔강 살인 사건'은 정교하고 미려한 아트를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그려낸 고퀄리티의 일러스트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작품 속 스토리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 주요 캐릭터 의상 변경 가능

'양쯔강 살인 사건'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인 '심중평'과 그의 조수 '아복' 그리고 기자 '문가흔'의 의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심중평에게는 5벌, 아복에게는 4벌, 문가흔에게는 3벌의 교체 가능한 의상이 갖추어져 있어, 플레이어는 각 인물에게 원하는 분위기의 의상을 입혀가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29개의 엔딩, 47개의 업적

'양쯔강 살인 사건'에는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수집 요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 29개의 엔딩 중 최종 엔딩을 제외한 대부분은, 추리에 실패했을 때 도달하게 되는 '배드 엔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47개의 업적은 플레이어가 작품을 더욱 세심하게, 구석구석 탐구하게 만드는 강력한 목표가 되어 줍니다.

📌 역사적 배경 및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즐겨찾기' 메뉴

'양쯔강 살인 사건'은 '즐겨찾기' 메뉴를 통해, 게임 진행 중 접하게 되는 역사적 사실이나 수사 기법, 재판과 관련된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역사나 지식 관련 항목이 해금되면,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알림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려 줍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경우, '즐겨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D 3인칭 횡스크롤 추리 어드벤처

'양쯔강 살인 사건'은 국내 추리 인디게임 '루미네나이트'처럼, 2D 3인칭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은 마우스만 사용하는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호에 맞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건 수사는 '시신 조사', '현장 감식', '주변 인물 탐문', '심문', '추리'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신과 현장을 조사하고, 주변 인물을 탐문하며 수집한 단서와 증언들은 추후 추리에 신빙성을 더해 주는 주요 증거가 됩니다.

게임은 다양한 사물이나 인물과의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중에 등장하는 퍼즐 요소들은 미니 게임처럼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에 재미를 더해 줍니다.

📌 실시간 저장 기능 지원

'양쯔강 살인 사건'은 자동 저장 기능과 실시간 저장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특정 포인트에서만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서, 플레이어는 언제든 원하는 순간에 자유롭게 게임을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으며, 넉넉한 세이브 슬롯도 함께 제공됩니다.

만약 게임 도중 추리에 실패해 배드 엔딩에 도달하더라도, 자동 저장 기능을 통해 바로 직전 상태에서 게임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리를 통해 마주하는 중국 역사 속 어두운 한 단면

'양쯔강 살인 사건'은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한 동생 심중평의 여정을 그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아편으로 병들어 가던 중국의 아픈 역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개별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중독에서 비롯된 한 개인의 비극이 가정의 비극으로 번지고, 끝내는 비극의 고리가 한마을, 나아가 한 나라 전체로 퍼져가는 과정을 진중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이러한 비극이 어째서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구조적 슬픔을 추리라는 형식을 통해 묵직하게 드러냅니다.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과 서사를 통해 얼룩진 역사의 단면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양쯔강 살인 사건'은 '연해주 독립운동'을 다룬 역사 게임 '페치카'를 떠올리게 합니다.

시대가 만든 비극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수많은 장애물과 위협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신념을 따라 나아간 끝에, 마침내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변화의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이 비록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일지라도, 진실과 신념을 향한 누군가의 용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러한 메시지는 언제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 줍니다.

20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차기작을 예고하는 인상적인 에필로그까지, 모든 요소가 완성도 높은 추리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글화 과정에서 조사의 사용이나 높임말과 반말 표현이 어색한 부분이 간혹 보였고, 완벽하지 않은 오타 검수로 인해 더러 눈에 띄던 오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이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게임을 즐기고 진행하는 데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양쯔강 살인 사건'은 3월 28일까지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인 14,85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정가인 16,500원을 지불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탄탄한 구성을 갖춘 훌륭한 추리 게임입니다.

추리 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1 / 28
촉촉한감자칩
14시간 전
25.03.25 08:36 -00:00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실제 역사와도 연결되어 있다니 흥미롭네요!
GM인벤팀
20.12.30
20.12.30 05:15 -00:00
766 °C
'둘'이서 함께하면 '몇 배'로 즐거운 게임



Stove 입점작 소개
게임명 : 바이페드 (Biped)
개발 / 배급 : NExT Studios / META Publishing
키워드: : #협동 #어드벤처 #퍼즐 - Steam 종합 평가 '매우 긍정적 (평가 2246 개)'
플랫폼 / 가격 : 스토브 / 15,500원 (다운로드 링크)
간단소개 : 둘이서 함께하면 몇 배로 즐거운 협동 게임



어딘가 하찮은데 귀여운 우주의 수리공들이 지구의 등대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협동 게임. 물론 혼자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두 명이 함께 플레이할 시 그 재미가 극대화된다. 1인 모드와 2인 모드는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꼭 2인 플레이도 해보는 걸 추천한다.


바이페드는 협동 어드벤처 퍼즐게임이다. 유저는 두 발이 달린 로봇 에고와 힐라의 '발'을 움직여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면 된다. 단, 2인이 함께할 시에는 대부분의 협동 게임이 그러하듯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로컬과 온라인 멀티 모두 지원하고 있다.



가끔은 동시에 가끔은 협력해서 가끔은 파트너를 믿고

인내하는 바이페드의 다양한 클리어 방식!

상상을 초월하는 협력을 통해 파트너 간의 협력도를 올릴 수 있고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 개발자의 게임 소개



■ 바이페드의 비하인드 스토리



바이페드는 텐센트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인 넥스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넥스트 스튜디오는 최근 전세계 인디 게임 시장에서 남다른 개발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튜디오로, 중국풍 오보로 무라마사를 표방한 '블레이디드 퓨리', 오밀조밀한 도트 감성의 '데스 커밍', 그리고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깊이 있는 퍼즐 게임 '아이리스 폴'까지 다양한 감성의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넥스트 스튜디오 내에는 400명 정도가 일하고 있고, 약 10개 팀으로 나뉘어 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팀별로 11명에서 15명 정도가 배치되어 있으며, 1년에서 1년 반 정도 게임을 개발한다. 스팀에 올리고 나면 팀을 해산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바이페드의 경우 PC를 포함해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출시되어 있다.




■ 게임 주요 특징



조작은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러를 모두 지원한다. 개인적으로는 조이스틱 두 개로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러 조작이 조금 더 나은 듯하다. 컨트롤러 미사용 시 마우스 양쪽을 번갈아 클릭하며 바이페드의 발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러다가 내 마우스 고장 나겠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그냥 딸-깍-딸-깍 수준이 아니라 타다다다닥하며 마우스 양쪽을 번갈아 클릭해야 한다. 컨트롤러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있다면 마우스의 복지를 위해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 게 나을 수 있다.


게임의 조작은 정말 이 이상 단순할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로봇의 양발로 모든 이동과 퍼즐 해결을 할 수 있다. 즉 양발만 움직일 줄 알면 게임의 100%를 다 할 수 있는 것. 마우스 기준 왼쪽 버튼으로 왼발, 오른쪽 버튼으로 오른발을 움직일 수 있는데, 정말 클릭과 마우스 이동만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다. 가장 복잡한 조작이라고 해봐야 마우스 양쪽 버튼을 모두 꾹 누르고 방향을 이동하는 활강 정도다.



퍼즐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그냥 쓱 눈으로 한번 보면 아 이거 이렇게 움직여서 요렇게 이동해서 '짠' 하고 풀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단지 모든 협동 게임이 그러하듯, 게임의 난이도는 '파트너'에게 달려있다. 혼자 2인분을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기에 비슷한 수준의 게임 실력을 가진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우정을 지키기에도, 플레이 타임을 지키기에도 좋다.


바이페드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퍼즐 해결을 위해서는 두뇌 플레이보다 뛰어난 피지컬이 더 중요시된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복잡하게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타이밍에 맞춰 두 사람이 함께 움직이거나, 순서대로 이동하거나, 갑자기 방향을 바꾼다거나 하는 식의 컨트롤이 많은 편이기 때문. 그러니 평소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친구와 함께하면 좀 더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1인 플레이를 진행할 경우 게임 자체가 2인 모드에 비해 훨씬 단순해져 버리는 단점이 있다. 조작이 쉽고 평이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점인데, 퍼즐도 쉽고 조작도 쉬워 협동 컨트롤에서 오는 바이페드만의 독특한 느낌을 거의 잃어버리게 된다. 즉, 다른 어드벤처 퍼즐류 게임에 비해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재미가 없다. 그냥 양발을 움직여서 이동하고, 활강하다가 점프하거나, 무너지는 돌다리를 건넌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냥 평범한 게임이 되어버리는 것.


대신 2인 협동 모드는 정말 그 어떤 협동 게임과 비교해서도 절대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 아니, 오히려 뛰어나게 재미있다. 개인적으로는 로컬 멀티가 정말 이 게임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열심히 이야기하며 타이밍을 맞추고, 퍼즐을 풀어가는 것이 바이페드의 진면모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페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단순한 조작에서 오는 협동의 즐거움도 있겠으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단순하지만 따뜻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색감과 텍스쳐의 배경 그래픽, 그리고 짧은 양발을 열심히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로봇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스테이지는 총 30개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 조작 방식은 동일하지만 인적이 한산한 오랜 유적지, 험준하고 위험해 보이는 빙벽, 거센 물살이 흐르는 협곡과 폭포, 새의 노래 소리와 꽃향기가 가득한 신비한 숲속 등 스테이지 별로 달라지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퍼즐을 클리어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단, 이런 부분은 2인 모드에서 훨씬 잘 드러나니 꼭 협동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자.



■ 게임 주요평가




바이페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스팀(Steam) 주요 평가 점수에서 2020년 12월까지 총 2,246개의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종합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받았다. 특히 최근 평가의 경우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만큼 유저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협동 플레이에 시간이 가는지 모를 만큼 즐겁다는 평가가 많으며, 플레이타임을 제외하면 모두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현재 74점을, 오픈크리틱에서는 76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 인디케이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인디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



■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게임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작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로컬 멀티가 되는 만큼 한 자리에서 함께 커다란 모니터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요소가 '전혀' 없어 함께 모여 앉아 퍼즐의 파훼법을 논의하거나 가볍게 웃으며 친목을 다지기에 정말 좋은 편이다.


또한 외부에 나갈 수 없는 요즘 모니터 속이나마 지구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빙하나 유적지 협곡과 폭포, 숲 속 등을 따뜻한 색감과 눈길로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바이페드의 즐거움 중 하나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배경, 그 사이로 들려오는 평화로운 사운드, 여기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로봇들까지, 게임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 물론 1인 모드 역시 지원하고 있지만 너무 평이하기 때문에 바이페드의 진면모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2인 플레이를 진행해야 한다. 함께 플레이할 친구만 있다면, 아니 그 누구라도 있다면, 가끔은 내 탓 네 탓을 하면서도 충분히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 게임이다.


열심히 짧은 양발을 움직여가며 지구의 등대를 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봇들의 모험을 함께할 수 있는 협동 게임 바이페드는 현재 스토브 인디 게임 상점에서 1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이페드 #Bi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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