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점수가 오른다!!
ㅊㅊ
uid: 917808213
이게 뜨네...난 폴리 노린건데...
공룡 너무 어려워요
ㅊㅊ
비도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월요일 출근 다들 조심하시고 한주 화이팅입니다.
#로스트아크
2015년 국내 개발사 Valsar의 던전 워페어 1편 발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디펜스 게임으로 인정을 받았었습니다.
1편이 특히 스테이지나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서 한판 한판 클리어하는 맛이 좋았답니다.
덕분에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았었죠.
3단계 업그레이드 가능한 26가지 트랩들.
수십개에 달하는 스테이지.
할인가 2천원 정도에 차고 넘치는 재미를 갖췄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던전 워페어 2가 발매!
새로운 트랩과 더 많은 맵과 다양한 기능 추가.
그리고 파밍 요소를 강화해 전편과 차별화를 꾀했으나...
담백한 느낌의 전작에 비해 과도한 파밍 요소 등으로 인해 소위 노가다를 요구하면서 피로도가 증가.
핵심 게임 요소는 비슷한데 플레이 타임이 늘어지는 요소들은 즐거움보다 괴로움이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2편은 데모를 해보고 구매를 포기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1편에서 계승된 게임성 자체는 여전히 탄탄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편에 비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망의 3편이 출격 대기!
1편부터 맛도리였던 낙사의 재미.
좁은 길목에서 아군 유닛을 이용한 지연 작전.
입맛대로 배치한 여러 함정의 조합 시너지를 활용한 퇴치의 재미.
과연 2편의 호불호 요소를 덜어내고
어떻게 게임의 재미를 확장했을지
궁금해지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Exit the dungeon의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압니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팀이라 이번 신작 잘 되었으면 좋겠고 스토브에도 입점되면 좋겠습니다. ^^
아래에 상점 페이지의 설명을 올려 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스토브 플랫폼이 간단한 소개영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제가 간단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보시고 어떤지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에 적어주세요!!"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15년 역사의 게임 전문지 디스이즈게임에서 어떤 게임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대신 찍어먹어드립니다. 밥먹고 게임만 하는 TIG 기자들이 짧고 굵고 쉽게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TIG 퍼스트룩!
보통 시장을 지배하는 ‘대세’ 게임이 등장하면 이런 게임의 규칙을 따라가는 ‘후발주자’들이 증장하기 마련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ngeds, LOL)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를 따라하는 규칙을 가진 여러 ‘MOBA’ 게임들이 등장했고, <배틀 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UBG)가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면서 ‘배틀로얄’ 형태의 게임들이 우후죽순 쏟아졌듯이 말이죠.
이렇게 등장한 ‘후발주자’들 중에는 간혹 청출어람이라고 할까요? 원본이 되는 선배와는 차별화되는 게임성과 독특한 재미를 통해 큰 인기를 끌거나,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내며 나름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국산 게임인 <블랙 서바이벌: 영원회귀>(이하 영원회귀)는 바로 <LOL>과 유사한 ‘MOBA’에 <PUBG>와 같은 ‘배틀 로얄’. 거기에 오타쿠 감성의 ‘서브컬처’ 요소들을 섞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스팀 동시 접속자수 1만 명을 기록했고, 트위치에서도 시청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게임일까요?
기본적인 규칙만 보면 <영원회귀>는 쿼터뷰 시점의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맵 위에서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하는데, 그 방식이 MOBA와 배틀로얄의 혼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필드에 있는 여러 아이템을 모아서 장비를 만들고, 레벨을 올리고, 스킬의 레벨을 찍어야 하며, 맵 위에 있는 여러 가지 오브젝트들을 동원해 최대한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식인데요. 배틀로얄 게임들에 있는 ‘자기장’ 시스템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전투 영역이 축소되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MOBA 게임에 있는 ‘부쉬’나 ‘시야 제한’ 같은 시스템도 존재하기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다른 생존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강력한 아이템’을 보다 빠르게 완성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맵의 구성을 익히고, 특정 구역에 어떤 아이템이 나오는지를 미리 알고,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을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써야만 하는데요. 다행히 게임은 플레이어가 쉽게 동선을 짤 수 있도록 일종의 네비게이션인 ‘루트 설정’을 시스템으로 구현해두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게임에 적응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아이템을 지정하면 시스템이 최적의 동선을 알려준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아이템 빌드’와 함께 <영원회귀>에서 중요한 요소는 역시나 ‘전투’입니다. 이 게임의 전투는 MOBA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격’과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서 치르는 방식인데, 플레이어가 처음에 어떠한 캐릭터들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과 스타일이 그야말로 천차만별로 갈리게 됩니다. 근접전 중심의 ‘떡대’ 캐릭터부터 기습과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암살자’ 스타일의 캐릭터,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 등등.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볼만한 것은 <영원회귀>는 게임의 메인 비주얼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소위 ‘오타쿠 취향의 서브컬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눈에 확 띄는 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 비주얼을 선보이고, 전체적으로 캐릭터 모델링이나 스킬의 연출. 그리고 캐릭터성 어필도 훌륭합니다. 이런 방식의 게임에 익숙한 유저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유저라고 해도 ‘마음에 드는 캐릭터 때문에’ 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영원회귀>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를 시작했고, 대대적인 홍보나 마케팅은 없었지만 게이머들과 스트리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스팀에서 ‘소소하지만 무시 못할 수준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개발사인 님블뉴런은 e스포츠에 대한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유저들이 참여하는 공식 대회를 2주 간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이 게임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추천 포인트 1. MOBA+배틀로얄의 재미를 한 게임으로 2. 매력적인 캐릭터, 캐릭터 마다 연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3.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최적의 빌드 루트를 찾는 재미가 좋다.
▶ 비추 포인트 1. MOBA든, 배틀로얄이든 무언가 아주 '혁신적인' 재미는 찾기 힘들다 2. 어쩔 수 없이 초보자들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 정보 장르: MOBA, 배틀로얄 개발: 님블뉴런 가격: 무료 (스팀 얼리억세스) 한국어 지원: O 플랫폼: PC(STEAM) ▶ 한줄평 여러 요소들을 섞었지만 의외로 '기초적인' 재미와 완성도과 훌륭한 MOBA+배틀로얄 혼종 |
엄청 신선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디선가 봤던 시스템들의 조합입니다. 그래서 의외로 적응은 쉬운 편이에요. 무엇보다 죽었을 때 내가 왜 죽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있어서 좋습니다. 개발사가 핵만 잘 막으면 제2의 펍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