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중독
4시간 전
24.12.03 14:54 -00:00
132 °C

계엄령이라니..근현대사 공부할때나 보던걸 실제로 겪어보네요ㅋ

ideality1011
4시간 전
24.12.03 14:59 -00:00
비슷합니다.
촉촉한감자칩
9시간 전
24.12.03 09:50 -00:00
218 °C

요그의 서는 상위 랭크가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SS랭크 캐릭터나 SP랭크 캐릭터로 파티를 채우는 것이 당연합니다만,SP 캐릭터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SS 캐릭터는 육성도 힘들다보니, 어느정도의 S 랭크 캐릭터를 섞을 수 밖에 없죠.특히 3파티를 구성해야하는 학원 대전이나 영원한 겨울과 같은 콘텐츠를 위해서라도 소수의 S랭크 캐릭터를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재까지의 플레이 경험상 적어도 6 캐릭터는 육성하길 추천 드립니다.지원을 위한 2종 + 실 사용 및 지원 돌려쓰기용 4 종 = 총 6종 이상 육성지원은 압도적으로 유리한 “방어형” 하나와 자신의 주력형 (주로 사냥 또는 선봉)을 하나로 잡고, 이것과는 별개로 나머지 육성은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테스트를 진행 한 조건부계정 하나 만들어서 S 랭크 캐릭터들만 육성해 동일 조건에서 DPS만 비교해 티어만 쭉 나누고 끝내려 했는데...생각보다 이게 시간도 엄청 들어가고 테스트 조건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캐릭터가 안나와 ㅠㅠ이 글을 쓸 때까지 부계정 플탐도 60시간에 미쳤군요 ㄷㄷ객관적 비교를 위해 레벨도 일괄 고목 처리시키고, 노탬, 노능력, 모든 스킬을 배우는 250랩으로 세팅하는 등등아무튼 최대한 모든 변수를 제거하고, 모든 캐릭터를 최대한 동일 환경과 조건에서 비교해 봤습니다. : 이 말은 “캐릭터 전용 아이템”은 해당 고려사항에서 배제되어 있다는 말입니다.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티어의 경우는 S급 한정 / 해당 직군 한정입니다. 0티어 캐릭터라도 SP 등급에게는 비비지도 못합니다 ㅠㅠ▶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요기 적혀 있는 S랭크 캐릭터들은 육성하면 절대 손해 안보는 캐릭터들입니다만,그 중에서도 육성해 놓으면 절대 후회 안하는 S랭크 5명은 ★별을 붙였습니다.사냥형 : [0티어] 「환희 마녀」 루이폴리★ / [1티어] 「숲을 지키는 협객」 키아나선봉형 : [PVE] 「까마귀 괴수」 오필리아 / [밸런스]「쌍둥이 방패」 딩동★ / [PVP] 「백룡」 유나보조형 : [힐량 0티어] 「정원 속 장미」 안리나 / [1티어] 「외국 상인」 루타★비술형 : [1티어] 「북강 공주」 플로라★암살형 : [0티어] 「장야의 그림자」 헤델★ / [평범한 1티어] 「영혼 약탈자의 낫」 스칼렛수호형 : [1티어] 「순수 슬라임」 야미 / [1티어] 「태양 장군」 디오클레티안아래 부터는 각 진형 및 캐릭터에 대한 상세 설명 입니다.▶ 사냥형단순 DPS 비교0 티어 : 「환희 마녀」 루이폴리 (심지어 실수로 스킬 하나 꺼져 있었네?)SS랭크와도 딜량을 다툴 수 있는 미쳐버린 폭딜을 자랑하는 S랭입니다.그냥 사용해 보시면 비 정상적으로 높은 딜량을 누구라도 즉시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단일도 광역도 모두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심지어 일부 스킬에는 CC기도 가지고 있어서 조건은 까다롭지만 PVP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필수 육성 S랭 입니다.스킬 구성은, 아무리 봐도 사냥형이 아니라 비술형 영웅이 어울릴 것 같지만, 어째선지 사냥형 딜러로 분류되어 있네요.직선으로 관통되어 날아가는 화염구가 굉장히 특징적인데, 이 덕분에 일부 콘텐츠(영원한 겨울)에서 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도 하는 정말 꿀 S 랭 캐릭터입니다. 반드시 키우세요!1 티어 : 「숲을 지키는 협객」 키아나조건만 맞으면 가끔 SS랭 하고도 비비기가 가능한 특별한 녀석입니다.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선 모션이 짧은 편이라 공격 속도도 잘 나오고, 범위형 필살기와 보조 스킬 덕분에 단일딜 & 광역딜 모두 잘 뽑아주는 효자 녀석입니다.사냥 포지션이 부족할 때 챙겨가면 반드시 1인분은 하는 녀석이고, 장기적으로는 사냥 진영 보너스용으로라도 키워 놓으시면 여러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써먹기 좋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기 위해 부계정을 키우는 동안 오필리아와 함께 계속 고비를 뚫어준 효녀이기도 합니다.궁극기에 붙어 있는 전체 공격이 범위가 무한대라서... 가끔 정말 말도 안되는 하드 캐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0티어급은 아니지만, 절대 후회 안할 선택!▽ 이하 캐릭터는 육성을 추천하지 않지만, 캐릭터의 컨샙이나 활용 설명 - 「왕국 사냥꾼」 니아 - 아군의 딜량을 20% 올려주는 디버프를 가진 시너지 딜러, 하지만 기본 딜량은 물론 지속형 독뎀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서, 빠르게 적을 잡아야 하는 요그의 서에서는 영원히 활약할 일이 없습니다. 시너지로 얻는 딜량이라고 해봤자, 그냥 그 자리에 더 좋은 딜러 넣는 편이 더 이득이기도 하고요. - 「밀림의 눈」 미오니 - 최약체 딜러. 단일 딜링에 특화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공격 모션이 너무 느려서 빠르게 사냥을 진행하는 대부분 콘텐츠에서 딜량 0을 찍는게 일상입니다. 육성을 매우 비추합니다.▶ 선봉형단순 DPS 비교선봉형의 경우는 3 캐릭터가 큰 차이가 없이, 주요 콘텐츠에 따라서 핵심 맴버가 달라집니다.PVE만 따지는 경우 - 「까마귀 괴수」 오필리아PVP와 PVE 다 챙기는 경우 - 「쌍둥이 방패」 딩동PVP 주력인 경우는 - 「백룡」 유나PVE 1티어 - 「까마귀 괴수」 오필리아PVE에 한해서는 SS급 과도 비빌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바로 위의 키아나보다 살짝 강하며, 선봉 중에서는 PVE에 가장 강합니다.돌격기인 섬광 스킬에 보조로 쿨감 & 생존 능력까지 강하게 붙어 있어서, 얘를 선봉에 세우면 다양한 PVE 콘텐츠에서는 정말 벼룩같은 생존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필살기는 좁은 범위딜이지만, 워낙에 순간딜이 좋아서 미터기를 순간적으로 침묵시킬 정도. 다만 PVP로 넘어가면 거의 활약이 불가능합니다.PVE 중심으로 가실거면, 무/소과금 유저에게는 필수 캐릭터 입니다. 진짜 “선봉형이 어떤 것인지 보여줍니다.”PVP&PVE 밸런스형 1티어 : 「쌍둥이 방패」 딩동쿨 3초짜리 적진 침투가 딩동의 핵심입니다. 쿨도 짧은데 범위 공격, 거기다 에어본까지 시키며, “가장 먼 적군”이라서 PVP에서도 적군의 약한 후방을 노리며 정말 잘 활약합니다. PVE에서도 위에 DPS 처럼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며, 일반공격 피흡을 가지고 있어서, 최소한의 생존력도 보여줍니다. (오필리아보다는 부족합니다.)다만 필살기 자폭 공격이라서 ㅠㅠ 차라리 꺼두는 경우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스킬을 클릭하면 어두운 색으로 변하며 꺼집니다.)PVE에서 오필리아에게는 살짝 밀리고, 체력이 생명인 PVP에서도 유나에게 밀리는, 양쪽 사이에 끼어있는 녀석이죠.하지만 모든 콘텐츠에 범용성을 가지고 있어서, 키우기만 하면 절대 손해는 안 보는 캐릭터 입니다. 적당히 사용하시다 나중에 진형 보너스로 넣어주기도 좋구요!PVP 1 티어 - 「백룡」 유나요그의 서 아이돌과 같은 유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성능은 굉장히 PVP에 치중되어 있고, PVE에도 고용하는 분이 많지만 말리고 싶습니다.특징이 “진형 파괴”로써 적을 밀어내는(넉백) 식의 공격이 많습니다. 이게 다른 범위형 딜러의 공격 범위 밖으로 적을 밀어내고, 모아서 적을 광역으로 녹이는 게임의 PVE에 강한 감점을 당하죠. 그리고 일부 보스는 밀리지 않다보니, 관통하고 걸어서 돌아오는 “딜로스”까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PVE에서의 딜량은 조금 부족한 편.본인 DPS은 괜찮지만, 이 진형 파괴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딜을 망가뜨립니다.대신 학원 상점에서 파는 용족 풀셋을 맞춰 준다면 PVP가 아닌 PVE에서 활약하게 변하긴 하는데, 아이템 레벨 올리다 파산할 수 있으니, 그건 그냥 SS나 SP 키우는 데 쓰자구요.무/소과금 유저들은 「백룡」 유나 육성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하 캐릭터는 육성을 추천하지 않지만, 캐릭터의 컨샙이나 활용 설명「제국의 검」 갤러해드 - 상태이상 회복, 적군 치뎀 감소, 실명 면역등의 “서포팅” 기능에 특화된 캐릭터. 그냥 너무 약하고 물몸이라서 활용도가 극히 낮습니다.▶ 보조형단순 DPS 비교 (좌: 공격, 우: 힐량)힐러 0티어 - 힐러로써 최고는 말이 필요 없는 「정원 속 장미」 안리나모든 스킬이 오직 “아군의 힐”에만 집중되어 있는 최고의 힐러. 저 높은 힐량은 SS급에도 비견 될 정도로 엄청난 힐량을 자랑하지만...개인 딜은 보이는 바와 같이 바닥이 아니라 나락 수준으로 떨어지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특히 요그의 서가 “빠르게 적을 처치하는” 속도전 중심이기 때문에, 힐러로 회복시키며 장기전을 꾀하는 전략이 아예 안먹히니까요 ㅠㅠ다만 다양한 콘텐츠에서, 아군을 정말 “좀비”로 만들어 주는 힐러 본연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생존이 안되는 스테이지에서 안리나를 고용하면, 개같이 생존해서 이기게 만들어 주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즉, 활용도는 낮지만, 최고의 힐러만 따지면 일부 SS랭크 힐러보다 힐량이 좋은 캐릭터입니다.힐러 1티어 - 최소한의 딜과 시너지까지 챙겨주는 「외국 상인」 루타딜과 힐을 균형잡힌 수준으로 다루는 캐릭터입니다. 소/무과금의 경우는 안리나보다는 루타를 키우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네요.특히 안리나가 “치유”에 과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에 반해, 루타는 치유 사슬의 효과로 아군에게 공격력 상승등의 유익한 시너지도 제공합니다.위에서 말한 “속도전”에 있어서도 분명 도움이 되는 힐러라는 것이죠. 힐도 되고, 딜도 챙기며, 시너지까지 보유한 무과금의 희망입니다. 키우세요!「비경 신령」 바바라는 절대적 PVP 특화 캐릭터입니다.적의 분노 획득을 억제하고, 아군에게는 분노(MP)를 주입하니, 아군이 조금 더 빠르게 스킬을 시전 = 거의 확실한 승리로 이어집니다.모든 팀원의 공격 회피 일괄 증가도 달고 있어서, PVP에서는 절대적으로 우수한 S랭크가 맞습니다만!PVE로 따지면, 딜도 안나오고 힐도 안되는 무용지물입니다 ㅠㅠPVP 노릴게 아니라면 육성을 하지 마세요.▽ 이하 캐릭터는 육성을 추천하지 않지만, 캐릭터의 컨샙이나 활용 설명「회색 장포」 블라신도르 - 실드 보충, 체력 낮은 아군의 공속 증가를 시켜주는 서포터형입니다. 활용도는 진짜 없습니다.▶ 비술형 : 별로 추천하지 않는 직군입니다.단순 DPS 비교. 비술은 3뿐이고 물몸이라 힐러를 넣었는데, 「정원 속 장미」 안리나의 미친 힐량으로 탱커 넣었을 때보다 안정적 ㅋㅋㅋDPS만 1티어 - 「방화 요정」 라라크치명&치뎀 증가를 모두 가지고 있기에 딜은 상당히 잘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필살기에도 “10초간 분노 회복 안됨”과 같은 패널티가 달려있는, 조금은 나사 빠진 딜러입니다. 전방에 쏘는 화염구도 메커니즘 문제로 한마리만 잡고 제대로 데미지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오직 PVE 데미지에만 특화되어 있는 순수 딜러인데, 워낙에 물몸이라 잘못 스치면 그냥 바닥에 누워있어서 딜러로써도 역할을 크게 기대하기 힘듭니다.무엇보다 화염계열이면, 사냥 직군의 루이폴리가 압도적으로 상위 호환이라...그렇기에 DPS는 잘 찍혀도 가능하면 육성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억까나 딜 메커니즘 때문에, 실사용에서 활약을 잘 못하는 캐릭터 입니다.실질적 1티어 - 「북강 공주」 플로라냉동/둔화 디버프를 뿌리며 기본 공격이 3타겟 공격입니다. 쫄 구간에서 빠르게 적을 정리하는 것도 원활하고, 각종 디버프 덕에 PVP에서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물몸뿐인 비술형에서도 그나마 생존 스킬이나 피흡과 같은 생존 스킬도 있고, 치명타 세팅만 잘 해주면 수시로 적을 냉동 시켜버려서 디버퍼로써도 활동합니다.문제는 역시나 딜이 영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비술형에서 유일하게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는 「북강 공주」 플로라 뿐입니다.그냥 이 캐릭터 하나만 진형&사용으로 올인하시길 추천 드려요.▽ 이하 캐릭터는 육성을 추천하지 않지만, 캐릭터의 컨샙이나 활용 설명「비술 지도자」 비키 - 항상 다 타겟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체인공격, 추가공격 등을 통해 아무튼 많은 적을 상대하는데 유리하게 짜여 있는 덱이지만, 이 역시도 딜이 안나와서 많은 적이 잘 녹질 않습니다. ‘요그의 서’의 거의 모든 콘텐츠가 결국 “강한 적”을 쓰러뜨리는 건데, 그 부분이 커버가 안되니 ㅠㅠ▶ 암살형단순 DPS 비교0티어 - 「장야의 그림자」 헤델PVP와 PVE 양쪽으로 모두 활용도가 높으며, 단일딜과 광역딜 모두 챙겨주는 고성능 암살 캐릭터. 저 긴긴밤의 춤이 발사-회수의 2단계로 1400% 딜량인데, 비도가 겹치기라도 하면 딜량은 겹친 갯수만큼 뻥튀기 됩니다.바로 위에 DPS도 보스를 기준으로 측정했는데, 긴긴밤의 춤을 사용하고 > 뒤로 순간이동해서 습격 > 8개의 비도가 모두 보스를 뚫고 (5600%) 돌아오면서 데미지.이런 딜 뻥튀기 장면에 심심찮게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공격은 ‘관통 광역기’ 이기에 쫄몹 구간에서도 광역 딜량은 터져주죠. 그래서 PVE에서는 정말 활약을 잘하는 녀석입니다.스토리 밀 때, 오버 스펙인데도 갑자가 죽어서 3별을 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원인이 주로 이 헤델 또는 자폭 슬라임 (둘 다 겹치면 딜이 뻥튀기) 탓입니다.심지어 PVP에도, 분노 탈취와 후방 순간이동을 가지고 암살형 특징을 덕에 크게 활약하는 캐릭터죠.물론 여캐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피눈물을 머금고 성능 때문에 키워야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ㅠㅠ1티어 - 「영혼 약탈자의 낫」 스칼렛극단적으로 단일 딜에만 특화되어 있는 “전형적 암살형”, 헤델이 워낙에 과한 OP라서 0티어로 간 것이지,그냥 평범하게 암살형의 정석 같은 딜과 컨샙에 충실한 캐릭터임에 분명합니다.단일딜에만 특화되어 있다보니, DPS 상으로는 다른 캐릭터에 밀리는 경향을 보여주지만, 전투에서 한명 한명찍 정확히 잘라내다보니 DPS는 적게 찍혀도 실질적으로는 PVE에서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탑 등반에 이용해 보시면 그 실질적 도움이 체감되실 겁니다. PVP는 그냥 암살형은 PVP에서 빠뜨릴 수가 없죠. 후방 습격에 무적이나 데미지 감소의 생존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질긴 암살형의 전형을 보여줍니다.소/무과금 유저들에게는 여러 콘텐츠에서 골고루 쓰이는 효자 캐릭터입니다. 육성 해두면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만, DPS가 안나와도 이해는 하세요.▽ 이하 캐릭터는 육성을 추천하지 않지만, 캐릭터의 컨샙이나 활용 설명「마력 봉인 발톱」 피치 - 분노를 모아서 캐릭터를 변신 시키면 딜이 나오기 시작하는, 빌드업 형 딜러. 문제는 요그의 서는 빠른 템포의 전투가 근본이라, 변신하기 전까지 무능에 가까운 이 캐릭터는 쓸모가 없습니다. 심지어 변신 후에 “맞으면 변신 지속시간 상승”인데, 변신하면 “회피 증가”가 되어 맞지도 않는 기괴한 캐릭터 설계를 가지고 있죠.▶ 수호형 : 수호형이 5캐릭터인 이유는 수호 진형이 필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2명 이상 육성하라는 개발자의 배려입니다 ㅋㅋㅋ1티어 - 「순수 슬라임」 야미수호형은 DPS를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DPS를 챙기고 싶다면, 「순수 슬라임」 야미가 정답입니다.소환된 슬라임은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를 본체에서 물려 받기에, 순수 딜량은 다른 탱커에 5배!탱킹 능력으로 봐도 “가장 가까운 대상”을 공격한다는 단순한 타게팅 시스템을 가진 요그의 서 특성상,쫄을 소환해 적 근처를 최대한 커버하는 슬라임이 가장 적절한 탱커입니다.다만, 슬라임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일단 분노를 채워 필살기를 사용해다 하다보니, PVP와 같이 빠른 흐름을 가진 콘텐츠에서는 활약하지 못합니다.1티어 - 「태양 장군」 디오클레티안피해 반사라는 카운터형 스킬을 가지고 있어 PVP에서 특히 활약하는 수호형.거기에 아군 전원 공격력 상승 버프 덕에, PVE에서도 수호형 특유의 낮은 딜에도 딱히 신경쓰이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수호형 중에서 유일하게 ‘돌격기’를 가진 덕분에, 어느 정도의 선봉 역할도 커버하는 준수한 수호형 입니다.키워 놓으며 반드시 쓸 곳이 있는 녀석이니 육성을 추천 드려요.3티어 -「불길한 원령」 이름 없는 영혼적 파티에 “강력한 적” 하나를 전력 외로 만드는 캐릭터. 하지만 그 말은 우리쪽도 하나는 전력 외가 된다는 말이죠.혹시 냉기 중심 파티를 구성한다면 단번에 1티어급 딜과 역할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는 활용도가 지극히 낮습니다.스킬 덱만 보면 수호형이 아니라 그냥 딜러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딜 중심의 스킬 구성과 냉동과 둔화의 CC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오직 자기 자신과 단일 대상에게 특화된 회복 / 도발 / 공격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성이 영 좋지 못합니다.육성은 비추드립니다.3티어 - 「구조 호위」 버즈 : 오직 PVP에서의 하드 카운터유일하게 탱커 다운 “도발” 스킬도 가지고 있지만, 이 조차도 대상이 비술 & 사냥 영웅에 한정되는 걸 봐도, 이게 얼마나 PVP 특화 영웅인지 알 수 있습니다.PVE에서는 인연이 없는 치명타 피해를 대신 받아주는 스킬, 그리고 이렇게 치명타 피해를 받으면 적에게 스턴을 걸고 아군을 회복하는 지극히도 PVP 하나만 보고 만들어진 캐릭터 입니다.PVP에서는 1티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 활용도가 제한적이고정작 PVP에서도 치명을 안맞으면 딱히 소용도 없는 애매한 캐릭터입니다. 육성은 당연히 비추 - 「저주의 제왕」  오리온 : 딜도 컨샙도 그지. 죽으면 부활(부활 확률이 높은편이지만 100%는 아님)하면서 적에게 저주를 걸며, 계속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는 캐릭터. 그러다 정말 죽으면 그냥 아무런 이득도 없습니다 ㅠㅠ 절대 육성하지 마세요!▶ 진형 추천0순위 - 수호 진형: 일단 수호 진형을 먼저 챙겨주세요. 수호 진형은 진짜 절대적이고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단, 9까지만 챙겨주시면 됩니다. 그 위는 메리트가 크게 없어요.꼼수로, 이번 시련의 미궁 (용사 시련)에서도 수호진형 11 맞추면, 궁수 캐릭터가 옆에서 서포트 해줍니다 ㅋㅋㅋㅋ 개꿀!1순위 - 사냥 진형: 사냥 진형이 정말 좋습니다. 치뎀 상승, 공속 상승, HP 증가까지 핵심 요소는 다 챙겨져 있는 진형입니다.이후 부터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춘 진형을 육성하시면 됩니다.5성 이후부터는 조합 진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자신의 주력 캐릭터가 활약할 수 있는 진형을 우선시 해 주시면 됩니다.혹시 PVP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선봉 진형이 굉장히 좋습니다.▶ 마치며,일단 모든 스킬이 열리는 250레벨까지 모든 캐릭터를 육성하고 사용하고 이런 저런 콘텐츠에서 굴려본 다음에 적는 평가라서,그냥 이 글만 읽고 그대로 사용하셔도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모든 캐릭터를 다뤄 봤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 없이 얕게 다루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그러니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애용한 캐릭터가 저평가 받고 있다면 얼마든지 댓글 등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다른 분들이 참고하고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즐겜하시고, S랭 캐릭터와 관련된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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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5887
6시간 전
24.12.03 12:34 -00:00
공략쓰는 길드는 STOVE
S1720960207237200
19시간 전
24.12.03 00:07 -00:00
252 °C

국내만은 절대아니겠지? 린m 이 사전예약 국내만 500만이였는데키우기게임 따위가 800만이라는건 무적권 해외포함아님??ㅋㅋㅋ800만 ㅋㅋㅋ 경이롭긴하네 ㅋㅋㅋ 그 정도 게임은 아닐텐데 ㅋㅋㅋ.부담 ㅈ될듯

S1720740075440211
13시간 전
24.12.03 06:13 -00:00
찍먹은 해볼건데  솔직히 기대는 안된다 
S1722991957696612
17시간 전
24.12.03 01:25 -00:00
리즈의리즈시절
24.12.01
24.12.01 06:07 -00:00
273 °C

<시간을 머무는 피아노>는 2024년 5월 24일에 출시된 단편 비주얼노벨로,구매 자체는 예전에 했으나 스토리 관련 얘기가 많길래 안하고 있다가 판매종료 예정 공지 뜨고 내려가기 전에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공교롭게도 어제 12/30 오후 3시까지 판매예정이라고 새로운 공지가 떴네요선택지는 있긴 하나 영향은 없는 단일 루트 전개이며, 플레이타임은 제 기준으로 2시간이 좀 안걸렸습니다인터페이스는 렌파이 엔진인가 했는데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렌파이 말고 딴거였던거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제가 기억하는 렌파이랑 비교해서 디자인적으로는 더 예쁘고 기능은 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주인공과 히로인은 모두 원주 근처에 사는 중학교 3학년 같은 반 학생으로제목에 '시간'이 들어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루프물이며, 중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첫 날 전후의 하루를 반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먼저 게임의 디자인적 요소는 훌륭했습니다제목에 '피아노'가 있듯이 BGM으로 나오는 피아노 곡은 듣기 편했고여기에 시각적 요소나 중간중간에 나오는 짧은  영상들의 연출 역시 인상깊었습니다 길어져서 줄인 스샷(펼치기/접기)히로인인 김예린이나 그녀와의 관계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두 사람이 모두 중학생이다보니 서로 계속 투닥거리고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이 매력적이었네요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스토리(혹은 전개)의 경우저는 이 게임이 단일 엔딩이고 그 단일 엔딩이 이렇게 끝났다는 점이 가장 문제라고 하고 싶네요(중간에 스포일러 요소가 강해서 가림. 해당 부분 드래그하면 보입니다)사실 주인공들이 중학생이기도 하고 루프라는 현상 외에는 따로 판타지적인 요소도 안나와서얘네가 능동적으로 루프를 해결 못하고 데이트만 하다가 어영부영 흐르고 애매하게 마무리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긴 한데그래도 플레이어의 입장에선 루프가 왜 발생했는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결국 그런 내용은 안나오니 답답하고그 와중에 주인공의 무력감 자체는 이해해도 막판에 그렇게 교감하던 히로인으로부터 도피하듯이 멀어지고그렇게 계속 살다 마지막에 재회하면서 끝나는데 단일 엔딩이라 이에 대한 다른 선택지도 없어요차라리 가격을 좀 더 높이더라도 현재의 엔딩 외에 사건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주는 루트,사건을 궁극적으로 해결한 뒤의 히로인과의 해피 엔딩 이런게 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을거라고 생각드네요<시간을 머무는 피아노>를 플레이하면서 저는 <여름꽃>이 많이 생각났습니다스타일은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인상적인 장면으로 불꽃놀이가 나오고, 비주얼과 연출이 인상적이었거든요개인적으로 그림체나 문체, 히로인의 캐릭터성은 오히려 이쪽이 더 취향이기도 하고요그러나 (스포일러) 루프물이면서 루프라는 현상만 나오다 결국 맥거핀처럼 끝나고,엔딩 역시 단일 루트 엔딩인데 깔끔함이나 해피엔딩도, <여름꽃> 같은 여운이나 감동도 없는 엔딩이 잘 만든 부분들까지 가려버리는 느낌이라 아쉬움을 주네요

20
빈티5
24.11.30
24.11.30 04:49 -00:00
258 °C

도발mp소모가 너무되서 탈것 신규 장착해도 좋음어짜피 5층갈려면 전방 무조건 키워야함 5층 깰려면타 직업으로 불가함 열라게 랭커 과금아닌이상그리고 전방 도발 큰 역활중 1개임.받피감도 매우 중요 천 방어구를 장착하신분들은 탈것 방어력 해도 됨무기같은경우 피 엠 붙은거아무거나 사서끼면됨

10
딜충카
24.12.02
24.12.02 10:12 -00:00
와드
S1720621895699111
24.11.30
24.11.30 05:13 -00:00
감사합니다
치즈맛뇨끼
24.11.30
24.11.30 03:42 -00:00
982 °C

서큐하트 굿즈 싹쓸이했고 나머지 게임들도 상품 받았어용햅삐한 관람이었습니당+) 개발자님들 싸인도 받았어요 아싸ㅋㅋㅋ

덤비면문다고
24.11.30
24.11.30 02:43 -00:00
472 °C

이번주 위켄딜이 없군요?설마 시행 2주만에 폐지!?

촉촉한감자칩
24.11.29
24.11.29 00:02 -00:00
1,201 °C

스팀에서 컬러링 게임의 풀버전 DLC가 무료배포중입니다.제목이 하필이면 '성인 색칠'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결코 그런 🔞류의 게임은 아니니 오해 주의.썸네일에 낚여서 들어왔다면 성공적!... 죄송합니다.정확히 의역하자면, "성인들을 위한 컬러링북 2(Coloring Book for Adults 2) " 입니다. 아니 왜 계속 위험한 제목으로 보이지? ㅋㅋㅋㅋㅋ한때 힐링 취미로 불리던, 컬러링 북을 PC게임화 시킨것입니다.받는게 조금 특이한 방식이라, 설명을 덧붙입니다.무료 게임 본편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면, 유료 DLC가 자동으로 받아지는 방식입니다.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09510/__2/다들 편안한 힐링 하세요~

결말포함
24.11.29
24.11.29 09:04 -00:00
ㅗㅜㅑ;
돔돔군
24.11.28
24.11.28 05:37 -00:00
1,246 °C

제 기준으로 마감 임박 쿠폰이...1. 블랙스토브데이 쿠폰 : 30% 중복 불가라 패스!2. 11월 출첵 쿠폰 : 말일까지 모아서 알뜰히 사용 준비3. 10월 로드나인 스토브 스토어 할인 쿠폰 : 30일까지니 어디에 쓸지 고민을...4. 10월 써드파티 쿠폰 : 12월 14일까지지만 이번에 구입하면서 사용할 예정.인디게임 1천원 쿠폰이 117장이 올해 만료 예정그 외에...커뮤니티 쿠폰을 알뜰하게 모아 만 두었더니, 벌써 감당 안되기 시작.작년처럼 12월에 후기 및 평가 2배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양을 조금 줄여볼까 생각 중.중복 가능 쿠폰으로만 거의 7만원대 정도 되는 거 같은데.신작 나올 때 마다 구입해봐야겠음.금일 푸른 달빛 속에서 출시. 듀얼 패키지가 없으니 시크릿만 살까? 두개 산다고 추가 굿즈가 없음.그리고 내일은 연차!내일 이벤트 정산도 연차 낼까? ㅋㅋㅋ이래 저래 행복한 고민 중

덤비면문다고
24.11.28
24.11.28 11:23 -00:00
저도 30일날 원기옥 발사 준비 중입니다
분발용
24.11.08
24.11.08 14:11 -00:00
303 °C

주말을 초로 변환하면!?172800초 입니닷~!

S1720753318846900
24.11.08
24.11.08 15:38 -00:00
GM디스이즈게임
20.12.09
20.12.09 03:58 -00:00
299 °C
악마성 드라큘라의 프랑스 버전? 인디 신작 하이델베르크 1693


 

Andrade Games의 2D 액션 어드벤처 '하이델베르크 1693' 핸즈온 


<메트로이드>와 <악마성 드라큘라>(영문명: 캐슬배니아)는 합성어이자 액션 어드벤처의 하위 장르 개념 '메트로배니아'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수 많은 팬덤을 형성했다. 이들은 장르를 기반으로 여러 게임을 출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기자가 최근 체험한 <하이델베르크 1693>도 그 중 하나다. 해외 인디 개발사 Andrade Games가 2018년 1월부터 개발 중인 2D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사는 과거 보드게임부터 코믹스,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한 실력 있는 곳이다.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장르 원산지(?) 중 하나인 <악마성 드라큘라>와 마찬가지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맵과 적의 패턴을 공략, 최적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는 특징을 잘 보여준다. 레이피어와 머스킷을 활용한 액션도 꽤나 다채롭다. 

 

게임의 난이도는 제법 어려운 축에 속한다. 두 종류로 나뉜 데모 빌드는 분량이 다소 짧지만 이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숱한 게임 오버를 반복해야 한다. <하이델베르크 1693>는 11월 23일 PC 스팀을 비롯해 iOS, PS 및 Xbox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를 예고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출시 일정이 다소 연기된 상황. 데모 빌드를 체험한 소감을 짧게 남긴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푸근해보이나 유려한 총솜씨를 선보이는 머스킷 병의 여정, <하이델베르크 1693> 



# 중세시대의 분위기,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에 횡스크롤 플랫포머 느낌까지

 

여느 게임의 데모 빌드와 같이, <하이델베르크 1693> 역시 게임의 기본적인 특징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Andrade Games는 그간 여러 빌드를 내놨으며 이는 크게 1.2 빌드와 2.0A 두 종류로 나뉜다.

 

1.2 빌드는 게임의 시작부터 첫 스테이지의 보스 '틸리 백작 (Count Tilly)'과의 대전까지 담고 있다. 총 3단계로 나뉘며 스테이지의 시작과 끝 전반적인 구성이 담겨 있다. 최신 빌드인 2.0A는 후반부 스테이지 레벨 디자인이나 세이브 포인트, 머스킷 장전 움직임 개선 등이 추가됐다.



<하이델베르크 1693>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태양왕'으로 불리는 루이 14세가, 독살되어 죽은 것으로 알려진 자신의 사생아인 '문 킹(Moon King)'이 흑마법의 도움으로 언데드 군대를 만들어 복수해 루트비히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것을 알고 한 머스킷 병을 폐허가 된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보내면서 시작된다.

 

시작에서 짧게 언급했듯, 게임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악마성 드라큘라>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맵의 공략이나 퍼즐 요소는 현 단계에서는 볼 수 없었으며, 데모 버전에서는 공격, 점프 같은 타이밍 동작을 중심으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 킹을 통해 벌어지는 일은 가상의 설정이지만, 지역이나 머스킷 병의 외형, 전투 등은 제법 고증을 신경 쓴 모습이다.


  

굉장히 악덕 왕 같은 모습인 '태양왕' 루이 14세. 


 

그의 명에 따라, 한 머스킷 병은 폐허가 된 독일 하이델베르크 지역으로 떠나게 된다. 그것도 혼자... 


 

17세기 프랑스 머스킷 병의 실제 모습 


설정 답게, 언데드들이 난무하는 폐허가 된 독일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보스의 난이도도 제법 있지만, 일반 필드에서 적들을 상대하는 수준 역시 결코 쉽지 않다. 언데드는 불규칙하게 달려 들고, 머스킷 병도 있고 모든 장애물을 무시하는 창을 던지는 창병도 있다.

 

보스 틸리 백작은 자체 공격도 하고 주변 머스킷 병을 부활시켜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3명 이상의 머스킷 병이 부활되기도 해 적의 패턴에 맞춰 공략을 해야 함을 강하게 느끼게 해준다.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을 따르고 있지만, 데모 버전을 경험한 느낌으로는 약간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느낌도 난다. 물론 추후 스테이지를 봐야 좀 더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위 두 요소가 잘 어우러진다면 꽤 멋진 게임이 될 것 같다.



보스 '틸리 백작'과의 전투 



# 레이피어 + 머스킷, 독특한 공격을 만들어냈다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바로 '공격'이다. 유저가 조작하는 '머스킷 병'은 레이피어와 머스킷으로 근/원거리를 공격할 수 있다. 추가 무기의 등장은 데모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게임은 키보드 WASD로 이동을, 스페이스로 점프를 하고 마우스로 공격을 벌일 수 있다.

 

두 무기는 단순 종류로만 나뉘는 것이 아니며 게임의 특징에 맞게 잘 활용해야 한다. 모든 적은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죽은 자'라는 설정이다(언데드 적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각종 독일 병사는 처음에는 살아있는 적군인 줄 알았다).



이들은 레이피어로 완전히 제압할 수 없다. 몇 타로 적을 잠시 눕힐 수는 있지만 잠시 후 언데드 망령 같은 존재가 시체 위로 등장해 다시 적을 살린다. 제대로 제거하려면 '화약과 사격', 즉 머스킷이 필요하다.

 

머스킷은 최대 6발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인간 형태를 한 적을 사격하면 적의 시체가 폭발하며 다시 머스킷 탄약이 드롭된다. 강력하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주요 화력 무기지만, 이와 같이 적에게 수시로 얻는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게 유도했다.



머스킷은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을 한 번에 날려 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다만, 실제 머스킷 격발 후 재장전을 하는 과정도 반영해 재장전 과정에서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잘 훈련된 사수도 1분에 4발을 사격하는 실제 과정보다 대폭 짧은 2초 남짓이기는 하나, 사방에서 적이 몰려드는 상황이라 2초도 길게 느껴지긴 하다.


46초 동안 세 발. 이것도 '속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게임의 재장전 시간 2초는 엄청난 속도다. 


Andrade Games는 이런 스타일의 게임에서 실제와 같은 머스킷을 구현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오랜 작업 기간을 거쳤다고 밝혔다. 개발사는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고증 서적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A 버전에서는 재장전 모션이 좀 더 자세히 표현된 모습이다.

 

머스킷은 바라보는 곳을 기준으로 꽤 넓은 각도를 사격 범위로 둘 수 있다. 1.2 버전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한 번 방향을 정하면 반대 방향을 조준할 수 없었지만, 2.0A 버전에서는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심지어, 점프를 하며 머스킷을 조준해 발사하는 기행(?)을 벌일 수도 있다.



게임에서는 두 무기의 조합, 적의 머스킷 공격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방법을 펼칠 수 있다. 심지어 적 병사가 쏜 머스킷이 다른 시체에 맞아도 탄약이 생겨, 적에게 주변 시체로 머스킷 공격을 하게 유도해서 탄약을 확보하는 등 요령을 발휘할 수도 있다. 





# 하이델베르크 1693, 이후 콘텐츠가 더욱 기대된다

 

독특한 배경과 소재, 그리고 머스킷을 활용한 전투 구조는 적의 패턴 공략과 함께 유저가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마련했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됐지만 게임의 퀄리티도 제법 수준급이다.

 

이후 등장할 여러 스테이지도 기대되는 것은 마찬가지. 머스킷 병이라는 설정이 있어 무기의 종류가 다양해질 수는 없겠지만 머스킷의 다양한 업그레이드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악마성 드라큘라> 같이 맵을 공략하는 퍼즐 요소도 만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게임은 PC 플랫폼에 가장 먼저 출시되며 이후 타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당초 11월 23일 출시 예정이던 <하이델베르크 1693>의 출시일은 다소 미뤄져 아쉽기는 하나, 코로나 시국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면서 게임을 잘 준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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