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게임 하드웨어] 하드웨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부활하는 RTX 3060과 AM4 시스템
🏢 [금주의 게임과 특허] 게임 개발의 ‘다음 방향’을 엿보다 - 2025년 4분기, 게임 특허 184건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게임과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 ROM 키(hex strings) 유출, 그리고 10배 이상 가격이 오른 중고 게임
지난주, 단신으로 “PSN이 취약점을 통한 해킹 소식”을 짧게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조금 큰 악재가 덮쳐왔습니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 5 ROM 키(hex strings)가 유출된 것입니다.
ROM 키는 콘솔의 BootROM 코드를 검증하는 데 사용되며, 해커들이 이를 통해 부트로더를 해독·분석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게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ROM 키는 하드웨어 생산 단계에서 APU 칩에 영구적으로 내장되어 보안 키라는 점이죠.
이 키값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방법으로는 고칠 수 없는 물건입니다.
즉, 현재까지 판매된 (생산된) 모든 PS5는 이 취약점에 노출된 상태라는 말입니다.
이걸 고치는 방법은 사실상 기존에 판매된 모든 콘솔을 리콜하는 등의 조치로 칩을 교체하는 것뿐인데, 이건 비용만 생각해 봐도 말이 안 되는 해결 방법입니다.
그나마 해당 사건 이후 생산된 제품의 경우는 키값을 변경해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피해갈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후 생산분에 한정된 이야기.
현재까지 판매된 9천 만대 이상이 판매된 PS5 모두가, 이 취약점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닌텐도 스위치가 해킹되었던 시작점도, 바로 이 BootROM (여긴 SoC 설계 취약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특정 버전(생산분) 이전 버전만 해킹이 되는 것도, 이러한 업데이트로는 고칠 수 없는 이유에서였죠.
이번 해킹에 열쇠가 되었던, 스타워즈 레이서 리벤지(Star Wars Racer Revenge)
▷ PS5가 뚫린 건, 하드웨어 취약점이 아니라 게임 때문이라고?
이번에 ROM 키가 유출된 방식은, PS5의 하드웨어나 운영체제 그 자체가 뚫린 것이 아니라,
특정 게임을 구동했을 때 발생하는 취약점이 연결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게임은, PS2로 처음 출시되었다가 PS4에서 리마스터된 “스타워즈 레이서 리벤지(Star Wars Racer Revenge)”.
CUSA-03474 코드를 탑재한 해당 게임의 물리 디스크를 사용할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시스템 내부에 코드를 직접 주입할 수 있는 드문 취약점이 발견되었고,
이를 발판으로 ROM 키 분석의 실마리가 열린 것이죠.
흥미로운 점은, 이번 취약점이 PS5의 하드웨어 결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과거 게임 호환 계층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과거 세대의 자산(레거시 게임)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신 보안 체계를 함께 유지해야 하는 콘솔 구조의 딜레마가 그대로 드러난 사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해킹 그룹은 X에 해킹을 성공한 장면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오직 PS4 물리 디스크 버전의 ‘스타워즈 레이서 리벤지’에서만 이용 가능한데,
이 게임은 전 세계 생산량이 약 8,500장만 생산된 매우 희귀한 타이틀입니다.
특히 탈옥 실험에 성공했다는 해커 그룹이 “콘솔 탈옥을 시도하려면 이 디스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뒤부터, 평소 20달러 남짓하던 중고 가격은 단숨에 300~400달러 수준으로 폭등했고, 일부 판매자는 600달러에 등록하는 진풍경까지 펼쳐졌습니다.
단순한 레어 수집품이 아니라, “취약점이 담긴 열쇠 디스크”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이죠.
혹시 여러분 중 이 디스크를 소장하고 계신다면… 지금이 인생 최고가 매각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해당 디스크를 가지고 계시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 그렇다면, 당장 PS5가 뚫린다는 뜻일까?
물론 아닙니다.
ROM 키 유출은 보안 체계의 가장 깊은 층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를 얻은 것에 가깝고, 이것만으로 즉시 탈옥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콘솔에는 여전히, ‘펌웨어 보안 계층’, ‘실행 무결성 검증’, ‘하이퍼바이저 보호’등 다층적 방어 장치가 존재하죠.
ROM 키 유출을 ‘은행 금고의 마스터키를 잃어버렸다.’라는 비유를 하고 있는데,
금고 열쇠가 있더라도, 금고 문을 열기 위해서는 보안팀과 각종 감시망을 뚫어야 하니, 완벽한 비유기도 하네요.
다만 이번 사건은 “PS5 해킹에 있어서 결정적 사건”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신년을 뜨겁게 달군 ‘창과 방패의 싸움’.
과연 소니가 자랑한 PS의 우주 방어가 막아낼까요? 아니면 해커들의 기상천외한 능력이 그걸 뚫어버릴까요?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 [금주의 게임 음모론]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PC조차도!
※ 이 글은 어디까지나 음모론을 다루는 글입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보시되… 마음 한편의 비판적 시선은 꼭 남겨둬 주세요 😏
최근 서양 게이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음모론이 있습니다. 바로 소유의 개념이 사라지고, PC마저 구독해야 할지 모른다는 “PC 하드웨어 구독제" 음모론이죠.
많은 음모론이 으레 그렇듯, 이 주장도 매우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 나오고 있다 보니, 설득력이 상당히 강하죠.
사실 아주 터무니없는 상상만은 아닙니다. 기업들이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덩어리를 키우고 있는 '물증'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 음모론의 핵심은, 기업들이 일시불(CapEx)로 돈을 받는 것보다 매달 꼬박꼬박(OpEx) 뜯어가는 '구독 모델'이 훨씬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이들을 '한 번에 큰돈 쓰는 고객'이 아니라 '고성능 서비스를 위해 기꺼이 월세를 낼 우량 임차인'으로 리모델링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모델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 로지텍의 '포에버 마우스(Forever Mouse)' 사건
2024년 중반, 로지텍 CEO가 인터뷰에서 "한 번 사면 평생 쓰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구독료를 내는 마우스" 개념을 언급했습니다. 당연히 "마우스 클릭질도 월세 내고 해야 하냐?"라며 전 세계 게이머들은 폭발해 버렸죠.
비록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하드웨어조차 '서비스'로 보려는 기업의 속마음이 들통난 대표적 사건이었죠.
- 유비소프트의 "게이머들이 자신의 게임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발언
하드웨어는 아직 현물이라는 물리적 저항이 있었지만, 게임의 경우는 이미 ‘대여’라는 개념이 일반화 되고 있죠.
그리고 그 시작을 끊은 것이 바로 유비소프트의 ‘더 크루’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
유비소프트의 경영진은 "게이머들이 자신의 게임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발언해 뭇매를 맞았지만,
이후 많은 디지털 소매점들은 자사의 서비스를 개편하며, ‘소유권의 개념’을 흐지부지 만들고,
어디까지나 게임을 ‘대여’ 한다는 관념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이 덕분에 게임 소유권에 관한 시민 운동인 “Stop Killing Game” 운동이 촉발되었지만, 아쉽게도 이 흐름을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게임은 CD나 파일로 '소유'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서버에 접속할 '권한'만 빌리는 시대가 되었음을 선언한 셈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아예 “게임을 구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한 엑스박스 게임 패스도 있습니다.
비록 이전에도 PS Plus와 같은 구독 개념이 있긴 했지만, 게임 패스는 최신 게임마저 출시 첫날부터 만날 수 있는 화끈한 정책.
그리고 기간이 지나면 라이브러리에서 사라져 버리는 ‘대여’의 의미의 서비스를 제공했죠. (PS PLUS는 라이브러리에서 사라지지는 않음.)
- 이미 ‘구독’에 잠식된 소프트웨어 시장
게임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 더 상황은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는 과거 ‘한번 구매해서 평생 쓰는 모델’을 버린 지 오래입니다.
당장에 PC와 땔 수 없는 윈도우의 구독형 MS 오피스, 윈도우 365라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대표적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죠.
이외에도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문서 도구 등 수많은 소프트웨어는 이제 더 이상 ‘한번의 구매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 체험)으로 사람들을 모은 뒤에는 점차 가격을 올리고 있는 전형적인 수익화 모델을 보여주고 있죠.
기업용으로 나온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내 PC 사양이 낮아도 매달 돈만 내면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있는 고사양 PC를 내 화면으로 송출해 줍니다.
엔비디아 나우와 같은 ‘클라우드 게이밍’도, 저사양 PC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문제없이 최고 화질로 구동할 수 있다고 홍보해 사람을 모은 뒤,
올해부터는 100시간 시간제한을 걸어 버렸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필요도 없는 기능(클라우드)조차 끼워팔기 구독’으로 이미 악명이 높습니다.
▷ 이미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PC방
PC방은 돈을 내고 컴퓨터를 일정 시간 대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개념상으로 빌려 쓰는 PC가 구현되어 있죠.
하지만 이번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시스템이 아닌 ‘기술’ 측면에서도 PC방은 중앙 집중과 대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PC방의 컴퓨터에는, 매우 중요한 ‘저장 장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노하드 시스템’이라고 불리죠.
어차피 PC방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은 정해져 있으니깐, 중앙 서버에 모든 게임을 설치해 놓고, PC는 이걸 불러와 실행시키는 도구에 불과한 것이죠.
당신이 전원을 켜는 순간, 윈도우와 수백 기가의 게임들은 당신의 PC가 아니라 저 멀리 떨어진 중앙 서버에서 파이프라인을 타고 흘러 들어옵니다.
서버가 멈추는 순간, 눈앞의 고사양 PC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깡통으로 변해버리죠.
그와 동시에, 매우 중앙 집중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리자의 클릭 한 번에 모든 PC의 환경이 통제되는 이 효율적인 시스템. 기업들은 여기서 확신을 얻었을지도 모릅니다.
VOG (운영체제만 설치된 하드)라는 과도기적인 형태를 거쳐, 현재는 노하드 시스템. 그리고 내일은 모니터만 두고 스트리밍 시스템을 갖출지도 모릅니다.
모래에는 이것이 우리들의 방으로 들어올지도 모르죠. 이것이 바로 PC방을 넘어, 여러분의 안방으로 침투할 '하드웨어 구독제'의 기술적 프로토타입인 것이죠.
최근 많은 PC 방이 택하고 있는 ‘노하드 시스템’. 단일 서버에서 PC방의 모든 컴퓨터를 이른바 ‘기억(HDD) 없는 좀비’로 작동하게 만들었습니다.
▷ 그리고 AI
비록 능력이 조금 되는 사람들이나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는 로컬 AI를 구축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AI는 구독형 모델을 띄고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 AI를 위해서는 엄청난 전기료와 연산력을 위한 GPU를 갖출 필요가 있으니,
기업들은 "그 비싼 하드웨어 사지 마세요. 우리 서버(Cloud)에서 돌려줄 테니 구독료만 내세요"라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CPU 파워만으로도 구동되는 LLM 모델이나, AI 노트북이나 휴대폰에도 삽입되기 시작한 NPU (AI 가속칩)를 통해서,
일반 사용자들도 AI에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이용하려면 돈을 내라.’라는 관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코파일럿+' 같은 AI 기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형태입니다.
코파일럿+를 구동하는 부품(NPU)은 분명 내 거지만, 그 안에 든 '지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매달 돈을 내야 작동하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 음모론을 강화하는 ‘부자들의 움직임’
현재 AI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사업에만 집중해도, 사실 앞으로도 먹고사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죠.
현재의 AI는 자금 인풋에 비해, 수익성(구독료가 전부)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은 아낌없이 돈을 투자해서 각종 하드웨어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대체한다는 말도 있지만, 현재 투자되는 금액은 차라리 사람을 수십 년 굴리는(표현이 거칠지만 딱 어울리는 점 이해해 주세요.) 비용이 더 저렴해 보일 지경으로 AI 구축 비용이 들어가고 있죠.
이는 부자들이 지금껏 해왔던 전형적인 ‘자원의 독점’ 그리고 독점이 완료되면, 이를 비싼 돈으로 ‘빌려주는’ 결말을 맞이해왔죠.
배달 앱들이 시장이 완성되니 갑자기 배달료를 올리기 시작했고, 넷플릭스 같은 OTT 업체들도 시장이 안정화되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처럼 말이죠.
아니면 석유왕이라 불렸던 록펠러의 석유 시장 독점을 알고 계신가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한계를 모르고 치솟는 치킨 가격(담합)이 가장 체감되려나요?
이미 렌탈이 일반화 되어버린 정수기
▷ "소유"는 사치가 될 것인가?
결국 이 음모론은 "하드웨어의 가전화(Home Appliance)"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정수기를 사지 않고 렌탈하듯, PC도 '직접 조립하고 소유하는 취미'에서 '매달 돈 내고 쓰는 인프라'로 바꾸려는 거대한 흐름이죠.
또는 하드웨어는 가지고 있더라도, 그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하는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이엔드 PC 유저들의 "내 장비를 내가 소유한다"라는 자부심과 저항이 만만치 않기에 당장 모든 PC가 구독제로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야금야금 AI 기능, 보안 업데이트 등을 볼모로 우리를 '월세 인생'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업데이트에는 성능 개선이 아닌, 성능을 잡아먹는 구독 광고창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죠.
만약 미래에 PC 구독료를 안 내서 바탕화면이 잠긴다면, 그땐 'PC 압류'라는 말이 정말로 무섭게 들릴 것 같네요!
자동차 업계에선, BMW가 시트에 열선 기능을 넣어두고도, 매달 돈을 내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게 막아두었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죠.
여러분들은 이 음모론, 어떻게 들리시나요? 완전한 헛소리일까요? 아니면, 여러분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계실까요?
아이러니하게도, PC는 Personal Computer(개인용 컴퓨터)의 약자입니다.
그럼 우리는 “월정액 손님”이 되는 거예요. 사실 기업들은 우리들을 구독하고 계신 거죠! ㅋㅋㅋㅋ
🤣 [금주의 게임 유머] 엄마가 따뜻한 눈으로 자식의 플레이를 지켜본 이유
사악하시다 ㅋㅋㅋㅋ
한편 내년(2027) 출시할 거라는 리메이크의 마지막 3부에서는, 에어리스의 마지막을 어떻게 그려낼까요? ㅋㅋㅋ
▷ 마왕을 마왕이라 부르지 못하는 게임 ◁
참고로, 다이죠부(괜찮아), 아리가또(고마워), 학생, 공부, 영원, 다이쿠츠(지루하다), 무사(무사하냐?) 도 전부 불교 용어라서,
곳곳에 사망 트랩이 한가득!
이에 멘탈이 승천(죽음)한 일본 플레이어들의 야단법석(죽음)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을 주인공(죽음)이라 부르지 못하고…
이게 뭔 아수라장(죽음)이냐?
와 진짜 이판사판(죽음)으로 찍어야 되네!
단말마(사망)도 못 지르고 나락(사망) 가버리네
▷ 게임 훈수 두는 AI 비서 괜찮은가? ◁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6에서,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RAZER가 선보인 AI 비서!
예전에 일본에서 나왔던 제품과 유사하게, 테이블 위에 올려진 원통 속에 3D 아바타가 보이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패션에 조언해 주거나, 일정을 관리해 주는 매우 일반적인 비서 업무는 물론이고,
식사 메뉴를 골라주는 ‘점메추 요정’으로도 활약하죠.
무엇보다 사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면, 내장된 HD 카메라로 게임 플레이를 보면서, 훈수를 둔다는데?
이건… AI 주제에 선 넘는 거 아닌가?
무려 페이커 선수가 가르침을 주신다고!!!!!
죄송합니다! 가르침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을 때와는 다르게,
AI 기술도 무르익었고, 그냥 일상 상담이나 잡담까지도 GPT 같은 챗봇을 통해 위로받는 요즘은,
‘인기 투표다.’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게이머들의 의견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순위인 ‘스팀어워드.’
단, ‘올해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스팀은 중복 수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봐 주세요.
다른 행사에서는 얼굴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타이틀이 수상대를 장식했습니다.
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최근 GOTY 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시상’이라는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았죠.
일단 시상식의 주인공 자리는, GOTY와 ‘내가 못 하는 최고의 게임’ 2관왕을 달성한 ‘할로우나이츠: 실크송’이 차지했습니다!
역시 인디 게임의 자연재해라 불릴만한 팬 파워를 가진 것 같습니다.
멀티 플레이 장르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PEAK는, ‘협동 게임상’을 수상하며, 드디어 올바른 자리를 찾았다고 평가받았네요.
장르의 문제로 플레이를 안 해본 사람들이 많은 사일런트힐 f의 ‘비주얼 수상’은, 잘 모르겠다는 반발을 얻으면서도, 정말 아름다웠다는 공감을 동시에 얻었습니다.
비록 GOTY는 놓쳤지만, 33원정대의 ‘최고의 사운드 트랙’ 수상 만큼은 이견이 없을 정도로, 올해뿐만 아니라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OST로 평가받고 있죠.
혁신상에 ‘아크 레이더스’가 꼽힌 것에 대해서는 반발이 조금 있었습니다. 분명 좋은 게임이고 잘 만든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도대체 ‘어떤 혁신’이 있었냐는 반발이었죠. 차라리 블루 프린스와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과 재미’를 개척한 게임이 들어가는 것이 맞았을 것이라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었음에도 매우 잘 작동하는 ‘혁신’을 이룬 것이라는 농담조의 댓글도 많은 추천을 받았네요 ㅋ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소위 힐링 게임상)’을 수상한 ‘RV THERE YET’에 대한 의문이 있기도 했지만,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담배 한 대만 빨면 모든 것이 힐링 된다.’라는 댓글 하나로 모든 의문이 정리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다만 킹덤컴 2는 또 무관… 이에 한 사람은 “저는 인류에 실망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죠.
▷ 기울기가 더 커지고 있다! 늘어나는 리눅스 게이머!
스팀의 12월 하드웨어 통계가 갱신되었습니다. 이번에 주목해 볼만한 부분은 게이머들의 OS 통계입니다.
55.5%까지 추락한 인텔 CPU도 화제였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곧 50%도 깨질 것 같으니, 그때 다루도록 하고…
스팀덱 출시 이후 천천히 기울기를 키워오던 리눅스 사용자가,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죠. 특히 사용자 증가의 기울기 자체가 더 가팔라지며, 이러한 ‘리눅스 이사 추세’에 가속이 붙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윈도우 사용자가 94.23%로 여전히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리눅스 사용자는 3.58%로 아직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1년 겨우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스팀덱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 유의미합니다.
리눅스 내의 점유율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의외로 스팀OS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가볍고 깔끔한 배포판으로 알려진 Mint 리눅스와 스팀OS의 PC 포팅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바자이트(Bazzite) 리눅스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점유율이 줄어들었다기보다는, 스팀덱을 넘어 일반 PC에서도 리눅스로 스팀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늘고 있다고 해석하는 편이 자연스럽겠죠.
일부에서는 “그냥 스팀 게임만 즐길 거라면, 이제 리눅스를 쓰기 위해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는 단계까지 왔다”라고 말할 정도로, 최근 리눅스의 게이밍 환경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부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만 아니었다면, 리눅스로 넘어가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네요!
🤑 연말 특수를 제대로 누린 스팀!
스팀은 지난 2025년 12월, 사상 최대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총 16억 달러(약 2조 3,15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스팀 플랫폼을 이용했다는 통계가 공개되었군요.
그리고 여기서 맹활약을 한 게임으로는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꼽혔습니다.
연말에 2주간이나 스팀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최근에는 최고 동시 접속 기록까지 갈아치웠죠!
🏗️ 스팀 창작 마당 - 버전 관리 기능 도입!
스팀의 핵심 강점으로 불리는 ‘창작마당’이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각종 모드의 ‘버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인데요.
게임 개발자가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드 제작자가 창작마당 콘텐츠의 현재 및 과거 버전과 호환되는 게임 버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업데이트되면 다수의 모드가 그에 맞춰 수정이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모드 제작자가 업데이트하기 전까지는 모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곤 하죠.
반면, 모드를 더 즐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게임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버전을 과거 버전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모드가 최신 버전에 맞춰 업데이트되면, 오히려 과거 버전은 모드를 즐길 수 없게 되기도 하죠.
여기서 버전 관리 기능이 활약합니다. 다양한 게임 빌드에 맞는 각각의 모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죠.
게임의 과거 빌드를 계속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버전의 모드를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그에 맞는 모드 버전을 쉽게 찾아갈 수도 있죠!
‘게임 버전 ⬄ 모드 버전’이 서로 엉키지 않게 분리 관리되는 구조가 된 덕분에,
앞으로는 업데이트 때문에 모드 깨지거나 꼬일 확률도 낮아졌고, 구버전 게임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금주의 게임 하드웨어] 하드웨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부활하는 RTX 3060과 AM4 시스템
PC 하드웨어 시장이 다시 한번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신 제품이 아니라, 과거의 인기 제품들이 다시 생산되는 방향으로,
제목 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시장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죠.
원인은 다들 알다시피 - 메모리 부족, 그리고 메모리 가격 상승.
이 문제는 단순히 “조금 비싸졌다.” 수준이 아니라, 신제품 출시 자체를 가로막고, 시장의 시간 흐름을 거꾸로 돌려버릴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RTX 3060 생산 재개: 신제품이 아니라, ‘확실한 카드’
NVIDIA는 최근 파트너사들에게, 2026년 1분기 중 GeForce RTX 3060의 공급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하필 3060인 이유는…?
최신 RTX 50 시리즈는 GDDR7 메모리를 사용하지만, 현재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대중 시장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죠. 또한 RTX 40 시리즈의 경우는 ‘GDDR6X’라는 과도기적 메모리를 사용하기도 했고, 생산 수율도 좋지 못해 수차례 공급난을 겪은 제품입니다.
반면 RTX 3060은 이전 세대인 GDDR6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미 대량 생산 경험이 있고, 공급망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품이죠.
RTX 3060의 재등장은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시국에 만들 수 있는 최선의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선택된 카드”에 가깝습니다.
한편 RTX 3060은 기존에 12GB / 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이번 재생산에서 어떤 구성으로 돌아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메모리 용량을 강조한 모델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 AM4 시스템에 재주목
AMD 역시 과거 플랫폼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AMD 라이젠 총괄 데이비드 맥아피는, 램 공급 문제를 우회하기 위한 해법으로 AM4 플랫폼의 재활용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AM4 메인보드 생산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AM4 호환 프로세서의 생산 자체를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이죠. 심지어 이미 단종되었던 5800X3D, 5700X3D 같은 제품의 재생산 가능성까지 시사되었습니다.
AM4는 DDR4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써,
라이젠 1세대부터 5세대(Zen, Zen+, Zen 2, Zen 3 기반)까지 호환됩니다. 넘버링으로는 라이젠 5000번 시리즈가 여기에 해당하죠. 특히 작년에 단종된 5800X3D와 5700X3D의 경우는 7000 시리즈와 같은 최신 제품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CPU에 다리(핀)가 달린 마지막 세대(AM5부터는 CPU핀은 메인보드로 옮겨갔습니다.)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 지점에서 AMD의 전략은 꽤 상징적입니다. 새 플랫폼을 팔지 못하니, 기존 플랫폼을 ‘지금도 쓸 수 있는 선택지’로 끌어올린다!
CPU를 바꾸면 메인보드까지 함께 바꿔야 하는 구조가 일반적인 인텔과 달리, 라이젠은 같은 보드에서 CPU만 교체하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상황에서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새 PC 구매를 포기하고, 즉시 2700X에서 5700X로 업그레이드를 선택했네요!
▷ 이건 임시방편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준일까?
이미 램 가격 상승을 감지한 유저들은 신제품 대신 AM4 업그레이드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한때는 중고 5800X3D 가격이 7800X3D를 웃도는 기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물론 DDR4 역시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이미 업그레이드 수요로 인해 가격은 상당 부분 상승했고, 생산 종료로 인해 재고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DR5 대비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AM4 + DDR4 조합은 지금 시점에서 거의 유일한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이냐는 점이죠.
이번 RTX 3060과 AM4의 귀환은 단순한 복고가 아니라, “최신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는 시대가 왔다”라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시장 정상화까지의 다리가 될지, 아니면 ‘구형이 표준이 되는’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 될지는 주목할 필요성이 있네요.
🔊 그 와중에 AMD 라이젠 7 9850X3D 공개. (AM5 기반)
9800X3D보다 3~7%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의 285K 과 비교하면 60% 이상의 성능을 보여 줄 것
🏢 [금주의 게임과 특허] 게임 개발의 ‘다음 방향’을 엿보다 - 2025년 4분기, 게임 특허 184건
레딧의 한 유저가 개인 프로젝트로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 퀄리티만 놓고 보면 업계 보고서라고 해도 믿을 정도인데, 하필 마이너한 서브레딧에 올라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의 내용이죠.
이 자료는 2025년 4분기에 출원된 ‘모든 게임 관련 특허’를 전수 분석한 것으로, (매주 USPTO에 등록되는 8천 건의 특허 중에서 게임 특허만 찾아다녔다고..) 대형 게임사들이 지금 어디에 돈과 시간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게임을 만들려고 하는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상당히 귀중한 정보입니다.
▷ 대형 개발사들은 어디에 집중하고 있을까?
자료에 등장하는 특허들을 쉽게 풀어서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AI가 게임을 테스트하고,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게임 - 실력이 너무 차이 나지 않도록, 플레이를 보조해 주는 시스템 - 지역·환경 차이 때문에 불리하지 않게 해 주는 공정성 보정 - 반복 플레이에서 몰입이 깨지는 순간을 줄이려는 설계 - 클라우드로 화면을 렌더링해, 기기 성능 차이를 줄이는 방식
전반적으로 ‘새로운 게임’보다는 ‘완벽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허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특허들이 모두 적용된다면, 여러분들이 게임을 시작하면 AI가 당신의 실력을 파악해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하고,
지루할 것 같으면 새로운 콘텐츠를 쏟아낼 것이고, 클라우드 서버가 당신의 낡은 PC를 슈퍼컴퓨터처럼 보이게 할 것입니다.
▷ 이 자료가 정말 대단한 이유
지금 게임사들이 무엇을 실험하고 있는지, 어떤 기술이 상용화 직전 단계에 와 있는지, ‘그리고 몇 년 뒤 우리가 하게 될 게임이 어떤 모습일지’를 마케팅 없이, 날것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이건 제가 다시 요약해서 기사로 풀기보다는, 직접 들어가서 보는 게 훨씬 좋은 자료입니다.
게임 업계 종사자라면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게이머라도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앞으로 게이밍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너무 잘 정리된 덕분에, 이번에는 요약 글보다 링크 소개가 정답인 경우라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블리자드, “우리는 ‘마이너 게임 개발사’인뎁쇼?”
블리자드 한국법인이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상위 회원사인 ‘이사사’ 지위를 내려놓고, 일반 게임사로 ‘셀프’ 전환했습니다.
과거 ‘국민 게임사’로 불리던 이미지를 떠올리면, 변화가 갖는 상징성에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다만 이번 결정에는 연회비 차이가 작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사는 통상 4~5천만 원대 회비를 내야 하지만, 일반 회원사는 약 200만 원 수준에 그치거든요. (대신 협회장 선출권 등의 권한 차이가 발생) 참고로, 또 다른 협회 이사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는 아예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GTA 6, 11월 출시가 어려울 수도 있다?
게임의 메인 콘텐츠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11월 출시 여부를 말하기는 정말 어려운 상태. 락스타 직원들도 모두 확신이 없다고…
🔊 EA, 앤썸 1월 12일부로 서버 및 서비스 종료. 당연히 싱글플레이 따위는 챙겨주지 않습니다. ㅠㅠ 😡
앤썸은 스탠다드 에디션이 약 52,800원, 디럭스 에디션(레기온 오브 던)은 77,000원(오리진 기준)에 판매된 패키지 게임이지만, 이제 영원히 떠납니다.
🔊 오타쿠는 돈이 된다? 이마트 24와 ‘트리컬 리바이브’의 콜라보 제품. 5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단기간 / 최고 판매 수량을 기록
🔊 로블록스, 채팅을 하기 위해서는 ‘얼굴 나이 확인’이 필수로 변경
🔊 블리즈컨 2026, 스타크래프트 기반 새로운 슈팅 게임을 공개할 예정
🔊 오픈 소스 PlayStation 2 에뮬레이터, 2.6.0 버전 공개. 공식적으로 NTSC-K 한국어 타이틀 및 DB 지원 시작
🔊 좌초 위기를 겪었던 ‘프메: 예언의 아이들’ 개발 재개, 개발팀 D-ZARD은 ‘올해 상반기 완성 목표’
🔊 스타세이비어, 고객센터 AI 응대 논란
스타세이비어의 고객센터 응대가 AI 챗봇으로 처리된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AI 특유의 심각한 환각 증상이 문제로 지적됐는데, 게임에 존재하지도 않는 ‘두바이 쫀득 쿠키’나 ‘계란말이’에 대한 문의에 대해, 실재하지 않는 지역에서 드랍된다거나, 존재하지도 않는 사용 효과, 드랍률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완전히 허구의 답변을 유저들에게 제공한 사실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두쫀쿠 세이비어’, ‘계란말이 세이비어’ 같은 별명까지 붙었죠.
이외에도 출시되지 않은 캐릭터(카운터 사이드의 유미나)가 이미 게임 내에 존재한다거나, 특정 순서로 직업을 배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지속적으로 발신되었고, AI 답변이 아니냐는 문의에는 “고객센터 담당자가 직접 응대하고 있다”는 거짓 해명을 보내, 전자상거래법 위반 소지까지 제기되었습니다.
개발사는 처음 공지를 통해 “고객센터 담당자(사람)가 응대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운영 대행사의 일부 상담원이 AI를 활용해 답변 문안을 작성했다며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운영팀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상담원 재배치와 교육 실시, 그리고 고객센터 답변에 대한 검수 프로세스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연초에 잘 안 풀리더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1년의 시작은 사람들이 정한 불특정한 하루에 불과합니다. 당장에 음력과 양력의 1월 1일이 다른 것부터 이를 증명하죠. 해가 가장 긴 날(하지)를 1년의 시작으로 잡을 수도 있고, 해가 가장 짧은 날(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잡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대 문화권에서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보고 한 해의 시작으로 여기기도 했거든요!
로마는 봄이 시작되는 3월을 새해의 시작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9월(September, 7을 의미), 10월(October, 8을 의미) 등의 이름에 그 흔적이 남아 있죠.
아니면, 낭만적으로 봄꽃이 피는 그 날부터 1월 1일로 정할 수도 있고요.
단지 1월 1일이라는 상징적인 날짜는, 그저 새 마음 먹기 좋은 '무료 쿠폰' 같은 거예요. 쿠폰 한 장 날렸다고 인생 망하는 거 아니니, 너무 크게 연연하거나 의미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을 일만 있을 테니까요!
연초부터 잘 풀리셨다고요?
오... 우주가 당신 편인가 본데요? 우주의 기운을 받아, 그 기세로 태양계 정복까지 가시죠!
메모리 문제 심각하네요. 몇 년이면 끝난다는 예상이 있는 반면 2030년까지 지속될거란 전망이 있더군요. ㅡㅡ
톰78906999
11/01/2026
12/01/2026 07:58 AM (+09:00)
Nice!
Knewbee
11/01/2026
12/01/2026 07:24 AM (+09:00)
겜잡식은 월요일에 읽어줘야 월요병이 조금은 덜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STOVE170317768076711
11/01/2026
11/01/2026 11:07 PM (+09:00)
오늘도 완전 재밌게봤습니다.^^
호수씌
11/01/2026
11/01/2026 03:02 PM (+09:00)
로스팅365
11/01/2026
11/01/2026 01:45 PM (+09:00)
리즈의리즈시절
11/01/2026
11/01/2026 11:01 AM (+09:00)
S3383552088311851
10/01/2026
11/01/2026 02:31 AM (+09:00)
Chim
10/01/2026
10/01/2026 08:25 PM (+09:00)
푸디와삼촌
10/01/2026
10/01/2026 05:00 PM (+09:00)
가축
10/01/2026
10/01/2026 02:19 PM (+09:00)
톰78906999
09/01/2026
10/01/2026 08:51 AM (+09:00)
Nice!
GravySenpai
09/01/2026
10/01/2026 08:24 AM (+09:00)
Yurrrrr
STVE36365
09/01/2026
10/01/2026 01:31 AM (+09:00)
DGPLAY
09/01/2026
10/01/2026 01:02 AM (+09:00)
램값이 금값이라니... ㅠ
SOAF
09/01/2026
09/01/2026 10:41 PM (+09:00)
이거맞다
09/01/2026
09/01/2026 10:23 PM (+09:00)
컴터 언제 바꿀 수 있을지 타이밍이 맨날 안맞네요 ㅠㅠ 그리고 게임사들도 이제 유저 pc 성능에 의존하는거보다 최적화 작업 열심히 해야겠네요
유저들은 이제 슬슬 pc 사양 업그레이드 하기 힘든데 예전처럼 최적화도 안하면 고사양 최신 게임은 유저 수 반토막 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스비는 맨날 부정적인 이슈가..... 카운터사이드 운영하면서 배운게 없나 어째 가끔 소식 보면 카운터사이드때보다 심각하네요
게임은 안하지만 카운터사이드 스토리는 재미 있어서 몇달에 한번씩 유튜브로 보는데 차기작 상태 들으니 아쉽네요
촉촉한감자칩
09/01/2026
09/01/2026 10:36 PM (+09:00)
Author
정말 컴퓨터 부품은 돌아가면서 문제를 일으키네요 ㅠㅠ
그래픽 카드가 뛰어오르고, CPU가 부족해지고, 하드 가격이 날뛰더니, 메모리까지...
말씀하신 것 처럼, 개발사들도 이제는 '판매를 위해 최적화를 해야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니,
여기에 희망을 걸어 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스비는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 하필이면... ㅠㅠ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뭔가 재밌는 해프닝처럼 읽히기도 해서 왠지 죄송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덤비면문다고
09/01/2026
09/01/2026 07:49 PM (+09:00)
확실히 이제는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소비 형태가 구독제로 많이 바뀌었죠. 옛날부터 있었던 정수기, 비데 렌탈은 물론 요새는 게임이나 OTT 서비스 등도 다 구독해서 보게끔 만들어져 있네요. 사실 구독제라는 게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안 쓸 때는 바로 구독을 끊을 수 있어 경제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적어주신 것처럼 잘 쓰다가 가격을 확 올려버리거나 아니면 그 제품을 사용하려면 다른 것까지 구독해야 쓸 수 있는 등의 기업의 상술이 들어가버리면 해지하기도 애매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쓸 수 밖에 없네요ㅠㅠ
지금 램 값이 미쳐 날뛰고 다른 컴퓨터 부품 가격도 올라가려는 추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어느 정도 저렴한 가격대와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부품들이 재생산되는 건 희소식이군요. 3080 유저로써 아직은 더 굴릴 수 있겠다는 안도감과 함께 컴퓨터 살 때 램 하나라도 더 꽂아둘 걸이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게임 특허 관련 보고서는 매우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 보고서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확실히 이스포츠 성향을 띠고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 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플레이 보조나 핑 차이와 같은 공정성 보정과 같은 특허들도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 것 같네요. 이것만 놓고 보면 앞으로는 더 이스포츠 게임들에 투자나 개발이 많ㅇ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도 잘 보고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09/01/2026
09/01/2026 10:30 PM (+09:00)
Author
정수기나 비데는 렌탈로 몇년 내면, 최종적으로 정수기가 내꺼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구독 상품들은 몇년을 구독해도 영원히 내꺼가 되질 않으니 ㅠㅠ
저도 한번 구독한 거, 구독 끊는게 그렇게 어렵던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최근에는 네이버도 구독 서비스를 만들고, 유튜브도 각각 채널마다 구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니, 진짜 구독 인생 같습니다 ㅋㅋㅋㅋ
3080 시절에 컴퓨터를 맞추셨다면, 굉장히 좋은 타이밍에 맞추셨겠군요!
저는 오래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에 램도 확장했는데, 진짜 무시무시한 가격이라 ㅠㅠ
이 참에 삼성이나 하이닉스에서도 DDR4 램을 한 사이클 생산해 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바빠서 안해주겠지만 ㅠㅠ
저 특허 분석이 엄청나더라고요. 대기업들이 주목하는 장르도 나타나고, 앞으로 만날 게임의 방향성도 보이고 말이죠.
게임이나 장르 특성상 특허가 쏠리는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라, 꼭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