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Lounge

원안이라 불린것에서 현재 지워진 내용들을 보니 확신이듬

그리고 린만봐도 신부수업 - 가벼운 발걸음이라 뭐 버그라치고 다른 남캐랑 엮어주기

'정실력,정실요소라고 도 부르는 연애적 연결점'을 가지고 놀면서 일종의 함장 헤이트물을 에픽사단 스토리팀이 써나가는거지

원안의 함장과의 연애적 연결점을 지독하게도 건드려놓음 존나 악의적이고 불쾌하라고 한듯한 느낌

이게 가장 악의적인 느낌은 그 연애적 연결점을 그냥 없앤것 뿐만 아니라 다른 남캐로 이식시키는 행위가 수많음

그러니까 연애적 연결점 상실 = 전투병기화지

매력적 씹덕 캐릭터를 만들때 이런 연결점이 중요하고

연결점이 강한 캐릭터는 내아내임 정실 소리 듣는거지

다른 사람 글을 좀 빌려 말하자면 픽업 캐릭터 대부분은 초면이고 아니면 스토리에서 살짝 봤거나 하는 데면데면한 사이인데 이런 사이를 허무는게 외형과 캐릭터의 서사임

그런데 원안에 없이 추가된 오웬이 한행동들 보면 손잡기, 업어주기, 대신맞기, 우두머리(플레이어)빼놓고 파티 하기등..

이게 다 플래그고 연애적 연결점임

NTR게임이라 불리는이유는 이상할정도로 내히로인에 남이 플래그와 연애적연결점과 서사를 세운다.

내히로인이 아니라고? 그순간 그 히로인은 플레이어와의 연결점을 잃는다. 남는건 전투병기고 성능이다.

에픽세븐에서 사실상 근토리 라고 부르고 그냥 캐릭터들과의 연애적 연결점을 없애서 성능으로만 따지고 그런것도 마음을 줄 대상이 없어서 그런것이다. 

사실 이런게임들이 오타쿠에게 팔리는 이유는 유사연애를 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연애적 연결점의 제거및 대비되게 만드는것은 사실 솔직히 이게임은 일부러 알고 악의적으로 그러지 않으면 못할정도로 의도적이다.

그리고 원안과 비교했을때 대비되는 부분중 하나다.

 씹덕같다고 생각하면 난 씹덕이고 이건 씹덕겜인데?

이걸보고 모두가 널 둥가둥가 해줘야하고 빨아줘야하냐 유아적이네 라는 소리 하면 할말이 없다. 

아무 연결점없는 대상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데?

이미 서브컬처에서 정실력의 인플레는 시작됬다.

누가 더 정실에 가까운가?를 가지고 이미 눈이 다들 높아졌고

외형적인 모에요소에서 탈피해서 무지성으로 상대를 좋다 라고 하는 시대에서 벗어난 서사적 모에요소를 다들 따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임은 오히려 미소녀동물원을 싫어한다는 코씨말과는 다르게 오타쿠들이 빨게 외형적 모에요소(디자인)만 남았고 플레이어와의 서사적 연결점은 싹다 있는걸 일부러 박살내버렸다. 그렇기때문에 중간에 뭔가 플레이어에게 좋다고 무빙박는게 이상해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단순히 함장에게 히로인들이 좋아한다고 말해달라 원하는게 아니라 함장에게 원래의 서사, 사랑받았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풋풋한 이야기를 돌려달란것이다.

히로인이 함장을 믿고따를수밖에 없던이유를 함장과는 아무 상관없도록 바꾼설정이 수도없이많다.

아니 그걸 왜 굳이 박살내는데???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