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lakeMission|Day 13 #251115
Day 13 Started! Don't forget to check progress!




자신의 실력과 운을 시험하는 곳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저 이기면 운이고
지면 실력인 것이다
그것도 아니다 생각한다면
그저 자신의 손을 탓하자
이길려고 한다면
지는것도 염두해 두면서
게임을 해야할 것이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I was thinking about a world where there is no director or very little involvement...
What if there were this many bugs and system problems, and the story went according to the original plan...
It wouldn't have worked because of the story... but the other problems... uh.......
Would they have fixed it quickly because the director wasn't stopping them...




Is it me or are you also have hard time to farm cards right now. Like when i farming Mei lin and beryl cards specifically rising dragon that has each passion hits and opening found for beryl that has upgrade for retain. Doesn't show up more compare last patch, when they epiphany most of the time it shows craps epiphany. Do you change the rate of good cards, Its like wasting time. I farm for a week its like 1 time for Mei lin then beryl 0 for that upgraded card, even when i got the Mei lin upgrade the other card upgrade is trash. What is happening, its like i don't want to farm anymore and play the game. Grinding for that good cards and built deck compare last time. Although i have some good deck for them but i want to upgrade the decks that i have. Do something about it....




On Chuseok, they didn't do a Chuseok event, but instead had a Mid-Autumn Festival event plastered all over the place.




Why does this boss still deal 1000 damage to me in one turn, and kill me from full health in two turns? Can you really reduce it a bit???



Is this damage correct??? Why does the boss's damage increase as it goes on?




I wonder if the reason why they released Void Chaos and Yuki right away is because it's the main theme of the story.
I wonder if they considered compatibility between season characters.
I wonder if there will be any mention or preview if a roadmap comes out before that.
Sigh... There's so much I want to say in terms of the game, but the thought that it won't happen anyway comes to mind first, so I'm a bit reluctant to give feedback.
I realize that if you just play the game a little bit, you'll realize that you shouldn't expect anything more, so it's really...




A firm will to never die lol..
Now I have to break through Distortion, but I don't have the resources or Meilin, so I'm at a loss. Should I just be satisfied with stage 6?
I guess you could say it's a problem with high-difficulty Chaos, but it's a bit disappointing because it doesn't feel like clearing it connects to the content... Even if they aggressively reduced it, I wonder if this combination will be enough to brute force Distortion? When I think about it, I can't help but think, "Well..." And if I aim for a specific character and go into the permanent banner, I'm hesitant because of the resources afterward...
So what exactly do you want me to do? Even if you ask, nothing really comes to mind, and new features may come out in future content... I might wander around for a while lol..
I don't know if I'll accumulate some resources in the future, but until that time comes, I'm going to try playing the game in the direction that the developers set, for example, 4-star characters in the pickup, so please take care of me lol..
High difficulty is impossible right now, but I don't know if I can clear it all within the period lol... But the Lucas, Yuki, and Nia combination is fun. I can't recommend it because I don't have enough resources, but I think I know why you put them in





▲ 메인 이미지
오늘은 '불건전한 닉네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시는 1인 개발자분이
4년간의 노고를 통해 출시한 병원x생활을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 등장인물 전체 컷
고등학교 배경의 비주얼 노벨이고,
공략 가능한 히로인은 6명(메인 히로인은 2명)
나머지 주요 인물까지 포함하면 10명 이상이 나오는 고볼륨의 게임입니다.

▲ 스토브 예상 약 10시간+α의 플레이 타임
저는 약 10시간 정도 의 플레이 타임이 나왔고,
기타 루트까지 모두 본다면 15~20시간 이상까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호평 일색이었기에 기대감을 갖고 즐겨 보았습니다.


▲ 인게임 주인공의 동생 '보송'

※ 등장인물 ※







🎁선물 시스템🎁

▲ 소미에게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각 히로인들에게 선물을 주고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다만 크게 복잡하진 않아서, 그냥 비싼 선물(인형 등)을 냅다 주면 호감도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호감도에 기반하여 각 커뮤니티 에피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지옥의 시험...🎁

▲ 시험 문제
스토리 진행 중 시험을 보기도 하는데...
난이도가 생각보다 좀 있습니다...(많이 틀렸어요...)
🚩스토리 구성🚩
약 10시간 정도의 큰 볼륨의 플레이타임이 나오고,
크게 1쿨, 2쿨 정도의 분량으로 나뉩니다.
1쿨에서는 일상물 스타일의 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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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교실에서의 일상이나 | ▲ 코믹한 장면... | ▲ 병원에서의 일상... |
주인공인 내가 '미나'가 있는 병원과 새로 들어간 고등학교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일반적인 청춘물의 공식을 따라갑니다.
2쿨에서는 본격적으로 선택한 메인 히로인과의 분기가 진행되어 히로인과의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메인 분기에서 저장을 꼭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등장인물들은 서브컬쳐 히로인들의 공식(?)을 따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 봇치 더 락 | 에반게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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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조 카오리 | 히로이 키쿠리 | 카츠라기 미사토 |
난치병을 앓는 병약(?)계... | 애주가(?)계... | 의지할 수 있는 멋진 누님계... |
작중 캐릭터들을 보면서, 위 캐릭터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 외에도 커뮤증 히로인, 바보계, 인싸 갸루 등 어느 정도 검증된 히로인 스타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캐릭터 뿐 아니라 연출이나 스토리 플롯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보았던 전개가 많이 보인다고 느꼈습니다.(Positive)

1) 특이한 UI와 연출
요즘 비주얼 노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UI 디자인이 일부 도입되어 있습니다.

▲ 코믹한 장면...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페르소나 시리즈의 아트 스타일이 살짝 느껴지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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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출이나 | ▲ 이런 말풍선 디자인?, 요런게 생각 났습니다. |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2) 정말 풍부한 일러스트 - 다양한 구도를 신경 쓴 것이 티가 나서 좋았다.
절대적 일러스트 수가 정말 많고,
기본적인 스탠딩 일러스트에서도 복장이 굉장히 다양하고,
CG도 풍부해서 애니메이션 같은 구도들을 보여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 요즘 비주얼 노벨에서 흔하진 않은 이런 뒷모습을 통한 연출이나

▲ 옆모습

▲ SD를 통한 애니메이션
보통 요즘 비주얼 노벨들은 아무래도 이렇게 하기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에,
CG가 조금씩 흔들리는 정도로 연출하거나 정말 하이라이트에만 CG 일러스트를 추가해서 보여주는데,
병원생활은 굉장히 많은 SD, LD 일러스트와 연출이 풍부하게 추가되어 있습니다.
위 예시들 외에도 굉장히 많은 컷이 들어가 있고, 정성이 상당히 느껴졌습니다.
3) 들리는 익숙한 음악들
데이트 타임에서 재생되는 BGM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어떤 곡인지 찾아보았는데,
인게임에서는 해당 곡이 안 보여서 클뜯(?)을 해서 알아냈습니다.

▲ 데이트 선택 장면에서 재생되는 BGM
유튜브에 무료 BGM으로 풀려있는 곡이었는데, 무료 음악을 정말 잘 활용하신 것 같았습니다.

▲ 에릭 사티 - 짐노페디 제 1번, 인게임에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유명한 클래식 음악들도 몇몇 사용되고 있고,
일부 팝송의 피아노 버전을 삽입해서 넣기도 하신 듯했습니다.
좋은 음악과 이미 익숙한 좋은 음악을 인게임에서 다시 만나보았을 때 감상이 좋았습니다.
4) 2쿨짜리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이런고봉밥의 일러스트와 다양한 구도의 연출, 좋은 음악 선정에 1쿨, 2쿨로 나뉘는 듯한 종합적인 느낌에서
2010년대 정도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구성과 약간 비슷하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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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품이나(투러브 시리즈) | ▲ 요런 작품의 느낌? (니세코이) |
요즘 국내 비주얼 노벨들이 대부분 대학생~성인 이상의 주인공들이 많았기에,
고등학교 배경의 작품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났던 것 같습니다.

1) 버그, 버그, 버그
정말 버그가 너무 너무 심합니다. 거의 30분 간격으로 한번씩 강제 종료되는 버그 현상이 있었고,
이전에도 버그가 있어서 고치고 있다는 점은 보았었습니다.
대부분 해결되었다는 말이 있었기에 플레이 해 보았는데, 여전히 버그는 남아있었습니다...

▲ 강종은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최종 엔딩 보기까지 5번 이상은 강제 종료되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몰입을 굉장히 방해하는 정말 큰 문제입니다...
추후 엔진 교체와 리팩토링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니, 해당 버전을 기다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초반부 대사의 항마력
초반 플레이 1~2시간 정도가 장벽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에서 언급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느껴진다는 점이,
'한국어'로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대사와 내용을 보다 보니 견디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넘어간 뒤에는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 구간을 못 넘어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3. 너무 많은 히로인?
공략 가능한 히로인 6명에 다른 엑스트라까지 1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있지만,
조금 과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보너스처럼 주는 건 좋지만, 사실 엑스트라 대부분은 더빙이 안 되어있고,
특히 선생님 같은 경우에 더빙이 안 되어있어서
음성이 끊기는 부분에서 몰입도가 확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펀딩 이슈가 있어 더빙을 미지원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더빙을 못하는 점을 고려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메인 스토리에서는 사운드가 비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4. 다양한 연출의 시도가 좋았지만, 각 연출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았다
정말 많은 일러스트가 제공되지만, 각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좀 편차가 있는 듯했습니다.

▲ 공을 받는건 좋지만, 손이나 측면의 모습의 구성이 좀 아쉽습니다...
예쁘고 좋은 일러스트도 많았지만, 일부 편차가 보였습니다.
일러스트 퀄리티가 A+부터 C+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모든 걸 혼자 작업하시고, 작업량이 많았기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두 가지 게임을 합쳐놓은 듯한...
스토리의 줄기가 히로인(미나→병원, 소미→학교)을 따라 크게 두 줄기로 나뉩니다.
물론 주인공이 학생이기에, 병원과 학교를 왔다 갔다 하며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병원과 학교라는 배경이 서사 상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두 개를 분리해서 각각 발매했어도 크게 이질감 없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조금은 받았습니다..

혼자 개발해서 이 정도의 볼륨을 소화했다는 지점에서 정말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기술적인 부분(강제 종료 이슈)과 일러스트의 퀄리티에 편차가 있는 건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24화짜리 2쿨 일본 애니메이션 정도의 분량과 서사,
엄청난 양의 일러스트,
저렴한 가격 정도가 제가 게임을 플레이한 후 느낀 인상적인 특징이였습니다.
패치가 진행 되긴 했지만, 역시 강제종료 버그가 치명적이고,
갤러리 등 미완성(추후 개발)된 부분이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
BUT...
▲ 개발자분의 100문 100답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원문 링크
다행히 다락방 친구들 팀(오늘부터 동거, 계약x연애 등 개발)과 함께하여
추후 엔진 포함 리팩토링을 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 개선 버전이 기대됩니다! -> 원문 링크
지금 저렴한 가격에 빨리 매수(?)하고
나중에 엔진 교체되면 쾌적하게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병원x생활 스토어로 이동합니다.

크루플러스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1/17(월)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오랜만에 꽤 몰입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 대로만 따라가도 다른 루트는 어떨까 하고 기대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해야 할까
충실한 게임성과 스토리 그리고 완성도에 감탄하면서 보니까 1인 개발이라는 걸 알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 게임 가격도 착한데 이 정도 퀄리티라고? 꼭 한 번 사서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글 덕분에 더욱 충실하게 정보도 얻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되어서 글을 써주신 아이라잌쉬림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난 비트를 비트를 제껴버리는 서브미션 챔피언 똑바로 눈떠라 떠나면 잡지 못할 버스 불을 지폈어 췎! 췎!









잼써보여요~심플하게 갑시다




난 비트를 비트를 제껴버리는 서브미션 챔피언 똑바로 눈떠라 떠나면 잡지 못할 버스 불을 지폈어 췎! 췎!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