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 am I supposed to see
N


The daily life of a Mokoko who started just over a month ago💓
Showing off the matching couple dyes I did with my boyfriend over the past month
This one has a similar look vibe!
The adventurer I got from the PC bang event avatar! I'm so short on dye...
The end of a one-month-old Mokoko's daily life👌🏻


Today's gacha is +2,880. But since the total for the 4 days up until yesterday is -5,580, the reality is -2,700!! Such a sad reality!!
I got "Beach Invasion 1944" and "Alone With You" which are being given away for free for a limited time on Epic.
Also, I got the Android and iOS versions of "Evan’s Remains" on Epic Mobile.
Thank you for everything.



Hello, Captains!
This is CM Mahjong Ichibangai!
For the event held from July 30th to August 30th,
Mahjong Ichibangai 4.5th Anniversary Update Commemorative Store Event
We are announcing the winners of the 4.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Mouse Pad!
[ 4.5th Anniversary ★ Raffle Event Winner Notice ]
📌 Prize Eligibility
▷ Winners selected from Captains who participated in the 4.5th Anniversary Raffle Event from 2026.07.30 (Thu) to 2026.08.30 (Sun)!
New Member EventReturning Member EventFirst Purchase EventFirst-Come, First-Served Coupon EventCumulative Purchase EventNumber of Winners📌 Event Rewards
▷ We will give the 4.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Mouse Pad to 45 people selected through the final raffle!
4.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Mouse Pad (45 winners)※ Important Notice Regarding Event Reward Shipping
▷ Please enter your shipping information by September 13th (Sun) at 23:59.
▷ If shipping information is not entered within the period, the delivery of this event merchandise will be canceled.
▷ This event merchandise cannot be shipped overseas.
▷ If you reside overseas, please enter the shipping information of a family member or acquaintance who can receive it domestically.
We would like to thank all the Captains who participated in the STOVE Mahjong Ichibangai event,
and we look forward to seeing you again with more diverse and fun events!
Thank you!

I've taken 3 for now.
Thank you.



Title : Here Michele, You can have Sunder Blast
Original Song : Curry Udon ( Kafu , Zundamon )

Check-in~!!!




https://lounge.onstove.com/view/14486914
The September Stove event summary post has been updated!
Please check it out via the post above!
+
It seems that Stove's recent policy is to focus on operating around the Lounge,
so I will also follow suit and write my posts primarily in the Lounge.
Of course, for those who only use the Indie Community, I will continue to leave simple event update posts here as well.
Thank you for your interest!



It's about a contestant who owns a home in Gangnam proposing that someone move into their house. Reactions seem divided over the sudden proposal.


Hello Heirs. This is GM Dominiel.
Due to issue fixes and a system inspection, access to certain content will be temporarily unavailable.
Please refer to the details below.
■ 8/31(Mon) Temporary Content Suspension
1. Schedule: 8/31(Mon) 16:00 UTC ~9/1(Tue) 11:00
2. Details: Temporary suspension of access to Arena, Rookie Arena, World Arena and The Call of Chaos
3. Reason: Issue fixes and content system inspection
We sincerely apologize for any inconvenience this may have caused to our Heirs.
We will do our utmost to restore normal service as soon as possible.
Thank you.





● 아르티스 임팩트(Artis Impact)
아르티스 임팩트는 말레이시아의 1인 개발자 Mas가 4년에 걸쳐 개발한 게임으로,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무대로 마을을 위협하는 AI 군단에 맞서 싸우는 특수요원 아카네의 이야기를 담은 롤플레잉 게임이다. 대단히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는 고퀄리티의 픽셀 그래픽 그리고 만화책을 보는 듯한 특유의 연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와 능력치 상승 및 기술 습득, 장비 교체 등을 핵심으로 한 게임 시스템은 롤플레잉 장르의 정석을 그럭저럭 잘 따라간다. 여기에 냉미녀 같은 외모에 어린아이 같은 행동과 지나치게 이타적인 성격을 지닌 주인공 아카네는 반전 매력을 강하게 드러내며, AI 시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듯한 스토리와 이를 멀티 엔딩으로 풀어낸 결말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AI의 도입에 대한 고민을 유발하게 만든다.

● 까마귀의 의식(Ritual of Raven)
까마귀의 의식은 스티키 비즈니스(Sticky Business)의 개발사 Spellgarden Games의 신작으로, 사역 마법을 활용해 농장을 운영하는 이색적인 감각의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작에서 선보인 바 있는 뚜렷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산뜻하고 청량한 사운드트랙은 여전한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농장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라고 하면 직접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작물을 재배하는 게임 플레이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게임에서는 직접 농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르카나 구조물이라 불리는 정령들이 스스로 일하게끔 마법으로 명령을 내려야 한다. 이 과정이 마치 기초적인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것과 유사해 마치 간단한 코딩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여기에 같은 씨앗을 뿌려도 성장 과정과 수확 시기에 따라 다른 작물을 획득할 수 있는가 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날씨를 바꾸거나 복합적인 마법 명령 응용을 통해 작물 재배 및 수확의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나게 생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노동이라기보다는 두뇌를 활용한 코딩에 가까운 독특한 농장 관리, 그리고 여러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이야기 전개로 색다른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 플레이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게임이다.

● 여기 자리 있어요?(Is This Seat Taken?)
여기 자리 있어요? 는 각 장소에 있는 모든 이들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끔 알맞은 자리에 배치해야 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이모티콘을 보는 듯한 갖가지 도형의 깜찍한 캐릭터와 산뜻하고 깔끔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각자의 조건을 파악해 최적의 자리 배치를 고민하는 게임 플레이는 마치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나올 법한 수수께끼를 푸는 듯하다. 버스나 배, 비행기 같은 대중교통부터 영화관, 박물관, 경기장 같은 장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역이 무대로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특성 및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린다. 또한 일부 구역에서는 이전 단계의 자리 배치가 이후 단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며, 몇몇 캐릭터는 매 단계마다 등장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각 레벨마다 3개에서 4개의 단계로 나뉘는데, 적당히 자리 배치를 하더라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는 있긴 하다. 그래도 자리 배치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데다가 대체로 자리 배치 난이도가 과하게 어려운 건 아니라 퍼펙트 플레이 또한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그 밖에 배우가 되고자 하는 지망생과 영화 촬영과 관련된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는 각 캐릭터간의 자잘한 대화에 힘입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작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캐릭터의 조건에 따라 이리저리 자리 배치를 고민하며 머리를 굴리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게임 디자인이 돋보이는 퍼즐 게임이다.

● 스트레인지 직소(Strange Jigsaws)
스트레인지 직소는 2024년 미로 퍼즐 게임을 무료로 내놓으며 주목을 받았던 1인 개발자 FLEB의 신작으로, 직소 퍼즐이라는 소재를 매개로 다양한 종류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마치 고봉밥을 보는 듯한 어마어마한 퍼즐의 양과 더불어 직소 퍼즐의 틀을 깨는 듯한 파격적인 퍼즐 디자인, 그리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정감 가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보통 '직소 퍼즐'이라고 하면 불규칙한 형태의 퍼즐 조각을 전부 맞춰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양한 형태의 퍼즐을 통해 그러한 고정 관념을 단박에 파괴한다.
이를테면 이미 완성된 직소 퍼즐을 색다른 형태로 재구성하거나 직소 퍼즐 안에 또 다른 직소 퍼즐이 들어있다거나 아예 메뉴 화면에 또 다른 직소 퍼즐을 숨겨넣는 등 직소 퍼즐을 매개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여기에 각 직소 퍼즐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있어 퍼즐과 퍼즐 사이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다만 일부 직소 퍼즐과는 딱히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퍼즐도 존재해 뇌절처럼 보일 여지도 없잖아 있다. 그래도 직소 퍼즐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퍼즐 디자인은 충분히 흥미롭다. 보다 심층적으로 머리를 굴려야 하는 복합적인 퍼즐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꽤나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게임으로 추천한다.

● Öoo(Öoo)
Öoo는 과거 전기를 기믹으로 한 퍼즐 게임 일렉헤드(ElecHead)를 내놓은 바 있던 인디 게임 개발자 Nama Takahashi의 신작으로, 큰 새의 뱃속을 탈출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폭탄 애벌레의 이야기를 담은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두 개의 폭탄을 끌고 다니는 애벌레의 생김새를 표현한 듯한 제목의 네이밍 센스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가운데 특유의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과 산뜻한 사운드트랙, 그리고 폭탄을 다양하게 옮기고 활용하는 게임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본적으로는 폭탄을 애벌레 바로 아래 심어 점프를 하거나 멀리 나아가고자 추진력을 받기 위해 활용되지만, 그 밖에 막힌 벽을 터뜨리거나 버튼을 누르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여기에 게임이 더 진행되면서 두 개의 폭탄을 터뜨리는 순서를 고민한다던가 전체 맵을 폭넓게 활용하는 등 폭탄이라는 도구를 매개로 다양한 기믹이 서서히 추가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전반적인 퍼즐 설계에 있다. 목적지 방향의 퍼즐을 해결하는 방법이 처음에는 마땅히 떠오르지 않다가도, 다른 갈래의 길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새로운 기믹에 익숙해지게 만들면서 자연스레 퍼즐의 해결 방법을 깨닫게 만든다. 폭탄 애벌레의 깜찍한 생김새와 폭탄의 다양한 용도에서부터 다양한 기믹의 퍼즐 디자인과 치밀한 행동 설계가 엿보이는 퍼즐 구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감탄을 자아낼 만한 퍼즐 게임으로 적극 추천한다.

● 타이니 북샵(Tiny Bookshop)
타이니 북샵은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서 이동식 책방을 운영해 돈을 벌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작은 책방에서의 책 장사를 위해 매일 장사를 진행할 구역을 정하고 책장에 일곱 가지 장르의 책을 적당히 배치하고 손님들을 맞이해 책을 판매하게 된다. 책 장사를 마친 이후에는 판매할 책을 보급받거나 다양한 장식을 활용해 책방을 꾸밀 수 있으며, 장식의 종류에 따라 책 장사에 소모되는 비용이 늘어나는 대신 특정 계층의 손님이 자주 방문하거나 특정 장르의 책이 판매될 확률이 올라가는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각 구역마다 선호하는 책의 장르도 달라 보다 효율적인 책 장사를 위해선 이를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편 매일 책 장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손님이 책의 추천을 부탁하기도 하고, 안면을 튼 몇몇 주민들의 심부름을 수행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구역마다 할당된 퀘스트를 수행해 우표를 수집하거나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보다 친해질 수도 있다. 책방을 운영해 돈을 버는 게임이긴 해도 신경쓸 것이 많지 않아 가볍게 즐길 만하고 몇몇 주민들의 일상이나 그들과의 자잘한 소통은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정겨운 구석이 있어 편하게 감상하기 좋다. 돈을 바라보는 치열한 장사라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임하는 편안한 장사에 가까운 게임이니만큼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즐길 만한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와고타비 : 일본어 여행(Wagotabi : A Japanese Journey)
와고타비 : 일본어 여행은 일본어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일본어 교육용 롤플레잉 게임이다. 공항에서 시작해 일본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부터 다양한 일본어 단어 및 지명, 숫자 표기법과 여러 문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다. 전반적인 그래픽 스타일과 더불어 마주치는 이들과 배틀의 형태로 일본어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은 초창기 포켓몬스터 시리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기본적인 일본어 표기와 읽는 법, 기본적인 인사말 등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한편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차례차례 일본어를 숙지시킨다. 이후 게임이 진행되면서 숫자를 포함한 기본적인 단어를 조금씩 알려주고, 기초적인 회화 표현을 말하고 듣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효율적인 일본어 공부를 돕는다. 이 과정이 가벼운 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돼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듯 일본어를 자연스러우면서도 흥미롭게 익혀나갈 수 있다.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게임이다. 현재 카가와 현과 오카야마 현, 두 군데의 일본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차후 다른 지역을 무대로 한 일본어 여행이 차차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 오프(OFF)
오프는 2008년 알피지 메이커 툴로 개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호러 롤플레잉 게임의 리마스터 작품으로, 유령들을 물리쳐 세상을 정화하는 정화자 배터의 여정을 담은 롤플레잉 게임이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특유의 비주얼과 사운드, 야구 방망이를 사용해 전투를 치르는 개성 넘치는 주인공, 어딘가 삭막하면서도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세계관, 좀처럼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난해한 문체, 그리고 제 4의 벽을 파괴하는 메타픽션 요소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은 스토리 등, 첫 출시 당시에도 꽤나 센세이셔널한 게임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언더테일(Undertale)을 비롯한 이후에 모습을 드러낸 수많은 게임들에도 많은 영감을 부여한 게임이기도 하다. 올해 출시된 리마스터 판은 게임의 엔진을 알피지 메이커에서 유니티로 바꿨으며, 이에 따라 자잘한 UI 및 세세한 연출의 개선, 전투 시스템 개편, 새로운 지역 및 몬스터, 그리고 언더테일의 토비 폭스가 참여한 새로운 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개선점과 컨텐츠가 추가됐다. 쯔꾸르 계열의 롤플레잉 게임 매니아라면 한 번 쯤 플레이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 디스 카운티(Discounty) : 크레이지 마트
디스카운티 : 크레이지 마트는 복잡한 도심에서 나만의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해야 하는 상점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슈퍼마켓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직접 발로 뛰며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상품을 매입하고 전시해 슈퍼마켓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가격 책정 같은 세부적인 기능이 없긴 하지만, 오히려 매입한 상품을 적당한 곳에 배치만 하면 되는 등 시스템이 단순한 구석이 있어 캐주얼하게 플레이하기 좋다. 여기에 매일 발생하는 도시에서의 크고 작은 이벤트와 다른 주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자잘한 재미를 선사한다. 상대적으로 깊이가 얕은 대신 캐주얼을 추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손쉬운 가게 운영, 그리고 다양한 주민들과 엮이며 나름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의 조합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 소드 오브 더 씨(Sword of the Sea)
소드 오브 더 씨는 압주(ABZU), 패스리스(Pathless)의 개발사 Giant Squid의 신작으로, 메마른 사막에 바다의 기운을 불어넣어 바다의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바다의 풍경은 마치 진짜 심해에 잠수한 듯하며, 미려하고도 웅장한 사운드트랙이 바다 생태계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길고 거대한 칼을 마치 서핑 보드 타듯이 타고 다니며 바다의 기운을 불어넣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 그리고 메마른 사막에서 시작해 여러 장소를 거치며 바다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마침내 전설에만 남아있는 흉악한 괴물을 물리치는 서사 또한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호버 소드에 올라타 넓은 벌판을 질주하는 과정은 속도감이 좋아 짜릿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기본적인 트릭을 수행할 수 있어 나름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2시간 남짓이면 엔딩을 감상할 수 있을 만큼 메인 스토리는 다소 짧은 편이지만, 각 구역마다 비밀 조개나 개구리 같은 탐험 요소들이 존재해 이를 전부 수집하고자 한다면 플레이 타임은 배로 늘어나게 된다. 언뜻 보기에도 화려하면서도 웅장해 감탄을 자아내는 바다의 풍경과 호버 소드를 타고 미끄러지듯 질주하는 짜릿한 게임 플레이, 그리고 바다를 복원해야 한다는 사명을 지닌 주인공의 비장미가 엿보이는 서사 등, 감성적이면서도 감동적인 힐링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한 요소가 정말 많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 허들링(Herdling)
허들링은 파 : 외로운 항해(FAR : Lone Sails)와 파 : 변화의 파도(FAR : Changing Tides)를 개발한 Okomotive의 신작으로, 칼리콘이라 불리는 동물들을 이끌며 함께 이상향에 도달해야 하는 어린 목동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덩치가 크고 성질이 온순한 칼리콘은 마치 실제 소나 물소에서 모티브를 채용한 듯하며, 탁 트인 대자연의 경치와 웅장한 사운드트랙, 그리고 직접 칼리콘을 길들여 무리에 가담시키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칼리콘 무리를 앞으로 나아가게끔 만드는 게임 플레이가 돋보인다. 참고로 게임의 제목인 Herdling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 단어인데, '무리를 이끄는 자' 혹은 '무리와 함께하는 자'라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로 보인다.
직접 칼리콘을 쓰다듬어 길들이고 그렇게 길들인 칼리콘들은 하나의 무리를 형성한다. 이런 칼리콘 무리와 함께 때로는 넓게 트인 벌판을 질주하기도 하고, 때로는 갖가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신중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푸른 꽃의 힘을 빌려 빠르게 벌판을 질주할 때의 흥분과 신중한 움직임으로 위험 상황을 대처하는 긴장의 완급이 참으로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칼리콘 무리에게 오로지 옆이나 뒤에서만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세밀한 조작이 힘들고, 동선 설계가 썩 좋지 못해 나아갈 길을 찾기 힘들어 헤맬 여지도 다분하다. 그래도 탁 트인 대자연의 경치와 더불어 도시에서 시작해 벌판과 설원을 지나 마침내 이상향에 도달하는 서사, 그리고 칼리콘 무리와의 교감을 통한 끈끈한 유대로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감성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