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kikki's record is a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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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naged to escape the maze!
Congratulations! 🤩
👆The thrill you can feel at your finger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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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o caught 51 dinosa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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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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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he event. The graphics are good and it's even in Korean.
Seolbyeok's record is a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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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issed the moment...
Next time, try to get it right!
💣 Want to become a timing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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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VE92471541's record is a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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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just the tip of the iceberg. When will I finish this...?
Mordum's record is a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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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VE82700503's record is a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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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 1 and 2 were done quickly, but step 3 took quite a while. ㄷㄷ
One of the three members of the Esca team was revealed to be Ryu Je-hong.
So who are the other two~~~?
Those who correctly guess the team members will receive 5,000 Flakes ! 😎
🎲How to participate
Please write the nicknames of your team members in order, as shown in the silhouettes in the comments!
If you write a word of encouragement or something you are looking forward to, your chances of being selected will increase (´▽`ʃ♡ƪ)
Example) Ready / WCG youngest
✔️Period: July 15 (Tue) ~ July 20 (Sun)
✔️Winner Announcement: July 22nd (Tue)
*Please write the nickname that the team member (creator) uses on the broadcast.
Want to quickly check the official news of WCG? Follow the profile on #WCG Home 🫵
If you don't want to bother, just click the link I prepared!🤫
레드얼럿 이야기를 하면서 오프닝 내용부터 소개하면서 시작하죠 레드 얼럿의 오프닝은 아인슈타인이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젊은 시절의 히틀러를 역사에서 소멸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온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역사를 바꾸었다는 사실과 그 결과 또 다른 거대한 전쟁이 다시 터질 것을 예측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히틀러가 소멸하면서 독일은 약소국이 되었지만, 대신 소련의 세력을 견제할 대상이 사라지면서 강대하진 소련과 스탈린이 유럽 통일 전쟁(세계 제2차대전)을 일으킨다는 것이 레드얼럿의 배경입니다.
[커맨드&컨커 : 적색경보]
<레드얼럿은 적색경보라는 이름으로 정식 수입되었습니다.>
C&C 레드얼럿은 단순히 C&C의 세력이 연합군과 소비에트 연방으로 바뀐 작품이 아닙니다. 자원이 광물로 바뀌면서 자원 채집 속도가 빨라지고, 보병 유닛을 한번 죽이는 군견과 같은 카운터 유닛이 등장하면서 진행속도가 빨라졌습니다.
C&C, 2차 대전, 연합군 VS 소련 이러한 매력적인 요소들과 맞물려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고 이 작품과 함께 실시간 전략이라는 장르가 인기 장르로 급 부상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개미 미션]
C&C 적색경보의 확장팩인 C&C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개미 미션이라는 숨겨진 미션이 있습니다. 시작 화면에서 Shift 누르고 스피커를 누르면 개미 미션 인트로가 나오면서 개미 미션이 시작됩니다.
이 개미 미션은 당시 이런 비기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시절에 숨겨진 비밀 미션이었고 이런 비밀 미션은 당시 유저들에게 당시 게임 잡지를 통해서 이런 비기들이 퍼져나갔으며 이런 숨겨진 미션들은 당시 C&C 유저들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Shift + 스피커>
<거대 개미군단의 출현>
<소련군 기지에서 거대 개미들의 굴이 있다는 것을 알아냄>
<개미 여왕을 죽이고 개미 소동은 끝납니다.>
스샷출처 : https://bbs.ruliweb.com/game/1758/read/5790414
[C&C의 프리퀄?]
팬들은 레드얼럿이 C&C 타이베리움 사가의 이전 시간대를 작품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써 DOS 판 인스톨 시 등장하는 케인의 목소리와 소련 미션에서 케인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 DOS 판 인스톨 시 나오는 케인의 목소리 1: 50초 부터 나옴
*. 소련군 엔딩에서 등장한 케인 2:20초 부터 소련군 엔딩
위 장면들로 추측한다면 C&C 레드얼럿은 소련군이 승리하는 것으로 끝나고, 소련군 세력이 NOD 세력으로 흡수되면서 C&C 1편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구상했던 듯합니다.
그러나 C&C 레드얼럿 2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뒤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EA 제작인 레드얼럿 3에서는 나노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육일 제국의 등장으로 이 설정은 사실상 폐기된 듯합니다.
웨스트 우드가 C&C 시리즈를 계속 이어갔다면, 두 세계관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웨스트 우드가 사라진 지금은 알 수 없기에 아쉬운 부분입니다.
C&C : 레드얼럿 2
C&C 레드얼럿 2는 당시 출시된 작품 중 상당히 뛰어난 한글화(현지화)를 선보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현지화는 WOW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고의 한글화(현지화)로 꼽습니다.
동영상부터 더빙의 위화감이 별로 없고 연기도 잘했습니다. 인스톨 시 나오는 영상까지 한글화되어 있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C&C 레드얼럿 2>
게임도 많은 변화가 생겨서 본격적으로 해상전이 펼쳐지고 게임 진행속도는 더 빨라졌죠 전작에서 등장한 핵미사일과 크로노 스피어(순간 이동 장치)와 함께 웨더 스톰이라는 새로운 결전 병기(슈퍼 웨폰)의 등장으로 전투가 더 속도감 있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탱크에 맞서는 테슬라 보병에 유닛을 훔치는 코만도 유리 등 다양한 유닛들의 등장으로 게임이 변화 무쌍해졌죠 다만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좋지 못해서 혼자 진행할 경우 게임이 단조롭게 변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새로운 결전 병기 웨더 스톰>
<소련군 미션 한정으로 에펠탑도 결전 병기가 됩니다.>
[개그 얼럿의 시작]
[레드얼럿 2 : 유리의 복수]
전작에서 개그성 진행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에펠탑을 초대형 테슬라 타워로 만들거나 테슬라 보병으로 발전소를 충전시키면 정전에 대해서 언급하는 등 가볍게 웃기려고 만든 듯한 내용들이 있긴 합니다. 메인 스토리도 개그성이 넘치는 게 유리의 복수입니다.
유리의 복수의 스토리는 레드얼럿 2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뒤 유리가 사이킥 도미네이터라는 초능력 증폭장치를 이용해서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아인슈타인이 만든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유리의 음모를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부터는 개그성이 상당히 강해졌는데 연합군 미션 3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라면서 카우보이(황야의 무법자), 보디빌더(람보), 히어로(터미네이터 2) 가 등장합니다.
카우보이는 보병을 원샷 원킬하고, 보디 빌더는 수류탄으로 건물을 순식간에 파괴, 히어로는 탱크와 맞설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 셋 다 마인드 컨트롤이 통하지 않아 낮은 난이도에선 이 셋만으로 적들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가 나옴으로써 이 미션은 미래 예언이 됩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어떤 분이 생각나는 메시브 소프트, 피라미드에 갇힌 아인슈타인을 구하기 위해서 타냐가 투입되는데 이 미션 제목은 툼 레이드(Tomb Raid), 무얼 패러디 했는지 안다면 순간적으로 피식할 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싱글 플레이 만으로도 독특한 재미가 있은 게임이었습니다. 지금 해도 패러디를 찾는 재미만으로도 한 번쯤은 재미있게 즐길만합니다.
<쌍권총. 탱크톱, 도굴꾼>
이러한 개그적인 요소들은 소련 군도 예외는 아닌데 소련군의 경우 타임머신을 빼앗았다가 공룡 시대로 넘어가고 또 공룡 시대에서 Roxy라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아군으로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미션 6은 유리군의 달 기지(히틀러의 달 기지 패러디)를 파괴하기 위해서 달로 가는 등, 진지함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공룡은 현대 시대까지 따라옵니다.>
<달에서 유리군과 싸웁니다.>
소개할 것은 정말 많지만 여기서 줄이고 레드 얼럿 3로 넘어가겠습니다.
[레드얼럿 3]
[군국주의 미화?, 군국 주의 희화화!]
<드디어 레드 얼럿 3입니다.>
레드 얼럿 3는 또다시 패배한 소련군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타임머신을 타고 아인슈타인의 존재를 지워버립니다. 그러면서 소련군이 승리할 수 있게 되지만 육일 제국이라는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육일 제국의 등장으로 군국주의 미화라는 논란이 계속된 작품입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패배하지 않고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있는 세계관이라는 말도 나왔는데. 제작사는 여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론 부정했습니다.
제작사의 발표와 게임 내의 묘사를 본다면 한국은 연합군 소속이며 육일 제국은 고도로 발전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외부 식민지가 없습니다. 요시다 황제가 등장하기 전에는 여러 명의 쇼군으로 나뉘어 자기들끼리 싸움을 계속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머신으로 역사를 또다시 바꿉니다.>
<그 결과 육일 제국이 탄생합니다.>
게다가 초능력을 가진 여고생을 생체 실험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의 유리코 오메가, 자기들끼리 걸핏하면 싸우는 육일 제국의 상황, 기이한 디자인의 육일 제국의 유닛을 보고 있으면 군국 주의 의의 미화라곤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시 이 게임이 국회 청문회에서 군국주의 미화한 게임이 발매되었다면서 이의를 제기한 의원에게 게임물 등급 위원회 관련자 분이 군국주의 미화가 아니라 [군국주의의 희화화] 한 게임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 레드 얼럿 3 심의에 대한 당시 인터뷰 내용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9224
<생체 실험으로 만들어진 17세 여고생 코만도 유리코 오메가>
[강화된 개그얼럿]
유리의 복수에서 보여준 개그적 요소들은 3편에서 더욱 강화됩니다. 소련군의 수송기는 태운 보병을 발사하는 기묘한 방식으로 동작하고, 게다가 불곰은 바다를 달립니다.
연합군 미션에서는 육일 제국과 싸우기 위해서 소련군과 손을 잡는다니 미국 대통령이 배신하고 러시모어를 슈퍼 웨폰으로 개조해서 연합군과 대립하는 등, 유리의 복수 이상으로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남두 인간 포탄이 생각 나는건 저뿐이려나요?>
<러시아에선 불곰이 바다를 달립니다.>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러시모어의 대통령 조각>
이것은 육일 제국도 마찬가지로써 육일 제국의 유닛들은 정신 나간 기묘한 디자인과 기묘한 생김새를 자랑하고 이들의 미션은 자기들은 상당히 진지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선 웃기는 막장 드라마를 찍습니다.
게다가 육일 제국은 전쟁을 일으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점령하는 식민지가 진주만입니다.
대형 로봇인 킹 오니의 경우 제작진에서 건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건담 같지 않은 생김새가 특징입니다 만... 요시다 황제가 3배 빠른 킹 오니를 타고 등장해서 건담 팬들이 뒤집어졌다고 합니다.
<건담 시리즈의 법칙 붉은색 기체는 3배 빠르다.>
[헬 마치와 소비에트 마치]
원래는 업라이징까지 다루려고 했는데 레드얼럿 3 플레이 중 오리진에서 C&C 시리즈 실행 중 문제가 생겨 여기서 헬 마치와 소비에트 마치랑 헬 마치 이야기만 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헬 마치는 C&C 레드얼럿에서 처음 등장해서 밀리터리 계열 음악과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으로 C&C RTS 최고의 명 음악을 꼽으면 반드시 언급되는 음악입니다. 초반의 군화 소리와 웅장한 음악이 그 특징입니다.
C&C 2편 3편에서 조금씩 음악이 바뀌어서 계속 쓰이고 있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 헬 마치 C&C 레드얼럿 1,2,3
Hell March 0~3: 30, Hell March 2 3:30~7:15 , Hell March 3 : 7:15~10:42
소비에트 마치는 레드얼럿 3 와 업라이징에서 등장한 음악인데 웅장한 느낌으로 헬 마치를 잇는 새로운 명 OTS로 떠오른 음악입니다. 레드얼럿 3에 수록된 곡은 합창단이 불러서 특유의 웅장함이 특징입니다.
단 러시아 쪽에서는 외국인이 러시아어를 어설프게 따라 한 듯한 발음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를 보완한 것이 업라이징에 수록된 소비에트 마치입니다.
아직 안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운의 시리즈인 C&C 제너럴을 소개하고 C&C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비운의 작품 C&C 제너럴]
<비운의 작품 C&C 제너럴>
C&C 제너럴을 비운의 작품이라고 하는 이유는 미국, 중국, GLA(아랍계 테러 세력)이라는 세 세력으로 나누었고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테러 세력이라는 세력 구도도 당시에는 무리수라고 보았기에 많이 비판받았습니다.
그리고 C&C를 벗어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점 역시 기존의 C&C 팬들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였습니다. 게다가 초기 버전은 멀티플레이에 심각한 버그가 있어서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의 제작진들은 이 게임에서 했던 시도들을 기존의 C&C 시리즈에 잘 조합한 C&C 3와 C&C 레드 얼럿 3라는 수작을 내놓았습니다.
즉 자신들의 작품은 실패했지만 이들의 시도와 변화는 C&C 3와 레드얼럿 3라는 두 작품에서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시도는 다른 C&C 시리즈에서 완성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야말로 비운의 시리즈입니다. 왜냐하면이 게임의 개발사인 EA LA 스튜디오는 C&C 업라이징의 후속작이자 레드얼럿 3의 멀티플레이 전용 확장팩을 제작하던 중 개발이 취소되면서 해체되었습니다.
EA LA가 출시한 마지막 작품이 C&C 4 트와일라잇입니다. 이것도 온라인으로 개발하던 중 EA가 스튜디오 정리를 시작하면서 싱글게임으로 마무리해서 출시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 출시 후 얼마 안 가서 스튜디오가 해체되었죠
<개발 중에 취소된 C&C 제너럴 온라인>
EA LA를 해체한 뒤 제작진의 일부를 모아서 만든 것이 빅토리 게임즈이고 여기서 C&C 제너럴의 후속작이자 온라인 판인 C&C 제너럴 온라인을 개발하다가 이 게임 역시 개발이 취소되면서 빅토리 게임즈도 같이 해체되었습니다.
C&C 시리즈와 함께 개발사는 해체되었고 남은 개발자들은 모은 빅토리 게임즈마저 C&C 온라인 개발 중에 공중분해되었습니다.
[C&C 시리즈의 의의]
<페트로 글리프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
사실 C&C 시리즈의 의의는 RTS라는 장르를 만들고 그 장르의 유행을 선도했으며 성공과 쇠락까지 함께한 시리즈의 역사 그 자체라는 점입니다.
이제 RTS라는 장르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기에 C&C 시리즈의 역사는 RTS와 C&C의 팬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18년 EA는 페트로 글리프 게임즈(웨스트 우드가 해체된 뒤 웨스트 우드 출신이 세운 회사) 와 함께 C&C 리마스터 판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고 2019년 개발 중인 C&C 1편과 레드얼럿 1편의 리마스터판 영상을 공개했으며 2020년에 리마스터를 출시하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유종의 미는 확실하게 거두었다고 볼수 있죠
이렇게 해서 C&C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o, Comrade Premier. It has only be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