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71567554's record is a success!
I got 2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I managed to escape the maze!
Congratulations! 🤩
👆The thrill you can feel at your finger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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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ma's record is a success!
I got 2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Become a top ranker!!
Did you hold your breath?🙊
👆The thrill you can feel at your finger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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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Bokhakjipda is 70!
I got 6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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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Fritz's record is 904 points!
I received 30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Want to feed your baby dino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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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lines: TR caught 101 dinosaurs!
I got 2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Catch the moving dino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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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s
Aspect13, your score failed.
You earned 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missed it by just a moment...
Let's nail it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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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ough it was only the third time, I'm still proud of it because it's only the first time.
I feel good!
My re-evaluation is 37%... How long does it take to get 100 laps of Abil?
I don't think I'll go up.. ㄷㄷ
How long does it take for everyone to get 100 laps at a certain percentage of re-evaluation??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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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icipation Period
July 4, 2025 (Fri) – July 31, 2025 (Thu) 14:59 (UTC+0)
🎁 Participation Rewards
2,000 Flakes to all participants!
* Distribution Date: August 8, 2025 (Fri)
* Event Precautions
✔ You can participate after STOVE Lo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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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ward, Flakes, for event winners will be given to the account that entered the event.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 임 이 름 | 공고소녀[Gong GO Girl] |
게 임 가 격 | 8,000원 |
게 임 다 운 | 스토브 인디 : 공고소녀 | STOVE 스토어 스팀 : |
한 글 지 원 | 자체 지원[한국 인디 게임] |
들어가기 앞서
뭐든 끝까지 하고 리뷰해야 한다는 것을 이 게임을 하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공고소녀(Gong GO girl)'이라고 하는 인디, 병맛, 비주얼노벨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스토브 인디 메인 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공룡이 포효하는 섬네일을 갖고 있는 게임을 발견하였고 섬네일부터 재밌어 보였기에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기본 할인 + 쿠폰 먹이니 약 1,500원에 구매 가능하더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 패러디 장면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면
「오타쿠에 중증 중2병인 조 밥(플레이어가 이름을 설정해도 강제로 조 밥으로 변경합니다.)이 유성 공고에 입학하면서 만난 3명의 소녀와 벌어지는 일」
정도로 요약이 가능했는데,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느낌이 아닌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다 보니 콘셉트라 보는게 맞았습니다.
메이드 카페 유명 대사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비주얼노벨 장르답게 마우스 클릭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했으니까요.(부가적으로 CTRL로 스킵, 스페이스바로 대화창 숨기기 등이 존재하지만 그 개수는 많지 않고 비주얼노벨을 해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단축키로 되어있었습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선택지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이때 게임에서 의도된 선택지를 고르지 않으면 게임오버가 되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짱구 극장판의 미녀 구슬 삼총사 패러디
그래픽은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소위 불쾌한 골짜기라는 느낌 없이 말 그대로 평범한 비주얼노벨에서 볼법한 그래픽이었고 그렇기에 병맛소재와 엮여 (원래라면)더 큰 재미를 주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 있을 곳에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버그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장단점으로 나눠 요약하는 평소와 달리 잡담하듯 이 게임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각한 식빵 소녀 클리셰 비틀기 + 드래곤볼 Z 야무치 패러디
처음, 정확히는 (아마도)첫 클리셰 비틀기 + 패러디를 보았을 때까지는 재미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썸네일에서 느껴졌던 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게임에 패러디를 잘 녹여내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장점이라 생각된 부분은 단점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이 게임은 거의 모든 주요 장면이 클리셰 비틀기 혹은 패러디를 하였으며 그 사이사이를 아재개그, 몸개그, 얼굴개그 등으로 채우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심지어 트레일러도 blend s라는 애니 오프닝 패러디였고요.)
거기에 더해 스토리/상황을 병맛게임 특유의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시켰는데... 그러다 보니 게임 내에서 나오는 패러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꼽자면 시험이 끝나고 다 같이 폐가?에 가자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이 에피소드는 [사일런트 힐 패러디(게임)와 화이트 데이 패러디(게임) 안에 아오오니 패러디(게임) 안에 라스트 오브 어스?(게임) 패러디 안에 맨 인 블랙 패러디(영화)와 도트코이 패러디(게임), 해병문학 패러디(특정 커뮤니티의 글?)]로 이루어져 있었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무엇의 패러디인지 모를 경우 '뭐지? 뭘 말하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더해 패러디가 아닌 부분에서 진행되는 대화라는 것도 어린애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똥, 방귀 등), 아재개그, 몸개그, 얼굴 개그로 이루어지다 보니 유치하거나 더럽다고 생각되는 것들뿐이라 무표정을 넘어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고요.
또한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주인공이 게임의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였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조 밥)을 분위기나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소위 씹덕 용어를 일반인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가정) 하고 말하는 인물이며 그로 인해 여러 상황에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그 정도가 심해서 게임 속 인물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게임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주인공 이름 가지고 재미없는 개그 치는 건 덤이고요.)
강철의 연금술사 패러디
그러다 보니 앞뒤 문맥 안 보고(아재개그, 몸개그 등) 일종의 짤방 느낌으로 볼 경우 (내가 아는 패러디라면) 재밌는데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재미없는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단편 단편... 한두 대사씩만 본다면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병맛이 물씬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여러 유명한 게임(영화, 애니 등)을 패러디해 게임 내에 넣었으니까요.
하지만 전반에 걸쳐봤을 때는 유치하고 재미없는 개그,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스토리, 남발하는 패러디와 클리셰 비틀기 등 자연스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추가-
패러디 부분에 대해 보충 설명하자면 개발자분이 위에서 말한 단점을 감안한 것인지 되도록이면 유명한 장면들을 가지고 와 패러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짱구 극장판, 아오오니 등) 하지만 말 그대로 되도록이다 보니 아는 사람만 아는 패러디/대사(클리셰)가 많이 등장하였고 그럼으로 인해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고 몰입되지도 않았습니다.
덕후들을 위한 게임 같네요
확실히 밈과 패러디가 많이 있는 게임이라 아는 만큼만 재밌는 게임인 것 같네요
적당히넣었다면 패러디가 장점으로 아는만큼 재밌었겠지만 실질적으로 거의 대부분이 패러디나 밈이다보니 하나라도 알지못하면 이해가 안가는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