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ot 10,000 from feeding yesterday
Today I got 10k from catching dinosaurs
Have a nice weekend~
After reporting a loss of 12,000, I'm so glad I didn't lose anything. Phew..
congrats
S1730364297393111's record is 35 points!
I got 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I can't wake up from my egg..
Next time, try faster!
🦖Want to feed your baby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Mr. Seong Geon-gu caught 4 dinosaurs!
I got 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Seonggeongun...
Next time, try faster!
👉 [Play on the Stove App]
Keke2 caught 63 dinosaurs!
I got 2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Catch the moving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I also played Lost Ark for 2 years... It's so sad to see it falling apart..
It's a shame to close down after only releasing one setting book.. I hope you run it for a long time since I'll buy the setting book even if I don't play the game..
The shit that Doomgangseon has left behind has gotten to the point where it's impossible to recover in just one season.... Sigh
Fighting, Jeon Jae-hak! Cheer up!!!
I'm playing the game in window mode on the PC version.
I can't adjust the resolution. Please tell me how.
It doesn't change to a smaller window.
I'm drawing another one because I'm a little disappointed with my first one.
Added some color....
These kids kept cursing in the world window saying that the rewards were like dog food, so they were put into hiding. They should have given me a promotion from expert to craftsman, but they are fucking small-minded.
바쁜 일상에 꽤나 늦게 플레이하였던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에 대한 짧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빛와 어둠의 명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참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한 프랑스 게임사가 만드는 JRPG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큰 기대를 안했지만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어느덧 마음 속 한구석에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나게 되었죠.
그리고 출시 전 여러 웹진들의 평가가 공개되면서 그 기대감은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마음을 뒤로한채 수직 상승하게 되었죠. 물론 직접 플레이를 한 후에는 기대감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웰메이드!'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게임이란 한가지 장점만 있어도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육각형에 가까운 스탯을 보여주는 스포츠 선수를 보는듯 합니다.
프랑스, 프랑스 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연출이 게임 내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시작되는 고마주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 이미 이 게임에 몰입하게 될 정도이죠. 물론 그러한 연출력은 초반에 힘을 다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그 힘을 더해가며 엔딩까지 이어집니다.
2) 귀를 홀리는 OST
이 부분도 이미 꽤나 많이 알려져 있죠. 수준급의 OST만으로도 화제인데 이걸 한 명이 만들었으며 수록되지 않는 곡도 많다는 사실. 게임이 화제가 되니 이러한 부분도 덩달아 유저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3) 만족스러운 전투 시스템
턴제에 패링과 회피를 묶은 피지컬적인 요소와 루미나와 스킬의 조합으로 극강의 빌드를 깎는 전략적인 요소는 꽤나 훌륭합니다. 이 부분에서 코어 유저들은 후반부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불만을 토로하지만 라이트 유저들의 기준으로는 초반부의 피지컬 비중이 높은 전투를 힘겹게 진행하면 후반부에는 빌드에 따라 수월하게 엔딩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JRPG 장르에서는 파고들기로 후반부 OP 세팅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런 스타일의 전투 시스템 구성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4) 항마력이 필요없는 스토리
소년 소녀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JRPG가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항마력이 요구되는 스토리이죠. 다행히도 33원정대는 이러한 부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를 따진다면 불호보다는 호에 손을 들어줄 분이 많을 것입니다.
5) 올바른 미형 캐릭터
많은 서양 개발사들이 본받아야 할 캐릭터 디자인입니다. 다른 말이 필요없죠.
6) AAA급 게임에 가까운 서브콘텐츠
메인스토리 라인을 진행하면서 점차 개방되는 지역에는 수많은 서브 콘텐츠들이 존재합니다. 사실상 서브콘텐츠를 모두 즐긴다면 플레이타임은 3배 가까이 늘어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엔딩 이후로 즐길 히든 지역도 정말 많기에 엔딩 이후 여운을 더 즐기기에는 충분한 콘텐츠 볼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공식적으로 명작으로 인정받은 이 게임에 더이상의 칭찬을 필요없을 것 같군요. RPG를 좋아하신다면 고민없이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야....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