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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s
Sorry, Min-da caught 74 dinosaurs!
I got 4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Catch the moving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Get it now~!!
This feeling of sweat sticking to my whole body... I guess I should turn on a dehumidifier
STOVE164872587468300 caught 66 dinosaurs!
I got 9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Catch the moving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Haneulhahaneul caught 101 dinosaurs!
I got 9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 [Play on the Stove App]
schizoid's record is 205 points!
I got 6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Want to feed your baby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I think I've been to the flake store before
If you already have it, eat sweet flakes
If you include the upper and lower body to some extent, it seems like it will take twice as long as before.
Pseca is also the final content profile cut, but it's the same as Epic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 임 이 름 | 폭풍의 메이드 [Maids of Storm] |
게 임 가 격 | 15,000원 |
게 임 다 운 | 폭풍의 메이드 | STOVE 스토어 |
한 글 지 원 | 자체 지원 [한국 인디 게임] |
들어가기 앞서
잊힐 때쯤 돌아오는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폭풍의 메이드'라고 하는 인디, 캐주얼, 타이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스토브 인디에서 슬기로운 데모 생활이라 하여 (주로 한국) 인디게임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고 피드백하면 네이버 페이를 주는 콘텐츠? 가 있는데 그곳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재밌어서 펀딩에 참여하여(구매) 최근 플레이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리뷰를 하기까지 여러 고민을 하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덜 파악했나? 싶어 현재까지 나온 모든 콘텐츠를 다 해금했음에도 완벽하게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없었고, 글을 적는 현재까지 평가하기 애매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데모 버전에서부터 1.0.9버전까지 플레이해 본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아래의 내용들과 같았습니다.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나만의 메이드 하렘을 만드는 게 목적인 주인공(플레이어/안경잡이 + 오타쿠 + 변태)이 대학교를 중퇴하고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참치잡이배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벨을 도와 메이드 카페 아르젠트(만년 꼴찌)를 최고의 메이드 카페로 만든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했습니다. 엔딩은 한 개로 이루어졌으며 타이쿤, 아케이드 장르 다운 가볍게 웃고 지나갈만한 스토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언더테일, 원펀맨,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 등 한국에서도 많이 익숙한 밈들을 많이 패러디했기에 그것을 찾아가며 스토리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시간은 돈이다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숙련도를 요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조작은 마우스로 가능했으며 QWEASD로 테이블 선택, F/E로 확인 및 건너뛰기, WASD 및 방향키로 이동 등 눌러야 하는 것이 적고 키마다 대응하는 기능이 직관적임과 동시에 다른 키보드 혹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게임들에서 흔히 사용하는 배열을 쓰다 보니 적응하기도 쉽고 조작 방법도 간단했습니다.다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후반으로 갈수록 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해 게임의 템포가 빨라지다 보니 정확한 키를 정확한 때에 재빨리 눌러야 해서 숙련도가 필요하다 느껴졌습니다.(마지막 보스전이 원코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보스전에서도 숙련도가 필요하다 생각되었지만요.)
게임의 진행 방식 역시 간단했습니다. [메이드 카페를 운영한다(파밍) → 스토리를 본다 → 영업 배틀을 한다 → 스토리를 본다]의 반복이었으니까요.
게임의 시스템은... 가볍게 즐겨도 상관없지만 각 잡고 하면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해서 조금은 복잡했습니다. 가볍게... 최상위 음식들(디저트, 메인, 음료)을 오늘의 메뉴로 하고 메인 캐릭터들 6명을 데리고 플레이해도 되지만 각 잡고 하면 캐릭터마다 존재하는 패시브 스킬 조합, 특정 캐릭터에 존재하는 리더 스킬 선택, 오늘의 메뉴효과, 옷과 액세서리 효과, 매 업무마다 선택하는 업무 규칙 등을 생각하며 최적의 플레이를 노릴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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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그래픽은 2D, 도트,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도트로 이런 표현이 가능했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세밀하고 화려하게 잘 찍힌 도트 그래픽이었습니다.
사운드의 경우 개수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효과음, BGM) 심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와 별개로 따로 다운로드해 반복적으로 듣고 싶은 BGM도 몇몇 존재했고요.
버그는... 게임이 멈추는 버그, 특정 캐릭터의 리더 스킬 이미지 깨짐, 오늘의 메뉴 3개 이상 착용 가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이 게시글을 작성하는 1.0.9버전 기준 거의 대부분 해결된 상태였습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잡담... 정확히는 위에서 말하다 끊은 내용을 이유를 말하자면 게임의 엔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리뷰를 작성할 수 없던 이유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해서 뭐라 평가하기 힘들었'기에 때문이었습니다. 재밌으면서도 심심하고 화려하면서도 아쉬운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장점-
1. 재미(스토리, 기본 게임 등)
-말 그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눈치 채보면 30분, 1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하자면, 적절한 테이블에 적절한 메이드를 배치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미니게임을 하는 등 실질적으로 메인 콘텐츠가 처음에 했던 것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타이쿤 장르에 어울리는 메인 게임을 잘 만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시킨 덕에 하는 동안(조금은 심심하긴 했지만)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게임을 계속하게 만든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패러디한 말과 더불어 소위 병맛이라 불리는 감성이 두 스푼 들어간듯한 스토리는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 알고 있음에도 뻔하게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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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손님이 연장하면 형광봉을 휘두릅니다.(남은 통장잔고까지 싹다 털겠다는 메이드의 의지)
2. 연출(그래픽 포함)
-어찌 보면 재미와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보는 맛이 있었으니까요.
-도트 그래픽의 특성상 잘못 찍으면 더러워 보이고 중요한 부분(탄환이 날라오는데 안 보인다든지, 적이 있음에도 구별하기 어렵거나 내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할 수 없는 등)을 파악할 수 없는데 이 게임은 그러한 거 없이 '도트로 이런 걸 구현해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엽고 화려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도트를 잘 찍어내어 게임을 하는 동안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단점-
1. 콘텐츠(재미) → [로드맵상 2025년 05월 ~ 2025년 12월 예정된 순서대로 추가 예정]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밌게 했지만 동시에 게임을 하는 동안 뭐가 없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메이드 카페 영업에 등장하는 미니게임이 케첩으로 그림 그리기, 메이드와 사진 찍기, 셰이크 흔들기, 무엇을 상상하는지 맞추기 이렇게 딱 4개만 존재하다 보니 반복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게임이 늘어진다는 이유로 데모 버전에 있던 미니게임 하나가 지워져서 개인적으론 더 아쉬웠습니다.)
-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상호작용 가능한 것들이 옷 구매, 가구 구매, 결승전 장소로 가는 택시와 같은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극히 한정되어 있어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D 캐릭터는 표정도 바뀌고 연출도 좋은데 스탠딩 일러스트는 그저 해맑음
2. 일부 연출 누락(메이드 일러스트 표정) → [로드맵상 2025년 09월 수정 예정]
-위의 장점에서 말했다시피 이 게임은 도트 그래픽임에 불구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동시에 화려한 연출을 하여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등장하는 빈도는 낮지만 그 비중은 큰 부분에서 일부 연출이 누락되거나 미흡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화 시(스토리 진행 시) 나오는 스탠딩 일러스트가 그러했는데, 분명 사채업자에게 끌려가는 과정임에도 해맑게 웃고 있는다든지(SD 캐릭터의 경우 울면서 끌려갑니다.), 오른쪽에 섰을 땐 왼쪽 눈에 안대를 착용했는데 왼쪽에 서있으면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는 캐릭터 등 게임을 하면서 보는 빈도는 적은데, 이 게임을 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인 스토리와 같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간에 있어 몰입감을 해친다고 생각해 아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재밌긴 했지만 현재로선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기본적인 게임의 틀이 재밌고 스토리도 흥미로워 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하지만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메인 게임밖에 없다는 점, 스토리 등 몰입이 중요한 순간에 누락된 부분 등이 아쉬웠습니다.이러한 부분(단점)의 경우 개발사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실제로 업데이트 로드맵에 추가/수정한다고 적혀있다 보니 일단 구매하고 기다렸다 플레이하거나 추후 어느 정도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구매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되는 게임이었습니다.
ㅊㅊ
상세한 리뷰 작성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넘 귀여워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좋아질거라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하는데 현재로선, 정식출시한 입장에서 봤을때 아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