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조혜빈
10min ago
05.22.25 16:43 -00:00
61 °C

hello!

This is Stove Crew 1st generation Jo Hye-bin🧡

Hey guys! It's already the second day of Play Expo!

Did you all know??👍🏻

As you all know

We are also running a very large Stove Wonder World on the stove!

I'm planning to go and enjoy it this weekend too!@?

If by any chance you meet me

Please pretend to know that I'm reading the article on the stove ㅎㅎ♥️

Hehehe!! Actually, the main point is

If you have difficulty visiting Play Expo,

Those of you who are still wondering , “What’s the stove doing there!?”

I will organize it into card news!!

I hope you find it helpful~~♥️♥️♥️

You can see a total of 7 works !!

Hehehe today too

Hope this helps

I will finish writing!!💙

Thank you for reading

See you at Play Expo~~🧡👍🏻

1 / 8
크루 조혜빈
8min ago
05.22.25 16:45 -00:00
Author
미쳒다 미쳤어!!! 너무기대되자낭~~
BraveJun
1hr ago
05.22.25 15:33 -00:00
0 °C

BraveJun caught 69 dinosaurs!
I got 5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Catch the moving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86052855
1hr ago
05.22.25 15:31 -00:00
0 °C

congrats

Play Review
horang222
2hr ago
05.22.25 15:18 -00:00
10 °C

특별hyun
2hr ago
05.22.25 15:08 -00:00
0 °C

hehe

STOVE160811217
2hr ago
05.22.25 14:34 -00:00
140 °C

congrats

페이토R
2hr ago
05.22.25 14:29 -00:00
1 °C

Think back to the Doomsday era. You don't have any users from back then??? What the.........

두번의기회
3hr ago
05.22.25 13:59 -00:00
30 °C

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Two Chance is 75!
I got 2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Catch the moving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EnaToyosaki
4hr ago
05.22.25 12:31 -00:00
107 °C

Dear CF Devs, 

The game is 15 years old now and with the emergence of VVIP weapons, the popularity of lotto mechanics is somewhat dwindling unlike before. Nobody likes to spend a lot of money on something that people would guaranteed get therefore maybe this time make a guaranteed win system for classic mega lotto when reaching a certain number of spins. The lucky gauge system should be revamped and make it 100% guaranteed win when the gauge is filled. Most modern games today with gacha mechanics have guaranteed win system I think its about time that CF should also do the same. For sure more and more players will attract to try mega lotto than just ignore those skins in favor of guaranteed VVIP weapons and weapon packages.

Sincerely, 

Just another CF player

Uzien
4hr ago
05.22.25 12:36 -00:00
Angelic and Demonic weapon Series na ang bagong VVIP these days.Pero agree ako na sana 100% guaranteed ang permanent weapon sa full lucky gauge. Kahit 500 spins or 1000 spins ang required (Mini Lotto excempted)
와다다닭
6hr ago
05.22.25 11:06 -00:00
171 °C

Smage Ni.mi C.B. Mobile can't even do it

Patch it please

S1730255704518311
1hr ago
05.22.25 15:58 -00:00
스킬거리오류 맨날뜨고 재료떨어진거먹으려다 몹다굴에 껴서 여전히 멍때릴때가있고 꾸준함 ㅋ
아왜롸
4hr ago
05.22.25 12:55 -00:00
1
촉촉한감자칩
05.09.25
05.09.25 10:00 -00:00
520 °C
《겜잡식》💸 MS 너마저! Xbox, 액세서리 및 게임 가격 일괄 인상





안녕하세요!

연휴 덕분에 짧고도 즐거웠던 한 주가 끝나고 있네요 ㅎㅎㅎ
대선 덕에 6월 첫째 주에는 즐거운 연휴가 한 번 더 찾아오니, 다들 힘내자고요!

과연 이번 연휴, 게임 업계는 쉬지 않고 어떤 소식을 만들었는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 [금주의 콘솔 소식] MS 너마저! Xbox 및 액세서리의 가격 일괄 인상
🚗 [금주의 위대한 차량 도둑] GTA6, 출시 연기로 병주고, 트레일러 공개로 약주다
📊 [금주의 게임 잡식] AAA 게임이란 무엇인가?
🤣 [금주의 게임 유머] 일본 정부가 인정한 “블아는 게임이 아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 세계 성인 게이밍 엑스포 2025 시작!
👨‍⚖️ [금주의 게임과 법률] 팰월드, 닌텐도 특허 우회를 위해 “실망스러운” 게임 변경을 사과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제목은 파란색 배경을 씌워놨으니, 관심 있는 소식만 빠르게 찾아보세요 ^^


🕹️ [금주의 콘솔 소식] MS 너마저! Xbox 및 액세서리의 가격 일괄 인상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PS Plus 그리고 게임 타이틀 가격 인상,
마리오 카트(110$)와 돈킹콩 바난자(100$)의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역시 전례라는 것은 무섭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마저, 5월 1일부터 전세계의 Xbox 본체 및 각종 액세서리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S 측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내려진 결정'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도전적이며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화면에서 다 많은 게임을 플레이할 방법을 제공하여,
Xbox 플레이어를 위한 가치를 보장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모든 제품이 최소 $80 이상 인상. 사실상 세대교체 수준의 가격 조정입니다. 물론 “성능 상승 없이 가격만 상승하지만요.”


이 가격 상승의 여파에서 PC 유저들도 마냥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Xbox는 없어도 특유의 편한 그립과 호환성 덕분에 PC용 컨트롤러로 애용되는 Xbox 컨트롤러도 가격도 함께 인상되거든요.
기존 에디션은 10달러, 엘리트 컨트롤러는 최대 25달러까지 인상됩니다.

Xbox 무선 컨트롤러: 기존 $74.99 → $84.99
Xbox 무선 컨트롤러 스페셜 에디션: 기존 $89.99 → $99.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Core: 기존 $159.99 → $184.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기존 $229.99 → $249.99



스토브 컨트롤러 사은품은 만나기 힘들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북미 지역에 한해서는 Xbox 무선 헤드셋과 Xbox 스테레오 헤드셋도 가격이 인상됩니다.

Xbox 스테레오 헤드셋 : 64.99 달러
Xbox 무선 헤드셋 : 119.99 달러


여기에 멈추지 않고, 연말 연휴에 출시되는 Xbox의 퍼스트 파티 게임들의 출시 가격 상승도 예고되었습니다.
기존의 풀프라이스 게임들의 가격(69.99달러)에서 또 10달러 상승하게 되었군요.
달러 강세와 더해져서,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게임 본편 가격만 10만원이 넘는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발 앞으로 성큼 다가와 버린, 게임 기본 에디션 10만 원 시대. 사실상 이미 10만 원 시대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가격입니다 ㅠㅠ


🚗 [금주의 위대한 차량 도둑] GTA6, 연기로 병주고 트레일러로 약주다




▷ GTA6 출시는 내년으로…

올해 가을 출시를 예고했던 GTA6가, 완성도를 이유로 2026년 5월 26일로 연기하며 출시일을 확정했습니다.

GTA6를 기다려오던 게이머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과거부터 GTA 개발사인 Take Two는 “크런치 모드(프로젝트 마감일을 앞두고 고강도 근무를 하는 것을 의미)”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주 지적과 비판을 받아온 과거가 있고, 이를 고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었죠.

이번 연기가 이러한 크런치 모드 관행을 부수면서, 퀄리티를 챙기는 적절한 균형이 되길 바라고 있죠.


한편, 보더랜드4의 랜디 피치포크가 “우리 출시일은 GTA6와 무관하다”고 말했을 당시엔 의아했지만,
이제 보니 ‘그 녀석 혼자 연기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표 업데이트 : 2026년까지 생존하세요!”라며, 기대작을 기다리는 행복한 삶의 목표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올해 GOTY의 전좌석을 예약해놨던 GTA6가 빠지면서, 출시일을 미공개하거나 연기했던 게임들의 연쇄적인 출시일 공개를 기대하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 두번째 트레일러 공개로 모든 여론을 뒤집어 버린 GTA6

아무 의미 없는 화요일, 전조도 없이 공개된 GTA6의 두 번째 트레일러가 게임 업계를 뒤집었습니다.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바라보고 있고, 이는 뮤직비디오를 제외하면 “유튜브 사상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저 호기심만 안겨주는 동영상이 아니라는 듯, 534만 회의 ‘좋아요’와 45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기네스북 공식 계정도 “시청자 카운터에 예리하게 주목하고 있다.”라는 댓글을 달아 18만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예고 다음날 올라온 이 영상은, 오징어 게임을 가볍게 눌러버리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게임 업계의 전문가들도 GTA6의 트레일러 영상을 분석하면서, 게임의 디테일과 각종 효과에 주목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게임 오브젝트들에도 에칭(낡은) 효과나 옷깃의 주름, 병 속 맥주의 출렁임 등,
수많은 디테일에 “그래픽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며 극찬했죠. “오직 GTA6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면서요.

연기를 아쉬워하던 여론은, 그저 “내년까지 행복한 기다림”으로 바뀌는 일순간이었습니다.




▷ 주목받기 시작하는 상반기 GOTY 후보작들, 그런데 이 게임들 가격이?

GOTY의 전석을 예약했던 GTA6가 빠지자, 그동안 ‘그림자에 가려졌던’ 다른 후보들이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나온 게임들은 그 완성도나 비평가 리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도, 올해 최고의 게임 (GOTY) 수상은 할 수 없을 것이라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GTA6가 모든 수상 자리를 예약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완곡한 표현으로 “GTA6만 없었다면 GOTY 수상작이었을 것이다!”라는 완곡한 칭찬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GTA6가 내년으로 연기되어 버리면서, 이 후보들의 GOTY 경쟁에 다시금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협동게임의 정수와 새로운 정점을 보여준 “스플릿 픽션” (91점)
3D 퍼즐과 로그라이크의 참신하면서도 도전적인 융합으로 호평받은 “블루 프린스” (92점)
그리고 비주얼, 음악, 게임성 모든 면에서 극찬을 받으며, 프랑스 대통령까지 칭찬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92점)

특히 다른 게임사들은 GTA6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발매일을 비공개하거나 미루었다보니,
이렇게 당당하게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띄운 게임들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죠. 올해 GOTY는 분명 재밌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목을 받은 이들의 공통점도 있는데,
게임들은 하나같이 “풀 프라이스 게임도 아니며, 소규모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49.99달러의 스플릿 픽션은 여타 멀티 게임과는 다르게, 한명만 구매하면 다른 한 명은 프랜드 패스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 프린스는 29.99달러라는 평균적인 인디 게임의 가격 정책을 따랐죠.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49.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지만, 게임이 보여주는 퀄리티는 웬만한 AAA급 게임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건 업계에 상당히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고 기존의 검증된 방식을 반복하며 “혁신이 아닌 콘텐츠 팽창”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AAA급 예산 게임들은 계속해서 실패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팀에서 적은 비용으로 도전과 시도를 하며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게임들은 투자하는 비용 대비 훨씬 훌륭한 리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위 게임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집중”한, 개발의 철학이 담긴 게임들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잘 만든 게임에 선 넘는 가격을 들고 와서 평가가 박살 난 대표적 예시 “사무라이 메이든”


더불어서 가격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릴 수 없겠죠.

위 게임들의 가격이 지금보다 비싸다고 해서, 게임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사람들은 가격이 비싸지면 “그 가격 상승 만큼의 새로운 무엇인가”를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풀 프라이스 게임들은 그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그저 개발비 상승을 통한 가격 상승만 사용자들의 부담으로 떠넘기고 있죠.

실제로 스팀에서는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게임들” 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 할인 폭이 높아질수록,
평가가 회복되거나 상승하는 게임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에 비례하는 무엇인가를 기대하는데, 가격이 저렴하면 그만큼 기대치도 낮아지기 마련이죠.


그 측면에서 위 게임들은, "가격 이상의 것을 보여주었다" 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필 25년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게임들이 모두 50달러 이하의 게임이라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클옵 33은 100만장의 판매를 기념하며 샴페인을 터쳤고,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100만장을 판매했다고 실패를 선언했습니다.





이 게임들보다 재밌거나 더 풍성하지 않다면, 내가 게임에 $80을 지불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라는 글이 3.7만 개의 ‘좋아요’를 받고 있습니다.


📊 [금주의 게임 잡식] AAA 게임이란 무엇인가?




▷ 재무 분야의 신용 등급에서 기원한 단어

게임 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AAA급 게임”이라는 표현은, 의외로 공식적인 정의가 없는 단어입니다.

대작, 대형 퍼블리셔, 기술력, 대중성 등 다양한 의미가 뒤섞여 사용되지만, 그 기준은 명확하지 않죠.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이 용어가 재무 분야의 신용 등급(AAA)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1990년대, 게임 산업이 자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개발사와 마케팅 현장에서 “AAA급 게임을 만든다”는 표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AAA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 고예산 프로젝트이자, 신뢰할 수 있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의미로 쓰였죠.

이후 2007년부터는 어쌔신 크리드나 콜 오브 듀티의 마케팅에서도 “AAA 게임!”이라며 일반화되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AAA 게임"이라는 표현은 "이 게임은 마치 AAA 등급의 채권처럼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고품질 상품이다"라는 상징적 의미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앤썸, 바빌론의 몰락, 콩코드와 같은 AAA급 게임들의 실패로 ‘신뢰도’라는 단어가 떨어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 AAA급 게임의 실패와 변화된 의미

재무에서의 AAA는 단순한 등급이 아니라, 높은 투자 신뢰도와 수익 가능성을 뜻합니다.
게임 업계에서도 초창기 AAA는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고 믿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이미지로 사용되었고,
게이머에게는 “믿고 사도 손해 보지 않는다”는 신뢰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공식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앤썸》, 《바빌론의 몰락》, 《콩코드》처럼 개발비는 천문학적이었지만 처참히 실패한 사례들이 속출했고,
최근에는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처럼 어느 정도 판매에 성공하고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사례도 등장했죠.
워낙 AAA 게임에 통수를 맞은 게이머가 많다 보니, 이제는 “AAA라면 사전 예약부터 피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예전엔 “막대한 예산”만으로도 AAA라는 타이틀이 붙고, 그 자체가 마케팅 수단이 되었지만,
이제는 높은 예산 = 성공 보장이라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결국 AAA에서 ‘신뢰도’라는 의미는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AAA 게임이라 여겨지는 파판7 (이미지는 리메이크 버전)


▷ 정작 AAA 게임을 만드는 곳은 AAA급 회사가 아닐 수 있다?

최초의 AAA 게임으로 평가받는 《파이널 판타지 7》
하지만 이 게임을 만든 스퀘어(에닉스 합병 전)의 당시 신용도는 AAA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 참고: 같은 시기 세가나 캡콤은 매출이 500억~1000억 엔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스퀘어가 당시 업계 최대 규모였던 4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최고급 기술력과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한 할리우드식 마케팅까지 시도한 것이 바로 《파판7》입니다.
이는 일본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첫 대작 게임으로, AAA 개념의 시초로 자주 언급됩니다.


폴란드의 CD Projekt RED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쳐 3》 이전까지는 존폐 위기에 몰릴 만큼 불안정한 회사였지만,
8,100만 달러라는 과감한 투자를 등에 업은 《위쳐 3》가 성공을 거두며 AAA 개발사로 도약했죠.
한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비소프트를 넘어설 정도였습니다.


《GTA》 시리즈로 유명한 테이크투(Take-Two) 역시,
초기엔 저가 타이틀과 각종 논란으로 비주류 이미지가 강했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GTA 3》의 성공으로 서양 AAA 게임의 정체성(높은 자유도와 대중성)을 확립하며, 지금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서양의 AAA급 게임의 정의를 세웠다고 평가받는 GTA3


물론 EA, 유비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애초에 대형 퍼블리셔에서 나온 AAA 게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대표적 AAA 게임들은 기업의 생존을 건 모험과 실험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었습니다.

결국 AAA 게임이 반드시 ‘대형 퍼블리셔’나 ‘플랫폼 홀더’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정의도,
현실에서는 예외
가 더 많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기술적 정체와 도전이 사라진 AAA 게임들

AAA 게임은 언제나 최신 그래픽 기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하는 시장입니다.
레이트레이싱, 프레임 생성, 업스케일링 같은 기술이 발표되면, 이를 시연하는 데 가장 먼저 나서는 것도 늘 AAA급 타이틀이었죠.

하지만 이처럼 신기술의 적용은 주로 ‘그래픽’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엔 고전 게임 수준의 단순한 구조에, 눈부신 그래픽 효과만 덕지덕지 입힌 작품들이, 인터넷 밈의 소재가 되며 풍자되고 있기도 합니다.

과거의 AAA 게임들은 단순히 예산이 큰 게임이 아니라, 업계에 ‘혁신’을 몰고 오는 기술적 도전과 실험의 최전선이었습니다.

  • 자유도와 상호작용을 극대화한 오픈월드의 도입 - GTA
  • 하드웨어 한계를 넘는 용량(Mb·Gb) 충격 - 파판 7
  • 실시간 날씨 변화나 루틴이 있는 NPC 시스템 - 쉔무
  • “게임도 영화처럼 만들 수 있다”는 시네마틱 연출까지 - 라오어

이런 시도들이 하나둘씩 AAA 타이틀을 통해 대중화되었고, 게임업계 전체의 기준을 끌어올리며 트렌드를 이끄는 것이 AAA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AAA 시장은 과거와 달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지만 정작 새로운 실험은 꺼리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리스크 회피와 안전한 판매 모델에 집중하며, 혁신보다는 반복을 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죠.

대신 새로운 도전은 오히려 인디 게임 시장의 전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AI 기반 내러티브, 동적 스토리 분기, 장르 융합 같은 참신한 시도들은,
AAA 게임이 아니라 소규모 팀과 창작자들이 만든 인디 게임들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턴제와 실시간 전투를 멋지게 융합한 “새로운 턴제”를 보여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원래라면 파판이 우리에게 보여주어야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 AAA 게임, 이제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정확한 정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견이 없을 만한 AAA 게임을 정의하자면,

AAA 게임이란 대규모의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개발한 상업적 게임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를 규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예산 규모나 인력 수치 같은 건 존재하지 않죠.
이 애매모호한 정의가 AAA라는 표현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개발비로 자그마치 2억 달러(약 2,600억 원)나 사용한 최초의 AAAA급 게임...


위 정의로 다시 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사용하는 잘못된 표현들이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저도 가끔 사용하는 표현입니다만, AAA급 그래픽, AAA급 서사, AAA급 퀄리티 같은 표현들은 굳이 말하면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고 할 수 있죠.
“한국산 AAA급 게임!” 이라는 표현도 굳이 말하면, 그만한 예산을 투자한 게 아니니 올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마치 “돈 쓴 것 같은 그래픽, 돈 쓴 것 같은 서사, 돈 쓴 것 같은 퀄리티, 한국에서 돈 많이 투자한 게임”이라는 말인데, 분명 그런 의도에서 쓴 단어가 아니잖아요?
그보다는 ‘대작처럼 보이고, 기대하게 만드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견 없는 정의조차 부정하는 예시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마비노기 모바일은 1,000억 원대 개발비가 들어간 초대형 프로젝트지만, 모바일 MMORPG라는 장르,
한국산 온라인 게임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누구도 그것을 AAA 게임이라 부르지 않았습니다.

스마게의 로스트 아크 또한 7년의 개발기간, 1,000억 이상의 개발비용이 들어가며 AAA 게임으로 분류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장르와 한국 개발사, 부분 유료화 모델등의 이미지로 AAA 게임으로 분류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는 AAA라는 말이 단순한 예산이 아니라, 유저와 업계가 떠올리는 ‘이상적인 대작 이미지’와 맞아떨어져야만 붙는 라벨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개발비에 1,000억이나 사용되었으니 AAA 게임이라 부를 만하지만, 누구도 이 게임을 AAA 게임이라 부르지 않죠.


결국 AAA 게임이라는 말은 정확한 기준 없이 통용되는 업계 속어이며, 이제는 ‘정의’보다는 ‘해석’에 가까운 개념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의 AAA는 성공 여부나 게임성의 보증 수표가 아니라,
단지 산업 자본이 투입된 상업 대작 프로젝트를 분류하는 용어로 쓰이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제 누군가 "AAA 게임"이라고 말한다면,
“이건 돈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 외엔 그 어떤 품질도, 완성도도, 심지어 재미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금주의 게임 유머] 일본 정부가 인정한 “블아는 게임이 아니다.”





일본에는 초등학생들의 교육 전용으로 사용되는 Z회 태블릿 PC가 있습니다.
당연히 교육용 기기이기에 게임류는 자동으로 차단되며, 설치 불가라는 메시지를 띄우는데… 블루 아카이브가 설치된다!


일본 교육청도 "블루 아카는 게임이 아니다."를 인정합니다.







갤럭시도 인정하는 “블루 아카는 게임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블루 아카가 뭐냐고요?


그냥 소설입니다. 아 일러가 들어있으니, "시각 소설 (비주얼 노벨)"이 되겠네요!






▷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




4 드론, 벙커링, 배터리 프로브 등 기절초풍할 재야의 고수들과 고인물이 출몰할 것 같군요 ㄷㄷㄷ
온갓 레더의 망령들이 활보하는 지옥에 어서 오세요!



▷ 33 원정대, 서사 개연성 너무 떨어지지 않냐? ◁






개연성 = 얼굴





▷ PS5의 판매량 BEST 3 게임 근황 ◁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베데스다 인수 -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 모장 인수 -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스튜디오, 플레이 그라운즈 -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혹시 스샷이 뭔가 잘못되었나? 모두 XBox 나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인데?



본진에서 순위에 하나도 못 든 소니 게임과

저런 게임을 들고 콘솔을 죽쑨 MS의 자강두천!




산나비가 될 것인가? 나이트 시티가 될 것인가? 카타나 제로가 될 것인가? ◁



기업이 도시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자치 도시라니?
게임의 단골 소재가!




그런데 어디가 되건 꿈도 희망이 없는 거 아닌가?





▷ 한국인들이 게임을 급하게 플레이하는 이유? ◁









아, 내가 칼 들고 쫓아가는 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의 경쟁 심리 어쩔! 1위 찍어야지!




😶‍🌫️ [금주의 스팀 요약] 🔞 세계 성인 게이밍 엑스포 2025 시작!




물론, 이건 스팀 공식 할인전이 아닌, 타사 할인 이벤트입니다.

헤레즈의 투기장, 검진협풍곡, 모험가 양을 붙잡았습니다만?!, 내려와라! 아이스피닉스 등 다수의 명품(?) 성인 게임을 퍼블리싱한 Eternal Alice Studio에서 진행하고 있는 할인전이죠. 그리고 망고 파티와 더불어 상당히 적극적인 한글화로도 유명한 퍼블리셔입니다. 더불어 한국에는 상습적으로 지역락을 당하는 슬픈 회사이기도 합니다 ㅠㅠ

아무튼, 이 퍼블리셔에서 ‘성인 게임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기념하며 성인 게임 엑스포 (할인전)을 진행 중이네요!




더불어 해당 퍼블리셔가 발매 예정인 게임들을 미리 만나볼 좋은 기회니깐,
미리 취향 저격하는 게임들을 찜목록에 넣어 놓고 오픈런을 준비하기도 좋은 기회입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알림까지 받아 가며 성인 게임을 사는 사람이 절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납득할 만한 가격이 될 때까지 존버하던 게임들이 지역락을 마구 당하고 나니, 안 할 성인 게임조차 구입하는 역효과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찜목록에 있었던 1,2편이 지역락 당해버린 헤레즈의 투기장. 3편은 반드시 지역락 전에 산다! ㅠㅠ




▷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스팀의 기능

스팀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 그리고 나머지 트레이딩 카드를 구입해서 배지로 완성시킬 수 있죠.
여기서 이 ‘트레이딩 카드’를 클릭하면 해당 카드에 이미지로 사용된, 원본 월페이퍼를 볼 수 있습니다.

우클릭으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 > 배경 화면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죠.
뱃지로 완성하면, 현재 해당 트레이딩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언제든 월페이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 트레이딩 카드를 지원한다면?
반드시 트레이딩 카드를 모아서 뱃지를 완성해야 하는 겁니다!

이 기회에 또 홍보하는 “트레이딩 카드 파밍 프로그램!”



썸썸 편의점 트레이딩 카드의 예시





금주의 스팀 트렌드 게임은 없지만,

스타워즈의 날(5월 4일 - May the 4th Be With You)을 맞이해, 스타워즈 프렌차이드의 대규모 할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다이: 서바이버(80%), 제다이: 오더의 몰락(85%), 배틀 프론티어 2(80%) 등 다양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할인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고, 게임의 퀄리티도 상당 좋은 편입니다.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포스가 그대와 함께하길!

▷ 새로운 생산성 게임 추천!

아주 좋은 생산성 게임 ‘Ithya: Magic Studies‘이 나왔습니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감성 넘치는 로우파이 음악이 여러분들의 집중을 도와줄 것입니다.
현재 성적은 98% 긍정적!


이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개발 일지는 모두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으니, 게임 구입 전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판타지 세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몽환적인 로우파이 음악이 깔리는 “Ithya: Magic Studies”


👨‍⚖️ [금주의 게임과 법률] 팰월드, 닌텐도 특허 우회를 위해 “실망스러운” 게임 변경을 사과




닌텐도와 치열한 법적 공방을 진행하고 있는 팰월드 측이, 최근 특허를 우회하는 방식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실망스러운 패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한 사과와 양해를 구하는 게시물을 X(구 트위터)에 작성했죠.

2024년 11월 30일 진행한 v0.3.11 패치에서는 기존의 “팰 스피어”를 던져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식에서, 플레이어 옆에 정적으로 소환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의 v0.5.5 패치에서는 기존에 팰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에서, 글라이더를 사용해 날아다니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라 알렸습니다. 여전히 팰을 통한 글라이딩 패시브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인벤토리 한켠에 글라이더가 있어야 기존과 같은 글라이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분명 플레이어들의 게임 경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팰월드 측은 여전히 해당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법적 충돌로 게이머들에게까지 피해가 번지는 것보단,
콘텐츠 공급이 우선이라 판단해 타협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깟 동그란 공 던지는 것에 대한 특허와 몬스터를 타고 날아다니는 특허로 공격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이게 레딧이나 커뮤니티의 반응입니다. 심지어 몬스터를 타고 글라이딩 하는 것은 WOW와 같은 수많은 MMORPG 의 유료 탈것의 단골 소재인데,

고유한 '포켓몬스터'를 타고 글라이딩 한다는 개념의 특허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말이죠.



정말 많은 게임에서 몬스터를 타고 비행하거나 글라이딩 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죠.



창작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특허 제도는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창작의 자유와 발전을 가로막는 ‘도구’로 악용되는 사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하프라이프 3, 파트 분할 없이 전체를 플레이할 수 있고, 올해 중으로 출시될 것이다.
🔊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12일 만에 200만장 판매 / PS Store 역사상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오리지널 IP로 기록
🔊 루브르 박물관의 ‘닌텐도 3DS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종료. 서비스가 시작된 지 13년만!
🔊 파라독스 인터렉티브, 유니버셜리스 유로파 5를 공개, 4가 1400년대 (조선-세종)이었다면, 5는 1200년대 (고려)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 무려 공식 한국어화!!




🔊 스타듀밸리, “언젠간 2편을 만들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기존 스타듀밸리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해
🔊 원신, 미국 법에 따라 (뽑기 관련) 사실상 16세 미만 금지 게임으로 전환. 5월 20일까지 계정의 연령 확인 및 인증 절차를 진행
🔊 게임 관련 대표적 비영리단체 : 일본 게임 보존 협회, 재정위기에 폐쇄 직전. 9월이 되면 모든 현금이 바닥날 예정
🔊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멘헤라 팜’, 머리와 몸통 표현이 미성년자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 중단


어... 음... 미성년자? 그냥 데포르메가 아니고요?


🔊 캐나다 게임 스탑, 퀘벡의 장난감 제조 업체에 인수된 다음 EB Games로 브랜드 변경
🔊 스퀘어에닉스, 파판7 리메이크 트릴로지를 스위치2에 출시 예정. “성능이 충분하다.”고… 그럴거면 왜 PS4에는 안 해줬냐 ㅠㅠ
  스위치2의 성능이 PS4 PRO 와 XBOX SERIES S에 살짝 못 미치는 성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디아블로4 x 베르세르크 콜라보, 매우 과도한 과금 유도에 많은 게이머들이 실망 (모든 세트를 위해서는 게임+DLC보다 더 비싼 18.6만원 가상 재화 구입 필요)
  한편, 원작에조차 충실하지 못한 콜라보 내용물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이 제기됨.




🔊 닌텐도, CES에서 스위치 2 모형을 공개한 겐키를 “상표권 침해”로 고소
🔊 밸브, 카운터 스트라이크: 클래식 오펜시브 모드 팀을 해체. 8년간의 개발 중단
🔊 기어스 오브 워 오리지널의 리마스터 버전 “기어스 오브 워: 리로디드”를 2025년 여름 출시 예정
🔊 큐리에이트, 팩맨을 새롭게 해석한 게임 ‘Magical Nut Ikuno’를 2026년 출시할 예정. 다람쥐는 먹을걸 입이 터질 정도로 볼에 보관하는 걸로 유명하죠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티셔츠에 봉인되어 버린 다람쥐 요정



다람쥐가 굶주리지 않게 도토리? 밤? 아무튼 먹이를 모아줍시다! 이 부분은 딱 팩맨의 게임과 같습니다.



정말 볼따구가 터질 것 같이 견과류를 쑤셔 넣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ω (오메가) 라비린스 ㅋㅋㅋㅋㅋ



플레이 영상을 보면 게임 자체가 크게 재밌어 보이지는 않는데, 발상 만큼은 참신하네요!





다들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GTA6의 연기 및 트레일러 소식이야말로 이번 주의 가장 큰 화제였습니다만,
너무 큰 화제라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지경이라… 약간은 차순위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적으면서도, 다 알 텐데 굳이 적을 필요가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이런 중요한 소식을 빠뜨릴 수 없고,
혹시 아직도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도 계시지 않을까? 하면서 적어봤습니다.

겜잡식 새롭고 재밌는 소식을 담아 금요일 7시경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뵙도록 하죠!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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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위
05.09.25
05.09.25 16:23 -00:00


본편 100달러 이상 받으려면 GTA급 아니면 많이 망설일 것 같네요.

Ithya: Magic Studies 색감이 차분하고 잔잔해서 좋네요. 생산성 게임은 가벼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도 적합하네요.

이번 주도 여러 소식 재미있게 봤습니다. ^ ^



촉촉한감자칩
05.09.25
05.09.25 22:34 -00:00
Author

GTA는 재미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100달러를 받아도 용서가 될 것 같지만,

(하지만 PC를 늦게 발매하는 건 용서가 안되네요! ㅋㅋㅋㅋ)

다른 게임들은 그런 확실한 근거도 없이, 그저 시장 관행에 맞춰 가격을 올려치는 건 참 슬프네요 ㅠㅠ



Ithya: Magic Studies는 같은 로우파이 음악들 중에서도 상당히 판타지 풍 (판타지 주점풍?)이라서 색다른 맛이 있네요!

작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랄까?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Chim
05.09.25
05.09.25 14:57 -00:00

재밌는 소식들이 많네요 잘 봤습니다

촉촉한감자칩
05.09.25
05.09.25 22:30 -00:00
Author

매번 "짧고 재밌게" 써야지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데...

이 소식 재밌어 보이네? 저 소식도 빠뜨릴 수 없지! 아, 이 이야기 하면 좋을 것 같아..

라는 생각에 이번에도 분량 조절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LrLi
05.09.25
05.09.25 11:23 -00:00

관세 영향이려나요... ㅠ


촉촉한감자칩
05.09.25
05.09.25 11:41 -00:00
Author

엑스박스는 미국의 수출품에 가까워서, 관세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플스도 스위치도 모두 가격을 올리니깐, "수익을 올리기 위한 명분"을 얻었기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네요.

한국의 Xbox는 중고쪽으로 잘 알아보면 XSS는 10만원 후반대 / XSX는 20만원 중후반에 구할 수 있어서,

아마 그냥 판매량만 감소할 것 같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덤비면문다고
05.09.25
05.09.25 10:47 -00:00

GTA 6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이 큰 트럭을 피해 눈치보면서 출시 타이밍을 재던 여러 게임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얼마나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될 지 기대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올해 고티 및 여러 수상 부분에서 굉장히 치열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네요.


팰월드는 개발사에서 한발 물러서서 수정 패치를 하긴 하지만 뭔가 유저 모드 등으로 우회하여 원래 방식대로 플레이 가능한 방법이 나오지 않을 지... 한편 몬스터를 타고 날아다니는 방식은 다른 게임들에서도 보던 것들이고 애초에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다른 포켓몬 아류작들에겐 문제 재기를 안 하면서 팰월드만 잡고 늘어지는 건 견제 목적이 다분하다고 볼 수 밖에...


이번 한 주도 잘 보고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05.09.25
05.09.25 11:39 -00:00
Author

올해 고티는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GTA6 때문에 내년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그러면 올해 아니면 내후년이 되니, 필사적으로 크런치를 해서라도 올해 출시하려고 발악하는 개발사들이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군요! 진짜 적어놓으신 것 처럼 "쏟아질 게" 분명하니 ㅋㅋㅋ


글라이딩 특허는, 특허를 내준 담당자가 게임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작 포켓몬에서 조차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는 특허라;;; 포켓몬 탈것은 나왔지만, 글라이딩 탈 것은 아직 없어서.

저런 너무 저격하는 특허 공격은 많이 아쉽네요. 최근들어 너무 특허나 법적 조치를 남발하는 닌텐도 ㅠㅠ

참 좋아하는 닌텐도 게임에 다시 집중해 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