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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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estival's record is 344 points!
I got 400 Flakes as a challenge reward.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Want to feed your baby dinosaur?
Take the challenge now!
👉 [Play on the Stove App]
It's a good thing I came on the weekend
Dangerous Cat caught 94 dinosaurs!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What kind of goods do you guys have?
I have this and that
Like a big poster or something...
A small poster or something...
This and that...
Something else...
Albums and books, etc.
A bunch of goods or something...
And the most expensive! (estimated)
It was made with a whopping 400,000 won including surrounding products.
A guitar that has barely been used!
I don't know anything about the first guitar purchase, but I remember taking it apart and matching the colors...
I'm so sad that I'm selling it again these days because I don't have any money...
What kind of goods do you have?
Kumatt caught 81 dinosaurs!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Haha this is my first time seeing a game like this
Chim caught 39 dinosaurs!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Chim...
Next time, try faster!
congrats
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ByamByamTV is 59!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안녕하세요, 스토브 크루 1기 김용현입니다.
예쁜 누나들과 던전 탐험하는 게임
한국인에게 도전(?)하는 게임
오늘은 플라워던전 리뷰 들고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slzf87yQ7CE
쇼츠 환경에서 보고 싶은 분은 위 링크를 눌러주세요.
영상을 보시면 플라워던전 리뷰를 단 1분만에(1분 52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 이러저러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영상보다 조금 깊은 리뷰까지 읽고 싶으시다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1. 플라워던전, 뭐하는 게임인가요?
[플라워던전]은 예쁜 누나들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던전을 탐험하는 로그라이트 RPG입니다.
대충 '영지를 던전으로부터 지키려 용병들을 모았는데 다 예쁘다.' 라는 설정입니다.
플레이어는 던전 곳곳을 탐험해 스탯과 아이템을 파밍하고,
강해진 힘을 이용하여 던전에 도사린 적들을 무찔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력과 HP를 올려주는 힘
공격속도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민첩
스킬 피해와 최대 마력을 지능
캐릭터별로 강한 부분을 적절히 활용하고 이에 맞춘 성장 루트로... %^%#^
사실 다 필요없습니다.
예쁜 누나들이 모인 캐릭터 선택 창이 보이십니까?
가슴이 시키는 캐릭터를 고르고, 던전에 들어가십시오.
테크트리를 신경 쓰면서 게임하는 건 나중에 해도 충분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던전을 다니며 강해지고, 적을 때려잡는다.
죽으면? 로그라이트답게 해금 점수를 얻고 다시 시도한다.
이것만 알아도 즐기기 충분한 게임입니다.
2. 이 게임 재밌나요?
"양과 퀄리티 둘 다 잡은 일러스트"
이 게임, 사소한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고유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걸 다 그려낸 거야?" 같은 의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쁜 누나들을 담아낸 일러스트가 많다는 게 중요하죠.
일러스트가 매우 풍부해서 이거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재밌어집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표정이나 상태별 일러스트도 따로 있으며,
동료, 적, 이벤트 NPC 등등 온갖 곳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이런 '가슴이 시키는 게임'으로서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랜덤 이벤트"
보통 이런 게임은 몇 판만 해도 랜덤 이벤트를 다 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플레이할수록 로그라이트의 '랜덤성'은 조금 낮아지죠.
왜냐? 결과를 다 외워버리면 예측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플라워던전]은 랜덤 이벤트가 진짜... 다양합니다.
맵이 엄청 많은데 그 맵 하나하나마다 고유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층에서 본 이벤트를 고층에서 또 보는' 상황이 안 나옵니다.
다른 로그라이트보다 '이벤트에 기대하는 시간'이 길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네요.
게임을 웬만큼 해도 모르는 이벤트가 한가득일 테니까요.
"수많은 파밍 요소와 테크트리의 종류"
파밍 요소도 많아서 다양한 테크트리를 가보는 맛이 있습니다.
이미지로 보여드린 장비부터 신앙, 인챈트, 스탯, 동료 등 전투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테크트리가 완성만 되면 매우 높은 파괴력을 보여주기에,
입맛대로 컨셉과 진로를 정하며 클리어를 노릴 수 있죠.
이런 로그라이트류 게임의 메인 재미는 또 컨셉질 아니겠습니까.
다양한 테크트리만큼 극치명타, 원펀맨 트리 등 다양한 컨셉이 가능합니다.
"배속으로 조절하는 재미"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3배속을 걸면 게임이 정말 아스트랄해집니다.
맨 위에 한국인에게 도전하는 게임이라고 적어둔 게 이거 때문입니다.
맵을 탐험할 때 너무 빨라서 샛길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함정을 마구 밟아버리는 일도 생깁니다.
전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피가 순식간에 까이는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려워지기에 훨씬 위험하죠.
그럼 뭐가 좋냐고요?
빠릅니다.
엄청난 속도로 게임하는 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그냥 플라워던전 켜시고 3배속 해보시면 알 겁니다.
한국인이라면 못 참습니다 이거.
3. 아쉬운 점도 있나요?
아쉬운 점은 장점만큼이나 명확합니다.
출시 초기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더 잘 보였습니다.
"게임 구조가 반복되는 느낌"
게임을 좀 장시간 하다 보면 '탐험 - 전투'만 반복하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건 로그라이트 게임들의 숙명이긴 합니다.
하지만, [플라워던전]은 정도가 조금 더합니다.
맵이 너무 많아 적들이 천천히 강해지고,
후술할 다른 아쉬움 때문에 전투에서 '변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파밍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고요.
그래서 플레이 타임이 쌓였을 때는 두 가지 행동만 반복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투에 별다른 전략을 요하지 않음"
적의 패턴이 별다른 게 없습니다.
그냥 계속 공격, 큰 공격이 날아오고 끝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대처할 것도 딱히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공격을 '주고 받는' 이상의 전투가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하는 것은 '강하게 때리기', '더 강하게 때리기' 이며
적이 하는 것도 플레이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플레이 도중 전투가 단조롭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파밍 결과를 체감하기가 어려움"
바로 위에 적은 내용과 연동되는 아쉬움입니다.
전투가 단순하다 보니, 이 게임의 모든 것은 '전투를 위한 파밍'인데도
그 파밍의 결과가 전투에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냥 데미지와 방어력이 강해진다, 이상의 체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이펙트 면에서 변화를 볼 수가 없어요.
로그라이트는 테크트리를 완성했을 때의 도파민이 정말 중요한 장르인데, 그게 덜해서 아쉬웠습니다.
"템포가 꽤 기나긴 한 판"
위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지만, 맵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플레이하는 사람이 지칠 정도로 많았습니다.
특히, 파밍은 대부분 중간 단계에서 끝나거든요?
이 게임이 파밍 완성이 어려워서 그렇지, 완성만 되면 쭉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근데 추가 파밍도 없는 상태에서 맵만 주구장창 밀려니 조금 힘겨웠습니다.
차라리 맵을 두 구간으로 나눠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그만큼 '한 판'으로 인식되는 길이가 쉽지 않을 정도로 길었습니다.
4. 호불호가 갈릴 포인트도 있나요?
명확한 장점이나 아쉬운 점이라기보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부분을 따로 모아봤습니다.
"쉽지 않은 난이도"
이 게임, 마냥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목표하는 테크트리를 다 파밍만 하면 난이도가 급락하지만,
파밍이 모두 완료되기 전에는 불지옥 같습니다.
제 연구가 부족한 것일지도 모르고,
제가 '쉬움' 난이도 설정을 절대 안 하는 편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제가 플레이한 캐릭터 셋(리보, 실비, 페니아)은 쉽지 않았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보스 hp나 공격력이 굉장히 강해져서 테크트리를 완성 못하면 못 버팁니다.
물론 그만큼 도전하는 맛도 있었습니다.
테크트리가 될 때까지 파밍해서 클리어하는 맛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게임 성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운빨 요소"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트 장르의 참맛이죠.
[플라워던전]도 이 맛을 정말 잘 살려냈습니다.
파밍이 어떻게 운빨을 타냐면...
지능 캐릭터로 자칫 방심하며 파밍했다가는 힘법사로 강제 전직 당합니다.
그러면 지팡이로 몬스터 손수 때려잡는 겁니다.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한 엑조디아를 모으는 도파민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높은 운빨 요소 탓에 그 길이 꽤 험난하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5. 총평
말씀드린 것처럼 아쉬운 점이 명확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님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아쉬운 점이 실시간으로 고쳐지고 있습니다.
제가 말한 아쉬운 점도 개발자님이 언제 슈슉 고쳐놓을지 모릅니다.
또한, 다 차치하고 로그라이트로서 중간 이상은 확실히 가는 게임입니다.
잘 만들어서, 아쉬운 점이 옥에 티처럼 돋보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격도 그리 안 비싸니 킬링 타임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게임하면서 보게 되는 각종 일러스트가 정말 예쁩니다.
[플라워던전], '가슴이 시키는 게임' 아니겠습니까.
크루로서 리뷰하는 것이니 조금 낱낱이 살펴본 것이지,
제 마음 속에서는 일러스트만으로 단점 다 덮고도 남았습니다.
게임성도 괜찮은데 누나들도 원없이 볼 수 있다?
안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누나들이랑 던전 탐험하는 즐거움이 있는 게임
로그라이트의 소소한 재미까지 갖춘 게임
[플라워던전] 리뷰였습니다.
▼ [플라워던전]을 플레이 하고 싶다면? ▼
https://store.onstove.com/ko/games/100595
▼ 제가 쓴 다른 리뷰도 보고 싶다면? ▼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645199?boardKey=134147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661989?boardKey=134147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692458?boardKey=134147
더 많은 스토브크루 게임픽! 리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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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크루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5/15(목)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일러스트가 참 좋네요 ㅎㅎ
도트풍인데 그냥 봐도 참 예쁜 그 느낌이 있습니다. 개발자님들이 이쪽으로는 통달하신 듯합니다.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난이도에도 운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잘만 풀리면 오히려...ㅎㅎㅎ
운이 좋을 때까지 계속 박다가, 완성했을 때 터져나오는 도파민이 로그라이크의 맛이죠 ㅋㅋㅋㅋㅋ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잘 풀릴 때가 너무 재밌어요. 제가 로그라이크를 못 끊는 이유인 듯합니다.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24 25 플엑포 다 가서 스토브 게임들 잘 즐기고 올게요!!!
플레이 엑스포 오시는군요! 풍문으로 듣기를 재밌는 게임과 전시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플라워 던전도 시간 녹이기 괜찮은 게임이니 여유 되실 때 플레이 추천드립니다!
@크루 김용현 오 해볼게욤
색다른 게임이네요 !
석사님의 꼼꼼한 리뷰 잘 보고 저도 한 번 즐겨봐야겠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 진행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일러스트나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이 확 풍기는 게임입니다.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이니 추천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보실 수 있도록 더 높은 퀄리티, 더 많은 진심이 담긴 리뷰 작성하겠습니다!
그림체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해보고 싶었는데 구매후기만 봤을때 별로여서 안사려 했는데 크루님의 리뷰보고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보신 후기처럼 단점도 명확한 게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로 개선되는 모습과 압도적인 일러스트를 생각하면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리뷰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굿!
굿굿굿, 제가 플레이하며 가장 많이 외친 말입니다. 그냥 입이 알아서 말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