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저는 이 게임을 하고 나서 당연히 개발 초기일 줄 알았지만 게시물을 다시 확인 해보니 개발 중기 단계라고 해서 다소 당황했습니다. 일단 튜토리얼도 없고 단축키도 알려주지도 않고 게임의 목적도 모르겠고 딱히 스토리도 없으며, 컨셉도 사실 창의적이거나 독창성이 있다고 보기엔 2%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시스템 설정도 지원 하는게 거의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개발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중기 단계인데 옵션에 디스플레이, 그래픽 설정이 없어서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21:9에 2560*1080인데요 화질, dpi가 낮아보였습니다. 의도한 그래픽인지 모르겠습니다만 21:9를 지원하는 게임인데 다소 흐려보이는 화질이라서 의되 된거 같으면서도 옵션에선 그래픽, 디스플레이 설정이 없어서 의도 하지 않은거 같으면서도 햇갈리네요.

과거 고전 게임의 향수?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 일부러 의도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레트로 게임들은 당시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튜토리얼이 없거나 있어도 매우 한정적으로 지원해서 매우 불친절한 게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이처럼 이 게임 역시 불친절한 게임이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단축키 안내조차 없어서 초반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어쩌라는거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요, 이 또한 컨셉으로 일부러 의도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상품성이 없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거대한 게임 속 미니 게임, 서브 퀘스트용 게임, 옵션 같은 게임, 부록 같은 게임이면 이해 하겠습니다만 이게 완제품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 게임을 조금 더 개선해서 내놓는 다면 광고로 수익을 내는 모바일 게임 정도가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중간 광고로 나오는 모바일 퍼즐 게임보다 경쟁력이 있냐? 라고 생각하면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