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eamHGE
33min ago
05.12.25 05:29 -00:00
93 °C

For Jekyll is a new genre of immersive visual novel that combines first-person horror games and visual novels.
The release date is mid-July and it is scheduled to be released on Steam, Stove, and many overseas platforms .
Funding is currently underway on Tumblbug , and you can find various early bird gifts !
https://tumblbug.com/forzekyll
Thank you so much for your support. :)
TEAM HGE Everyone

1 / 2
161333282
30min ago
05.12.25 05:31 -00:00
3331313
S1714263939051111
3hr ago
05.12.25 03:08 -00:00
2 °C

S1714263939051111 caught 64 dinosaurs!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S1722069510353200
4hr ago
05.12.25 02:28 -00:00
0 °C

Remote access to StoveLink or viewing the screen via a mobile phone works normally.
The touch screen isn't working. Does anyone know how to fix this?

S1724856899120710
7hr ago
05.11.25 23:26 -00:00
160 °C

I like successful games where all the users are leaving~

Aren't you embarrassed?

S1730255704518311
6hr ago
05.12.25 00:30 -00:00
대처 수정이 너무느림 컨텐츠는 좀 걸린다고쳐도 개선은 빠르게해야는데 야들 몇달치 데이터쌓이면 그통계보고 대처하는듯 그러니 자꾸 뒤쳐지지 
S1718770522880711
6hr ago
05.11.25 23:44 -00:00
저도 남앗는데 다음 아티 뽑기에서 못 써요?
고요한바위
9hr ago
05.11.25 21:20 -00:00
509 °C

Where did my flakes go~

Collecting these is more fun than playing the game. Where did they go?

GomGomNoob
8hr ago
05.11.25 22:24 -00:00
헉......
이강호박사
8hr ago
05.11.25 21:42 -00:00
설마 다 초기화 하진 않겠죠,,
가좌동토마스
15hr ago
05.11.25 15:14 -00:00
0 °C

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Gajadong Thomas is 64!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알리사노스
16hr ago
05.11.25 14:07 -00:00
0 °C

Alisanos caught 65 dinosaurs!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STOVE70262756
16hr ago
05.11.25 13:52 -00:00
381 °C

There are many reasons, but I think it's a shame that Korea is excluded or that the service is only available in that country, and that it can't be done because of the language barrier.

STOVE70262756
16hr ago
05.11.25 13:48 -00:00
320 °C

Attendance on the waning weekend...

S1725026907694611
04.17.25
04.17.25 12:06 -00:00
220 °C

The power is over 160,000, but the body is like a piece of paper, so I recommend changing it right away or folding it.

S1717505237349611
04.18.25
04.18.25 01:33 -00:00
똥믈리에
스빠꾸
04.18.25
04.18.25 01:01 -00:00
버려진 직업을 왜 800까지 하셨나요
촉촉한감자칩
04.25.25
04.25.25 10:12 -00:00
1,124 °C
《겜잡식》 오블리비언의 기습 출시 🚫한국 제외🚫




안녕하세요!

이번 주 소식은 너무 화제였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유명해서 다들 아실 것 같아 다룰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한주간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목적에 맞다고 생각해, 전해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과연 이번 주 게임 업계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 [금주의 신작 소식] 오블리비언의 기습 출시 🚫한국 제외🚫
🗼 [금주의 게임 리뷰] 25년 비평가 최고 점수를 경신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리뷰 요약
🎮 [금주의 콘솔 소식] 이례적인 사과문까지 게시, 닌텐도 스위치 2의 예약 신청자 220만 명 돌파
🤣 [금주의 게임 유머] AI로 다시 그린 게임 패키지, 여러분은 얼마나 알아보시나요?
🎲 [금주의 게임과 법] 공정거래위원회, 확률을 부풀려 공지한 게임사들에 과태료 250만 원
😶‍🌫️ [금주의 스팀 요약] 할인을 해주려고 장르 뇌절치는 스팀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신작 소식] 오블리비언의 기습 출시 🚫한국 제외🚫




최고의 RPG 게임이라고 불리며, 출시한 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게이머가 플레이하고 있는 엘더 스크롤4 :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의 리마스터 버전이 기습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는 있었지만,
처음 공개하는 트레일러의 마지막에 장식한 "Available Today (오늘부터 가능)"이라는 두 단어에 커뮤니티는 뒤집어졌습니다.

과거 많은 사람들의 밤잠과 시간을 훔쳐 간 명작이었던 오블리비언.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 5로 넘어오면서, 훨씬 발전된 현대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마찬가지로 현대적인 감성으로 깨끗해진 UI 등 다양한 개선점으로, 더욱 환상적으로 변했습니다.

더불어 다크 소울 시리즈에 영감을 받아, 더 능동적인 방어 옵션을 택할 수 있도록 전투가 개선되었고,
후속작인 스카이림의 요소를 가져와 "개선된 레벨링" 방식을 택하기도 했죠.

당연히 이후에 발매된 DLC를 모두 포함하고 있고,
현재의 코스메틱 DLC의 기원이라고 불리지만, 당시에는 최악의 BM이라 엄청나게 욕을 처먹었던 '말 갑옷' DLC도 여전합니다 ㅋㅋㅋ

예전에 오리지널 버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도, 그 당시의 감동 이상의 것을 느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전 게임의 경우는 "추억 보정" 때문에, 다시 플레이하면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재미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오블리비언은 지금 플레이하기에도 게임으로써의 완성도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팀에서는 최대 동접자 19만 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사랑받고 있네요.




▷ 하지만 한국은 제외 🚫 ◁

※ 주의 : 해당 내용은 오직 루머로만 작성된 글입니다. 베데스다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발표된 것이 없습니다.



“토드 하워드가 혐한이라 지역락을 건 게 아니냐?”며,
커뮤니티에선 이른바 ‘카미가제 토도키 하와도’ 이미지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가 정말 많은 주류 언어, 심지어 일본어와 프랑스어는 더빙까지 지원하면서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의 한국어 사용자가 13~14위에 랭크되는 언어이면서, 게임의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의 언어를 제외하고 보면 (힌디어, 펀자브어, 자바어, 오어, 마라타어 등) 훨씬 높은 순위에 위치합니다. 특히 더빙까지 된 프랑스어 모국어(7,200만명)보다 더 많은 한국어 모국어(7,700만) 사용자가 있는 언어인데, 이런 한국어가 제외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기에는 북한 인구가 포함되어 있지만...)

나중에는 스타필드의 평가가 워낙에 좋지 않자, "토드 하워드가 한국인들을 위해 일부러 한국어를 뺐다."는 농담도 있었습니다만,
이 시점에서부터 한국에 대한 의도된 차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의 한국 '지역락'은 한국 차별에 대한 의심에 다시 강한 연료를 들이부었습니다.

지역락을 당한 국가가 러시아와 한국뿐인데, 러시아는 전쟁 중이라서 그렇다고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지역락은 의미도 의도도 알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러시아는 코드를 구입해서 우회적으로 등록할 수단이 있지만, 한국은 아예 코드 등록까지 막혀 있는 "완전한 제외"를 당한 것이죠.
한국에 관심이 없다면 이전 게임들처럼 그저 "한국어 미지원" 정도로 끝났을 텐데, 분명 지역락에는 무언가 의도를 의심할 만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베데스다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고 있기에, 이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 반박과 검증이 이루어지며 '토도키 하와도' 혐한 루머가 나오고 있죠.

❗게관위 심의기록으로 게임들이 '존재를 사전에 유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 노출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 가설은 틀렸습니다.
❗과거 19세 등급을 받았던 전적이 있어, 매출이나 홍보에 부정적일 것 같았다? : 오리지널 버전은 15세로 판매되었기에 이 가설도 틀렸습니다. (DLC가 19세)
❗한국은 베데스다 게임이 잘 팔리지 않는다? : 상당히 거대한 커뮤니티, 더불어 적극적인 유저 한글화 모드까지 나오는 "열성적 팬덤"이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 거르고 거르다 보면, '토드 하워드가 한국을 증오한다.'라는 반박이나 검증할 수단이 없는 루머 하나 밖에 남지 않았죠.
번외편으로 '토드 하워드의 첫사랑을 한국인이 뺏어갔기에 그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라는 농담 같은 루머도 있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번 지역락 사건은 참으로 유감스럽네요.




정작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소개는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기괴함이 느껴지네요.



현재까지도 이유는 밝히지 않고, 사과문만 올려진 상태.

다 쓰고 나서 올리려고 하니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ㅠㅠ

이번에는 리마스터드는 이전에 발매된 모든 DLC를 포함 때문에 기존 15금이 아닌 19금으로 내려고 했습니다.
15금과는 다르게 19금은 게관위에서 심의를 받아야 하며, 기간도 짧아도 보름(15일) 이상 소요되죠.
대행사(제니맥스)가 이걸 늦게 알아차려, 일단 기습 출시하고 한국 출시를 위해 절차를 밟으려 한답니다.
일단 스팀에 낼 수도 있었지만, 불법을 저지르고 싶진 않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한국어는 원래 계획에 없었다고 하네요.

다만, 이 또한 아직은 루머 상태입니다.


🗼 [금주의 게임 리뷰] 25년 비평가 최고 점수를 경신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리뷰 요약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이하 클옵33)'가 25년 메타크리틱(92점)과 오픈크리틱(91점)의 비평가 점수 "최고점을 경신"하며, 올해 꼭 해봐야 할 RPG 게임으로 등극했습니다. 클옵33 이전의 최고 점수는 '스플릿픽션 (90점)', '킹덤컴 딜리버런스 2 (90)'가 있었습니다.

올해 출시 예정인 GTA6를 제외하고 본다면, 올해 최고의 게임 (GOTY) 수상도 노려볼 수 있는 다크호스라 평가받고 있네요.
과연 비평가들은 클옵33의 어떤 점을 칭찬했고, 어떤 점을 아쉬워했을지 정리해 봤습니다.


 장점 : 시각과 음향, 서사에서 모두 "예술적"이다.
  • 혁신적 전투 시스템: 턴 기반과 실시간 액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은, 전략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합니다.
  • 예술적 완성도: 시각적 표현과 사운드 디자인은 "예술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프랑스의 뺨을 때린 게임"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서사적 강렬함: 감정적으로 공감되는 스토리와 성숙한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몰입을 제공하고 깊이 있는 테마를 탐구하게 만들어 줍니다.
  • RPG의 새로운 기준 : 발더스3가 CRPG를 새롭게 정의한 것처럼, 턴제 RPG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할 만합니다.
  • 스타트업 개발사의 성취: 새로운 개발팀 Sandfall Interactive가 제한된 자원(50명)으로 믿기지 않는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단점 : 전투의 피로도는 무시하기 어렵다.
  • 전투의 도전성: 전투에 익숙하지 못한 플레이어에게는 전투 방식이 상당히 피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화려하지만 보기만큼 재밌지는 않습니다.
  • 서사적 흐름: 일부 캐릭터의 서사가 패싱되는 것이 느껴졌고, 일부 선택지는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마무리의 연약함은 게임의 장대함에 비해 아쉬웠습니다.
  • 반복적 요소: 비슷한 적과 계속해서 만나는 것은 지루함을 만들었고, 스토리 진행 방식에 반복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 사이드 스토리의 부제: 오직 한줄기로 그치는 선형적인 구조는, 탐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놓고, 탐험을 빼놓은 것 같았습니다.
  • 어색한 플랫포밍





전반적으로, 클옵 33에 대해서는 예술성과 게임플레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뛰어난 RPG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GOTY란 GOTY는 싹 다 휩쓸어버린 발더스게이트3에 비유해서, '차세대 발더스 3'라는 극찬까지 받았을 정도입니다.
RPG 게임을 좋아한다면 올해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이며, 게임이 안겨주는 경험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아 '명작의 반열'로 남을 것이라고도 말했네요.

특히 클옵 33을 개발한 'Sandfall Interactive' 개발팀은 50여 명으로 구성된 작은 '신생' 개발팀입니다.
그들의 첫 게임이 이렇게나 훌륭하게 나왔으니, 앞으로의 행보는 반드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점이 아쉽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대작 게임을 따라 하려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개발팀의 물리적 한계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에셋 팝인이나 클리핑같이 그래픽이 깨지는 기술적 문제,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디테일의 아쉬움' 같은 것들 말이죠.

화려하고 개성적인 전투 시스템은, 재미와 깊이까지 있어 정말 많은 매체가 호평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전투를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라 지적하기도 했죠.

클옵 33의 전투는 회피, 패링, 카운터 같은 다양한 "QTE"를 요구하지만, 실패 시 가혹한 페널티를 부과하며 좌절감을 안겨주곤 합니다.
"엔딩을 볼 때, 사건이 완결된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게 아니라, 동료를 살리기 위한 극심한 피로감에서 해방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라는 표현이 있었네요.

그래도 이 독특하고 매혹적인 아트스타일, 장르를 뛰어넘어 게임 자체를 연주하는 사운드, 원정대의 기록을 통해 전달되는 '유산'이라는 주제.
그리고 다층적인 네러티브와 잘 작성된 캐릭터가, 이 게임이 선보이는 최고의 장점이라는 것에는 다들 한결같이 언급하고 동의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작성한 리뷰를 홍보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스포일러 하나 없이, 게임에 대한 감상만 가득 담은 글이니, 한번 읽어보시면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링크 : 🗼이건 ‘프랑스’다 -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리뷰

이번 연휴는 어디 멀리 나가서 고생하지 말고, 클옵 33으로 프랑스를 만끽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 [금주의 콘솔 소식] 이례적인 사과문까지 게시, 닌텐도 스위치 2의 예약 신청자 220만 명 돌파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의 예약자가, 일본에서만 220만 명을 넘어서며 스위치 2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혼자서 수십 개씩 예약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 모든 예약 수치 = 실제 수요로 보는 것은 살짝 무리가 있습니다.

닌텐도 측에서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예상을 넘어 '본체 수를 초과하는 예약자 수에 "매우" 유감'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례적인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1차 예약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자동으로 2차 예약 응모(이월)된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마케팅의 일종이 아니냐?'라는 의심도 있었지만,
'2차 예약에서도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는 공지 내용에, 실제로 준비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의 사전 예약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중복 당첨 소식이 다수 올라오는 걸 보면, 일본쪽에 한정된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련 기사나 커뮤니티 쪽에서는 여전히 “내수와 해외 제품의 가격 차이”에 대한 불만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몇 일본어에 유창한 한국분들은 일본판으로 예약했다고 인증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거의 15~20만원에 이르는 내수차별 가격은 여전히 납득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한국만 해도 다양한 판매처마다 전부 예약하면... 어느 정도 예구 인원의 뻥튀기가 발생하긴 합니다.


▷ ❗ “스위치 2 당첨” 사기 메일 주의보




한편, 닌텐도 측은, 현재 “축하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2에 당첨되었습니다.”라는 가짜 메일이 돌고 있으니 해당 메일에 주의하라는 경고도 했습니다.
해당 공지를 올린 당시에는 메일을 발송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닌텐도는 마이 닌텐도 스토어의 긴급 점검으로 아직 추첨 결과가 확정도 되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유사한 메일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메일의 발송자'와 '링크 주소'가 이상하지 않은지 꼭 확인하길 권고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스위치 2의 사전 구매를 예약하신 분들은 꼭! 주의하세요!



제보된 피싱 이메일. 굉장히 수상한 주소(nintnd)와 링크가 다수 포함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어김없이 되팔이 등장 ◁




한국에도 벌써 스위치 2 되팔이가 등장했습니다. 정상 가격에 10만 원의 웃돈을 올려서 판매 등록했군요.

의외로 중복 당첨자분들도 많이 인증하고 있어서, 국내의 물량은 충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유 시장 경제에서 되팔이가 뭔 잘못이냐?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다른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도덕적 문제'부터 잘못되어 있죠.

간접적으로는 "이래도 산다고?" 하면서, 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게이머에게는 최악의 행동입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무시무시한 그래픽카드 가격은, 되팔이가 만들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죠.

되팔이에 의한 시장 왜곡은, 생산자의 수요 예측이나 시장 경제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극단적인 결과로, 1920년 대공황(되팔이의 파산), 네덜란드의 튤립 공황(되팔이 때문에 과잉생산), 일본의 부동산 버블 (되팔이 프리미엄으로 수요자 전멸),
가까이는 현재 이웃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쌀 부족 문제(일본 농협이 되팔이를 노리고 비축미를 전매해버려, 일본 국민 전체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 등
겨우 저거 되팔이 한 명이라는 게, 의외로 시장 경제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게 심해 사회문제가 될 정도면, 해당 품목이 "전매 금지법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법적으로도 불법의 한걸음 걸치고 있는 행위라는 것이죠.
물론 저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국세청'에서 정의하는 소득세의 신고 대상이 되지만, 당연히 소득세 신고하는 착한 되팔이는 없으니, 이미 불법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정말 갖고 싶더라도 되팔이의 물건은 구입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는 사람이 있으니, 되팔이가 생기는 겁니다.


🤣 [금주의 게임 유머] AI로 다시 그린 게임 패키지, 여러분은 얼마나 알아보시나요?












여러분들은 모두 알아보실 거라 믿습니다.



스토브 게임들도 이런 거 만들어 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 게임을 안하는 사람도 탐나는 상품! ◁




골든 도로롱!
이야... 엄청나게 탐나는군요!


‘결코 저 금을 녹이면 얼마냐!’ 같은 속물적 생각을 한 게 아닙니다!


▷ 모두가 당황한 콜라보 ◁



트리컬 x 쿠우쿠우 콜라보




그리고 올라오는 쿠우쿠우 후기들...




96인분



선 넘는 쿠우쿠우






혹시 방문할 사람들에게 주는 팁





🎲 [금주의 게임과 법] 공정거래위원회, 확률을 부풀려 공지한 게임사들에 과태료 250만 원




공정거래위원회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운영하는 그라비티와, ‘나이트 크로우’를 서비스하는 위메이드 두 게임사에 대해,
확률을 부풀려 공지한 부정거래 행위로 각각 과태료 250만 원(총 5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고지한 확률보다 낮거나 ~ 최대 8배까지 높게 책정된 상태로 아이템을 판매하였습니다.
위메이드 역시 고지된 확률보다 1.76배 ~ 최대 약 3배까지 부풀린 확률을 공지하였죠.

다만, 공정위는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위반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대금을 환불하며,
소비자 피해 보상 조치를 실시했다는 점을 감안해 과징금이 아닌 과태료 부과로 수위를 조정했습니다.
참고) 과태료는 경미한 위반에 대한 벌금이고, 과징금은 부당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제재

당시 환불 규모는 그라비티가 1억 2,400만원, 위메이드가 3억 6,2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확률 기망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방안”을 30일 안에 제출할 것도 명령하였습니다.






분명 근거가 있는 법리적인 조치임엔 틀림없지만, 업계 전체에 만연한 확률 조작 문제를 ‘경미한 위반’ 수준으로 처리한 것은,
게이머 입장에선 허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이번엔 환불엔딩을 맞이했지만, 만약 들키지 않았다면?
각 게임사는 환불한 금액 또는 그 이상의 수억대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재화의 “생산 비용이 없다.”는 특성상, 환불해 주어도 돈을 돌려준 것뿐 생산 비용과 같은 추가 지출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게임사의 실제 손해는 고작 ‘벌금 250만 원과 약간의 인건비’뿐이었다는 얘기가 되죠.

아주 전형적인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인상을 심어주는 결말을 맞이한 것이죠.
결국 억대의 수익을 낸 뒤 수백만 원으로 면피하는 그림은, 오히려 확률 조작에 대한 사전 억제 효과를 약화할 수 있어 보이네요.



지금은 다른 일에 더욱 열성적인 게관위이지만, 게관위가 등장하게 된 계기도 '바다 이야기' 사건으로 대표되는 확률형 사행성 문제 때문이었죠.
이런 게이머와 확률 조작과 관련해서는 더욱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할인을 해주려고 장르 뇌절치는 스팀




21일부터 28일까지, 스팀에서 상자 밀기 게임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소위 ‘소코반’으로 대표되는 상자 밀기 메커니즘을 가진 게임들 축제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퍼즐 게임’의 하위 장르에 불과하거나, 장르로 보기에도 부족한,
그냥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상자를 미는 메커니즘’을 가진 게임들의 할인전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연쇄 할인마 스팀은, 할인을 위해 없던 축제도 만들어서 할인을 해주는군요

그런데 이미 퍼즐류 할인전이 떡하니 있는데, 이건 살짝 뇌절급 할인으로 생각되네요!
아, 포탈에서도 상자를 밀 수 있으니, 포탈을 할인하기 위한 큰 그림인가? (정작 포탈은 할인하지 않는다.)


▷ 갑자기 등장했다 사라진 게임의 진실 ◁




어린 시절 많은 이들의 타워 디펜스 추억을 안겨주던 “전쟁의 시대(Age of War)”가 갑작스럽게 스팀에 무료로 올라왔습니다.
추억속에 있던 그 재미 그대로 무료로 등록되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기 위해 찾아오고, 입소문도 퍼지며 인기를 얻어가던 와중...
이번에는 또 갑자기 스팀 상점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실은 이번에 출시된 ‘전쟁의 시대’는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전쟁의 시대를 출시한 개발자는 “밸브로부터 DMCA(저작권) 침해 통지 메일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상점에서 내려간 이유를 알렸습니다.
더불어 “내 여가 시간을 투자해서, 내 돈과 노력을 투자해서 스팀 상점에 등록한 것이다. 더불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게 무료로 풀었으며, 이를 통해 어떠한 이익도 얻은 것이 없었다. 저작권 침해가 제기될 줄도 몰랐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을 무시하고 타인의 창작물을 올렸다니, 비록 수익은 없었다고 해도 잘못은 잘못이다.’라는 반응이 주류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심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

‘오블리비언의 독주와 클옵33의 선방’ 두 개의 게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게임이니 넘어가죠 ㅎㅎ

더 헌드레드 라인이 호평을 받으며 분투하고 있습니다. 최대 동접자는 6천 명 남짓이지만, 평가는 95% 긍정적으로 ‘갓겜’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죠.
단간론파라는 인상깊은 대표작을 만든 ‘코다카 카즈타카’가 참여하며, 특유의 아트 스타일 / 특유의 스토리 암울하면서 흥미로운 게임 스타일을 만들어 냈습니다.

게임은 선택지를 가진 비주얼 노벨, 부루마블과 같은 보드게임 방식, 퍼즐을 닮은 턴제 전투, 이 모든 것들이 섞인 이상하면서도 실험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군요. ㅠㅠ




트렌드 불꽃 🔥이 붙어있긴 하지만, Darkest Days는 피하세요.
트레일러는 상당히 재밌어 보이는 좀비 생존 게임처럼 보이지만...

모바일 게임을 PC로 이식한 것 같은 조악한 완성도. 전투와 그래픽은 서든 어택, BM은 한국 모바일게임.
트레일러만 매력적인 것을 보고는, “더 데이 비포가 생각나는 스캠(사기)” 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현재 20% 긍정적 = 대체로 부정적을 찍고 있습니다.





▷ 스팀, ‘접근성’ 정보의 표시와 필터를 도입할 예정

나날이 게임 접근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요즘. 스팀이 선도적으로 ‘접근성 정보 표기’ 및 ‘접근성 필터’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글자크기 조절 가능, 자막 지원, 색상 조정 허용, 조이스틱이나 목소리 - 문자 전환 기능 지원, 목소리 입력 지원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거나 특정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게임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지 알려주는 옵션입니다.


이로써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 그리고 부족한 PC 환경을 가진 게이머들 모두,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더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발자들은 자신의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 번쯤 "접근성"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을 할 수도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보편적이고 장벽 없는 게이밍에 한 걸음 나아가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됩니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소니 PS5, 30주년 기념 클래식 콘솔 테마 (시스템 테마) 재배포.
🔊 테크 리뷰어 RTX 50 그래픽카드에서 수명을 위협하는 ‘기판 핫스폿’ 발견
🔊 마비노기 모바일, 툴팁에 오해할만한 표현으로 공정위에 신고, 패치를 통해 해당 툴팁들은 수정됨
🔊 Aliya, 유저 한글패치 배포. 짧지만 감동(슬픔)을 주는 인상적인 대화 시뮬레이터.




🔊 미국 FDA,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뉴럴링크와 같은) 장치의 첫 승인
🔊 스팀, 한국에서도 ‘스팀 기프트카드’ 각 편의점을 통해 공식 출시. 다만, 스팀은 돈세탁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니, 타인에 의한 구입 요청(보이스 피싱)은 주의하세요!
🔊 AMD RX 시리즈의 보급형 라인업 GRE의 출시 임박. RX 9070 GRE의 패키지를 이미지도 유출, 단 중국 내수용으로 풀릴 듯.
🔊 블루 아카이브 x 대한 적십자사, 행사 첫날부터 2,500명 이상이 헌혈을 하며 역대 헌혈 기록을 경신중.





🔊 에뮬 게임기(레트로 게임기)의 제작사들 (RetroTINK, Anberic 등)은, 트럼프 관세의 영향으로 “미국 선적 중단”을 선언
🔊 프로스트 펑크,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1편을 다시 빌드한 ‘프로스트펑크 1886’ 공개. 2027년 출시 예정. 새로운 콘텐츠와 모드 지원의 확대
🔊 귀무자1 - Xbox, PS, 스팀 버전의 일괄 한국어 업데이트
🔊 학원 RPG ‘VARLET’ 8월 28일 출시 예정, 칼리굴라 오버도즈 스타일의 신작 (공식 한국어 지원)




⚠️ 위쳐 4에 이어서, '사일런트힐 f'도 베타 테스트를 가장한 스푸핑 주의보 발령! 모든 종류의 베타 테스트 초대에 주의하세요! ⚠️
🔊 국내 이용자 10만 명이 넘는 해외 게임 회사는 "국내 대리인 필수" 법안이 입법
🔊 스톤마이어 게임즈, 테이블탑 게임 산업을 위협하는 관세를 주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고소
🔊 고스트 오브 요테이, 10월 2일 PS5로 출시 예정


다들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즐거운 한 주 되시고,
곧 즐거운 연휴가 찾아오는데, 밖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즐거운 게임과 보내는 연휴가 되세요!

겜잡식은 다음 주 개인적 사정으로 목요일 7경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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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분노
04.27.25
04.27.25 09:01 -00:00

민초퐁듀라니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촉촉한감자칩
04.27.25
04.27.25 11:24 -00:00
Author

민초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런데 초코 퐁듀 없이 민초 단일은 정말 선넘네요!

아무특 손님이 적게 먹어야 이득이라, 아주 극약처방을 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혼돈악
04.26.25
04.26.25 12:19 -00:00

요새 핫한 굵직굵직한 소식 떠나서도 쿠우쿠우의 장어는 사실 민물장어였다 와 스톤마이어의 미합중국 대통령을 향한 고소 그리고 무친 패러디 포스터의 향연…

키야...이거거든요. 

촉촉한감자칩
04.27.25
04.27.25 11:22 -00:00
Author

역시 고소의 나라 미국은, 대통령이라고 해도 아주 화끈하게 고소미를 먹이네요 ㅋㅋㅋㅋㅋ

패러디 포스터는 정말 재밌어서, 시간이 나면 스토브 게임들로도 한번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촉촉한감자칩
04.26.25
04.26.25 08:47 -00:00
Author

+ 추가내용 ) 유력하다는 마지막 루머...



게관위가 직접 부정해버렸습니다.


정말 하워드 혐한인건가????


Chim
04.26.25
04.26.25 02:38 -00:00

열받는 소식도 많지만 재밌는 것도 많아서 좋네요 ㅋㅋ

촉촉한감자칩
04.26.25
04.26.25 04:20 -00:00
Author

글 속에 희노애락을 전부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리즈의리즈시절
04.26.25
04.26.25 01:55 -00:00

두피 마사지 ㅋㅋㅋㅋ

촉촉한감자칩
04.26.25
04.26.25 01:56 -00:00
Author

진짜 저 이미지는 제목도 짤도 너무 절묘해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포함
04.25.25
04.25.25 13:41 -00:00

모탈컴뱃 이후 둠 짤을 보니 두피 마사지가 아니라 페이탈리티를 할 것같은;;;;

아 그리고 다가오는 대선기간 동안 5월 12일~6월 3일 사이에는 동원 등의 교육도 중지된다고 합니다 관련한 사이버 교육도 안된다고 하네요

디비전 동원훈련을 보니 갑자기;;;

여튼 이제 유비에서 뭘 만들길 기대하긴 어려울듯 하고 아마도 회사는 어딘가에 팔리고 IP 같은 돈되는 것들만 조각조각 분해돼서 팔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더 크루 관련 소송도 그때를 위한 서비스 정리 사전 작업같기도 하고...

촉촉한감자칩
04.26.25
04.26.25 01:55 -00:00
Author

아... 말씀 들어보니, 갑자기 둠피 마사지 이미지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고 후다닥 사이버 강의 완료해놨습니다! 


유비의 디비전 은근 취향에 맞아서 엄청 오래 플레이 했었는데...

신작을 볼 가능성이 너무 낮아져서 슬퍼지네요 ㅠㅠ


이제 현대전 - 근미래전 배경의 새로운 디비전이 나올만도 한데...

고요한바위
04.25.25
04.25.25 13:37 -00:00

클레르 옵스퀴르는 미니맵이 제공 안되서 맵을 헤매는 일이 많은게 단점이나...

그 정도는 무시해도 될 정도의 장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나오는 턴제 게임 중 최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엘더 4는 결국 심의 관련 문제로 지체되는 듯 한데 이번에도 유저 한글 패치로 즐기게 될 것 같네요.

예상은 했지만 참 아쉽습니다. 베데스다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번 주 소식도 잘 봤습니다. ^ ^

 

촉촉한감자칩
04.26.25
04.26.25 01:53 -00:00
Author

클옵33은 리뷰들도 한결같이 호평 일색에, GOTY 를 받아 마땅하다는 표현이 계속 등장하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그 단점을 인지하고서라도 반드시 플레이 해봐야 하는 게임 인정입니다 ㅎㅎㅎ



스타필드에 오블리비언도 노한글. 스카이림도 노한글이었으니, 엘더 스크롤 6도 노한글이 되겠군요 ㅠㅠ

이거 그냥 토드 하워드가 혐한이 맞고, 이번에는 반발이 너무 크니깐, 이제와서 아닌 척 하고 심의 받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되세요! ㅎㅎㅎ


LrLi
04.25.25
04.25.25 12:21 -00:00

엘더스크롤 6는 쳐다도 안 볼 거예요...!


촉촉한감자칩
04.25.25
04.25.25 12:27 -00:00
Author

엘더 스크롤6 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된 베데스다 녀석들!

LrLi
04.25.25
04.25.25 14:17 -00:00


덤비면문다고
04.25.25
04.25.25 11:03 -00:00

이번 오블리비언 사태는 게임 업계에 또 기억이 남을 만한 사건이지 않을까 싶네요 루머가 사실이라면 정말 베데스다는 한국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전 심의 제도를 확인 못 하다니... 거기다가 애초에 한글화 계획이 없었다..? 진짜 한국 싫어하나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ㅋ


스위치2도 보면 닌텐도에서 슬슬 기기들을 프리미엄화 시키는 건지 가격 상승에 이어 추첨 방식까지 참 그렇네요. 게다가 예약자 수보다 물량이 적게 준비되었다는 것은 닌텐도 측에서 수요 예측 실패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초도 물량을 적게 준비하고 가격도 높여 놓았다가 시간이 갈수록 물량도 풀고 할인 등으로 가격도 조금씩 내리면서 사람들의 구매를 유발하는 판매 전략일 수도 있겠습니다(물론 현재 사람들의 수요를 보면 가격을 낮추지 않아도 잘 팔리겠지만). 한편 여러 커뮤니티에서 3~4번 당첨된 유저도 있는 반면 계속 낙첨되는 유저들의 상반된 반응을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ㅋㅋㅋ


이번 주도 잘 보고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04.25.25
04.25.25 12:25 -00:00
Author

베데스다는 한국에서 분명 잘 팔리는데, 참 여러 면에서 한국 시장을 무시하는 행태가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ㅠㅠ

'베데스다 & 대행업체 & 게관위' 이렇게 세곳이 동시에 한국인들이 게임 플레이 하는 걸 싫어하니...


일본 내수 차별 가격 때문에, 해외에서 일본판을 구하려는 물량까지도 몰린 것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20만원 이상 차이나는 가격이니,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중복 당첨이나 여유 물량이 있는데,

유독 일본만 예상 물량의 2배 이상 초과하는 걸 보면... 역시 저 가격이 수요 예측을 실패하게 만든 원인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3~4번 당첨된 사람도 있다니 ㄷㄷㄷ 이거 잘하면 2~3차 넘어가면 아예 물량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ㅋㅋㅋ

 물론 그 사람들이 되팔이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