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
38min ago
05.12.25 17:13 -00:00
101 °C

bye

르네카디프
38min ago
05.12.25 17:12 -00:00
52 °C

congrats

미도우
2hr ago
05.12.25 16:19 -00:00
210 °C

Okay okay

Play Review
리이디트리이
2hr ago
05.12.25 15:26 -00:00
0 °C
Played 43min

The battle itself is fun... but this is so childish and not even elementary school dialogue that I can't watch it. It's not even B-grade, it's D-grade Yankee sense that's being thrown in as humor, and it's funny the first time or two, but if you push it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you have to do it in moderation...

STOVE160811217
4hr ago
05.12.25 13:56 -00:00
150 °C

congrats

Phoenixarmy
6hr ago
05.12.25 12:03 -00:00
170 °C

1

teddy헿
6hr ago
05.12.25 12:02 -00:00
0 °C

Teddy caught 62 dinosaurs!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40133730
9hr ago
05.12.25 08:40 -00:00
3 °C

It comes out as Coming Soon and it doesn't turn around

S1730805103898212
12hr ago
05.12.25 06:06 -00:00
60 °C

congrats

써화
1hr ago
05.12.25 16:35 -00:00
ㅊㅊ
STOVE79266031
04.28.25
04.28.25 01:25 -00:00
242 °C

I broke 130 but ate 215~ So good~

크루 김용현
04.19.25
04.19.25 11:24 -00:00
325 °C
스포츠가 나에게 영감을 준 순간들 1. "GOAT(1)"

여러분은 스포츠 많이 보시나요?

저는 축구, 야구, 이스포츠(LOL) 세 가지를 즐겨 봅니다.

축구랑 야구는 예전처럼 많이 보지는 않지만요.


스포츠를 보는 데는 도파민, 재미, 선수를 향한 동경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선수와 플레이가 주는 '영감'을 가장 큰 이유로 칩니다.


기적과도 같은 업적을 달성하는 모습

끝없는 도전 끝에 목표를 잡아내는 모습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상황 속에서 해내고야 마는 모습

위 같은 장면들을 보다 보면 왠지 삶에 동기부여가 되고, 활력이 생기는 기분이거든요.


그리고 스포츠에는 GOAT라는 말이 있습니다.

Greatest Of All Time

시대를 통틀어 그 업계 최고의 선수를 이르는 말입니다.


GOAT라 불리는 선수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기적 같은 커리어 만큼이나 굉장한 명장면들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영감을 주는 장면'들 말이죠.


오늘은 통칭 GOAT 선수가 영감을 준 장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커: 2024 월즈 우승

첫 번째는 페이커 선수의 최근 롤드컵 우승입니다.

2023년에 우승했지만, 페이커 선수가 소속한 팀 T1은 2024년 많은 부진을 겪었습니다.

롤 이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롤드컵 진출조차 마지막 '4시드'로 아슬아슬하게 해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일까요.

롤드컵에 진출하자마자, 부진하던 T1은 어디 갔는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롤드컵 유일한 패배를 안겨주었던 중국의 강호 TES

국내 리그에서 T1을 귀신 같이 잘 잡던 라이벌팀 젠지

 세계 최강의 팀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 받던 중국의 BLG

이 모두를 이겨내고 우승에 성공하고야 맙니다.

2023년에 이은 연속 우승, 리핏인 동시에 T1과 페이커 선수가 다섯 번째로 롤드컵을 제패하는 순간이었죠.



페이커 선수의 이번 우승이 더욱 고평가 받는 이유는 더 있습니다.

팀빨, 에이징 커브, 과거의 영광

페이커 선수에게 항상 따라붙는 비난들을 완전히 털어내버리듯

말도 안 되는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우승하였고,

그 결과로 결승 MVP까지 따냈기 때문입니다.


친구랑 '와...' 소리만 내며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놀랐다거나 대단하다 같은 표현으로도 모자랍니다.

그냥 한 사람에 대한 경이로움만 느껴졌습니다.


끝없이 쓰인 전설 만큼 수많은 추락도 겪었던 선수기에

그런 선수가 몸소 자신은 건재하다며 증명하는 장면을 보았기에

훨씬 많은 감동을 받은 순간이었습니다.




제목에 GOAT(1)이라고 적혀있죠?

원래 하나씩 간단히 소개드리려고 했는데,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쪼갰습니다.

다음에 GOAT(2) 편으로 만나뵙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과연 누가 나올까요?

여러분만의 스포츠 GOAT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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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CM루아
04.21.25
04.21.25 05:14 -00:00

GOAT(2)편

당쟝 내놥!!!!!!!!!!!!!!!!!!!!!!!!!

크루 김용현
04.21.25
04.21.25 16:27 -00:00
Author

@CM루아 열렬한 반응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이튿날 올릴 생각이었는데 근래 너무 바빴어서 못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금방 2편 써다가 올려볼게요!


S684531098213
04.19.25
04.19.25 18:08 -00:00


크루 김용현
04.20.25
04.20.25 05:38 -00:00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