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칩쿠키
1hr ago
04.20.25 09:48 -00:00
0 °C

Chasing 2 Monday Start 400 pieces of leftovers + Hot Time Package leftovers are still being added (there is still a lot left)

Clear in 50 seconds based on current deck / Clear in 55 seconds when variable

Turn off Sapabel skill

Chasing 2 Settlement Average

Based on 20 inputs

(Based on event + drop carrot row purchase)
Kyeomchiati x/ Guild buff, monthly fee + Kyeomchi beop 50%
Stigma Combination 56970
☆Drop Item☆
600,000 stigmas
7.3 million goals
4 pieces of leftovers
16 Evidences of Courage
1 gold pine stone

(Little chance, currently 19 eaten)

280 golden carrots

☆P.S.☆

To the enthusiasts of Dienesubs

I've heard a lot of people say to turn Diene Subs, but since the probability of getting regular carrots is too low, I gave up after seeing 60 drops per turn.

In rebuttal, you are right

1 / 5
maricakes
1hr ago
04.20.25 09:42 -00:00
14 °C

Rank: SFC 1st class

Reason: Playing using Aimbot, Fly-hacks

1 / 2
크루 이민혁
1hr ago
04.20.25 09:32 -00:00
64 °C

Hello! I'm Bbang Minhyuk from the first generation of Stove Crew~~

I don't know if you know, but!! Most college students think that tomorrow will be the start of their exams!!

Of course, me too...

Then suddenly I remembered the college student Eta-jjal that I missed during exam period ㅋㅋㅋ

So I brought a few!!

When you share your sorrow, you all become sad together.

Hahahahahahahahaha

If there are any others, please let me know in the comments!!

1 / 7
크루 이민혁
1hr ago
04.20.25 09:32 -00:00
Author
첫짤은 너무 웃겨서 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
브라키움
2hr ago
04.20.25 08:28 -00:00
0 °C

Okay okay

꼬꾸닭
5hr ago
04.20.25 05:17 -00:00
72 °C

congrats

YUILeeYuJin
5hr ago
04.20.25 05:46 -00:00
ㅊㅊ
twt00
10hr ago
04.20.25 00:48 -00:00
61 °C

congrats

Play Review
더겜소년
19hr ago
04.19.25 15:25 -00:00
0 °C
Played 11min

It was fun to play the game, but some of the level designs didn't flow as intended.

If these parts are polished up well, it will probably be a fun game.

모르둠
21hr ago
04.19.25 14:00 -00:00
52 °C

It's cold

바니바닐바닐라라떼
22hr ago
04.19.25 13:09 -00:00
121 °C

congrats

문어짬뽕
20hr ago
04.19.25 14:16 -00:00
ㅊㅊ
담곰이78
21hr ago
04.19.25 13:56 -00:00
ㅊㅊㅊㅊㅊ
푸름0726
04.19.25
04.19.25 08:57 -00:00
50 °C

The computer is also resting

TheEogn
18hr ago
04.19.25 16:17 -00:00
ㅊㅊ
크루 김용현
04.12.25
04.12.25 06:15 -00:00
537 °C
전공자의 로아 스토리 TOP 5 (feat. 4/12 로아 일기)



로스트아크를 하는 이유를 하나만 꼽으라면 뭘 뽑으시겠나요? 저는 레이드입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를 하는 이유를 세 개 꼽아보라면, 저는 레이드 다음 자리에 스토리를 놓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로아 좋았던 스토리 TOP 5를 준비해봤습니다.


※ 스토리 선정 기준은 매우 주관적임을 알립니다.

※ 기억의 오르골 스토리는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다뤄보겠습니다.

※ 뉴비나 스토리를 스킵하신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TOP 5: 쿠르잔 북부


TOP 5는 쿠르잔 북부 스토리입니다.

로아가 이어온 대서사시의 터닝 포인트이자, 하나의 클라이막스를 찍은 곳입니다.

카제로스의 부활, 루테란의 진실 같은 오랜 떡밥의 해소, 함께해온 동료의 죽음이라는 반전까지.

시즌 3의 포문을 열면서도 대전쟁의 서막을 잘 살려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배한 다음 다시금 역전을 노린다는 점에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가 떠오르기도 했네요.

그나마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카제로스의 디자인이 제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는 정도입니다.

카멘 스토리 때 느낀 압도적인 위압감이 카제로스에게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떡밥 회수와 분위기 전환을 훌륭하게 해낸 쿠르잔 북부 스토리, TOP 5에 두겠습니다.



TOP 4: 부서진 빙하의 섬


TOP 4는 별빛 등대의 섬과 함께 섬 스토리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부서진 빙하의 섬입니다.

별등섬이 주는 감동에 묻혀서 그렇지, 저는 별등섬보다 부빙섬 스토리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이거 진짜 아는 사람들만 아는 명작입니다.


기자가 되어 부서진 빙하의 섬을 망친 주범을 고발하는 스토리!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흔한 내용 아니야?' 싶지만, 부빙섬의 진가는 엔딩 파트에 몰려있습니다.

3중주가 울려퍼지며 '인간의 이기심이 파괴한 자연은 돌려놓을 수 없다.'라는 주제의식으로의 연결까지.

짤막한 스토리임에도 대서사시와 견줄 법한 임팩트가 들어있습니다.


훌륭한 연출과 자연스러운 주제의식 표현까지 깔끔했던 부서진 빙하의 섬, TOP 4 입니다.



TOP 3: 페이튼


로아 스토리에서 명작을 꼽으라면 몇 년 전부터 절대 빠지지 않는 그 스토리, 페이튼입니다.

'데런들의 희망 없는 현실 - 페데리코와 사이카 사이에서 모호해지는 선악 - 사이카의 희생 - 그럼에도 피어나는  희망'

이 4단계의 흐름이 정말 까내릴 곳 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페이튼 스토리에서 로아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가 나오기도 했죠.

"나는 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크... 저는 이 부분만 열 번은 돌려볼 수 있습니다.


이성을 갖고 있다가도, 결국 폭주해버리고 마는 데런은 악마인가, 인간인가?

페이튼 스토리의 주제 의식을 관통하는 완벽한 한 마디였다고 생각합니다.


로아 최고의 명대사와 치열한 주제의식을 가진 페이튼, TOP 3 입니다.



TOP 2: 운명의 빛



TOP 1만 아니었다면 무조건 최고라 평 받았을 스토리, 운명의 빛입니다.

아만은 로스트아크의 한 뿌리를 맡은 친구인 만큼, 관련 스토리가 정말 많습니다.


아만이 타락하는 남겨진 바람의 절벽

아만의 행방을 찾는 여정 퀘스트

재회하지만 다시금 헤어지는 엘가시아

아만의 과거를 엿보는 플레체

아만 서사의 완성인 운명의 빛


아만 5부작(Pentalogy)이 로스트아크 스토리 곳곳에 퍼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마지막에 밝혀지는 아만의 정체가 본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했죠.

저도 스포 안 당하려고 채팅창 죄다 꺼둔 다음 로요일에 바로 밀었습니다.


게임 이름이자 마지막 아크인 '로스트아크'와 이어지는 훌륭한 복선 회수.

인간성과 악마성 사이에서 방황하다 결국 인간을 택하는 아만의 삶까지.

(금강선 전 디렉터님의 말에 따르면, 아만 테마가 이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합니다)


로스트아크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아만의 서사, 그 끝을 장식하는 운명의 빛이 TOP 2 입니다.



TOP 1: 엘가시아


'로아 최고의 스토리가 뭐야?' 라는 질문을 받으면 저는 1초도 망설이지 않습니다.

TOP 1은 엘가시아라고 바로 뱉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었고, 제 취향에도 딱 맞아떨어졌던 스토리입니다.


엘가시아의 스토리를 두 단어로 표현하자면, '라우리엘'과 '끝맺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우리엘이라는 역대급 보스로 반전 있고 탄탄한 서사를 완성해냈고,

이후 이어지는 에버그레이스와의 대화로 로아가 쌓아온 수많은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맺어냈습니다.


'영원의 아크 카양겔'이라는 마지막 목표에 걸맞는 입체적인 적, 라우리엘.

'아크를 모은다.'라는 플레이어의 첫번째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

플레이어가 걸어온 길이 별처럼 빛나며 에버그레이스를 설득하는 것까지.

로아 스토리의 전반부를 마치는 내용인 만큼 그만한 임팩트와 여운을 자아낸 스토리였습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해온 사람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같은 스토리, 엘가시아가 TOP 1 입니다.





오늘은 제 주관 100% 담긴 로아 스토리 TOP 5를 살펴봤습니다.

다섯만 뽑는 바람에 미처 담지 못한 명작들도 있는데 참 아쉽네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번외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로아 최고의 스토리는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떠오르는 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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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s : 0/1000
홍별찌
04.13.25
04.13.25 01:17 -00:00


크루 김용현
04.13.25
04.13.25 05:35 -00:00
Author


동의보감편찬
04.12.25
04.12.25 10:09 -00:00

레이드도 좋지만 역시 스토리도 좋지요.

기억의 오르골과 더불어 수평적인 것도 극찬을 받을만한 요소가 아주 많습니다.

크루 김용현
04.12.25
04.12.25 16:46 -00:00
Author

한때 수평을 지향(?)했던 게임이니만큼 스토리나 내실 콘텐츠도 좋은 디테일이 많죠. 제가 여태 로아를 플레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STOVE170398605251111
04.12.25
04.12.25 07:26 -00:00

ㅊㅊ

크루 김용현
04.12.25
04.12.25 16:43 -00:00
Author

크루 김용현
04.12.25
04.12.25 06:16 -00:00
Author

일기 첫편 보기

https://profile.onstove.com/ko/237771100/view/10638335


일기 바로 전편 보기 (1분만에 9만골이 사라졌습니다)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685950?boardKey=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