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구울
1hr ago
04.29.25 13:16 -00:00
0 °C

Happy Ghoul caught 39 dinosaurs!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the happy ghoul...
Next time, try faster!

형경꿍
1hr ago
04.29.25 13:12 -00:00
0 °C

Mr. Hyungkyungkung caught 42 dinosaurs!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Hyungkyung...
Next time, try faster!

S1720710627510811
1hr ago
04.29.25 12:45 -00:00
401 °C

I'm curious

S1730367075101911
3min ago
04.29.25 14:03 -00:00
전변 이첫번째 말이 두번째임 기록 성물  어빌은 쉽게맞춤시간지나면 다됨 전변 말이 빡심
단검닉쿠
1hr ago
04.29.25 12:49 -00:00
1. 전변 티어 2.어빌 100레벨 개수 와 역행 맹독 등등 보유상황3.성물 4. 아이템기록 5 캐쉬말 갯수 업글작6. 매물쏟아지고있으니 눈팅잘해서 헐값이 가지고오면될듯  펙트는 13만 14만 사가지고와도 할게없음 라인아니면  죽2 무2 드라 억새 뿐임; 
건돼
2hr ago
04.29.25 12:08 -00:00
0 °C

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Geon-Dwae-nim is 37!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you...
Next time, try faster!

시아지수
3hr ago
04.29.25 11:07 -00:00
10 °C

I have 53,000 points and 73 yards to spare. Can you recommend a hunting ground?

10708840
4hr ago
04.29.25 10:31 -00:00
0 °C

Scoin caught 115 dinosaurs!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OFFICIAL인디매니저
4hr ago
04.29.25 10:06 -00:00
269 °C

The Stove Store team includes games that are scheduled to be localized and games that are being prepared for new release.

We're working hard to bring you more fun games.

New Arrival!

The fifth new product announcement for April begins.

※ The release date may change depending on the developer’s circumstances.

※ Stove Koreanization: This is a game that is being translated by Stove.

✨New lineup

Game name Developer / Distributor Genre Coming soon Dwerve
Electronic Sheep Games Adventure 2025
*Koreanization of the stove*
A Day in the Life of a Contract Girlfriend: Larer and Liris (Normal) Lovely Games puzzle 2025
CUSTOM ORDER MAID 3D2 It's a Night Magic S-court simulation 2025
Blazing Strike RareBreed Makes Games LLC fight 2025

If you want to check the progress of the Korean translation of a game you are translating? Check out the " Korean Translation Status Board " !

Are you curious about the hottest games released this month? Check out " New Releases " !

#출시공방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신작알리미

1 / 4
덤비면문다고
3hr ago
04.29.25 11:35 -00:00
커스텀 오더 메이드 ㄷㄷ
배두나
4hr ago
04.29.25 10:07 -00:00
??? 커스텀오더요? ㄷㄷㄷ
ADADAT
4hr ago
04.29.25 09:55 -00:00
0 °C

ADADAT caught 35 dinosaurs!
🦕 The dinosaur is laughing at ADADAT...
Next time, try faster!

191263830
4hr ago
04.29.25 09:52 -00:00
131 °C

Our Hyojae hyung, thank you so much for updating like this~~~~~~~~~~~~~~~~~~~~~~~~~~~~~~~~~~~~~~~~

Thank you for letting me quit without paying any fees~~~~~~~~~~~~~~~~~~~~~~~~~~~~~~

Please support Promo diligently~~~~~~~~~~~~~~~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If you get tangled, I'll tell you to fold it, our Hyojae gggggggggggggggggooooooooooooooooooooddddddddddddddddddddd~~

I'll fold it right away!!!!!!!!

S1720591127780211
3hr ago
04.29.25 10:56 -00:00
2025년 4월 29일 오전 3시 20분 사망하셨습니다 ●▅▇█▇▆▅▄▇
아왜롸
4hr ago
04.29.25 10:08 -00:00
bb
크루 김동한
4hr ago
04.29.25 10:10 -00:00
152 °C

.

촉촉한감자칩
03.28.25
03.28.25 09:53 -00:00
814 °C
《겜잡식》👨‍⚖️유료 재화에 칼 빼든 유럽 연합 - 인게임 화폐 규제안 발표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건조해진 날씨에 황사와 미세먼지, 유감스러운 화재 사고가 겹치며,
혹독하고 힘든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는 사건 사고보다는, 게이머들에게 희소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위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소식들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 [금주의 게임과 법] 유료 재화에 칼 빼든 유럽 연합 - 인게임 화폐 규제안 발표
🎮 [금주의 게임 발표회] 수많은 고전의 부활을 알린 ‘닌텐도 다이렉트’ 요약
📙 [금주의 게임 역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확장팩 - “정복자”에 한국이 등장한 이유
🤣 [금주의 게임 유머] 와! 소녀 전선2에 가슴 마우스 패드가 나온대요!
💸 [금주의 게임 마케팅] 하프 라이프, 재고를 일거에 해소한 방법
😶‍🌫️ [금주의 스팀 요약] 또다시 발생한 “스팀을 통한 멜웨어 배포”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게임과 법] 유료 재화에 칼 빼든 유럽 연합 - 인게임 화폐 규제안 발표





서양의 게임 관련 레딧이나 커뮤니티는, 한 주 내내 이 소식으로 뜨거웠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주관하에, 소비자 보호 협력 네트워크(Consumer Protection Cooperation Network, CPC)는,
게임 내 가상 화폐 및 인게임 결제 시스템과 관련된 새로운 규제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총 7가지의 원칙으로 구성된 이 규제안은,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강제 이행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이 가능하거나 법적 분쟁의 근거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에서 현금이 아닌 ‘인게임 화폐(가상 화폐, 유료 재화)’를 사용한 결제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상화폐는 불투명한 가격 표시, 강제적이거나 압박하는 구매 유도, 소비자가 예상한 것보다 큰 비용을 쓰게 만드는 등 불공정 거래 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EU 소비자 보호 당국은 게임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플레이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입니다.
CPC가 발표한 가상 화폐의 핵심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격 정보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2. 게임 내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의 비용을 숨기는 관행은 피해야 합니다.
  3.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게임 내 가상 화폐를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관행은 피해야 합니다.
  4. 소비자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사전 계약 정보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5. 소비자의 철회권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6. 계약 조건은 공정해야 하며,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7. 게임 디자인과 게임 플레이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약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해당 내용을 다룬 ‘게임 내 가상 화폐에 대한 핵심 원칙’의 원본 문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아주 구체적인 이미지를 포함해, “실제 게임들이 취해야 할 조치”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유럽에서 게임을 출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건 필독 문서입니다.


보기만 해도 분노를 유발하는 구매창!
750짜리를 구입하기 위해서 딱 750을 결제할 수 없고, “필요 이상의 지출을 유도하는 방식”


이 규제 원칙이 발표된 직후, EU 당국은 Star Stable Entertainment AB가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 ‘Star Stable Online’을 첫 번째 규제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해당 게임은 주요 소비자층이 어린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과금 유도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수정 이행을 권고했습니다.

CPC 측이 지적한 Star Stable Online의 주요 문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게임 내에서 인게임 화폐를 광고하는 행위
 - 시간제한과 같은 압박 행위를 통한 구매 유도
 - 게임 내의 가상 화폐를 통해, 소비자가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만드는 행위
 -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시 이를 명확하게 공개할 것




요즘 플레이 중인 분재 게임(로스트 소드)에, 위 4가지 중 3가지를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예시가 있어 들고 왔습니다.


게임 도중에 등장하는 “Flash Sale”이라는 과금 항목에 대한 광고.
구입을 압박하는 시간제한과 더불어 구체적 기준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3배 이상이라는 부정확한 비용 정보를 통한 구매 유도.
현금이 아닌 인게임 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저 인게임 화폐를 위해 더 비싼 패키지를 구매하도록 만드는 행위.
ex) 로소는 다행히 800 패키지가 있습니다만, 만약 오직 1,000개 단위로만 판매할 경우, 소비자가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 

여기에 인플루언서가 개발사 광고를 받아, 뽑기 방송이라도 한다면 풀 콤보 완성입니다 ㅋ
한국에서는 너무 흔하다 보니 무감각해지긴 했지만, 위 요소들은 모두 사람들의 지출을 유도하는 악의적 마케팅인 것입니다.

국내에도 위와 같은 인게임 화폐나 마케팅에 대한 규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집행 위원회의 Star Stable Online에 대한 집행 조치와 관련된 문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게이머들은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변화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게임사들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나, 불투명한 인게임 결제 구조, 금전 계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노리는 악의적인 BM 등
이러한 관행을 조금이라도 막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첫 조치로, 이런 마케팅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 데 대해서는,
 “EC가 사회와 인류를 위해 올바른 행동을 했다.”며 칭찬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악한 과금 방식으로 규제의 첫 타자가 된 'Star Stable Online'. 말 키우기 MMO 라고도 불리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 및 디지털 마켓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입한 콘텐츠가, 온라인 마켓이 문을 닫으면서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던 ‘더 크루 사건’
소액 결제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게임 본편보다 비싸진 ‘인게임 결제’
그리고 무엇보다, 돈을 써도 가치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이 게임업계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먼 갈 길에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조금 확대하여 해석한 접근이긴 하지만, 이 규제안이 품고 있는 내용과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금주의 게임 발표회] 수많은 고전의 부활을 알린 ‘닌텐도 다이렉트’ 요약

이번에 닌텐도 다이렉트는 정말 많은 “고전”의 리메이크 및 시리즈의 부활을 알려주는 소식을 담고 있었습니다.
다른 플렛폼(PlayStation)으로 출시되었던 명작 고전 게임의 이식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까지 소식이 없었던 시리즈의 신작 소식도 나왔습니다.
완전 오리지널 신작의 소식은 다른 때보다는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가득 있었던 닌다였네요!

이 외에도 신작 게임 소식뿐만이 아니라, 마치 물리 게임 패키지와 같이, 게임을 공유 아이디어를 구현한 “버추얼 게임 카드”라는 시스템
닌텐도 오리지널 게임이나 캐릭터 소식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소식지 “닌텐도 투데이”와 같은 게임 외적인 소식도 가득했습니다.





▷ 물리 패키지 게임같이 사용하는 버추얼 패키지 시스템  (버추얼 게임 카드)◁

e숍에서 구입한 게임들이 가상의 게임 카트리지처럼 바뀌는 것입니다.

게임 카트리지는 다른 게임기에 끼우면, 그 게임기에서 즐길 수 있죠.
친구에게는 카트리지를 빌려주면 됩니다. 카트리지가 없으니, 저는 플레이할 수 없지만, 그걸 빌려 간 친구는 플레이할 수 있죠.
그리고 나중에 플레이하려고 할 때, 친구에게 카트리지를 돌려받아, 자신의 기기에 꽂으면 됩니다.

스위치 2가 나왔을 때,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기기를 사주었다면 (별도 계정),
그 계정에서 새 게임을 사지 않고, 자신이 구입한 게임의 카트리지를 빌려주면 되겠죠?

네, 됩니다. 가상 카트리지를 맴버에게 빌려주면, 맴버는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다 즐겼으면 반납하면 될 뿐입니다.
14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고도 나왔습니다.

다만 기존에는 e 숍에서 한 번만 게임을 구매 후, 여러 기기에서 같은 계정으로 동시 플레이하는 방식은, 이 카트리지 방식으로 무력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치 사용 방식에 따라서는, 오히려 퇴보했다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장에 커뮤니티 쪽에서는 부정적 해석을 많이 하고 있군요.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답을 찾겠죠 ㅎㅎㅎ



닌텐도의 최신 소식과 캐릭터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닌텐도 투데이” (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


▷ 신작 및 리메이크, 이식작 요약 ◁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 닌텐도 오리지널 IP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신작 3D FPS 플렛포머, 출시 날짜 미확정
포켓몬 레전드 Z-A - 2025년 연말 출시 예정
도모다치 라이프: 리빙 더 드림 - Mii의 정식 후속작 2026년 출시 예정
SaGa Frontier 2 리마스터 - 1999년 출시되었던 사가 프론티어2의 리마스터 게임, 당일 출시




Raidou Remastered: 영혼 없는 군대의 미스터리 - 2006년 PS2로 발매되었던 틀러스의 진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리메이크, 7월 19일 출시 예정
No sleep fot kaname date - AI: The Somnium Files의 후속작, 어드벤쳐 게임으로 7월 25일 출시 예정 
디즈니 빌런즈: 저주 카페 -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악당들(우르슬라, 개스턴)이 등장하는 카페 시뮬레이션, 당일 출시
목장 이야기: 그랜드 바자 - 목장 이야기 시리즈의 신작. 8월 27일 출시 예정




Shadow Labyrinth - 팩맨(?)과 플랫포머를 합친 신작으로 7월 18일 출시 예정
WitchBrook - 마녀가 되어 주문을 배우고, 자신만의 상품을 제작하여 마녀 사업을 성공시키는 경영 생활 시뮬, 2025년 겨울 출시 예정
골드먼의 영원한 삶 -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2025년 연말 출시 예정
그라디우스 오리진 - 슈팅 게임의 고전 그라디우스 시리즈를 한데 모아 놓은 컬렉션이면서, 신작 그라디우스 3편을 포함하여 8월 7일 출시 예정




마블 코스믹 인베이젼 - ‘닌자 거북이: 슈뢰더의 복수’의 제작진의 신작으로, 마블 코믹스 주인공들을 사용한 벨트 스크롤 비뎀업 게임, 2025년 출시 예정
Rift of the Necrodancer - PC 리듬 게임 신작으로 스위치 이식, 당일 출시
다마고치 플라자 - 100개 이상의 다마고치를 포함한 생활 시뮬레이션, 6월 27일 출시 예정
모뉴먼트 밸리 - 착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퍼즐로 수많은 수상을 했던 모뉴먼트 밸리 3부작이 올해 여름 스위치로 출시 예정




리듬 천국: 그루브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별난 맛 리듬 게임의 신작, 2026년 출시 예정
모두의 골프: 핫 샷 - 마찬가지로 플스에서 발매되었던 모두의 골프 시리즈의 신작, 2025년 연내 출시 예정
드래곤 퀘스트 1 및 2 의 HD-2D 리메이크 - 2025년 출시 예정
파타퐁 1 & 2 - PSP로 발매되었던 리듬 액션 게임이 1 & 2 합본 번들로 7월 11일 출시 예정




아니 이게 나온다고? 스팀으로도 판매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 [금주의 게임 역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확장팩 - “정복자”에 한국이 등장한 이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첫 번째 확장팩인 “The Conquerors (정복자, 한국은 “정복의 시대”로 번역)”에는 조금 뜬금없이 한국이 등장합니다.
본편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라면 충분히 등장할 법하지만, 부제로 달린 “정복자”와는 한국의 이미지가 안 맞는 면이 있죠.

당시 함께 추가된 나라들을 보면, 스페인, 훈족, 아즈텍, 마야와 같이, 해당 지역 통일하거나 그곳을 넘어 광범위한 정복과 확장을 이룬 세력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 확장팩에 한국 고유 유닛으로 등장하는 거북선의 사기급 능력으로, 해상전만 하면 바다의 정복자(Conqueror)가 되어버려서 납득하게 되지만요! ㅋㅋㅋ


당시 확장팩의 개발을 담당했던 샌디 피터슨(Sandy Petersen)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이 확장팩에 추가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졌습니다.

역시나 처음 해당 확장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아예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개발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출시 5주 전에 게임은 거의 완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확장팩의 진척 보고와 향후 프로젝트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전화를 걸어 회의를 시작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 말하길...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300만 장이 팔렸다.

그러니 한국 문명을 추가하라는 지시였죠.



이 녀석 때문이었습니다.


이 지시를 들은 피터슨은 당황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위대한 전쟁을 했지만, 그들은 결코 [정복자]는 아닙니다. 그들은 정복의 역사로 알려지지 않았죠. 이 정복자 테마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저 300만이라는 숫자를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아니, 스타크래프트에는 한국인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잖아요? 그러니 한국 문명과 판매량은 관계가 없다고요!

그러나 피터슨의 주장은 소귀에 경 읽기였습니다.

결국 “단순히 이전의 주장을 반복하면, 더 이상 논리나 지능이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집니다.”라며, 결국 자신이 포기하고 한국을 추가할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한국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죠.




허나 뭔가 이상했던 AOE2의 거북선,


하지만 문제는, 한국을 추가하기 위한 충분한 추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벼락치기”로 한국을 추가했고, 피터슨은 몇 가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습니다.

  • 잘못된 거북선 모델링

    → 최신 리마스터판인 AOE2: Definitive Edition에서 수정됨



  • 지도에서 동해 표기 오류

    → 한국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임에도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



  • 역사적 오류

    → 16세기말 발발한 임진왜란(1592~1598)을 1600년대 후반으로 잘못 기재

이러한 실수들은 출시 이후에도 논란이 되었으며, 피터슨 역시 이를 여전히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한국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를 300만 장 팔지 못했다."라는 피터슨의 인터뷰는 누군가의 뼈를 때리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신 고증에 맞춰 수정된 AOE2: Definitive Edition의 거북선


다만 해당 인터뷰를 한 피터슨은 종종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다는 평가도 있어, 조금은 걸러 들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댓글에는 인터뷰 내용과는 다소 다른 시각에서, MS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게임에 한국 문명이 등장하고 캠페인에서 탐구되는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걸 몇 달 동안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했다고요.

 - 미국인이자 역사광으로써, AOE에서 많은 역사를 배웠습니다. 특히 한국의 역사를 여기서 처음 접했고, 여전히 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명입니다.

 - 당신의 의견을 깎아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전략 게임에서 자신의 나라를 보는 건 정말 기쁩니다. 거기에 한국에서 RTS는 정말 인기가 많죠. 이건 업계 전문가가 아니라도, “한국을 게임에 넣는 게 좋은 생각”이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 "한국에는 큰 시장도 역사적 장면도 있으니, 우리는 그들을 겨냥한 무언가를 넣자!” 이 생각은 꽤 합리적입니다.




게임을 만들라고 했더니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개발팀. 그만큼 역사와 고증에 진심인 사람들입니다.


이외에도 “C&C 레드얼렛 2에 한국군 전용 특수 무기인 보라매”가 등장하는데,
이 또한 스타크래프트 판매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F-21의 정식 명칭이 보라매인데 설마 고증인 건가?!



조금 숫자가 쌓이기 시작하면 사기가 되는 보라매 폭격기. 



🤣 [금주의 게임 유머] 와! 소녀 전선2 가슴 마우스 패드가 나온대요!






가슴 마우스 패드지만 가슴은 없어요!




UMP45를 모에화 한 캐릭터로, 소전2에서는 ‘리바’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빈유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당연히 수많은 게이머가 빈유 네타로 놀리는 캐릭터죠.

가끔 이를 불쌍하게 여긴 팬들에 의해, 종종 터질 듯한 가슴을 그려주시는 팬들도 있습니다.



터져버렸어요! 하지만 방탄판이라 안전해요!

공식 스토리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이 좁아서 못 통과하는 환풍구를 가볍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캐릭터 런칭 PV에서도 철저하게 고증(?)했다고요! ㅋ





그리고 인게임에서...



“왜 여장한 남캐가 등장하냐?”라는 농담도?







소전 1 시절에는 이런 공식 굿즈도 나왔었죠.




굴곡 없는 편안함!





▷ 서든 어택을 사랑한 한 일본인의 광기 어린 애정 ◁






일본의 서든 어택은 2019년 9월 25일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그런데 서든 어택을 떠나보내지 못했던 한 유저는, 서비스 종료시 게임을 끄지 않고 (컴퓨터도 종료하지 않은 채) 5년간 유지중이라고 합니다.

화면 중앙에는 “서버와의 연결이 끊겼습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승인]” 이라는 팝업이 떠 있고,
전체 채팅창에는 22년, 23년, 25년에 각각 스크린샷을 찍은 흔적까지 남아 있는 게 보이네요.



“저 일본인 죽으면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던 서든어택이 마중 나올 듯”이란 댓글이 달릴 정도니...

이 정도면 일본에 폭풍전야를 출시해도 먹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ㅋ



일본에서는 의외로 엄청 좋은 결과로 말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 인디 게임에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방법! ◁




1. 흰색으로 외형을 그린다.
2. 검은 점 2개를 찍어준다.
(옵션) 3. 액세서리나 옷을 입힌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반박할 수 없다.



▷ 단돈 $29.99에 판매되는 XBOX SERIES S (한화 4.4만 원)




엑박 토스트 머신!

심지어 공식 기어이면서, 심지어 맛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너무나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




얘는 꼭 할 거야! 얘는 보존해야지! 아, 얘는 모드 설치해놨으니 지우면 다시 깔기 귀찮아!
얘는 용량 얼마 안 되니깐 지워봐야 소용없어! 얘는 용량이 너무 커서, 다시 다운 받는 게 일이니깐 놔두자...

어라? 지울 게 없네?




▷ 버릴 게 없는 인조이 리뷰 ◁

심심하면 가서 구경해 보세요! ㅋㅋㅋㅋㅋ
역시 광기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심즈로 단련된 게이머들이 작성하는 리뷰라서 아주 맵군요!




아니 생리 현상에 나쁜 카르마를 매기다니! 개발팀의 카르마 수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몰래 방귀는 뀔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 [금주의 게임 마케팅] 하프 라이프, 재고를 일거에 해소한 방법




GDC 2025에서 밸브의 창립 맴버이자, 첫 마케팅 책임자인 모니카 해링턴(Monica Harrington)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1998년 출시된 Half-Life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Game Of The Year를 수상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이지 않은 박스 디자인 탓에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죠.

당시 스팀이 출시되기 이전이었던 Valve는, 퍼블리싱 담당이었던 Sierra와 머리를 맞대고 앉아 고민하다가, 하나의 방법을 떠올립니다.
재고품 상자에 “Game of the Year" 수상 스티커를 붙이자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CD와 같은 물리 매체를 통해서만 판매되던 게임이었기에, 상자 앞에 붙어있는 GOTY 스티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방법은 너무나 확실하게 통했죠. 그동안 재고를 싹 다 팔아버릴 수 있었습니다. 재고를 소진했으니 더 좋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재출시할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죠.
이번에는 지난 디자인 실수를 반성하고 상자 앞에 큼지막하게 고든 프리맨을 인쇄한 뒤, 마찬가지로 GOTY 스티커까지 붙여 재출시하였습니다.


물론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모니카 해링턴은, 이 "올해의 게임" 스티커 전략이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다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GOTY 에디션’ 마케팅 방식은 오늘날 스팀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널리 사용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작은 스티커 하나가 하프라이프와 게임 마케팅의 역사에 착! 달라붙어 버렸네요



이제는 주목받는 신작 게임은 일부러 GOTY 에디션을 기다리기도 하죠.


😶‍🌫️ [금주의 스팀 요약] 또다시 발생한 “스팀을 통한 멜웨어 배포”



2월에 한차례 “멜웨어를 포함한 게임”이 스팀을 통해 배포된 적이 있어 논란이 되었죠.

당시에는 하필 “해적”을 소재 다룬 게임(PirateFi)이 멜웨어를 통해 “해적질”을 노린다는 코믹한 풍자로 넘어갔습니다만,
1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스팀에 등록된 게임에서 멜웨어가 확인되었습니다.



PirateFi를 설치하거나 이용한 적 있는 사용자들에게 발송된 경고 메일

스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와 같은 플랫폼은 이런 업로드된 자료에 바이러스나 멜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검사하는 과정을 꼼꼼히 거치다 보니,
일반적으로 유저에게 해로운 파일이 포함되는 경우는 힘들고, 발생하는 경우도 극히 적은 편입니다.

이번의 멜웨어는 『Sniper: Phantom's Resolution』라는 게임의 데모를 통해 발견되었는데, 그 방식이 조금 달랐습니다.
“데모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라는 외부 접속을 사용하여 배포된 것이 특징입니다. 스팀 게임 페이지에 등록하는 “웹사이트 방문” 링크를 이용한 것이죠.
유니티 게임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PC에서 관리자 권한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훔치는 악성 코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링크를 이용하는 배포에는 주의해 주세요.

『Sniper: Phantom's Resolution』의 개발사 측은, 도메인 구입이 늦어지던 와중에 링크를 미리 등록해 놓았던 것이 문제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메인을 구매한 제삼자가 게시한 페이지로, 악성 코드가 포함된 데모 버전의 게임은 개발팀과 무관하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스팀 페이지에서만 공식적인 데모(멜웨어가 없는)를 배포하고 있고,
게임이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50초가량의 플레이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현재 해당 게임의 게임 페이지 및 링크는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해당 게임의 데모를 이용한 사람들은, 관련 파일을 모두 삭제하고 사용하는 암호를 변경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Schedule I’가 스팀을 찢었습니다. 최대 19만 명의 동접을 찍으며, 현재도 동접자를 계속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마블 라이벌스까지 뛰어넘으며, 인디게임으로는 드물게 스팀 순위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기염을 뿜어냈습니다.
놀라운 건, 접속자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한국에는 익숙하지 않은 마💊(이하 보약)의 생산과 유통을 다루는 멀티 플레이 협동 게임입니다.
소규모 보약상의 주인이 되어서, 보약 제국을 건설하는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첫인상은 중독적인 게임 메커니즘 덕분에 마구 쏟아지고 있는 “스토어 시뮬레이션” 장르의 연장선처럼 보이지만,
잘 만들어진 오픈월드에 협력 플레이가 곁들여지고, 플레이할수록 계속 오픈되는 즐길 거리가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브레이킹 배드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그냥 취향 저격을 박고 시작해도 될 정도라 호평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그래픽이 아니다. 재미다.”를 다시 증명하고 있는 Schedule I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94%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정말 많은 게이머와 평론가들의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울류에 단련된 사람들도 놀랄 정도의 창의적이면서도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다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낮이도를 쉬움으로 낮추게 만듭니다만,
난이도 쉬움으로 바꾸는 순간, 소울류가 아닌 무쌍류 느낌의 행복한 청소 시간이 펼쳐지며 액션 난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재미를 본 다음에는 바로 난이도를 노멀로 올려 “도전”을 즐기게 만들어 줍니다.

오직 피지컬의 재미에 집중한 소울류와는 차별되는, 폐지 줍기로 불리는 템 파밍 요소가 (장비 옵션, 스탯 성장, 스킬 투자, 조력자 강화) 너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소울(인왕 계열) + 던파 를 플레이하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해외 평론가들도, 단순이 소울류의 반복이 아닌, “독자적인 개성”을 잘 살렸다 호평했네요!

스케줄 I가 너무 압도적인 성적을 찍고 있어서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2만명 동접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출시 게임들과 비교하면 정말 선방하고 있는 성적입니다!



국산 패키지 게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ENA: Dream BBQ’라는 무료 게임이 99%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1만 명 이상의 동접을 끌어모았고, 호평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시간의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높은 동시 접속자를 보여주기 힘듦에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고 평할 정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게임은 초현실적인 세계를 탐험하고 경험하는 “인터렉티브 어드벤처”

이런 걸 실험적 게임이라고도 부르는데, 너무나 초현실적인 게임의 감각에 “이유식에 LSD(보약의 일종)을 섞은 것 같다.”는 평가가 많은 공감을 얻을 정도입니다.

플레이한 이후에도, 여전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어느 파티에서나 가장 인기 없는 사람이 되는 경험을 해보세요.



그들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납치해 화장실로 갈 수 없습니다. (???)
도대체 여기서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한국어 지원 안함 ㅠㅠ)


유미아의 아틀리에는... 최적화 문제가 매우 많이 지적되며, 평가가 복합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팀덱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보니 딱히 최적화 문제는 겪지 않고 있는데.

문제는 기존의 아틀리에 시리즈에 비해서 “평범한 JRPG”가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무엇보다 “연금술 UI”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난해하게 바뀌었는데, 이게 기존 아틀리에 시리즈 팬들에게는 불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맵 1개만 남아 있는 곳 까지 진행했는데, 유미아가 겉보기와 다르게 뭔가 갸루(?) 캐릭터 같아 귀엽고, 아일라가 사랑스러워서 계속하게 되네요 ㅋㅋ




2주간의 독일 출장에 깜박하고 노트북 충전기를 잊어버린 사람.
하지만 그에게는 스팀덱이 있었고, “아주 훌륭하게 작동하는군!”

▷ 스팀덱 단신 ◁
📢 스팀덱, 2024년 총 3억 3천만 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
📢 HP의 상무, “윈도우의 핸드헬드 경험은 형편없다.”고 말하며, SteamOS 기반의 핸드헬드 기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혀
📢 최신 게임들의 ‘스팀덱 미지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 스팀덱에서 에뮬레이션을 관리 해주는 올인원 솔루션인 “에뮤덱”의 2.4 버전 출시.
  스팀 UI와 통합된 라이브러리 지원, 발전된 BIOS 감지 시스템, Cirton (스위치 에뮬), Azahar (3DS 에뮬) 지원
📢 인피니티 니키의 개발진, “인피니티 니키가 스팀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중”
📢 카잔 개발진, “스팀덱 이식은 쉬웠다. 오히려 Xbox 이식이 훨씬 어렵다.”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호주 분류 위원회, SILENT HILL f 의 심의 및 등급 분류를 거부: R18 및 X18+ 이상으로, 호주에서의 판매 및 홍보가 전면 금지
🔊 스플릿 픽션의 게임 디렉터, “이미 다음 게임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 인터뷰
🔊 InZoi, 데모에서도 포함되었던 데누보와 관련해, 유저들의 큰 반발을 직면하여 “데누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철회를 발표 / 매우 긍정적 88% 출발!
🔊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장애 게이머들을 위한 “접근성있는 게임 이니셔티브(Accessible Games Initiative)” 출범하며,
  “스팀의 상점 페이지에서 접근성 태그와 같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혀




🔊 위쳐4, 생성형 AI를 연구중이지만 위쳐 4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2026년까지는 출시 예정이 없다.
🔊 게임즈 인포머(Game Informer), 3월 26일 부활을 알리며 홈페이지가 복구됨
🔊 유비소프트, 텐센트로부터 11억 6천만 유로를 투자받아, [어쌔신 크리드, 파 크라이, 레인보우 식스]를 별도의 법인으로 분할 발표 ★★★

  중요한 소식으로 보이는데, 늦게 뜬 소식이라 정리를 못했습니다.

🔊 기네스북, 포트나이트에서 1km 이상 떨어진 모니터를 사용해 킬을 달성한 유저가 기네스에 등재
  32인치 모니터에 x100 배 줌 망원경을 사용하여 플레이 : 체감 화면 크기는 거의 1cm짜리 모니터를 보고 있는 수준




🔊 어크 섀도우즈, 300만 플레이어 확보 및 최대 동접 6.4만 명을 기록하며, 어크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 기록, 영국에서는 패키지 판매량이 몬헌 와일즈를 넘기도.
🔊 워너 브라더스 디스크버리, 게임부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호그와트 레거시: Definitive Edition’ 타이틀 취소
🔊 FPS 게임 - Delta Force 개발진, 친구가 없는 플레이어를 위해 ‘솔로 모드’를 추가 진행 중
🔊 PS1을 ‘게’조한 게이머가 화재!



와! 금손! 기기 발열로 아주 맛있게 익었네요!

🔊 (버튜버) 홀로 인디와 도쿄 디자인 테크놀로지 전문학교(TECH.C.)가 콜라보를 통해 상업용 게임을 개발하기로 발표





큰 산불로 많은 분들이 힘드신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화제도 소화되었다고 하니, 한숨 돌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리며,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에게는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분들의 빠른 재기를 응원하며, 이번 주 겝잡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세요!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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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악
04.01.25
04.01.25 11:17 -00:00

오우 스케쥴1과 카잔은 어딜가나 핫하던데   

ena도 뭔가 약 제대로 빤거 같아서 흥미가 생기네요.


제 기준에선 스케쥴1 때깔만 봤을땐 '이게 이 정도야?' 싶었는데 

플레이를 해봐야 비로소 깨닫게되는게 있곘죠?ㅋㅋ   


촉촉한감자칩
04.01.25
04.01.25 12:11 -00:00
Author

스케줄 1은 이번 주말에 41만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워 버렸네요


평일이 되면서 조금 줄었는데, 이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Chim
03.29.25
03.29.25 03:04 -00:00

AOE2 비하인드 스토리 재밌네요

촉촉한감자칩
03.29.25
03.29.25 08:04 -00:00
Author

어린 시절에 컴퓨터 기사님에 설치해 주신, AOE2에서 임진왜란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서,

소식 쓰면서도 재밌었네요 ㅎㅎㅎ

리즈의리즈시절
03.29.25
03.29.25 02:54 -00:00


촉촉한감자칩
03.29.25
03.29.25 08:00 -00:00
Author


덤비면문다고
03.28.25
03.28.25 13:44 -00:00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 추억의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어린 시절 유행했던 리듬 천국도 신작이 나온다니 기쁘군요! 한 가지 더 바라자면 포켓몬 신작 정보가 좀 더 풀렸었으면 좋았달까...


인조이는 해외 유저가 플레이 한 내용을 보니 연애가 정말 자유롭더군요. 위 리뷰글처럼 그냥 할머니랑 얘기를 몇번 했더니 갑자기 그렇고 그런 사이로 발전했다는 게 한편으로는 요즘 시대 답다고 해야될 지 ㅋㅋㅋ.


이번 주도 잘 보고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03.28.25
03.28.25 14:10 -00:00
Author

이번 닌다의 평이 좋지 못하던데, 저도 추억의 게임이 잔뜩 나와서 엄청 좋았습니다!

특히 리듬 천국의 신작은 영상만 봐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리듬을 맞춰볼 정도로, 척추반사에 새겨진 재미가 떠올랐네요 ㅋㅋㅋㅋ

GBA, NDS, 3DS 싹 다 즐겼다보니, 신작이 정말 필요했습니다 


인조이에 저런 리뷰가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ㄷㄷ

뭔, 라노벨처럼 눈만 마주쳐도 사랑에 빠진다니...그게, 요즘 시대 다운걸까요? ㅋㅋㅋㅋ

저는 요즘 시대 감성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나이를 먹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요한바위
03.28.25
03.28.25 11:25 -00:00

게임 재화 관련 정상화 완전 찬성합니다. 기존 방식의 상술을 쓸거면 19금이라도 걸었으면 좋겠네요.

마블 코믹스 인베이전! 베어너클 4를 정말 재미있게 했고 닌자 거북이 게임도 최근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대되네요.


스케쥴 I는 플레이 영상을 보니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랑 파티 플레이를 해야 재미있는 것 같더군요. 혼자서 해도 할만하지만 멀티 시에 재미가 더 폭발하는 소위 인싸 게임 같습니다 ㅜㅜ 그래서 스트리머들 방송 타고 인기가 폭발한 것 같네요.


델타포스 솔로 모드라? 이건 좀 궁금하군요. ㅋㅋ 이번 주 소식도 잘 봤습니다.



촉촉한감자칩
03.28.25
03.28.25 11:35 -00:00
Author

기존 방식을 쓸거면 19금! 이건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개발사들은 주요 지갑(고래)을 지키면서도, 이런 과금에 면역이 없는 어린 학생들로부터 분리할 수 있으니까요!


마블 코믹스 인베이전은, 고전 격겜 중에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도트 모델링과 엄청 닮아 있어서, 추억 때문이라도 관심가는 게임입니다 ㅎㅎㅎ 비뎀업이 정말 별거 없는데, 중독성 만큼은 끝내주죠!


역시... 멀티 파티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게임이었군요 ㅠㅠ 듣도 보도 못한 게임이, 갑자기 스팀 랭크 최상단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급상승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었는데, 스트리머들의 힘이라면 납득이 됩니다 ㅎㅎㅎ 물론 친구가 없는 저는 ㅠㅠ


델타 포스 솔로 모드는 "무료 캠페인"이라고 하다보니, 나중에 업데이트되면 부담 없이 플레이 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요한바위
03.28.25
03.28.25 12:13 -00:00

아 델타포스는 그 협동 pve인가보네요. 다른 모드는 전부 저사양인 제 컴에서도 돌아가던데 그 새로 추가된 협동 pve는 게임이 아예 멈추더라구요. 블랙 호크 다운이 생각나는 연출도 들어갔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쉽더군요. 요구사양이나 최적화가 좀 조정이 되었다면 솔로모드 한번 다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요한바위
03.28.25
03.28.25 12:24 -00:00

보약 게임 npc를 직원으로 고용 가능하다네요.

혼자하면 성장이 좀 느리지만 이후에 npc 고용해서 사업 확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촉촉한감자칩
03.28.25
03.28.25 13:32 -00:00
Author

앗! 다시 관심이 급 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뮬레이션 장르가 엄청 중독적이라 함부로 시작했다간, 주말이 삭제당해 버릴 텐데, (이미 편의점 시뮬에서 당한 적 있음)

그래도 게이머인데, 유명한 게임을 한번 찍먹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