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izoid caught 104 dinosaurs!
Top Ranker Mode ON 👑
But you mustn't let your guard down!
The number of dinosaurs caught by Jugyeonginaekkeoni is 55!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I went to the exchange to get some benefits for a month, but the price was ridiculous.
I've been farming for 3 days now, but what's the drop rate for rare items? Why aren't they coming out?
May 1, 2025 Family Month Good luck to everyone who comments again,,,,
Ryouwon caught 61 dinosaurs!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It's so fun that I want to do it lying down. I wish I could do it on my phone too.
How far are you going? The number of dinosaurs you caught is 61!
You have some good skills!
But aren't the real experts faster?
Hey, so a while back I met someone online who called themselves crypt0 investment strategists. We hit it off immediately chatting about art, antiques, even our shared love for vintage watches, all that good stuff. They had me hooked with their big talk about how they’d crushed it in crypt0 and how it was gonna take over the world. I thought, “Eh, what’s a couple grand to dip my toes in?”. At first, it felt like things were going fine, but then it all turned into a total mess. They kept pushing me to throw in more cash like, a lot more saying my “profits” were stacking up. But when I tried to cash out? Yeah, that’s when it went sideways. In just three months, I’d sent $390,000 in Bitc0in from my wallet over five transactions. Then, boom, my wallet got hacked, and I was freaking out. That’s when I deep searched for recovery experts and came across one, Maestro Encrypter Financier. I spilled the whole story to them, and after they dug into it, they figured out I’d been played by just one person this whole time. They jumped in fast, locked down my wallet, and somehow managed to claw my remaining Bitc0in back from the scammer total pros. The lesson? Online trust is a minefield. What starts as a friendly chat about shared hobbies can spiral into a nightmare. If something feels off, it probably is. And if you’re lucky enough to find help, hold onto it. I am eternally grateful to maestroencrypter @ financier . com for their invaluable services.
All in on Mahjong Ichiban-ga goods!
I hope I win at least one
Okay
<헬로 유니버시티>는 유진게임즈의 8번째 작품이자
교수가 되어 두 악마 대학원생을 무사히 졸업시켜야 되는 시뮬레이션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25주 동안 매주 두 대학원생에게 일을 시켜 랩실에 빚을 변제하면서 이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게임 오버가 되지 않게 합니다.
또한 각 대학원생과의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올리거나 내리고 그에 따른 엔딩을 보면 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게임의 장단점을 간단히 평가하자면
장점으로는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엔딩 및 도전과제가 다양하다
단점으로는 시뮬레이션이 반복적이고 지루하다, 스토리 및 엔딩의 깊이가 얕다
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진게임즈 다운 작품
개인적으로 유진게임즈 작품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캐릭터의 설정과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두 히로인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먼저 왜소한 체구에 안경을 끼고 있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연구복을 열고 다니는 '모르가나'입니다.
교수인 주인공이 부임하기 전까지 랩실에 사무적인 일처리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능력이 매우 뛰어남에도 졸업하지 않고 대학원생 신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엔딩까지 봤는데 이유를 진짜 모르겠음)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내성적으로 보이는 그녀의 본성은 사실 누군가를 때리는 데 희열을 느끼는 타입..?
핑크색 긴 머리와 함께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는 '릴리스'입니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이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그녀는 주인공이 오기 전까지 랩실에 대외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공부를 싫어하기도 하고 어머니가 학교 이사장인지라 대학원생 신분으로 학교에 남아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 적극적이며 교수에게도 플러팅을 서슴치 않는 그녀지만 사실은 제압당하는 걸 좋아하는..?
쓰다 보니 길게 적긴 했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캐릭터들의 디자인도 뛰어나고 나름 각 캐릭터들에 대한 설정도 세세하여 두 캐릭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주얼 노벨에서 캐릭터의 이미지나 설정에서 오는 매력도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엔딩이 다양하다는 점도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게임의 공식 엔딩은 무려 14개입니다.
여기에 도전과제도 30개 정도 있어서 회차 플레이를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진게임즈 작품 특징인 엔딩 조건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편의성도 좋았습니다.
한편 엔딩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매주 게임 진행에 필요한 여러 스탯을 올리고 내리는 여러 행동들을 유저가 선택하고
이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기존 유진게임즈 작품인 <버튜버 파라노이아>나 <그랑 엠파이어: 그래픽 리마스터>와 시스템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아마 두 게임이 잘 맞으셨던 분은 이 게임도 잘 맞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뭔가... 뭔가 애매하다
위의 나열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게임은 굉장히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지루하고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입니다.
게임은 간단하게 매주 특정 행동들을 제한된 일수 안에서 고르고 진행합니다.
여기서 각 행동들은 성공할 때마다 상위 등급의 행동으로 변하는데 문제는 이 등급의 최대치와 행동의 종류가 너무 적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돈 버는 행동은 3종류이고, 돈 쓰는 행동도 3종류(하나는 빚 변제라 큰 의미 없음), 아이템은 사용해도 상위 종류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 상위 단계도 5단계가 끝이라 게임이 종료되는 25주 중 7주 만에 모든 행동을 최종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 적자면 저는 빚 변제가 없는 학사 과정으로 플레이했습니다)
해당 행동들 중에는 최종 등급의 행동까지 업그레이드하면 특정 엔딩을 볼 수도 있기에
한편으로는 어이없게도 8주 만에 첫 엔딩을 봤습니다.
각 행동마다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가 나오긴 하나 최종 이후부터는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고
특히나 게임 시스템상 행동에 따른 부분보다는 행동 이후 진행되는 히로인과의 스토리 진행 속에서
호감도를 올리거나 내리는 대답을 고르는 것이 더 엔딩에 끼치는 영향이 많기에
더욱이 이러한 시뮬레이션 과정이 큰 의미가 없고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스토리 및 엔딩의 깊이가 얕습니다.
엔딩이 14개라고 적어 놓았지만 간단하게 각 엔딩의 종류를 설명하자면
두 히로인 다 호감도가 높았을 때, 한 쪽의 히로인만 호감도가 높았을 때 각각의 엔딩,
두 히로인 다 호감도가 낮았을 때, 한 쪽의 히로인만 호감도가 낮았을 때 각각의 엔딩,
약간 이런 식이라 레퍼토리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엔딩들도 분량이 길 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히로인들과의 대화 분량 정도로만 진행되고 끝나버려서
개인적으로 '이게 끝이야?'라는 생각이 매번 들었습니다.
여기에 아쉬운 부분 한 가지 덧붙이자면 흔히 배드엔딩으로 불리는 몇몇 엔딩들이
다 같은 연출과 CG로 마무리 되어서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CG도 9개 정도인데, 3개는 메인 화면이나 초반 스토리 부분 CG인 걸 제외하면 게임상 얻을 수 있는 CG도 6개라 수가 좀 아쉬웠고,
스토리적으로도 몇몇 의문점(초반에 나와서 언급하자면 인간인 주인공이 기억상실로 지옥에 와서 교수가 된 경위, 뛰어난 능력을 가진 모르가나가 왜 아직도 대학원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지 등등)이 해소되지 않았으며,
세계관적인 측면에서 지옥에 있는 악마 종족의 대학원생들을 가르친다는 설정인데
대학원 스토리는 몇몇 요소만 제외하면 그냥 지옥 스킨만 씌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소재들이라 세계관의 매력이 크게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게임의 수위도 애매한데
게임 내에서는 나름 대사를 통해 성적 취향이나 약한 성적인 농담 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15세 이용가라 그런지 직접적인 묘사나 아예 그런 쪽으로의 수위 높은 행동에 대한 언급이 없다시피 하여
그런 쪽으로도 심심하게 끝나버린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유진게임즈 다운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이긴 하나
개발사의 동류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여러모로 아쉽고 애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동의 종류를 늘리고 이가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다양하게 하던지,
각각의 엔딩들을 확실히 차별적으로 만들고 엔딩다운 스토리 분량과 전개가 있던지,
19쪽인 요소를 넣을거면 확실히 넣고 이를 살리던지(제발) 등등
뭔가 뚜렷한 부분이 없다고 느껴져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나름의 에피소드들도 소소한 재미가 있기에
일반적인 비주얼 노벨 외에 시뮬레이션 장르가 들어가고 이에 따른 다양한 스토리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651
@S1720466293699411
정성추
@비주얼노벨최고
@S0730504682619712
bb
@아왜롸
ㅊㅊ
@RIDGERACER
저도 비슷하게 캐릭터가 매력적인 건 인정
근데 시뮬 요소는 소위 플탐 뻥튀기용 반복 뺑뺑이라 금방 질리고 지친다는 점은 마이너스인
그래도 럭키 스태미나 이후로 썩 재밌게 한 작품이 없었는데 이건 좀 나쁘진 않았던 느낌
시뮬 요소가 2회차 때 질릴 줄 알았는데 1회차 하던 도중에 질릴 정도로 큰 재미가 있진 않았네요.
제가 일본 미연시 중에서 둥지 짓는 드래곤을 만든 소프트 하우스 캬라(폐업함 ㅠㅠ)를 정말 좋아하는데,
유진게임즈가 계속 새로운 시도, 시뮬레이션과 같은 도전을 하는 모습이, 소프트 하우스 캬라와 겹쳐지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버튜버 파라노이아도 그랬고, 이런 도전을 계속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소프트 하우스 캬라의 경우는 점차 게임성의 하락이 망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는데,
유진 게임즈는 도전에 더불어 게임성이나 콘텐츠가 조금 더 채워져, 같은 길을 걷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게임의 스포하나 없이 너무나 잘 이해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