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히 꼭~ 받아가세요~
ㅊㅊ
게임 출시 1년 다되도록 UI 사라지는 버그 안고쳐주네.
이것때문에 버린 시간만 한 5시간은 될듯?
강화 확률 조작은 덤이고.
이번에 신섭 제대로 안되면 게관위에 갖다 바칠 돈 부족해서 청문회 끌려갈거라는 설이 있던데?
이러나 저러나 버텨봐야 1년 겨우 먹고 사는거일듯.
로아도 그렇고 로드나인도 그렇고 다른 짜투리 게임들 꼬라지 봐도 그렇고 스마게 길어도 5년안에 나락간다에 내 랄부 건다.
https://open.kakao.com/o/gpu9R7gh
안녕하세요, 오늘은 숙제 일상 및 저번주에 나온 아바타 리뷰를 해봤습니다.
저번주에 했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오늘 하게 되네요.
악보 연주로 시작하는 오늘의 로스트아크입니다.
저는 필드보스 기다릴 때 그냥 있기도 애매해서 항상 악보를 틉니다.
정시가 될 때 3분 짜리를 켜면 끝날 즈음 필보가 나오더라구요.
다들 강하셔서 순식간에 잡았습니다.
보상은 질증 전각이 나왔네요.
슬슬 강습 레이드 준비도 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빨리 일확천금해서 상중 악세 사면 좋겠습니다.
드렉탈라스도 빠르게 잡아줬습니다.
스샷을 깜빡했는데 얘가 이 자리에서는 좁은 곳으로 너무 잘 가더라고요.
시작하자마자 입구 쪽으로 돌진해오는 바람에 첫기믹까지 비좁은 데서 잡았습니다.
백사멸로 가장 슬픈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2400G
파품 반지가 떴길래 연마도 해줬습니다.
당연히 망했습니다.
배럭 에포나 하다가 본 건데 어느새 수집품이 드랍됐었나 봅니다.
가끔 이럴 때 있더라고요.
가격은 아쉽게도 3골드였습니다.
"정체 모를 템이 나한테 나왔다는 것은 비싸지 않다는 뜻이다." - 김용현
글쓴이명 보셔서 알겠지만 김용현은 접니다.
숙제도 다 했으니 본격적으로 아바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매번 느끼는 건데 네리아샵은 어지간하면 다 예쁜 것 같습니다.
아이돌 컨셉은 모르겠지만 예쁘긴 진짜 예쁘네요.
또 애니츠들이 이런 스포티한 느낌을 유독 잘 소화하는 듯합니다.
애니츠들이 특유의 부한 체형 때문에 어울리는 아바타가 많지 않거든요.
특히 하늘하늘한 원피스류 옷들은 핏이 정말 애매합니다.
오랜만에 개성 있으면서 애니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나와 좋네요.
새로 나온 화환도 달아줬습니다.
레이드갈 때 가끔씩 쓰고 가야겠네요.
이런 코믹 컨셉도 잊을 법하면 하나씩 내줘서 좋습니다.
이번 아바타들은 데모닉 유저분들 아니면 대부분 만족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같이 나온 한벌 아바타도 봐줍니다.
이 옷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아이돌 컨셉에는 오히려 이쪽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 상하의가 따로였으면 어땠을까 조금은 아쉽습니다.
바지가 이곳저곳 매칭하기 좋아 보였거든요.
BUY
마음에 들었던 옷들로 바로 질러줬습니다.
역시 옷쇼핑은 동묘보다 로스트아크입니다.
옷도 산 김에 셀피 바로 찰칵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각 잡고는 난생 처음 찍어봅니다.
이 글 쓰려고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염색도 슬쩍 둘러봤습니다.
제가 또 염색 프로 출신 아니겠습니까.
색감 조합을 바꾸거나, 아우터에 간단한 무늬를 넣어봐도 예쁘더라고요.
매치는 진리의 검빨 조합으로 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캐 아바타로 둘러봤습니다.
제가 그나마 잘생긴 남캐가 얘뿐이라 죄송합니다.
아이돌 컨셉에는 여자 옷보다 더 잘 맞는 옷이네요.
미소년 콘셉트로 잘만 매칭해준다면 꽤 예쁠 듯합니다.
이 옷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옷 자체는 예쁘고 아이돌 느낌도 나긴 하는데 2PM 시절 감성이랄까요.
당연히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바타는 매우 절제 있거나(ex. 스트릿 심플),
아예 치렁치렁한 쪽(ex. 비트박스 L)을 선호해서 그런가봅니다.
오늘의 일기 요약
1. 숙제 후 악세 연마 망했습니다. (-2400G)
2. 수집품 드랍됐길래 보는데 싼 거였습니다.
3. 이번 아바타 정말 예쁩니다.
바로 에덴 게이트!
뭔 겜인진 나도 모르지만
무려 6000원이나 할인을 해줌
어 왔어?
일찍 왔네...
아직 이벤트 못 차렸는데.
오늘은 있는 거 해서 대충 때우자!
알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당첨자 발표를 빼고 나면 빅딜 하나 있네요.
아~ 내 밥줄이....
[🎼 오늘의 선곡]
Ava Max - Sweet But Psycho • Suicide Squad Edition
[🔔 오늘의 이슈]
@ [빅딜] 에덴게이트:생명의 경계 [~03.13]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99
오늘부터 빅딜 기간에 들어갑니다.
지난 주 부터 보고 싶었다구~
시크릿 빅딜이라... 저는 이미 중복 관계로... 소식을 전해 들으니 1,500원에 구매 가능하다네요.
어제 옆동네 평가도 전해드렸는데.
한글 되어 있고 1,500원이면 그냥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가격에 다시 만나기는 힘들 거 같네요.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12일 : 2천
@ 두근두근 오늘의 럭키! 컴백!
오전 중에 잠시 사라졌던 두근두근 오늘의 럭키가 현재 정상화 되었습니다.
오늘 아직 못하셨다면 얼른 눌러주세요~
100 플레이크를....
@ 3월 2주차 커뮤니티 상시 이벤트 당첨자 발표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44832?boardKey=125507
오늘은 커뮤니티 활동왕 쿠폰이 지급되는 수요일입니다.
📚 인디게임 공략왕
✨Sparkle 도전자 (주간, 2명)- 제로시키
- 당신31299
🎉 환영합니다 🎉
오늘은 새로운 Spakle 도전자가 선정되었습니다.
드디어 스파클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 [슬데] 카드 크루세이더즈 이벤트 당첨자 발표 & 후기
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view/10643914?boardKey=133707
슬기로운 생활에서 재미있게 플레이 헀던 <크루세이더즈>에서 당첨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슬데 참여 후기는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신작알리미] Dream Tactics
Dream Tactics는 GBA 스타일 전략 RPG로, 교묘한 카드 콤보와 심도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자랑합니다. 파티를 선택하고, 카드를 운용해 자기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세요. 그리고 턴제 전투에서 악당 베개 무리를 무찔러 멸망의 기로에 서 있는 드림 월드를 구하세요.
옆동네에서는 24년 4월에 출시했으며 매우 긍정적 평가네요.
다만 옆동네는 한글화가 아니래요.
정가는 19,300원 입니다.
@ [신작알리미] 버나드 쏜의 편지
https://store.onstove.com/ko/games/3958
『버나드 쏜의 편지』는 트라우마에 대한 스토리 중심 심리 공포 게임입니다. 죄 많은 노인 '버나드'의 전동 휠체어에 앉아 집 곳곳에 새겨진 그의 과거 흔적을 찾으세요. 끝없는 악몽으로부터 도망치세요. 다락방에 올라가세요.
공포,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네요.
영상만 보았을 때는 많이 무서울 거 같진 않네요.
현재 스토브에서 데모 버전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신작알리미] 헬로 유니버시티
https://store.onstove.com/ko/games/4985
지옥의 교수로 부임하여, 악마 대학원생을 지도하세요. 헬로 유니버시티, 지금 시작합니다!
이번 작품은 믿고 구매하는 유진 게임즈 제작이군요.
출시 일은 내일입니다.
출시와 함께 굿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근데 이 게임 <리프 인 부트스트랩>의 향기가 짙게 나네요~
[🔔 내일의 이슈]
@ [빅딜] 에덴게이트:생명의 경계 [~03.13]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99
@ 25년 1월 써드파티 쿠폰 사용 마감일 [~03.14]
1월에 받으신 써드파티 쿠폰 내일이 마감입니다.
저도 남은 쿠폰 얼른 소진해야겠네요.
[⌛ 다가오는 소식]
@ 2월 서드파티 쿠폰 지급일 [03.14]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73
@ [창작자소식] <러브 리플레이> 리뷰 이벤트 당첨자 [03.17]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25040
@ 블랙 x 블랙 스페셜 콜라보 / 후기 작성자 당첨자 [03.19]
https://store.onstove.com/ko/store/25springsale
@ 건도그-태양계 이야기 이벤트 당첨자 [03.20]
https://store.onstove.com/ko/games/4260
@ 로드나인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503
18일 : 1만 | 25일 : 2만
@ 에픽세븐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503
16일 : 1만 | 19일 : 1만 | 25일 : 5천 | 30일 : 1만 5천 | 31일 : 5천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14일 : 2천 | 15일 : 2천 | 17일 : 2천 | 18일 : 2천 | 20일 : 2천 | 21일 : 2천 | 23일 : 2천 | 24일 : 2천 | 26일 : 2천 | 27일 : 2천 | 29일 : 2천 | 30일 : 2천
💖 이벤트 캘린더 구독 및 안내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485503?boardKey=10005
P.S
내일은 유진 게임즈 신적 <헬로 유니버시티>를 기대하면서 남아 있는 서드파티 쿠폰을 녹여봐야겠네요.
아님 50% 할인 쿠폰을 적용해볼까나...
DLC 인 헬로 유니버시티 - 라디오도 기대가 되네요~
그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만나요~
쿠폰 적용시 1500원이 뜨는 것을 보니 할인율은 80%군요.
어제 글에서 75% 이상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뤄졌네요.
스팀 최고 할인율이 30%대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게임 세계에서 살아볼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라면...
동물의 숲에서 귀여운 이웃들과 힐링하고,
GTA에서 액션 영화 (범죄 영화) 속 주인공도 되어보고 싶어요!
유저님들의 선택은 어떤 게임인가요?
그 이유가 궁금해요!
✅ 이런 내용으로 게시글을 작성해 주세요!
(예시)
🏡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를 만나보고 싶어요
🗡️ 더 위쳐의 중세 판타지 도시에서 한 번만 살아보고 싶어요
✅ #게임세계 태그를 포함해 주세요!
>> 지금 바로 글쓰러 가기 <<
⏳ 이벤트 기간
2025/3/12(수) ~ 2025/3/25(화)
🎮 참여 방식
1. #게임세계 태그를 추가
2. 주제에 맞는 게시글을 등록하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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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게 글을 쓰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2,000 플레이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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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주의사항
✔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 무의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 욕설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 삭제 조치된 글은 참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당첨자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를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름별 게임즈 입니다.
정식 출시 이후 많은 분이 즐겨주고 계신 것에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해드립니다.
플레이 해 주신 분들도, 플레이 예정인 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보해 주신 버그 사항 및 건의 사항들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들은 처리예정에 있습니다.
오탈자 수정
- 제보 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대부분 수정 되었습니다.
- 일부 문장들이 수정이 되었습니다.
BGM
- BGM이 오류로 출력 안되는 부분이 확인되어 수정 되었습니다.
연출
- 장면전환 전까지 효과음이 계속 출력되는 부분 수정 되었습니다.
더빙
- 스크립트와 더빙과 상이한 부분의 경우 수정 되었습니다.
- 더빙파일이 누락된 일부 구간이 수정 되었습니다.
EXTRA
- 갤러리 기능 내 신유화 부분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엔딩
- 엔딩 영상 내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된 파일로 업로드 되었습니다.
엔딩
- 인게임 내 엔딩 영상을 처음 보시는 경우에는 스킵 불가능하게 변경됩니다.
- 엔딩을 보신후 타이틀 화면 우측 하단의 게임사 로고를 클릭하여 엔딩을 다시 보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현재 성우분들의 친필 사인 포스터와 트위터 RT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확인하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될수있도록 팀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패치 예정일이 02 . 26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후세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 게임 첫인상
여러분들은 사후세계를 믿으시나요?
저는 사후세계라고 하면 뭔가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창작물에서 많이 보이는 소재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명 웹툰이자 영화인 '신과 함께'에서 보여주는 여러 지옥의 모습이라든지,
아니면 심슨을 보다 보면 종종 개그 소재로 천국을 보여주는 경우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만약 정말로 사후세계로 가게 된다면어떤 모습일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삼도천이나 요단강, 혹은 스틱스 같은 강을 건너는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죽은 자들을 환생하기 위한 패키지여행 같은 느낌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사후 세계의 패키지 여행 중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의 게임 『바벨호의 여행 안내서』에서는 대처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해 줄 겁니다.
⌚게임 플레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크게 변할 수 있는 이야기』
<보이는 화면이 바로 플레이 화면. 매우 직관적인 방식이다>
처음 이 게임을 시작했을 때는 트레일러만 확인하고 장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실행하자마자 시작되는 이야기 맞추기에 약간은 당황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메뉴에서 '시작하기' 버튼이나 '새 게임' 버튼을 눌러야 게임이 시작되니까요.
그제야 게임의 장르가 뭔지 관심이 갔습니다.
상점 페이지에서는 '어드벤처, 퍼즐, 캐주얼'이라고 소개하고 있기에 어떤 게임인지 알기 힘들 수도 있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나 진행 방식을 고려해 보자면 스토리 진행의 정답을 찾는 추리게임 정도가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사실 추리게임인 '루미네나이트'나 '로코 모티브'도 상점에서는 어드벤처 & 퍼즐 장르로 소개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야기 진행이 막힌다면 그 원인을 찾아 고치면 된다>
스토리 진행의 정답을 찾는 추리게임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요?
예를 들어, 당신이 오늘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아침 9시까지 늦지 않게 출근을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정해진 루트가 있을 겁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시간에 핸드폰의 알람이 울리고, 꼼꼼하게 씻고 식사를 한 다음 옷을 골라 입고 문을 나서겠죠.
"
모든 사건 뒤에는
작고 사소한 원인이 있다
"
그런데, 어제 과음을 하는 바람에 핸드폰 충전을 못 해서 방전되는 바람에 폰이 꺼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알람은 울리지 않았고, 출근시간이 아닌 기상시간이 9시가 되는 바람에 제시간에 출근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과음을 하지 않았다면, 적당히 집에 들어와서 핸드폰 충전 후에 잠이 들었다면 제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겠죠?
이런 식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 사건의 원인을 찾고 수정한다는 느낌입니다.
브라질에서의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 효과를 아신다면 더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캐릭터 하나의 이야기가 다수의 장면(Scene)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식>
조금 더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게임에서 말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소개를 드려야겠네요.
한 캐릭터는 몇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장면(Scene)이라고 부를게요.
장면 하나는 이전 혹은 이후의 장면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캐릭터의 첫 번째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이어진다는 점인데요,
그렇기에 첫 번째 장면에서 봤던 '어떤' 행동이 마지막 장면의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이야기 진행이 막혔다면 첫 번째 장면을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전개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정상적으로 해결했다면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화면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재구성된다>
이야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건의 원인을 찾아서 잘 수정했다면 이야기가 재구성됩니다.
원인이 수정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동일하게 흘러가겠지만,
원인이 수정되고 난 후의 이야기는 수정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지도록 재구성되죠.
다만 이야기를 재구성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는 조금 더 플레이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사건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도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상황에 맞지 않거나 뭔가 미묘하게 어색한 표현이 섞인 번역들>
게임이 추리 장르인 만큼 스토리는 참 재밌게 즐기며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피식하게 되는 양키(?)스러운 개그도 종종 보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토리 자체에 비중이 큰 게임인 만큼, 번역 퀄리티가 많이 아쉽습니다.
종종 반말을 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존댓말을 쓰거나, 갑자기 완성되지 않은 대사를 내뱉을 때도 있는가 하면
교과서에서나 보던 어조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갑자기 몰입감이 깨져버릴 때가 종종 있었네요.
게임이 아직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업데이트를 통해 빠르게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게임 총평
『처음 경험해 보는 색다른 방식의
이야기 추리 게임』
지금 생각해 보면 게임 제목부터 뭔가 패러디스러운 느낌이 나긴 합니다.
아마도 SF 코믹 소설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이름에서 따온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게임에서도 소설에서와 같이 컬트적인 개그 센스를 많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해가 잘 되지는 않지만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
마치 어느 동네에서는 모든 분쟁을 카드게임으로 해결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 와중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꽤나 신선하기도 했었습니다.
왜 바벨호라는 곳에 오게 되었는지, 바벨호는 어떤 곳인지 등등의 이야기가 충분히 궁금해졌었어요.
무엇보다도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이전에는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방식이라 너무 즐거웠네요.
지금도 추천할 만한 게임으로 소개 드릴 수 있지만, 번역 이슈만 아니었다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평을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0원 초반대의 가격까지 세일한다고 하면 적극 구매 추천드립니다.
사후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이야기책, 『바벨호의 여행 안내서』였습니다!
이번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플레이크 이벤트!
아래 댓글에 2/19 (수)까지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게임에 진입함에 있어서 '시작하기'를 누르지 않는다." 에서
당황스러운 플레이어들도 분명 있겠지만, 저는 인상깊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마치 게임속 '나' 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를 동일시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게임이라는 공간은 그저 내가 살아있는 또 다른 공간일 뿐, 가정된 시스템을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자연스럽게, 바로 진행하게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맞게 '원인'과 '결과' 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의 구조에서 몰입을 이끌어내는 하나의 요소이진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설계' 해나가는 우리의 인생과도 닮아보입니다!
기대되네요
잼나여
진행에서 막히는 부분은 이전 시간대에서 필요한 것을 수정하고, 미래를 바꾼다는 컨셉이 재밌네요.
. 찜해두고있던 작품인데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구매하기 전에 번역부분을 고민해봐야곘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꾸룽잼~~~~~~~~~~
ㅇㄴㄹㄴㅇㄹㅇ
신기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네요
오? 퍼즐/추리류 게임이군요.
이런 게임은 스토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내용에 비해 번역 이슈가 있는건 아쉽습니다.
기대돼요
추리게임이라 흥미가 가는데 대화가 중요해보이는겜인만큼 번역이슈가 조금 아쉽네요 할인한다면 감안하고 할만해보이네요
dd
신기하네요 띵작인듯
잔잔한 어드벤처 게임이네요
느긋하게 힐링하는 느낌으로 하기 좋은 게임 같습니다
특이한 스타일의 게임이라 신선합니다만 번역이 엉망이네요.
검수가 필요합니다.
아직까진 한국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서양풍 카툰 그래픽이네요.
추리게임이지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가볍게 즐기기엔 좋아보여요!
핸드 드로잉 그래픽은 언제나 사기(positive) 네요
기대됩니다
플레이크로 사게
플레이크 줘
번역 퀄리티 떨어지는건 너무 아쉬운 단점인데
나도플레이크줘!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추리 첨부 어드밴처 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