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D : 819369373
기간이 끝나기 전에 꼭 뽑고 말거야!
ㅊㅊ
웬만해서는 한 히로인으로 정한뒤 그 히로인으로만 엔딩을 봐서
다른 히로인 엔딩쪽은 확인하지 않는 편인데, 조금 씁쓸한 엔딩 때문인지, 쌍둥이 자매 라는
전혀 다르지만 어찌 보면 매우 같은 캐릭터라는 이유 때문인지 두 엔딩 다 확인해서 보고 왔네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풋풋했던 때의 첫사랑, 그리고 게임의 이름 '프렌치 커넥션' 누구나 경험해본다는 술과 첫사랑을 주제로 그 둘을 섞어내서 달달 하면서도 씁쓸한 스토리가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또, 게임의 이름 답게 메인 주제인 '술'을 사용하여 가끔 하게 되는 미니 게임과 화면에 있는 레시피들과 칵테일의 이름들이 또 다른 사소한 재미를 줬네요.
또, 제작진 들의 매우 신경 쓰고 노력했다는 것이 보이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디테일,
성우 들의 실감나고 매우 듣기 좋은 보이스 덕분인지 몰라도, 게임을 너무 잘 몰입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으로는, 많은 말이 나오는 것 같지만 유화 루트가 없다는 게 아쉽네요.
그리고 유화와 쌍둥이 자매는 어찌하다 만나게 되어서 유화가 그녀들을
이렇게 마음에 들어하고 챙겨주는지,
주인공이 없을 때의 아라는 어떻게 지내왔고 가끔씩 생각날 때
무슨 감정으로 생각하고 지내왔는지, 등 두 쌍둥이의 과거사가 자세히 한 번 풀고 넘어갔다면
더욱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엔딩을 보고 나서도 달달 하게 느껴지면서도 결국 다른 한쪽은 씁쓸하게 느껴지는 게
게임 이름 그대로 인 '프렌치 커넥션' 인 엄청 쓴 칵테일을 마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엔딩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 달달하면서도 씁쓸한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리뷰 볼 때마다 게임이 엄청 어둡고 딥해서
안좋은 글들이 보이는데 , 신경 쓰지 않고 다음 차기작때 하고 싶으신 그대로
지금같은 재밌는 게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쳌쳌
71렙까지 구경도 못해봄...
ㅊㅅ
UID: 117363660
닉네임 : marshe
오래 기다렸다..
ㅊㅊ
할인으로 무료 게임이나 다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