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유튜브 링크)
Figma를 활용해서 현재 스토브 클라이언트를 최대한 참고하며,
약간 불편하다 싶은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해서 디자인 해봤어요!
게임도 해야하고 클라이언트도 분석 / 개선하고 할게 산더미군요...
제가 제작한 개선된 스토브 클라이언트는 어떤 것 같나요?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안 넣은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상단에 유저 정보... 이제 넣어야겠지요)
ㅊㅊ
도통 모르겠네요 그냥 리필인가
ㅊㅊ
신규유입 이제신섭열려도 안될거 같은데 딴겜추
무료 배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팅 게임은 잘 못하지만 해볼께요
일단 장바구니 넣어두고 나중에 세일할 때 사야지
이어서하기 가능하다면서?
팝업창도 안뜨고 어떻게 함?
이것도 안되냐?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게임 세계에서 살아볼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라면...
동물의 숲에서 귀여운 이웃들과 힐링하고,
GTA에서 액션 영화 (범죄 영화) 속 주인공도 되어보고 싶어요!
유저님들의 선택은 어떤 게임인가요?
그 이유가 궁금해요!
✅ 이런 내용으로 게시글을 작성해 주세요!
(예시)
🏡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를 만나보고 싶어요
🗡️ 더 위쳐의 중세 판타지 도시에서 한 번만 살아보고 싶어요
✅ #게임세계 태그를 포함해 주세요!
>> 지금 바로 글쓰러 가기 <<
⏳ 이벤트 기간
2025/3/12(수) ~ 2025/3/25(화)
🎮 참여 방식
1. #게임세계 태그를 추가
2. 주제에 맞는 게시글을 등록하면 완료
🏆 이벤트 보상
주제에 맞게 글을 쓰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2,000 플레이크 지급!
- 보상 지급일: 3/28(금)
※ 이벤트 주의사항
✔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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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루트를 보고 있는데, 히로인들과의 관계에 집중한 미연시 모드와 비교하면 확실히 등장인물(특히 남캐)들도 많이 나오고 대사에 ㅎㅎ나 ㅋㅋ같은 초성이나 비속어가 포함되어있는 게 '아, 스팀 평가 복합적이 괜히 뜬 게 아니구나.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듦.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내가 지금 미소녀랑 꽁냥꽁냥거리러 왔지, 존재의 가치가 수소 원자 하나만큼도 없는 남캐와의 대화를 보고 싶어서 게임을 샀나? 남캐를 보고 싶으면 멀리 갈 것도 없이 거울을 쳐다 보면 되는데?'쯤 될 것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라고는 했지만, 실제 학교 생활에서는 비속어도 많이 사용되고 학교 폭력과 그 폭력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방관이 존재하니까 현실감은 미연시 모드보다는 원작 모드 쪽이 더 높은 듯.
미연시 모드의 남주인공인 새주라는 놈은 도저히 아싸로 처박혀있을 외모가 아닌데 최준우는 초반부터 찐따로 찍혀서 욕을 먹고, 욕을 먹으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으로 랜덤 채팅에 빠져드는 게 좀 많이 불쌍함.
놀랍게도, 최준우가 겪는 일들은 모두 실제로 있을 법한 일들임. 이태양을 때린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맞은 죄로 불려가기도 하고, 학원비 80만원의 도난의 범인으로 몰리기도 하고... 학교 폭력으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갈취한 실제 사례를 생각해보면 이게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음.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가의 자녀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지만, 사건이 수그러들고 뒤돌아서면 '학교 폭력? 그거 맞은 놈한테도 잘못이 있는 거 아니냐?'라며 은근히 가해자에게 힘을 실어주고는 하는데. 꼭 가해자를 옹호하는 게 아니더라도 괜히 폭력을 막아세우기 위해 끼어들었다가 나까지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개입을 꺼려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
한때 방관자의 입장에 서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첨언하자면 방관자들은 흔히 '맞은 놈도 잘못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곤 하지만, 그 맞은 놈의 의지와 무관한 사유(예시: 왼손잡이, 키가 작음, 선천적 장애, 혼혈아, 고아, 가난함 등등의 이유으로 따돌리는 경우)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도 적지 않다는 게 현실임.
나는 오른손잡이지만, 요즘 초등학교에서도 학교에서 큰 볼일을 봤다거나(라떼는 학교에서 똥싸면 만고의 역적이었음) 왼손잡이라는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소집단 내의 동질감을 증대시키기 위한 표적이 되는 일이 있는지 솔직히 걱정이 됨.
모두가 폭력이 잘못된 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희생양을 설정하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고, 랜챗그에서는 최준우가 그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여짐... 학폭 피해자들이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들과 잘 사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쿼터플 히로인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철저하게 게임을 음미해주도록 하겠음.
처음 나왔을 때 한시간 하고 때려쳤던 기억이 있네요
흔히 생각하는 미연시를 기대하고 손을 대면 백프로 실망할 것 같은데 나무위키/비판 항목으로 게임을 접하고 기대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하니까 의외로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학폭 묘사, 비속어와 초성의 남발, 미연시치고는 어두운 분위기가 눈에 안 띄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