럅얍
ㅊㅊ
ㅊㅊ
화이팅 3일차
꼬리잡기 시스템이 신선했습니다
라고 플레이크랑 맞 바꾼 내 양심
우리 효재형 마인드가..
니들은 고생 좀 해야돼 마인드네....
2.5주년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3주년이네요 :)
UID 819369373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올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에, 눈도 많이 내렸죠 🌨️
어릴 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 마냥 설레었지만,
이제는 꽁꽁 얼어버린 출근길이 걱정되더라고요. (´・ω・`)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로 글을 써서
여러분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 주세요!
주제에 맞게 게시글을 작성해 주신 10분께
2,000 플레이크를 선물해 드립니다 ✨
(많이 올릴수록 당첨확률 UP↑)
🧊 이벤트 기간
2025/1/15(수) ~ 2025/1/21(화)
☁ 참여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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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를 추가하여 게시글을 등록하면 참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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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를 추가해
주제에 맞게 글을 쓰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2,000 플레이크 지급!
- 보상 지급일: 1/24(금)
※ 이벤트 주의사항
✔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 무의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 욕설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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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당첨자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를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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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도트 그래픽 그대로
PC로 즐기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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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첫인상
이전 리뷰인 SNK 40주년 컬렉션에서는 게임의 특징 때문에 SNK의 주력 게임에 대해 많이 다루지 않았습니다만,
사실 SNK를 기억하는 분들은 보통 2가지 시리즈를 통해 이 회사를 많이 기억합니다.
하나는 메탈 슬러그 시리즈,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입니다.
이 두 가지 게임은 모두 '도트 그래픽 장인'으로도 불렸다는 공통점이 있죠.
그리고 오늘 리뷰하는 게임은 아직까지도 골수 팬들이 많은 KOF 시리즈 중 2002년도에 출시된 작품이자
KOF 시리즈 중 연도별 시리즈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넘버링,
바로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이하 KOF 2002)의 스토브 이식 버전입니다.
⌚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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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언제 해도 명작
나만의 드림팀을 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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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연도 넘버링 시리즈는 꽤 오래 지속되었다. 회사의 상황이 급변하기 전까지는...>
사실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유명한 격투 게임 IP입니다.
초창기의 KOF 94부터 시작해서 KOF 2003년도까지 총 9개의 연도 넘버링을 가지고 있고,
KOF의 부모 격인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에다가 KOF XI부터의 넘버링까지 포함하면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세월에 관계없이 팬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았고, 확고한 팬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KOF 시리즈를 플레이하려면 PS2나 드림캐스트와 같은 콘솔 이식작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고,
PC에서 KOF 2002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에뮬레이터를 통해 구동했어야만 했습니다.
스토브에서 정식 출시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KUSANAGI와 같은 일부 캐릭터는 특수한 방법을 통해서만 선택할 수 있다>
KOF 2002는 KOF 99부터 시작된 네스츠(NESTS)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리즈 2번째 드림매치 타이틀이 되었는데요,
아랑전설이나 KOF 96과 같은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다수 참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로치 팀 (야시로, 셸미, 크리스)가 참전한 것이 눈에 띄네요.
아무래도 이번 작 보스인 오메가 루갈이 오로치의 힘과 관련이 있다 보니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버린 히든 캐릭터도 여전합니다.
이번 작부터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KUSANAGI와 '각성' 버전의 야시로, 셸미, 크리스도 선택 가능하고,
특수한 방식을 통해서만 선택 가능하니, 선택 가능한 히든 캐릭터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하네요.
<이전 작인 KOF 2001(좌)의 스트라이커 시스템 대신 기존의 3 on 3 방식(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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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n 3 방식으로 다시 돌아간
대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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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넘버링인 KOF 2001에서는 4 on 4 방식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채용했었습니다.
4명의 캐릭터를 골라 원하는 인원수만큼 스트라이커를 지정하고 게이지를 소모해서 스트라이커의 지원을 받는 시스템이었죠.
하지만 특정 캐릭터만 스트라이커로 선호되거나 하는 등의 이슈 때문인지,
이번 시리즈인 KOF 2002에서는 이전 방식인 3 on 3 시스템으로 돌아갔습니다.
<MAX 모드 발동 후 사용할 수 있는 MAX2 필살기. 사용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적중한다면...>
이번 작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인 MAX2 필살기가 도입되었습니다.
체력 25% 이하에서 MAX 모드를 발동(B + C키)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사용할 수 있지만,
MAX 게이지 소모가 크고, 대체로 발동 커맨드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한 번에 반전시킬 수 있고, 잘 사용한다면 분위기를 단숨에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굉장히 멋진 연출이 많기에 실용성을 떠나 마음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 추신: 알고 보니 움짤이 MAX2 필살기 사용 장면이 아니었습니다...
<시리즈 최초의 보스인 루갈 번스타인도 오래간만에 나오지만 스토리는 큰 기대 안 하는 것이 좋다>
게임 스토리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하자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CPU 대전 시 보스 스테이지 전까지는 대전만 진행되며, 보스 스테이지 진입/클리어 시에 잠깐 등장하는 컷들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그 정도가 전부고, 그 외에 다른 스토리도 없습니다만 순수하게 대전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엔딩 크레딧에 꽤 재밌는 장면이 많습니다.
비둘기와 같이 날아가는 최번개나 다른 보스들과 같이 있는 루갈도 볼 수 있는 등 재밌는 장면들이 많으니
궁금하시다면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찾아보세요! 😉😉
<한 대만 맞아도 치명적인 데미지. 너무 어렵다고 느꼈다면 코인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격투 게임을 잘 못하는 저로서는 보스전이 너무 어려웠습니다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으로 보입니다.
난이도가 높은 격투 게임의 경우에 보스전까지 도달하지도 못할 때도 많았지만,
이번 작은 AI가 크게 어렵지 않아서 쉽게 즐길 수 있기에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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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너무 어렵다면 어드밴티지를 적극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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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역시나 애를 많이 먹었는데요,
최종 보스인 오메가 루갈의 데미지가 매우 높고 방어력도 높아서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순식간에 캐릭터가 죽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다고 느꼈다면 다시 도전할 때 여러 어드밴티지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할 수도 있으니
너무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임 실행 전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키 세팅은 여전히 이슈가 많다>
게임 구동 방식은 이전에 리뷰했던 사무라이 쇼다운 2와 동일한 방식인 에뮬레이터 구동 방식입니다.
스토브 클라이언트에서 게임을 실행하면 에뮬레이터 화면으로 진입하며, 이후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구동 전 옵션 설정을 통해 게임 난이도 등을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지적했던 키 세팅의 문제점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Player 2를 통해야 하지만 게임 패드를 통한 솔로 플레이는 바로 진행할 수 있지만,
조작 가이드에는 QW/XC로 나와있지만 실제 조작키는 A/ZXC를 사용하는 등의 인게임 안내에 오류가 있다는 점과
에뮬레이터 메뉴에서 버튼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그대로여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후 수정되기를 바라봅니다.
※ (25.01.03 내용 추가) 현재는 업데이트를 통해 키보드 조작 설명이 실제 조작과 동일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게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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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손맛은 예전 그대로
아쉬운 점이 남는 PC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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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잘하든 못하든 관계없이 여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비록 격투 게임 실력이 좋지 않아서 난이도 Level 1의 CPU 전을 모두 클리어 하기까지 1시간가량 걸렸지만,
화려한 기술들과 시리즈 특유의 손맛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재미를 제공하네요.
다만 스토브에 이식된 에뮬레이터들의 공통점인 버튼 조작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버튼 변경도 불가능하지만 기본 설정되어 있는 버튼도 잘못 가이드 되고 있어서
이 부분이 수정된다면 큰 무리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어 보입니다.
나만의 드림팀으로 맛보는 화려한 콤보와 손맛이 느껴지는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였습니다!
이번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아래 댓글에 1/7(화)까지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회사에서 포팅 하느냐에 따라
게임성이 달라짐
옛날 게임 같은 경우 특히!
** 다 소진이네
스토브에 있는 SNK 게임 중에서는 그나마 최신...
한번 해볼까...피지컬이 이제 심해수준인데 과연...ㅠㅠ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최근까지도 많이 나오지만 재미나 감성은 오히려 예전 버전이 더 재밌는 것 같네요.
확실히 PC 키 컴포팅은 아쉬워서 인지 몇몇 유저분들도 오락실 조이스틱 패드로 많이 플레이하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