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생길까
ㅊㅊ
이 게임은 제가 좋아해서 몇 년째 플레이하고 있는 정말 좋은 게임이에요☀️👍🏼
지난번 슬데 때는 상점 시스템 등이 난잡했고, 여러모로 설명이 부족한 요소들과 필요 이상으로 길게 느껴지는 게임의 길이 등 여러 문제점이 존재했었는데, 이번 슬데 때는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마스터가 전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바뀌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은 여전히 귀엽고 개성있다고 생각하지만, 상향 평준화된 인디 게임 시장에서 시선을 끌 정도의 그래픽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식 출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게임하면서 후기 잘 안쓰는데 이거 스토리가 블랙기업에서 일하는 직원의 대한 스토리라 뭐 블랙기업에 있는 사람들은 뭐 잘 표현한거같은데 일단 주인공도 진짜 개찐따같이 답답하게 만들어서 캐릭 컨셉에 맞춰서 잘 만든거같기는한데 플레이하는데 진짜 역함 느껴질정도네 스토리 보면서 하는사람들은 암 걸릴듯 거의 스킵하면서 넘기는중
2차 데모가 1차에 비해 발전했다는 지표 중에 하나.
ㅊㅊㅊㅊㅊㅊㅊㅊ
주문은 빨리 했으나 워낙 느리게 옴... 감안해야지... 주문제작이니까....
그래됴 퀄리티는 기대 이상이라서 만족!! 근데 이거 사진 용량 크지도 않은데... 안올라가네?
조금 수고 스럽지만 끝까지 하는 이 자세는 그야말로 콜렉터;;;
모아 놓고 하지는 않는다
[게임은 모으기 위해 모으는 것]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새해라니, 시간 참 빠르죠!
2025년을 맞이하면서, 여러분과 올해를 돌아보고 싶어요.
올해 가장 재미있게 즐긴 게임은 무엇이었나요?
여러분의 올해의 게임을 알려주세요!
글이나 댓글로 이야기해 보아요 😉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 쓰디쓴 현실로 나아갈 때 쓰디쓴 현실은 달콤한 꿈이 되었다.'
일단은 키위 루트만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상당히 볼륨이 크고, 중간에 볼 수 있는 사이드 스토리들도 많아서 전체 다 보려면 꽤 걸릴 거 같네요.
대사 하나하나 다 들으면서 플레이 한다면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루트 하나만요.
물론 다른 루트들은 전체를 다 보는 것이 나이라 분기점만 보면 되긴 하지만, 각 분량도 많아서, 전체 플레이를 다 하게 되면 대략적으로 16시간 이상은 소요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엄청난 볼륨의 작품이 나온 거 같네요.
아무래도 이 작품은 수인을 히로인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보니 그 점에 대해 호불호는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소감은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루트 하나만 플레이 했지만,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의외로 슬프고 감동적인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빠르게 살펴보고 싶네요.
키위 루트의 경우 타임 패러독스와 연관도 있고, 꿈이 상당히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개님의 유명작인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와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 작품도 수인이라면 수인이 나오고, 꿈(혹은 주마등)과 관련된 이야기가 중요한 지점인 점도 비슷합니다. 그것이 과거의 자신과 관련된 점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하지만 그것과는 차이점도 존재하기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감동과 슬픔도 그것에서 따라왔고요,
다만 각 루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흘러가기 전에 공통 이야기들이 많은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지만 다소 분량이 길었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주된 이야기는 히로인과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그것까지 가는 과정이 다소 길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지겨울 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취향의 영역이라 저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음으로 캐릭터.
제가 플레이 한 키위를 중점으로 말하면, 키위는 흔히 나오는 근육바보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리력은 정말 강한데,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하지만 정말 착한 그런 캐릭터이죠.
단순히 그랬다면 매력이 떨어졌겠지만, 과거 이야기와 과거의 키위와 만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상당히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로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플레이 하면서도 감정이입도 잘 되었던 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상당히 디자인이 잘 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아직 루트를 플레이 하지 않아서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플레이에서도 개성이 잘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사니양은 연상의 포근함을 주면서도 약간은 덜렁되고, 순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나모는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냉철한 성격과는 반대로 주인공을 잘 챙겨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각자의 루트를 플레이 하면 이런 성격들을 더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빨리 플레이를 이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ㅎㅎ
추가로 이 작품에는 상당히 많은 수인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히로인 세 명 뿐 아니라 짜잘하게 나오는 캐릭터들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일러스트와 보이스가 존재하고, 각자의 스토리들도 조금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분량들도 상당히 많아서 아직 보지 못했는데, 그것들을 보는 것도 기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분량에 맞게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있어서, 아마 그 중에서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하나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완성도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제법 있습니다.
먼저 플레이 할 때 오타나 오류 같은 것들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키위 루트만 플레이 했지만, 공통 스토리를 포함해서 제가 찾은 것들만 상당하더라고요.
대부분이 보이스와 스크립트의 불일치이고, 다른 것들도 약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건 의도 된 것인지 오류인지 모르겠는데, 키위루트를 플레이 할 때 흔히 말하는 H씬에서는 보이스가 없더라고요.
보통 다른 작품들의 경우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인 만큼 이 장면에서의 보이스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작품은 스토리가 좋고 캐릭터들도 좋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완성도는 점차 다듬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성도를 다듬어 주실 것이라 믿으며 다른 루트들도 플레이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빨리 버그 정상화좀 해줬으면 좋겠내요 지금 하기가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