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3주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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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D : 818718836
조정
쉽지 않았지만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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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마렵누
PDF로 즐기는 둠
..
이제 겨우 100번 찍었네요
사실 어제 옴
지난 8일, 처음으로 킨텍스에 위치한 AGF에 다녀왔습니다.
인디관으로 가니 LOVE LAB이 반겨주네요.
인디 LAB에서는 23일에 출시될 '사니양 연구소' 의 데모를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며
간단한 연애세포 테스트 같은걸 할 수 있었습니다. (굿즈는 밑에)
유형 검사까지 마치고 나니 '사니양 연구실' 관련 코스어분들이 촬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기념으로 한번 남겨봤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사니양 담당하신 분이 잘 어울리셨던것 같더라고요
그 다음에 찾은 곳은 인디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비노벨 작품들의 굿즈가 담긴 팝업 스토어였습니다.
상품 목록은 엄청 많다 보니 직접 사진까지 찍어왔습니다.
이 주문서(?) 에 적혀 있는 제품명에다 체크 표시를 하고 직원분한테 가져다 주면 되더라고요.
생각부터 가격이 ㅎㄷㄷ했습니다...
그렇게 굿즈들까지 산 후에 부스 스케줄 표를 보니
'랑카'를 담당하신 '윤은서' 성우님과 시나리오 라이터이신 '지나가던개'님의 토크쇼가 시작하기 까진 시간이 한참 남아 AGF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피규어도 구경하고
애니메이트가 있길래 갔다 오긴 했으나
저희가 알던 애니메이트와는 다르게 다양한 작품들의 상품이 판매되는게 아닌 한정된 작품들의 상품만 팔아서 아쉬웠습니다.
(판매하던 작품들 명 : '사슴 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 '주술회전', '귀칼', '하이큐', '에반게리온',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위치 ON - LIVE 겜식당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32138)
그 다음, 저를 AGF에 올 수 있게 도움(이벤트 당첨)을 주고
겜식당에 올릴 만한 소재를 제공해준 그림 프로덕션의 위시스 관련 부스도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다길래 다시 게임을 진행했었는데
딱히 진행 제한도 없이 그대로 냅두는것 같더라고요.
물론 진행하다가 온라인 팬미팅이었나 그거 땜에 종료한걸로 기억합니다.
(+ 낯을 가리기도 하고 생방 자체를 제대로 보는 편이 아니었다 보니 온라인 팬미팅에는 참석을 못했습니다 ㅜㅜ 유튜브에도 빨리 편집본 업로드 해주셨으면...)
중간에 페그오 부스도 찾아가서 유저분들 가챠 돌리는걸 구경하기도 했고
부스에도 참여해 위와 같은 참여 상품을 받았습니다 ㅎㅎ
정처없이 떠돌다 보니 어느덧 기다리던 코너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가님의 퍼리에 대한 철학과
'사니양'에 대한 비화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 피셜로 인하면 사니양은 퍼리보단 수인에 가깝다고 하네요.
성우님과 MC님도 진행을 잘하셔서 작년에 진행되었던 랜챗그 비노벨 코너 이후로
오랜만에 재미를 느꼈던 코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괴성을 지르면서 녹음을 하셨다는 파트가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잘 찾아보시길..!)
(초록색 집 모양 아이콘이 담긴 스티커는 신설 게임 커뮤니티 어플인 Hez.gg라고 하네요.)
얻거나 구매한 상품들을 살펴보자면
우선!
인디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럽로의 스티커,
위시스 부스에 가서 돌린 룰렛으로 나와 무료로 받은 '아일라' 아크릴 키링,(이미 이벤트 당첨받아서 있는데...ㅜㅜ)
그리고 어디 부스였더라 소규모로 비노벨 부스 같은 곳이 있길래 가서 구매한 '메모리얼 서킷'의 아크릴 스탠드.(게임 본편도 사놓고 플레이를 못해봤는데 언제 해야될지...),
그리고 애니메이트에서 구매한 유일한 굿즈인 '코시 안코(사슴 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의 캔뱃지
그리고 인디 부스에서 럽딜 향수(주희향, 라떼향),
25년도 1월에 출시할 '블랙 하트'의 라면 받침대,
그리고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숨겨야 할 '서큐하트' 마우스 패드(이에, 우이) 2종,
믿고 보는 이그노스트의 신작, '어비스 에버라스팅'의 아트북(무거워서 팔빠지게 만든 주범)
를 구매했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것들은 '러브 랩' 부스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주는 보상들이고
'푸른 달빛 속에서' 핫팩은 '러브 랩' 부스 입장을 기다릴때 직원분이 나눠주시더라고요.
영수증에 적힌 18만 5800원과 영수증에 나오지 않은 제품들, 점심까지 합해서
총 24~26만으로 나왔습니다...
통장 잔고에 마이너스가 가득하지만...
그래도 인디 부스에서 파는 상품들은 값졌으니
아마도 뿌듯할겁니다(?)
흑흑...
nc
좋아요
안녕하세요
@kkumkkuneunsalam 안녕하세요
6
@뎀프씨룰 7
매력적이네요
@wsy1597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스키캣
라이자 예쁘네요
너무 이뻐서 언젠가 AGF에서 팔릴 그 날까지 기다려보려고요!
이야 알차게 쓰시고 오셨군요.
이 와중에 라이자 피규어 예쁘네요 ㅋㅋㅋ
전시용이라 판매되지 않아 아쉬웠죠..ㅜㅜ
AGF에서 판매하는 그 날까지 존버 타보겠습니다
저는 전날인 7일에 갔는데,
거의 40~45정도 깨졌습니다ㅋㅋ
(스토브 부스에서만 25 정도 깨지고, 저도 메모리얼 서킷 아크릴 사신 곳에서 몇 개 사서, 거기서도 5정도 깨졌습니다ㅋㅋㅋ 나머지는 유희왕을 좋아해서 그곳에서...ㅋㅋㅋ)
그래도 원했던 것들은 거의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트북들이 좋았습니다. 애버라스팅, 러브딜리버리는 물론 기적의 분식집+썸썸편의점 아트북까지 사는 데 성공해서요ㅎㅎ
(이건 제가 명예 야심인 특전을 가지고 있어서 유리한 면이 있었습니다. 특권 중에 계산 줄 면제가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이고야...
저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더 있었더라면 기적의 분식점+썸썸편의점 아트북까지 구매했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40 정도 깨지셔도 여유로우신 모습 보여주시니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내년에도 AGF 꼭 참여해주시길..!
와~ 마우스 패드가...
탐나네요~
으흐흐...재고가 많으면 내년에도 판매 될것 같네요
그때 구매 시도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즐기다 오셨군요~
역시 돈은 써야 제맛!
재미를 얻는 대신 텅장이 되어버리는 등가교환의 상황을 맞이합니다...ㅜ